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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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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환적 지원 디지털 시스템 선사 설명회 개최

부산항만공사(BPA)가 지난 15일 부산항 이용 선사들을 대상으로 부산항 환적 지원 시스템 설명회를 진행했다. BPA는 부산항 이용 고객이 환적 화물을 더 쉽고 빠르게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여러 터미널로 구성된 부산항의 환적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환적 모니터링 시스템(Port-i)과 환적 운송 시스템(TSS)을 개발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두 시스템의 소개와 이용 방법, 기대 효과 등을 선사 관계자들과 공유했다. Port-i는 선박 및 화물 모니터링, 통합 선석 스케줄, 실시간 이상 탐지 및 알림 기능을 통해 환적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했을 때 이용자에게 즉시 알려 선박 적재율을 최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TSS는 다른 부두 간 환적 운송 시 여러 차량과 화물을 묶어 한 번에 전송하는 그룹 오더 기능으로, 차량이 부두에 진입할 때 최적 화물을 할당받도록 해 대기 시간을 줄이고 복화율을 높여 운송 효율을 극대화한다. BPA는 부산항 이용자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다양한 시스템을 제공해 선박 및 화물 회전율을 높이고, 미주향 마지막 항구인 부산항에서 최대한 많은 화물을 적재할 수 있도록 해 환적 경쟁력을 꾸준히 강화할 계획이다. 송상근 BPA 사장은 "앞으로도 부산항 이용 고객이 환적 화물을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첨단 디지털 시스템을 계속해서 갖춰 나갈 것"이라며 "세계 2위 환적 허브항인 부산항의 경쟁력이 디지털화를 통해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Port-i와 TSS 관련 정보는 체인포털 누리집 내 '공지사항-체인포털 매뉴얼'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체인포털 콜센터를 통해서도 문의할 수 있다.

2025-05-17 08:35:2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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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베트남 껀터대학 총장 초청해 협력 강화

경상국립대학교(GNU)가 글로컬대학 사업의 하나로 14일부터 오는 18일까지 베트남 껀터대학(Can Tho University) 트란 트룽 틴(Tran Trung Tinh) 총장 일행을 초청해 외국인 유학생 유치 및 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초청은 '우주항공·방산 실무인력 양성' 및 '경남 전략 산업에 적합한 외국인 유학생 유치 기반 구축'이라는 글로컬대학 사업의 핵심과제 추진을 위해 기획됐다. 껀터대학 총장을 비롯해 단과대학 학장, 국제교류처장 등 주요 관계자 8명이 경상국립대를 방문했다. 트란 트룽 틴 총장은 경상국립대 전기공학과 석사·박사과정 출신으로, 석사학위는 2004년 8월 박사학위는 2007년 2월에 취득했다. 2023년 12월 껀터대학 총장으로 취임한 이후 처음으로 모교를 방문한 그는 "경상국립대에서 배운 연구정신과 경험이 현재 껀터대학 총장으로서 제역할을 가능케 한 바탕이 됐다"고 소회를 밝혔다. 방문 기간 껀터대학 총장 일행은 경상국립대 통영캠퍼스와 LNG 추진 실습선 새바다호를 견학하고 해양과학대학의 교육 및 실습 인프라를 체험한 뒤 학생 교환에 관한 학술 협정을 체결했다. 또 항공우주 분야 실무 인재 양성을 위해 사천의 한국항공우주 산업(KAI), ANH스트럭쳐 등 국내 대표 항공 산업체를 방문했다. 이들은 공과대학과 IT공과대학도 방문해 학생 교환에 관한 학술 협정을 맺고, 반도체 클린룸 등 경상국립대의 연구시설을 탐방했으며 나노신소재공학부 성재경 교수, 화학과 촤명룡 교수와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트란 트룽 틴 총장은 대학본부와 해외봉사활동 관련 양해각서(MOA)를 체결, 경상국립대 학생들이 방학 기간 베트남 껀터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하고 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권진회 경상국립대 총장은 "껀터대학은 메콩델타 중심의 베트남 대표 국립대학으로, 특히 농업·수산·공학·환경 분야에 특화된 글로벌 연구대학"이라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개발도상국 우수 인재의 유치 및 상호 성장 가능한 협력 모델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껀터대학은 2025년 QS 아시아대학 순위 521~540위에 오른 베트남 중점 국립대학으로, 전 세계 100여 개 기관과 국제 협력을 추진 중이다. 경상국립대와는 2015년에 학술 교류 협정을 체결하고 학생 교환 및 공동 프로젝트 등을 지속해 오고 있다.

2025-05-17 08:35:0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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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역대 최대규모 ‘부산국제기계대전’ 개최

부산시가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벡스코 제1~2전시장에서 '제12회 부산국제기계대전(BUTECH 2025)'을 개최한다. 부산국제기계대전은 부산시와 부산시기계공업협동조합, 부산경남금형공업협동조합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산업마케팅연구원이 주관하는 기계 산업 종합 전시회다. 2003년부터 홀수 해마다 개최돼 올해로 12회째를 맞았다. 이번 행사는 31개국 536개사가 참여하는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1845개 부스를 통해 국제 기계 산업의 최신 제품과 인공지능(AI), 로봇 등 미래 혁신 기술이 전시된다. '스마트 제조, 미래 혁신의 꿈'이라는 슬로건 아래 ▲전시 행사 ▲지역 제조 산업 특별관 등이 운영되며 기계 산업 신기술 발표회와 수출 상담회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마련된다. 제1전시장에서는 기계기술전, 국제유공압기술전 등 12개 분야 산업전과 뿌리혁신특별관, 디지털금형특별관이 운영된다. 제2전시장에는 공장자동화전, 로봇산업전, 5G/AI/클라우드/IoT 기술융합전 등 8개 분야 산업전과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의 AI 특별관이 설치된다. 벡스코 회의장에서는 산업 전문가들이 참여해 로봇용접 세미나, 2025 AI 자율혁신제조포럼 인 부산 및 신제품·신기술 발표회 등을 통해 스마트 제조 기술과 4차 산업 혁명 기술의 융합을 소개한다. 특히 제2전시장에서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지역 기업의 수출 확대를 위해 KOTRA와 공동으로 13개국 36개 해외 바이어를 초청한 수출 상담회가 진행된다. 또 행사 전 바이어에게 참가 기업 정보를 미리 제공하고 상담일을 지정하는 국내 바이어 매칭 프로그램도 실시된다. 현장 입장료는 1만원이지만, 19일까지 공식 누리집에서 사전 등록하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개막식은 20일 오전 11시 벡스코 제1전시장 2홀 앞에서 박형준 시장을 비롯한 내외빈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박형준 시장은 "미국의 통상 정책과 글로벌 공급망 불안정으로 지역 제조 기업이 침체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기계부품 제조 기업들이 스마트 제조 혁신과 수출 시장 다변화를 통해 현재의 위기를 잘 극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할 예정이다.

2025-05-17 08:34:5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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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 학교 위기 대응 협약 체결

동명대학교가 수탁 운영하는 부산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4일 서부교육지원청 Wee센터와 지역 정신건강복지센터 및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8개 기관과 지역 전문 상담 기관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학교에서 예기치 못한 사건이나 재난이 발생했을 때, 학생·교직원·학부모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교육이라는 학교 본연의 기능이 정상적으로 수행될 수 있는 안정화된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식에 참석한 최성진 부산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지역적 특성에 맞춘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증진사업의 질적 향상과 학교 응급심리지원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재한 서부교육지원청 Wee센터 교육장도 학교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학교 안정과 구성원들의 심리 안정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참여한 기관들은 학교에서 위기 상황이 발생했을 때 각 기관 실무자 연락망을 유지하고, 단위 학교 방문과 상담 및 치료 지원 등에 긴밀히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부산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 주민과 정신장애인의 정신건강 증진 및 자살 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학교 위기 대응 체계를 더 강화할 예정이다.

2025-05-17 08:34:4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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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아이파크, 수원삼성 상대로 5연승 도전

부산아이파크가 오는 17일 오후 7시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수원삼성을 상대로 하나은행 K리그2 2025 12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부산은 지난 11일 충북청주 원정에서 2대0 승리를 거뒀다. 답답했던 전반과 달리 후반 시작과 함께 곤잘로와 빌레로가 해결사 역할을 수행했다. 곤잘로는 멀티골을 기록했고, 빌레로는 특유의 돌파와 컷백으로 곤잘로의 추가골을 도왔다. 빌레로는 4경기 연속 도움으로 총 6개의 도움을 기록하며 리그 1위에 올랐다. 이번 충북청주전 승리는 여러 의미가 있다. 통산 전적 4무 2패로 한 번도 이기지 못했던 충북청주를 상대로 첫 승리를 거뒀으며 조성환 감독 부임 후 첫 4연승을 달성했다. 부산은 이 기세를 이어 홈에서 난적 수원삼성을 상대로 5연승에 도전한다. 수원삼성은 현재 8경기 연속 무패 행진 중이며 4경기 연속 골을 기록 중인 일류첸코와 베테랑 이규성, 최영준이 중원을 지키고 있다. 다만 원정에선 올 시즌 1승 2무 2패로 약세를 보이고 있어, 부산은 홈 이점을 살려 승리를 노린다. 이번 홈경기는 부산아이파크 후원사인 정현전기물류와 함께하는 브랜드데이로 진행된다. 정현전기물류는 전기제품 전문 유통 기업으로, 올 시즌에도 유니폼 후면 상단 광고를 포함해 다방면으로 부산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는 T자 멀티탭 1000개와 정현전기물류 캐릭터 키링, 스티커 각 300개를 관람객에게 증정한다. 부산아이파크 홍보대사 조문경 아나운서도 엠블럼 부채 1000개를 준비했다. 하프 타임에는 가수 양파의 축하 공연이 예정돼 있다. 기존 경품인 히어로플레이파크 입장권, 라쉬반 기능성 속옷 세트, 올드머그 드립백 세트 외에도 자동차 엔진오일 브랜드 헥사에서 루시마마 앰플과 바디로션 세트, 두피 케어 제품 브랜드 마이옴스파에서 프리미엄 샴푸를 추가로 제공한다. 풍성한 이벤트가 준비된 부산아이파크의 홈경기는 티켓링크를 통해 온라인 예매가 가능하며, 현장 예매도 할 수 있다.

2025-05-17 08:34:1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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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해수청, 제주·남해 해상항로표지 서비스 품질측정 실시

부산지방해양수산청(부산해수청)이 제주 및 남해권역에 설치된 항로표지에 대한 서비스 품질측정을 오는 19일부터 29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품질측정은 부산해수청 소속 직원으로 구성된 전담팀이 한빛호를 이용해 제주와 남해권역의 항로표지 30기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측정 대상에는 등대의 광도와 등화 점멸 주기, 음파표지의 취명주기 및 소리 도달거리, 전파표지의 신호강도와 위치정확도 등이 포함된다. 또 선박 항해자 관점에서 주변 해상환경과 배후광 등이 항로표지에 미치는 영향도 함께 평가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는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측위정보원에서 운영하는 최신 전파항법시스템의 품질 평가도 동시에 진행된다. 위성항법보정시스템(DGNSS)과 센티미터급 정밀 위치·항법·시각 정보(PNT) 신호의 품질을 측정함으로써 현 시스템의 개선방안을 도출하고 선박의 안전 운항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해수청은 올해 말까지 동해 및 서해권역에 있는 항로표지 42기를 추가로 점검해 총 72기에 대한 품질 측정을 완료할 계획이다. 김강온 항로표지과장은 "선박 운항자의 입장에서 항로표지의 성능을 점검하고 철저한 품질 관리를 통해 더 안전한 해상 통항 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5-17 08:32:2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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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 오시리아 관광단지 특별감사 결과 발표

부산도시공사가 오시리아 관광단지 내 관광시설에 대한 투자 유치 및 지연 사업 관리 실태를 점검하는 특별감사를 진행하고, 16일 그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감사는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7주간 진행됐으며 일부 관광시설과 관련된 언론 보도에 따른 의혹을 해소하고 오시리아 관광단지의 조속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진행됐다. 부산도시공사는 오시리아 관광단지 내 투자 유치된 32개 관광시설에 대해 사전 조사를 진행했으며, 이 가운데 감사일 현재까지 착공하지 않거나 공사 중인 관광시설 중 제안 평가로 사업자로 선정된 10개 관광시설을 중점대상으로 선정했다. 사업자 선정 및 출자자 관리, 사업 기한 관리, 공사 착공 및 이행관 리, 분양대금 및 소유권 이전 관리, 언론 보도 사항 등 분야별로 사업 전반에 대한 추진실태를 집중 감사했다. 감사 결과, 관광시설의 개발 사업자 선정 및 관리는 공모 지침서와 각 개발 사업자의 사업 제안 내용을 기준으로 체결한 사업 협약 및 용지 매매 계약에 따라 시행 및 이행 관리되고 있어 관광시설별 비교를 통한 적법성 검토가 어려운 것으로 확인됐다. 또 패밀리랜드 및 문화 예술타운에 대한 언론 보도 등에서 제시한 의혹과 관련해 확인 결과, 사업 협약과 용지 매매 계약 등에 따라 처리해 부적절한 업무 처리는 없었다고 밝혔다. 부산도시공사는 이번 감사를 통해 ▲출자자 변경 관리 방안 ▲재 무건전성 등 평가 기준 ▲계약 관리 체계 ▲사업 이행 관리 등 개선 검토가 필요한 사항 총 4건을 확인했으며 관련 법적·제도적 검토를 통해 개선 방안을 마련해 시행하고 꾸준히 점검할 계획이다.

2025-05-17 08:30:4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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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테크노파크, ‘2025 DX BOOT CAMP’ 참가자 모집

부산테크노파크(이하 부산TP)가 데이터 산업 전문가 양성을 위한 '2025 혁신성장 데이터 챌린지 DX CAMP' 4기 참가자를 5월 12일부터 6월 1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4회째를 맞는 이 프로그램은 '데이터 기반 모바일 앱·서비스 개발 및 사업화'와 '데이터 기반 정책 제안' 두 가지 트랙으로 운영된다. 선발된 참가자들은 오는 7월 4일부터 11월 28일까지 약 16주 동안 부산빅데이터혁신센터에서 진행되는 캠프에 참여하게 된다. DX CAMP는 기획에서 디자인, 개발, 출시, 마케팅, 성장 전략까지 실습할 수 있는 실전형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실무 전문가들의 밀착 멘토링을 받으며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데이터 분석 전문가의 집중 교육뿐만 아니라 4K 모니터, 회의실, 화상 회의실 등 입주 공간도 지원받는다. 데이터 및 IT 산업에 관심 있는 대학생, 직장인, 일반인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최대 3인으로 구성된 팀 단위로 신청할 수 있다. 총 10개 팀을 선발하며 우수 수료자 4개 팀에게는 총 600만원의 상금과 부산시장상이 주어진다. 캠프 참가자들은 최종발표회와 다양한 대회를 통해 자신들의 성과를 발표할 기회를 갖게 되며 우수 팀은 데모 데이에 참가해 액셀러레이터 및 VC와 연계된 투자 상담과 후속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오는 6월 13일 오후 6시까지 DX Challenge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얼리버드로 신청하면 조기 인터뷰와 우선 선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더 자세한 정보는 부산TP 빅데이터 혁신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형균 부산TP 원장은 "DX CAMP는 단순 교육을 넘어, 실질적인 사업화와 창업으로 연결되는 실전형 데이터 챌린지 프로그램"이라며 "데이터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도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5-17 08:30:3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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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터널 재난 관리 능력 경진대회 진행

부산시설공단이 터널 내 재난 상황에 대비한 '2025년 상반기 터널 상황관리 능력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터널 상황실 근무자들의 재난 발생 시 초기 대응 능력 향상과 상황 관리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실전형 훈련으로 진행된다. 최근 전기차 보급이 확대되면서 터널 내 차량 화재 위험성이 증가하고 있어 더 철저한 대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터널은 밀폐된 구조적 특성 때문에 화재 발생 시 유독가스가 빠르게 확산되고 급격한 연소로 대형 인명·재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초기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 지난해 8월 11일 황령터널에서 1톤 냉동 화물차 화재가 발생했는데,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일부 시설이 손상되며 터널 화재사고의 위험성을 다시 일깨우는 사례가 됐다. 경진대회는 터널 내 화재, 낙하물, 교통사고 등 다양한 가상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진행되며 ▲전광판 표출 ▲기기 조작 ▲현황 브리핑 등 총 5개 평가 항목에서 참가자들의 신속성·정확성·전달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우수 직원에게는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미흡한 직원에게는 특별 교육을 진행해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대회는 5월 한 달간 진행되며 부산지역 터널 및 도로 상황실에서 근무하는 직원 39명이 참가한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터널은 시민 생명과 직결되는 핵심 기반시설인 만큼, 어떤 상황에서도 침착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이 필수"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실전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해 시민이 안심하고 터널을 이용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5-17 08:30:2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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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화개장터·쌍계사, 한국관광 100선 스탬프투어 참여

한국관광공사의 '한국관광 100선 스탬프투어'에 하동군의 대표 관광지가 포함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국관광공사는 2015년부터 격년으로 관광명소를 선정하는 '한국관광 100선'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1월 '2025-26 한국관광 100선'을 발표했다. 이번에 하동군의 화개장터와 쌍계사가 새롭게 선정돼 전주한옥마을, 울릉도·독도 등과 함께 100선에 이름을 올렸다. 스탬프투어는 연중 진행되는 이벤트로, 누구나 한국관광 100선 여행지를 방문해 이벤트용 여권이나 별도 용지에 스탬프를 찍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특히 5월에는 특별 경품 이벤트가 마련돼 있다. 만 14세 이상이라면 선정지 중 한 곳만 방문해도 경품에 응모할 수 있으며 하동군의 화개장터와 쌍계사를 비롯한 광명동굴, 대관령, 마이산도립공원, 우포늪 등 21개 관광지에서는 특별 경품을 제공한다. 이벤트 참여자 중 선착순 5000명에게는 한국관광공사에서 4대 편의점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하며 하동군 화개장터와 쌍계사에서는 선착순 1000명에게 기념 마그넷을 나눠준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한국관광 100선 중 한 곳을 방문해 스탬프를 찍고, 한국관광 100선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을 팔로우한 후, 스탬프와 팔로우 인증샷을 업로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과 한국관광 100선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5-16 10:09:46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