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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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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8개 창업 기업 싱가포르 진출 성공 지원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부산창경)는 지난달 28일부터 3일간 싱가포르에서 진행한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예비 창업 패키지, 2025년 초기 창업 패키지, 글로벌 진출 지원 사업 In 부산 등 부산창경가 주관하는 3개 사업이 공동으로 추진했으며 예비·초기·도약 단계 창업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역량 강화와 해외 네트워크 확장을 목표로 했다. 참여 기업 8개사는 싱가포르 대표 창업 지원 기관 ACE(Action Community for Entrepreneurship)를 비롯해 Tembusu Partners, Leave The Nest 등 글로벌 투자사와 액셀러레이터를 방문했다. SWITCH 2025 및 TechInnovation 전시회에서 전시 참관과 해외 투자자·바이어 비즈니스 미팅도 진행했다. 3일간 Trigger VC, Wavemaker Ventures, Angel Invester 등 현지 투자자와의 IR 세션이 이어졌으며 창업 기업들은 글로벌 무대에서 직접 사업 모델을 소개하고 피드백을 받았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2건의 PoC 논의, 4건의 투자 검토, 2건의 파트너십 체결 논의, 40건 이상의 비즈니스 미팅과 상담, 17건의 IR 피칭 등 총 65건 이상의 실질적 성과를 달성했다. 싱가포르 주요 투자사 및 액셀러레이터와의 연계로 부산창경 보육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입 기반을 마련했다. 참여 기업은 ▲넥스트바인 ▲와이즈바이오 ▲네오머트리얼즈 ▲씨너지파트너 ▲에스와이유 ▲세라 ▲웰메틱스아이앤씨 ▲하캄바이오 등 8개사다. 박기쁨 부산창경 매니저는 "이번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 통합 운영으로 각 성장 단계 스타트업을 단계별로 지원했으며 부산창경 보육 기업이 싱가포르 시장에 직접 진출할 수 있는 실질적인 첫 걸음이 됐다"며 "창업 기업들이 투자사·기관과의 협업 기반을 마련한 만큼, 글로벌 시장에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11-07 00:27:5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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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 ‘워라밸 우수 기업 대회’ 기업문화상 수상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은 지난 5일 부산시청에서 개최된 '2025년 워라밸 우수 기업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일하기 좋은 기업문화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부산시일생활균형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워라밸 우수 기업 경진대회는 지역 내 일·생활 균형 직장 환경 조성과 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된다. 매년 워라밸 최고경영자상, 아이키우기 좋은 기업상, 일하기 좋은 기업문화상 등 3개 부문에서 5개 기관·기업이 선정된다. 진흥원은 장시간 근무 시간 개선, 유연근무제 활용 등 조직 문화 혁신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인정받아 올해 수상 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일하기 좋은 기업문화상 정량 평가 기준은 ▲유연근무제 활용 ▲연차 활용 ▲가족 여가 활동 지원 ▲가족 참여 프로그램 운영 ▲가족 친화 직장 교육 진행 등이다. 진흥원은 임직원이 일하기 좋은 조직 문화 구축을 위해 다양한 제도를 마련하고 실제 정착시킨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유연근무제 사용 장려 ▲30분 단위 연차 사용 ▲장기근속휴가 운영 ▲가족 사랑의 날 운영 ▲직원 심리 상담 낙낙(Knock-樂) 프로그램 운영 ▲사내 동호회 운영 ▲지역상생 문화 활동의 날 운영 등으로 만족도 높은 근무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김영부 진흥원장은 "이번 수상은 모든 임직원이 함께 일하기 좋은 조직 문화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결과"라며 "일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건강한 조직 문화 정착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11-07 00:27:3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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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대 패션디자인전공, 부산패션위크서 졸업 작품 패션쇼 개최

와이즈유 영산대학교 패션디자인전공 학생들이 '2025 부산패션위크'에서 졸업 작품 패션쇼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영산대 패션디자인전공은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진행된 '부산 지역 대학 패션쇼'에 참가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 패션 산업 경쟁력 강화와 신진 디자이너 발굴을 위해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가 주관하는 대규모 행사로 매년 열린다. 올해 패션위크에는 국내외 디자이너 브랜드와 함께 영산대를 포함한 부산 지역 9개 대학이 참가해 패션 분야 문화와 정보를 폭넓게 나눴다. 영산대 패션디자인전공은 1일 '제20회 졸업 작품 패션쇼'를 겸해 무대에 올랐다. 4학년 재학생 6명이 직접 기획하고 만든 실용 의상들을 중심으로 총 20여 벌의 작품을 선보여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학생들은 의상 제작에만 머물지 않고 'The Mother Ocean', 'Rewriting the aisle', 'Polished', 'Decision at Sea' 등 독창적인 주제를 정했다. 여기에 음악, 영상, 무대 연출, 스타일링까지 전 과정을 직접 제작하거나 큐레이션하며 작품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학생들이 디자인부터 연출까지 패션쇼 전반의 실무를 주도적으로 경험하는 자리가 됐다는 평가다. 김지형 교수는 "부산패션위크 무대에서 학생들은 직접 의상, 영상, 음악을 제안하고 패션쇼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실무 역량을 크게 향상시켰다"며 "앞으로도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글로벌 감각을 갖춘 창의적인 패션 인재를 양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11-07 00:27:1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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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진흥공사, ‘미디어월 해양 콘텐츠’ 공동 제작 협약 체결

한국해양진흥공사(이하 해진공)는 6일 부산 '코비씨 워리나(KOBC WORINA)'에서 국립해양박물관, 어린이재단과 미디어월 해양 콘텐츠 제작 및 운영을 위한 3자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안병길 사장, 김종해 관장, 이수경 본부장을 비롯한 세 기관 임직원이 참석해 지역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한 해양 문화 체험 기회 확대를 약속했다. 해진공는 이번 사업에 총 3억원의 후원금을 제공한다. 후원금은 국립해양박물관 1층 로비 대형 미디어월에 상영될 신규 해양 콘텐츠 제작에 집중 투입된다. 2023년 문을 연 3층 미디어 아트 전시관 '시대를 항해하다'의 노후 시설 보수에도 일부 쓰여 박물관의 전반적인 디지털 전시 환경 개선에 보탬이 될 전망이다. 협약에 따라 해진공는 3억원의 후원금 지원과 사업 진행 총괄을 맡는다. 국립해양박물관은 박물관 내 전시 공간 제공과 콘텐츠 기획·개발, 설치·보수·운영을 담당하며 어린이재단은 후원금 관리 및 용역 계약 체결 등 관련 사무 업무를 수행한다. 세 기관은 2025년 12월까지 전시 기본 계획 수립과 시공업체 선정을 마치고, 2026년 5월 개관을 목표로 본격적인 콘텐츠 제작 및 공간 연출에 착수할 계획이다. 안병길 사장은 협약식에서 "이번 협약으로 박물관의 상징적 공간인 1층 미디어월에 미래 세대를 위한 새로운 디지털 해양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해양 문화 콘텐츠가 바다의 가치를 알리는 새로운 통로가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해양 메세나 사업을 더 확대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진공은 '바다의 장벽을 낮추는 문화의 힘'을 기조로 해양 메세나 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올해 상반기 '국제해양영화제', 'KOBC 해양미술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열었으며 국민들이 해양 문화를 쉽게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다양하게 제공하고 있다.

2025-11-07 00:26:4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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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구, 해운대 청년정책네트워크 본격 활동 시작

해운대구가 지난 9월 출범한 '제1기 해운대 청년정책네트워크(해청넷)'의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해청넷은 해운대구에 거주하거나 생활하는 19~34세 청년 20명으로 이뤄진 민·관 협력형 청년 정책 거버넌스다. 1년간 정책 제안 및 모니터링, 정책 홍보, 정책 현장 방문 등을 펼친다. 출범 후 첫 공식 활동인 '토요브런치데이'는 지난달 25일 '부산창업가꿈 해운대' 1층 청년창업카페에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청년 창업 거점 공간인 '부산창업가꿈 해운대'를 살펴보고 입주 기업 대표들과 청년 창업의 현실과 과제, 성공 사례 등을 자유롭게 나눴다. 현장 경험을 공유하며 청년정책네트워크 위원의 역할과 비전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10월 30일에는 재송동 청년채움공간에서 '해운대 청년 클럽(Club) 네트워킹' 행사가 열렸다. 아이스 브레이킹, 청년 아이디어 라운드, 오픈 테이블 네트워킹 등으로 공감과 소통의 시간을 진행했다. 구 관계자는 "해청넷은 청년들이 정책 현장에 참여하고 목소리를 내는 소통 플랫폼으로, 청년의 시각에서 정책을 제안하고 실행할 기회"라며 "앞으로도 청년이 주체가 되는 정책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해운대구는 청년정책아카데미, 정책 현장 탐방, 성과 공유회 등으로 청년정책네트워크의 역량을 키우고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정책을 발굴해 추진할 계획이다.

2025-11-07 00:26:2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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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테크노파크, ‘2025 넥스트 블록체인 교육’ 성료

부산테크노파크(이하 부산TP)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인터넷진흥원, 부산시가 지원한 '2025 넥스트 블록체인 교육'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교육은 블록체인 기초부터 실습 중심의 심화 과정까지 단계별 학습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교육 과정은 ▲1회차 블록체인 개념 이해 및 간단한 DApp 개발 ▲2회차 토큰증권 제도화와 스마트 콘트랙트 ▲3회차 블록체인 Wallet 개발 ▲4회차 Solidity 기반 스테이블 코인·DeFi 구현 실습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주제별 실습으로 블록체인 구조와 기술을 직접 경험했다. 100명이 넘는 교육생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참가자들은 "부산에서 접하기 어려웠던 양질의 블록체인 교육을 무료로 들을 수 있어 뜻깊었다", "실습으로 실제 개발 과정을 단계적으로 배워 이해가 쉬웠다" 등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김형균 부산TP 원장은 "이번 교육은 블록체인 기술을 배우려는 시민들이 실무에 가까운 환경에서 개발 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며 "블록체인 개발을 쉽게 경험할 수 있도록 맞춤형 전문 교육을 지속 운영해 지역 블록체인 인재를 꾸준히 양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부산TP는 이번 성과를 토대로 후속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부산 지역 블록체인 생태계 강화에 지속 기여할 계획이다.

2025-11-07 00:23:2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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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중동어울림센터 개관… 옛 미림탕 부지 활용

의령군은 지난 5일 의령읍 중동리에서 주민공동이용시설 '중동어울림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 20년 넘게 흉물로 방치됐던 옛 미림탕 부지가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주민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했다. 개관식에는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오랜 기간 방치됐던 공간이 주민 소통의 장으로 되살아난 순간을 축하했다. 중동어울림센터는 2023년 11월 착공해 2025년 4월 준공됐으며 총사업비 59억원이 투입됐다. 연면적 1204㎡, 지상 5층 규모로 ▲빨래방 ▲무인 카페 ▲생활체육실 ▲학습 열람실 ▲테마 도서관 ▲커뮤니티실 등 주민 생활과 소통을 위한 시설을 갖췄다. 사업 대상지인 미림탕 부지는 의령 구도심 중심부에 위치했으나 20년 이상 방치되며 도시 미관과 안전 문제를 야기해 지역 골칫거리였다. 안전 등급 D등급의 노후·위험 건축물을 철거하고 주민 편의를 위한 지역공동이용시설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추진됐다. 군은 부지를 철거하고 센터를 건립함으로써 도심 안전과 활력을 회복하고, 방치됐던 공간을 주민 중심 공동체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한편 의령군은 경남 군 단위에서 유일하게 4곳의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9월 국토교통부 우리동네살리기 공모 사업에서 정암지구가 91억원 규모로 선정되며 도시 재생을 통한 지역 쇠퇴와 인구 감소 대응 노력이 본격화됐다. 오태완 의령군수는 "중동어울림센터는 주민이 모이고 이야기가 피어나는 지역 공동체의 중심지가 될 것"이라며 "쇠퇴한 도심이 다시 숨 쉬고, 주민의 삶이 풍요로워지는 도시 재생의 성공 모델을 앞으로 많이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2025-11-07 00:22:3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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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보건대, ‘산학연 협력 EXPO’서 리빙랩 성과 공개

부산보건대학교가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대구 EXCO에서 열린 2025 산학연 협력 EXPO에서 신한스틸과 함께한 '리빙랩(Living Lab)' 프로젝트 성과를 공개해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대구시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역과 함께, 산학연으로 여는 신산업의 미래'라는 슬로건으로 전국 산학연 협력 성과를 공유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부산보건대 RISE사업단 주관으로 참가한 이번 전시에서 광고콘텐츠디자인과는 신한스틸과의 협력으로 완성한 실물 결과물을 선보였다. 이 프로젝트는 대학의 창의적 아이디어와 디자인 역량을 지역 중견 기업의 과제에 적용해 실질적 가치를 만들어낸 산학 협력 사례로 평가받았다. 부스를 찾은 관람객들은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담긴 디자인에 높은 호응을 끌어냈다. 광고콘텐츠디자인과 학생들과 전임 교수는 직접 프로젝트 결과를 설명하며 방문객들과 활발히 교류했다. 이경순 사업단장은 "RISE사업의 리빙랩 프로젝트는 지역 기업에 필요한 솔루션을 대학이 함께 개발하고, 재학생이 참여해 직무 역량과 문제 해결 역량을 동시에 키우는 프로그램"이라며 "이번 참가는 우리 대학과 지역 산업체의 긴밀한 협력을 보여주는 기회였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기업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면 대학이 적합한 인재를 양성해 지역 산업 활성화와 청년의 지역 정주 기회를 확대하는 선순환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부산보건대는 RISE사업과 전문 대학 혁신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 산업 성장과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할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2025-11-07 00:22:0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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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 부산 불꽃축제 대비 안전 수송 대책 마련

부산교통공사는 오는 15일 광안리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20회 부산불꽃축제'를 대비해 시민 안전 수송을 위한 특별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축제 당일 대규모 인파가 집중될 것으로 보이는 역을 사전 점검하고 열차 증편과 안전 인력 추가 배치 등을 준비했다. 이병진 사장은 지난 5일 공사 비상 상황실에서 분야별 안전관리 대책을 살핀 뒤 광안·금련산·수영·남천·서면·연산 등 6개 주요 역을 찾았다. 이 사장은 각 역에서 준비 상황을 확인하고 승객 이동 동선과 이동편의시설 등을 직접 점검하며 시민 안전을 당부했다. 공사는 축제일인 15일 13호선 열차를 총 200회 증편해 수송 능력을 확대한다. 배차 간격은 오후 4시부터 오후 7시에는 5~8분에서 4.5~6분으로, 밤 8시부터 밤 10시에는 8~10분에서 3~5분으로 좁혀진다. 변경된 열차 시각표는 부산교통공사 홈페이지, 부산도시철도 모바일앱, 각 역사 안내문에서 확인 가능하다. 당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가용 인력을 총동원한다. 근무 인원은 안전 지원 인력 1362명을 포함해 총 2443명이며 광안역, 금련산역, 수영역, 서면역 등 주요 역과 환승역에 집중 배치돼 승객 안내와 질서 유지, 장애 복구 업무를 수행한다. 같은 날 벡스코에서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5'가 열려 오후 5시부터 오후 7시 사이 수영역 혼잡이 우려된다. 공사는 해당 시간대 수영역 환승 승객에게 외부 출구를 이용한 도보 이동을 권장했다. 공사는 행사 종료 후 광안역 대신 수영역, 금련산역, 남천역 등 인근 역 이용을 당부했다. 역사 내 인파가 급증하면 출입구 외부, 게이트, 승강장 순으로 단계별 진입 통제를 실시해 안전을 확보할 방침이다. 이병진 사장은 "지역 최대 행사 중 하나인 부산불꽃축제의 성공적 개최와 시민들의 안전한 이동을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현장 안안에 적극 협조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기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2025-11-07 00:21:5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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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가톨릭대, 대한의생명과학회 학술대회 ‘최다 수상’

부산가톨릭대학교 대학원 임상병리학과/과학수사학과가 대한의생명과학회 제31회 추계학술대회에서 14개 상을 받아 2년 연속 최다 수상 대학이 됐다고 밝혔다. 대한의생명과학회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대구한의대학교 혁신캠퍼스에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서 부산가톨릭대는 14개 수상 중 BB21Plus 사업 참여 학생이 12개 상을 차지했다. '대체의학의 발전과 미래: The Development & Future of Alternative Medicine'를 주제로 진행된 학술 대회에는 총 230명이 참석했으며 국내·외 4명의 전문가가 주제 강연을 했다. 3개 분과에서 27명 연자의 구연 발표 및 70개 포스터 발표가 이뤄졌다. 학술대회는 진단 검사, 의생명과학, 치유 산업 3개 분야로 나뉘어 구연 발표가 진행됐으며 의생명과학 분야 전반에 걸친 포스터 발표가 펼쳐졌다. 임상병리학과에서 총 11개, 과학수사학과에서 총 3개 상을 받았다. 최우수 구연 발표상은 박사과정 권혁진, 정민주, 김소형 재학생과 석사과정 남희주, 김소윤, 우가은 등 6명이 수상했다. 우수 구연 발표상은 박사과정 정명국 재학생과 석사과정 류미진, 고윤선, 왕난 재학생이 받았다. 우수 포스터 발표상은 박사과정 이은주, 박광민 재학생과 석사과정 김소윤, 왕난 재학생이 수상했다. 부산가톨릭대 BB21Plus 사업단은 첨단 분야 인재형 차세대 현장 기반 분자 진단 전문 인력 양성 사업단에 선정돼 2023년 9월부터 2028년 8월까지 5년간 약 4억 500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대학원 임상병리학과 및 과학수사학과 전일제 대학원생의 연구 역량 강화에 투입하고 있다. 부산가톨릭대 임상병리학과는 앞으로 5년간 BB21plus 사업 추진을 통해 DTC 유전자 검사, 동반 진단(CDx), POC-분자진단, 차세대염기서열분석(NGS), 현장 기반 등온증폭법, 유전자 가위(CRISPR-Cas) 등 최신 첨단 기법을 활용해 인체 주요 질병의 진단, 치료 효과 모니터링 및 예후 예측뿐 아니라 신·변종 감염병의 검역·방역 분야와 과학 수사 유전자 감식 분야로 연구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11-07 00:21:3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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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장관 표창 수상

부산항만공사(BPA)는 6일 서울 여의도 KBS 아트홀에서 열린 '제14회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국민공모'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BPA는 창립 이후 지속해온 지역 사회 상생 중심의 사회공헌 활동을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나눔 문화 확산 기여도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은 보건복지부가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BPA는 행정복지센터, 복지 기관, 지자체와 협력해 'BPA 희망곳간'과 '항만 인근 찾아가는 사회공헌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BPA 희망곳간은 부산항 인근 취약계층에 식료품과 생필품을 제공하는 나눔 플랫폼으로, 매년 약 2만 명의 주민이 이용한다. 이번 공모는 14호점인 부산중구자원봉사센터의 추천으로 선정됐다. BPA 지원뿐 아니라 부산항 물류기업, 터미널 운영사, 지역 제과 대기업, 소상공인 등 민간의 자발적 참여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찾아가는 사회공헌 사업은 항만 인접 지자체와 협업해 복지 사각지대 이웃에게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BPA를 통해 이 사업을 알게 된 터미널 운영사가 인근 지역구 후원에 동참하는 등 나눔이 확산되고 있다. 임직원들은 자발적으로 나눔 기금을 조성하고 재능 기부에 참여하며 기관 차원에서는 지역 공공기관, 항만 운영사, 지자체 등과 협업해 돌봄 공백 해소와 자원 순환 확대 등 지역 문제 해결에 나서고 있다. 이 밖에도 에너지 취약계층 냉난방비 지원, 항만 근로자 자녀 장학금, 탈북민 대안학교 교육 기자재 지원 등 교육복지 분야 지원도 지속하고 있다. BPA는 2024년 한 해 기금 포함 총 38억원을 지역 사회에 환원했다. 송상근 BPA 사장은 "이번 수상은 부산항을 중심으로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고자 하는 임직원의 진심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서 지속적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11-07 00:20:26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