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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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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신선대부두 교통환경 개선

부산항만공사(BPA)와 부산항터미널(BPT)이 신선대컨테이너부두 입구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 환경 개선 작업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1991년에 개장한 신선대부두는 하루 약 5000여 대의 컨테이너 차량이 통행하는 교통량이 많은 구역이다. 그러나 출입구가 협소하고 주차장에서 나오는 일반차량과 부두를 출입하는 컨테이너 차량이 합류하며 뒤엉키기 쉬워 교통사고 위험성이 높은 것으로 지적돼 왔다. 이에 송상근 BPA 사장은 부두운영사 BPT와 협력해 경찰, 교통공단 등 관계 기관의 조언을 구한 후 교통 환경 개선계획을 수립했다. 이 계획에 따라 차량 통행에 불필요한 출구 쪽 기둥을 모두 제거하고 도로 폭을 왕복 9차선으로 대폭 확장했으며 차선이 잘 보이도록 노면 도색을 시행했다. 이번 조치로 그동안 꾸준히 제기돼 왔던 교통사고 위험과 차량 병목 현상 등의 문제점이 해소됐다. 이를 통해 근로자들의 안전은 물론, 컨테이너 부두 운영 효율성까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송상근 사장은 "앞으로도 부산항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안전하게 항만을 이용할 수 있도록 현장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관계 기관과 적극 협력하는 등 만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5-13 16:15:4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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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호스피스케어센터, 생애말기케어 지역협의회 개최

부산시 호스피스완화케어센터가 지난 4월 29일 '2025년 상반기 생애 말기케어 지역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부산시 시민건강국 관계자와 16개 구·군 보건소장을 포함한 총 27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사회 기반의 생애 말기 돌봄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지역 병원과 연계한 가정방문 진료 활성화와 생애 말기 환자를 위한 전인적 돌봄 제공 방안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이를 위해 일차의료 만성 질환관리 시범사업 및 재택의료 시범사업 기관과의 협력 강화가 강조됐다. 특히 보건소재가암환자관리사업과의 연계를 강화해 협업 체계를 공고히 하기로 했다. 센터는 관련 기준을 각 보건소에 안내하고, 보건소는 이를 토대로 지역 의료기관과의 협력 방안을 검토하고 조율해 나갈 예정이다. 또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을 보건소, 보건지소, 건강생활지원센터 등으로 확대해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이는 방안도 제시됐다. 이와 함께 돌봄통합지원법 및 일차의료 시범사업과 관련해 센터가 지역 사회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전문가 및 실무자와의 협력을 강화하자는 제안도 있었다. 부산시 호스피스완화케어센터는 생애 말기 환자 돌봄이 단순한 의료 서비스를 넘어 삶의 마지막을 존엄하게 준비하도록 돕는 통합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재차 강조했다. 앞으로 센터는 지역 사회와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더 전문적인 돌봄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부산시 호스피스완화케어센터는 부산가톨릭대학교 산학 협력단이 부산시에서 위탁받아 운영 중이다.

2025-05-13 16:15:1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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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전통시장 장보기 및 소비촉진 캠페인 진행

창녕군이 지난 12일 남지시장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와 지역 소비 촉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전국적인 대형산불과 탄핵정국 등으로 인한 경기 침체 속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소득 향상 및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성낙인 창녕군수를 비롯해 홍성두 군의회의장, 도·군의원, NH농협 창녕군지부장, 창녕군새마을회장, 군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지역 농수산물과 생필품 등을 직접 구매하며 전통시장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창녕군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전통시장 장보기 운동과 관내 업소 이용 장려, 창녕사랑상품권 발행 확대, 긴급 생계지원을 위한 경남동행론 추진, 공공요금 등 물가 안정 관리, 중소기업 지원사업 확대 및 기업 애로사항 발굴·상담 등 다양한 민생경제 대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성낙인 군수는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경기 회복이 시급한 시점"이라며 "군에서도 다각적인 시책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으며 군민들께서도 창녕사랑상품권 사용과 전통시장 이용 등 소비 촉진 운동에 적극 동참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5-13 16:14:1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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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학교, 제17회 명예교수의 날 개최

경상국립대학교(GNU)가 오는 14일 오전 10시 40분 MBC컨벤션에서 '제17회 명예교수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명예교수의 날 행사는 등록 및 명예교수회 총회, 개회, 경과보고, 총장 축사, 발전기금 기부 명예교수 감사패 수여, 명예교수 동정, 교수회장 환영사, 명예교수 인사말씀, 오찬 및 환담, 폐회 순으로 진행된다. 이 행사에는 권진회 총장, 본부 보직자, 단과대학장, 교수회장, 총동문회장과 명예교수 등 모두 1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발전기금 기부 명예교수 감사패는 최근 1년간 대학 발전을 위해 기부한 명예교수에게 수여된다. 대상은 조무제 전 총장, 권순기 전 총장, 김남향, 김기흥, 김남길, 김장락, 김진은, 은영 명예교수 등 8명이다. 명예교수의 날은 후학 양성과 대학 발전에 기여한 명예교수의 공적을 기리고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경상국립대학교가 2008년 전국 대학 최초로 제정한 날이다. 스승의 날 앞날인 5월 14일을 명예교수의 날로 정했다. 권진회 총장은 명예교수의 날과 관련해 2023년 11월 경남지역 대학 최초로 글로컬대학 30 사업에 선정돼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는 것과, 올 4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에서 경상남도에서 올해 206억원을 지원받아 4개 프로젝트 17개 세부과제를 수행하게 된 것 등을 언급했다. 그는 "우리 대학교가 이렇듯 발전하는 것은 대학 구성원 모두의 노력과 희생 덕분이기도 하지만,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하시는 명예교수님 여러분의 헌신이 녹아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권 총장은 "학문 발전, 대학 발전, 지역 발전, 국가 발전을 위해 교수님께서 흘리신 엄청난 땀방울과 불면으로 지샌 수많은 밤을 우리는 기억한다"며 "명예교수의 날 행사가 교수님의 마음에 소중한 기억으로 남고, 내년에도 꼭 참석하셔서 우리 대학교가 더 발전한 모습을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 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2023년 6월 공식 창립한 경상국립대 명예교수회는 '경상국립대학교 명예교수회지' 제2호를 최근 발간했다. 명예교수회지에는 고영두 회장의 권두언, 권진회 총장, 민병익 교수회 회장, 최병헌 총동문회 회장의 축사를 비롯해 화보, 논단, 시·시조, 산문, 기행문, 주요 활동 내용, 회원 동정 등이 실렸다.

2025-05-13 16:14:0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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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초등 우수 수업 공개 행사 개최

부산시교육청이 오는 14일 오후 1시 30분 부산교육대학교부설초등학교에서 초등 우수 수업 공개 및 수업 콘서트 '수업이 내일이다'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대학과 학교 현장의 협력으로 열리는 이 행사는 수업 혁신과 함께 성장하는 교실을 추구하는 교사들의 지속적이고 자발적인 참여로 22회째를 맞이했다. 올해 행사에는 부산 지역 초등 교원, 교육전문직원, 부산교육대학교 교수, 전국 교대부설초 교원, 예비교사 등 9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깊이 있는 학습을 위한 질문하는 수업'이라는 주제 발표와 함께 11개 교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 특수교육 등의 수업 공개가 진행된다. 또 13개 주제별 수업 콘서트를 통해 참가자들이 함께 수업을 고민하고 성찰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교수·학습 계획안과 주제 논고는 부산교육대학교부설초 누리집에, 당일 공개된 수업 동영상은 부산교수학습샘터에 각각 게시해 수업 연구 성과 확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질문하는 수업 실현 방안을 함께 모색해 교실 수업이 변화되고 학생과 교사가 함께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우리 교육청은 수업을 학교 교육 활동의 중심으로 삼고, 교사가 수업 역량을 신장하며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5-13 16:13:3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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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수산연수원, 태평양 도서국가 초청연수 수료식 개최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이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하나로 시행 중인 '태평양 도서국가 해양수산교육 역량 강화 초청연수 사업' 수료식을 지난 4월 30일 윈덤그랜드부산에서 개최했다. 이번 연수에는 피지, 사모아, 투발루, 통가 등 태평양 도서지역 4개국의 해양수산 관련 교육 및 정책 분야 실무 공무원과 전문가 22명이 참여했다. 연수는 이론강의 11강좌, 현장견학 12곳, 서울·경주·부산 등지에서의 한국문화 체험으로 구성됐다. 올해는 특히 원양산업 현황과 한국의 수산교육에 관한 이론강의, 동해어업관리단·국립수산과학원·연수원 어선실습선 방문 등 수산 분야 내용을 강화해 참가국의 관심에 부응했다. 수료식은 연수원장 축사, 연수생 소감 발표, 우수 연수생 및 참가국 시상, 수료증 전달, 축하공연, 연수생들의 전통춤 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민종 한국해양수산연수원장은 "이번 연수는 태평양 도서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지원하려는 한국의 의지를 담고 있으며 해양수산 교육과 산업 현장을 직접 체험한 뜻깊은 기회였을 것"이라며 "문화·역사 체험을 통해 한국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한국과 태평양 도서국 간의 우호 증진에도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ODA 태도국 사업은 2024년부터 2026년까지 해양수산부가 추진하는 공적개발원조 사업이다. 2024년에는 해양수산 전문가 및 고위 정책관계자 등 19명이 참여했고, 2025년에는 실무자급 인력 22명이 참가하고 있다. 2026년에는 솔로몬제도, 키리바시 등으로 참가국을 확대할 예정이다.

2025-05-13 16:13:2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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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산자원공단, 제13회 바다식목일 기념 홍보전 성료

한국수산자원공단 서해본부가 제13회 바다식목일을 기념해 지난 4월 29일부터 5월 11일까지 충청남도 서천군 국립생태원에서 바다식목일 기념 홍보전을 개최했다. 이번 홍보전은 한국수산자원공단이 추진하는 바다숲 조성사업의 필요성과 바다식목일의 의미를 널리 알리고자 기획됐으며 국내 최대 생태 전문 기관인 국립생태원과의 협업으로 진행됐다. '우리가 가꾸는 바닷속, 우리가 꿈꾸는 바다숲'이라는 주제로 바다숲 조성사업과 블루카본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어린이들이 바다숲의 중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바다숲 영상 교육과 '바다속 생명 지킴이 바다숲' 활동지가 제공됐다. 또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부스도 운영됐다. 바다숲 조성에 사용되는 해조류 디자인 스탬프를 이용한 '내가 만든 바다숲 엽서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은 바다숲의 생태적 가치와 필요성을 자연스럽게 체감할 수 있도록 구성돼 관람객의 관심을 끌었다. 양정규 한국수산자원공단 서해본부장은 "바다숲은 해양 생태계 복원은 물론이며 탄소 흡수원으로서 기후 위기 대응에 큰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며 "이번 홍보전을 통해 바다숲의 가치가 널리 알려지고, 지속 가능한 해양 환경을 만드는 데 국민적 공감이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바다식목일은 바닷속 생태계의 중요성과 황폐화의 심각성을 국민에게 알리고, 바다숲 조성을 통한 건강한 해양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제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최근 해조류 등이 탄소를 흡수·저장하는 '블루카본'으로 주목받으면서 바다숲은 기후 위기 대응의 핵심 수단으로 떠오르고 있다.

2025-05-13 16:13:0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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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대학교, AI 기반 패션·미디어·아트 전시

경성대학교 패션디자인학과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교내 제1 미술관에서 부산을 배경으로 한 AI 기반 패션·미디어·아트 전시 '포스트 패션: 부산을 물들이는 AI의 물결'을 개최했다. 이번 전시는 경성대 패션디자인학과 주최 과제 전시회로,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부산의 상징적 장소와 문화를 새로운 시각으로 재해석했다. 패션과 디지털 아트를 결합함으로써 도시의 정체성을 재조명하고자 기획됐다. 전시에는 부산의 대표적 명소인 광안대교, 해동수원지, 아홉산 숲, 자갈치 시장, 국제시장, 부산항, 부산시민공원, 영화의 전당, 부산아쿠아리움, 해운대 마린시티 등을 배경으로 한 작품 24점이 선보였다. 각 작품은 AI와 패션 알고리즘을 통해 변주됐으며 부산 고유의 색채와 질감을 반영한 디지털 직조, 패턴, 그리고 AI가 설계한 의상 실물 프로토타입이 함께 전시돼 관람객들에게 몰입형 체험을 제공했다. 이경림 경성대학교 패션디자인학과 교수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닌 창의적 상상력의 파트너이다. 부산의 자연·문화·사람을 AI가 어떻게 재해석하는지 보여줌으로써 기술과 예술이 공존하는 도시의 미래를 제시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또 "급변하는 디지털 시대 속에서 패션은 도시의 서사를 담아내는 매개체가 된다. 이번 전시는 부산이 가진 다층적 매력을 AI 언어로 번역한 새로운 시도"라고 덧붙였다.

2025-05-13 16:12:5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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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 확정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 351억원 규모의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해 글로벌 투자 유치시장의 선제적 공세와 입주 기업의 안정적 성장지원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은 지난 12일 개최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제145회 조합회의 임시회에서 최종 확정됐다. 추경예산은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최우선으로 반영하며 외국인 투자 유치와 혁신성장을 위한 핵심 사업에 집중 투입될 예정이다. 경자청은 재정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존 미활용 예산을 활용했으며 이를 통해 재정 건전성을 유지하면서 필요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추경예산으로 국내외 매체 프로모션, 뉴미디어 캠페인, 투자 유치 브랜딩 콘텐츠 등에 투입되는 예산을 대폭 확대해 글로벌 투자자와 국내 복귀기업을 정조준한 공세적 캠페인을 펼친다. 또 첨단산업과 서비스항만·물류 분야의 핵심 투자수요를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투자 유치 활동 예산을 대폭 증액(54.1%)했다. 아울러, 입주 기업의 안정적인 성장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업 지원 예산을 신규 편성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기업의 홍보와 인력난 해소 및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BJFEZ 취업박람회', 기업 간 우수 사례 공유와 협력 네트워크 구축으로 상호 발전 도모를 위한 'BJFEZ 기업현장포럼', 경영·법률·세무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업 맞춤형 해결책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기업애로해소 자문단' 사업이 있다. 박성호 청장은 "이번 추가경정예산 편성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을 첨단산업과 글로벌 물류 중심지로 도약시키기 위한 중요한 밑거름"이라며 "적극적인 투자 유치와 기업 지원 활동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5-13 16:12:3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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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5월 워케이션 네트워킹 행사 일정 공개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부산형 워케이션 네트워킹 프로그램 'W-DAY'의 2025년 5월 일정을 발표했다. W-DAY는 매주 수요일 다양한 직군의 워케이션 참가자들이 모여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실질적인 협업 기회를 발굴하는 네트워킹 행사다. 이 프로그램은 창업 생태계 내 유의미한 관계 형성과 커뮤니티 활성화를 목표로 운영된다. 5월에는 로컬 테마 1회, 마케팅 테마 1회, 스타트업 테마 2회 등 총 4회 행사가 예정돼 있다. 각 분야 전문가들의 경험 공유와 참가자 간 네트워킹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달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독립서점 크레타 강동훈 대표의 '사유와 자유의 섬, 독립서점 크레타 이야기' ▲SM엔터테인먼트 기획자 준희바보의 '대형 기획사 재직 8년차에게 묻다' ▲언더워터솔루션 옥수석 대표의 'AI트렌드와 부산 해양 스타트업 트렌드와의 연결고리' ▲인벅스 송용준 센터장의 '실패하지 않는 스타트업 창업 준비 및 AI활용' 세션이 준비돼 있다. 지난 4월에는 'W-스타트업DAY'를 통해 버블클라우드 김태훈 대표와 함께하는 세션이 진행됐다. 3개월 차 초기 창업자부터 유통업, 금융업, 디자인서비스업 종사자까지 다양한 직군이 참여했으며 신재생 에너지 분야 박사와의 협업 아이디어가 현장에서 오가는 등 높은 실질성과 호응을 얻었다. 문경륜 PM은 "전국적으로 진행 중인 워케이션 가운데 부산은 특히 비즈니스 네트워킹 중심의 프로그램에 집중하고 있다"며 "5월 W-DAY와 W-Week가 단순한 이벤트를 넘어 실제 비즈니스 성과로 이어지는 연결의 장으로 도약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5월부터는 참가자들이 네트워킹 외에도 지역 문화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관광 프로그램 2개가 새롭게 추가됐다. 태종대 짚라인 체험과 부산의 대표 미디어 아트 전시 공간인 '아르떼 뮤지엄' 관람이 가능한 관광바우처 상품이 포함돼, 참가자들이 업무와 여가를 함께 누리는 진정한 워케이션의 가치를 체감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W-DAY 참여는 누구나 가능하며 참가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부산 워케이션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5-13 16:12:1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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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승강기안전공단, 공공임대주택 승강기 안전점검 실시

한국승강기안전공단(KoELSA)이 취약계층들이 많이 거주하는 공공임대주택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5월 말까지 집중적인 승강기 안전점검과 전동스쿠터 이용자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13일 충북 청주 주공산남2-1단지 아파트를 시작으로 준공한지 30년 이상된 노후 아파트와 안전사고 발생 이력이 있는 공동주택을 선정해 진행된다. LH, 주택관리공단 등과 함께 승강기를 비롯해 전기, 소방 등 여러 분야에 걸쳐 합동 안전점검이 이뤄질 예정이다.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취약계층의 안전한 승강기 이용을 고려해 문닫힘 안전장치 작동상태, 승강장 출입문 상태 등에 대해 맞춤형 특별점검을 실시해 개선 사항을 적극 조치하기로 했다. 또 전동스쿠터 승강장 문 충돌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이용자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전동스쿠터 승강장 대기선 스티커를 제작해 공공임대주택 승강기 4500대에 제공할 계획이다. 주택관리공단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계기로 공공임대주택 승강기에 대한 지속적이고 철저한 안전관리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승태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사고조사단장은 "공공임대주택 입주민들의 안전의식 향상과 전동스쿠터 충돌사고를 예방해 안전한 승강기 이용문화가 확산되고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5-13 16:11:2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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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부산대병원 김기훈 전임의, 기초의학신진학술상 수상

양산부산대병원 직업환경의학과 김기훈 전임의가 최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77회 대한의사협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제32회 기초의학신진학술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비만과 지능 간의 복합적인 연관성을 다각적으로 분석한 연구 'Exploring the complex link between obesity and intelligence: Evidence from systematic review, updated meta-analysis, and Mendelian randomization'에 대한 것이다. 이 연구는 김윤학 부산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와 공동으로 진행됐으며 해당 논문은 2024년 12월 한빛사에 등재된 저널 Obesity Reviews에 게재됐다. 이 연구는 비만이 단순한 신체 질환을 넘어 뇌 기능과 인지발달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했다. 연구팀은 체계적 문헌 고찰, 최신 메타분석, 유전 데이터를 활용한 멘델리안 무작위 분석을 통해 비만과 인지능력 간의 잠재적 인과관계를 과학적으로 규명했다. 김윤학 교수는 "앞으로 공중보건 정책 수립 시 인지건강과의 연계성을 함께 고려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기훈 전임의는 "이번 연구는 다양한 분석 기법을 통합해 비만과 지능 간의 연관성을 다각도에서 검토한 데 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대규모 유전체 데이터와 인지역학 자료를 기반으로, 건강 불평등 및 만성 질환의 인과 구조를 밝히는 연구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기훈 전임의는 2023년 부산미래과학자상 우수상, 대한직업환경의학회 가을학술대회에서 우수구연발표상, 2024년에는 제31회 대한기초의학 학술대회에서 우수구연발표상을 수상한 바 있다. 그는 현재 직업환경의학을 기반으로 한 유전체 및 전사체 분석, 역학 빅데이터 분석, 생물정보학 등을 융합한 학제 간 연구에 주력하고 있으며 다기관 공동 연구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이런 다양한 연구 활동을 통해 정신·신체 건강 통합 연구 및 만성 질환의 병태생리 규명, 정밀 의료의 실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5-05-13 16:11:1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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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해보건대, 울주군민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과정 개강

춘해보건대학교 평생교육원이 13일 울주중부청소년수련관 다목적실에서 2025년 울주군 평생교육사업 원더풀 미래대학의 하나로 '일반인 심폐소생술 교육 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 과정은 울산시 울주군 교육체육과가 주최하고 춘해보건대학교 평생교육원이 주관한다. 울주군민을 대상으로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응급처치 기술을 전달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교육은 김미숙 춘해보건대학교 응급구조과 학과장의 전문강의로 진행되며 심폐소생술(CPR) 실습,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기도폐쇄 처치 등 생명 구조에 필수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교육일정은 5월 13일, 6월 10일, 6월 24일 총 3회로 편성돼 각 회차 4시간 동안 실습 중심으로 진행된다. 모든 교육을 수료한 교육생은 수료 후 소정의 시험을 거쳐 심폐소생술 심장충격기 수료증을 취득할 수 있다. 신경미 평생교육원장은 "응급 상황은 누구에게나 갑작스럽게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일반인들도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역량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수강생들이 실질적인 기술을 습득하고, 위기상황에서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5-13 16:10:3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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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 과기정통부 RLRC사업 착수회 개최

국립창원대학교가 과학 기술정보통신부 지역혁신선도연구센터(RLRC)사업인 '극한환경 스마트 기계부품설계/제조혁신센터'의 2단계 3차년도 착수회를 개최하고 사업 수행에 역량을 집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착수회는 지난 7년간의 연구 방향과 실적을 되돌아보고 최종 연구 성과 달성을 위한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김석호 국립창원대 극한환경 스마트 기계부품설계/제조혁신센터 센터장, 조영태 공동 연구원 교수, 이재선 교수, 박용갑 교수, 박상후 부산대 교수, 류성기 경상국립대 교수, 각 연구실 참여연구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2025년 한국기계가공학회 춘계학술대회 극한환경 스마트기계부품 설계/제조혁신센터 특별세션 발표와 함께 진행됐다. 특별세션에서는 '2D DIC 기반 3D 회전 적층 구조의 압축 거동 분석' 등 12편의 관련 연구 발표가 이뤄졌다. 착수회에서는 2단계 3차년도 연구 개발 목표인 ▲1그룹 극한환경 기계부품 상용화 기반구축 ▲2그룹 스마트 센서 임베디드 복합로봇을 이용한 스마트팩토리 구현 ▲3그룹 극한환경 스마트 기계부품 자동 상태 평가 통합 시스템 개발 및 실용화 연구의 내용으로 연구 진행 상황을 공유했다. 또 목표 대비 산학 협력실적 등을 점검하는 시간을 진행했다. 김석호 센터장은 "2019년 사업 시작 당시 연구계획을 세웠던 초심으로 돌아가 마지막 단계까지 세세하고 꼼꼼하게 실적들을 점검하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며 "센터 구성원들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지자체, 참여 기업 모두가 함께 이룬 성과인 만큼 마지막까지 전 구성원이 합심해 사업 마무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립창원대 극한환경 스마트 기계부품 설계/제조혁신센터는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간 정부 52억5000만원, 경남도-창원시-주관대학-민간 기업부담금 16억5800만원 등 총 69억800만원을 지원받아 1단계 연구를 수행한 결과 우수한 등급(A)으로 단계평가를 통과했다.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정부 37억8375만원, 경남도-창원시-주관대학-민간 기업부담금 14억7300만원 등 총 52억5675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2025-05-13 16:10:2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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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도심 물놀이 시설 5월부터 9월까지 무료 개장

부산의 도심에서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시설이 5월부터 오는 9월까지 운영된다. 부산시설공단은 부산시민공원 물놀이마당과 송상현광장 바닥분수를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운영되는 물놀이형 수경시설은 수돗물과 지하수를 저장·순환해 이용하는 분수, 연못, 실개천 등 인공 물놀이 시설로,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어린이들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부산시설공단은 개장 전 저수조 청소를 마쳤으며 운영 기간 중에는 15일마다 1회 이상 수질검사를 실시해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물놀이 시설 운영은 오는 9월 28일까지 계속되며 5월, 6월, 9월에는 주말과 공휴일에만 운영된다. 또 매주 월요일과 비 오는 날, 풍속이 5㎧ 이상으로 5분 이상 지속될 경우에는 일시적으로 운영이 중단된다. 이성림 이사장은 "물놀이장은 특히 어린이들이 많이 이용하는 공간인 만큼, 수질과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이용 안내는 부산시민공원과 송상현광장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부산시민공원 시민공원시설팀에게 하면 된다.

2025-05-13 16:10:12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