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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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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굿네이버스와 교육복지안전망 구축 ‘맞손’

경남도교육청과 굿네이버스 경남사업본부가 도내 교육 취약 학생 지원에 나섰다. 두 기관은 지난 10일 경남교육청 본청 중회의실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지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굿네이버스 경남사업본부가 이날 전달한 지원금은 2억 2656만원으로, 경남교육청은 이를 교육복지안전망 사업에 투입해 취약 학생을 지원하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지역 사회 전문 기관과 협력해 교육 취약계층 학생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지역 기반형 교육복지 사업인 '꿈꾸는 아이, 희망지원 네트워크'의 하나다. 두 기관은 앞으로 위기 가정 및 결식 아동 지원, 긴급 재난 지원, 꿈 지원 및 여아 지원 사업, 심리 상담과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박종훈 교육감과 권정은 굿네이버스 경남사업본부장, 강성완 국장 등이 참석했다. 권정은 본부장은 "지역 사회와 함께 아이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에 참여하게 돼 뜻깊다"며 "위기 가정의 아동과 청소년이 경제적·정서적으로 회복하고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경남교육청과 꾸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지역 사회에서 교육 취약 학생들을 위해 애써주시는 굿네이버스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아이 한 명 한 명의 성장을 책임지는 교육복지안전망을 더 강화하고, 소외되는 학생이 없도록 민관 협력을 계속해서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2-11 09:03:2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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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설 연휴 대비 6개 분야 종합 대책 마련

거창군이 2026년 설 연휴를 맞아 군민과 귀성객의 안전한 명절을 지원하기 위한 종합 대책 마련에 나선다. 군은 이번 연휴 기간 재난·안전, 생활불편 해소, 물가 안정, 교통 편의, 복지 나눔, 공직기강 확립 등 6개 분야에 걸친 '설 연휴 종합 대책'을 수립하고 분야별 비상대응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안전 분야에서는 재난안전상황실 24시간 운영과 함께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해 감시·대기 체계를 강화한다. 올해는 건조한 날씨로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경계'로 상향된 만큼 예년보다 산불 대응에 무게를 두고 있다. 아울러 폭설·결빙에 대비한 제설반을 편성해 교통두절 예상 구간을 특별관리할 방침이다. 생활불편 해소 분야에서는 응급의료상황실을 중심으로 거창적십자병원·SG서경병원·중앙메디컬센터와 연계해 연휴 중에도 의료 서비스를 유지한다. 가스 공급은 공급불편신고센터 운영과 LPG 판매업소 윤번제를 통해 공백을 최소화하고, 생활폐기물 증가에 대비한 쓰레기처리 상황반과 기동청소반도 함께 운영한다. 물가 안정을 위해서는 물가안정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성수품 수급과 가격 동향을 점검한다.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 추진과 거창사랑상품권 발행 확대를 통해 지역 내 소비 촉진도 지원할 예정이다. 교통 분야에서는 시외버스 노선 증회 및 농어촌버스 운행 시간 연장으로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높이고, 강변도로·둔치 주차장과 버스터미널 공영주차장 등 임시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복지나눔 분야에서는 민간 단체와 협력해 사회복지시설 등 어려운 이웃을 위문하고, 독거노인 안전확인 방문 및 결식우려아동 급식카드·식품권 제공 등을 통해 취약계층 돌봄에도 최선을 다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설 연휴 기간 군민과 귀성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분야별 비상대응체계를 철저히 운영하겠다"며 "군민 모두가 따뜻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현장 중심으로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휴 기간 운영 병·의원과 휴일지킴이약국 정보는 거창군 누리집과 중앙응급의료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거창군청 당직실 또는 종합상황실로 하면 된다.

2026-02-11 08:58:2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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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 선상 인문학 통해 ‘韓日 포용 가치’ 탐방 실시

조선통신사의 항로를 따라 한국과 일본 바다를 오가며 '갈등과 포용'을 성찰하는 대학생 인문학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국립부경대학교는 HUSS 포용사회 컨소시엄이 주최하고, 부경대가 주관한 경북 'HUSS 포용사회 Annual Conference-선상인문학 in Japan'이 지난달 27일부터 31일까지 부산과 오사카·교토 일원 및 선상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컨소시엄에는 부경대, 인천대학교, 대구대학교, 상지대학교, 서강대학교가 함께해 5개 대학 학생 50여 명과 교직원 25명 등 총 75명이 참가했다. HUSS 포용사회 컨소시엄은 교육부의 '인문사회 융합인재 양성사업'에 선정된 뒤 학생들의 사회 문제 해결 역량과 포용적 리더십 함양을 목표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도 그 하나로 기획됐다. 부산에서는 조선통신사역사관과 망양로 산복도로 전시관을 찾아 전쟁과 이주, 다문화 속에서 형성된 지역 공동체의 역사를 들여다봤다. 오사카로 향하는 선상에서는 인문학 강의와 세미나를 통해 조선통신사의 항로를 되짚으며 한·일 화해와 공존의 가치를 논의했다. 일본 현지에서는 오사카 이쿠노구 코리아타운과 통국사, 우토로 평화기념관, 동지사대학교 내 윤동주 시비 등을 방문했다. 현지 전문가 특강을 통해서는 일본 사회 속 한인 공동체의 정착 과정과 갈등을 넘어선 연대의 가능성도 모색했다. 귀국 선상에서는 대학 팀별로 탐방 및 공모전 성과 발표회를 열어 사회적 갈등 사례와 포용의 실천 방안을 공유했다. 조세현 국립부경대학교 HUSS 포용사회사업단 단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갈등과 차이를 이해하고, 연대와 포용의 가치를 체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인문학과 사회과학을 융합한 포용적 리더십을 갖춘 미래 인재 양성에 꾸준히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6-02-11 08:57:3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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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이승화 군수, 설 앞두고 전 직원에 청렴 메시지 전달

이승화 산청군수가 설 명절을 앞두고 전 직원에게 직접 청렴 메시지를 발송하며 공직기강 확립 의지를 밝혔다. 산청군은 이 군수가 지난 9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명절 전후 금품 수수, 부당 청탁 등 부정부패 행위를 예방하고, 공직자 스스로 청렴의 가치를 되새겨 군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자는 취지다. 이 군수는 메시지를 통해 "산청의 자부심은 지리산의 맑은 공기만큼이나 깨끗한 공직문화에서 나온다"며 "공직자의 청렴함이 곧 산청의 자부심"이라고 강조했다. 산청군은 이번 설 연휴를 '청렴 집중 강조 기간'으로 지정하고 본청과 읍·면 전 기관을 대상으로 자체 점검을 강화할 방침이다.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 행위에 대한 예찰 활동도 병행해 공직기강 해이를 미리 방지한다는 계획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군수의 청렴 실천 의지가 전 직원에게 공유돼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투명한 행정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렴 시책을 통해 '청정산청'의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산청군은 매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교육을 진행하는 등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에 꾸준히 힘써왔다.

2026-02-11 08:57:1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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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과학대 기계과, 법무부 ‘육성형 전문기술학과’ 선정

동의과학대학교 기계공학과가 법무부의 '육성형 전문기술학과' 시범 운영 대학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육성형 전문기술학과는 한국어 능력과 중소기업 수요에 부합하는 전문 기술을 갖춘 외국인 유학생 양성을 위해 법무부가 새롭게 도입한 제도다. 전국 16개 전문대학에서 학교당 1개 학과씩 선정됐으며, 동의과학대 기계공학과는 실무 중심 교육 과정과 현장 연계 교육 성과를 인정받아 부산 지역 선정 학과 가운데 하나로 이름을 올렸다. 선정 학과에 입학하는 외국인 유학생은 다양한 제도적 혜택을 받는다. 한국어능력시험(TOPIK) 3급 이상 취득 시 유학 비자(D-2) 발급에 필요한 재정 요건이 면제되고, 재학 중 시간제 취업 허용 시간도 주당 30시간에서 35시간으로 확대된다. 졸업 이후에는 취업·체류 지원도 이어진다. 사회통합프로그램 4단계 이수 또는 TOPIK 5급 이상을 취득하고, 전공 관련 기업과 연봉 2600만원 이상으로 고용 계약을 체결하면 신설 예정인 K-CORE(E-7-M) 비자를 발급받을 수 있다. 해당 비자로는 5년 이상 취업 활동을 하거나 인구 감소 지역 내 동일 기업에서 3년 이상 근무하면 거주 자격(F-2) 신청도 가능하다. 김영도 동의과학대 총장은 "기계공학과의 육성형 전문기술학과 시범 지정 선정은 우리 대학이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 전문 기술 교육과 취업·정주 연계 모델을 체계적으로 구축해 왔다는 점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라며 "전문 기술 역량과 한국어 능력을 겸비한 글로벌 인재를 양성해 지역 산업과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대학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동의과학대는 이번 선정을 발판으로 외국인 유학생 대상 전공 및 한국어 교육을 고도화하고, 지역 산업체와의 협력을 넓혀 글로벌 전문 기술 인재 양성 모델을 체계적으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2026-02-11 08:57:0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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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수산과학원 국립양식사료연구소 하동 대송산단 착공

경남 하동군 대송산업단지에 수산 사료 전문 국가 연구기관이 들어선다. 하동군은 국립수산과학원 산하 '국립양식사료연구소'가 지난 9일 착공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총사업비 144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의 부지 면적은 2만㎡, 건축면적은 2900㎡ 규모다. 국립양식사료연구소는 수산 사료의 품질·안전성 강화와 어류 사료의 수요자 중심 개발을 목적으로 한 국가 연구 기관이다. 국내 양식 산업의 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해 건립되며 완공 이후에는 수입 의존도가 높은 사료 원료의 국산화 연구와 지역 양식 어가를 대상으로 한 현장 맞춤형 사료 연구 및 기술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하동군은 이 연구소가 사료비 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통해 어업인의 실질적인 소득을 높이는 한편, 하동을 친환경 양식산업의 메카로 성장시키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입주는 대송산단에 들어서는 첫 번째 정부 공공 연구시설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하동군은 2024년 분양 계약을 체결하고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관련 예산을 확보하는 등 이번 착공까지 꾸준히 노력을 기울여 왔다. 군 관계자는 "하동군도 숭어·넙치 등 양식 어업 비중이 높은 만큼 국립양식사료연구소는 우리 군이 수산 연구 및 사업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된 대송산단에 연구소를 시작으로 관련 기업들이 본격적으로 입주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하동군은 이번 착공을 계기로 대송산단이 단순 제조 중심에서 연구·기술·기반 산업이 융합된 고도화 산업단지로 전환하는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2026-02-11 08:55:2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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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부산교육 뉴스레터’ 20년 만에 전면 개편

부산시교육청이 2004년 5월 창간 이후 20년 넘게 운영해온 '부산교육 뉴스레터'를 전면 개편한다. 시교육청은 10일 발행하는 제761호부터 새 디자인을 적용하는 것을 시작으로, 콘텐츠 구성과 구독자 관리 체계까지 단계적으로 손질한다고 밝혔다. 뉴스레터는 매월 2회 발행되고 있으며, 현재 구독자 수는 3만6000여 명에 달한다. 개편 배경에는 누적된 운영 문제가 있다. 장기 운영 과정에서 휴면 계정으로 전환된 구독자 관리와 수신 여부 파악에 한계가 있는 데다, 보도자료 중심의 고정된 형식으로 가독성과 접근성이 낮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왔다. 이에 부산시교육청은 전문 뉴스레터 제작·발송 서비스를 새로 도입해 다양한 템플릿 기반의 수요자 중심 디자인을 적용하기로 했다. 구독·해지·수신 확인 등 구독자 관리 기능도 개선하고, 콘텐츠 아카이브 체계를 갖추는 한편 공식 누리소통망(SNS)과 연계한 하이브리드 홍보로 콘텐츠 확산 효과를 높여나갈 방침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번 뉴스레터 개편은 단순한 형식 변경이 아니라, 구독자와의 소통 방식을 근본적으로 개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교육 가족이 체감할 수 있는 디지털 홍보 혁신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6-02-11 08:53:0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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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정보산업진흥원, 콘텐츠 기업 지원 사업 설명회 개최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지역 콘텐츠 기업을 위한 2026년 지원 사업 방향을 공유하는 설명회를 지난 9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콘텐츠 기업 70여 개사가 참석해 시작 전부터 행사장이 북적였다. 진흥원은 올해 총 8개 사업, 약 19억 원 규모의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설명회에서는 AI·신기술 기반 제작 지원, 단계별 성장형 제작 지원, 테크 프로젝트 제작 지원, 해외 공동관 운영, AI 활용 활성화 지원, 엑셀러레이팅 지원 등 주요 사업을 소개했다. 도심 미디어아트 전시 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의 경우 민간 협력 파트너인 신세계프라퍼티 관계자가 직접 참석해 도심 공간을 활용한 미디어 아트 전시 방향과 협업 가능성을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진흥원은 단순 제작비 지원을 넘어 AI·신기술을 콘텐츠 제작 전 과정에 접목하는 방향으로 지원 범위를 넓힌다는 방침이다. 제작 효율성 제고와 기술 활용 확산, 투자·스케일업 연계로 이어지는 성장 지원 체계를 구축해 콘텐츠 기업이 시장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뒷받침할 계획이다. 김태열 진흥원장은 "이번 설명회는 기업 관심과 수요를 직접 확인하며, 올해 지원사업 추진 방향을 구체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콘텐츠 기업의 성장 단계에 맞춘 지원을 체계적으로 설계, 실질적 성과로 이어지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진흥원은 설명회 이후에도 공고와 후속 안내를 통해 기업 참여를 확대하고, 현장 의견을 사업에 지속 반영해 지역 콘텐츠 산업의 성장 기반을 강화할 방침이다.

2026-02-11 08:52:3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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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진흥공사, 안심변호사제 도입… 내부 고발 문턱 낮춘다

한국해양진흥공사(이하 해진공)가 신고자의 신원을 철저히 보호하는 안심변호사 제도를 새롭게 시행한다. 해진공는 9일 오후 부산 해운대 본사에서 2026년 제1차 윤리경영위원회를 열고 청렴한 조직 문화 조성을 위한 올해 핵심 로드맵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윤리경영위원회는 기관의 윤리 경영 관련 최고 의사 결정 기구다. 윤리 경영 정책 승인, 세부 추진 사항 점검, 윤리 경영 심의 및 자문 역할을 맡는다. 안병길 해진공 사장을 포함한 내부위원 3명과 학계·법조계 외부 전문가 3명 등 총 6명으로 구성돼 의사 결정의 객관성과 투명성을 갖췄다. 이날 확정된 윤리경영 추진 계획은 청렴·윤리 경영 인프라 고도화, 청렴성·신뢰성 제고, 참여형 청렴문화 정착 등 3대 전략 방향과 12개 세부 실행 과제를 담았다. 올해 핵심은 안심변호사 제도 도입이다. 기관이 위촉한 외부 변호사가 금품·향응 수수, 부정 청탁, 예산 낭비, 직장 내 괴롭힘, 성 비위 등에 대해 제보자 상담부터 대리 신고, 결과 통보까지 전담한다. 이 제도가 시행되면 신고자의 신원 노출 불안감이 해소돼 내부 공익 신고가 활성화되고, 변호사의 사전 검토로 제보 내용의 구체성과 신뢰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해진공는 임직원의 자발적인 청렴·반부패 활동 참여에 실질적 보상을 제공하는 청렴 마일리지 제도도 본격 운영한다. 조직 내 소통 문턱을 낮추기 위한 'KOBC 릴레이 굿뉴스'와 직급·부서를 초월한 '랜덤 티타임' 등 감성 중심 소통 프로그램을 통해 수평적이고 건강한 조직 문화도 만들어 나간다. 안병길 사장은 "윤리 경영은 한 번의 선언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끊임없는 점검과 실천의 과정"이라며 "외부 전문가들의 날카로운 제언을 바탕으로 해진공의 윤리 경영 온도를 높여 국민이 신뢰하는 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2026-02-10 16:29:3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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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설 앞두고 장애인 이웃 위한 나눔 실천

부산시설공단 한마음스포츠센터 직원들이 설 명절을 앞두고 저소득 재가 독거 장애인을 위한 나눔 행사를 열었다. 직원들은 지난 9일 십시일반으로 모은 자율성금을 해운대구장애인복지관에 기탁했다. 전달된 성금은 저소득 재가장애인을 위한 명절 음식과 생필품 등 선물 세트 구입에 쓰일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필수 인력을 제외한 센터 전 직원이 참여했다. 직원들은 매년 명절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설 명절을 맞아 전달된 성금이 해운대구 저소득 장애인 가정에 작은 위로와 온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마음스포츠센터뿐만 아니라 공단 소속 다른 사업소들도 설을 앞두고 봉사에 나섰다. 5일 부산유라시아플랫폼 직원들은 동구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기부 물품을 전달하고 장난감 놀이터 소독 봉사를 했다. 같은 날 스포원본부 임직원으로 구성된 나누리봉사단은 금정구 남광사회복지관에 설 명절 후원 물품 100세트를 전달했다. 어린이대공원사업소 직원들도 초읍동 신애재활원을 방문해 성금으로 마련한 화장지 등 생필품을 건넸다. 공단은 2008년부터 한마음스포츠센터를 운영하며 장애인의 신체 기능 회복과 재활을 지원해왔다. 앞으로도 유관 기관과 협력해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며 ESG 경영 실천을 강화할 방침이다.

2026-02-10 16:27:0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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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창경 보육 기업 ‘패브릭덕트’, 중기부 장관상 수상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부산창경)가 투자 보육하고 있는 냉난방 공조(HVAC) 전문 스타트업 패브릭덕트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받았다. 패브릭덕트는 지난 6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청년창업사관학교 구리 캠퍼스에서의 성과를 인정받아 이 상을 수상했다. 입교 이후 매출이 750% 급증하는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했고, 국내 유일의 방염 원단 기술과 합리적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해외 제품이 독점하던 국내 천덕트 시장을 빠르게 대체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패브릭덕트 시스템의 강점은 경제성과 효율성이다. 기존 금속 덕트 대비 설치 비용을 최대 70%까지 절감할 수 있고, 최적화된 기류 설계로 에너지 효율도 20% 이상 높아진다. 자체 개발한 전용 설계 소프트웨어 'FlowSox Builder'는 고객사별 맞춤형 시뮬레이션과 신속한 견적 산출을 지원해 공조 설계 전반의 효율성을 끌어올린다. 원단 기술 경쟁력도 주목할 만하다. 소방청 기준 방염 원단에 더해, 마찰 전압을 10V 이하로 낮춘 대전방지(Anti-static) 원단 개발에도 최근 성공했다. 반도체·이차전지 배터리 제조 시설 및 방폭룸 등 정전기에 민감한 첨단 정밀 공정 시장을 겨냥한 솔루션으로 평가된다. 해외 시장 공략도 본격화하고 있다. 필리핀 수출 계약을 확정한 데 이어 일본, 대만, 베트남 등 아시아 권역 전반으로 수출을 넓혀 갈 계획이다. 김세원 패브릭덕트 대표는 "창업 초기 청년창업사관학교의 체계적 지원이 제품 고도화와 FlowSox Builder 개발에 결정적 도움이 됐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글로벌 수출을 본격화해 세계적 공조 브랜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창경은 2019년 중소벤처기업부 액셀러레이터로 등록된 이후 현재 총 6개 펀드 176억원 규모의 자금을 운용하고 있다. 2024년 하반기부터 3개의 모태펀드에 연속 선정돼 단기간에 총 147억원의 펀드 자금을 확보했으며, 지난해 하반기에는 중소벤처기업부 TIPS 운영사로도 선정됐다.

2026-02-10 16:24:1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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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자원공단, 기장 연안에 쥐노래미 산란·서식장 조성

한국수산자원공단 동해본부가 기장군 월내 해역에서 쥐노래미 산란·서식장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사업 기간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이며 총 40억원이 투입된다. 연간 8억원씩 단계적으로 집행될 예정이다. 쥐노래미는 기장 연안을 대표하는 정착성 어종으로, 이번 사업은 자연 재생산 기반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어획 여건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인공 구조물 설치와 서식 환경 개선을 통해 산란과 서식에 적합한 조건을 갖추고, 기존 인공 구조물과 연계해 자원이 연안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본부는 아울러 5년간 쥐노래미 자원 첨가와 효과 조사를 병행, 어업 생산성 향상도 도모한다. 월내 어촌계 계장은 "쥐노래미는 기장 어업인들에게 중요한 소득 자원인 만큼 산란·서식장 조성이 안정적으로 유지된다면 어획량 증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역 어업 기반을 지키고 후손에게 지속 가능한 바다를 물려줄 수 있도록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단은 앞서 부산 기장군에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간 총 28억원 규모의 말쥐치 산란·서식장 사업을 추진한 경험을 갖고 있다. 이런 사업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지자체 및 지역 어업인과 협조해 자원 회복·관리가 필요한 어종을 대상으로 지속 가능한 수산자원 공급 거점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2026-02-10 14:41:00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