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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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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2025년 오월 동아리 대축제’ 개최

경상국립대학교(GNU) 학생처가 주최하고 '영원' 총동아리연합회가 주관하는 '2025년 오월 동아리 대축제'가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가좌캠퍼스에서 개최된다. '화양연화(花樣年華):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청춘의 시절'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학내 다양한 동아리와 구성원이 참여해 화합하는 축제로, 매년 5월에 이틀간 진행된다. 야외공연장에서 열리는 야간 행사는 14일에 개회식, 대학가요제, 동아리 공연, 초대 가수 싸이버거의 공연으로 시작되며 15일에는 동아리 공연, 폐회식, 초대 가수 양홍원의 공연으로 마무리된다. 잔디광장 일원에서는 '미래의 나에게 쓰는 느린 우체통', '비밀 혹은 일상에 관한 그림일기', '재난피해복구 모금' 등을 비롯해 중앙동아리 및 외부기관의 부스 45개가 운영된다. 특히 축제 기간인 14일 오후 2시에는 야외공연장에서 '영산쇠머리대기' 공개 시연회가 마련돼 주목을 받을 전망이다. 영산쇠머리대기는 1969년에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된 민속놀이로, 동부와 서부로 나뉘어 나무로 만든 소를 어깨에 메고 서로 부딪쳐 승패를 가르는 놀이다. 이는 지역민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는 전통 놀이로서 큰 의미를 지닌다. 경상국립대는 매년 3월 1일 창녕군 영산면에서 개최되는 3·1 민속문화제의 영산쇠머리대기 공개 행사에 학생과 교직원이 참여해 지역 전통문화 계승·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하재필 학생처장은 "대학 문화는 동아리 문화"라며 "동아리 회원들의 다양한 취미와 특기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축제로서, 인생의 가장 아름다운 청춘의 시절을 보내는 학생들이 무엇을 추구하는지 엿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5-09 20:57:0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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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구, 복지 공모 사업 연속 선정…서비스 확대

해운대구가 다양한 사회복지 공모 사업에 연이어 선정돼 지역 주민들에게 더 풍성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이 이끄는 해운대구는 최근 여러 복지 관련 공모 사업에서 좋은 성과를 거뒀다. 3월에는 부산시 주관 '사회복지시설 스크린파크골프장 조성 공모 사업'에 해운대종합사회복지관이 선정돼 6833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같은 시기 '노후 공공 어린이시설 개보수 공모 사업'에도 반여종합사회복지관이 선정돼 아이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놀이 환경을 조성할 수 있게 됐다. 4월에는 부산시의 종합사회복지관 특화사업 '위기가구 발굴 및 돌봄사업' 공모에 운봉종합사회복지관과 반여종합사회복지관이 각각 선정돼 500만원씩 지원받게 됐다. 이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돌봄 체계가 더 강화될 전망이다.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이 주관하는 '자활 사업장 환경 개선공모 사업'에는 해운대지역자활센터가 선정돼 총 1억 2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 가운데 7000만원은 반송2동에 있는 신규 사업 '걸쭉이추어탕사업단', 5000만원은 반여1동의 기존 '에코세척사업단'에 지원된다. 걸쭉이추어탕사업단은 현재 리모델링 공사가 진행 중이며 6월에 개소할 예정이다. 에코세척사업단은 다회용기 및 식판 세척 물량 증가로 작업장을 확장 중이며 관련 공사는 11월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해운대구는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 공모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더 많은 예산을 확보하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2025-05-09 15:09:3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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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재단, '두근두근 빈티지쇼' 개최

부산문화재단이 오는 17일 F1963 스퀘어 및 야외마당에서 B스테이지 '두근두근 빈티지쇼'를 개최한다. 부산문화재단은 그동안 '말랑말랑 뮤직 페스티벌', 'The 뮤지컬' 등 F1963 스퀘어 야외공연 사업으로 시민들의 호응을 얻어왔다. 이에 힘입어 2025년부터는 '부산을 상징하는 로컬문화, 청년문화, 서브문화'를 주제로 부산의 B-culture를 조명하는 B스테이지를 새롭게 시작한다. 첫 번째로 선보이는 두근두근 빈티지쇼는 '빠르게 변해가는 현대 사회 속, 설레는 빈티지로의 과거 여행'을 콘셉트으로 야외 공연과 마켓을 함께 진행한다. 공연은 부산 기반 아티스트들과 유명 싱어송라이터가 함께한다. 최근 드라마 '폭삭 속았수다' OST로 주목받은 싱어송라이터 홍이삭, 부산 뉴웨이브 밴드 밴드기린, 부·울·경 라이징 혼성듀오 인디밴드 올옷이 출연해 재해석한 명곡과 빈티지 콘셉트에 어울리는 발매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5월 17일 오후 3시부터 4시 30분까지 F1963 스퀘어에서 진행된다. 마켓에는 부산 내 인기 빈티지 상점 11곳이 참여한다. ▲의류 분야에서는 솔티샵, 아웃오브라인, 웨비 ▲그릇/인테리어소품/악세사리 분야에서는 김소일도자기, 런던상회, 미야클레프, 뽀느폴리오, 선데이오프 ▲식품 분야에서는 동양 사라다, 라이스케키, 전남친순대 등이 함께한다. 마켓은 같은 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F1963 정문 야외마당에서 운영된다. 오재환 부산문화재단 대표는 "이번 두근두근 빈티지쇼는 지난 세대의 감성까지 아우를 수 있는 청년예술가의 역량을 보여주고, 서브문화로 여겨지는 빈티지 관련 상점들이 재조명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후 이어질 두 차례의 B스테이지에도 많은 기대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두근두근 빈티지쇼는 별도의 참가비 없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정보는 부산문화재단 누리집과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5-09 09:04:5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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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진행

기장군이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최대 전통시장인 기장시장에서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 활성화와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해양수산부와 한국수산회 주관으로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환급행사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기장시장 자율상권구역 내 국내산 수산물을 취급하는 74개 점포에서 이뤄지며 온누리상품권이 소진되면 행사가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이용객이 기장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한 후 상인이 간편환급시스템에 구매내역을 등록하면, 기장시장 공영주차장에 마련된 환급부스에서 구매내역과 본인확인 후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구매 금액별 환급 기준은 3만 4000원이상 6만 7000원미만 구매 시 1만원, 6만 7000원이상 구매 시 2만원이다. 구매한 영수증은 합산이 가능하며 행사 기간 중 환급소에서 언제든지 환급받을 수 있다. 다만, 환급 대상은 국내산 수산물 구매 금액에 한정되며 수산대전 모바일 상품권으로 결제한 경우나 일반 음식점에서 사용한 금액은 제외된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가족들과 함께 전통시장을 찾아 기장시장의 신선한 수산물을 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매하면서 가족간의 정도 함께 나누시길 바란다"며 "전통시장 활성화와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이번 행사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기장군은 행사기간 중 수입산 수산물 포함, 중복지원 등 부정환급 사례를 차단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운영이 이뤄지도록 철저히 관리할 방침이다.

2025-05-09 09:04:2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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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디자인진흥원, 기장 '들락날락' 성과 공유회 개최

부산디자인진흥원이 기장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의 조성사업 성과를 점검하고 앞으로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부산디자인진흥원은 지난 4월 28일 기장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의 성과 공유회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이 행사는 개관 이후의 운영 성과를 확인하고 콘텐츠와 프로그램의 내실화 및 지속적인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다. 들락날락은 부산시의 15분 생활권 도시계획의 하나로 기장 어린이도서관을 리모델링한 공간으로, 지상 1층부터 3층까지 어린이 중심의 놀이형 학습공간으로 재단장했다. 지난 1월 7일 문을 연 이 공간은 지역 사회에서 차별화된 어린이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 공간의 특징은 '자연'을 공통 주제로 시민참여형 서비스디자인과 유니버설디자인을 적용했다는 점이다. 모션인식 인터랙티브 콘텐츠, 기장 지역 명소 기반 실감형 체험관, 스토리텔링 로봇, AI 기반 영어 체험 공간 등 디지털 기술과 지역 특색을 결합한 콘텐츠를 통해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포용적이고 창의적인 공간으로 조성됐다. 성과 공유회에는 박종철 부산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 위원, 강필현 부산디자인진흥원 원장을 비롯해 정석용 기장군 교리초 운영위원장, 정순원 기장군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한명희 기장군 녹색어머니회 자문위원, 백민희 일광초 운영위원장, 김혜선 학부모회장 등 시민공감디자인단원과 신홍우 크리에이티브퍼스 대표 등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강필현 부산디자인진흥원장은 "기장 어린이복합문화공간은 시민과 함께 만든 참여형 공공공간의 모범사례"라며 "앞으로도 이용자 중심의 디자인과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어린이와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의미 있는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5-09 09:04:1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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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전략과제 발굴 연구용역 착수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 8일 경자청 대회의실에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BJFEZ) 전략과제 발굴 연구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박성호 청장을 비롯해 본부장, 전체 부서장, 그리고 다보스해양경제연구소와 원광도시공간품질연구원의 연구 책임자 등 총 15명이 참석했다. 이번 연구는 다보스해양경제연구소와 원광도시공간품질연구원이 각각 부산권역과 경남권역을 나눠 수행하며 오는 27일까지 한 달간 진행된다. 경자청은 연구 과정에서 수시로 실무 의견을 반영하고 과제의 정책 연계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용역의 목적은 BJFEZ를 중심으로 부산·경남을 대표할 수 있는 실현가능한 전략과제를 발굴하고, 이를 대선 공약화 및 차기 정부의 국정 과제로 연계하기 위함이다. 주요 연구 내용으로는 ▲대내외 환경 분석과 경제자유구역 전략사례 비교 분석 ▲명지지구, 진해신항, 가덕도신공항을 아우르는 신성장 삼각벨트화를 위한 핵심 거점 진단 및 지역별 특성 반영 ▲BJFEZ 발전 가속화 및 신성장 전략과제 발굴 등이 포함된다. 특히 경자청은 진해신항과 가덕도신공항 등 글로벌 물류·항공 허브 조성과 함께 명지지구를 중심으로 한 신산업 육성 전략도 함께 추진해 대선공약화 가능성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박성호 청장은 "이번 용역으로 진해신항, 가덕도신공항, 명지지구 등 BJFEZ 핵심 거점을 기반으로 실현 가능성과 정책적 파급력을 갖춘 전략과제를 도출할 것"이라며 "정교한 과제 발굴과 치밀한 정책 제안을 통해 대선 공약화는 물론, 앞으로 국정 과제 반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을 통해 지역의 상징성과 정책적 가능성을 모두 갖춘 전략과제가 도출되면 BJFEZ가 부산·경남과 함께 국가 신성장 동력의 중심축으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5-05-09 09:04:0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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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청호환경산업 의령 기업 최초 출산축하금 지원

의령군 소재 청호환경산업이 직원 출산 지원을 위한 파격적인 출산축하금 제도를 도입했다. 이 기업은 올해부터 출산한 직원 및 배우자의 첫째 자녀에게 100만원, 둘째 300만원, 셋째 이상은 500만원의 축하금을 지원한다. 일정 금액의 출산축하금을 정례적으로 지급하는 사례는 의령군 최초다. 청호환경산업은 지난 4월 12일 셋째를 출산한 손병민 부장에게 500만원의 출산축하금을 전달했다. 손 부장은 "살면서 받은 보너스 중에 최고 기분 좋은 보너스"라며 "아내가 회사의 파격적인 제도에 놀라는 눈치다. 덩달아 나의 주가도 상승하는 것 같다. 셋째 낳기 정말 잘했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환경 조성의 하나로 출산·육아 지원제도를 강화하고 있다. 재정적으로 여유롭지 않은 대부분의 중소기업이 출산장려금 지급을 시도하기 어려운 현실에서, 청호환경산업은 출산축하금을 전면 도입했다. 또 직원 출산휴가를 남녀 구분 없이 법적 테두리 안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도록 의무화했으며 요가 수업과 생일 상품권 지급 등 직원 복지 혜택도 확대했다. 청호환경산업의 60여 명 직원 중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20~40대 젊은 직원들은 회사의 가족 친화적 복지제도에 만족감을 나타내며 일하고 싶은 기업으로 인식하고 있다. 이동기 품질실장은 "사람이 있어야 기업이 존재하는 법이다. 기업이 성장하는 만큼 더 큰 금액을 저출산과 지역 소멸 문제 해결을 위해 쓰겠다"고 말했다. 의령군은 청호환경산업의 출산지원금 도입을 저출산 문제에 공공 부문이 아닌 민간 영역이 참여한 첫 시도로 크게 환영하고 있다. 특히 다자녀튼튼수당 등 '현금성 지원' 사업이 효과를 보이고 있는 시점에서, 출산장려금을 내세워 저출산 문제 해결에 동참하는 기업의 등장을 큰 호재로 보고 있다. 오태완 군수는 "공공에서 실효성 있는 정책을 통해 성과를 내고, 기업 등 민간에서는 아이를 낳아 키우는 문화가 정착되도록 함께 손잡고 밀고 당기면서 아동친화도시 의령군을 만들어 보겠다"고 밝혔다.

2025-05-09 09:02:5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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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 '인구문제 인식개선' 캠페인 동참

울산항만공사(UPA)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추진하는 '인구 문제 인식 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함께 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고 있다. 저출생 및 고령화로 심화되는 인구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한 릴레이 형식의 캠페인이다. 울산항만공사는 울산해양경찰서 안철준 서장의 지목을 받아 변재영 사장과 직원들이 함께 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변재영 울산항만공사 사장은 "이번 캠페인이 인구 문제 인식 개선의 초석이 되길 바란다"며 "울산항만공사는 앞으로도 저출산·고령화 문제 해결을 위해 가족친화 문화 조성에 힘쓰고, 협력사와 지역 사회에 일·가정 양립 가치를 확산하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변 사장은 다음 릴레이 주자로 부산항만공사와 여수광양항만공사를 지목했다. 한편, 울산항만공사는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조직 문화 정착을 위해 임신기 전 기간 근로시간 단축, 법정 기간을 초과하는 자녀 1인당 3년의 육아휴직 지원, 유연근무제 활성화 등 다양한 가족친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2025-05-09 09:02:1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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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日 신슈대 해양재생연구소와 협약 체결

경상국립대학교 3개 학과가 일본 신슈대학교 해양재생연구소와 학술 교류 및 협력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경상국립대학교의 기계시스템공학과, 스마트에너지기계공학과, 에너지시스템공학과는 지난 7일 본캠퍼스 BNIT R&D센터 2층 회의실에서 일본 신슈대학교 해양재생연구소(Institute for Aqua Regeneration)와 협약식을 진행했다. 협약식에는 경상국립대 측에서 김범수 기계시스템공학과 학과장, 신동민 스마트에너지기계공학과 학과장, 정현영 에너지시스템공학과 학과장이 참석했으며 신슈대학교에서는 테시마 카츠야 해양재생연구소 소장이 참석했다. 신슈대학교는 2023년 일본 문부과학성의 지역중핵 및 특색 있는 연구대학(J-PEAKS) 프로그램에서 '수중 재생 분야의 연구 역량을 중심으로 한발 앞선 솔루션을 공동 창조하는 대학'이라는 제안으로 1차 지정교로 선정된 일본 국립대학이다. 이에 설립된 해양재생연구소는 전 세계 10개 연구기관에서 160명 이상의 연구원이 참여하는 산학관 협력 및 공동 연구를 위한 핵심 거점 시설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교직원 및 연구원 교환, 학생 교환, 공동 연구 프로그램 진행, 학술자료와 간행물 및 정보 교환, 콘퍼런스 및 세미나 등 학술 활동 공동 개최 등의 상호 협력 활동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2025-05-09 09:02:0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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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신용보증재단, 찾아가는 금융서비스 제공

경남신용보증재단이 BNK경남은행, 금융감독원 경남지원, 서민금융진흥원과 함께 8일 산청군 일대에서 맞춤형 금융 지원을 위한 '찾아가는 금융버스'와 '불법 사금융 근절 및 보이스피싱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하동군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것으로, '안전한 금융·행복한 경남'프로젝트의 하나로 마련됐다. 특히 최근 산불 피해에 따라 지역 소비심리 위축 및 관광수요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산청군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계획됐다. 현장에서는 경상남도 긴급경영 특별자금과 산청군 소상공인 육성기금 지원을 통해 피해복구와 경영부담 완화 및 지역 내수활성화를 도모했다. 보증서 연계대출상담 및 대출진행 등 은행 관련 금융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했으며 불법사금융 등 금융사기 예방교육, 저소득 및 취약계층에 대한 서민지원사업 프로그램도 함께 안내했다. 또 참여기관들은 산청시장 일대에서 불법 사금융 근절 및 보이스피싱 예방 캠페인을 실시해 불법 사금융의 위험성과 보이스피싱 예방방법 등을 알리고, 소상공인의 금융이해도를 높이는 한편 안전하고 건강한 금융환경을 홍보하는 데 주력했다. 이효근 경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이번 행사는 산불 피해 지원을 통해 지역경기 회복과 소상공인의 금융접근성을 높이고 보다 쉽게 금융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경남신용보증재단은 도민 여러분과 늘 함께하며 위기 속에서도 희망을 이어갈 수 있도록 든든한 금융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임재문 BNK경남은행 상무는 "금융DREAM버스행사를 통해 금융소외지역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신규종 금융감독원 경남지원장은 "앞으로에도 유관 기관과 협력해 경남도내 금융 소외지역에 대한 금융소비자보호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5-09 09:01:5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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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테크노파크, '협업형 메이커스페이스' 사업 선정

경상남도와 경남테크노파크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5년 협업형 메이커스페이스' 공모 사업에 대표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경남TP는 지난 4월 30일 발표된 이번 평가에서 사업이행력, 협업 전략, 운영체계 우수성 등 전반적인 평가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사업계획의 우수 성과 운영 역량을 인정받아 신청 예산보다 3천만원이 증액된 총 6억6천만원의 정부 지원금을 확보했다. '협업형 메이커스페이스' 사업은 메이커 기반 창업 생태계 조성을 목적으로 제조창업 과정의 전 주기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남TP는 경남대학교, 인제대학교와 협력해 첨단정밀기계, 우주항공, 디지털제조 분야에 대한 지역 특화형 창업지원 체계를 본격적으로 구축할 예정이다. 또 협업형 메이커스페이스는 경상남도에서 주최하는 도내 최대 창업행사인 GSAT 2025에 참가해 제조창업에 대한 인식 개선과 제조 일일체험, 창업 기업 마케팅을 지원함으로써 창업생태계 조성과 저변확대에 앞장설 계획이다. 김정환 경남TP 원장은 "이번 선정은 경남 전략 산업과 연계한 메이커 생태계 조성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라며 "첨단정밀기계, 우주항공, 디지털제조를 축으로 한 지역 제조창업 인프라를 더 고도화해 대한민국 제조창업 혁신의 거점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2025-05-09 09:01:4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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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대, 2025 화장품 전문 인력 양성 과정 운영

경성대학교 화장품학과가 부산테크노파크의 지원을 받아 '2025 화장품 전문 인력 양성' 상반기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졸업예정자, 미취업자, 창업준비자, 관련 산업 재직자 등을 대상으로 하며 이론과 실습을 체계적으로 연계해 화장품 산업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한다. 교육 과정은 크게 세 단계로 구성된다. 먼저 국내외 산업 동향과 부산 지역 산업 발전 분석, 품질관리 및 GMP·ISO22716 인증 교육을 통해 기초를 다진다. 다음으로 피부 임상 시험 이론과 피부 측정 장비 실습이 진행되며 이후 피부 상태 분석, 원료 선택, 화장품법, 기능성 화장품 이해, 미생물 시험 및 효능 평가 실습으로 이어진다. 맞춤형 화장품 분야에서는 미백·주름 개선 처방과 제조, 모발 분석 기반 제품 개발, 조향 및 향수 제작 등 실습 중심 교육이 제공된다. 또 산업 현장 견학을 통해 최신 트렌드와 실무 적용 기회도 마련된다. 이번 교육에는 경성대학교 교수진과 산업체 전문가 등 15명이 참여해 이론과 실습, 산업 현장 견학을 유기적으로 연계한 맞춤형 화장품 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총괄 책임자인 권용진 교수는 "실질적인 현장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지역 화장품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경성대학교 화장품학과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화장품 산업 발전은 물론, 현장 실무에 능숙한 전문 인력 양성에 적극 기여할 계획이다.

2025-05-09 09:01:28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