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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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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어닝서프라이즈' 삼성전자, 20만전자 터치…상승세 속 숨고르기

삼성전자가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하며 장 초반 '20만전자'를 재탈환했다. 7일 오전 9시 55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5100원(2.64%) 오른 19만8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프리마켓에서 20만9500원까지 오르며 20만원선을 넘어서기도 했다. 시가총액은 1171조4963억원 수준이다. 주가 강세는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영향이다. 삼성전자는 연결 기준 매출 133조원, 영업이익 57조200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8.06%, 755.01% 증가했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를 크게 웃도는 수준으로,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이다. 수급 측면에서도 변화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11거래일 연속 매도에 나섰던 외국인은 최근 이틀 연속 순매수로 전환하며 투자심리 개선에 힘을 보탰다. 증권가도 잇따라 목표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이 33만원으로 가장 높은 목표가를 제시했고, KB증권은 32만원을 제시했다. 흥국증권과 신한투자증권도 각각 26만원, 27만원으로 상향 조정했으며, 메리츠증권은 25만원 수준을 제시했다. 앞서 맥쿼리증권 역시 지난 2월 목표주가를 24만원에서 34만원으로 크게 높인 바 있다. 실적 개선은 인공지능(AI) 수요 확대에 따른 메모리 반도체 업황 호조 영향이다. D램과 낸드 가격 상승이 이어지며 반도체 사업이 실적을 견인했다. 시장에서는 이번 실적을 계기로 삼성전자가 20만원선 안착을 시도할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단기 급등 이후 변동성 확대 가능성도 함께 주시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4-07 10:12:50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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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삼천당제약, 블록딜 철회에도 15%대 급락

삼천당제약이 대규모 블록딜(대량매매) 계획을 철회하고, 주가 부풀리기 의혹에 대해 해명했지만 시장의 반응은 여전히 냉랭하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0분 기준 삼천당제약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5.05% 하락한 52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49만9000원까지 떨어지면서 50만원 선이 무너지기도 했다. 전날 전인석 삼천당제약 대표는 기자간담회를 열고 최근 불거진 각종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이날 회사는 공시를 통해 2500억원 규모 지분 매각 계획을 철회한다고 밝혔다. 시장의 불신을 고려한 결정으로 해석된다. 이날 전 대표는 블록딜 추진 배경에 대해 "양도세를 포함해 총 2335억원 규모의 세금을 납부해야 했다"며 "(블록딜로) 잔액이 발생하면 전액 자사주 매입 등에 활용할 계획이었다"고 설명했다. 기술력 논란에 대해서도 비만약·당뇨약을 주사제에서 경구제로 바꾸는 자체 플랫폼 '에스-패스(S-PASS)'가 글로벌 규제 기관에서 인정 받았다는 점을 주장하며,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제출한 공식자료 일부를 공개했다. 다만 삼천당제약에 대한 투자자들의 심리는 이틀 연속 냉각 상태다. 지난 30일 이후 전날까지 47.80% 폭락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4-07 10:11:47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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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 ‘라이브클럽데이’ 성장 공개…관객·아티스트 동반 확대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문화 콘텐츠 창작자 지원 사업 카카오창작재단을 통해 후원 중인 인디 음악 페스티벌 '라이브클럽데이'의 성과를 7일 공개했다. 카카오창작재단은 24년 5월부터 홍대 일대 공연장에서 티켓 하나로 다양한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라이브클럽데이'를 정기 후원해왔다. 공연 대관료와 아티스트 출연료 지원은 물론, 멜론의 인디 음악 프로젝트 '트랙제로'와 연계해 아티스트 섭외와 브랜딩까지 지원하며 창작 환경을 확장했다. 성과도 뚜렷하다. 행사 첫 해인 24년에는 8회 개최, 회당 평균 관객 750명을 기록했다. 이후 작년에는 7회 진행하며 평균 관객 수가 987명으로 늘어, 후원 이전인 23년 대비 약 65% 증가했다. 출연 아티스트 역시 23년 109팀에서 작년 135팀으로 24% 증가했다. 출연료도 50% 이상 상승하며 양적 확대와 함께 질적 개선도 동시에 이뤄졌다는 평가다. 장르 다양성 확대도 눈에 띈다. 재즈 뮤지션 중심의 '재즈 라이브클럽데이'를 새롭게 도입해 비주류 장르 공연 기회를 넓혔다. 재단은 공연장 내 아티스트 라운지를 조성해 식사와 장비 셋업 등 환경을 지원하고, 아티스트 간 네트워킹도 강화했다. 현재 '제80회 라이브클럽데이' 블라인드 티켓이 판매 중이며, 일반 예매는 10일부터 시작한다. 행사는 24일 밤 8시부터 홍대 일대 공연장에서 열린다. 박정용 라이브클럽데이협동조합 대표는 "팬데믹 이후 위축됐던 홍대 라이브 문화가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며 "카카오창작재단 및 멜론과 협력을 이어가며 인디 음악 생태계 확장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2026-04-07 10:03:12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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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양인터내셔날, 스페인 까바 '세구라 비우다스' 3종 출시

금양인터내셔날이 스페인 스파클링 와인인 까바 '세구라 비우다스' 3종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외곽, 페네데스에 위치한 세구라 비우다스는 11세기 레콩키스타 시대에 기원을 둔 수도원의 소유지에서 시작되어 이후 20세기 프레시넷 그룹에 합류하며 세계적인 까바 생산자로 성장했다. 특히 은장으로 장식된 병은 세구라 비우다스의 기사도 정신을 브랜드 철학으로 삼아 단순한 스파클링 와인을 넘어 천 년의 역사와 철학이 담긴 경험을 제공한다. 세구라 비우다스 브뤼(Segura Viudas Brut)는 신선하고 균형 잡힌 스타일로 우아하고 지속적인 기포, 시트러스, 열대 과일향과 함께 복합적인 긴 여운을 느낄 수 있다. 세구라 비우다스 브뤼 빈티지(Segura Viudas Brut Vintage 2022)는 빈티지 특성을 살려 보다 구조감이 있으며 오렌지 꽃향기와 버터 풍미의 빵내음, 고소한 견과류 향이 더해져 아로마에 복합성과 균형감을 더한다. 세구라 비우다스 리제르바 에레다드(Segura Viudas Reserva Heredad)는 브랜드를 대표하는 프리미엄 아이콘 까바다. 입안에서 신선한 과일향과 말린 과일향이 우아하게 조화를 이루며 오랜 숙성에서 오는 깊이 있는 아로마가 매력적이다. 각 와인은 가까운 백화점 또는 와인샵, 호텔에서 만나볼 수 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6-04-07 09:59:39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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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대우건설 네이처' 프로젝트 첫 삽

대우건설은 지난 1일 '대우건설 네이처(Nature)' 조성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대우건설은 올해 1월 서울 성동구 및 사회적협동조합 한강과 'ESG 실천을 통한 중랑천 생태활동 활성화 사업' 업무협약을 맺고 '대우건설 네이처'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협약에 따라 중랑천 일대의 하천 정화, 식생 복원, 멸종위기종인 수달 서식지 조성 등 생태계 회복을 위한 체계적인 친환경 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대우건설은 지난 1일 성수동 중랑천 살곶이체육공원 인근에서 '대우건설 네이처'를 조성하기 위한 첫 단계를 시작했다. '대우건설 네이처'는 시민 휴게공간을 포함한 수달 테마의 생태정원으로 대우건설 임직원들은 황금조팝, 꼬랑사초, 촛대바람꽃 등 3종의 식물을 식재했다. 이를 시작으로 다양한 식물을 추가 도입하고 중랑천에 서식하는 수달의 생태를 알리는 정원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대우건설 임직원들은 장소를 이동해 중랑천 인근에서 플로깅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대우건설 임직원들은 중랑천 일대 시민 공원을 따라 가볍게 걸으며 주위에 떨어진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쾌적한 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 대우건설은 2분기 내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봉사활동 참여를 통해 '대우건설 네이처' 준공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중랑천 인근 하천정화 작업과 생태교란종 제거를 병행하고, 향후 식재 활동 및 철새 쉼터 조성을 통해 올해 10월까지 생태계 회복을 위한 친환경 활동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환경 정화 활동을 넘어 도심 하천 생태계 회복과 지속가능한 환경 조성에 기여하기 위한 ESG 실천의 일환"이라며 "임직원 참여형 봉사활동을 기반으로 중랑천 일대의 생태환경을 체계적으로 개선하고, 향후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우건설은 2026년 새로운 사회 공헌 브랜드 'BETTER TOGETHER(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는 대우건설)'를 제시하며 '더 나은 환경'과 '더 나은 사회'를 핵심 메시지로 삼아 국내외 지역사회에 기여하며 이웃과 상생을 실천할 것을 발표한 바 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6-04-07 09:55:06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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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 KAI·현대로템 등 방산 5사와 상생협약 체결

한국수출입은행이 국내 대표 방산기업 5개사와 손을 잡고 중소·중견 협력사와의 상생금융과 해외진출에 앞장선다. 수은은 LIG D&A·한국항공우주산업(KAI)·한화시스템·한화에어로스페이스·현대로템 등 주요 방산 5사와 '방산 상생 생태계 구축 및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앞으로 방산 5사가 대규모 방산 수출에 참여하는 협력사의 납품실적을 확인해 주면, 수은은 협력사에 대출한도 우대 및 금리인하를 통해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수은은 중소·중견 협력사에 대해 최대 1.2%포인트(p) 금리 우대를 적용한다. 대출한도 또한 최대 20%p 확대할 예정이다. 수은은 'K-방산'의 해외진출에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수은은 작년에도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루마니아 해외투자에 420억원을 지원했다. 향후 폴란드·루마니아 등 각국의 현지 생산 요구,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 확보를 위해 향후 K-방산의 해외투자, 현지법인 설립 등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안종혁 수은 전무이사는 "K-방산의 다음 과제는 중소·중견 협력사가 함께 성장하는 상생 생태계를 바탕으로 해외진출을 철저히 준비하는 것"이라면서 "K-방산의 상생 생태계 조성과 이를 기반으로 한 해외진출에 수은이 전폭적인 지원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6-04-07 09:52:04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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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안전 메아리' 제도 도입… "현장 중심 안전관리 실행력 대폭 강화"

전력설비 공사 현장서, 작업 책임자-작업자 간 구두 반복 확인 의무화 시행 안전 법령 기반 체크리스트 재정립, 스마트 안전기기 단계적 도입 한국전력이 전력설비 공사 현장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작업자 간 안전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안전 메아리' 제도를 도입하고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한다고 7일 밝혔다. 안전 메아리는 공사 현장에서 협력회사의 작업 책임자와 작업자가 핵심 안전수칙을 서로 구두로 반복해 확인하는 방식의 안전 의사소통 체계를 말한다. 전력설비 공사 현장은 감전, 떨어짐, 끼임 등 다양한 위험요인이 상존하는 대표적인 고위험 작업 환경이다. 그간 작업 과정에서의 의사소통 부족이 산업재해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지적돼 왔다. 이에 한전은 기존 서류 중심 안전관리에서 벗어나, 실제 현장에서 작동하는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고자 안전 메아리 제도를 의무적으로 시행하기로 했다. 이번 제도는 ▲협력회사 '안전 메아리' 시행 의무화, ▲안전 중심 '작업 안전 체크리스트' 전면 재정립, ▲'스마트 안전기기' 단계적 도입 등 세 가지 핵심 과제를 중심으로 추진된다. 한전은 전력설비 공사의 상당 부분이 협력회사에서 수행되는 점을 고려해, 협력 회사가 반드시 지켜야 할 핵심 안전 조치사항을 상호 확인하도록 제도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공사 현장에서 반드시 수행해야 하는 검전, 접지, 안전고리 체결 등 핵심 안전조치가 실질적으로 이행되도록 유도한다. 또 한국전기공사협회와 협업해 현장에서 작업자들이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작업안전 체크리스트'도 전면 재정립한다. 기존 체크리스트를 안전 법령 중심으로 재정비하고, 감전·떨어짐 등 중대재해와 직결되는 핵심 점검 황목 위주로 재구성했다. 특히, 주요 작업 절차마다 작업자가 반드시 확인해야 하는 안전 조치사항을 명문화해 작업자 소통이 안전 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협력회사 중심의 자율 안전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스마트 안전기기 시범 도입을 추진한다. 우선 기존 무전기와 사용 방식이 유사하면서도 통신 거리와 편의성이 대폭 향상된 'LTE 무전기'를 한전이 구매해 협력회사에 무상 임대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협력회사는 장비를 활용해 안전 조치사항을 이행하고 기록·관리함으로써 현장 작동성을 강화한다. 향후 한국전기공사협회와 함께 효과를 분석하고 확산 방안을 마련해 단계적으로 도입을 확대할 예정이다. 한전 관계자는 "이번 제도 도입을 계기로 협력회사와 함께하는 현장 중심 안전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핵심 안전수칙이 작업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이행되는 안전문화를 정착시켜 산업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6-04-07 09:52:0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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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런 카드 게임 첫 월드 챔피언십…성수서 글로벌 격돌

데브시스터즈는 '쿠키런: 브레이버스 카드 게임'의 글로벌 공식 대회 '월드 챔피언십'을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성수동 에스팩토리에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쿠키런 카드 게임 최대 규모의 글로벌 행사로, 지역 선발전을 통과한 10개 지역 대표 선수 18명이 참가해 초대 우승자를 가린다. 북미 챔피언 컵 우승자인 캐나다 선수 윈스턴 싱도 출전해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대회는 첫날 랜덤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하며, 우승자에게는 트로피와 황금 코인 5돈, 전용 기념품을 수여한다. 행사는 약 1000평 규모 공간에서 열리며 사전 예약 없이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대회와 함께 일반 이용자 참여형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1대1 '브레이브 리그'와 2인 1조 '2 온 2' 경기 등 부대 이벤트를 통해 참가자 전원에게 한정 레거시 팩을 제공한다. 체험형 콘텐츠도 마련했다. 로블록스 기반 3D 공간에서 카드 수집을 경험하는 체험존과 카드 교환 미션, 쿠키 그리기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게임 기초를 배우는 강습회와 현장 참여형 이벤트도 진행한다. 스탬프 랠리 방식으로 경품을 제공하는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현장에서는 쿠키런 IP 기반 굿즈를 판매하는 스토어와 TCG 공인 매장을 운영한다. 에인션트 및 비스트 쿠키 스페셜 일러스트 플레이매트 등 한정 상품을 선보인다. 데브시스터즈는 이번 대회를 통해 TCG 사업 확장과 오프라인 팬 접점 강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쿠키런 IP는 누적 이용자 3억 명 이상, 누적 매출 1조5000억 원 이상을 기록하며 게임을 넘어 다양한 콘텐츠로 확장하고 있다.

2026-04-07 09:34:56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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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 매출채권보험 누적 인수액 300조원 돌파

신용보증기금은 지난 3일부로 매출채권보험 누적 인수금액이 300조원을 넘어섰다고 7일 밝혔다. 지난 2004년 도입된 매출채권보험은 신용보증기금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업무를 수탁받아 운영하는 공적 보험제도다. 보험에 가입한 기업은 물품이나 용역을 외상 판매한 후에 거래처로부터 대금을 회수하지 못했을 때 미수금의 최대 90%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매출채권보험의 누적 인수액은 지난 2016년 9월 누적 인수금액 100조원을 돌파한 후 빠르게 증가해 2021년 8월 200조원을 넘겼으며, 지속적인 확대를 통해 이달 300조원을 달성했다. 연간 인수금액도 2018년 이후 매년 20조원 이상을 기록해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매출채권보험은 과거 금융위기와 코로나19 팬데믹 등 경제 위기 상황마다 기업의 외상 거래에 대한 미회수 위험을 보장하며 '경영 안전망'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최근에는 대유위니아그룹, 홈플러스 사태와 같은 대형 기업들의 법정관리나 지급불능 상황에서도 가입 기업에 보험금을 신속하게 지급해 중소기업의 연쇄도산 위험도 방지했다. 신보는 올해 약 21조7000원 규모의 매출채권보험을 인수할 계획이며, 상품 가입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 등과 연계한 보험료 지원 협약 상품을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신보 관계자는 "누적 인수금액 300조원 달성은 매출채권보험이 기업의 상거래 필수 안전장치로 자리매김한 것을 의미한다"며 "많은 기업들이 매출채권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제도를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6-04-07 09:34:24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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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HUG 손잡고 공공주택 공급 속도 높인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공공주도 주택공급을 빠르게 추진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LH는 HUG와 '공공주도 주택공급 신속 확대를 위한 기본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협약 사항은 ▲주택공급 사업 금융지원 신속화 ▲맞춤형 금융지원 협력 ▲협의체 운영을 통한 신속 의사결정 지원 등이다. 특히 HUG의 보증을 활용해 LH가 추진하는 공공택지 개발, 신축매입임대, 도심 정비사업 등 주요 사업의 금융 부담을 낮추고 사업 안정성을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도심 내 정비사업과 노후시설·유휴부지를 적극 활용하기 위해 새로운 금융상품 개발도 추진한다. 협약 이후 양 기관은 정기 협의체를 구성해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고, 제도 개선 사항을 발굴해 정책에 반영할 방침이다. 한편 이날 조경숙 LH 사장 직무대행과 최인호 HUG 사장은 서울 거여새마을구역 공공재개발 현장을 방문해 주민과 민간사업자의 의견을 듣는 간담회도 진행했다. 조경숙 LH 사장 직무대행은 "공공택지, 도심정비, 신축매입 등 다양한 공급 방식을 활성화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주택공급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성채리기자 cr56@metroseoul.co.kr

2026-04-07 09:33:52 성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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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교통·물류 지원 확대…중동발 경제 위기 대응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중동전쟁 장기화로 인한 경제 불안에 대응해 소상공인과 시민 피해 최소화를 위한 종합 대책 마련에 나섰다. 시는 지난 6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이상일 시장 주재로 간부회의를 열고, 에너지 가격 상승과 교통 수요 증가에 대비한 분야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7일 밝혔다. 먼저 시는 유가 상승과 8일부터 시행되는 공공기관 차량 2부제 등으로 대중교통 이용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에버라인(경전철)과 시내버스의 출퇴근 시간대 증차를 검토하고 있다. 특히 502번 버스는 지난 3월 단국대 차고지까지 노선이 연장되면서 광역버스 환승 수요가 늘어난 만큼, 출퇴근 시간대 운행 횟수를 한시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수인분당선과 신분당선을 경유하는 Y1302번 버스도 증차를 검토 중이다. 교통취약지역 개선을 위한 신규 노선도 준비 중이다. 마을버스 203번(진덕지구~터미널, 8.2㎞)은 하루 18회, 802번(관음사~수지구청역, 24㎞)은 하루 8회 운행될 예정이다. 시는 운수종사자와 차량 확보 등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유류비 부담 완화를 위한 지원도 강화한다. 시는 기존 유류세 연동보조금에 더해 '경유가 연동보조금'을 추가로 지원하기로 했다. 경유 가격이 리터당 1,700원을 초과할 경우 초과분의 70%를 보조하는 방식이다. 지원 대상은 버스업계 자가주유 업체 4곳과 일반주유 업체 15곳, 학생 통학버스 48대, 화물 운수종사자 1만 1,707명 등이다. 아울러 종량제봉투 수요 증가에 대비해 사재기 등 시장 교란 행위를 모니터링하고, 생산과 유통 관리 강화를 통해 수급 안정에도 나선다. 현재 시는 약 8개월분의 종량제봉투 재고를 확보하고 있어 공급에는 큰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상일 시장은 "중동전쟁 장기화로 유가와 원자재 가격 상승이 이어지며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서민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며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교통·물류업계의 유류비 부담을 덜기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04-07 09:21:3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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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빈집 재생·주거 지원 확대…정주환경 개선

청도군이 빈집 재생과 주거 지원을 중심으로 정주 여건 개선과 인구 유입에 나서고 있다. 청도군은 인구 감소와 빈집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화양읍 다로리 일대 유휴 빈집을 활용한 '농촌소멸대응 빈집재생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방치된 빈집 10호를 리모델링해 체류형 마을호텔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민간 전문기관과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2026년 시범 운영과 주민 역량 강화 과정을 거쳐 2027년 본격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며, 농촌 관광 활성화와 생활 인구 유입 효과가 기대된다. 장기간 방치된 빈집을 주거 자원으로 활용하는 '청도만원주택사업'도 확대 추진된다. 해당 사업은 빈집 소유자가 월 1만원, 6년 의무 임대 조건으로 계약을 체결하면 주택 리모델링 비용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2025년에는 8호에 23명이 입주를 완료했으며, 2026년에는 12호로 확대해 추진할 계획이다. 빈집 철거를 통한 주거환경 개선도 병행된다. 청도군은 노후·위험 빈집을 정비해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철거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2025년에는 33호를 정비했으며, 올해는 군비 9억9천만원을 투입해 같은 규모의 철거를 진행할 예정이다. 신혼부부 주거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도 이어간다. 주택 구입 또는 전세자금 대출을 받은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이자의 일부를 지원해 초기 주거비 부담을 낮추는 사업으로, 지난해 19가구가 지원을 받았다. 올해도 상·하반기 정기 모집을 통해 지원을 확대한다. 농촌주택개량사업을 통해 노후 주택 개선도 지원한다. 단독주택 신축과 증축, 대수선을 대상으로 저금리 융자를 제공해 주거 환경 개선을 돕고 있으며, 청년층에는 우대금리를 적용해 귀농·귀촌과 정착을 유도한다. 이와 함께 청도읍 고수리 일원에는 지역맞춤형 매입임대주택 사업이 추진된다. 민간이 건립한 임대주택을 경북개발공사가 매입해 공공임대로 공급하는 방식으로, 총 44세대 규모 주택과 커뮤니티시설이 조성된다. 2026년 준공과 입주자 모집을 통해 청년과 신혼부부, 저소득층의 주거 안정에 기여할 전망이다. 청도군 관계자는 "빈집 재생과 주거 지원을 연계한 정책을 통해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지역 활력을 높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주거 모델을 발굴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주거환경 개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04-07 09:21:23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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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경북교육기획단’ 출범…2027 교육정책 수립 착수

경북교육청이 중장기 교육 정책 수립을 위한 기획단 운영에 본격 착수했다. 경북교육청은 6일 본청 미디어회의실에서 '2026 경북교육기획단' 위원을 위촉하고 첫 협의회를 열어 2027년 주요업무계획 수립 방향과 핵심 과제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단은 학교 현장 이해도와 정책 전문성을 갖춘 유·초·중·특수 교감과 일반직 사무관 등 14명으로 구성됐으며, 올해 말까지 활동하며 정책 방향 설정과 신규 과제 발굴, 현장 의견 수렴, 정책 분석 등 교육 정책 전반에 참여하게 된다. 기획단은 계획팀 9명과 분석팀 5명으로 나뉘어 운영되며, 2027년 주요 업무 계획 수립과 설문·데이터 분석을 연계해 정책의 실효성을 높일 예정이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운영 계획 안내와 위촉장 수여, 분과별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2027년 교육계획 초안을 8월까지 마련해 9월 본예산에 반영해야 하는 일정에 맞춰 상반기에는 초안 작성에 집중하고, 이후 중기계획과의 연계성을 점검하는 방향으로 추진된다. 경북교육청은 지난해 기획단 운영을 통해 정책 발굴과 설문조사, 사업 정비 등을 진행하며 정책 수립 체계를 정비한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는 예산 편성과 정책 수립을 보다 긴밀히 연계하고 중장기 계획과의 정합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2027년 경북교육 방향을 구체화하고 중기 비전을 함께 설계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현장 중심의 의견을 바탕으로 학생 성장과 학교 변화를 이끄는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은 앞으로도 기획단 운영을 통해 현장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 실행력을 갖춘 교육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2026-04-07 09:21:11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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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 공공데이터·데이터기반행정 평가 '우수'…5년 연속 성과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공공데이터 제공 실태평가'와 '2025년 데이터기반행정 활성화 실태평가'에서 각각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데이터기반행정 활성화 실태평가에서는 5년 연속 우수 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평가는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교육행정기관 등 전국 684개 기관을 대상으로 공공데이터 제공과 데이터기반행정 운영 전반을 점검한 것으로, 공공데이터 개방·활용, 품질, 분석·활용, 기관 간 공유, 관리체계 등 5개 영역 18개 지표를 기준으로 이뤄졌다. 수원시는 공공데이터 제공 실태평가에서 메타관리시스템 기반 공공데이터 개방 계획 수립 및 이행률, 공공데이터 제공 신청 처리 적시성, 제공 주기 준수율, 오류 신고 처리율 등 주요 지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기초지방정부 최초 인공지능(AI) 전담 조직 신설과 단체장 주재 AI 라운드 토론회 개최 등 정책 추진 기반과 기관장의 실행 의지 부문에서도 성과를 인정받아 총 6개 지표에서 만점을 기록했다. 데이터기반행정 활성화 실태평가에서는 데이터 분석 결과를 정책에 적극 반영한 점이 호평을 받았다. 특히 이용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호출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행되는 수요응답형 버스를 도입해 교통 취약 지역 시민들의 이동 편의를 개선한 점이 대표 사례로 꼽힌다. 또한 '2025 수원 ITS 아태 총회'의 경제적 효과를 분석하는 등 데이터 기반 정책 활용 사례도 주목받았다. 수원시는 앞으로도 인공지능(AI) 친화형 공공데이터 개방을 확대하고, 데이터기반행정 체계를 고도화해 과학적 행정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공공데이터 개방과 데이터 활용을 더욱 강화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6-04-07 09:21:0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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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대구·경북 권역 화랑훈련 실시…통합방위태세 점검

경북도가 통합방위태세 점검과 전시 군사작전 지원 능력 검증을 위해 2026 대구·경북 권역 화랑훈련에 돌입했다. 경북도는 4월 6일부터 10일까지 제50보병사단과 해병대 제1사단, 경북경찰청 등 도내 전 국가방위요소가 참여하는 화랑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화랑훈련은 후방지역 종합훈련으로, 통합방위본부인 합동참모본부 주관 아래 전국 11개 권역에서 2년 주기로 시행된다. 대구·경북 권역은 당초 2025년에 실시할 예정이었으나, 대형 산불 대응과 복구에 전 국가방위요소가 집중하면서 올해로 연기됐다. 이번 훈련은 대테러와 대침투 작전 등 복합 안보 위협에 대비해 기관별 실행력을 높이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통합방위작전 수행체계를 확립·검증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전시 전환과 전면전 상황에 대비한 충무계획상 행정 분야 군사작전 지원 절차를 숙달하는 것도 주요 목적이다. 훈련 첫날에는 동해안 해상 미상물체 식별 상황을 시작으로 도내 국가중요시설과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동시다발 테러 상황을 가정해 지자체장 중심의 통합방위사태 선포 절차와 통합방위지원본부 운영 체계를 점검한다. 둘째 날에는 김천지역 산불 발생 상황을 가정한 재난대비훈련이 진행된다. 산불 발생부터 초동조치, 진화, 사후 복구까지 전 과정을 종합 점검하며, 유관기관 간 대응 역량과 협력 체계를 확인할 계획이다. 셋째 날에는 방어준비태세 선포에 따른 전시 전환 절차와 충무사태별 조치 목록을 중심으로 전면전 대비 훈련이 이뤄진다. 넷째 날에는 적의 대량살상무기 공격에 따른 지역 피해복구훈련이 진행되며, 마지막 날에는 훈련 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을 점검하고 보완하는 사후 검토가 이어진다. 경북도는 이번 훈련에 앞서 50보병사단과 통합플랫폼 CCTV 영상자료를 공유할 수 있도록 관련 시스템 구축을 마쳤다. 국지도발 현장조치 행동매뉴얼과 경북도 통합방위 예규, 통합방위지원본부 반별 임무수행철, 취약지 관리카드 등도 최신화했다. 이와 함께 통합방위지원본부 구성과 통합방위정보공유체계 운용, 상황실 근무자 교육 등을 실시하며 훈련 준비를 마무리했다. 황명석 경북도지사 권한대행은 "국내외 안보 정세가 불안정한 엄중한 상황에서 실질적이고 내실 있는 화랑훈련을 통해 지역 안보태세에 빈틈이 없는지 면밀히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책임감 있는 자세로 훈련 기간 군사작전 지원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말했다.

2026-04-07 09:20:56 김준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