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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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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아이파크, 12일 성남전서 분위기 반전 준비

부산아이파크가 최근 부진한 성적을 털어내고 반등의 기회를 잡기 위해 홈경기를 준비하고 있다. 부산아이파크는 오는 12일 오후 7시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성남FC를 상대로 하나은행 K리그2 2025 20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고 밝혔다. 부산은 직전 김포 원정에서 0대3으로 패하며 원정 무패 기록을 8경기로 마무리했다. 이로써 최근 5경기에서 1승 2무 2패를 기록한 채 홈으로 돌아오는 만큼 분위기 반전이 절실하다. 성남도 최근 5경기에서 1승 1무 3패를 기록했고, 직전에는 하위권인 화성과 천안을 만나서도 1무 1패를 거두며 분위기가 좋지 않다. 하지만 득점 2위를 기록 중인 후이즈의 발끝은 여전히 날카로우며 지난 맞대결에서 무승부를 거뒀기 때문에 결코 방심할 수 없다. 부산은 무더운 여름날 경기장을 방문하는 팬들을 위해 야외 이벤트존에서 물총 사격, 낚시 체험, 물풍선 받기 등 시원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또 이승기 선수의 프로 15년 생활을 마무리하는 은퇴식을 이번 성남전에서 치른다. 이승기는 K리그 통산 323경기 52골 56도움을 기록했으며 영플레이어상(2011), K리그1 도움왕(2014), K리그1 베스트 11 2회(2014, 2017), K리그2 베스트 11 1회(2015)를 수상하고 K리그1 우승 6회, K리그2 우승 1회, 코리아컵 우승 2회 등 리그 안에 여러 발자취를 남겼다. 이승기는 2023년부터 부산과 함께했으며 부산은 K리그 레전드의 마지막과 제2의 축구 인생을 응원하고자 은퇴식 자리를 마련했다. 오는 12일 성남을 상대로 열리는 부산의 홈경기는 티켓링크를 통해 온라인 예매가 가능하고, 현장 예매도 할 수 있다.

2025-07-13 08:45:1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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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승강기안전공단, 철도·공항 승강기 안전 워크숍 실시

한국승강기안전공단(KoELSA)이 철도역사와 공항 내 승강기 안전관리 체계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공단은 지난 10~11일 경남 거창군 한국승강기인재개발원에서 철도 및 공항 운영기관과 함께 'Safe-Mate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 17개 철도·공항 운영기관의 승강기 실무 책임자로 구성된 'Safe-Mate' 구성원들이 참여했다. 워크숍은 승강기 안전관리 역량 강화 및 사고 예방 체계 고도화를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대규모 인파가 모이는 철도역사와 공항 내 사고 대응력 제고에 중점을 뒀다. 워크숍에서는 승강기 안전 교육, 에스컬레이터 '두 줄 서기' 이용문화 확산 방안, 승강기 실습 투어, 주요 사고사례 분석, 기관별 우수 사례 공유 등 현장 중심의 실무 역량 제고 프로그램들이 운영됐다. 최근 전동스쿠터 이용 증가로 인한 승강기 갇힘 및 충돌 사고에 대비해 공단은 승강기 모델별 구조 방법이 담긴 QR 코드 스티커를 제작·배포했다. 비상 상황 시 신속한 구조와 2차 사고 방지를 위한 이 조치는 참여 기관들에서 높은 실효성을 인정받았다. 이상혁 행정안전부 승강기정책과장은 "Safe-Mate의 헌신과 열정이 곧 국민의 안전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현장 실무자들의 역할이 더 중요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승태 공단 사고조사단장은 "이번 워크숍이 운수시설 승강기의 안전성과 사고 대응체계 강화를 위한 실질적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민이 안심하고 승강기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7-13 08:44:4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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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지방세 슬로건 공모전'최종 수상작 발표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10일 '지방세 슬로건 공모전'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남양주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지방세의 중요성과 역할을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문구를 직접 제안해 자발적인 납세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은 지난달 5일부터 20일까지 16일간 진행됐으며, 총 1,109건의 다양한 슬로건이 접수돼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시는 창의성, 전달력, 활용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 3건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지방세는 우리 동네 성장비타민'이 차지했다. 우수상에는 '지방 살리Go! 세금 내Go! 행복얻Go!', 장려상에는 '세금만 잘 내도 우리 동네 반짝반짝'이 선정됐다. 시는 수상자에게 남양주사랑상품권을 차등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응모자 12명을 선정해 모바일 커피 쿠폰도 지급한다. 또한선정된 슬로건을 지방세 고지서, 각종 홍보물 등에 적극 활용해 시민들에게 지방세가 지역 발전과 생활 개선에 기여하는 재원이라는 점을 자연스럽게 알릴 계획이다. 장동단 세정과장은 "지방세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자 진행한 슬로건 공모전에 1,000건이 넘는 참여가 이루어진 것은 매우 긍정적인 신호"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한 세정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2025-07-13 08:44:27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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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치유산업 중심 미래 전략 모색

봉화군은 지난 1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소속 실과소 및 읍면 직원 150여 명을 대상으로 '뉴 노멀(New Normal) 시대, 치유산업과 봉화군의 발전 방안'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열었다. 이번 특강은 치유산업을 중심으로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위기 극복 방안을 찾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됐다. 이날 강연은 김재수 (사)스마트치유산업포럼 고문(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연단에 올라 진행했다. 김 고문은 전 세계 치유산업의 변화 흐름과 뉴 노멀 시대 지역 발전 전략을 소개하며, 봉화군의 산림·농업·관광 자원을 통합한 치유산업 모델 구축 방안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특히 강연에서는 산림치유, 농업치유, 치유음식, 치유관광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융합형 산업모델이 제시됐다. 이를 통해 군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실질적 방안들이 강조됐다. 강연에 참석한 공직자들은 지역 자원을 활용한 발전 전략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으며, "치유산업이 지역행정과 정책에 실질적인 접점을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번 특강이 우리 군의 미래 성장산업 방향을 그리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치유산업 선도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모든 공직자가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봉화군은 이번 특강을 계기로 치유산업과 연계한 실천 과제를 계속 발굴하고, 이를 군정 핵심 과제와 연동해 단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군은 이를 통해 지역 경쟁력을 높이고 군민 삶의 질을 한층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2025-07-13 08:44:05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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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의회, 자율방범대 수당지급 조례 개정안 통과

경상도의회는 지난 10일 이시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상남도 자율방범 활동 지원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이 기획행정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 조례안은 도지사 및 경상남도경찰청장의 요청으로 긴급하고 위험한 재난이나 범죄 발생에 대응해 자율방범 활동을 한 자율방범대원에게 수당을 지급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신설한 것이 핵심이다. 또 자율방범 활동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활동 실적이 미비하거나 지원금을 목적 외로 사용한 단체에 대해서는 예산 지원을 중단하거나 축소할 수 있는 규정도 함께 신설됐다. 이를 통해 자율방범대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고, 한정된 예산이 실제로 필요한 곳에 효율적으로 지원될 수 있도록 했다. 현재 경남도 내에는 392개 자율방범대와 8152명의 대원이 야간·주말 등 범죄 취약 시간대에 순찰 활동, 청소년 선도·보호를 비롯한 다양한 치안 협력 활동을 수행하며 지역 안전망을 뒷받침하고 있다. 그동안 자율방범대의 활동은 대부분 자원봉사 차원에 머물러 실질적 보상이 어려웠던 만큼, 이번 개정안이 현장의 사기를 높이고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례안을 대표발의한 이시영 의원은 "주민과 경찰의 손발이 돼 지역 구석구석의 안전을 지켜온 자율방범대는 경남 지역 사회 치안의 든든한 파트너"라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자율방범대원들의 노고에 걸맞은 보상이 이뤄지고, 활동 부진 단체에 대한 관리·감독도 강화돼 더 책임감 있는 방범 활동이 자리잡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현장의 의견을 충실히 반영해 지역 안전망이 끊김없이 유지되도록 꾸준히 제도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개정 조례안은 오는 17일 제42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2025-07-13 08:43:53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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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경남TP, 소멸지역 먹거리 기업 판로 확대 지원

경상남도와 경남테크노파크(이하 경남TP)가 인구소멸지역 먹거리 기업들의 판로 확대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지난 10일 진주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대회의실에서는 '2025년 시군구연고산업 육성사업 판로 확대 강화를 위한 설명회 및 세미나'가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의령, 함양, 남해군 먹거리 기업 30곳이 참여해 전통 장류·발효식품, 기능성 건강식품, 간편식·밀키트, 디저트·발효 간식 등 다양한 제품의 유통 가능성과 마케팅 전략을 점검하는 시간을 진행했다. 특히 서울 소재 공영홈쇼핑 본사MD가 홈쇼핑 유통 과정, 입점 기준, 소비자 트렌드 등 실무 중심의 강연을 진행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끌어냈다. 강연에 이어 진행된 기업 맞춤형 1:1 MD 컨설팅은 참여 기업들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한 참여 기업 관계자는 "전문 MD에게 우리 제품을 직접 설명하고 구체적인인 개선 조언을 들을 수 있어 실질적 도움이 됐다"며 "맞춤형 컨설팅 덕분에 판로 확대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공영홈쇼핑 MD도 "의령, 함양, 남해군 먹거리 상품성과 브랜딩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현장 상담을 통해 일부 제품의 입점 논의가 구체적으로 진행돼 실제 유통 기회로 이어질 가능성을 시사했다. 경남TP는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공영홈쇼핑 입점 연계를 본격화할 예정이다. 7월 중순부터 공모를 통해 총 12개 기업을 선정해 공영홈쇼핑 입점을 지원할 계획이다. 조성룡 경남TP 기업 지원단장은 "현장에서 보여준 기업들의 열정과 준비된 역량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경남TP는 공영홈쇼핑 협력 외에도 해외 수출 상담회, 팝업 스토어, 오프라인 박람회 등을 통해 경남 먹거리 산업의 판로 확대와 브랜드 육성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5-07-13 08:43:2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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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의회, 지방보조금 운용 효율성 제고 연구 착수

울주군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지방보조금 연구회가 지방보조금 운용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연구 활동을 본격 시작했다. 연구회는 지난 11일 의사당 1층 세미나실에서 '지방보조금 운용 효율성 제고를 위한 연구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하며 첫걸음을 뗐다. 지방보조금 연구회는 지방보조금의 긍정적 기능을 강화하고 효율적 운영을 통해 재정 건전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한성환 의원이 대표를 맡고 있으며 이상우 의원, 최길영 의장, 정우식 의원, 김시욱 의원 등 5명의 의원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연구 용역을 수행할 기관이 연구 추진 계획과 방향을 설명했고, 의원들은 질의응답과 의견 교환을 통해 용역의 세부 방향을 구체화하는 시간을 진행했다. 연구회는 앞으로 정책과 우수 사례를 조사하고 벤치마킹해 울주군의 재정 상황과 지역 특성에 맞는 운용 모델을 찾을 예정이다. 또 예산 낭비를 막고 실질적 효과를 낼 수 있는 정책 대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성환 대표의원은 "187억원에 달하는 순수 군비가 지방보조금 예산으로 사용되고 있는 만큼 연구회 활동을 통해 지방보조금이 더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며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지원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5년 1차 추가경정예산안 기준으로 울주군은 428개 사업에 187억원 규모의 민간보조사업 예산을 지원하고 있으며 국비와 시비를 포함하면 총 1000억원대에 달하는 규모다.

2025-07-13 08:43:1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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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가임력 보존 지원사업 본격 시행

양주시가 가임력 보존을 위한 '영구 불임 예상 난자·정자 냉동 지원사업'과 '난자동결 시술비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하며, 미래 출산을 위한 기반 마련에 나섰다. 우선, '영구 불임 예상 난자·정자 냉동 지원사업'은 결혼 여부와 상관없이 항암치료, 생식기 절제 등으로 향후 가임력이 상실이 우려되는 남녀를 대상으로 한다. 냉동된 생식세포를 통해 미래에 임신·출산이 가능하도록 돕기 위해 올해 새롭게 도입됐다. 지원대상은 △유착성 자궁부속기 절제술 △부속기 종양 적출술 △난소 부분 절제술 △고환 적출술 △고환 악성종양 적출술 △부고환 적출술 △항암치료 △염색체 이상 등 의학적으로 영구 불임이 예상되는 경우이다. 지원내용은 난자·정자 냉동을 위한 검사, 과배란 유도, 생식세포 채취 및 동결 비용 중 본인부담금의 50%를 지원하며, 여성은 최대 200만원, 남성은 최대 30만원까지 생애 1회 지원된다. 신청은 생식세포 채취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양주시보건소에 직접 방문하거나 e보건소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또한, '난자동결 시술비 지원사업'도 함께 시행 중이다. 이 사업은 향후 임신과 출산을 계획하고 있지만 난소 기능 저하가 우려되는 20~49세 여성 중 △중위소득 180% 이하 △AMH 수치 1.5ng/ml 이하의 조건을 모두 충족할 경우, 난자동결에 필요한 검사 및 시술비 중 본인부담금의 50%,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된다. 다만, 보관료 및 입원료 등은 제외되며, 시술일 기준 6개월 이내 신청 가능하고, 생애 1회만 지원된다. 또한 다른 동결 지원사업과의 중복 지원은 불가하다. 양주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은 가임력 저하가 우려되는 분들이 미래 임신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제도"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상담과 체계적인 안내를 통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7-13 08:43:04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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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외대, 사하구 하단 상권 활성화 위한 리빙랩 성료

부산외국어대학교가 지난달 30일 하단 아트몰링에서 사하구청 경제진흥과, 하단자율상권조합, 하리단길 상인회와 함께 '동네상권발전소 1차 리빙랩'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공모 사업인 '동네상권발전소'는 지역 상권 회복과 공동체 기반 구축을 목표로 한다. 전국 16개 지자체 가운데 하나로 선정된 사하구에서 진행된 이번 1차 리빙랩은 앞으로 5년간 이어질 '하단자율상권 활성화 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였다. 이날 행사에는 상권 전문가, 상인회 관계자, 지역 주민 등 약 50명이 참석했다. '우리 동네 하단 상권의 미래: 내일을 밝히는 희망 상권'을 주제로 최광렬 하단자율상권조합 이사장의 기조 발제가 있었으며 부산외대 조재형 글로컬마케터센터장이 좌장을 맡아 엔피프틴파트너스 정필훈 대표, 따봉코리아 이주환 대표 등 6명의 패널이 참여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 의견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고객 중심의 상권 조성, 상인 간 협력 강화, 지역 자원의 창의적 활용을 통해 '멀리서도 찾아오고, 다시 방문하고 싶은 하리단길'을 만들고 지속 가능한 상권 활성화 체계를 구축하는 데 뜻을 모았다. 특히 상인들의 로컬 크리에이터 역량을 강화해 유동 인구와 매출을 30%까지 끌어올리는 목표를 제시했다. 조재형 부산외대 글로컬마케터센터장은 "이번 1차 리빙랩은 상권 회복과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 변화의 계기가 될 것 같다"며 "전문가, 지역 상인, 행정이 함께 만들어가는 협업의 첫걸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고 밝혔다.

2025-07-13 08:42:3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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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장경술 센터장, 신경중환자의학회 부울경 총회장 선임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지역 신경중환자 치료 발전을 이끌게 됐다. 의학원은 지난 5일 장경술 심뇌혈관센터장이 창원 한마음병원에서 열린 제2차 대한신경중환자의학회 부울경지회 총회에서 회장으로 선임됐다고 12일 밝혔다. 임기는 2025년 7월 7일부터 2027년 7월 6일까지 2년간이다. 장경술 신임 회장은 서울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인천성모병원에서 신경외과 과장, 종신교수, 뇌병원 부원장 등을 역임했다. 신경외과 전문의뿐만 아니라 중환자 세부 전문의 자격도 보유하고 있으며 뇌졸중치료 인증의, 신경중환자치료 인증의로서 대한뇌혈관내치료의학회와 대한신경중환자의학회 이사로 활발히 활동해왔다. 2023년에는 혈관 의료제품(ISO TC 84) 분야의 국가표준 전문위원으로서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받는 등 신경외과 및 신경중환자 분야의 명의로서 대내외적으로 활약하고 있다. 2025년 3월 동남권원자력의학원으로 자리를 옮긴 뒤에는 필수·응급의료 소외지역인 기장군에서 지자체 주도형 지역 공공의료 및 필수의료 강화 사업인 심뇌혈관센터 구축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했다. 이를 통해 급성 뇌졸중 및 심근경색 환자에 대한 신속한 진료 제공과 응급의료체계 강화를 실현하며 지역 내 의료 공백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장경술 회장은 "지역 공공의료기관인 동남권의학원에서 필수·중증의료 중심인 신경계 중환자 치료의 전문성을 더 강화하고, 지역 필수의료인으로서 역할을 공고히 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학술대회와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최신 지식과 기술을 공유하고, 신경중환자의학회가 지역 사회 필수·중증의료 확충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5-07-13 08:42:2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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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구, 주말·공휴일 시간제 보육 서비스 시작

해운대구가 오는 8월 1일부터 주말과 공휴일에도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시간제 보육 서비스를 운영한다. 구는 부산시 주관 '부산형 365 열린 시간제보육 어린이집' 공모 사업에 1곳이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부산형 365 열린 시간제 보육 어린이집'은 부산시가 2023년 8월부터 시범 운영해 온 사업으로, 평일뿐만 아니라 주말과 공휴일에도 긴급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을 맡길 수 있는 서비스다. 보육 수요 증가에 발맞춰 기존 6개소에서 해운대구를 포함한 10개 기관으로 확대된다. 해운대구에서 처음으로 지정된 '부산형 365 열린 시간제보육 어린이집'은 좌1동에 있는 늘사랑어린이집이다. 부산시에 6개월 이상 거주하고 있는 6세 이하 미취학 아동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운영 시간은 주말 및 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신정, 설·추석 연휴, 근로자의 날은 제외된다. 이용 요금은 시간당 4000원이며 이 중 1000원만 보호자가 부담하고 나머지 3000원은 부산시에서 지원한다. 월 최대 80시간까지 이용 가능하며 초과 시에는 전액 자부담이다. 이용을 희망하는 경우 이용 희망일 기준 2주 전부터 1일 전까지 예약할 수 있으며 '부산이즈굿 동백전' 앱을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주말과 공휴일에도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보육 환경이 조성돼 지역 주민들의 돌봄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고 부모가 신뢰하는 해운대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7-13 08:41:3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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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2028년까지 공영주차장 6곳 추가 조성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불법주차 문제를 해소하고 시민의 보행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공영주차장을 지속 확충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택 밀집지역과 역세권, 전통시장 등 상습 불법주차 문제 해소 및 도심 주차환경을 개선해 시민 편의와 정주여건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지난해 180면 규모의 진접역 환승주차장을 조성해 진접역 일대 주차난을 해소하고 대중교통 환승 편의성을 향상시킨 바 있다. 올해는 47면 규모의 다산지금지구(주3) 공영주차장이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향후 2028년까지 5개소의 공영주차장이 추가로 들어설 예정이다. 대표적으로 추진 중인 사업은 △다산진건지구(주9) 공영주차장 94면(2026년 준공 예정) △퇴계원중학교 운동장 지하 공영주차장 174면(2026년) △다산역 환승주차장308면(2027년) △평내동 물놀이장 공영주차장 68면(2027년) △다산지금지구(주2) 공영주차장 317면(2028년) 등이다. 시는 지역별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주차장을 순차적으로 조성해 실질적인 주차 편익을 제공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진접 장현전통시장, 와부읍 팔당2리, 호평교(국도 46호선) 하부 등 교통 혼잡이 빈번한 지역을 중심으로 신규 공영주차장 조성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유휴부지를 활용한 '우리동네 주차장' 사업도 확대한다. 해당 사업은 소규모 주차 공간을 통해 주민 접근성을 높이고, 골목길 불법주차 문제를 해결하는 데기여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올해 6월까지 25개소를 조성해 운영 중이며, 8월 1개소를 추가로 조성해 연내 총 26개소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5-07-13 08:41:17 김용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