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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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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연구소지원사업 2개 과제 선정

계명대가 2025년도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연구소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전국 259개 과제가 신청해 단 38개(14.7%)만 선정되는 치열한 경쟁을 뚫은 결과다. 계명대에서는 국제학연구소와 이민다문화센터 등 2개 연구소가 각각 과제를 수행하게 되며, 2025년 9월부터 2031년 8월까지 6년간(3+3 체제) 연구를 진행한다. 국제학연구소(연구책임자 유정원 교수·중국어중국학과)는 '글로컬·AI 시대의 역사 갈등 관리를 위한 정책연구'를 주제로, 인공지능을 활용한 갈등 관리 방안과 국제정치적 통합 전략을 연구한다. 이민다문화센터(연구책임자 최종렬 소장·사회학과)는 '극우와 다문화주의: 다원적 민주주의의 관점'을 주제로, 극우 이념의 확산과 다문화 사회의 과제를 분석해 민주주의 균형을 위한 정책 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두 연구소는 각각 약 21억 원(국비 약 16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유정원 교수는 "AI를 활용한 갈등 해결 방안을 연구해 사회적 갈등을 최소화하고, 통합을 도울 수 있는 정책 방향을 제시하겠다"고 밝혔으며, 최종렬 소장은 "극우와 다문화주의 문제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다원적 민주주의의 건강한 균형점을 찾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명대 국제학연구소는 1995년 설립 이후 세계 지역 및 국가 간 관계를 중심으로 국제사회의 주요 이슈를 연구해왔다. 매년 '국제학논총'을 발간하며, 국제학포럼과 학술대회를 통해 국내외 학계와 활발히 교류하고 있다. 이민다문화센터는 2008년 설립 이후 이민과 다문화 관련 학술 연구 및 교육을 이어오며, 법무부 주관 프로그램 운영과 다문화사회전문가 양성 등을 통해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신채기 연구처장은 "이번 선정은 계명대가 인문사회 분야에서 학제적·융복합적 연구 역량을 갖춘 연구기관임을 입증한 결과"라며 "국제학과 다문화 연구의 결합을 통해 지역과 국가 차원에서 의미 있는 학문적 성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10-15 09:32:00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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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APEC 성공개최 위해 ‘종합지원상황실’ 운영

포항시는 오는 27일부터 11월 1일까지 경북 경주에서 열리는 제32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10월 13일부터 11월 1일까지 20일간 'APEC 성공개최 종합지원상황실'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APEC 정상회의에는 21개 회원국 및 초청국 정상과 기업인, 미디어 관계자 등 2만여 명이 참석할 예정으로, 경북은 물론 대한민국의 위상을 전 세계에 각인시킬 중요한 국제무대가 될 전망이다. 포항시는 개최지 인근 도시로서 지역의 역량을 결집해 손님맞이 분위기 조성과 지원체계 구축 등 다각적인 협조를 통해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특히 APEC 회의 기간 동안 ▲영일만항 해상크루즈 숙박시설 운영 ▲포항 불꽃쇼 ▲해양미식축제 ▲낙화놀이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 ▲지역 야시장 행사 등 다양한 축제와 행사를 연계해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는 부시장을 총괄 지원실장으로 하고, 행사(의전)지원반·행사추진반·안전대책반·환경정비반·홍보지원반 등 5개 반 18개 부서가 참여하는 종합지원상황실을 운영한다. 분야별 신속한 대응과 협업 체계를 구축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회의 지원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은 "APEC 정상회의는 대한민국의 외교력과 도시 브랜드를 세계에 알릴 절호의 기회"라며 "포항시도 인근 도시로서 시민과 함께 손님맞이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0-15 09:31:48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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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 ‘코로나19 예방접종’ 시작

경북도는 65세 이상 어르신과 면역저하자 등 코로나19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2025-2026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15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접종은 코로나19 고위험군의 중증화 및 사망 예방을 위한 것으로, 대상은 ▲65세 이상 어르신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요양병원·요양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다. 사용 백신은 신규 백신인 LP.8.1 백신(화이자·모더나)으로, 경북에는 총 29만 도즈(화이자 20만 도즈, 모더나 9만 도즈)가 배정됐다. 접종은 연령대별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75세 이상(195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을 시작으로 ▲70~74세(1951년 1월 1일~1955년 12월 31일 출생) ▲65~69세(1956년 1월 1일~1960년 12월 31일 출생) 순으로 진행되며,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와 감염취약시설 입소자도 10월 15일부터 접종이 가능하다. 이번 절기 접종은 1회로 완료되지만, 12세 미만 면역저하자 등 일부 고위험군은 이전 접종력에 따라 1회 또는 2회 접종이 필요하므로 반드시 의료진과 상담 후 접종해야 한다.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은 코로나19 백신과 인플루엔자 백신의 동시 접종이 가능해, 한 번의 의료기관 방문으로 두 가지 백신을 모두 접종할 수 있다. 주소지와 관계없이 경북 내 보건소 및 위탁의료기관 699개소에서 접종이 가능하며, 동시 접종이 가능한 의료기관은 관할 보건소 또는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nip.kdc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종 시에는 신분증(주민등록증, 건강보험증 등)을 지참해야 하며, 접종 후에는 20~30분간 의료기관에 머물러 이상 반응을 관찰한 뒤 귀가해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 면역저하자 등은 진단서·소견서·시설 입소 확인서 등의 증빙서류를 제시해야 하나, 접종 의사가 면역저하자로 판단할 경우 서류 없이도 접종이 가능하다. 김호섭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코로나19 바이러스 변이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어르신과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소자는 반드시 신규 백신 접종으로 중증과 사망을 예방해달라"며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께서는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백신을 함께 접종해 올겨울 건강을 안전하게 지키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5-10-15 09:31:34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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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영국 UCL과 손잡고 지속가능한 미래도시 전략 논의

포항시는 글로벌 명문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철강 중심의 산업도시를 넘어 신산업 혁신을 통한 지속가능한 미래도시로 도약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포항시와 포항시의회 대표단은 지난 13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세계적 명문 대학인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niversity College London, 이하 UCL)을 방문해 도시 혁신, 교육, 연구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대표단은 UCL의 도시·건축·지속가능성 분야를 선도하는 더 바틀렛(The Bartlett) 단과대학을 찾아, UCL이 추진 중인 기후 변화 대응과 미래도시 전략을 브리핑받고 이를 포항의 도심 재생 및 산업 전환 정책에 접목할 방안을 협의했다. 특히 재키 글라스 더 바틀렛 단과대학장, 마크 매슬린 교수, 프리티 퍼리크 교수, 케이코 츠네기와 교수 등과의 면담에서는 포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는 ▲도시 순환·재생에너지 전환 로드맵 ▲대학·도시·기업 연합형 기후·에너지 혁신 허브 구축 ▲국제학교 및 지역 대학과 연계한 '기후 리터러시' 교육 커리큘럼 등 실질적 협력 아젠다가 폭넓게 다뤄졌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의 지역 대학 포스텍(POSTECH)과 한동대가 UCL과 공동연구를 추진하고, 오는 2027년 완공 예정인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POEX) 개관 이후 국제 세미나와 학술행사를 함께 개최해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이어갈 것을 제안했다. 또한 UCL 측에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 포항 유치를 위한 국제 협력과 자문 지원을 요청하고, AI데이터센터 유치에 따른 전력 수요 증가 상황을 설명하며 청정에너지 전문 기업과 연구기관 연계를 제안했다. 이강덕 시장은 "포항은 이차전지·수소·바이오·AI 등 신산업으로 산업 지형을 다변화하며 미래 성장축을 넓혀가고 있다"며 "세계적 연구대학인 UCL과의 협력이 포항의 도시문제 해결과 신산업 혁신에 새로운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주희 포항시의회 경제산업위원장은 "교육·연구·산업이 맞물리는 글로벌 협력 플랫폼을 꾸준히 확장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일자리와 교육 기회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포항시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공동 워크숍 및 학술 심포지엄 정례화 ▲국제학술행사 포항 유치 ▲포항 청년 대상 UCL 단기 연수 및 인턴십 트랙 신설 ▲도시 연구 포항-UCL 공동 스튜디오(수변도시 재생, 친환경 교통 전환) 운영 등 다양한 협력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연구 중심 의과대학 설립을 추진 중인 포항시는 UCL 의과대학과의 협력 방안을 검토하고, 런던 소재 연구기관과의 네트워크를 확장해 포항의 연구·산업 생태계와 글로벌 교육 네트워크를 긴밀히 연결할 방침이다. 시는 이번 방문을 통해 포항형 국제협력의 폭을 넓히고, 미래산업에 필요한 인재·기술·프로젝트를 동시에 확보하는 실질적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5-10-15 09:31:24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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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시민이 만든 ‘제52회 신라문화제’ 폐막

경주시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봉황대와 월정교, 쪽샘지구 일원에서 열린 '제52회 신라문화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 '시민이 만드는 축제'를 슬로건으로 내세워 시민이 직접 기획과 운영 전반에 참여한 명실상부한 시민주도형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행사 공간을 기존 봉황대 일원에서 월정교와 쪽샘지구까지 확장해 역사·문화·예술이 어우러진 입체적 축제로 발전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경주시와 (재)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한 이번 축제에는 시민서포터즈 234명, 시민프로듀서 83명, 청소년 화랑원화단 50명 등 총 360여 명의 시민이 주체적으로 참여했다. 시민서포터즈는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으로 축제 열기를 전국으로 확산시켰고, 시민프로듀서는 체험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운영하며 시민참여의 폭을 넓혔다. 청소년 화랑원화단은 플로깅과 친환경 캠페인을 통해 지속가능한 축제 실현에 앞장섰다. 올해 신라문화제는 '화백제전'과 '실크로드페스타'를 양대 축으로 진행됐다. '화백제전'은 대릉원에서 월정교 수상무대로 무대를 옮겨 3일간 펼쳐졌으며, 2,200석 규모의 객석을 가득 메운 관람객들이 신라의 탄생과 영광을 재현한 미디어아트·드론쇼·불꽃 공연을 즐겼다. '실크로드페스타'는 봉황대, 황리단길, 첨성대 일원에서 거리예술단 20여 팀의 공연과 지역 예술인 60팀의 버스킹 무대로 도심 전체를 축제의 무대로 만들었다. 밤에는 봉황대 고분 일대가 조명과 미디어파사드로 꾸며진 '은하수 정원'으로 변신해 경주의 밤을 화려하게 수놓았다. 또한 APEC 연계행사로 쪽샘지구에서 열린 '실크로드월드페스타'는 해외 거리예술공연 20개 팀과 외국인 점주가 운영한 월드푸드마켓 20개소, 서커스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청소년과 2030세대를 위한 '화랑힙합페스타'에는 비와이, pH-1, B.I 등 인기 힙합 아티스트들이 무대에 올라 1만여 명의 관객을 열광시켰다. 또한 봉황대와 중앙로, 금관총 일원에서 열린 '달빛난장 야시장'은 38개 판매부스와 190개의 취식공간을 운영하며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했다. 행사 기간에는 QR 주문·결제 시스템을 시범 도입하고, 7만 개 이상의 다회용기를 사용해 '필(必)환경 축제'의 모범을 보여주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시민이 함께 기획하고 참여한 이번 신라문화제는 경주의 문화가 시민의 일상 속에 스며드는 진정한 시민축제로 발전했다"며 "앞으로도 경주의 역사와 문화를 현대적으로 계승·발전시켜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세계적인 문화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0-15 09:31:14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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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2025 경주 APEC 정상회의’ 준비상황 점검 실시

경북도의회는 10월 14일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경주지역 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APEC준비지원단으로부터 '2025 경주 APEC 정상회의' 준비상황을 보고받고, 주요 시설을 직접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지 확인에는 최병준 의장 직무대리를 비롯해 배진석 부의장, 이춘우 의회운영위원장, 이선희 기획경제위원장, 권광택 행정보건복지위원장, 이동업 문화환경위원장, 박채아 교육위원장, 박규탁 수석대변인, 정경민 문화환경위원회 부위원장, 황명강 기획경제위원, 최덕규 건설소방위원, 박승직 교육위원 등이 함께했다. 의원단은 먼저 경주엑스포공원 대회의실에서 김상철 APEC준비지원단장으로부터 행사 전반에 대한 종합 보고를 받고, 행사 안전관리, 교통대책, 숙박 및 편의시설 운영 방안 등 세부 준비사항을 꼼꼼히 점검하며 조언을 나눴다. 이후 엑스포대공원 내 APEC 전시장, 정상회의장과 미디어센터가 위치한 화백컨벤션센터, 정상급 숙소(PRC) 중 한 곳, 그리고 부대행사가 열리는 경주국립박물관 등을 차례로 방문해 행사 운영 준비상황과 편의시설을 직접 확인했다. 의원들은 현장에서 APEC 참가자 동선, 회의장 및 미디어센터 운영 계획, 국제회의를 지원할 보안·통신체계, 문화·관광자원 홍보 방안 등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또한 2005년 부산 이후 20년 만에 다시 국내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특히 경주가 세계적인 역사문화도시로서 APEC 개최를 통해 국가적 위상을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도의회는 이번 현장 점검을 계기로 경주 APEC 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최병준 의장직무대리는 "APEC 정상회의는 경북의 위상을 세계에 알릴 절호의 기회"라며 "도의회가 앞장서 철저한 준비와 점검을 이어가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10-15 09:30:56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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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 경남다문화박람회 참가… 다문화 인식 개선

국립창원대학교는 김해 연지공원에서 개최된 '2025 경남다문화교육박람회'에 참여해 다문화 관련 사업 성과를 홍보하고 인식 개선 활동을 펼쳤다고 14일 밝혔다. 다문화와 교육의 융합을 주제로 열린 이번 박람회에서 국립창원대 다문화진흥센터는 홍보 부스 및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으로 운영되는 글로벌다원 서포터즈 학생들과 외국인 유학생들이 함께 행사에 참여했다. 참가 학생들은 다문화 인식 개선 캠페인을 전개하며 언어·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다문화 교육 콘텐츠를 소개하며 지역민과 교류했다. 학생들은 이를 통해 다문화 이해와 다양한 가치 존중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힘썼다. 김세은 영어영문학과 학생은 "다문화는 특별한 것이 아니라 일상 속에 함께 존재하는 가치임을 알릴 수 있어 뜻깊었다"고 말했다. 할타르 국어국문학과 학생은 "박람회 참여를 통해 다양한 문화권의 친구들과 소통하며 더 나은 다문화 사회를 함께 만들어 가고 싶다는 꿈을 가지게 됐다"고 말했다. 배경진 다문화진흥센터장은 "이번 박람회는 대학이 추진 중인 다문화 관련 사업을 지역 사회에 알리고, 상생과 협력의 기회를 마련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민과 함께 다문화 감수성을 높이고, 대학이 지역 포용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10-15 09:30:4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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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국내 최대 문화 다양성 축제 ‘맘프’ 20주년 행사 개최

경남도가 국내 최대 문화 다양성 축제인 '맘프'의 20주년을 맞아 특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경남도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창원 용지문화공원 일원에서 2025 맘프(MAMF, Migrant's Arirang Multicultural Festival)를 연다고 밝혔다. '20년의 동행, 다름을 잊고 다음을 잇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지난 20년의 문화 교류 성과를 되돌아보고 새로운 20년의 비전을 제시한다. 2005년 지역 행사로 출발한 맘프는 현재 매년 25만 명 이상이 찾는 국내 최대 문화 다양성 축제로 자리매김했으며 누적 방문객은 수백만 명에 달한다. 올해 주빈국 몽골은 한국과의 수교 35주년을 기념해 특별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오는 는온24일과 25일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성산아트홀에서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인 마두금을 중심으로 몽골 국립 마두금 오케스트라와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및 전통예술원의 협연이 펼쳐진다. 25일과 26일 이틀간 포정사 공원에서는 몽골 나담축제를 테마로 한-몽 전통 씨름대회와 게르, 샤가이, 활쏘기 등 전통문화 체험이 진행된다. 개막식은 24일 오후 6시 30분 용지문화공원 메인무대에서 열리며 모두합창단, 이승환밴드, 뮤지컬 배우 강홍석이 출연한다. 25일 오전 10시에는 경상남도 교육청이 주관하는 다문화 그림그리기 대회가, 저녁 6시 30분에는 20개국 80팀 예선을 거쳐 선발된 13개 팀이 본선에 오르는 대한민국 이주민 가요제가 열린다. 26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가수·예술인들의 공연과 교민회·유학생들의 무대가 축제장 곳곳에서 국가별로 동시에 펼쳐지는 마이그런츠 아리랑이 진행된다. 오후 4시에는 21개국 21개 팀이 참여하는 문화 다양성 퍼레이드가, 이어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등 9개 아시아 국가 뮤지션들의 월드 뮤직콘서트가 대미를 장식한다. 축제 기간에는 는엔지구마을 바자르&플리마켓, 글로벌 스트리트푸드, 도시에서 떠나는 세계여행 등 다채로운 행사도도 마련된다. 별도 예약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주빈국 특별문화공연만 맘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하거나 현장에서 입장권을 받을 수 있다. 강숙이 경남도 여성가족과장은 "20주년을 맞아 주빈국 몽골 나담축제를 테마로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행사를 준비했다"며 "국민과 이주민이 함께 축제를 즐기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5-10-15 09:30:26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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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전국체전 안전·공감 응원 서포터즈 가동

부산시설공단(이하 공단)은 오는 17일 개최되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이하 전국체전)와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이하 전국장애인체전)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안전 서포터즈 및 공감 응원 서포터즈를 전면 가동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전국체전 통합 재난안전상황실을 구축하고 대회 기간 24시간 비상대응 체계를 운영한다. 도로와 터널, 체육시설 등 공단이 관리하는 전체 시설의 재난 대응 공백을 미리 차단하기 위한 조치로 전국 시설공단 가운데 처음으로 시도되는 통합 컨트롤타워 운영이다. 이번 시스템은 부산시 및 유관 기관과 실시간 상황 공유망을 연계해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초동 대응이 가능하도록 구축됐다. 공단 시민안전실 전체 직원 26명으로 구성된 안전 서포터즈는 경기장 안전 점검과 현장 순찰, 상황보고 등에 투입돼 사고 제로화를 목표로 활동한다. 대회 분위기 확산과 시민 참여 유도를 위한 공감 서포터즈도 함께 운영된다. 전국체전 기간인 17~23일 동안 개막식을 비롯해 사이클, 테니스, 검도, 핸드볼 등 공단 주요 경기장에서 총 800여 명의 임직원 응원단이 현장 응원에 나선다. 응원단은 단체 티셔츠와 응원 도구, 현수막 등으로 응원 분위기를 조성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자율 응원 및 2025 전국체전 직관 챌린지 등 시민 참여형 온·오프라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부산지역 대학생 홍보단은 전국체전 현장에서 공단 스포츠팀 응원 영상과 시설 이용 정보를 콘텐츠로 제작·배포하고, 경기장 관람 인증샷 이벤트 등 온라인 참여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성림 이사장은 "이번 전국체전이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기고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안전과 응원, 두 축을 동시에 강화하고 있다"며 "안전관리 전문 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는 동시에 시민이 공감하는 응원문화 확산에도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25-10-15 09:29:5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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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체납세 일제정리 기간 운영…번호판 영치·압류 강화

영천시는 10월 13일부터 12월 19일까지 두 달간을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체납세 집중 징수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효율적인 체납세 정리를 위해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체납세 일제정리 책임징수단'을 구성하고, 읍·면·동과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강력한 징수활동을 추진한다. 특히 자동차세 체납액 징수를 위해 집중 영치기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자동차세 2회 이상 체납 차량은 번호판을 영치하고 있다. 또한 상습·고액 체납자에 대해서는 차량 인도, 부동산 압류 및 공매, 금융재산 압류·추심, 관허사업 제한, 명단공개, 출국금지 등 강력한 행정제재를 시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가상자산과 금융투자 자산을 활용한 은닉재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가상자산 거래소와 연계된 전용 계좌를 개설했다. 이를 통해 체납자의 은닉된 가상자산을 직접 매각할 수 있게 되어, 체납세 징수의 실효성을 한층 강화했다. 윤미선 세정과장은 "시민이 납부하는 지방세는 살기 좋은 영천시를 만드는 데 필요한 소중한 재원"이라며 "이번 일제정리 기간 동안 많은 시민들이 납부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0-15 09:29:48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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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청년 대상 ‘2025 글로벌 잡페어’ 11월 14일 개최

대구 달서구는 오는 11월 14일 달서구 청년창업지원센터와 청년센터에서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2025 Dalseo 글로벌 잡페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해외취업을 꿈꾸는 지역 청년들에게 해외기업과의 실제 면접 기회를 제공하고, 전문가 특강과 이미지 컨설팅 등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현장에는 해외기업 채용대행사 ▲㈜아이제이글로벌(일본) ▲한말커리어컨설팅(말레이시아) ▲CAL 주식회사(일본) 등이 참여해 채용면접과 상담을 진행한다. 특히 CAL 주식회사는 일본 도쿄에 본사를 둔 IT·기계·전기·전자 분야 전문 컨설팅 기업으로, 일본 취업을 희망하는 지역 청년 엔지니어들에게 양질의 채용 정보와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해외취업 전문가가 글로벌 취업시장 동향과 전략 수립 방법에 대해 강연하고, 부대행사로는 퍼스널 컬러 진단 등 면접 이미지 컨설팅이 진행돼 청년들이 자신감 있게 면접에 임할 수 있도록 돕는다. 행사 참가 신청은 11월 11일까지 달서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해외기업 면접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11월 6일까지 입사지원서를 제출해야 한다. 이후 서류전형을 거쳐 11월 10일까지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2025 Dalseo 글로벌 잡페어'를 통해 청년들이 꿈의 날개를 펴고 더 큰 세계로 나아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머물고 성장하는 도시 달서'에서 자신만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10-15 09:29:39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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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제4회 금오산 트레일레이스’ 18일 개최

구미시는 오는 18일 금오산 일원에서 전국 700여 명의 트레일런 선수와 임원이 참가하는 「제4회 구미시장배 금오산 트레일레이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구미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구미시트레일런클럽(회장 이석출)과 구미시산악연맹(회장 최병식)이 공동 주관한다. 대회는 오전 7시 30분 금오산 대주차장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23km 금오산 환종주 코스(형곡전망대-도수령-현월봉-환경연수원-금오산공영대주차장) ▲15km 효자봉 코스(형곡전망대-도수령-금오산공영대주차장) ▲10km 효령봉 코스(형곡전망대-금오랜드-금오산공영대주차장) 등 세 구간으로 진행된다. 가을 정취가 물씬 풍기는 울창한 숲과 계곡을 따라 이어지는 금오산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참가자들은 체력과 인내를 겨루며 완주에 도전할 예정이다. '트레일런'은 트레일(trail)과 런(run)의 합성어로, 아스팔트나 트랙 등 인위적으로 조성된 도로가 아닌 오솔길이나 산길을 달리며 자연을 그대로 느끼는 산악 마라톤이다. 최근 건강한 여가활동과 자연 친화적 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트레일런이 새로운 레저 종목으로 각광받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금오산 트레일레이스는 단순한 체육대회를 넘어, 자연 속에서 건강과 즐거움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시민 참여형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시민들이 금오산의 아름다움을 새롭게 느끼고, 건강한 삶과 도전 정신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0-15 09:29:28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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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경주 화랑중학교 ‘IB 중등프로그램’ 후보학교 승인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경주시 화랑중학교(교장 김병호)가 국제 바칼로레아(IB) 중등프로그램(MYP) 후보학교로 공식 승인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승인으로 경북교육청은 구미원당초등학교, 대구교육대학교 안동부설초등학교, 구미봉곡초등학교, 동산여자중학교(영주), 화랑중학교(경주) 등 총 5개 학교의 IB 후보학교를 확보하게 됐다. 이로써 '경북형 IB 교육' 로드맵을 당초 계획보다 1년 이상 앞당겨 달성했다. 특히 화랑중학교의 이번 지정은 도내 공립 중학교로는 최초의 IB 중등프로그램 후보학교 승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경북교육청은 IB 프로그램 도입 초기부터 공교육 기반의 IB 확산을 핵심 전략으로 추진해 왔으며, 이번 승인을 계기로 학교 현장에서 IB 교육이 본격적으로 정착·확대되는 전환점을 마련했다. 화랑중학교는 교원 간 협력체를 중심으로 한 협력적 학습문화를 구축하며, 정기적인 교사 협의회를 통해 수업과 평가를 함께 설계하고 성찰하는 과정을 지속해 왔다. 이러한 노력은 IB 교육 철학이 지향하는 '전문적 학습공동체' 문화를 일상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으며, 학교 구성원이 함께 성장하는 협력 문화의 기반이 되고 있다. 김병호 화랑중학교 교장은 "IB 교육의 핵심은 학생이 스스로 배우고 질문하며 성장하는 배움의 문화에 있다"며 "이번 후보학교 승인은 우리 학교가 그러한 교육 전환을 실천하고 있다는 증거이며, 앞으로 교사와 학생이 함께 성장하는 학교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IB 교육은 학생의 사고력과 성찰을 바탕으로 한 깊이 있는 배움을 지향한다"며 "이번 화랑중학교의 후보학교 승인은 '경북형 IB 교육'이 수업과 평가, 나아가 학교 문화 전반의 변화를 이끌고 있음을 보여주는 성과"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IB 교육이 경북의 모든 학교로 확산할 수 있도록 교사 연수, 컨설팅, 학습공동체 운영 등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경북교육청은 IB 후보학교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지속적인 현장 지원과 연수를 이어가며, 학교 수업과 평가 혁신이 지역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2025-10-15 09:29:17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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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 AI로 B tv 서비스 품질 혁신

SK브로드밴드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해 B tv 고객의 불편을 사전에 감지·해결하는 품질관리 시스템 '아쿠아(AQUA, Advanced Quality&Usage Analytic system)'를 도입했다고 15일 밝혔다. AQUA는 시청 중 발생할 수 있는 이상 현상을 AI가 실시간으로 탐지해 조치하는 고객경험지표(CEI) 기반 품질관리 시스템이다. SK브로드밴드는 이를 위해 모든 B tv 셋톱박스에서 매일 22억건이 넘는 데이터를 수집해 24시간 서비스 품질을 모니터링한다. 이 시스템은 방송설비, 네트워크, 셋톱박스, TV 등 전체 서비스 구간의 약 740개 품질 지표를 분석한다. AI는 이를 토대로 셋톱박스별 서비스 품질을 S~D 등 5등급으로 분류하고, 등급이 낮거나 이상 징후가 감지된 경우 '잠재 불편 고객'으로 분류해 선제적으로 점검을 진행한다. 기존에는 이용자가 서비스 중단이나 VOD 재생 지연 등의 문제를 직접 신고해야 했지만, 이제는 AI가 먼저 원인을 찾아내고 조치를 취할 수 있다. SK브로드밴드는 시스템 도입으로 고객 불편 사례가 연간 약 30% 줄어들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회사는 향후 B tv뿐 아니라 초고속인터넷과 와이파이까지 품질관리 범위를 확대해 종합적인 네트워크 관리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5-10-15 09:29:14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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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APEC 정상회의 대비 식품안전 관리 총력

경북도는 14일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HICO(하이코), 라한호텔 등 주요 식음료 시설을 대상으로 관계기관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APEC 정상회의 기간(10월 27일~11월 1일) 동안 각국 정상단과 대표단에 제공되는 모든 식음료의 안전성과 위생 수준을 철저히 확보하기 위한 사전 준비 차원에서 추진됐다. 이날 점검에는 경북도 보건정책과장을 비롯해 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경주시 식품위생산업과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여했다. 점검반은 ▲조리시설 내·외부 청결 상태 ▲식재료 입고·검수 및 보관 과정 ▲조리 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조리기구 및 식기류의 세척·소독 여부 ▲보존식 보관 및 알레르기 표시 등 주요 위생관리 항목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점검반은 각 시설의 위생관리 책임자에게 식품안전관리 기준 준수와 청결한 조리 환경 유지를 거듭 강조했으며, 현장에서 발견된 미흡한 사항은 즉시 보완하도록 조치했다. 또한 자체 점검 체계 강화를 당부했다. 경북도는 이번 합동점검을 시작으로 정상회의 개최 전까지 회의장, 오·만찬장, 주요 숙박시설 등 식음료 제공시설 전반에 대한 사전 위생점검과 조리 종사자 위생교육, 식중독 예방 홍보활동을 집중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회의 기간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으로 경북도와 22개 시·군, 경북보건환경연구원이 협력해 상황실, 현장점검반, 신속검사반, 식중독조사반 등 4개 반 110여 명 규모의 '식음료안전지원팀'을 운영한다. 이 팀은 식음료 제공 전 과정에 대한 위생관리와 사고 대응을 빈틈없이 수행할 예정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APEC 정상회의는 세계 각국의 정상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국제행사인 만큼 단 한 건의 식품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며 "식음료 안전관리의 모든 과정에서 한 치의 소홀함도 없이 준비해 '식품안전사고 없는 APEC'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2025-10-15 09:29:08 김준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