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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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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테크노파크, 위기 징후 도내 中企에 ‘맞춤형 지원’

경남도와 경남테크노파크(이하 경남TP)가 위기 징후를 보이는 도내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 참여 기업 모집에 나섰다. 경남TP는 '2026년 중소기업 밀집지역 위기 대응 체계 구축 사업' 상반기 Stand-up 맞춤 지원 수혜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와 경남도가 협력하는 이 사업은 도내 산업단지·농공단지 등 중소기업 밀집지역을 상시 모니터링해 위기 징후가 포착된 기업에 신속한 지원을 제공하는 것이 골자다. 지원 대상은 2026년 상반기 맞춤 지원 대상지로 지정된 30개 산업단지 내 중소기업이다. 신청 기업은 전문 기관의 현장 실사를 통한 위기 진단과 선정평가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선정 기업에는 기업당 최대 1000만원 한도의 맞춤형 솔루션이 제공된다. 지원은 크게 두 트랙으로 나뉜다. 기술 정보 분석·지식 재산권 확보·인증 획득·시험 및 성능 분석을 아우르는 Tech-UP과 마케팅 고도화·제품 디자인 개발·투자 유치(IR)·수출 물류비 보조·경영 개선 컨설팅을 포함하는 Biz-UP이다. 신청은 상반기 예산 소진 시까지 경남TP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김정환 경남TP 원장은 "이번 Stand-up 맞춤 지원이 대내외 경영 환경 악화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중소기업들에 실질적인 회복의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며 "경남 위기지원센터를 중심으로 밀집지역 기업들의 현장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해소해 지역 경제의 안정적 성장을 견인하겠다"고 말했다.

2026-03-31 08:37:2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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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4월 1일부터 ‘생활공구 무료 대여 서비스’ 운영

하동군이 귀농 귀촌인과 지역 주민을 위한 생활공구 무료 대여 서비스를 시작한다. 군은 오는 4월 1일부터 귀농 귀촌지원센터 1층에 '뚝딱뚝딱 생활공구 대여소'를 열고 용접기, 원형톱, 전동 대패 등 전문 작업용 공구부터 일상 소공구까지 총 50여 가지를 무료로 빌려준다. 대여소는 기존 창고 공간을 리모델링해 공구 진열대와 정비 작업대를 갖췄으며 안전 수칙 안내판과 소화기도 비치했다. 공구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이용자를 위해 전담 인력도 배치한다. 대여소는 생활 기술 교육 공간으로도 함께 쓰인다. 생활 기술 교육은 2025년부터 운영 중인 사업으로, 용접·전기·목공·배관·생활 매듭 등 실생활 기술을 하루 8시간씩 5일간 교육해 귀농 귀촌인의 정착을 돕고 있다. 이용 대상은 하동군민 전체이며 운영 시간은 매주 월·수·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다. 대여 기간은 최대 4일이고 1회 연장이 가능하다. 공구 목록은 귀농 귀촌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귀농 귀촌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귀농 귀촌지원센터장은 "집수리나 농기구 정비에 필요한 공구가 없다는 점이 귀농 귀촌인들이 정착 과정에서 부딪히는 어려움 중 하나"라며 "공구 대여소가 군민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생활기술 교육과 교류가 이뤄지는 사랑방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3-31 08:34:4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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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FEZ, 강서 미음외투지역 잔여 부지 투자 유치 ‘박차’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BJFEZ)이 강서구 미음외국인투자지역의 잔여 부지를 중심으로 글로벌 제조 기업 유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미음외국인투자지역은 부산항 신항과 인접한 BJFEZ의 핵심 제조 거점이다. 현재 부르크하르트, 윌로펌프·보쉬렉스로스, 회가내스, 가이스링거, GS하이드로, 하마이 등 유럽과 아시아 각국의 첨단 제조 기업들이 입주해 있다. BJFEZ는 약 16만 3000㎡ 규모의 잔여 부지에 첨단 제조업, 미래 모빌리티, 소재·부품·장비 산업 분야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해외 투자 설명회, 맞춤형 투자 상담, 찾아가는 기업 소통팀 등 현장 중심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입주 기업에는 '외국인투자 촉진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관세·지방세 감면, 국·공유재산 장기 임대 및 임대료 감면, 설비 투자·고용 확대에 대한 현금 지원, 투자 상담부터 인허가·입주까지 아우르는 원스톱 행정 지원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박성호 청장은 "미음외국인투자지역은 부산항과 인접한 우수한 입지와 산업 인프라를 갖춘 제조 거점"이라며 "글로벌 공급망 재편 속에서 경쟁력 있는 투자 환경을 조성하고 전략적인 외국인 투자 유치를 통해 지역 산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의 외국인투자지역은 외국인 투자 기업 또는 국내 복귀 기업에 전용으로 임대하기 위해 지정된 단지형 외국인투자지역이다.

2026-03-31 08:33:1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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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시천 정수장 증설… 일일 1500t 용량 추가 확보

산청군이 시천 정수장 증설 사업을 마무리하고 일일 1500t 규모의 정수 용량을 새로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완료로 시천면 일대 주민들의 식수난 해소와 안전한 수돗물 공급 여건을 갖추게 됐다는 설명이다. 이번 사업은 현재 수요 충족에 그치지 않고 미래 지역 발전을 염두에 둔 선제적 인프라 구축 차원에서 추진됐다. 추가 용량 확보로 올해 신규 사업으로 확정된 시천급수구역 지방상수도 확장 사업도 본격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사업은 지형적 여건이나 관망 미비로 마을상수도 및 지하수에 의존해 온 미급수 지역에 지방상수도 관로를 새로 매설하는 게 핵심이다. 충분한 수원이 뒷받침되는 만큼 급수구역이 넓어지더라도 수량 부족이나 수압 저하 없이 외곽 지역 주민들에게도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이 가능할 전망이다. 산청군은 현재 실시 설계 용역 및 행정 절차를 이행하고 있으며, 확장 사업이 완료되면 시천면 일원의 상수도 보급률이 높아져 주민들의 공중위생과 정주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시천 정수장 증설은 지방상수도 확장사업을 위한 튼튼한 주춧돌"이라며 "물 소외지역에 단 한 명의 군민도 남지 않도록 보편적 물 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3-31 08:32:3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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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부대병원 연구팀, 폐 이식 학술지에 연구 성과 게재

양산부산대병원 연구팀이 폐 이식 분야 세계 최고 권위의 학술지에 연구 성과를 연달아 발표했다. 호흡기내과 여혜주·조우현 교수와 진단검사의학과 이현지·오승환 교수 연구팀은 이식 분야 상위 2% 저널인 '심·폐 이식 학회지(Journal of Heart and Lung Transplantation)'에 관련 연구 2편을 잇달아 게재했다고 밝혔다. 첫 번째 연구는 지난해 10월 발표됐다. 폐 이식 후 만성 합병증인 기관지폐쇄증후군(BOS) 발생과 특정 유전적 다형성 간의 연관성을 규명한 것으로, 만성 거부 반응 기전을 유전적 수준에서 분석해 환자별 위험도 평가와 정밀의학 기반 치료 전략 수립의 근거를 마련했다. 두 번째 연구는 올해 3월 나왔다. 폐 이식 전 면역 지표 바이러스(TTV) 수치와 이식 후 초기 임상 결과 사이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다기관 코호트 연구로, TTV 수치가 이식 후 감염 및 임상 경과와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확인했다. 기존 임상 지표를 넘어선 바이오마커 기반 예후 예측 가능성을 제시한 것으로 평가된다. 두 연구 모두 국내 다기관 코호트를 기반으로 수행됐으며 경험적 치료에 의존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실제 임상 데이터를 근거로 한 정밀 접근의 필요성을 입증했다는 점에서 학술적 의미가 있다. 여혜주 교수는 "폐 이식 환자의 장기 생존은 감염과 면역의 균형에 달려 있으며 이를 정밀하게 평가할 수 있는 지표 개발이 중요하다"며 "이번 연구는 환자별 위험도를 정밀하게 예측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맞춤형 치료 전략 개발을 통해 환자들의 치료 성과를 획기적으로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앞으로 바이오마커 기반 예후 예측 모델 개발, 감염 및 거부 반응 위험 정밀 평가, 다기관 기반 정밀의학 연구 확대 등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6-03-31 08:32:0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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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TP, 제조 기업 AI 스마트 공장 지원 800억으로 확대

중소 제조 기업의 인공지능(AI) 도입을 돕는 사업이 올해 지원 규모를 대폭 키워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중소벤처기업부와 부산테크노파크(이하 부산TP)는 부산 지역 중소·중견 제조 기업을 대상으로 '2026년도 제조 AI 특화 스마트 공장 구축 지원 사업' 참여 기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신청은 3월 19일부터 4월 20일 오후 5시까지 스마트 공장 사업관리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 받는다. 올해 사업의 가장 큰 변화는 규모다. 지난해 200억원에서 올해 800억원으로 4배 늘었다. 지원 유형도 단일 트랙에서 두 갈래로 나뉜다. 데이터 구축·활용 실적이 있는 기업은 'AI 공장 구축' 유형으로 최대 2억원을 받을 수 있고, 데이터 수집 체계가 미흡한 기업은 신설된 '데이터 수집·검증' 유형으로 최대 5000만원을 지원받아 AI 공장 구축의 사전 단계를 밟을 수 있다. 두 유형 모두 총 사업비의 50% 안에서 지원한다. 선정된 기업은 제조DX멘토단을 통해 사업 계획 수립부터 실제 구축까지 전 과정에 걸쳐 지도를 받는다. 김형균 부산TP 원장은 "부산 지역 제조 기업들이 AI 기술을 도입해 디지털 전환을 가속하고 자율 제조 역량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라며 "현장 목소리를 반영한 밀착 지원을 통해 지역 제조업의 혁신 성장을 견인하겠다"고 말했다.

2026-03-31 08:31:4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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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급식 관계자 폐질환 예방 종합계획 시행

부산시교육청이 급식 관계자의 폐질환 예방부터 복직 지원까지 아우르는 종합 건강관리 체계를 가동한다. 시교육청은 30일 '급식관계자 폐질환 예방 종합계획'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폐암 예방 지원 강화, 건강한 일터 복귀 지원,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을 3대 축으로 추진한다. 폐암 검진은 지난 2024년 전국 최초로 도입한 '급식 관계자 폐암 정기검진'을 올해도 이어간다. 1·2차 검진은 실비 전액, 3차 검진은 300만원 한도 내 실비를 각각 지원한다. 폐암 매우 의심자와 확진자는 분기별로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한다. 복직 지원도 강화한다. 폐암 치료 후 복직을 앞둔 급식 관계자는 직업환경의학과 전문의에게 업무 적합성 평가를 받을 수 있으며 1인당 10만원 이내의 진료비를 지원한다. 9월부터는 복직자 소속 학교에 최대 3개월간 업무 지원 인력 1명을 추가 배치하고, 복직자는 같은 기간 가열 조리 제외 등 업무 조정을 받을 수 있다. 급식실 환기 설비 개선이 마무리되는 시점까지는 폐암 확진자·완치자를 대상으로 한 전보 특례제도도 운영한다. 질병 휴직 기준도 바뀐다. 그동안 진단서만으로 승인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진단서와 소견서를 함께 제출하면 소견서의 치료 기간을 기준으로 휴직을 허가한다. 근무 환경 개선도 병행한다. 급식실 환기설비 단독 개선은 올해 여름방학까지 마무리할 방침이다. 자동화·전기식 조리 기구 지원도 늘려, 자동 교반솥 지원 학교를 지난해 17교에서 올해 28교로 확대하고 조리 로봇도 추가 도입한다. 솥·취반기·부침기·오븐기 등 가스식 조리 기구는 전기식으로 연차적으로 교체한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번 계획 시행으로 급식 관계자 건강 보호와 일터 복귀, 근무 환경 개선을 종합적으로 관리할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근로자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한 일터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6-03-31 08:31:05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