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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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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전사적 혁신…복장 자율화

신한금융투자가 신한문화를 재창조하는 리:부트(Re:Boot)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틀에 박힌 비효율적 방식과 규칙에 얽매이지 않고, 기존의 관행을 원점에서 재검토하는 전사적인 혁신을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신한금융투자는 큰 방향으로 단기성과중심, 순혈주의, 수직적 문화 등을 버리고(Delete) 능력과 실력 중심, 데이터에 기반한 의사 결정, 수평적 문화를 만들기(Reload)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먼저 창의적이며 살아 숨쉬는 회사 분위기를 고취하기 위해 본사 근무 직원들의 복장을 전면 자율화했다. 기존에 디지털 관련 본부에서만 시행되던 자율복을 본사 전 사업부문으로 확대 시행한 것. 또 인사평가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일부 인사평가 절차를 효율화했다. MBO, 정기자기신고, 자기평가 등의 기존 인사평가 절차를 폐지하고 역량과 성과에 대한 합리적 평가에 따라 새롭게 운영할 예정이다. 기회와 선택에 대한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주요 부서에 대한 사내공모를 활성화하고 있고 부서원부터 부서장까지 사내공모로 지원받고 있다. 신한금융투자 관계자는 "새로운 도전에 대한 두려움을 버리고 혁신을 격려하는 문화를 형성하고 있다"며 "MZ세대 주니어에서부터 임원까지 소통을 활성화 하며, 그룹의 새로운 비전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으로 한걸음 더 나아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1-09-06 10:17:31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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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證, Prime Club '프라임 상담톡' 신규 서비스

KB증권이 업계 최초 구독 경제 모델인 '프라임클럽 서비스(Prime Club 서비스)'의 신규 서비스로 '프라임 상담톡'을 출시했다. 최근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심해지며, 디지털 자산관리 서비스에 대한 니즈를 느낀 고객의 신규 유입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에 따라 KB증권은 '프라임클럽 서비스'를 통해 자산관리 서비스의 사각지대로 인식됐던 소액투자자 및 온라인 고객들에게 MTS '마블(M-able)' 또는 '마블 미니(M-able mini)'를 통해 필요한 투자정보를 적시에 제공하고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할 경우 유선 및 MTS 'M-able', 'M-able mini', HTS '헤이블(H-able)', 홈페이지를 통해 프라임 프라이빗뱅커(PB)의 컨설팅까지 제공하고 있다. 또 최근에는 고객이 직접 지정한 전담PB와 카카오톡 메신저를 이용해 종합 자산관리 컨설팅을 실시간으로 상담 할 수 있는 '프라임 상담톡' 서비스를 출시했다. '프라임 상담톡' 서비스는 '프라임클럽 서비스' 가입자라면 누구든지 전문가 PB에게 실시간으로 상담 받을 수 있는 서비스로, 전문 상담 분야는 주식과 금융상품이다. '프라임 상담톡' 서비스는 전문가 PB와 상담을 받기 위해 시간을 따로 낼 필요없이 상담톡을 통해 실시간으로 상담이 가능해 시간을 내기 어려운 직장인이나 모바일이 익숙한 MZ세대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김유진 KB증권 프라임센터장은 6일 "'프라임클럽 서비스' 출시 초기부터 고객 설문 조사를 통해 고객의 니즈를 분석해 왔으며, 그 중 고객 니즈가 분명했던 카카오톡 상담을 도입하기 위해 오랜 기간 준비해 왔다"며 "특히 고객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자체 서버를 구축하는 등 상담 인프라 구축에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고 말했다. '프라임 클럽 서비스' 가입자수는 현재 30만명을 돌파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박정림 KB증권 대표이사는 "전통적으로 자산관리는 고액자산가들만 받을 수 있는 전유물로 여겨졌지만 KB증권은 소액자산가, 사회초년생 등 전국민이 디지털 채널을 통해 자산관리를 받을 수 있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프라임클럽 서비스'는 KB증권 홈페이지 또는 MTS 'M-able'을 통해 가입할 수 있으며,현재 서비스 최초 신규 가입 고객에게 3개월 구독료 무료 혜택과 자동이체 신청 고객들을 위한 금융상품쿠폰 지급 혜택을 제공 중이다. 다만, 해당 서비스는 투자 참고용이며, 투자결과에 따라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음에 유의해야 한다.

2021-09-06 10:12:06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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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자산운용, '글로벌 디지털체인경제 펀드' 출시

KB자산운용이 블록체인관련 글로벌기업에 투자하는 'KB 글로벌 디지털체인경제 펀드'를 출시했다. 블록체인은 '디지털 공공거래 장부'라고도 불리며, 데이터 탈중앙화를 통해 정보의 위·변조와 해킹을 막는 분산형 데이터 저장기술을 의미한다. 블록체인기술은 현재 결제시스템으로 가장 많이 사 용되고 있고, 사물인터넷 클라우드 서비스, IT, 공공서비스, 헬스케어, 금융, 제조 등으로 활용범위가 넓어지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IDC(International Data Corporation, 2020)에 따르면 블록체인기술에 대한 투자는 2024년까지 연평균 46.4%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가트너리서치(Gartner Research)는 블록체인기술이 2030년까지 3560조원(3조1000억달러)의 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KB 글로벌 디지털체인경제 펀드'는 크게 세가지 분야에 투자한다. 우선 블록체인 구현을 위한 하드웨어(CPU, 그래픽카드)기업으로 엔비디아, AMD, 인텔, 삼성전자 등에 투자한다. 두번째로 블록체인기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소프트웨어 관련 기업에 투자한다. IBM,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후지츠, 바이두 등이 해당된다. 세번째로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실제 산업에 접목시킨 핀테크, 금융, 플랫폼 관련 기업이다. 핀테크 관련기업으로는 페이팔, 비자, 스퀘어, NTT데이타, 금융 관련기업은 나스닥, 제이피모건, 플랫폼 관련기업은 텐센트, 구글 등이 대표적이다. 국가별 비중은 미국(52%)이 가장 높고 일본(14%), 유럽(12%), 중국(11%)순이며, 산업별 비중은 IT와 금융이 70% 이상을 차지한다. 이현승 KB자산운용 대표는 6일 "블록체인은 5G, 인공지능과 함께 4차산업혁명을 주도하는 핵심기술"이라며 "블록체인 관련 펀드 출시로 개인투자자들이 블록체인 관련 기업에 손쉽게 투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KB자산운용은 지난 6월 업계최초로 글로벌 메타버스경제 펀드를 출시하고, 이번 블록체인 관련 펀드를 선보이며 테마형 펀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펀드는 KB증권, SK증권, 한국포스증권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납입금액의 1%를 선취하는 A형(연보수 1.625%)과 0.5%를 선취하는 A-E형(연보수 1.275%, 온라인전용), 선취수수료가 없는 C형(연보수 2.225%)과 C-E형(연보수 1.425%, 온라인전용)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2021-09-06 09:44:34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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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상승에도 '빚투'…신용융자 25조 재돌파

기준금리 인상에 '빚투(빚내서 투자)' 규모가 주춤했다가 다시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기존 연 0.5%에서 0.75%로 25bp(1bp=0.01%포인트) 올렸지만 투자자들이 이자 부담보다는 투자 소득이 크다고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다. 5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일 기준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25조228억원이다. 코스피 시장 13조5786억원, 코스닥 시장 11조4442억원규모다. 신용거래융자 잔고란 개인이 주식 투자를 위해 증권사에서 빌린 금액을 말한다.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지난 8월 18일 25조6111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는 관련 집계를 시작한 1998년 이후 사상 최대치다. 이에 따라 8월 19일에는 반대매매가 421억원으로 집계돼 14년 만에 최대를 기록했다. 반대매매란 개인이 증권사에서 돈을 빌려 주식을 산 뒤 기한 내에 갚지 못할 경우 증권사가 주식을 강제로 매도하는 것이다. 이후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24조원대로 줄어 들었지만 한은의 기준금리 인상 이후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2일까지 6거래일 연속 증가했다. 올해 초 19조원대를 기록하던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반년 새 6조원 가량 늘었다.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통상 주식시장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할 때 늘어나는 경향이 있다. 지난달 26일 이후 국내 증시가 상승세를 보이자 신용거래융자 잔고도 같이 움직인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기준금리 인상으로 한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델타 변이에 따른 경제적 부담보다 가계대출 증가, 자산 가격 상승 등 '금융 불균형'에 더 초점을 맞추고 있음을 재차 확인할 수 있었다. 이에 따라 증권사의 신용융자 금리도 시장금리 상승 추세를 따라갈 수밖에 없어 빚투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 하지만 대부분의 증권사들이 이달 신용거래융자 금리를 동결해 투자자들이 이자 부담보다는 투자 소득이 크다고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한은이 연내 기준금리를 추가 인상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지만 국내 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분석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은의 연내 1~2회 기준금리 인상은 이미 채권시장에 선반영된 이슈"라며 "현재 0.75%의 기준금리는 절대적으로 낮은 수준이며, 코로나19 이전 기준금리인 1.25%를 하회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했을 때 금리 인상이 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적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2021-09-05 13:42:00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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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2021년 KRX 청렴윤리주간' 운영

손병두 한국거래소(KRX) 이사장(가운데)이 'KRX 청렴윤리주간'을 맞아 청렴의식 확산을 위한 행사 슬로건을 홍보하고 있다. /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가 오는 6일부터 5일간 '공정하고 투명하게, 함께 만드는 청렴 KRX'란 슬로건으로 'KRX 청렴윤리주간'을 운영한다. 거래소는 임직원의 청렴의식을 일깨우고, 실천하는 청렴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청렴윤리주간을 지정하고, 관련 행사를 실시해 왔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행사 세부내용으로는 기관장의 청렴철학과 반부패 실천 의지를 담은 CEO 메시지를 전 직원에게 공표하고, 팀장 이상 직책보임자 전원이 참여하는 청렴실천 온라인 서약행사를 실시한다. 이들이 청렴리더로서의 솔선수범과 반부패 청렴실천 의지를 다지고, 조직내 청렴 인식 변화 주도 및 전 직원과의 공감대를 형성한다는 목표다. 본부장 이상 경영진은 공직윤리 및 청렴리더쉽 확립을 위한 청렴교육 실시하며, 청탁금지법·행동강령 등 반부패 청렴 법규에 관한 집중상담 및 신고기간을 운영해 청렴 지식함양과 의식수준 향상을 도모한다. 이어 청렴 또는 반부패 관련 자유주제로 사내 청렴표어를 공모해 우수작을 선정하고, 임직원이 쉽게 도전할 수 있는 청렴온라인 퀴즈대회도 진행한다. 특히 민간 부문의 청렴문화 확산과 KRX 청렴문화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국민참여 청렴퀴즈(반부패 상식) 이벤트도 개최한다. 청렴퀴즈 이벤트는 한국거래소 홈페이지 및 공식 블로그를 통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소정의 커피쿠폰을 제공한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1-09-05 12:00:30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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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해외주식 수수료 0.07%' 이벤트

키움증권이 '해외주식 온라인 수수료 0.07%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해외주식을 거래하는 비대면계좌 보유 고객 중 신청고객을 대상으로 미국, 중국, 홍콩, 일본시장 거래 시 0.07%의 온라인 수수료 적용 혜택을 신청일로부터 24개월간 제공한다. 이와 더불어 95% 환전우대 혜택도 함께 제공하고 있어 키움증권에서 환전 시 50전 내외의 할인이 적용된다. 기간 내 해외주식 실거래 시 적용기간이 자동연장 되며, 기존 해외주식 0.1% 이벤트 수수료 이용고객은 별도 신청없이 0.07% 수수료로 자동 전환된다.해외주식을 처음 거래하는 키움증권 고객은 이벤트 신청을 통해 해외주식 수수료 부담을 낮추고 고객 친화적인 해외주식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키움증권은 미국주식 거래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보다 나은 거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미국주식 프리마켓(장전 거래) 거래 시간을 오후 5시(서머타임 해제 시 오후 6시)부터 제공 중이며, 애프터마켓(장후 거래) 또한 1시간 연장해 오전 7시까지 제공하고 있다. 또 업계 최초로 미국 전문 리서치 회사인 모닝스타의 애널리스트 리포트와 퀀트리포트 국문 번역본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미국주식 무료 실시간 시세 서비스도 오픈해 기존의 15분 지연시세 대신 미국 나스닥 산하 4개 거래소에서 취합한 실시간 체결정보를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이 외에도 키움증권은 현재 미국주식 신규고객 40달러 지급 이벤트, 해외주식 입고 이벤트, 상시 실전투자대회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 외 자세한 내용은 영웅문G(HTS) 혹은 영웅문SG(MT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1-09-03 12:36:57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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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디폴트옵션은 어디로?

금융투자업계의 오랜 숙원 과제, '퇴직연금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 도입을 더 이상 미뤄서는 안 된다. 디폴트옵션은 DC형 퇴직연금 가입자가 별도 운용지시를 하지 않을 경우 투자성향에 맞춰 사전에 지정한 방법에 따라 퇴직연금을 자동 운용하는 제도다. 국내 퇴직연금은 크게 확정급여형(DB)과 확정기여형(DC)으로 나뉜다. DB형은 회사가 운용 지시를 내리고, DC형은 근로자가 운용 지시를 내리는데 운용 성과에 따라 퇴직금 수령액이 달라진다. 현재 한국의 퇴직연금 수익률은 연 1~2%에 불과하다. 디폴트옵션이 도입되면 가입자 유치 후 사후 서비스가 소홀한 지금의 시장 구조를 개선할 수 있다. 수익률 경쟁에서 뒤처진 사업자는 가입자의 외면을 받고,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와 상품이 경쟁하는 선순환이 일어난다. 국민의 노후생활을 위한 소득인 퇴직연금을 두고 업계에선 밥그릇 싸움이 여전하다. 수익률 제고를 위해 원리금보장상품을 디폴트옵션 상품 유형에서 제외해야 한다는 금융투자업계와 원리금보장상품을 넣어야 한다는 은행·보험업계의 의견차가 팽팽하다. 상대적으로 수익률이 높은 증권사로의 퇴직연금 고객 이탈을 걱정하기 때문이다. 지난 6월 나재철 금융투자협회장은 제도의 빠른 도입을 위해 승부수를 띄웠다. 수익률 제고라는 본래 취지가 훼손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원리금보장상품도 포함한 법안이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국회 문턱을 통과해야 한다고 밝힌 것이다. 한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은행·보험업계의 의견을 모두 반영하더라도 일단 디폴트옵션 제도 자체가 도입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제도 보완이나 수정은 그 이후에 이뤄져도 되는데, 수 년째 도입이 늦어지는 상황이 답답하다"고 했다. 디폴트옵션 도입 법안은 수 년째 국회 문턱을 넘어서지 못하고 있다. 현재 김병욱·안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이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도입을 위한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 개정안'을 각각 발의한 상태다. 김병욱·안호영 의원안은 실적배당형만 포함된 반면, 윤창현 의원 안에는 원리금보장형이 포함된 상태다. 국회 환노위에는 해당 개정안을 포함한 총 703건의 안건이 계류 중이다. 게다가 내년 대선 정국 영향으로 논의가 당장 진전되지 않을 가능성도 크다. 우리나라는 고령화사회를 넘어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했다. 우리 국민의 노후자금은 여전히 방치되고 있다.

2021-09-02 09:07:44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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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원, ETN 상환대급 차감결제 프로세스 개시

한국예탁결제원이 9월 1일부터 상장지수증권(ETN) 상환대금 차감결제 프로세스를 개시한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되고 ETN 상환대금의 지속적 증가로 발행회사의 자금조달 부담이 가중되고 유동성 리스크가 상시 노출된 상태다. 이에 따라 예탁원은 기존 주식워런트증권(ELW)에만 제공하던 상환대금 차감결제 프로세스를 ETN까지 확대 도입한다. 특히 지난해 7월 한국거래소의 ETN 상장폐지 요건 완화 조치 이후 ETN의 자진 상장폐지(조기종료) 증가로 ETN 상환규모도 확대되는 추세다. 상환 시 발행회사는 유동성공급자(LP) 수행을 위해 보유한 수량이 포함된 전체 상환대금을 등록기관인 예탁결제원을 통해 투자자에게 지급한다. 그러나 발행회사가 납부한 상환대금의 99% 이상이 당일 오후에 LP보유분의 계좌관리기관인 자신에게 재지급되는데, ETN 발행회사는 재지급되는 LP보유분을 포함한 전체 상환대금 마련을 위해 매번 대규모의 자금을 조달해야 한다. 차감결제 프로세스가 도입되면, 발행회사가 지급하는 상환대금 중 자신에게 재지급되는 LP보유분 만큼 상계차감해 순지급액만 결제할 수 있다. 발행회사의 상환자금조달 부담 및 유동성리스크가 대폭 완화된다. 예탁원 관계자는 1일 "ETN 발행회사는 차감결제를 통해 향후 1년간 전체 상환금액(2조7647억원)의 99.3%에 해당하는 2조7458억원 규모의 자금유동성 절감이 가능할 것"이라며 "ELW에 ETN의 차감결제 프로세스를 확대 도입함으로써 발행회사의 상환대금 유동성 규모 감소는 물론 전체 파생결합증권시장의 활성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2021-09-01 08:16:00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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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9월 1일자 한줄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31일 국무회의에서 보건복지부가 보고한 '2022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추가 확보 계획'에 대해 "상황 변화까지 고려하라"고 당부했다. 사진은 문 대통령이 31일 오전 청와대 여민관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국무회의(영상)에 참석해 발언하는 모습. /뉴시스 <정책사회부> ▲내년 예산은 올해 본예산(558조원)보다 8.3% 늘어난 604조4000억원으로 슈퍼급 규모로 편성됐다. 정부는 코로나19 4차 확산 등 감영병 위기 대응과 심화된 양극화 해소, 탄소중립 등을 위해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슈퍼급 예산을 편성하며 확장적 재정 기조를 이어갔다. ▲문재인 대통령이 604조4000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 편성과 관련 31일 "코로나 완전 극복과 국가 미래를 위한 전략적 투자에 집중하는 예산"이라며 "무엇보다 '코로나 완전 극복'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목표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민생 경제 위기 극복 의지를 강조한 것이다. ▲여야가 31일 언론중재 및 피해구제 등에 관한 법률(언론중재법) 개정안을 다음 달 27일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합의했다. 당초 더불어민주당이 8월 임시국회 기간 중 언론중재법 개정안 강행 처리를 시사했지만, 국민의힘과 논의 끝에 연기하기로 합의한 것이다. ▲내년도 국방예산이 31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 올해보다 4.5%인상된 55조7277억원이다. 눈에 띄는 부분은 장병 복지, 부사관 및 군무원 증원에 대한 예산이 크게 늘었다는 점이다. 주요언론들도 이부분에 중점을 두고 보도를 하고있지만, 정작 이번 예산안의 심대한 오류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고 있다. ▲교육부 대학기본역량진단 가결과 발표에 따른 후폭풍이 거센 가운데 일반재정지원대학에 미선정된 전문대학 총장들이 기획재정부장관 방문을 예고하는 등 공동 대응에 나선다. ▲첫 문·이과 통합형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대비한 9월 모의평가가 1일 오전 8시40분부터 전국 2138개 고등학교와 431개 지정학원 등에서 동시에 실시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는 31일 코로나19로 인한 농축수산물 내수위축을 극복하고 추석 명절 체감물가 안정을 위해 9월1일~22일까지 전국 대형마트와 전통시장 등에서 '추석 성수품 농축수산물 할인대전'을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4·7 재보궐선거 당시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수사하는 서울경찰청이 31일 오전 서울시청을 압수수색한 것과 관련해 서울시가 과잉수사라는 입장을 내놨다. <산업부> ▲민간이 먼저 투자하고 정부가 후속 매칭 투자하는 '투자형 연구개발(R&D)' 규모를 2025년까지 3000억원으로 늘린다. 이는 중소벤처기업부 R&D의 10% 수준이다. ▲ LG에너지솔루션이 출범 후 첫 발간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리포트에 친환경 에너지 선도기업으로서 RE100 전환, 책임 있는 공급망 관리 등 그 동안의 ESG 성과와 비전을 담았다. ▲ SK종합화학이 SK지오센트릭으로 사명을 바꾸고 친환경 기업으로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HMM 해상노조에 이어 육상노조도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가결했다. 9월 1일 진행되는 마지막 임단협 교섭에서 노사가 협의점을 찾지 못하면 HMM의 사상 첫 파업이 현실화할 가능성이 높다. <금융·마켓·부동산> ▲보험사들과 핀테크 업체들의 협업은 더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 핀테크 업체들의 영향력이 커져가면서다. ▲지난주 서학개미(해외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국내 개인투자자)들이 하이일드 회사채 상장지수펀드(ETF)를 대거 사들였다. ▲가을 이사철을 앞두고 서울 아파트 전세 가격이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유통라이프> ▲온라인 쇼핑이 일상화된 가운데 백화점 업계가 고객이 머무는 체류시간을 늘리는 것에 주력하고 있다. '고객이 계속 머물고 싶은 백화점'을 지향, 오프라인에서만 누릴 수 있는 재미를 극대화해 결국에는 구매를 유도,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지게 한다는 전략이다. ▲두번째 '코로나 추석'을 맞아 호텔들이 비대면·프라이빗에 초점을 맞춰 가족 구성원이 안전과 재미를 동시에 잡을 수 있는 추석 패키지를 내놓고 있다. 선물세트는 더 고급스럽고 선택폭이 넓어졌으며 집에서도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안심 배송 서비스' 등을 도입했다. ▲지엔티파마는 뇌졸중 치료제로 개발중인 '넬로넴다즈'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 3상 시험 계획을 승인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국내에서 개발된 뇌졸중 신약의 임상 3상 승인은 이번이 처음이며, 혈전제거수술을 받는 뇌졸중 환자에 대한 뇌세포보호약물의 임상 3상 시험으로는 캐나다 신약개발회사 노노사의 네리네타이드(NA-1)에 이어 세계에서 두번째이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1-09-01 06:00:20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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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 증권신고서 정정 제출… 10월 코스피 상장

카카오페이 CI. 카카오페이가 31일 증권신고서를 정정 제출하고 하반기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했다. 카카오페이는 기존 계획대로 이번 기업공개(IPO)를 통해 총 1700만주를 공모한다. 주당 공모 희망가는 6만~9만원으로 조정됐으며, 이에 따라 공모가 상단 기준 약 1조5300억원의 자금을 조달할 계획이다. 오는 9월 29일~30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하고, 10월 5일~6일 일반 청약을 진행한 뒤 10월 14일 코스피에 상장하겠다는 목표다. 대표 주관사는 삼성증권, JP모간증권, 골드만삭스증권이며, 대신증권이 공동주관사를 맡는다. 한국투자증권과 신한금융투자도 인수회사로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카카오페이는 국내 최초로 일반 청약자 몫의 공모주 물량 100%를 균등 배정한다는 계획을 그대로 유지했다. '누구에게나 이로운 금융'이라는 기업 철학에 따라 공모주 청약의 높은 장벽을 낮춰 모든 청약자에게 동등한 기회를 제공한다. 최소 청약 기준은 20주로, 청약증거금 90만 원만 있으면 누구나 카카오페이의 주주가 될 수 있다. 류영준 카카오페이 대표는 "카카오페이는 결제, 송금, 투자, 보험, 대출, 자산관리 등 일상에 필요한 모든 금융을 아우르는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 금융 플랫폼으로서 약 130개 금융사와 협력하며 혁신적인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며 "상장 이후 카카오페이 플랫폼만의 범용성, 연결성, 확장성을 기반으로 주주 가치를 제고하며 3650만 사용자를 넘어 전 국민의 금융 생활을 이롭게 하는 변화를 일으켜갈 것"이라고 말했다. 카카오페이의 플랫폼 거래액은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카카오페이의 올해 상반기 거래액은 47조3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2% 증가했다. 결제 서비스 부문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82%, 금융 서비스 부문 거래액은 12배 늘어났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1-08-31 17:03:55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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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외인 '사자'…코스피 55p 상승 마감

31일 코스피 지수 변화 추이. /네이버 금융 코스피가 외국인투자자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31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55.08(1.75%)포인트 오른 3199.27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6.49(0.63%) 오른 1038.33에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코스피의 경우 외국인이 1조1622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9820억원, 기관은 1850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2.71%), 은행(2.03%), 제조업(1.97%) 등이 상승했다. 의료정밀(1.86%), 종이목재(-1.05%), 섬유의복(-1.04%)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우선주 제외)에서는 LG화학(1.56%)을 제외한 삼성SDI(3.93%), SK하이닉스(2.90%), 삼성전자(2.82%) 등 전 종목이 상승했다. 상승 종목은 495개, 하락 종목은 333개, 보합 종목은 93개로 집계됐다. 코스닥의 경우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이 680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467억원, 기관은 67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IT부품(3.36%), IT·HW(1.78%), 유통(1.32%) 등은 상승했다. 운송장비(-2.37%), 디지털콘텐츠(-1.50%), 운송(-1.31%) 등은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752개, 하락 종목은 561개, 보합 종목은 113개로 집계됐다. 박광남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한국 증시는 하락 출발했으나, 외국인의 전기전자업종 순매수 확대로 상승 전환했다"며 "최근 중국의 산업별 규제에 따라 국내 업종 투자심리에도 영향이 확대되고 있다. 중국 미성년자 게임 시간 제한 영향으로 국내 게임 관련주는 약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7.5원 내린 1159.5원에 마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1-08-31 15:53:15 박미경 기자
인사-8월 31일

◆한국관광공사 ◇전보 및 보직변경 △뉴욕지사장 박재석 △방콕지사장 이상우 △관광기업육성팀장 박윤숙 △MICE기획팀장 이영근 △기획조정팀장 고봉길 ◇파견 △울산관광재단 조홍준 ◆통일부 <전보> △남북접경협력과장 김인호 △교류지원과장 이혜옥 △경제사회분석과장 송희경 △국립6.25납북자기념관팀장 박상헌 △국립통일교육원 교육연수과장 이종현 △국립통일교육원 운영관리과장 백동룡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 교육훈련과장 조성묘 ◆대전 유성구 ◇5급 전보 △마을자치과 유미영 △건강정책과 김현진 ◇5급 승진 △마을자치과 최인갑 △녹지산림과 김재홍 △예방의약과 홍영기 ◆한국장학재단 <승진> ◇1급 △재무관리부 조상기 △감사실 남성길 ◇2급 △학자금대출부 현범섭 △정보화관리부 김도은 △국민소통부 황기환 △고객지원부 홍성준 ◇3급 △인재육성장학부 민수정 △미래혁신부 오원교 △인사부 임화란 △지역총괄부 신경한 △지역총괄부 이기업 ◆DB금융투자 ◇보임 △본사영업시너지TFT팀장(상무) 김병직 △기업금융1팀장 이정열 △부동산금융3팀장 백진욱 △Wrap운용팀장 김정철 △벤처상품팀장 이재성 ◆부산외국어대 △부총장 지정규 △교무처장 정윤철 △학생진로처장 이순철 △입학관리처장 조재형 △대학원장 안창규 △아시아대학장 배도용 △상경대학장 김미영 △IT대학장 정희태 ◆우송대 ◇교원 보직 △학사부총장(교학) 진고환 △소프트웨어융합대학장 김원 △호텔외식조리대학장 임승철 △솔브릿지국제경영대학·엔디컷국제대학 총괄학장 이유택 △솔브릿지국제경영대학장 조슈아 박(Joshua Park) ◆한국 폴리텍 대학 △폴리텍 서울강서캠퍼스 지역대학장 여상태 △폴리텍 성남캠퍼스 지역대학장 김광희 △폴리텍 화성캠퍼스 지역대학장 황봉갑 △폴리텍 익산캠퍼스 지역대학장 이창열 △폴리텍 진주캠퍼스 지역대학장 하정미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1-08-31 15:32:24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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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주식 Click] 서학개미, 하이일드펀드·기술주 담아

지난주 서학개미(해외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국내 개인투자자)들이 하이일드 회사채 상장지수펀드(ETF)를 대거 사들였다. 이어 최근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미국 기술주도 매수세를 보였다. 31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주(8월 23~27일 기준) 국내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순매수한 해외주식 1위 종목은 아이셰어 아이박스 하이일드 코퍼레이트 ETF(ISHARES IBOXX HIGH YLD CORP ETF·HYG)다. 이 기간 500억원(4310만달러) 어치를 사들였다.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이 운용하는 아이셰어 아이박스 하이일드 코퍼레이트 ETF는 신용등급 BBB 이하 하이일드 채권 투자를 대상으로 하는 대표 ETF다. 운용 규모(AUM)는 22조원(196억달러) 수준으로 하이일드 채권 관련 ETF 중 가장 규모가 크다. 표면 금리가 시중 금리보다 높은 평균 7% 이상이 적용된다. 경기 회복기엔 회사채 발행 기업의 부도 가능성이 줄어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률과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다. 다만, 높은 변동성에 장기 자금 조달이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박승진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해외채권 시장(금리)에 대한 투자아이디어가 있더라도 채권투자 경험이 없다면 종목 선정과 결제, 장외거래 접근성 등의 문제로 인해 원하는 포지션을 구축하는데 현실적인 어려움을 겪게 된다"며 "채권 ETF를 활용하면 기초자산의 선택에 따라 자산 배분 전략 측면에서 고정적인 수익을 확보하는 방향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강세를 보인 미국 기술주도 사들였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가 연일 최고치를 경신해가고 있는데, 기술주가 지난 30일(현지시간) 하루에만 1% 이상 오르며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서학개미의 순매수 2위 종목은 구글의 모회사인 알파벳 클래스A, 3위는 아마존, 5위에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이름을 올렸다. 지난주 각각 247억원(2117달러), 154억원(1329달러), 130억원(1118달러)어치를 샀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주도 등장했다. 델타 변이 확산과 다음달부터 백신 접종률이 높은 미국 등의 국가에서 일반 국민에 대해 부스터샷(추가접종)을 시작해 백신 수요가 더 늘어나기 때문이다. 순매수 4위 종목은 화이자(143억원, 1230만달러), 9위는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를 개발 중인 머크(88억원, 759만달러)로 집계됐다. 8위는 일본 증시에 상장된 인터넷 플랫폼 기업 Z홀딩스(102억원, 875만달러)다. 네이버 라인과 경영 통합을 진행했으며, 미국 투자은행인 모건스탠리가 일본 시장 추천 종목을 꼽기도 했다. 한편 순매수 상위 종목 10위에 쿠팡(87억원, 755만달러)이 등장했다. 쿠팡은 상장 초기부터 제기됐던 고평가 논란을 해소하지 못한 채 연일 주가 흐름이 부진한 상태다. 지난 30일(현지시간) 종가 기준 30.09달러로 상장 초기 고점 대비 40% 이상 하락했다. 최근 주가 조정으로 밸류에이션 부담이 완화됐다는 판단에 서학개미들이 저가매수 기회로 여긴 것으로 풀이된다.

2021-08-31 14:18:08 박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