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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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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Y한영, 2021 신년 경제전망 세미나 개최

17일 임종룡 전 금융위원장이 'EY한영 2021 신년 경제전망 세미나'에 참석해 기조강연을 하고 있다. /EY한영 글로벌 회계·컨설팅 법인 EY한영이 국내 주요 기업인과 경제계 인사 등을 초청해 'EY한영 2021 신년 경제전망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미래를 재편하라(Reframe Your Future): 팬데믹 이후의 파괴적 변화'를 주제로 열린 세미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2021년 국내외 경제전망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맡은 임종룡 전 금융위원장은 "세계경제는 팬데믹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개선 흐름이 예상된다"며 "중국과 인도 중심의 신흥국 경제가 강한 반등을 보이고, 유럽연합(EU)와 미국 등 주요 국가들은 적극적인 부양정책을 시행하면서 견조한 성장세를 보일 것이다"고 밝혔다. 한국 경제에 대해 임 전 위원장은 "점진적인 경기 회복세가 예상된다"며 "대내외 수요가 회복됨에 따라 경제는 성장세로 전환이 되고, 특히 올해 상반기보다는 하반기 성장세가 높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민간 소비가 우리나라 GDP(국내총생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60~70%로 높은데, 올해는 억눌렸던 소비가 살아나면서 경기 회복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국내 주요 수출산업은 글로벌 시장의 회복으로 인해 성장세가 강화되고, 특히 반도체 자동차 등 차세대 기술 기반 산업이 강세를 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임 전 위원장은 "경제 성장세로 전환이 되더라도 불확실성은 여전하고 여러 위험 요인이 존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우리 경제가 안고 있는 잠재적 리스크 요인으로 ▲부채 상승 ▲미중 정책 동향과 갈등 ▲기업 투자심리 악화 ▲한계기업 증가 등을 지목했다. 임 전 위원장은 "미국의 '바이드노믹스'와 중국의 '쌍순환전략'은 우리에게 위기이자 기회"라며, 특히 미국에 대해 "우리가 반드시 유념해야 위험 요인은 탄소국경세 도입 등 글로벌 친환경 정책 움직임"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중국의 내수시장 확대 계획은 우리 기업들에게 기회가 될 수 있지만, 반면 자급이 가능한 공급망을 구축하는 것은 중간재 수출국인 한국에게 불리할 수 있다"고 했다. 코로나19 이후의 경영환경에 대해 임 전 위원장은 경제 패러다임의 변화 요소들을 제시하면서 이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함을 피력했다. 그는 올 해 기업인들이 "'응변창신(應變創新)'의 정신을 가지고 불확실성에 맞서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혼란. /EY한영 이어 '팬데믹 시대의 경영환경 변화와 기업의 대응전략' 발표에 나선 변준영 EY-파르테논 APAC 전략 컨설팅 리더 겸 EY한영 산업연구원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파괴적 혁신을 6개 유형으로 분류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가 제시한 6대 파괴적 혁신은 ▲홈 이코노미(Home Economy)의 부상 ▲탈탄소화 트렌드 확산 ▲ 데이터 중요성 확대 ▲테코노믹(Techonomic) 냉전 ▲'가성비' 소비 확산 ▲비대면 상품·서비스 주류화 등이다. 변 원장은 "이 같은 파괴적 혁신은 비즈니스에 크게 4가지 방식으로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우선 글로벌 탈탄소화 트렌드로 인한 친환경 사업으로의 전환과, 언택트 사업모델의 전방위적 그리고 폭발적 확산을 꼽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디지털 혁신의 필요성이 커졌다"며 "이와 함께 원격 근무 체계의 급격한 확산이 향후 변화를 견인할 핵심 요소"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변 원장은 "언택트 소비 확산의 대표적 현상이 디지털 거래 규모 폭증으로 인한 데이터 양의 폭발적 증가"라고 했다. 그는 미국의 배달 서비스 업체인 '도어대시'를 언급하며 데이터 분석을 통한 최적의 이동 경로 설계로 고객의 만족도를 높여 2년만에 업계 3등에서 1위를 탈환했다고 소개했다. 미래 재편을 위한 3대 혁신 과제. /EY한영 이재원 EY한영 파트너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기업이 선제적으로 준비해야할 '3대 미래 재편 전략'을 소개했다. 그는 "우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등 다양한 이해 관계자들의 미래 가치를 기반으로 한 사업 포트폴리오의 재편이 필요하다"며 "또 데이터 중심의 사업 모델을 고도화를 해야 한다. 전사적인 클라우드 운영 체계 혁신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데이터는 이제 단순한 정보 가치를 넘어서 그 자체가 캐시(Cash) 즉 돈이 되는 시대가 도래했다"며 데이터를 활용한 사업 모델 고도화에 대해 분석했다. 데이터 활용법이 비즈니스 승자와 패자를 결정하고, 데이터로 기업의 가치를 평가하는 시대가 현실로 다가왔다는 의미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1-02-17 14:03:21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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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금, '역대 최장' 34거래일 순매도…"물량 더 나온다"

국민연금 등 연기금이 국내 증시에서 매도 랠리를 이어가고 있다. 연기금은 지난 16일까지 역대 최장기간인 34거래일 동안 매도세를 이어갔다. 오는 5~6월까지도 물량을 쏟아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연기금은 지난해 12월 24일부터 지난 16일까지 하루도 빠짐없이 34거래일간 순매도를 이어갔다. 이 기간 연기금의 총 순매도 금액은 11조7592억원으로 집계됐다. 전체 기관들의 순매도 금액이 22조5834억원인 점을 감안했을 때 기관 매물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거래소가 연기금으로 분류하는 수급 주체는 연금, 기금, 공제회와 함께 국가, 지자체 등을 포함한다. 국민연금, 공무원연금, 사학연금, 교직원공제회, 군인공제회, 행정공제회, 우정사업본부 등이 여기에 해당한다. 연기금의 매도세는 자산 배분 비중을 조절하기 위해서다. 국민연금의 올해 국내주식 목표 비중은 16.8%로 지난해(17.4%)보다 0.6%포인트 낮다. 또 국내외 채권금리가 지난해 11월 이후 빠르게 상승(채권 가격 하락)했기 때문에 전체 자산 중 채권 비중이 감소하기도 했다. 하인환 KB증권 연구원은 "연기금 입장에서 보면 채권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사정"이라며 "채권 가격이 하락함에 따라 국내주식 비중이 상대적으로 증가했다"고 말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동학개미운동으로 개인투자자들이 증시의 주도 세력으로 자리 잡았지만 연기금 같은 기관의 영향력은 여전히 무시할 수 없는 변수로 꼽힌다는 평가다. 전문가들은 2022년도 자산 배분 목표 비중이 공개되는 오는 5~6월까지는 연기금의 매도가 이어진다고 전망했다. 5~6월 이후 순매수 전환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다. 하인환 KB증권 연구원은 "주요 연기금의 2022년도 자산배분 목표 비중이 공개되는 시점이 5~6월이며, 이때가 연기금 수급의 분기점이 될 것"이라며 "올해 자산 배분 목표가 지금과 같은 강세장이 나타나기 전에 설정됐다는 점에 근거했을 때 연기금의 국내 주식에 대한 목표 비중이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노동길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연기금의 올해 일평균 코스피 순매도 속도를 고려하면 6월 초 목표 비중에 도달할 것"이라며 "자산 배분 목표달성 시점이 연말이고, 코스피 지수의 연내 변동성 확대 가능성도 동시에 고려하면 연기금 순매도 속도는 6월 전 둔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연기금의 순매도는 코스피 대형주에만 영향을 미칠 것이란 의견도 나왔다. 노 연구원은 "코스피 대형주 위주인 연기금 포트폴리오를 고려했을 때 순매도 영향력은 시가총액 최상위주에 집중돼 있다"며 "연기금 순매도가 코스피 중·소형주와 코스닥에 미치는 영향력은 작다. 코스피 거래대금 내 연기금 비중은 8.8% 수준으로 과거 고점 대비 낮다"고 설명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1-02-17 09:48:14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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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개인·외인 매수세…코스피 강보합

16일 코스피 지수 변화 추이. /네이버 금융 코스피 지수는 상승, 코스닥 지수는 하락 마감했다. 16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16.25포인트(0.52%) 상승한 3163.25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4235억원, 외국인은 2325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6743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4.76%), 통신업(3.01%), 음식료업(2.23%) 등이 상승했고, 의약품(-1.39%), 기계(-1.01%), 전기가스(-0.68%)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은 카카오(2.39%), 네이버(2.20%), 삼성전자우(0.93%) 등이 상승했고, 셀트리온(-2.40%), LG화학(-1.21%), 삼성바이오로직스(-0.50%) 등이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466개, 하락 종목은 367개, 보합 종목은 79개로 집계됐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4.23포인트(0.43%) 하락한 977.74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1849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1092억원, 기관은 608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통신서비스(6.81%), 비금속(2.80%), 통신방송(2.30%) 등이 상승했고, 운송장비(-10.93%), 제약(-1.94%), 유통(-1.66%) 등이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687개, 하락 종목은 621개, 보합 종목은 87개로 집계됐다. 하나금융투자 리서치센터는 "한국 증시는 미국, 중국 등 주요 글로벌 증시가 휴장한 가운데 외국인, 기관 투자자의 수급이 엇갈리며 혼조 흐름을 보였다"며 "특히 에이치엘비 미국 식품의약국(FDA) 임상시험 허위공시 논란에 제약바이오주 투심이 악화되면서 코스닥 시장이 약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1.3원 내린 1100.1원에 마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1-02-16 15:51:02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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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양곤 에이치엘비 대표 "증선위 조사 사실…사실 관계 충분히 소명할 것"

16일 진양곤 에이치엘비 대표가 유튜브를 통해 항암치료제 리보세라닙 미국 임상3상 시험 결과 허위 공시 보도에 대한 입장을 소명하고 있다. /에이치엘비 유튜브 진양곤 에이치엘비(HLB) 대표가 항암치료제 리보세라닙의 미국 임상3상 시험 결과와 관련된 허위 공시 보도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진 대표는 16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금융감독원에서 조사했고 자본시장조사심의위원회를 통과했으며 증선위 조치를 앞두고 있는 것은 맞다"며 "사실관계가 계속 대립함에 따라 결론이 나지 않은 상황에서 사실처럼 기사화가 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는 리보세라닙의 검증 과정에서 신약의 실패가 아니냐는 의견에 대해 "저희 신약이 중국에서 6년째 매년 3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며 수만명에 처방되고 있다"며 "특히 지난 5년간 위암, 간암, 대장암, 폐암, 유방암 등 22종의 암에 대해 효능을 입증한 500편 이상의 국제임상결과 논문을 제출해 충분히 소명했다"고 말했다. 이어 임상에 실패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에 대해 "임상은 약효와 안전을 임상학적으로 증명하는 것"이라며 "통계상 문제가 일부 있었으나 저희는 임상을 통해 약효와 안전성을 증명했으며, 심지어 2019년 세계 최고 권위의 유럽 암학회까지도 저희 글로벌 3상 결과를 베스트 논문으로 선정했다"고 덧붙였다. 금융당국은 신약 허가가 불가능해진 것 아니냐며, 미국 식품의약국(FDA)와의 미팅 회의록을 그 근거로 삼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진 대표는 "비전문가의 시각에서 미팅 회의록을 보면 일부 문구로 오해의 소지가 있다"며 "우선 미팅은 신약 허가 여부를 결정하는 자리가 아니다. FDA는 서류기준으로 평가한 이후 대면 미팅 내용을 회의록에 기술한다. 사전 제출된 자료를 기초로 FDA와 회사가 의견을 개진하고 보완사항을 논의·준비하는 과정의 일부로 일종의 컨설팅 절차에 가깝다"고 했다. 그는 미팅 회의록에 'Fail(실패)'이라는 단어가 기술된 것에 대해서는 "임상 실패가 아닌 통계적 유의미성을 확보하지 못했으니 신약허가가 지연되거나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내용과 거의 일치한다"며 "중요한 것은 서류제출과 심사 후 이어지는 대면미팅인데, 대면미팅 회의록을 보면 FDA는 임상허가신청(NDA)를 위한 보완 자료가 준비되면 '다시 검토하자'며, 저희에게 NDA를 위해 보완할 자료를 제시했다"고 밝혔다. 이어 "저희 회사의 신약, 그리고 진행상황은 오늘 언론에 언급된 것과 대단히 다르고 충분히 소명하고 입증 가능하다. 다만, 개발 과정에 있고 상업화를 진행 중인 기업에 대해 FDA가 아닌 여론을 통해 그러한 결론이 내려지는 것에 대해 참담한 심정"이라며 "증선위를 통해 충분히 소명할 것이며, 끝까지 사실 관계 소명함으로 저희 임직원의 명예를 지켜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1-02-16 15:48:54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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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미국주식 프리마켓 오후 7시부터 오픈

키움증권이 미국주식 프리마켓 거래 시간을 기존 대비 2시간 빠른 오후 7시부터로 대폭 앞당겨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기존 키움증권은 미국 정규장 개장 2시간 30분 전부터 프리마켓 거래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하지만 이번 서비스 확대를 통해 4시간 30분(국내 기준 오후 7시~11시 30분)간 장전거래가 가능해졌다. 키움증권은 올해 미국주식 거래가 활발해지면서 정규시장 전 프리마켓에서의 주가 흐름에 대한 고객의 관심이 커지고 있어 이런 고객의 니즈에 맞춰 미국주식 매매시간을 확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통상 미국기업의 실적발표는 개장 전과 장 종료 직후 발표되며 발표 결과에 따라 미국 주식시장은 장 개시 전부터 주가 변동폭이 확대되는 경향이 있다. 키움증권은 미국주식 프리마켓 거래 가능 시간을 대폭 늘려 국내 투자자들로 하여금 글로벌 변동성 및 이슈에 발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해외주식 투자가 늘어나면서 고객들의 니즈도 다양해졌다"며 "미국에 상장된 기업들은 개장 전 실적을 발표하는 경우가 많아 서비스 확대를 통해 미국주식 고객들이 글로벌 이슈에 보다 빠르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키움증권은 지난달부터 업계 최초로 미국 전문 리서치 회사인 모닝스타의 애널리스트 및 퀀트리포트 국문 번역본을 무료 제공하고 있다. 미국주식 무료 실시간 시세 서비스도 오픈해 나스닥 산하 4개 거래소에서 취합한 실시간 체결 정보를 무료로 제공한다. 이 외에도 키움증권은 현재 미국주식 신규고객 40달러 지급 이벤트, 최대 95% 환율우대 및 0.1% 수수료 이벤트, 해외주식 입고 이벤트, 상시 실전투자대회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영웅문G(HTS) 혹은 영웅문SG(MT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1-02-16 11:10:59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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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 금융투자회사, 금융투자협회 정회원 신규 가입

16일 (왼쪽부터) 진현수 한스프라임자산운용 대표이사, 이혜원 스타로드자산운용 대표이사, 정회영 릴라이언자산운용 대표이사, 박재민 토스증권 대표이사, 나재철 금융투자협회장, 최성훈 한스프라임자산운용 대표이사, 남정현 이현자산운용 대표이사, 변현수 지니자산운용 대표이사, 윤창보 유니스토리자산운용 대표이사가 정회원 가입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금융투자협회 한국금융투자협회는 16일 이사회에서 정회원 가입이 승인된 금융투자회사에 대해 가입식을 열고 회원증서를 전달했다. 이날 정회원으로 가입한 회사는 토스증권, 릴라이언자산운용, 스타로드자산운용, 유니스토리자산운용, 이현자산운용, 지니자산운용, 한스프라임자산운용 등 7개사다. 협회 정회원은 총회 출석 권한과 의결권을 부여 받음과 동시에 협회의 각종 회의체에 참여해 시장 또는 산업 전반에 대한 법령·제도 개선과 규제완화 등과 관련한 의견 개진의 기회를 갖는다. 또한 홍보, 공시·통계, 광고·약관 심사, 전문인력 등록·관리 등에 대한 업무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금융투자교육원의 강의 수강과 시설 이용시 할인 혜택도 누리게 된다. 한편, 한국금융투자협회는 오늘 7개사의 정회원 가입으로 회원 총수는 464개사가 되었다. 정회원 328개사(증권58, 자산운용252, 선물4, 부동산신탁14), 준회원 111개사, 특별회원 25개사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1-02-16 11:10:58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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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 손주·자녀 계좌개설 이벤트

하나금융투자가 오는 3월 31일까지 손주, 자녀 등 미성년자 신규계좌를 개설하는 손님을 대상으로 경품을 제공하는 '금지옥엽 이벤트'를 실시한다. '금지옥엽 이벤트'는 미성년자 신규계좌를 개설하고 국내 및 해외 주식 순매수 금액 합산이 30만원 이상인 손님을 대상으로 선착순 5000명에게 GS25 모바일 상품권 5000원을 제공하고,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24K 황금열쇠 1돈을 추가로 증정하는 이벤트다. 미성년자 계좌개설은 대리인 실명확인증표, 주민등록등본 또는 가족관계증명서 등의 가족관계서류, 거래인감 등 필수 서류를 구비 후 하나금융투자 영업점을 방문해 진행하면 된다. 조부모 내점 시에는 법정대리인 동의가 필요하다. 강민선 하나금융투자 WM총괄본부장은 16일 "주식을 미성년자에게 증여하면 10년간 2000만원까지 비과세 혜택을 누릴 수 있고, 증여 이후 주가 상승분에 대해서는 증여·상속세의 부담이 없다는 점도 미성년자 주식계좌의 장점"이라며 "주식시장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과 자산관리 조기교육의 필요성이 고조되면서 미성년자 주식계좌 개설도 크게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하나금융투자 홈페이지 또는 하나금융투자 모바일 어플리케이션(MTS) '원큐프로'에서 확인 가능하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1-02-16 10:11:36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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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아문디 100년 기업 그린 코리아 펀드, 설정액 2000억 돌파

NH-아문디(Amundi)자산운용이 '100년 기업 그린 코리아 펀드'가 출시 5개월여 만에 설정액 2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5일 기준 운용(모)펀드 기준 설정액 2082억원, 순자산 2775억원, 설정후 수익률 33.3%를 기록했다. '100년 기업 그린 코리아 펀드'는 그린(환경) 테마에 중점을 두고 지속가능한 성장이 기대되는 기업에 주로 투자하는 국내주식형 ESG 상품이다. 국내 사회책임 운용을 선도하는 NH-Amundi자산운용이 유럽 ESG투자를 대표하는 Amundi의 평가방법론에 MSCI 글로벌평가기준을 더해 자신 있게 내놓은 새로운 ESG 펀드다. 이 펀드는 개인투자자들의 직접 투자 열풍과 사모펀드 논란 등으로 공모 펀드 시장이 장기간 위축된 상황에도 불구하고 최근 한 달간 약 700억원이 유입되며 설정액이 가파르게 증가했다. 차익실현성 환매를 포함한 누적 판매액은 약 3000억원이다. 운용펀드 기준 지난해 9월 3일 설정후 수익률은 33.3%로 우수한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장기성장 테마로 주목받고 있는 ESG 투자에 대한 관심과 지난 2019년 국내 최초 소재·부품·장비 산업에 투자하는 '필승 코리아 펀드'를 출시해 뛰어난 성과를 거둔 NH-Amundi 자산운용의 운용역량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이 펀드는 2차전지, 수소경제, 신재생에너지 등 그린(환경) 관련 기업에 펀드 자산의 약 30~40%를 투자한다. ESG 평가가 높은 기업뿐 아니라 향후 ESG 요소의 개선이 기대되는 기업에도 투자하는 게 특징이다. 단기 성과보다는 중장기적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성에 초점을 두고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전략이다. 1월말 기준 삼성전자 23.8%, 네이버 5.2%, SK하이닉스 5.2%, 삼성SDI 5.0%, 현대차 4.7% 등을 편입하고 있다. 우리나라를 포함해 유럽연합, 미국, 중국 등 전세계 주요국의 연이은 탄소중립으로 친환경 경제로의 패러다임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다. 미국 바이든 정부의 출범과 한국판 뉴딜 정책 실시로 전기차, 2차전지, 신재생에너지 등 친환경 관련 기업의 구조적 성장이 기대된다. 특히 정책적 수혜에 힘입어 ESG 관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는 국내 대형 기업들이 구조적 성장을 이루고 글로벌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하는 성장세가 장기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박학주 NH-Amundi자산운용 대표는 "코로나19 이후 ESG는 생존을 위한 필수 요소가 돼가고 있다"며 "100년 기업 그린 코리아 펀드가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떠오른 친환경 기업에 투자해 지속가능하고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고 싶은 투자자들의 수요를 충족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1-02-16 09:55:54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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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해외주식 실시간 투자방송 진행

KB증권이 16일 오후 7시부터 1시간 동안 해외주식 투자전략과 추천종목을 소개하는 '해외주식 탑픽 데이 라이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송은 KB증권 공식 유튜브 채널 '마블TV'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해외주식 탑픽 데이 Live'는 KB증권 리서치센터 애널리스트들이 직접 출연해 해외주식에 대한 정보와 투자 가이드를 알기 쉽게 제공하는 실시간 유튜브 방송이다. 지난달부터 진행됐으며, 매월 정기적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미국 주식과 상장지수펀드(ETF) 포트폴리오 전문 애널리스트들이 출연해 ▲미국 주식 ▲글로벌 ETF 포트폴리오 기반의 투자 아이디어를 소개한다. 이외에도 KB증권 리서치센터는 유튜브 방송을 통해 고객이 투자정보를 보다 쉽고 편하게 접할 수 있도록 고객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늘리고 있다. 기존에 진행해오던 매일 아침 8시 당일 주목해야 할 이슈와 전반적인 시황을 전하는 '모닝라이브'와 더불어 매주 화요일 오후 7시에 정해진 주제에 맞춰 정기 방송을 실시할 예정이다. ▲첫째주 주식 전략 ▲둘째주 국내주식 추천종목 ▲셋째주 해외주식 추천종목 ▲넷째주 산업(테마이슈) 순으로 진행되며, 고객은 원하는 주제에 맞춰 시청하며 애널리스트와 쌍방향 소통이 가능하다. 또 ▲글로벌 매크로(거시경제)를 알아보는 'KB글로벌 경제전망대' ▲최근 발간한 주식투자 도서의 저자인 당사 애널리스트와 함께하는'북 콘서트' 등 다양한 영상 콘텐츠들이 수시로 업로드되고 있다. 신동준·유승창 KB증권 리서치센터장은 "'해외주식 탑픽 데이 라이브'는 단순히 종목 추천에 그치지 않고 수익률과 동시에 리스크 관리도 염두에 둔 투자전략과 아이디어를 제공한다"며 "앞으로도 적기에 맞는 양질의 투자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힘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KB증권 리서치센터 정보는 고객들에게 투자에 관한 정보를 제공할 목적으로 작성된 것으로 개별 투자는 고객의 판단에 의해 이뤄져야 한다. 또한 해외주식 및 해외ETF 거래는 매매, 환율에 의한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음에 유의해야 한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1-02-16 09:41:14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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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1.5% 상승…3147 마감

15일 코스피 지수 변화 추이. /네이버 금융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수세에 코스피 지수가 상승 마감했다. 15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46.42포인트(1.50%) 상승한 3147.00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은 7258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3463억원, 기관은 4214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6.48%), 전기전자(3.09%), 의료정밀(2.86%) 등이 상승했고, 섬유의복(-0.88%), 기계(-0.59%), 철강금속(-0.54%)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은 전 종목이 상승했다. 네이버(5.18%), SK하이닉스(4.76%), 삼성전자(3.19%) 등의 순으로 상승폭이 컸다. 상승 종목은 563개, 하락 종목은 278개, 보합 종목은 71개로 집계됐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17.66포인트(1.83%) 상승한 981.97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은 988억원, 기관은 752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1519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디지털콘텐츠(-0.30%)를 제외한 전 업종이 상승했다. 정보기기(5.48%), 반도체(4.97%), ITSW(3.65%) 등의 순으로 상승폭이 컸다. 상승 종목은 1006개, 하락 종목은 326개, 보합 종목은 66개로 집계됐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국 증시는 연휴 동안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비트코인 급등과 바이든 대통령의 행정명령 등으로 5.05%나 급등하자 관련 종목들이 상승을 주도하며 강세 출발했다"며 "더불어 지난 10일까지 한국 수출입 통계가 전년 대비 69.1%, 조업일수를 감안한 일평균이 39.3%나 급증한 점도 투자심리 개선을 도왔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5.6원 내린 1101.4원에 마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1-02-15 15:53:52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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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증시 직상장 '쿠팡'…서학개미가 투자하려면?

국내 전자상거래(e커머스) 업체 쿠팡이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직상장을 추진하면서 '서학개미'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주식 직구 등 투자 방법에 이목이 쏠리고 있는 것. 전문가들은 상장지수펀드(ETF)를 통한 간접 투자가 매력적이라고 조언했다. 쿠팡은 이번 상장을 통해 10억달러 규모의 금액을 조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2014년 알리바바그룹 이후 가장 큰 규모의 외국회사 기업공개(IPO)가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국내 투자자가 직접 미국 기업의 공모주 청약에 참여하기란 사실상 불가능하다. 상장 후 이들 기업을 직접 매수하거나 연관된 ETF, 펀드 등에 투자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 중 ETF는 적은 금액으로 다양한 종목에 분산투자할 수 있고, 실시간 매매가 가능해 주식형펀드보다 환매가 자유롭다는 장점이 있다. 김진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15일 "(IPO 기업들은) 상장 직후에는 초기 변동성이 큰 편이기 때문에 ETF를 통한 투자가 매력적"이라고 밝혔다. 해외 공모주에 투자하는 대표적인 ETF로는 르네상스 IPO ETF(Renaissance IPO ETF), 퍼스트 트러스트 U.S.오퍼튜니티스ETF(First Trust U.S. Equity Opportunities ETF), 퍼스트 트러스트 인터내셔널 에퀴티오퍼튜니티스ETF(First Trust International Equity Opportunities ETF) 등이 있다. 지난 3년간 쿠팡의 분기별 순매출액 변화 추이. /쿠팡, 뉴욕증권거래소 홈페이지 쿠팡은 상장신고서를 통해 지난해 매출 규모도 공개했다. 매출액은 13조1915억원(119억6733만달러)으로 전년 동기 대비 90.8%나 성장했다. 영업적자는 5817억원(5억2773만달러)을 기록해 전년과 비교했을 1277억원 규모가 줄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비대면 수혜에 힘입어 흑자전환 가능성을 내비친 것이다. 김명주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올해 쿠팡은 매출액 18조6000억원, 영업적자 1689억원을 예상한다"며 "지속적인 수수료 수익 증가와 택배단가 하락으로 오는 2022년 흑자전환을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난해 7월 출시한 '로켓제휴'라는 풀필먼트 서비스(물품 보관·포장·배송·재고 관리를 총괄하는 통합 물류관리 시스템)를 통해 흑자 전환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로켓제휴는 자체상품이 아닌 제3셀러의 상품도 로켓와우와 동일하게 당일 배송을 해주는 서비스다. 유승우 SK증권 연구원은 "쿠팡은 로켓배송의 형태로 사입재고 유통모델을 통해 성장해 왔으며, 로켓제휴를 통해 다시 한 번 퀀텀 점프를 할 것으로 보인다"며 "결론적으로 쿠팡은 사입재고 유통모델에 로켓제휴를 얹어 흑자전환을 가시적으로 보여줄 수 있기 때문에 나스닥이 아닌 뉴욕증시의 문을 두드리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쿠팡은 현재 한국 시장만을 타깃으로 하고 있어 전체시장규모에 대한 고려가 필요하다는 조언이 나온다. 김진우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2019년 미국의 e커머스 시장 침투율이 10.9%인데 반해, 지난해 한국의 이커머스 시장 침투율은 34%"라며 "해외 시장 진출에 대한 언급이 없고, 구체적인 신규 비즈니스 계획 또한 부재인 상태다. e커머스 업체의 전체시장규모(TAM)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1-02-15 15:28:17 박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