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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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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 부분지급형 ELS 등 파생결합증권 3종 공모

유안타증권이 오는 11일까지 조기 상환형 주가연계증권(ELS) 등 파생결합증권 3종을 총 90억원 규모로 공모한다고 9일 밝혔다. ELS 제4662호는 만기 3년, 조기 상환주기 6개월의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코스피(KOSPI)200, 유로스톡스(EuroStoxx)50,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모든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92%(6개월), 90%(12개월), 85%(18·24개월), 80%(30개월), 63%(36개월) 이상일 때 연 3.30%의 수익률로 조기 또는 만기 상환된다. 단, 조건 미충족시 최대 손실률은 -100%다. ELS 제4663호는 만기 3년, 조기 상환주기 6개월의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KOSPI200 지수, 삼성전자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모든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92%(6개월), 90%(12개월), 85%(18·24개월), 80%(30·36개월) 이상일 때 연 5.00%의 세전 수익률로 조기 또는 만기 상환된다. 조기 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투자기간 동안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6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15.00%(연 5.00%)의 세전 수익률로 만기 상환된다. 단, 조건 미충족시 최대 손실률은 -100%다. ELS 제4664호는 만기 1년, 발행 3개월 이후 매 1달마다 조기 상환을 관찰하는 원금 부분지급형 상품이다. 삼성전자 보통주, POSCO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모든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100%(3·4·5·6·7·8·9·10·11개월) 이상일 때 연 15.00%의 세전 수익률로 조기 상환된다. 조기 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만기 시 모든 기초자산의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 이상일 경우 상승률이 낮은 기초자산의 수익률만큼 수익을 지급한다. 단, 조건 미충족시에도 최대손실률은 -20%로 제한된다. 유안타증권 전국 지점 및 홈페이지, HTS, MTS에서 ELS 제4662호는 최소 10만원부터 10만원 단위로 청약 가능하고, ELS 제4663·4664호는 최소 100만원부터 10만원 단위로 청약 가능하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0-12-09 10:58:46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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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자산운용, 소외계층을 위한 무료급식 후원금

지난 8일 김태우 KTB자산운용 대표(왼쪽 여섯번째)와 이선구 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중앙회 이사장(여덟번째)이 임직원들과 함께 사랑의 빨간밥차 무료급식 후원금을 전달 후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KTB자산운용 KTB자산운용이 지난 8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소외계층 무료급식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매년 진행하는 '사랑의빨간밥차 배식 봉사'를 대신한 행사로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 우려로 인해 후원금 전달식으로 진행했다. 행사에는 김태우 KTB자산운용 대표, 이선구 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중앙회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서울역 인근의 홀몸 어르신, 노숙인 등 소외계층 450여명에게 무료급식을 제공하는데 쓰일 계획이다. 김태우 KTB자산운용 대표는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제한된 상황이지만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봉사와 후원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TB자산운용은 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중앙회가 주최하는 '사랑의쌀나눔대상'에서 지난해 국회보건복지부장관상에 이어 올해는 후원부문 최우수기업상을 수상했다. 2017년부터 서울역 인근 소외계층과 인연을 맺은 후 사랑의밥차 및 겨울나기 용품 지원 등의 봉사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으며, 대한적십자사와 어린이재단 등에 매년 후원해 사회적 책임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0-12-09 10:58:14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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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 'THE 100 매거진 57호' 발간

NH투자증권 'THE100 매거진 57호' 표지. /NH투자증권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가 금융과 교양 정보를 아우르는 100세시대 종합정보 매거진 'THE100 매거진 57호(12월호)'를 발간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THE100 매거진 57호에서는 전문경영인에서 은퇴 후 동양화가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는 '이상표 화백의 인생 2막'이 소개됐다. 금융 정보에는 '흔들리는 시장 속에서 배당주가 느껴진거야', '연금저축도 펀드 시대', '연금펀드를 선택하는 6가지 기준' 등에 대해 다룬다. 이 밖에도 연말을 맞이해 '한 해를 마무리할 수 있는 시간을 선물하는 전국 해넘이 명소', '추운 겨울에도 남도의 햇살이 가득한 여수 한달 살기',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잊지 말고 챙겨야 할 세무 이슈' 등 100세시대 라이프 정보가 담겨있다. 박진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 소장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은 노후준비수준을 점검해보는 좋은 시기이며, 노후준비수준을 점검해보고 국민연금과 퇴직연금으로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개인연금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며 "이번 호는 연금저축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연금펀드를 선택하는 방법에 대해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고자 했다. 100세시대연구소는 앞으로도 행복한 100세시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알찬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THE100 매거진은 NH투자증권 영업점 또는 100세시대연구소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으며, 홈페이지를 통해 이메일 구독 신청도 가능하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0-12-09 10:24:51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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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회계, 공익법인 회계시스템 '스타스' 개발

삼일회계법인 CI. 삼일회계법인이 자체 개발한 회계시스템 '스타스(Samil Transparency Accounting System, STAS)'를 공익법인 대상으로 무료 배포한다. 삼일회계법인은 9일 다가오는 창립 50주년을 기념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공익법인 회계시스템 STAS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삼일회계법인 관계자는 "최근 공익법인의 회계 투명성 문제가 사회적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회계·세무·공시 등 관련 제도 및 관리·감독도 강화되는 추세"라며 "이에 따라 인력과 재원이 부족한 소규모 공익법인일수록 국가와 기부자들이 요구하는 수준에 부합하는 결산자료 및 공시양식을 준비하는 데 부담을 느끼고 있다"고 설명했다. 삼일은 STAS를 통해 국내 약 1만여개에 달하는 공익법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STAS는 ▲공익법인 회계기준 맞춤형 시스템 ▲높은 사용자 편의성 ▲재무제표 및 공시 정보 자동 출력으로 오류 최소화 등의 특징을 갖고 있다. 지난 2018년 도입된 공익법인 회계기준에 맞춘 계정과목과 재무제표 양식을 사용하고, 공익목적사업과 기타사업을 구분해 회계 처리가 가능하다. 특히 인건비 등의 공통비용을 입력하면 각각 사업별로 설정한 기준에 따라 자동으로 안분되고, 재무제표 산출에도 반영된다는 점은 그동안의 시스템에서는 볼 수 없었던 강점이다. STAS는 누구나 쉽게 사용 가능한 엑셀 프로그램을 기본으로 개발돼 사용자가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또 공익법인의 회계 담당자가 직접 입력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여 재무제표 및 공시정보를 자동으로 출력한다. 따라서 인적 오류의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결산 자료 및 매년 국세청 홈택스에 공시해야 하는 정보에 대한 투명성과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다. 윤훈수 삼일회계법인 대표이사는 "조직의 지속가능성은 회계 투명성 확보에서부터 시작된다. 소규모 공익법인이 별도의 회계시스템을 갖추려면 비용이 부담스러울 뿐 아니라 최근에 공표된 공익법인 회계기준을 잘 반영한 시스템 개발이 쉽지 않다는 사실도 큰 어려움"이라며 "내년이면 국내 회계법인 중 삼일이 처음으로 창립 50년의 역사를 가지게 된다. 50년 동안 삼일이 쌓아온 인적 자산·지적 자산으로 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시작한 프로젝트가 공익법인의 회계 투명성을 높이고 기부 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STAS는 오는 21일부터 국내 공익법인에서 근무하는 회계담당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설치 방법 및 자세한 정보는 삼일회계법인 홈페이지에서, 시스템 이용 방법을 설명하는 동영상은 삼일회계법인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보면 된다. 삼일회계법인은 이후로도 세법이 개정되거나 국세청 공시양식이 변경될 경우 그 내용을 STAS에 반영해 지속적으로 개편하고 배포할 계획이다. 한편, 삼일회계법인은 STAS 배포에 앞서 공익법인 담당자들이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STAS 소개 웨비나'를 오는 16일 오후 2시에 개최한다.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참가 신청을 받고 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0-12-09 10:14:04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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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회계사회, '비재무보고 동향과 대응방안 심포지엄'

한국공인회계사회 CI. 한국공인회계사회가 오는 14일 '비재무보고 동향과 대응방안 심포지엄'을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한국회계기준원, 한국기업지배구조원과 공동으로 주최한다. 비재무보고의 최근 동향과 기업과 회계업계 등 이해관계자들이 최근 동향에 대해 어떻게 대응할 지 논의할 예정이다. 김영식 한공회 회장의 개회사에 이어 주인기 국제회계사연맹 전 회장과 벤쟈민 매튜스 주한 영국대사관 경제과 과장이 축사를 맡는다. 주제발표에서는 윤진수 한국기업지배구조원 ESG 사업본부장이 '비재무보고의 국내외 동향'을, 김정남 한국공인회계사회 비재무보고 TF 위원(삼정KPMG 파트너)이 '기업의 비재무보고 동향과 공시 이슈'에 대해 각각 발표한다. 이어 어키 리카넨 IFRS재단 이사회 의장이 IFRS재단의 지속가능경영보고에 관한 협의 문서를 영상으로 소개하고, 김재호 한국회계기준원 기준2팀장이 비재무보고 국제기준의 단일화 동향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패널토론에는 IFRS 재단 이사인 곽수근 서울대 교수를 좌장으로 김선문 금융위원회 기업회계팀장, 한종수 이화여대 교수, 유정민 광교회계법인 품질관리실장, 강동수 SK SUPEX추구협의회 SV추진팀 부사장, 김동양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 이동섭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책임투자실 수탁자책임실장 직무대리가 참여한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0-12-09 09:27:16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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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쉬어가는 흐름…코스피 1%대 하락

8일 코스피 지수 변화 추이. /네이버 금융 외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에 코스피가 하락 전환했다. 8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44.51포인트(1.62%) 하락한 2700.93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이 1조1313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외국인은 8522억원, 기관은 2779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기계(0.65%), 섬유의복(0.62%), 통신업(0.34%) 등이 상승했고, 의약품(-7.58%), 비금속광물(-2.68%), 운수장비(-1.92%)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삼성SDI(1.47%)를 제외한 전 종목이 하락했다. 특히 셀트리온(-13.01%), 삼성바이오로직스(-5.80%), SK하이닉스(-2.54%) 등의 순으로 하락폭이 컸다. 상승 종목은 277개, 하락 종목은 567개, 보합 종목은 64개로 집계됐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20.04포인트(2.16%) 하락한 906.84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2082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1208억원, 기관은 481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인터넷(5.59%), 종이목재(1.66%), 오락문화(1.60%) 등이 상승했고, 유통(-11.85%), 운송장비(-4.05%), 제약(-3.46%) 등이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475개, 하락 종목은 811개, 보합 종목은 95개로 집계됐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국 증시는 미국 의회가 일주일 단기 예산안을 의결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추가 부양책 협상도 지연될 수 있다는 점이 부각돼 하락했다"며 "특히 최근 시장을 이끌던 외국인이 현·선물을 순매도해 낙폭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1.80원 오른 1083.90원에 마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0-12-08 15:53:54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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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약세…서학개미 매수 기회로

원·달러 환율 저지선인 1100원선이 2년 6개월 만에 무너졌다. 서학개미들은 약달러(원화 강세)를 미국 주식 투자 기회로 삼고 있다. 달러 상장지수펀드(ETF)에도 빠른 속도로 자금이 유입되는 모양새다. 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1.8원 상승해 달러당 1083.9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보합 마감한 환율은 지난 2일부터 1100원선이 무너졌다. 통상 1100원선은 기업이 환율에 버틸 수 있는 심리적 마지노선이다. 2018년 6월 15일(장중 1097.7원) 이후 처음으로 1100원을 밑돌았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달러 약세, 위험 선호 분위기 속에서 주가까지 상승하면서 심리적으로 원화 강세 압력으로 작용했다"며 "내년 글로벌 교역 회복 등 원화 강세에 우호적 환경이 지속될 것으로 판단되며 거래 범위 하단은 1040원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서학개미들은 약달러를 미국 주식 투자 기회로 삼고 있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12월 1일부터 12월 4일까지 4거래일동안 미국 주식 매수 금액은 3조3377억원(30억8028만달러)에 달한다. 지난 11월 한 달간 매수 금액이 10조7989억원(99억6492만달러)임을 감안했을 때 단기간에 자금 유입이 일어났음을 알 수 있다. 일평균 미국 주식 순매수 금액도 ▲10월 648억원(5983만달러) ▲11월 612억원(5653만달러) ▲12월 1701억원(1억5700만달러) 순으로 두 배가량 증가했다. 순매수 상위 종목에도 변화가 생겼다. 애플, 구글, 아마존을 비롯한 기술주 위주의 대형 종목들이 사라지고, 12월 들어 모더나, 화이자 등의 백신 관련주가 상위 10종목에 등장했다. 순매수 3위 자리를 차지한 모더나의 순매수 결제금액은 466억원(4302만달러), 7위인 화이자는 199억원(1841만달러)에 달한다.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는 3954억원(3억6464만달러)어치를 순매수해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테슬라는 오는 21일 미국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 편입을 앞두고 있다. 8일(현지시간) 테슬라 주가는 전날 대비 7.13% 급등해 641.7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도 6083억달러를 기록해 올 초 대비 6배 이상 규모가 커졌다. 순매수 2위 자리에는 빅데이터 분석업체 팔란티어가 새롭게 등장했다. 투자자들은 이달 들어 팔란티어를 505억원(4657만달러) 순매수했다. 달러 ETF에도 빠른 속도로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 특히 지수가 하락하면 수익을 내는 인버스 상품에 자금이 투입되는 추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개인투자자는 12월 들어 KODEX 미국달러인버스에 1억5689만원, KODEX 달러인버스2X에 4억5059만원, KOSEF 미국달러선물인버스에 2131만원, TIGER 미국달러선물인버스2X 1억3257만원 등을 순매수했다. 특히 지수가 하락할 경우 수익률이 2배로 뛰는 '곱버스' 상품에 자금이 쏠렸다. 대표적인 달러 곱버스 상품인 KODEX 달러인버스2X에는 12월 들어 5거래일 만에 18억1388만원의 자금이 유입됐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0-12-08 15:41:42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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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티, 상장일정 조정…내년 1월 코스닥 상장

엔비티 CI. 모바일 포인트 플랫폼 선도기업 엔비티가 8일 정정신고서를 제출하고, 상장 일정 조정을 공시했다. 엔비티 관계자는 "당사는 투자자 보호를 위해 소송의 위험성에 대해 정정 공시하기로 했으며, 이에 따라 공모 일정도 변경됐다"고 밝혔다. 엔비티의 공모 일정은 내년 1월 6~7일 수요예측, 12~13일 일반 공모청약으로 약 4주 정도 조정됐다. 상장 예정일도 이달 23일에서 내년 1월 21일로 변경됐다. 한편, 지난 3일 퍼스트페이스는 엔비티를 상대로 특허침해에 대한 형사 고소장을 제출했다. 퍼스트페이스가 보유하고 있는 등록특허는 '이동통신단말기의 활성화 시에 특정 동작이 수행되도록 하기 위한 방법, 이동통신단말기 및 컴퓨터 판독가능 기록매체'다. 엔비티의 '캐시슬라이드'가 해당 등록특허를 침해하고 있다는 주장이다. 엔비티는 이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한다는 입장이다. 공모 과정과 사업 이익에 위협이 되지 않도록 모든 수단을 동원한다는 계획이다. 또 엔비티는 관련 판결로 금전적 손해가 발생하는 경우 대표이사가 해당 손해 금액을 보전하는 것으로 확약해 이를 증권신고서에 기재했다. 엔비티 관계자는 "특허 비침해임에도 불구하고 퍼스트페이스의 경고를 원천 차단하고자 특허무효 심판을 청구할 예정이다"며 "상장 추진 및 공모가 형성에 영향이 있을 경우 투자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손해배상을 위한 모든 수단을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엔비티 박수근 대표는 "수요예측을 앞둔 시점에 고소장을 접수하고 기사화한 것은 명백하게 당사의 사업을 방해하겠다는 의도로 보인다"며 "과거 특허 분쟁에서 모바일 잠금화면 광고 서비스 분야에서 원천 기술을 보유하고 있음을 인정받은 만큼 당사의 사업 확장에 전혀 영향을 주지 못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0-12-08 13:50:46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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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프라임서비스 오픈 이벤트

대신증권이 오는 18일까지 비대면 자산관리 서비스인 '프라임서비스' 신규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커피 기프티콘, 백화점상품권 등 경품을 제공하는 '프라임서비스 오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프라임서비스 오픈 이벤트는 디지털 투자정보 컨텐츠와 비대면 투자 상담으로 투자자에게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라임서비스'를 알리고자 마련한 이벤트다. 대신증권 고객이 프라임서비스에 신규로 가입하면 이벤트 종료 후 추첨을 통해 1000명을 선정해 5000원 상당의 커피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또 프라임서비스 가입 후 프라임PB의 투자상담 서비스를 경험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10명에게 3만원 상당의 백화점상품권도 증정한다. 이 이벤트는 18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대신증권 MTS 또는 홈페이지에서 프라임서비스를 가입한 뒤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프라임서비스 가입 조건은 가입 전일 기준으로 자산 100만원 이상이며, 가입비는 무료다. 정경엽 대신증권 프라임고객서비스부장은 "프라임서비스는 언택트 문화의 확산에 따른 비대면 투자상담과 투자정보에 대한 니즈를 반영해 마련한 서비스"라며 "프라임서비스로 다양한 자산관리 서비스를 경험하고 이벤트로 경품 혜택도 받아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0-12-08 10:15:34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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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산운용·무궁화신탁, 부산 스마트시티 컨소시엄 참여

현대자산운용 CI. 현대자산운용이 모회사인 무궁화신탁과 함께 부산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의 '더 그랜드 컨소시엄'에 참여한다고 7일 밝혔다. 현대자산운용과 무궁화신탁은 부산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를 주도적으로 조성하고 운영할 민·관 사업법인(SPC)의 민간부분 우선협상대상자로 지난 1일 선정됐다. 현대자산운용은 펀드의 구성과 운용 등 금융 관련 업무를, 무궁화신탁은 부동산신탁 등의 업무를 주로 수행할 예정이다.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는 정부 기관이 주도해 인프라 구축에 중점을 두었던 기존 신도시 개발 방식보다 발전된 단계다. 특히 공공과 민간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젝트로 공공성을 바탕으로 민간의 창의력과 혁신성을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자산운용과 무궁화신탁이 참여할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는 84만평, 총사업비 4조9000억원 규모다. 에너지·물·로봇을 주요 혁신 요소로 삼고, 빅데이터·자율주행·스마트에너지·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접목해 다양한 혁신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 방향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컨소시엄 참여 추진을 맡은 이희주 현대자산운용 마케팅본부장은 "세계 최초 미래형 도시 모델을 제시하게 될 스마트시티에 현대자산운용이 무궁화신탁과 함께하게 돼 그 의미가 크다"며 "캐피탈 펌을 지향하며 다양한 투자자산에서 폭넓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현대자산운용의 업무 전문성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프로젝트 수행을 위해 적극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0-12-08 10:15:32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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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개미 '1조 사자'…코스피 2745

7일 코스피 지수 변화 추이. /네이버 금융 개미의 매수세에 코스피 지수가 5거래일 연속 최고치를 경신했다. 코스닥은 900을 넘어섰다. 7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13.99포인트(0.51%) 상승한 2745.44에 거래를 마쳤다. 기관과 외국인의 매도에 장 초반 하락 전환했으나, 오후 들어 개인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커지며 상승으로 마감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이 1조33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외국인은 914억원, 기관은 9238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5.14%), 전기전자(1.56%), 비금속광물(1.39%) 등이 상승했고, 증권(-1.58%), 기계(-1.56%), 은행(-1.36%)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6.67%), 셀트리온(6.18%), SK하이닉스(2.61%) 등이 상승했고, LG화학(-3.55%), 네이버(-1.53%), 현대차(-1.53%) 등이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298개, 하락 종목은 551개, 보합 종목은 59개로 집계됐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13.12포인트(1.44%) 상승한 926.88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은 988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703억원, 기관은 22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유통(10.02%), 운송장비(3.83%), 통신장비(2.73%) 등이 상승했고, 기타제조(-2.09%), 기계장비(-1.31%), 종이목재(-1.25%) 등이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499개, 하락 종목은 813개, 보합 종목은 68개로 집계됐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 1082.1원과 동일하게 보합 마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0-12-07 16:10:53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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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산업구조전환 가속화…"기업 구조 재편해야"

"자원배분 효율성 제고를 위해 노동시장, 금융시장, 기업구조조정제도 등 여러 영역에서 종합적인 제도 정비가 필요하다." 자본시장연구원이 7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개최한 '기업부문 취약성 진단과 과제' 심포지엄에서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은 "저금리 기조, 언택트(비대면·Untact) 확산으로 산업구조 전반이 크게 변화해 기업구조조정을 통한 사업구조재편이 어느때보다 절실하다"며 이 같이 밝혔다. 윤 원장은 "끝까지 버티면 살아남았던 과거 고성장시대의 낡은 패러다임에서 벗어나 구조조정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탈피하고 조기 구조조정 골든타임을 확보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2019년 한계기업 14.3%에 달해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 크게 상승했던 한계기업 비율이 하락하지 않고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한계기업이란 외감기업 중 3년 연속 이자보상비율이 100% 미만인 기업(영업이익으로 이자도 갚자 못하는 기업)을 말한다. '좀비기업'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회생 가능성이 크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정부와 채권단의 지원으로 파산을 면하는 상태를 지속하고 있다. 실제로 한계기업의 수는 ▲2007년 1716개(9.6%) ▲2011년 2521개(13.1%) ▲2015년 3082개(12.8%) ▲2019년 4046개(14.3%) 등의 순으로 점차 증가하고 있다. 한계기업이 보유한 부채도 지난해 기준 1858조원으로 외감기업 전체 부채 중 13.5%를 차지한다. 특히 자산이 500억~5000억원인 기업, 코스닥 상장기업, 일부 대규모 기업집단 소속 기업의 한계기업화가 이미 상당한 수준으로 진전됐다는 분석이다. 박창균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수익성, 성장성, 재무구조건전성, 안정성 등 모든 방면에서 한계기업은 비한계기업에 비해 열악한 수준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한계기업에서 벗어나지 못할 확률이 최근 증가하고 있다"며 "과거 2002년도 한계기업이 2003년에도 한계기업에 머물 확률이 68%였지만, 2017년 한계기업이 2018년 한계기업에 머물 확률은 75%로 크게 늘었다"고 밝혔다. 한계기업 상태가 지속되는 요인으로 낮은 수익성(ROA)과 성장성, 높은 부채 비율, 큰 자산 규모, 비상장기업, 서비스업 소속 기업, 제조업이 아닌 기업, 업력이 짧은 기업 등이 꼽혔다. ◆시장친화적 기업구조조정 활성화 필요 자본시장연구원은 한계기업 퇴출을 촉진하고 자원배분 효율성 재고를 위해 ▲고용안전망 강화 ▲시혜적 정책자금 축소 ▲기업구조조정 제도 정비 ▲기업구조조정 활성화를 위한 금융수단 강화 등의 정책이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우선 고용안전망 강화를 위해 구조조정 해고자를 대상으로 실업급여와 전직훈련을 강화해 저항을 완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 연구위원은 "해고당한 근로자를 대상으로 실업급여 최대 수급기간을 대폭 확대해야 한다"며 "우리나라의 경우 OECD 국가 중 실업급여 최대 수급기간이 상당히 낮은 편에 속한다"고 설명했다. 한계기업의 퇴출을 가로막는 시혜적 정책자금의 축소 필요성도 대두됐다. 특히 중소기업 대출의 18%가 정책자금 지원임을 감안해 중소기업 정책금융의 규모를 점진적으로 축소하고, 자금배분 방식을 시장친화적인 방향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2020-12-07 15:56:18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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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간담회] 모바일 포인트 플랫폼...엔비티, 코스닥 노크

7일 박수근 엔비티 대표가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를 통해 코스닥 상장에 따른 향후 계획과 비전을 발표하고 있다. /엔비티 모바일 포인트 플랫폼 기업 엔비티가 7일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를 통해 코스닥 상장에 따른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지난 2012년 설립된 엔비티는 '캐시슬라이드', '캐시피드', '노랑브라우저' 등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 모바일 포인트 애플리케이션과 '애디슨 오퍼월' 등 B2B(기업 간 거래) 모바일 포인트 네트워크를 운영하는 기업이다. 지난해 기준 엔비티의 국내 포인트 광고 시장 점유율은 37%로 8년간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월간 사용자(MAU)는 800만명 이상이다. 엔비티는 향후 캐시슬라이드 제품군의 사용자 경험을 확대해 트래픽을 늘리고 자사의 B2C 서비스와 B2B 네트워크를 연동해 오는 2022년까지 B2C서비스 MAU 900만명을 달성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사업 제휴와 협업 등을 통한 미국, 일본, 동남아시아 등 해외 진출도 준비하고 있다. 박수근 엔비티 대표는 "엔비티는 설립 후 B2C를 시작으로 B2B에 이르기까지 모바일 시장의 다양한 영역에 도전해 왔다"며 "상장 후 지속적인 사업 확장 등을 통해 2022년에 매출 1천억 원을 달성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엔비티는 포인트 적립을 위한 자체 어트리뷰션(Attribution) 시스템, 특허를 기반으로 한 어뷰징 방지(Anti-abusing) 시스템 등 포인트 광고에 특화된 자체 시스템을 개발하며 기술력을 입증했다. 또 회사 자체 대형 B2C 플랫폼 운영 역량과 네이버페이, 네이버웹툰 등 국내 최대 서비스 대상의 애디슨 오퍼월 운영 경험을 기반으로 타사 대비 압도적인 7000TPS(초당처리속도) 이상의 트래픽을 소화할 수 있는 트래픽 운영 기술력도 가지고 있다. 엔비티의 대표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다. 총 공모주식수는 83만2000주, 공모가 밴드는 1만3200원~1만7600원이다. 공모 예정 금액은 110억원~146억원 규모다. 오는 8~9일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확정한 후 14~15일 일반 청약을 받는다. 연내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0-12-07 15:25:22 박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