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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경
석경에이티, 증권신고서 제출…소부장 특례 코스닥 노크

첨단 나노 기술 전문 기업 석경에이티가 19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공모 일정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석경에이티는 소재·부품·장비 특례로 상장을 추진한다. 석경에이티는 나노 기술을 기반으로 소재 혁신을 주도하는 기업이다. 지난 2001년 설립 이후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투자를 통해 글로벌 수준의 나노 플랫폼 기술을 확보해 국가 차원의 제품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나노입자의 크기 및 입자 형상 제어, 분산, 표면처리, 원료 고순도 정제 부문 등에서 핵심 기반 기술을 바탕으로 첨단 소재의 국산화 및 글로벌 진출의 가속화를 꾀하고 있다. 임형섭 석경에이티 대표는 "석경에이티의 기업 신뢰도를 제고함으로써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우수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코스닥 상장을 추진하게 됐다"며 "대표적인 나노 첨단 소재 전문 기업으로서 우리 소재가 국산화를 선도하고 글로벌 표준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석경에이티는 총 100만주를 공모한다. 공모 희망가 범위는 8000원~1만원이며, 상단 기준 최대 100억원을 조달할 예정이다. 12월 10일~11일 기관 대상 수요예측을 실시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한 후 15일~16일 일반 투자자 청약을 받는다.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0-11-19 16:02:31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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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랠리'는 오나…실적개선주 주목

연말을 앞두고 주식시장에서 '산타랠리'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여부와 백신 개발 여부가 주요 변수로 꼽힌다. 산타랠리란 크리스마스를 사이에 두고 연말과 연초에 증시가 강세를 보이는 현상을 말한다. 각종 보너스가 집중된 연말에 소비가 늘고, 배당을 목적으로 한 투자수요가 증가하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코스피 기업은 3분기 실적개선에 성공했다며, 관련주에 주목하라고 조언했다. 19일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1.78포인트(0.07%) 상승한 2547.42에 장을 마감했다. 종가 기준으로 지난 2018년 2월 1일(2568.54) 이후 2년 9개월여 만에 최고치다. 지난 10월 2300선 박스권에서 오르내리던 주가는 11월 들어 2500선을 돌파했다. 특히 외국인이 11거래일 연속 순매수세를 이어가며 주가를 견인하고 있다. 바이든 행정부의 대규모 경기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달러 약세(원화 강세) 전망이 이어지자 환차익을 노린 투자가 늘어났고, 한국을 비롯한 신흥국 통화 등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강해졌기 때문이다. 이재선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신고가를 형성했던 2018년 코스피 지수의 상승은 오롯이 대형 IT 업종만이 주도했지만, 현재는 구조적으로 다르다"며 "(대형 IT 업종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제외한 코스피의 시총이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했고, 2차전지·소프트웨어 등 성장기업과 자동차·화학 등 중후장대 업종의 긍정적인 전망이 증시 상승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변수는 코로나19 재확산 여부와 백신 개발 이슈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이틀 연속 300명을 넘어섰고, 미국의 경우 신규 확진자 수 16만명대를 지속해서 이어가고 있다. 연말 내 백신 개발이 이뤄진다면 산타랠리에 청신호가 켜질 것이란 분석이다. 박옥희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백신 개발이 주식시장에 본격적으로 반영되는 것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긴급 사용신청을 하는 시기일 것"이라며 "현재 주요 제약업체의 개발 진행 상황을 고려했을 때 이 시점은 빠르면 12월 초·중순 정도로 예상된다. 정부의 승인이 이뤄지면 연말 산타랠리를 견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실적개선이 이뤄진 기업에 주목해야 된다고 조언했다. 설태현 DB금융투자 연구원은 "금호석유, 롯데케미칼, 대한유화, 한화솔루션 등 다수의 화학주가 주간 목표주가 상승 상위를 기록 중"이라며 "이번주 어닝서프라이즈 발표와 함께 실적 전망치가 상향되자 이를 반영해 목표주가도 자연스럽게 높아졌다. 코로나19에 간접적인 피해를 본 부분이 있으나 백신 개발과 무관하게 내년에 업황이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형렬 교보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성장주에 대한 홀딩 전략을 유지하면서 경제활동 정상화와 추세를 함께하는 가치주 비중 확대를 추천한다"며 "반도체 경기 회복, 경제활동 정상화, 미국 바이든 정부 출범 등을 이유로 수출 모멘텀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돼 가치주 투자매력은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0-11-19 15:49:22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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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외국인 매수 랠리…코스피 연고점 경신

코스피 지수가 다시 연고점을 경신했다. 매물 출회가 이어지다 개인과 외국인의 쌍끌이 매수세에 상승 마감했다. 19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1.78포인트(0.07%) 상승한 2547.42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2039억원, 외국인은 1041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3016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기계(3.54%), 보험(2.05%), 종이목재(0.97%) 등이 상승했고, 운수창고(-1.78%), 전기가스(-1.58%), 건설업(-1.09%)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삼성SDI(2.79%), LG화학(1.83%), 셀트리온(1.03%) 등이 상승했고, 삼성전자우(-1.20%), 삼성전자(-1.08%), SK하이닉스(-0.82%) 등이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297개, 하락 종목은 533개, 보합 종목은 74개로 집계됐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8.20포인트(0.96%) 상승한 859.94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758억원, 외국인은 146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583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소프트웨어(3.30%), 반도체(2.18%), 일반전기(1.87%) 등이 상승했고, 출판매체복제(-0.64%), 섬유의류(-0.62%), 방송서비스(-0.61%) 등이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630개, 하락 종목은 632개, 보합 종목은 106개로 집계됐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국 증시는 미국의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인한 경제 봉쇄 이슈가 부각되며 매물 출회했다"며 "다만, 중국 증시가 상승 전환에 성공하는 등 여전히 견고함을 보이자 한국 증시도 낙폭이 크게 확대되지는 않았다. 외국인의 순매수가 지속되는 종목국이 견고할 것으로 전망돼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11.8원 상승해 달러당 1115.6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18일(1103.8원) 약 2년5개월 만에 최저치를 찍은 뒤 상승 반전한 것이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최근 가파른 원화 강세 흐름에 경고의 목소리를 냈기 때문이다. 홍 부총리는 "지난 2개월간 원화가 세계 주요 통화 중 가장 빠른 속도로 절상됐다"며 "정부가 비상한 경계심을 갖고 현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언제든지 적극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경고했다.

2020-11-19 15:48:20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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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모바일, IPO 수요예측 흥행…공모가 1만5000원

산업용 모바일 기기 전문 기업 포인트모바일이 자체 브랜드 사업 경쟁력을 인정받아 수요예측 흥행에 성공했다. 올해 기관 수요예측 경쟁률에서 카카오게임즈에 이어 2위에 올랐다. 포인트모바일은 지난 16~17일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를 희망 밴드(1만3000원~1만5000원) 상단인 1만5000원에 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1508개 기관이 참여해 1447.0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올해 진행된 코스닥 상장사의 수요예측 중 카카오게임즈(1478.53대 1) 다음으로 두 번째 높은 수치다. 상장을 주관한 하나금융투자 관계자는 "실제 수요예측 참여 기관 99.95% (미제시 0.90% 포함)가 공모밴드 상단 이상으로 가격을 제시하는 등 포인트모바일의 성장 계획과 비전에 신뢰를 보냈다"며 "다수의 ODM·OEM 사업 경험을 기반으로 업계 선도 기술력을 갖춰 글로벌 고객을 보유한 점이 공모 흥행 요인"이라고 말했다. 앞서 포인트모바일은 세계 최대 온라인 유통업체인 '아마존'과 유럽 슈퍼마켓 시장 점유율 1위 '알디' 등을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다. 이번 공모를 통해 회사에 유입되는 자금은 총 164억원이다. 확보된 자금은 글로벌 고객사의 발주대응능력을 확보하기 위한 운영자금에 주로 사용되고, 시설자금과 신제품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비에 추가로 쓰일 계획이다. 강삼권 포인트모바일 대표이사는 "수요예측 기간 동안 포인트모바일의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 고객 맞춤형 토탈 솔루션 등 차별화된 경쟁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해주신 투자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상장 후에도 인정받은 기술력과 탁월한 경쟁력으로 4차산업의 새로운 미래를 창조해나가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인트모바일은 오는 23~24일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을 거쳐 12월 3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할 예정이다.

2020-11-19 15:09:50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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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더플래닛, 코스닥 상장 증권신고서 제출

와이더플래닛 CI. 소비 행태·기호 빅데이터·인공지능 플랫폼 기반 데이터 테크 기업 '와이더플래닛'이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공모 절차에 착수했다고 19일 밝혔다. 와이더플래닛이 이번 코스닥 상장에 공모하는 주식수는 100만주로 전량 신주 모집이며, 희망 공모가 밴드는 1만2000원~1만5000원이다. 공모 예정 금액은 밴드가 기준 120억~150억원이다. 12월 9일~10일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를 확정하고, 12월 16일~17일 청약을 거쳐 연내 코스닥 입성을 목표로 한다. 상장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지난 2010년 설립된 와이더플래닛은 4300만명의 개인비식별 소비 행태·기호 빅데이터 수집·분석을 통해 국내 데이터 테크 선두주자로 성장했다. 와이더플래닛은 중국 바이두, 알리바바 Adex와 연계된 국내 유일 플랫폼 사업자로 최근 LG CNS와 LG그룹 데이터플랫폼 구축 및 디지털마케팅 사업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는 등 안정성과 기술성을 검증받았다. 구교식 와이더플래닛 대표이사는 "국내 최대 초대형 소비 행태·기호 빅데이터·인공지능 플랫폼 자산을 근간으로 인공지능 생태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데이터 테크 리딩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와이더플래닛은 사업 모델 특례상장으로 코스닥 시장에 입성할 예정이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0-11-19 14:14:41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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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정KPMG, DGB대구은행과 중소기업 지원 '맞손'

삼정KPMG, DGB대구은행 CI. 삼정KPMG와 DGB대구은행이 손잡고 중소·중견기업을 위한 각종 서비스 지원에 나선다. 두 회사는 중소·중견 기업에 대한 서비스 지원을 골자로 18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M&A 및 가업승계 관련 고객 컨설팅 서비스 ▲제휴 업무 활성화를 위한 DGB대구은행 고객·직원 대상 교육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한다. 삼정KPMG 재무자문부문은 다양한 산업 분야의 M&A 전문인력을 다수 보유함으로써 기업 M&A 자문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특히 가업승계, 해외 진출, 지분매각 등의 이슈와 마주하고 있는 중소·중견기업들에 기업매각 및 인수(M&A), 가업승계 후 경영전략까지 기업 전반에 걸쳐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DGB대구은행은 국내 은행권 세 번째로 PB 영업을 실시했다. 지역 중소기업의 동반자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앞장서 온 DGB대구은행은 '고객을 부자로 만드는 1등 조력 은행'의 고객감동경영을 목표로 최근 동남권과 수도권 모든 지역으로 영업망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 앤 디지털 뱅킹 그룹(Global&Digital Banking Group)'을 목표로 다양한 언택트 마케팅 협업을 펼치는 등 고객 니즈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를 실시한다. 구승회 삼정KPMG 재무자문부문 대표는 "국내 중소·중견기업 창업자의 은퇴 시기 도래 및 가업 상속에 대한 상속증여세율 이슈 등으로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M&A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며 "이번 양사의 협력을 통해 효과적인 승계뿐만 아니라 기업의 가치를 올리는 성장 전략 파트너로서 지원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용한 DGB대구은행 WM본부장은 "삼정KPMG와의 협업을 통해 DGB대구은행의 전통적 영업 구역인 대구·경북 지역을 비롯해 최근 활동 영역을 확대하고 있는 동남권·수도권 등 전국권 영업망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중소중견기업 CEO들의 종합 자산승계 관련 이슈를 비롯한 고객들의 다양한 편의에 맞춘 종합금융서비스를 실시해 베스트 금융 파트너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0-11-19 09:57:28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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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선물 21일 '해외선물, 주식 투자설명회'

유진투자선물은 오는 21일 오후 1시부터 여의도 유진빌딩 16층 HRD센터에서 '해외선물, 해외주식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유진투자선물은 '코로나19와 미국 대선 이후의 해외선물, 해외주식 투자 전략'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2021년 미국 선물 및 주식시장 전망에 따른 효과적인 투자 전략을 소개할 예정이다. 공개 강연 형식의 이번 설명회는 약 4시간 동안 1, 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에서는 투자자문사 GGTrading의 라이언 한(Ryan Han) 수석트레이더가 강연자로 나서 해외선물 투자 전략 및 차트 분석 기법을 소개한다. 강의 중간 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미국 시스템 트레이딩 전문업체 TAS Market Profile의 스티브 달(Steve Dahl) 대표로부터 미국 현지 선물거래 시장의 전망을 듣는 자리도 마련돼 있다. 2부에서는 투자자문사 슈어넷 김정철 운용본부장이 '스토리가 있는 기업 분석'을 테마로 해외주식에 대한 기초지식과 성장형 가치투자를 위한 섹터 및 종목 선택 기법에 대해 다룬다. 조상현 유진투자선물 프라임팀 부장은 "코로나19의 재확산과 미국 대선으로 인해 높은 시장 변동성이 예상됨에 따라 투자자들에게 시장 예측과 투자 전략 수립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설명회를 마련했다"며 "해외선물과 해외주식에 대한 기초지식과 더불어 미국 현지 트레이더의 전략까지 소개받을 수 있는 자리도 준비돼 있으니 많은 투자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유진투자선물은 참가자 전원을 대상으로 체열 검사 및 호흡기 증상 확인, 손 소독 절차를 진행하며 참가자들은 마스크를 착용해야 입장할 수 있다. 이번 설명회는 해외선물과 해외주식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 할 수 있다. 참가 신청 및 문의는 유진투자선물 프라임팀으로 하면 된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0-11-19 09:31:23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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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글로벌자산운용, 뉴딜 담은 '우리G 코리아 ESG 펀드' 리모델링

우리글로벌자산운용 CI. 우리글로벌자산운용이 한국의 뉴딜 정책 방향과 미국 민주당 바이든 대통령 당선에 따른 ESG 투자 강화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기존 '우리G액티브SRI증권자투자신탁[주식]' 펀드명을 '우리G 코리아 ESG증권자투자신탁[주식]' (우리G 코리아ESG펀드)로 재단장하고 본격적인 마케팅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ESG투자란 기업의 재무적 성과와 더불어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등 비재무적 성과를 투자 의사 결정에 반영하는 사회책임투자를 의미한다. 이번에 새롭게 재단장하는 '우리G코리아ESG펀드'는 지난 2008년 10월 출시 이래 12년이 넘는 오랜 운용 기간을 가지고 있고, ESG투자 철학을 반영해 펀드 판매수수료를 일반 주식형 펀드에 비해 낮춘 것이 특징이다. 설정일 이후 2020년 10월 말 현재 누적 수익률은 264.60%로 벤치마크인 코스피지수 대비 134.53% 초과 성과를 보여 주고 있다. 김동호 우리글로벌자산운용 대표이사는 "최근 국내에서도 환경변화 및 사회문제 해결에 대한 기업들의 책임이 강조되고 있으며 정부도 한국판 뉴딜의 일환으로 ESG 투자 확대를 유도하고 있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환경 속에서 지속 가능한 주주가치 향상이 가능한 기업들에 대한 선별 투자를 통해 안정적 수익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펀드는 우리은행, 신한은행, 기업은행, 대구은행 등 시중은행과 한국투자증권, 삼성증권, 한화투자증권, 하이투자증권, 유안타증권, 키움증권, 한국포스증권 등 증권사에서 가입할 수 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0-11-18 16:36:22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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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2545.64 연중 최고치 경신

코스피와 코스닥이 상승 마감했다. 18일 코스피지수는 연중 최고치를 재경신해 전일보다 6.49포인트(0.26%) 상승한 2545.64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은 940억원, 기관은 516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1265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2.72%), 음식료업(2.70%), 보험(1.96%) 등이 상승했고, 의료정밀(-1.62%), 유통업(-1.11%), 전기가스(-0.93%)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4.91%), LG화학(3.35%), 네이버(2.18%) 등이 상승했고, 현대차(-1.63%), 삼성전자(-1.37%), 삼성전자우(-0.85%) 등이 하락했다. 특히 삼성바이오로직스(4.91%)는 전일 대비 3만8000원 상승한 81만2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미국 일라이 릴리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체치료제 장기 생산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에 주가가 강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 상승 종목은 489개, 하락 종목은 341개, 보합 종목은 74개로 집계됐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12.27포인트(1.46%) 상승한 851.74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은 2516억원, 기관은 301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2284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운송(-1.49%)을 제외한 전 업종이 상승했다. 특히 비금속(3.85%), 출판매체복제(2.83%), 제약(2.51%) 순으로 상승폭이 컸다. 상승 종목은 849개, 하락 종목은 424개, 보합 종목은 93개로 집계됐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국 증시는 연준위원들의 추가 부양책 시사 발언 등에 힘입어 상승 출발했다"며 "글로벌 백신·치료제 생산 기지로 한국이 이용되고 있다는 점이 부각되자 백신 관련 종목들과 온라인 기반 종목들의 강세가 뚜렷하다"고 분석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2.8원 하락해 달러당 1103.80원에 거래를 마쳤다.

2020-11-18 16:25:19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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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카 IPO 청신호…기업가치 1조 '유니콘 기업'

차량 공유 스타트업 기업인 '쏘카'가 기업공개(IPO)에 나섰다. 쏘카는 기업가치 1조원 이상의 유니콘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는데, 쏘카의 증시 상장이 국내 모빌리티 업계에 새로운 훈풍을 가져올 지 이목이 집중된다. 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쏘카는 다수의 증권사에 입찰제안요청서(RFP)를 발송했다. 쏘카 관계자는 "아직까지는 RFP를 발송한 단계"라며 "주관사 선정 이후 구체적인 상장 일정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 국내 모빌리티 업계 첫 유니콘 기업 쏘카는 국내 12번째, 모빌리티 업계 첫 유니콘 기업이다. 유니콘 기업은 통상 기업 가치가 1조원 이상인 비상장 스타트업 기업을 의미한다. 쏘카는 지난달 사모펀드인 SG프라이빗에쿼티, 송현인베스트먼트로부터 600억원의 투자 유치를 성공해 누적 투자유치금액 3300억원을 달성했다. 당시 평가한 기업가치는 약 1조1000억원이다. 지난 2011년 설립된 쏘카는 차량 100대로 제주도에서 카셰어링(Car Sharing·차량 공유) 서비스를 시작했다. 11월 기준 서비스 차량은 1만2000대로 늘어났으며, 누적 회원 630만명을 보유 중이다. 특히 쏘카는 카셰어링 부문에서 최소 30분부터 10분 단위로 부과되는 대여요금, 이용에 따른 보험료, 주행 거리에 따라 부과하는 주행 요금 등 차량을 이용한 만큼만 과금하는 합리적인 이용 요금 시스템으로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하루 단위로 차량을 빌릴 수 있었던 기존 렌터카 업체와 가장 큰 차이점이다. 한편 쏘카는 이재웅 전 대표가 지난 2011년 대주주로 투자해 세워진 회사다. 이재웅 전 대표는 포털 사이트 '다음(Daum)'을 창업해 지분 전량을 카카오에 매각한 후 현재 스타트업 투자에 매진하고 있다. 이 전 대표가 쏘카의 대주주로 있어 그의 다음 행보에 금융투자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 "다양한 서비스 확장" 쏘카는 꾸준한 매출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지만 영업이익은 아직까지 적자 상태다. 지난 2019년 매출액은 256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0.97%가량 증가한 반면, 영업손실이 716억원이다. 지난 2018년에는 승차 공유 서비스 '타다'로 사업영역을 확장하는 과정에서 기존 택시업계와 마찰을 겪어 영업 손실을 겪기도 했다. 쏘카가 차량을 제공하고, 자회사 VCNC가 기사와 승객을 연결해 주는 시스템이었으나 여객자동차법 개정으로 인해 서비스를 중단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이후 쏘카는 ▲운행일지, 자동 결제 시스템을 가진 법인용 카셰어링 서비스 '쏘카 비즈니스' ▲차량 주인과 게스트를 직접 연결해주는 '쏘카 페어링' ▲한 달 단위 중장기 기간제 대여 서비스 '쏘카 플랜' 등 다양한 카셰어링 서비스를 내놨다. 또 ▲차를 미리 타보고 소비자 검증 후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 중고차 플랫폼 '캐스팅' ▲베타 서비스 중인 가맹 택시 서비스 '타다 라이트' ▲대리기사 중개 서비스 '타다 대리' 등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단순한 카셰어링 업체를 넘어서 '모빌리티 종합 플랫폼'으로 나아간다는 계획이다. 쏘카 관계자는 "카셰어링 서비스를 기반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 쏘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도 오히려 평균 이용 시간이 늘었다. 쏘카에 따르면 평균 이용 시간은 2016년 4.91시간에서 2020년 9.86시간으로 두 배 이상 늘었다. 쏘카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 우려에 대중 교통을 기피하는 현상이 생겨 이용 시간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2020-11-18 15:50:03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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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투자업계, '제10회 사랑의 김치 페어' 나눔 행사

18일 (왼쪽부터) 김성훈 키움투자자산운용 대표이사, 김규철 한국자산신탁 대표이사, 최현만 미래에셋대우 수석부회장, 윤관석 국회 정무위원장, 나재철 금투협회장, 이제훈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회장, 이명호 한국예탁결제원 사장, 정지석 코스콤 사장이 서울 여의도 금투센터 앞마당에서 열린 '제10회 사랑의 김치 페어'에 참여했다. /금융투자자협회 금융투자협회는 18일 서울 여의도 협회 앞마당에서 증권사·자산운용사·선물사·신탁사·유관기관 등이 참여한 가운데 금융투자업계와 공동으로 '제10회 사랑의 김치 페어(Fair)'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업계 임직원들이 함께 모이는 김장 행사를 못했지만 협회를 비롯한 61개 금융투자회사와 증권유관기관이 김치페어 후원에 참여했다. 총 3만6500㎏의 김치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및 회원사 후원 복지시설 100여곳에 전달됐다. 이날 행사는 나재철 협회장과 협회 부회장사 및 유관기관 CEO 등 업계 대표가 참여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됐다. 소외된 이웃의 월동을 지원하기 위해 2011년 시작한 김치페어는 올해로 10번째를 맞는다. 매년 참여사가 증가해 금융투자업계를 대표하는 사회공헌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윤관석 국회 정무위원장이 금융투자업계의 사랑나눔 행사를 격려차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나재철 금융투자협회장은 "업계의 작은 정성이 우리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금융투자업계는 김장문화가 지닌 나눔의 가치를 이어받아 따뜻한 자본시장을 구현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0-11-18 14:36:43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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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간담회] 게이밍 기기업체 '앱코'…"미 아마존 시장 개척"

게이밍 기기 국내 1위 제조업체 앱코가 12월 2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앱코는 18일 여의도에서 열린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를 통해 향후 전략과 비전을 밝혔다. 지난 2001년 설립된 앱코는 게이밍 기기(게임용 키보드·마우스·헤드셋 및 PC 케이스 등), 소형가전, 음향가전 전문기업이다. 특히 주력 사업인 게이밍 기기는 최근 PC게임의 고사양화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언택트(Untact·비대면) 트렌드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앱코의 매출액은 2017년 473억원, 2018년 663억원, 2019년 843억원으로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매출 740억원, 영업이익 128억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오광근 앱코 대표이사는 "게이밍 기기 사업은 PC방 운영자의 수요를 직접 조사해 PC방에 가장 필요한 제품을 개발하면서 시작했다. 이후 지속적인 제품 개발을 통해 국내 시장에서는 압도적인 점유율을 지키고 있다"며 "앱코는 외형 성장과 수익성 확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사업 프로세스를 사업 초기부터 구축해 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이러한 사업 프로세스를 해외 진출의 교두보인 미국 아마존 시장 개척 및 신규사업 확장에도 적용해 단기간에 턴어라운드를 이뤄냄으로써 국내외에서 높은 매출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외에도 앱코는 소형가전 '오엘라'와 음향기기 '비토닉' 사업을 점유하고 있다. 오엘라는 지난해 욕실 무선청소기, 전동마사지건을 출시한 이후 50여종의 제품을 개발, 출시했다. 비토닉은 턴테이블 블루투스 스피커, 소형 블루투스 스피커 등의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또 앱코는 실시간 동기화 시스템을 접목한 스마트 단말기 충전함 시스템 'PADBANK'를 개발했다. 자료 자동 동기화 소프트웨어 특허를 가졌으며, 지난 2017년부터 총 5차까지 진행된 '학교 스마트단말 도입 시범사업' 수주에 성공했다. 이에 대해 오 대표이사는 "'한국판 뉴딜'의 10대 과제 중 하나인 '그린 스마트 스쿨 사업'의 일환으로 '스마트단말 도입사업' 본사업이 앞당겨지면서 충전함 시장 규모는 2025년 3000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덧붙였다. 앱코의 상장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로 총 공모주식수는 250만7000주다. 공모가 밴드는 2만1400원~2만4300원이다. 오는 17~18일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확정한 후, 23~24일 일반 청약을 받는다. 코스닥 상장은 12월 2일 예정이다.

2020-11-18 13:58:31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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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소비자보호 강화 자문단 신설

신한금융투자가 '고객 중심 경영'을 실천하기 위한 소비자보호 강화방안의 일환으로 소비자 자문기구 'S-프렌즈'를 신설했다고 18일 밝혔다. 'S-프렌즈'는 투자상품 외부전문가 자문단과 일반고객 자문단으로 구성된다. 법률·회계·부동산·리스크 등 분야별 전문가 6인으로 구성된 외부전문가 자문단은 상품 출시 전 외부의 시각으로 리스크 요인을 검증한다. 주부·고령자·회사원·대학생 등 10인으로 구성된 일반고객 자문단은 고객 관점에서 의견을 적극 수렴해 상품과 서비스 업무 개선에 반영할 예정이다. 앞서 신한금융투자는 조직, 제도, 기업문화의 근본적 체질을 고객중심으로 바꾸기 위해 힘쓰고 있다. 상품의 선정·판매·사후관리에 이르는 모든 절차를 소비자보호에 초점을 두고, 상품심사 및 리스크 관리 기능을 소비자보호본부로 일원화했다. 신설된 'S-프렌즈'도 소비자보호본부의 고객중심 정책의 일환이다. 신한금융투자 관계자는 "소비자 자문기구 'S-프렌즈'는 고객 관점에서 모든 업무를 재정의하자는 취지로 시작했다"며 "각계 전문가 의견 수렴 및 내·외부 시각에서 이중 검증을 통해 대고객 신뢰도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0-11-18 10:33:40 박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