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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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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프앤가이드, 코스닥 상장 위해 증권신고서 제출

금융정보 제공업체 에프앤가이드가 17일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본격적인 공모절차에 착수했다. 지난 2000년 설립된 에프앤가이드는 금융정보서비스, 인덱스, 펀드평가, 솔루션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방대한 금융데이터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금융과 IT 융합으로 현재 국내에서 가장 많은 금융데이터를 취급하고 있으며, B2B 중심의 비즈니스 모델을 가지고 증권·자산·운용업계 등 전문가 집단에 국내 증시 정보, 투자지수 등의 데이터를 분석해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주식과 채권, 해외 데이터 등 20여년 간 축적된 금융데이터와 노하우로 국내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확보한 에프앤가이드는 안정적인 수익 창출 비즈니스 구조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11억원, 32억원을 기록해 2018년 대비 각각 84.52%, 79.64% 증가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35억원을 기록해 2018년 대비 115.42%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2020년 3분기 누적 22.4%, 14년 연속 흑자를 기록 중이다. 김군호 에프앤가이드 대표는 "국내 금융정보 사업자 1위로써 국내 금융 시장에선 없어선 안 될 중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코스닥 상장을 통해 기존 사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더불어 B2B 시장에서 축적한 금융정보 빅데이터와 솔루션을 B2C 시장에 적용하여 B2B와 B2C를 아우르는 종합금융정보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포부를 드러냈다. 한편, 에프앤가이드가 이번 상장을 위해 공모하는 주식 수는 162만6190주로 희망 공모가 밴드는 5200원~6500원이다. 공모 예정금액은 85억원~106억이다. 12월 2일, 3일 양일간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이 진행된다. 12월 8일, 9일 청약을 거쳐 연내 코스닥 입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대표 주관사는 신영증권이다.

2020-11-17 17:19:38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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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콤·IXV Labs, '비마이유니콘' 활성화 위한 MOU

17일 코스콤 여의도 본사에서 (왼쪽부터) 김계영 디지털인증사업단장과 안도현 IXV Labs대표가 비마이유니콘을 활용해 예비 창업자 원스톱 컨설팅 서비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코스콤 코스콤과 아이엑스브이랩스(IXV Labs) 액셀러레이터가 함께 손잡고 비 마이 유니콘(Be My Unicorn·BMU)을 활용해 예비 창업자 원스톱 컨설팅 서비스를 추진한다. 코스콤은 IXV Labs와 함께 스타트업의 BMU 참여를 독려하고, 이를 활용해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 하는 내용 등을 주요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사가 선보일 컴퍼니 빌딩 센터(Company Building Center·CBC)란 예비 창업자를 위한 법인설립부터 사업계획서 준비와 피칭, 투자 유치준비와 기업가치 산정, 실전IR 등 창업에 필요한 컨설팅을 한 곳에서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CBC로 창업 초기부터 기업 생애주기에 맞춘 투자와 육성 프로그램을 연계하고, 관련 스타트업 맞춤형 지원서비스를 BMU 플랫폼 내에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IXV Labs는 기술창업·ICT 전문가들을 적극 영입해 전문형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기업가치 상승을 도모한다. IXV Labs는 첨단IT분야에 특화된 액셀러레이터로 한국엔젤투자협회와 한국정보통신기술사협회 등과 함께 기술창업 분야 전문성을 쌓아왔다. 코스콤은 비상장주식 마켓 플랫폼인 BMU를 통해 비상장기업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벤처·스타트업 투자 전 과정을 편리하고 안전하게 지원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안도현 IXV Labs 대표는 "BMU를 적극 활용해 전문형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보급하는데 집중할 예정"이라며 "스타트업 잠재력을 잘 키워 기업 가치를 확대해 다양한 투자자금이 플랫폼에 유입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지석 코스콤 사장은 "전문성을 갖춘 다양한 업계 플레이어들과 협력 파트너십을 구축하여 벤처기업과 투자자들이 실제 필요한서비스를 꾸준히 제공해 나갈 예정"이라며 "단순한 서비스 제공을 넘어서 신뢰를 바탕으로 스타트업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0-11-17 17:19:07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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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스마트인베스터 분할매수 펀드, 목표수익 달성 리밸런싱

키움투자자산운용은 '키움 스마트인베스터 분할매수 펀드'가 목표수익률 5%를 재차 달성해 주식관련 자산비중을 20%(NAV기준) 조정하는 10차 리밸런싱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이 펀드는 주식형ETF 투자비중 20%를 시작으로 코스피(KOSPI)200지수가 오르면 덜 사고, 내리면 더 사는 자동 분할매수 전략을 구사한다. 이를 통해 매입시기를 분산시키고 평균단가를 인하하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또 모펀드 기준으로 수익률 5%를 달성하면 주식형 ETF 비중을 20%로 조정하는 전략 초기화를 통해 환매절차 없이 펀드가 알아서 수익을 실현하고 포트폴리오를 조정한다. 지난 8월 12일 9차 리밸런싱 이후 3개월만에 5% 수익을 거두고 추가 리밸런싱을 진행한다. 2012년 4월 설정 이후 현재까지 펀드의 평균적인 리밸런싱 소요 기간은 약 10개월이며 최단기간 달성은 3개월, 최장기간 달성은 33개월 수준이다. 키움투자자산운용 관계자는 "키움 스마트인베스터 분할매수 펀드는 평균적으로 약 10개월 마다 5%의 목표수익률을 달성한다는 점에서 중위험·중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에게 인기가 많다"며 "이 펀드는 코스피 지수가 2500선을 돌파하면서 고점에 대한 부담감 때문에 매매타이밍을 고민하고 있는 투자자들에게 추천하기 좋은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키움 스마트인베스터 분할매수 펀드는 현재 삼성생명, 우리은행, 국민은행, 하나은행, NH투자증권, 신한금융투자, 경남은행 등에서 가입할 수 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0-11-17 16:07:59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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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2530선 하락 마감

코스피와 코스닥이 하락 마감했다. 17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3.88포인트(0.15%) 하락한 2539.15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1527억원, 외국인은 3524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5122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1.68%), 화학(0.80%), 비금속광물(0.59%) 등이 상승했고, 운수창고(-3.95%), 종이목재(-2.70%), 의료정밀(-1.66%)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2.11%), 현대차(1.96%), 삼성SDI(1.65%) 등이 상승했고, 네이버(-1.08%), 삼성전자(-0.90%), 셀트리온(-0.87%) 등이 하락했다. 특히 빅히트(4.66%)는 전일 대비 8000원 상승한 17만9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3분기 호실적 달성이 주가를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16일 빅히트는 올해 3분기 매출액 1900억원, 영업이익 40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지난 2분기 대비 매출액, 영업이익이 각각 22%, 38% 증가한 것이다. 전년 동기와 비교했을 때는 각각 54%, 73%나 늘었다. 상승 종목은 317개, 하락 종목은 524개, 보합 종목은 64개로 집계됐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7.86포인트(0.93%) 하락한 839.47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3315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1328억원, 기관은 1450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건설(1.42%), 기타제조(1.33%), 금속(0.20%) 등이 상승했고, 운송(-4.04%), 제약(-2.34%), 컴퓨터서비스(-2.13%) 등이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381개, 하락 종목은 903개, 보합 종목은 85개로 집계됐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국 증시는 전일 상승에 따른차익욕구가 높아진 가운데 매물 출회되는 경향을 보였다"며 "다만, 외국인의 순매수 기조가 이어진 반도체, 자동차를 비롯해 일부 대형주 종목군의 경우 강세를 이어갔다"고 평가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2.7원 하락해 달러당 1106.60원에 거래를 마쳤다.

2020-11-17 16:06:57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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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코스콤 사장 안갯속…재공모 절차 진행 중

오는 23일 정지석 코스콤 사장의 임기가 만료되지만 차기 사장 후보는 여전히 안갯속이다. 코스콤 사장추천위원회(사추위)는 10월 말부터 차기 사장 공모 절차에 나섰지만 돌연 오는 19일까지 후보 추가 공개 모집을 받는다고 공지했다. 앞서 코스콤 사추위는 ▲전무이사 1인 ▲비상임이사 2인 ▲정보통신업계·법조계·언론계·학계 등의 분야에서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자 2인 등 총 5명으로 구성된다. 사추위에서 서류심사 합격자에 한해 면접을 실시한 후 사추위 추천을 거쳐 주주총회에서 결의하는 방식으로 사장 공모 절차가 이뤄진다. 코스콤 사추위는 10월 말부터 차기 사장 공모 절차에 돌입해 지난 9일까지 한차례 공모를 진행했다. 당시 정지석 현 사장을 포함해 11명이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1명을 제외하고는 모두가 코스콤 출신 인사였던 것으로 전해진다. 정지석 사장은 코스콤 최초의 내부 출신 사장으로 연임에 도전하는 첫 인물이다. 정 사장은 임기 내 본사 사옥을 매입하고, 신사업(핀테크·R&D 클라우드·빅데이터·인공지능(AI) 등)을 활용해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코스콤의 신성장 동력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반면, 적자를 낸 일반사무관리 회사 HSBC펀드서비스를 임기 말 졸속으로 인수하고, 징계 대상자를 승진시키는 등 인사 전횡 논란에 휩싸여 노조와 파열음을 내기도 했다. 이에 대해 코스콤 노조는 정지석 사장의 연임을 반대하며, 퇴진을 요구하고 있다. 지난달 29일부터 한국거래소 정문 앞에서 출근길 릴레이 1인 시위를 진행 중이다. 코스콤 노조 관계자는 "출근길 릴레이 시위는 정지석 사장이 후보등록을 철회하는 시점까지 이어갈 것"이라며 "(17일) 오늘은 이동기 한국거래소 노조위원장이 시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유일하게 하마평이 도는 인물은 민병두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다. 민 전 의원은 코스콤뿐만 아니라 차기 은행연합회장 후보군에도 이름을 올렸고, 한국거래소 차기 이사장으로도 거론되고 있다. 20대 국회 하반기 정무위원장을 지냈으며, 8년 동안 정무위원회에서 활동했다는 것이 장점이다. 한편, 사장 후보 추가 공모는 공개모집과 추천을 병행해 진행하고 있다. 이례적으로 후보자를 추가 모집한다는 점에서 관피아(관료+마피아), 낙하산 인사가 부상할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2020-11-17 15:53:41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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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기술, 공모청약도 흥행 성공…1802.1대 1

하나기술 CI. 2차전지 양산 장비 전문 기업 하나기술이 코스닥 시장 상장을 위한 공모주 청약 결과 최종 경쟁률이 1802.1대 1로 집계됐다고 17일 밝혔다. 하나기술은 13일, 16일 양일간 실시된 공모 청약 진행 결과 일반투자자 배정물량 16만주에 대해 총 2억8834만주의 청약이 몰렸다. 증거금은 총 5조459억원을 기록했다. 하나기술은 지난 9일, 10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1393.9대 1의 경쟁률로 최종 공모가를 희망밴드가격(3만1000원~3만5000원) 중 상단 금액인 3만5000원으로 확정한 바 있다. 오태봉 하나기술 대표는 "하나기술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투자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코스닥 상장을 계기로 더 큰 도약을 이뤄 주주가치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하나기술은 글로벌 전기차 판매량 고성장 및 부양 정책 수혜가 기대되는 점, 신규 장비 및 신사업을 진행하고 있어 중장기 성장동력을 확보했다"는 점을 투자포인트로 꼽았다. 이소중 SK증권 연구원은 "고객사 확대에 따른 외형성장이 기대되며, 유럽에서 2차전지 생산 설비를 구축 중인 업체들로부터 동사의 전(全) 공정 설비 턴키 제작 능력이 부각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한편, 하나기술은 납입 기일인 18일 모든 공모 절차를 완료하고, 오는 11월 25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0-11-17 10:20:11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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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히트, 132만주 풀렸는데 주가는?…실적이 관건

빅히트엔터테인먼트(빅히트) 주가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 기관이 보유한 한 달간의 의무보유 기간이 종료돼 주가가 하락할 것이란 우려에도 3분기 어닝서프라이즈로 악재를 상쇄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지난 16일 빅히트는 7.19% 급등한 17만1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지난달 말 주가(14만2000원)와 비교했을 때 무려 20.77%나 올랐다. 기관이 보유한 빅히트 1개월 확약분 132만3416주의 의무보유 기간이 종료됐다. 의무보유 기간이란 공모주를 배정받는 조건으로 보유 주식을 특정 기간 안에 팔지 않겠다는 약정을 의미한다. 의무보유 기간은 짧게는 15일에서 길게는 6개월까지 설정된다. 이어 3개월 확약분은 76만5179주(17.87%), 6개월 확약분은 106만3100주(24.83%)다. 이번 1개월 확약분은 기관 배정 물량 중 가장 큰 비중인 30.88%를 차지하고 있어 기관의 차익실현 가능성이 높을 것이란 전망이 우세했다. 실제로 기관투자자들은 지난 16일 빅히트를 2751억원어치 순매도했다. 빅히트의 주가를 끌어올린 것은 외국인이었다. 외국인은 빅히트 주식을 4644억원 순매수했다. 3분기 호실적 달성으로 매수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 앞서 빅히트는 올해 3분기 매출액 1900억원, 영업이익 40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지난 2분기 대비 매출액, 영업이익이 각각 22%, 38% 증가한 것이다. 전년 동기와 비교했을 때는 각각 54%, 73%나 늘었다. 빅히트 관계자는 "음반의 판매가 견조했고, 공식 상품(MD) 매출의 꾸준한 증가 및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인수 효과 등으로 3분기 매출이 호조를 보였다"고 밝혔다. 결국 빅히트의 주가 향방은 향후 실적에 달려 있다는 평가다. 증권업계는 빅히트의 4분기 실적 전망치를 매출액 3416억원, 영업이익 638억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김현용 현대차투자증권 연구원은 17일 "빅히트는 방탄신보가 없었던 상황에도 세븐틴 120만장, BTS 80만장, TXT 45만장 등 250만장에 달하는 판매고를 기록했다"며 "시장점유율도 37%로 업계 1위"라고 설명했다. 또 플랫폼과 콘텐츠 사업이 미래 성장 동력이 될 것이란 분석도 나왔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팬덤 기반의 아티스트 라인업 확대, 자체 글로벌 팬 플랫폼인 위버스(Weverse) 구축으로 지속 성장이 전망된다"며 "아티스트 확대 및 플랫폼 가치는 아직 주가에 반영되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2020-11-17 09:26:00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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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콤, 특성화고 IT인재 육성 위한 교육지원

16일 (왼쪽부터 다섯번째)정지석 코스콤 사장과 (왼쪽부터 네번째)서기영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이사장이 '2020년 장애인 크리에이터 경진대회 시상식'에 참석했다. /코스콤 코스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으로 대학진학과 취업이 더욱 어려워진 특성화고 학생들을 위해 IT교육과정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코스콤은 사업장 인근지역 특성화 고등학교와 연계해 학생들이 글로벌 IT자격증과 웹프로그램 개발기술, 영상기술 등을 습득할 수 있도록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 사업은 한세사이버보안고등학교(마포), 한강미디어고등학교(영등포), 서울금융고등학교(양천) 학생들을 대상으로 추진되며 총 80여명이 IT교육을 지원 받는다. 이 외에도 코스콤은 한꿈학교에 재학중인 탈북청소년들의 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지난 3년간 IT교육과정을 지원해 오는 등 청소년 IT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지원을 해왔다. 또 코스콤은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와 함께 장애와 코로나19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장애인 크리에이터 육성에 사용될 예정이며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을 위한 1인 미디어 콘텐츠 확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정지석 코스콤 사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사회 취약계층이 이중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코스콤 특성에 맞는 지원범위를 확대해 잠재력 있는 학생과 장애인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0-11-16 16:06:57 박미경 기자
에프앤가이드, 자체 개발 '금융스트레스지수' 공표

금융정보전문기업 에프앤가이드가 우리나라 금융시장의 위기상황을 탐지할 수 있게 지원하는 '에프앤가이드 금융스트레스 지수'(Financial Stress Index, FSI)를 자체 개발해 16일부터 공표했다고 밝혔다. FSI는 금융시장의 변동성, 변화율, 스프레드 등 3개 부문을 고려하여 만든 위기 판단 지수로서 각국의 중앙은행과 대형 금융기관들이 위기판단 지표로서 산출해 발표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에프앤가이드는 우리나라의 FSI를 월별로 산출해 금융시장의 위기상황을 탐지할 수 있게 지원하고, 일반 투자자들도 쉽게 FSI에 접근할 수 있도록 사이트를 통해 공표한다. 에프앤가이드 금융스트레스 지수는 금융시장의 변동성 부문, 변화율 부문, 스프레드 부문의 팩터(설명 요소)들을 금융공학의 최적화 방법론을 이용해 선정한다. 선정된 팩터들에 대해 표준화된 값을 산출하고, 등분산 가중평균비중을 적용해 최종 FSI를 월 단위로 산출한다. 산출된 FSI는 값이 높을수록 금융시장은 불안정하고, 값이 낮을수록 금융시장은 안정된 상태이라고 판단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FSI 값이 1을 넘을 경우 금융시장은 불안정 국면에 진입했으며, 적극적인 대응방안이 필요하다고 볼 수 있다. 실제로 에프앤가이드 FSI는 1997년 IMF 외환 금융위기 사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2020년 코로나19 금융위기 때 평상시보다 월등히 높은 FSI 값을 보여준다. 에프앤가이드 관계자는 "그동안 금융시장의 불안정성을 보여주는 지표를 찾기 어려워 금융시장의 상황을 파악하고 대응하기 힘들었지만, 앞으로는 에프앤가이드 금융스트레스 지수를 통해 기관 및 개인투자자들도 손쉽게 금융시장의 불안전성을 진단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며 "에프앤가이드 금융스트레스 지수가 다양한 투자전략에 활용할 수 있는 지표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에프앤가이드 금융스트레스 지수는 FnIndex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0-11-16 16:06:56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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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 노후준비 진단 이벤트

NH투자증권 100세시대 연구소가 오는 12월 4일까지 고객 여부에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노후준비 진단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노후준비 진단 이벤트는 '노후준비 맛집 100세시대연구소에 들려 노후준비를 도와주는 3가지 메뉴를 경험하라'는 주제로 진행하며 3개의 이벤트로 구성돼 있다. 우선 재무 준비 현황을 진단해볼 수 있는 '100세시대준비지수'와 전제적인 노후 준비 성향을 확인할 수 있는 '100세시대행복균형지수'를 체험해볼 수 있다. 특히 '100세시대행복균형지수'는 건강, 재무, 가족, 일·여가, 사회적 관계 5개 영역에서 균형 있는 준비를 하고 있는지 간편하게 진단할 수 있도록 개발한 신규 지수다. 영역별 결과에 대한 맞춤 조언을 확인할 수 있으며 대한민국 연령별 평균 수치와 본인의 결과를 한눈에 비교할 수 있어 부족한 영역을 즉각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두 지수는 별도의 로그인 절차 없이 누구나 본인의 노후 준비 상태를 진단해 볼 수 있으며, 진단 결과를 확인 후에는 추첨을 통한 백화점 상품권 증정 행사 참여가 가능하다. 마지막 이벤트는 'THE100' 매거진 이메일 구독 신청 이벤트다. 'THE100' 매거진은 은퇴 관련 트렌디한 문화 정보와 투자 소식을 실어 격월로 발행되고 있다. 구독 신청을 하면 백화점 상품권 경품 행사에 참여할 수 있으며, 세 가지 이벤트에 모두 참여할 경우 경품 당첨 확률이 높아지게 된다. 박진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 소장은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가구주가 은퇴하지 않은 가구 중 노후 준비 상황이 '잘 된 가구'는 8.6%뿐"이라며 "노후 준비는 한 살이라도 어릴 때 준비하는 것이 좋고, 먼저 본인의 현황을 현실적으로 진단해봐야 제대로 된 준비를 할 수 있기 때문에 당 연구소의 준비지수와 행복균형지수를 통한 진단 체험은 노후 준비의 필요성을 상기할 수 있는 매우 의미 있는 이벤트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는 지난 2012년 설립된 민간 최고의 노후재무설계 연구기관이다. 생애자산관리 리서치와 관련 금융투자교육을 비롯해 일, 건강, 여가, 관계 등 100세시대를 준비하는데 유익한 콘텐츠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 플랫폼이다. 이벤트와 연구소의 모든 콘텐츠는 100세시대연구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0-11-16 14:47:52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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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간담회] 클리노믹스 "글로벌 정밀의료시장 1위 달성"

게놈 기반 조기진단 및 바이오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인 클리노믹스가 12월 초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클리노믹스는 16일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를 통해 향후 전략과 비전을 밝혔다. 지난 2018년 설립된 클리노믹스는 액체생검 전문회사인 '클리노믹스'와 유전체 분석 전문기업 '제로믹스'가 기술 융합을 위해 합병된 조기진단 및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이다. 1세대 게놈을 넘어 차세대 다중오믹스 기반의 제품, 서비스 사업과 액체생검 기반의 암 진단 및 스크리닝 등을 핵심 사업으로 가진다. 클리노믹스의 핵심 플랫폼 기술인 다중오믹스는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활용한 최첨단 게놈기술이다. 다중오믹스는 유전요인은 물론 환경과 생활습관에 따라 변하는 인간의 몸 상태를 복합적으로 반영해 한 차원 높게 다양한 질병을 예측하고 진단할 수 있다. 대부분의 기저질환에 활용할 수 있으며, 다수의 오믹스 정보의 빅데이터를 인공지능으로 분석하기 때문에 기존 정밀진단을 넘어선 조기진단과 모니터링 검사가 가능하다. 주요 제품은 ▲의료, 임상 정보, 생활습관 등을 빅데이터로 분석해 질병 및 신체적 특성을 예측하는 다중오믹스 제품군 ▲비침습 고속 액체생검 플랫폼을 활용한 암 관련 조기진단, 동반진단, 모니터링 솔루션 구축의 액체생검 제품군 등이 있다. 김병철 클리노믹스 공동대표는 "당사는 다중오믹스와 액체생검을 중심으로 약 200조원 규모인 글로벌 시장에 도전하고 있다"며 "다중오믹스 중심의 파이프라인 상용화로 글로벌 정밀 의료시장 1위를 달성해 선도기업의 지위를 차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클리노믹스는 누적 100억원 이상의 정부 과제를 24건 수행했고, 주요 연구자가 52건의 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SCI)급 논문을 발표하는 등 국내 최고의 연구개발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보유한 특허는 총 121건으로, 개발된 기술에 대한 보호 장벽을 굳건하게 다졌다. 충청북도 오송에 바이오 빅데이터 센터(BBC)를 건립해 운영하고 있으며, 초대형 빅데이터 처리를 위한 컴퓨터센터를 확장해 오는 2030년에는 현재보다 2배 빠른 데이터 분석 속도를 확보할 계획이다. 또 차세대 게놈기술인 다중오믹스 기술로 현재의 진단 수준을 넘는 게놈 2.0 시대 조기진단 제품을 개발한다는 전략이다. 오는 2022년까지 스트레스 및 우울증 조기진단 제품에 대한 임상시험을 완료하고, 2023년경 본격적으로 상용화할 계획이다. 한편, 회사는 자체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바이러스 진단 키트 '클리노믹스 트리오DX'에 대해 지난 8월 미국 FDA에 긴급사용승인(EUA)을 신청했다. 이는 올해 헝가리 정부에 공급한 50만개의 키트 판매를 더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 회사는 국내에 GMP 인증 양산시설을 확보하며 대량 생산체제를 갖췄으며, 미국 현지 법인은 생산과 영업망을 구축해 현재 캘리포니아 임상 진단 랩(CLIA Lab)에서 판매 중이다. 클리노믹스의 상장주관사는 대신증권으로 총 공모주식수는 197만2323주다. 공모가 밴드는 1만900원~1만3900원이며, 공모 자금은 214억원에서 274억원 규모다. 오는 17~18일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확정한 후, 23~24일 일반 청약을 받는다. 코스닥 상장은 다음 달 초 예정이다.

2020-11-16 14:46:20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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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자산운용, 포트윈투자자문과 업무협약 체결

한화자산운용이 지난 12일 포트윈투자자문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포트윈투자자문은 투자자문업 활성화에 따라 등록된 국내 1호 투자자문(FA)이며 생애설계 자산관리 플랫폼을 기반으로 투자자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업무협약에 따라 양사는 투자시장의 변화와 고객 니즈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맞춤형 포트폴리오 제공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고객의 재무상태를 반영한 자산배분과 모니터링 전략은 포트윈투자자문이 계획하고, 이에 따른 시장분석·종목선정 등 투자자문은 한화자산운용이 포트윈투자자문에 제공한다. 고객은 종합적으로 도출된 투자자문사의 포트폴리오 따라 본인의 거래계좌에서 직접 매수하는 형태다. 이는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 및 재무상태를 기반으로 객관적인 자문을 받아 금융소비자 본인 계좌에서 직접 투자자산을 운용하기 때문에 기존 펀드에 비해 투명성과 객관성이 보장된다. 포트윈투자자문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중소법인자금 및 고액자산 자문을 위한 '포트윈목돈운용솔루션(월지급형)'을 런칭했고, 동시에 약 300억원의 투자자문 예치금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성민 한화자산운용 FA마케팅 담당 과장은 "한화자산운용과 포트윈투자자문은 이번의 업무협약을 통해 기업 자금운용 자문 및 개인 투자자문을 위한 다양한 자문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다"며 "위축되고 있던 자산시장에서 다양한 금융소비자의 니즈 모두를 충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서 투자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0-11-16 13:50:16 박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