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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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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BNP파리바, '기후행동원칙 선언문(TCFD)' 선포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이 종합자산운용사 최초로 '기후행동원칙선언문'을 선포했다고 18일 밝혔다.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은 금융투자회사로서 기후변화와 관련된 위험을 적절하게 관리하는 동시에 새로운 투자 기회를 발굴·확산 시켜 지속 가능한 글로벌 경제의 흐름에 앞장설 계획이다.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2019년 12월 20일 기후변화와 관련한 글로벌 프레임워크의 준수 등을 위해 '기후변화 대응원칙'을 선포한 바 있다. 이에 발맞춰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도 녹색금융과 책임투자 전략을 더욱 강화해 기후변화 관련 리스크 요인으로부터 투자자를 보호하고, 새로운 저탄소 사회로의 전환 과정에서 투자자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기후행동원칙선언문을 수립했다. 기후행동원칙선언문을 살펴보면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은 파리기후협정과 국제연합(UN) 산하 기후변화에 관한 협의체(IPCC)의 1.5℃ 특별보고서를 지지하며, 산업혁명 이전대비 지구 평균 온도 상승을 1.5℃ 이내에서 제한하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는 내용이다. 실질적인 실행을 위해 정책, 투자 프로세스, 상품 개발 등 자산운용 비즈니스 전반에 걸쳐 기후변화 요소를 반영할 예정이다. 주식·채권·대체 투자 전반에 기후변화의 재무적 영향을 고려할 수 있는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선진화된 투자 전략을 기반으로 다양한 금융 상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TCFD(기후변화 재무정보공개 테스크포스) 권고안에 입각해 투자 대상별로 기후변화 시나리오에 따른 재무 영향을 분석하고, 기후변화로 인한 전환·물리적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관리한다. 기후변화로 인한 경제손실 및 자산가치 하락으로부터 고객의 자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다배출 업종·기업의 저탄소 전환을 지원하고, 기후변화와 미세먼지 문제를 야기하는 석탄발전 투자를 줄이기 위한 노력에 동참한다. 앞서 지난 2005년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은 국내 최초 주식형 책임투자 펀드인 '신한BNP Tops 아름다운 SRI'펀드를 출시했다. 해당 펀드를 성공적으로 운용하였고, 펀드의 운용 및 판매보수의 일부를 사회에 기부함으로써 따뜻한 금융을 실천했다. 다양한 책임투자 펀드를 통해 클린테크, 그린빌딩, 재생에너지, 철도 등 그린SOCs에 대한 투자를 진행해왔다. 지난 2016년 '기관투자자의 수탁자 책임에 관한 원칙(한국 스튜어드십 코드)'을 제정했으며, 올해 9월 신한BNPP글로벌지속가능경영ESG펀드를 출시했다.

2020-09-18 14:00:45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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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외국인·기관 매도에 1%대 하락

17일 코스피 지수 변화 추이. /네이버 증권 코스피와 코스닥이 모두 하락했다. 17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29.75포인트(-1.22%) 하락한 2406.17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4582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1271억원, 기관은 3340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기계(1.31%), 운수장비(0.66%), 통신업(0.17%) 등이 상승했고, 화학(-2.05%), 의약품(-2.04%), 건설업(-1.45%)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은 SK하이닉스(0.61%), 현대차(0.54%) 등이 상승했고, LG화학(-6.11%), 삼성전자(-2.62%), 삼성바이오로직스(-2.19%) 등이 하락했다. 특히 LG화학(-6.11%)은 전일 대비 4만2000원 하락한 64만5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LG화학은 17일 긴급 이사회를 개최하고 배터리 사업을 담당하는 전지사업부를 분사하는 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물적 분할의 경우 기존 투자자들이 배터리 사업체 주식을 전혀 받지 못한다. 이에 따라 주주가치를 훼손할 수 있다는 우려가 주가 하락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상승 종목은 197개, 하락 종목은 655개, 보합 종목은 50개로 집계됐다. 코스닥 지수도 전일 대비 11.10포인트(-1.24%) 하락한 885.18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2245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313억원, 기관은 1725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컴퓨터서비스(1.67%), 운송장비(1.62%), 정보기기(0.74%) 등이 상승했고, 통신서비스(-2.60%), 비금속(-2.52%), 통신방송서비스(-2.44%) 등이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292개, 하락 종목은 1005개, 보합 종목은 59개로 집계됐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국 증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 증가로 인한 투심 악화 및 미·중 마찰 확대 등으로 낙폭을 키웠다"며 "한편 FOMC와 BOJ가 현재의 유동성 공급을 더 확대하지 않을 수 있음을 시사하는 등 신중함을 보인 점은 부정적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1.7원 하락해 달러당 1174.4원에 거래를 마쳤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0-09-17 15:54:44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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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기자간담회] 퀀타매트릭스 "미생물 진단 글로벌 리더 꿈"

미생물진단 전문 기업 퀀타매트릭스(Quanta Matrix)가 오는 10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퀀타매트릭스는 17일 온라인 기업설명회를 통해 향후 사업 비전과 전략을 밝혔다. 퀀타매트릭스는 미생물진단 기술 기반 체외진단 전문 기업으로 2010년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권성훈 교수 연구실 BiNEL(Biophotonics and Nano Engineering Lab)로부터 분리 설립됐다. 주력 제품은 신속 항생제 감수성 검사 솔루션 'dRAST'(direct Rapid Antimicrobial Susceptibility Test·디라스트), 주요 적응증은 패혈증이다. dRAST는 광학·미세유체공학·빅데이터 분석 등을 포괄하는 다양한 핵심 특허기술을 바탕으로 패혈증 응급 환자의 혈액을 검사해 혈액배양 양성 검체로부터 5~7시간 만에 최적 항생제를 정확하게 찾아주는 시스템이다. 기존 방식 대비 검사 소요 시간을 2~3일 단축시켜 환자의 생존율을 끌어올릴 수 있다. 기존 제품은 패혈증 양성 판정 후 최적 처방까지 약 60시간이 소요된다. 세균 감염에 의한 전신성 염증반응 증후군인 패혈증은 확진 후 적합한 항생제 처방이 늦어지면 시간당 생존율이 7~9%씩 감소하고, 환자의 사망률이 30~40%에 이른다. 병원 내 직접 사인 1위 질병이기도 하다. 권성훈 퀀타매트릭스 대표이사는 "퀀타매트릭스는 생명을 살리는 기업"이라며 "통계적으로 저희가 만드는 소모품 칩을 20개 팔게 되면 (패혈증 환자) 1명을 살릴 수 있다"고 말했다. 퀀타매트릭스의 dRAST는 국내는 물론 유럽 시장에서 이미 상용화가 시작됐다. 현재 국내 4개, 유럽 10개국 12개의 주요 의료 기관에서 환자 대상 성능 평가가 진행 중이거나 완료된 상태다. 또 유럽 법인이 직접 유통을 맡는 프랑스 지역을 포함해 각국 대리점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유럽 총 22개 국가의 유통 거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유럽 인구 90% 이상을 타깃할 수 있는 인프라를 갖췄다. 미국 시장 진출도 추진하고 있다. 이미 미국 식품의약국(FDA) 인허가를 위해 임상시험수탁기관(CRO)을 선정해 계약을 맺었다. 앞서 퀀타매트릭스는 대표 제품인 ▲신속 항생제 감수성 검사 솔루션 'dRAST' ▲신속 전혈 균 동정 검사 'QID' ▲신속 혈액배양·동정·항생제 감수성 검사 'μCIA'(micro CIA) 등 패혈증 솔루션을 비롯해 ▲신속 항결핵제 감수성 검사 'QDST'(QuantaMatrix Drug Susceptibility Test) ▲알츠하이머병 진단 보조키트 'QPLEX Alz Plus Assay' 등 다양한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권 대표는 "코스닥 상장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본격 확대하고 다양한 파이프라인 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기업 가치와 핵심 경쟁력을 극대화하겠다"며 "기존에 없던 세계 최고 수준의 혁신 원천 기술을 바탕으로 미생물 진단 시장 글로벌 리더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퀀타매트릭스의 상장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로 공모가 밴드는 2만1200원~2만6500원이며, 공모금액은 희망밴드 기준 853억원 규모다. 오는 21~22일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확정한 후, 25일·28일 일반 청약을 받는다. 코스닥 상장은 10월 중순 예정이다.

2020-09-17 15:20:54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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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BNP파리바, '신한BNPP글로벌지속가능경영ESG펀드'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이 선진국 ESG 주식형펀드, 단기인컴형 해외채권펀드 등에 투자하는 재간접펀드인 '신한BNPP글로벌지속가능경영ESG[주식혼합-재간접형]펀드'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ESG투자는 환경·사회·지배구조 등 비재무적 요소를 고려해 전통적인 재무분석에서 발견하지 못했던 기회와 위험요인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기업에 투자함으로써 사회적 가치와 주주가치 극대화를 목표로 하는 투자 기법이다. 우리나라의 국민연금을 비롯해 노르웨이 국부펀드, 캘리포니아공무원연금 등에서 활용하고 있는 투자 방법이다. 글로벌 ESG펀드 시장 규모는 최근 2년간 34%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신한BNPP자산운용은 이러한 글로벌 투자 트렌드에 발맞춰 글로벌 펀드 선정 자문사인 'Fund Quest'와 협업을 통해 펀드를 운용할 계획이다. 김성훈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글로벌 투자운용본부 팀장은 "이 펀드는 'ESG 주식형 펀드'와 '글로벌 단기채권형 펀드'에 적절히 분산투자해 중위험 중수익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특히 'ESG 주식형 펀드'들의 경우 전통적인 ESG 운용방식을 적용하는 펀드 중 안정적인 성과를 시현하는 코어펀드와 기업의 성장성을 고려하는 성장형 펀드로 포트폴리오 구성해 시장 환경 변화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운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한BNPP글로벌지속가능경영ESG펀드는 ESG 펀드라는 성격에 맞게 운용보수의 10%를 적립해 중소기업중앙회 사랑나눔재단에 소상공인 지원목적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이 상품은 17일부터 신한은행 전국 지점 및 온라인을 통해 판매가 시작된다.

2020-09-17 15:20:36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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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코스닥 약보합세

16일 코스피 지수 변화 추이. /네이버 증권 코스피와 코스닥이 모두 하락했다. 16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7.66포인트(-0.31%) 하락한 2435.92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1570억원, 외국인은 1711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3267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운수장비(2.24%), 운수창고(1.98%), 기계(0.55%) 등이 상승했고, 화학(-2.43%), 섬유의복(-1.63%), 의료정밀(-1.35%)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은 현대차(2.79%), 셀트리온(0.17%), 삼성바이오로직스(0.13%) 등이 상승했고, LG화학(-3.31%), 삼성SDI(-1.77%), 네이버(-1.60%) 등이 하락했다. 특히 LG화학(-3.31%)는 전일 대비 3만9000원 하락한 68만7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LG화학 배터리 사업을 담당하는 전지사업부를 분사한다는 소식에 하락 전환한 것으로 보인다. LG화학은 전지사업부를 물적 분할해 자회사로 만든 뒤 기업공개(IPO)를 통해 배터리 사업 투자자금을 확보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상승 종목은 307개, 하락 종목은 542개, 보합 종목은 53개로 집계됐다. 코스닥 지수도 전일 대비 3.18포인트(-0.35%) 하락한 896.28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1860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193억원, 기관은 1409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방송서비스(6.03%), 통신방송서비스(5.09%), 종이목재(2.04%) 등이 상승했고, 비금속(-2.37%), 반도체(-2.08%), IT부품(-1.98%) 등이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433개, 하락 종목은 835개, 보합 종목은 87개로 집계됐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국 증시는 전일 미국 증시 강세에도 불구하고 보합권에서 출발했다"며 "넥스트라 에너지로 인한 그린 뉴딜 관련 종목군과 니콜라 사태로 인한 자동차, 그리고 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5만명을 넘어서는 등의 영향으로 일부 코로나 수혜 종목군이 강세를 보이며 테마 장세가 지속됐다"고 분석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2.9원 하락해 달러당 1176.1원에 거래를 마쳤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0-09-16 15:51:22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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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상승 곡선…대장주 '삼성전자' 효과?

글로벌 증시 조정에도 한국 증시가 2400선을 회복하며 우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최근 증시 상승은 증시 대장주인 삼성전자 등 반도체주가 이끄는 모습이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2435.92에 장을 마감했다. 전일 대비 소폭 하락하긴 했지만, 지난 14일 이후로 2400선을 회복한 모양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 3월 19일 1457.64로 저점을 기록한 코스피가 6개월 새 1000포인트 가까이 상승한 셈이다. 심지어 코스피와 코스닥을 합친 주식시장 전체 시가총액이 2년 7개월여 만에 2000조를 넘어서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원·달러 환율 하락세가 이어지고, 대형 반도체주에 외국인 수급이 집중돼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고 평가했다. 허재환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주 코스피 지수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 상승을 제외하면 실질적으로 소폭 하락하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지난 5월 이후 상대적으로 부진했던 반도체주가 선방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올해 남아있는 기간과 2021년까지 포함한 기간 기업들의 순익 증가율 추정치를 보면 미국과 중국보다 한국이 더 높다"며 "역사적으로 한국 기업의 실적 기대가 다른 지역보다 높을 때 한국 주식시장이 강했다"고 설명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은 지난 9월 1일부터 15일까지 삼성전자 순매수 금액만 9774억3409만원에 달한다. 삼성전자는 전일과 동일한 6만1000원을 기록했다. 이달 들어 12.96% 상승했으며 약 7개월 만에 6만원대를 회복했다. 같은 기간 외국인투자자의 SK하이닉스 순매수 금액은 2872억509만원을 기록했다. 이날 SK하이닉스는 전일 대비 900원 하락한 8만1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특히 삼성전자의 경우 하반기 실적이 긍정적이라는 평가에 외국인의 매수세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7일 삼성전자는 세계 1위 통신사업자 버라이즌에 7조9000억원(66억4000만달러) 규모의 5G 통신장비 장기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공시했다. 이는 한국 통신장비 산업 역사상 최대 규모의 단일 수출 계약이다. 또 지난 13일 삼성전자 파운드리사업부는 미국 퀄컴의 스마트폰용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칩을 공정에서 수탁 생산하는 계약을 맺었다. 계약 규모는 1조원으로 퀄컴의 주력 제품을 삼성전자가 전량 수주하게 된다. 게다가 경쟁사인 중국 화웨이가 미국 정부의 제재로 지난 15일부터 반도체 부품을 구입하지 못하게 됐다. 전례 없는 고강도 제재로 삼성전자가 반사이익을 얻게 될 것이란 전망이다. 김경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3분기 실적으로 매출액 66.7조원, 영업이익 11조원을 전망한다. 이는 기존 전망치 대비 각각 4.4%, 23.6% 상향 조정하는 것"이라며 "화웨이 제재까지 겹쳐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판매량이 전 분기 대비 46%나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단기적인 실적으로 화웨이 제재의 반사이익이 크게 작용한다고 본다면 중장기 성장에서는 파운드리와 통신장비 사업이 해결해 줄 것이다. 최근 극자외선(EUV) 기반의 첨단 공정을 활용한 파운드리 고객을 확보하고, 버라이즌향 5G 통신장비를 수주한 것은 삼성전자의 미래 사업을 밝혀줄 청신호"라며 "이는 주가순자산비율(PBR) 1.5배 안팎에서 2배 이상으로 증가할 단초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0-09-16 15:38:59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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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BNPP자산운용, 삼성전자알파채권혼합형펀드 1000억 돌파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이 신한BNPP삼성전자알파채권혼합형펀드가 설정액 1000억을 돌파했다.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이 신한BNPP삼성전자알파채권혼합형펀드가 설정액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펀드는 올해 1월 17일에 설정됐다. 주식은 삼성전자 한 종목에만 투자하고 나머지는 국내 채권에 투자하는 전략이 특징이다. 삼성전자알파채권혼합형펀드는 국내 펀드 중 주식 1개 종목에만 투자하는 유일한 펀드로 출시 때부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국의 대표기업 삼성전자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심플한 운용 전략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과 잇단 사모펀드 환매 중단 사태로 위축된 펀드 시장 환경을 극복했다. 이 펀드의 운용을 맡은 정성한 신한BNPP자산운용 알파운용센터장은 "삼성전자 한 종목에만 투자하지만 어떤 펀드보다 심도 있는 시장 분석 및 종목, 섹터 분석을 바탕으로 편입 비중을 조절하면서 운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삼성전자 주가는 종가기준으로 1월 20일 6만2400원에서 9월 15일 6만1000원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지만, 삼성전자알파채권혼합형펀드는 적극적인 삼성전자 비중조절을 통해 설정일 이후 3.61%(9월 15일, A1클래스 기준)의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 펀드는 신한은행, KB국민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등 주요 은행과 삼성증권, 한국투자증권, 신한금융투자 등 주요 증권사와 전국 우체국에서 가입할 수 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0-09-16 14:44:35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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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콤·한화자산, 디지털 뉴딜 활성화 위한 MOU

코스콤과 한화자산운용이 함께 손잡고 클라우드와 블록체인, 빅데이터 등을 활용해 금융권 디지털 뉴딜 활성화를 추진한다. 코스콤은 16일 한화자산운용과 함께 금융권 디지털 뉴딜을 도모하고, 자산운용산업 IT선진화를 함께 추진하는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코스콤은 한화자산운용의 디지털혁신(Digital Transformation·DX)을 위해 블록체인과 빅데이터 등을 활용한 금융·IT서비스를 함께 연구하고, 비대면 펀드 판매 서비스를 개발하기로 했다. 두 회사가 이번에 함께 개발할 자산운용 IT플랫폼은 글로벌 경쟁력이 높은 선진국의 IT기술을 도입해 국내 기존 업체들과 차별화를 시도할 예정이다. 또 코스콤은 한화자산운용이 준비 중인 디지털 직판앱에 필요한 비대면 판매 서비스 구축에 협력하고, 인구 고령화와 저금리 등 앞으로 확대될 자산운용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앞서 코스콤은 메리츠자산운용 등 국내 주요 운용사들의 모바일 기반 펀드 직판서비스를 구축한 바 있다. 금융권 디지털 뉴딜 분야 활성화를 위해 블록체인과 빅데이터, 클라우드, 사이버보안, 인공지능 등을 이용하여 핀테크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공동연구·개발사업도 진행한다. 코스콤은 올해 금융위원회의 금융클라우드 지원사업 바우처 운영사로 선정되어 한국핀테크지원센터와 함께 핀테크 기업들의 클라우드 혁신 서비스를 뒷받침하고 있다. 한화자산운용은 싱가포르 증권형 토큰(STO) 발행 플랫폼 아이스탁스(iSTOX) 지분투자, 현대차그룹, SKT와 함께 Element AI를 전문 지식 자문사로 활용한 AI Alliance Fund 조성 등 디지털 금융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김용현 한화자산운용 대표는 "다양한 시도와 앞서가는 기술을 지닌 코스콤과의 협력에 기대가 크다"며 "준비 중인 직판서비스 앱뿐만 아니라 핀테크 활성화와 해외 진출의 성공적인 파트너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지석 코스콤 사장은 "지난 2년간 준비해 온 자산운용IT 분야 진출이 한화자산운용이라는 훌륭한 파트너를 만나 첫 단추를 잘 끼우게 됐다"며 "개발 과정에서 얻게 될 각종 혁신 성과들을 스타트업들과 공유해 핀테크 활성화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0-09-16 11:31:41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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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년 전자증권제도…예탁결제원 "자본시장에 정착"

전자증권제도가 시행 1주년을 맞았다. 한국예탁결제원은 전자증권제도가 자본시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해 시장혁신을 위한 토대가 됐다고 평가했다. 16일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8월 31일 기준 전자등록관리자산(잔고)은 5101조원으로, 제도 시행일(4780조원)과 비교해 321조원 증가했다. 전자증권제도를 이용하는 발행회사(주식)는 총 2588개사다. 앞서 전자증권제도는 실물증권 발행 없이 전자적 방법으로 증권에 관한 권리를 등록함으로써 증권의 발행·유통·권리행사가 이뤄지는 제도다. 전자증권제도 의무 적용 대상인 상장회사의 미반납 상장주식((실물주권)은 3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동안의 적극적인 홍보와 인센티브 제공 등에 힘입어 신청에 의한 비상장회사의 전자증권제도 참여도 확대되는 추세다. 전자증권제도에 참여하면 주식발행등록 수수료·전자투표 위임장 수수료·증권대행 기본수수료가 감면된다. 제도 도입 이후 누적 337개의 비상장회사가 전자증권제도에 참여했고, 제도참여율도 4.0%에서 8.4%로 증가했다. 전자증권제도 도입으로 인해 기업공개(IPO) 일정에서 실물 주권의 발행 및 교부 절차에 소요됐던 5일가량의 기간을 단축할 수 있게 됐다. 또 주주총회 및 주식권리행사를 위한 기준일부터 소유자 명세의 통지일까지의 기간이 1~4일가량 단축됐다. 이러한 일정 단축에 따른 금융 기회비용을 산출한 결과 지난 1년간 약50억원의 비용절감 효과가 확인됐다. 또한, 실물주권 발행비용 절감액 1년간 약 130억원 및 실기주 발생 가능성 차단에 따른 경제적 효과도 연간 약 7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된다. 향후 예탁결제원은 전자등록기관으로서 비상장회사에 대한 지속적인 인센티브 제공과 제도개선을 통해 전자증권제도 이용 확대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전자증권제도 도입에 따른 절차적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발행사의 전자증권 전환을 위한 1개월의 공고·통지 기간 완화 등 제도개선 수요를 파악하여 정책당국에 건의할 예정이다. 또 제도 설명회나 방문 컨설팅 등 '찾아가는 서비스'를 실시하고, 정관 변경 지원 등의 노력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방식의 지원 수단(온라인 교육 콘텐츠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주식발행등록수수료(~2024년) 및 전자투표 위임장 수수료 면제(~2022년), 증권대행 기본수수료 20% 감면(~2024년) 등 인센티브도 지속해서 제공한다.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한국예탁결제원은 비상장회사의 전자등록 의무화에 대비해 제도와 인프라 개선을 위해 정부와 적극적으로 협력함으로써 자본시장 효율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전자증권제도가 우리 사회에 조속히 뿌리내릴 수 있도록 발행회사와 투자자 및 자본시장에 참가하는 관계기관의 지속적인 관심과 격려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2020-09-16 11:31:18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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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로보 펀드 1+1' 이벤트

대신증권이 로보펀드 신규가입고객을 대상으로 '로보펀드 1+1' 이벤트를 진행한다. /대신증권 대신증권이 로보펀드 신규가입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대신증권은 로보어드바이저펀드 신규가입고객이 월 10만원 이상 자동이체로 매수하면 최대 2만원의 펀드쿠폰을 지급하는 '로보펀드 1+1' 이벤트를 오는 29일까지 진행한다. '로보펀드 1+1' 이벤트는 로보펀드 신규가입고객이 월 10만원 이상 자동이체로 로보펀드를 매수하면 참여할 수 있다. 이 이벤트는 참여 고객 전원에게 펀드 쿠폰 1만원을 지급한다. 자동이체를 3개월 이상 유지하면 펀드쿠폰 1만원을 추가로 지급하고, 펀드쿠폰은 펀드를 매수할 때 현금 대신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대신로보펀드 출시 3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MTS, HTS 또는 대신증권 홈페이지에서 이벤트 신청을 한 뒤 로보펀드에 가입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대신증권 고객감동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석준 대신증권 스마트Biz추진부장은 16일 "직접투자에 어려움을 느끼는 경우 자산 배분이 장점인 '로보어드바이저'가 훌륭한 대안"이라며 "장기 적립 투자에 최적화된 로보펀드로 목돈마련의 기회도 잡고 혜택도 받아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0-09-16 09:13:51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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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외국인 매수세에 코스피 상승 마감

15일 코스피 지수 변화 추이. /네이버 증권 코스피와 코스닥이 모두 상승했다. 15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15.67포인트(0.65%) 상승한 2443.58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은 2499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766억원, 기관은 1997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운수창고(1.30%), 서비스업(1.19%), 전기전자(1.11%) 등이 상승했고, 통신업(-0.81%), 종이목재(-0.58%), 건설업(-0.50%)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은 삼성SDI(3.56%), 네이버(2.81%), SK하이닉스(2.38%) 등이 상승했다. 상승 종목은 406개, 하락 종목은 423개, 보합 종목은 72개로 집계됐다. 코스닥 지수도 전일 대비 5.29포인트(0.59%) 상승한 899.46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931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297억원, 기관은 450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비금속(4.59%), 기타제조(3.39%), 인터넷(2.53%) 등이 상승했고, 디지털컨텐츠(-2.35%), 종이목재(-1.76%), 출판·매체복제(-1.08%) 등이 하락했다. 특히 카카오게임즈(-8.54%)는 전일 대비 6300원 하락한 6만7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차익 실현 매물이 시장에 나오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2거래일 연속 하한가를 보였고, 시가총액도 3위에서 5위로 밀려났다. 상승 종목은 587개, 하락 종목은 660개, 보합 종목은 107개로 집계됐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국 증시는 전일 상승에 따른 매물 출회 등으로 상승이 제한된 가운데 반도체 업종이 강세를 보이며 견고한 모습을 보였다"며 "그 가운데 중국 실물 경제지표가 양호한 결과를 내놓자 지수는 상승폭을 확대했다. 외국인의 현·선물 순매수가 유입되는 등 수급적인 부분 또한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4.5원 하락해 달러당 1179.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0-09-15 15:59:59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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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공모주도 '기울어진 운동장'…외국기관에 '유리'

"인수 주관 증권사에게 더 많은 재량권 부여" 기업공개(IPO) 공모주 시장이 외국인에게 유리한 '기울어진 운동장'이란 지적이 나온다. 의무보유확약 제도의 적용을 받지 않는 해외기관(외국인)이 단타 매도로 국내 기관투자가와 '개미'(개인투자자)보다 먼저 수익을 낼 수 있는 구조이기 때문이다. 국내 기관투자가와 달리 해외기관은 '의무보유확약기간'이 걸려 있지 않다. 의무보유확약이란 보유 주식을 특정 기간 안에 팔지 않겠다는 약정이다. IPO 흥행에 성공한 SK바이오팜과 카카오게임즈 모두 외국인은 상장 즉시 차익을 실현하는 단타 매도를 고수하고 있다. 지난 7월 2일 상장한 SK바이오팜은 '따상상상'(시초가가 공모가 2배, 3거래일 연속 상한가), 지난 10일 상장한 카카오게임즈는 '따상상'(공모가 2배, 2거래일 연속 상한가)을 기록해 이른바 IPO '광풍'을 일으켰다. 공모주 일반 청약에 참여하기 위해 수억원의 청약 증거금을 납입하고, 상장 첫날 추격 매수에 나선 개인투자자나 일정 기간 팔 수 없는 국내 기관(의무보유확약기간 2주~6개월)과 달리 외국인은 차익 실현을 위한 매도를 이어갔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실제로 외국인은 SK바이오팜 주식 상장 직후 14거래일 연속 매도했다. 지난 7월 2일부터 17일까지 14거래일간 외국인의 SK바이오팜 순매도 금액은 8920억3626만원에 달한다. 카카오게임즈의 경우 외국인은 지난 10일에서 14일 5거래일간 연속 매도했다. 이 기간 이들의 카카오게임즈 순매도 금액은 1460억3619만원을 기록했다. 외국인이 팔아 치운 물량은 개미들이 떠안았다. 지난 7월 2일부터 17일까지 개인투자자들은 SK바이오팜 6450억8286만원을 순매수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10일에서 14일까지 3588억5070만원어치를 사들였다. 이에 따라 외국기관(외국인)이 먼저 수익을 낼 수 있는 구조적 불균형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외국인의 공모주 배정 물량을 줄이거나 의무보유확약을 강화하자는 의견이다. 보다 근본적인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있다. 황세운 상명대 DnA랩 객원연구위원은 "단기 차익실현은 개인이냐 외국인이냐의 문제가 아니라 투자자의 선택에 관련한 사항"이라며 "중장기적인 IPO 공모주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어 그는 "모든 IPO가 흥행하는 것은 아니다. 제도를 개선할 때 청약 경쟁률이 높을 경우와 미달 나는 경우 양쪽 다 고민해야 된다"며 "인수 주관 증권사에게 물량 배정 및 공모가 산정에 있어 더 많은 재량권을 부여하는 것이 합리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0-09-15 15:20:29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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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금융투자, 18일까지 DLB·ELB·ELS 3종 판매

DB금융투자가 오는 18일까지 DLB·ELB·ELS 등 3종의 상품을 판매한다. /DB금융투자 DB금융투자가 오는 18일까지 기타파생결합사채(DLB)·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주가연계증권(ELS) 등 3종의 상품을 판매한다고 15일 밝혔다. 3개월 만기 '마이 퍼스트 DB DLB 제70회'는 최소 연 2.5%가 지급되는 신규·휴면고객 대상 원금지급형 상품이다.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 최종호가수익률의 만기평가가격이 10% 이상이면 연 2.51%의 수익이 지급되고, 10% 미만인 경우에도 연 2.5%의 수익이 지급된다. 1년 만기 'DB 세이프 제576회 ELB'는 최대 4.05%, 최소 1.8%가 지급되는 신규·휴면고객 대상 원금지급형 상품이다. 코스피200(KOSPI200) 지수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115%를 초과해 상승한 적이 없고,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100% 초과 115% 이하인 경우에는 최대 4.05%의 수익이 지급된다. 또 최초기준가격의 115%를 초과해 상승한 적이 있거나 만기평가가격이 100% 이하인 경우에는 1.8%의 수익이 지급된다. 조기상환형 'DB 해피플러스 ELS 제2182회'는 코스피200레버리지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고, 3년 만기에 4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와 최대 연 5.1%의 수익이 지급된다. 또 조기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만기평가일에 최초기준가격 대비 65% 이상이면 15.3%(연 5.1%)의 수익이 지급된다. 다만, 만기평가가격이 65% 미만이면 기초자산의 하락률에 따라 원금 손실을 볼 수 있다. 청약은 DB금융투자 전 영업점, 홈페이지, 모바일 앱에서 가능하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0-09-15 10:29:29 박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