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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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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여객선 침몰…중대본, 3시 180명 구조·290명 실종 발표 변경

제주도 수학여행에 나선 고교생 등 477명이 탄 여객선이 16일 오전 전남 진도 해상서 침몰했다. 이들 중 여성 승무원 1명과 단원고 학생 1명이 사망한 것으로 드러났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오후 1시30분 여성 선사직원 박지원씨와 안산 단원고 2학년 정차웅군이 숨지고 368명이 구조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오후 3시 180명을 구조하고 290여명이 실종됐다고 수치를 변경했다. 중대본에 나와 있는 해양경찰청 관계자에 따르면 선체 대부분이 수면 아래로 잠겼으며 뱃머리 끝 일부만 보이는 상태다. 부상자는 중상자 7명을 포함 27명이 인근에 있는 한국병원, 목포한국병원, 해남종합병원 등에 분산돼 치료를 받고 있다. 6825t급 청해진 소속 여객선 세월호는 오전 8시 58분께 전남 진도군 조도면 병풍도 북쪽 20km 해상에서 침수중이라는 신고를 접수했다. 세월호는 전날 오후 9시께 인천여객터미널을 출항해 제주로 향하는 길이었다. 여객선에는 3박 4일 일정의 수학여행길에 오른 경기도 안산 단원고 학생, 교사, 승무원 등 모두 477명이 탔으며 차량 150여대도 싣고 있었다. 배에서 공연하는 필리핀 여성 가수 2명도 승선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접수 뒤 해경과 해군, 서해어업관리단, 민간인 등이 40여척의 어선과 경비함, 헬기 등을 동원해 구조에 나섰다. 해경은 목포항공대 소속 헬기와 경비함정 16척을 동원했다. 해군도 유도탄고속함 1척과 고속정 6척, 해상초계가 가능한 링스헬기 1대를 투입했다. 구조된 승객들은 침몰 전 '꽝'하는 소리가 난 뒤 배가 좌현으로 기울기 시작해 2시간여 만에 완전히 침몰했고, 배가 거의 직각에 가까울 정도로 기울어질때쯤 "뛰어내리라"는 선내 방송에 따라 대부분 뛰어내렸다고 밝혔다. 승객들은 '꽝' 소리가 암초에 부딪혀서 발생한 소리인지, 선체 내부에서 발생한 소리인지에 대해서는 정확히 알 수 없다고 말했다. 1994년 건조된 세월호는 길이 146m, 폭 22m 규모의 여객선으로 여객 정원 921명, 차량 150대,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52개를 동시 적재할 수 있는 대형 카페리다. 청해진해운 소속 세월호는 지난해 2월 인천~제주 항로에 투입돼 현재 주 2회 왕복운항하고 있다. 15일에는 짙은 안개 때문에 출항이 지연돼 예정 출항시각보다 2시간여 늦은 오후 9시께 인천에서 출항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4-04-16 15:38:29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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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침몰 여객선 사망자 3명 368명 구조…100여명 탈출 못한 듯

제주도 수학여행에 나선 고교생 등 477명이 탄 여객선이 16일 오전 전남 진도 해상서 침몰했다. 이들 중 여성 승무원 1명과 20대로 추정되는 남성 1명, 수학여행에 나선 단원고 학생 1명이 사망했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세월호에 탑승했던 여성 승무원 박지영(27·여·경기도 시흥)씨가 치료도중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날 오전 11시47분께 목포 한국병원에 이송된 남성 1명이 심폐소생술을 받던 중 3분 뒤 사망 판정을 받았다. 사망자는 20대로 추정되고 있다. 소방당국은 오후 2시 현재 세월호에 탑승한 477명 중 368명을 구조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 가운데 60명은 진도 실내체육관으로, 14명은 병원으로 옮겨진 것으로 알려졌다. 88명이 구조돼 진도 팽목항으로 1차 이동한 데 이어 206명이 추가로 이송 중이서 74명과 294명을 더하면 모두 368명의 생존이 확인된 셈이다. 그러나 침몰한 세월호 선내에 잔류·실종자가 100여명에 이른 것으로 알려지며 사망자가 걷잡을 수 없이 늘어날 우려도 있다. 부상자는 현재까지 중상 5명, 경상 22명 등 47명으로 진도와 목포 한국병원, 해남종합병원에 이송됐다. 6825t급 청해진 소속 여객선 세월호는 오전 8시 58분께 전남 진도군 조도면 병풍도 북쪽 20km 해상에서 침수중이라는 신고를 접수했다. 세월호는 전날 오후 9시께 인천여객터미널을 출항해 제주로 향하는 길이었다. 여객선에는 3박 4일 일정의 수학여행길에 오른 경기도 안산 단원고 학생, 교사, 승무원 등 모두 477명이 탔으며 차량 150여대도 싣고 있었다. 배에서 공연하는 필리핀 여성 가수 2명도 승선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접수 뒤 해경과 해군, 서해어업관리단, 민간인 등이 40여척의 어선과 경비함, 헬기 등을 동원해 구조에 나섰다. 해경은 목포항공대 소속 헬기와 경비함정 16척을 동원했다. 해군도 유도탄고속함 1척과 고속정 6척, 해상초계가 가능한 링스헬기 1대를 투입했다. 구조된 승객들은 침몰 전 '꽝'하는 소리가 난 뒤 배가 좌현으로 기울기 시작해 2시간여 만에 완전히 침몰했고, 배가 거의 직각에 가까울 정도로 기울어질때쯤 "뛰어내리라"는 선내 방송에 따라 대부분 뛰어내렸다고 밝혔다. 승객들은 '꽝' 소리가 암초에 부딪혀서 발생한 소리인지, 선체 내부에서 발생한 소리인지에 대해서는 정확히 알 수 없다고 말했다. 1994년 건조된 세월호는 길이 146m, 폭 22m 규모의 여객선으로 여객 정원 921명, 차량 150대,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52개를 동시 적재할 수 있는 대형 카페리다. 청해진해운 소속 세월호는 지난해 2월 인천~제주 항로에 투입돼 현재 주 2회 왕복운항하고 있다. 15일에는 짙은 안개 때문에 출항이 지연돼 예정 출항시각보다 2시간여 늦은 오후 9시께 인천에서 출항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4-04-16 14:19:28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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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침몰 여객선 사망자 2명 368명 구조...100여명 탈출 못한 듯

제주도 수학여행에 나선 고교생 등 477명이 탄 여객선이 16일 오전 전남 진도 해상서 침몰했다. 이들 중 여성 승무원 1명과 20대로 추정되는 남성 1명이 사망했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세월호에 탑승했던 여성 승무원 박지영(27·여·경기도 시흥)씨가 치료도중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날 오전 11시47분께 목포 한국병원에 이송된 남성 1명이 심폐소생술을 받던 중 3분 뒤 사망 판정을 받았다. 사망자는 20대로 추정되고 있다. 소방당국은 오후 1시 현재 세월호에 탑승한 477명 중 368명을 구조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 가운데 60명은 진도 실내체육관으로, 14명은 병원으로 옮겨진 것으로 알려졌다. 88명이 구조돼 진도 팽목항으로 1차 이동한 데 이어 206명이 추가로 이송 중이서 74명과 294명을 더하면 모두 368명의 생존이 확인된 셈이다. 그러나 침몰한 세월호 선내에 잔류·실종자가 100여명에 이른 것으로 알려지며 사망자가 걷잡을 수 없이 늘어날 우려도 있다. 부상자는 현재까지 중상 5명, 경상 22명 등 47명으로 진도와 목포 한국병원, 해남종합병원에 이송됐다. 6825t급 청해진 소속 여객선 세월호는 오전 8시 58분께 전남 진도군 조도면 병풍도 북쪽 20km 해상에서 침수중이라는 신고를 접수했다. 세월호는 전날 오후 9시께 인천여객터미널을 출항해 제주로 향하는 길이었다. 여객선에는 3박 4일 일정의 수학여행길에 오른 경기도 안산 단원고 학생, 교사, 승무원 등 모두 477명이 탔으며 차량 150여대도 싣고 있었다. 배에서 공연하는 필리핀 여성 가수 2명도 승선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접수 뒤 해경과 해군, 서해어업관리단, 민간인 등이 40여척의 어선과 경비함, 헬기 등을 동원해 구조에 나섰다. 해경은 목포항공대 소속 헬기와 경비함정 16척을 동원했다. 해군도 유도탄고속함 1척과 고속정 6척, 해상초계가 가능한 링스헬기 1대를 투입했다. 구조된 승객들은 침몰 전 '꽝'하는 소리가 난 뒤 배가 좌현으로 기울기 시작해 2시간여 만에 완전히 침몰했고, 배가 거의 직각에 가까울 정도로 기울어질때쯤 "뛰어내리라"는 선내 방송에 따라 대부분 뛰어내렸다고 밝혔다. 승객들은 '꽝' 소리가 암초에 부딪혀서 발생한 소리인지, 선체 내부에서 발생한 소리인지에 대해서는 정확히 알 수 없다고 말했다. 1994년 건조된 세월호는 길이 146m, 폭 22m 규모의 여객선으로 여객 정원 921명, 차량 150대,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52개를 동시 적재할 수 있는 대형 카페리다. 청해진해운 소속 세월호는 지난해 2월 인천~제주 항로에 투입돼 현재 주 2회 왕복운항하고 있다. 15일에는 짙은 안개 때문에 출항이 지연돼 예정 출항시각보다 2시간여 늦은 오후 9시께 인천에서 출항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4-04-16 13:27:07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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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여객선 침몰…사망자 2명 발생 197명 구조 부상자 인근 병원 이송

제주도 수학여행에 나선 고교생 등 477명이 탄 여객선이 16일 오전 전남 진도 해상서 침몰했다. 낮 12시 20분 현재 여성 승무원 1명과 20대로 추정되는 남성 1명이 사망했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세월호에 탑승했던 여성 승무원 박지영(27·여·경기도 시흥)씨가 치료도중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날 오전 11시47분께 목포 한국병원에 이송된 남성 1명이 심폐소생술을 받던 중 3분 뒤 사망 판정을 받았다. 사망자는 20대로 추정되고 있다. 현재 탑승객 477명 중 197명이 구조됐으며 세월호는 완전히 침몰했다. 구조된 탑승객 중 부상자는 진도와 목포 한국병원, 해남종합병원에 이송됐으나 경상자는 진도 실내체육관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 16일 오전 8시 58분께 전남 진도군 조도면 병풍도 북쪽 20km 해상에서 6825t급 청해진 소속 여객선 세월호가 침수중이라는 신고가 접수됐다. 세월호는 15일 오후 9시께 인천여객터미널을 출항해 제주로 향하는 길이었다. 여객선에는 3박 4일 일정의 수학여행길에 오른 경기도 안산 단원고 학생, 교사, 승무원 등 모두 477명이 탔으며 차량 150여대도 싣고 있었다. 배에서 공연하는 필리핀 여성 가수 2명도 승선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접수 뒤 해경과 해군, 서해어업관리단, 민간인 등이 40여척의 어선과 경비함, 헬기 등을 동원해 구조에 나섰다. 해경은 목포항공대 소속 헬기와 경비함정 16척을 동원했다. 해군도 유도탄고속함 1척과 고속정 6척, 해상초계가 가능한 링스헬기 1대를 투입했다. 배가 거의 직각에 가까울 정도로 기울여 승객들은 뛰어내리라는 안내 방송에 따라 대부분 뛰어내렸으며 승객 구조용 구명벌을 사용했다. 세월호는 침몰 전 '꽝'하는 소리가 난 뒤 좌현이 기울기 시작, 2시간여 만에 완전히 기울었다. 진도군의 한 공무원은 '꽝' 소리가 암초에 부딪혀서 발생한 소리인지, 선체 내부에서 발생한 소리인지에 대해서는 정확히 알 수 없다고 말했다. 1994년 건조된 세월호는 길이 146m, 폭 22m 규모의 여객선으로 여객 정원 921명, 차량 150대,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52개를 동시 적재할 수 있는 대형 카페리다. 청해진해운 소속 세월호는 지난해 2월 인천~제주 항로에 투입돼 현재 주 2회 왕복운항하고 있다. 15일에는 짙은 안개 때문에 출항이 지연돼 예정 출항시각보다 2시간여 늦은 오후 9시께 인천에서 출항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4-04-16 12:38:44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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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여객선 침몰…오전 11시 단원고 학생 등 승객 대부분 구조

제주도 수학여행에 나선 고교생 등 477명이 탄 여객선이 전남 진도 해상서 침몰했다. 승객 대부분은 구조됐으며 여객선은 2시간여 만에 완전 침몰했다. 16일 오전 8시 58분께 전남 진도군 조도면 병풍도 북쪽 20km 해상에서 6825t급 청해진 소속 여객선 세월호가 침수중이라는 신고가 접수됐다. 세월호는 15일 오후 9시께 인천여객터미널을 출항해 제주로 향하는 길이었다. 여객선에는 3박 4일 일정의 수학여행길에 오른 경기도 안산 단원고 학생, 교사, 승무원 등 모두 477명이 탔으며 차량 150여대도 싣고 있었다. 배에서 공연하는 필리핀 여성 가수 2명도 승선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접수 뒤 해경과 해군, 서해어업관리단, 민간인 등이 40여척의 어선과 경비함, 헬기 등을 동원해 구조에 나섰다. 해경은 목포항공대 소속 헬기와 경비함정 16척을 동원했다. 해군도 유도탄고속함 1척과 고속정 6척, 해상초계가 가능한 링스헬기 1대를 투입했다. 오전 11시 현재 대부분의 승객이 구조된 것으로 알려졌다. 배가 거의 직각에 가까울 정도로 기울여 승객들은 뛰어내리라는 안내 방송에 따라 대부분 뛰어내렸으며 승객 구조용 구명벌을 사용했다. 구조된 승객 가운데 2명은 화상, 4명은 타박상을 입었다.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조 승객들은 진도중앙병원, 해남종합병원, 목포 한국병원, 중앙병원 등에 분산 치료를 받고 있다. 세월호는 침몰 전 '꽝'하는 소리가 난 뒤 좌현이 기울기 시작, 2시간여 만에 완전히 기울었다. 진도군의 한 공무원은 구조된 승객들로부터 침몰 전 '꽝'하는 큰 소리가 난 뒤 침몰되기 시작했다고 전해들었다고 밝혔다. 이 공무원은 '꽝' 소리가 암초에 부딪혀서 발생한 소리인지, 선체 내부에서 발생한 소리인지에 대해서는 정확히 알 수 없다고 말했다. 1994년 건조된 세월호는 길이 146m, 폭 22m 규모의 여객선으로 여객 정원 921명, 차량 150대,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52개를 동시 적재할 수 있는 대형 카페리다. 청해진해운 소속 세월호는 지난해 2월 인천~제주 항로에 투입돼 현재 주 2회 왕복운항하고 있다. 15일에는 짙은 안개 때문에 출항이 지연돼 예정 출항시각보다 2시간여 늦은 오후 9시께 인천에서 출항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4-04-16 11:48:03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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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여객선 침몰…안산 단원고 학생 전원 구조한 듯

16일 오전 8시 58분께 전남 진도군 조도면 병풍도 북쪽 20km 해상에서 인천에서 제주로 항해 중 조난신호를 보냈던 여객선 세월호가 끝내 좌초됐다.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세월호에는 수학여행을 온 안산 단원고 학생 325명과 교사 14명 등 승객 450명, 승무원 24명으로 총 474명이 탑승 중이며 침수로 인해 선박이 좌현으로 계속 기울어 결국 좌초했다. 해경은 세월호가 암초에 걸려 좌초한 것으로 보고 있다. 진도군의 한 공무원은 구조된 승객들로부터 침몰 전 '꽝'하는 큰 소리가 난 뒤 침몰되기 시작했다고 전해들었다고 밝혔다. 이 공무원은 '꽝' 소리가 암초에 부딪혀서 발생한 소리인지, 선체 내부에서 발생한 소리인지에 대해서는 정확히 알 수 없다고 말했다. 구명조끼를 착용한 승객들은 현재 바다로 뛰어들어 구조를 애타게 호소하고 있다. 해경은 목포항공대 소속 헬기와 경비함정 16척을 동원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해군도 유도탄고속함 1척과 고속정 6척, 해상초계가 가능한 링스헬기 1대를 투입했다. 오전 11시 현재 해경은 안산 단원고 학생들과 교사 14명은 전원 구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조된 승객 가운데 2명은 화상, 4명은 타박상을 입어 진도 팽목항으로 이송 중이다. 6825t급 여객선 세월호는 15일 오후 9시께 인천여객터미널을 출항해 제주로 향하는 길이었다. 배에는 3박 4일 일정의 수학여행길에 오른 경기도 안산 단원고 학생 등 474명이 탔으며 차량 150여대도 싣고 있었다. 1994년 건조된 세월호는 길이 146m, 폭 22m 규모의 여객선으로 여객 정원 921명, 차량 150대,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52개를 동시 적재할 수 있는 대형 카페리다. 청해진해운 소속 세월호는 지난해 2월 인천~제주 항로에 투입돼 현재 주 2회 왕복운항하고 있다. 15일에는 짙은 안개 때문에 출항이 지연돼 예정 출항시각보다 2시간여 늦은 오후 9시께 인천에서 출항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4-04-16 11:14:29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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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여객선 "꽝" 소리내며 침몰…474명중 현재 190명 구조

16일 오전 8시 58분께 전남 진도군 조도면 병풍도 북쪽 20km 해상에서 인천에서 제주로 항해 중 조난신호를 보냈던 여객선 세월호가 끝내 좌초됐다.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세월호에는 수학여행을 온 안산 단원고 학생 325명과 교사 14명 등 승객 450명, 승무원 24명으로 총 474명이 탑승 중이며 침수로 인해 선박이 좌현으로 계속 기울어 결국 좌초했다. 해경은 세월호가 암초에 걸려 좌초한 것으로 보고 있다. 진도군의 한 공무원은 구조된 승객들로부터 침몰 전 '꽝'하는 큰 소리가 난 뒤 침몰되기 시작했다고 전해들었다고 밝혔다. 이 공무원은 '꽝' 소리가 암초에 부딪혀서 발생한 소리인지, 선체 내부에서 발생한 소리인지에 대해서는 정확히 알 수 없다고 말했다. 구명조끼를 착용한 승객들은 현재 바다로 뛰어들어 구조를 애타게 호소하고 있다. 해경은 목포항공대 소속 헬기와 경비함정 16척을 동원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해군도 유도탄고속함 1척과 고속정 6척, 해상초계가 가능한 링스헬기 1대를 투입했다. 오전 10시 20분 현재 승객 190명 가량을 구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조된 승객 가운데 2명은 화상, 4명은 타박상을 입어 진도 팽목항으로 이송 중이다. 6825t급 여객선 세월호는 15일 오후 9시께 인천여객터미널을 출항해 제주로 향하는 길이었다. 배에는 3박 4일 일정의 수학여행길에 오른 경기도 안산 단원고 학생 등 474명이 탔으며 차량 150여대도 싣고 있었다. 1994년 건조된 세월호는 길이 146m, 폭 22m 규모의 여객선으로 여객 정원 921명, 차량 150대,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52개를 동시 적재할 수 있는 대형 카페리다. 청해진해운 소속 세월호는 지난해 2월 인천~제주 항로에 투입돼 현재 주 2회 왕복운항하고 있다. 15일에는 짙은 안개 때문에 출항이 지연돼 예정 출항시각보다 2시간여 늦은 오후 9시께 인천에서 출항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4-04-16 11:01:58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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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여객선 끝내 침몰…10시20분 현재 190명 구조

16일 오전 8시 58분께 전남 진도군 조도면 병풍도 북쪽 20km 해상에서 인천에서 제주로 항해 중 조난신호를 보냈던 여객선 세월호가 끝내 좌초됐다.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세월호에는 수학여행을 온 안산 단원고 학생 325명 등 총 450명이 탑승 중이며 침수로 인해 선박이 좌현으로 계속 기울어 결국 침몰했다. 구명조끼를 착용한 승객들은 현재 바다로 뛰어들어 구조를 애타게 호소하고 있다. 해경은 헬기와 인근 상선 3척, 경비정 등을 동원해 인명 구조활동을 벌이고 있다. 오전 10시 20분 현재 승객 190명 가량을 구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6825t급 여객선 세월호는 15일 오후 9시께 인천여객터미널을 출항해 제주로 향하는 길이었다. 배에는 3박 4일 일정의 수학여행길에 오른 경기도 안산 단원고 학생 325명, 교사 14명 등 모두 450명이 탔으며 차량 150여대도 싣고 있었다. 1994년 건조된 세월호는 길이 146m, 폭 22m 규모의 여객선으로 여객 정원 921명, 차량 150대,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52개를 동시 적재할 수 있는 대형 카페리다. 청해진해운 소속 세월호는 지난해 2월 인천~제주 항로에 투입돼 현재 주 2회 왕복운항하고 있다. 15일에는 짙은 안개 때문에 출항이 지연돼 예정 출항시각보다 2시간여 늦은 오후 9시께 인천에서 출항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4-04-16 10:26:51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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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여객선 침몰 직전…"탑승객 뛰어내려라" 선내 방송

16일 오전 8시 58분께 전남 진도군 조도면 병풍도 북쪽 20km 해상에서 인천에서 제주로 항해 중이던 여객선 세월호가 조난신호를 보냈다.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세월호에는 수학여행을 온 안산 단원고 학생 325명 등 총 450명이 탑승 중이며 현재 침수로 인해 선박이 좌현으로 90% 가량 기울어 침몰 직전에 있는 상황이다. 현재 승객들은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구조를 애타게 호소하고 있다. 해경은 헬기와 인근 상선 3척, 경비정 등을 동원해 인명 구조활동을 벌이고 있다. 오전 10시 현재 승객 120명 가량을 구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여객선 선내에서 "침몰이 임박했다. 바다로 뛰어내려라"는 방송이 흘러나와 상황이 급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6825t급 여객선 세월호는 15일 오후 9시께 인천여객터미널을 출항해 제주로 향하는 길이었다. 배에는 3박 4일 일정의 수학여행길에 오른 경기도 안산 단원고 학생 325명, 교사 14명 등 모두 450명이 탔으며 차량 150여대도 싣고 있었다. 1994년 건조된 세월호는 길이 146m, 폭 22m 규모의 여객선으로 여객 정원 921명, 차량 150대,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52개를 동시 적재할 수 있는 대형 카페리다. 청해진해운 소속 세월호는 지난해 2월 인천~제주 항로에 투입돼 현재 주 2회 왕복운항하고 있다. 15일에는 짙은 안개 때문에 출항이 지연돼 예정 출항시각보다 2시간여 늦은 오후 9시께 인천에서 출항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4-04-16 10:19:06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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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방위비 비준안, 외통위 통과…내일 본회의 처리

국회 외교통일위원회가 15일 전체회의를 열어 제9차 한미 방위비분담 특별협정(SMA) 비준동의안을 가결했다. 비준동의안은 16일 본회의에 상정돼 처리될 예정이다. 제9차 방위비분담 특별협정에 따라 정부가 올해 부담해야 할 분담금은 9200억원이다. 앞으로는 전전년도 소비자 물가지수(CPI)를 적용(최대 4%)해 매년 지원분을 인상하도록 돼 있다. 외통위는 이날 비준동의안을 가결하면서 그동안 야당이 주장해온 내용을 반영해 3가지 사항을 담은 부대의견을 첨부했다. 부대의견에서 분담금의 주한미군 기지이전(연합토지관리계획·LPP) 전용 문제와 관련, 정부는 평택기지로의 기지 이전사업이 종료되는 시점(2016년 예정)에 해당 사업의 종료 이후 군사건설사업 소요에 대한 전반적 조사 및 평가를 실시해 결과를 국회에 보고토록 했다. 또 차기 분담금 협상 개시 시점을 기존 협정 종료시점으로부터 늦어도 1년 전으로 하고, 비준동의안을 정부 예산안 제출 시점 이전에 국회에 제출토록 했다. 이는 국회의 예산심의권을 존중하는 차원이다. 이와 함께 정부는 9차 협상에서 5년으로 설정된 방위비분담 특별협정의 유효기간과 총액형으로 돼 있는 분담금 결정방식 적정성 여부에 대한 연구용역을 실시해 그 결과를 1년 이내에 국회에 보고토록 했다.

2014-04-15 16:42:38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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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국정원 잘못된 관행 유감"…국정원장도 대국민 사과

박근혜 대통령이 국가정보원의 서울시 공무원 간첩 증거조작 사건과 관련해 "유감스럽게도 국정원의 잘못된 관행과 철저하지 못한 관리체계에 허점이 드러나 국민께 심려를 끼쳐드리게 돼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15일 국무회의에서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국정원은 뼈를 깎는 환골탈태의 노력을 해야 할 것이고 또다시 국민들의 신뢰를 잃게 되는 일이 있다면 반드시 강력하게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남재준 국정원장도 이날 오전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하면서 "증거 서류 조작 의혹으로 국민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을 머리 숙여 깊이 사과드린다"며 "일부 직원이 증거 위조로 기소되는, 있을 수 없는 일이 벌어진 데 대해 원장으로서 참담한 책임을 통감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일을 계기로 수사 관행을 점검하고 과거의 잘못된 관행을 뿌리 뽑아 다시는 반복되지 않도록 뼈를 깎는 개혁을 해 나가겠다"며 "낡은 수사와 절차 혁신을 위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강도 높은 쇄신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결국 박 대통령이 전날 서천호 국가정보원 2차장의 사표를 즉각 수리한데 이어 이날 사실상의 대국민 사과를 하고 재발시 강력한 문책방침을 밝힘에 따라 남재준 국정원장에 대한 인책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야권은 이번 검찰의 수사를 '꼬리자르기'로 평가절하하며 남 원장이 책임질 것을 촉구해 논란이 예상된다.

2014-04-15 14:13:44 김민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