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피알, '울트라 튠 40.68' 출시..."국내에 없던 고주파 홈 뷰디 디바이스"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이 의료기기에 적용하는 고출력 고주파 기술을 '홈 뷰티 디바이스'에서 구현하는 데 성공했다. 에이피알은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메디큐브 에이지알'이 '울트라 튠 40.68'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에이피알에 따르면 이번 신제품은 국내 최초 40.68㎒ 고주파 홈 뷰티 디바이스다. 무엇보다 신기술 듀얼 튠 웨이브를 탑재하고 있다. 듀얼 튠 웨이브는 피부과 의료기기에서 사용하는 40.68㎒의 고출력 고주파와 미세전류를 결합한 기술로, 피부 콜라겐 활성화 효과를 갖췄다. 노화, 자극 등으로 느슨해진 피부 속 콜라겐 조직에 40.68㎒ 고주파 에너지를 주입하면 피부 속 물 분자가 회전하는데, 이때 발생하는 체내 열에너지를 활용하는 원리다. 아울러 '울트라 튠 40.68'은 피부 접촉 센서, 실시간 피드백 등 인체공학적 기술을 통해 안전성을 높였다. 이에 따라 해당 제품은 실시간으로 피부 저항값을 측정해 자동으로 부위별 출력량을 조절한다는 것이 에이피알 측의 설명이다. 특히 고주파 팁 6개가 모두 피부에 닿았을 때만 최대 에너지를 전달한다. 또 자동 차단 시스템은 과전압, 과부하를 방지한다. 이와 함께 보라색, 파란색, 초록색, 주황색, 빨간색 등 각각 파장의 깊이가 다른 5가지 LED가 다양한 피부 고민을 돕는다. 사용법은 세안 후 앰플, 크림 등 기초 제품을 흡수시킨 뒤 사용하면 된다. 에이피알은 젤 같은 별도 제품이 필요하지 않아 간단하다고 설명했다. 다만, 열이 발생하는 제품인 만큼 고주파 팁 6개를 피부에 완전히 밀착한 상태에서 절대로 한 부위에 멈추지 말고 지속적으로 움직여야 한다. 깊은 팔자, 미간, 처진 눈가, 이중턱 등에 사용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