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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농어업인수당 60만원으로 인상… 3월까지 신청 접수

경상남도가 올해 농어업인수당 지급액을 기존보다 30만원 인상하고, 3월 1일부터 31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수당 지급 대상은 2025년 1월 1일부터 도내에 주민등록을 두고 농어업경영체 등록을 유지하면서 실제 농어업에 종사하는 경영주다. 공동경영주는 부부에 한해 인정되며 수당 신청일까지 공동경영주로 등록돼 있어야 한다. 올해부터 인상되는 지급액은 경영주 기준 60만원으로, 2022년 도입 이후 전국 평균보다 낮았던 수준을 현장 의견과 타 시도와의 형평성을 고려해 상향 조정한 것이다. 경영주와 공동 경영주는 각 35만원씩 총 70만원을 받는다. 부부 농어가가 경영체를 분리 등록한 경우에도 각 35만원씩 지급된다. 총사업비는 1100억원이 투입된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온라인 플랫폼 '농업e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자격 검증을 거쳐 오는 6월 중 일괄 지급되며 지급 방식은 시군이 선택한 농협 채움카드, 지역화폐, 현금 등이다. 장영욱 경남도 농정국장은 "농어업인수당은 농어업인의 경영 안정을 돕는 동시에 지역 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중요한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목소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지원으로 농어업인의 삶의 질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6-02-21 08:56:51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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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유네스코 창의도시 ‘음악’ 분야 가입 본격 추진

경남 밀양시가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UNESCO Creative Cities Network) 음악 분야 가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밀양시는 2월부터 문화 예술·학계·교육·산업 등 각 분야 전문가와 시민 대표로 구성된 밀양시 유네스코 창의도시 추진위원회를 가동하고 있다. 실무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관계 부서 TF팀도 병행하고 있으며, 시민들 의견을 체계적으로 수렴하고 지역 사회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시민참여단도 별도로 구성할 예정이다. 핵심 전략으로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밀양아리랑을 중심으로 한 지역 고유의 음악 자산을 기반으로 ▲창의산업 연계 융복합 음악 콘텐츠 확장 ▲시민 주도형 문화 생태계 조성 ▲국내외 네트워크 도시 협력 체계 구축을 설정했다. 이를 통해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창의적 콘텐츠를 발굴하고, 시민이 주체가 되는 지속 가능한 음악 도시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밀양시 관계자는 "추진위원회와 TF, 시민참여단이 함께 만드는 민관 협력을 통해 밀양만의 차별화된 음악 창의도시 전략을 체계적으로 완성해 나가겠다"며 "앞으로 밀양의 음악적 가치를 세계와 공유하고, 지역과 세계가 연결되는 지속 가능한 음악 창의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6-02-21 08:56:32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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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 중기부 연구인력 양성사업 1단계 성과 공유회 개최

국립창원대학교가 중소벤처기업부의 '중소기업 연구 인력 현장 맞춤형 양성지원사업' 1단계를 마무리하고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국립창원대는 산학협력단 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 주관으로 '1단계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14개 과제의 지원 인력, 기업 멘토, 기술 멘토 및 기업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참여 기업별 성과를 발표·공유했다. 2024년 3월부터 2026년 2월까지 진행된 1단계 사업에는 국립창원대를 주관 기관으로 경상국립대, 경남대, 인제대, 창신대가 공동 기관으로 참여했다. 150개 기업에 210명의 인턴을 공급했으며, 이 가운데 174명(83%)이 정규직 전환에 성공했고 82개의 R&D 프로젝트를 연계 수행했다. 또 중소벤처기업부 신진 연구 인력 채용 지원 사업에 4명이 선정돼 2025년 5월부터 3년간 약 2억원 이상의 인건비를 지원받고 있다. 2단계 사업부터는 기존 학위 취득자 및 구직자 외에 '전문학사 취득 후 2년 이상의 연구 경력 보유자'도 신청 대상에 포함돼 참여 문턱이 낮아진다. 인턴 기간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월 최저시급액 이상의 급여가 지급된다. 김태규 본부장은 "2단계에는 AI 인력 양성 및 참여 기업과의 매칭에 매진해 영남권 기업에 우수한 연구 인력을 공급하고 지역의 R&D 역량 강화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청 및 교육 문의는 국립창원대 산학 협력단 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로 하면 된다.

2026-02-21 08:56:0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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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공공예산 유출 차단…지역 제품 구매 확대

기장군이 공공구매 예산의 관외 유출을 막고 지역 경제의 자생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6년 기장군 지역 제품 구매확대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시행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계획 핵심은 예산 집행이 단순 소비에 머물지 않고 지역 기업의 소득 증대와 고용 창출, 재투자로 이어지는 '경제 선순환 구조' 구축에 있다. 기장군은 올해 지역 제품 구매 목표를 전체 구매액의 25%로 설정하고 전 부서가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지역 업체의 수주 기회 확대를 위해 수의계약 시 관내 업체 최우선 계약, 지역 제한 경쟁 입찰 가능 사업 100% 추진, 지역 의무 공동 도급제 강화 등을 추진한다. 적격 심사 과정에서는 지역 업체 하도급 참여에 가점을 부여해 실질적인 혜택도 제공한다. 아울러 사업 계획 수립과 설계 단계부터 지역 제품이 반영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한다. 설계 지침서와 과업 지시서에 '지역 제품 우선 검토' 조항을 명시하고, 설계사에게 관내 업체 및 제품 데이터베이스(DB)를 제공해 계획 수립 단계부터 지역 제품 채택을 유도할 계획이다. 매 분기 부서별 구매 실적 점검과 관내 업체·제품 DB 정기 업데이트를 통해 전 부서가 관련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도록 관리 체계도 강화한다. 기장군은 "공공구매 예산은 지역 경제를 지탱하는 소중한 마중물"이라며 "소모품 하나를 사더라도 관내 업체를 최우선 이용하는 문화를 정착시켜 지역 기업들이 활력을 되찾고 자본이 지역 안에서 선순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6-02-21 08:55:2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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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박종훈 교육감, 3월 개교 앞둔 신설 학교 현장 점검 실시

올해 3월 경상남도에서 총 6개 학교가 새로 문을 연다. 경남교육청은 창원 북면중·진해중, 진주 금빛초·금곡중, 김해 내덕초, 양산 사송고, 거제 거제상문중을 학생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자극하는 미래형 교육 공간으로 조성하고 있다. 박종훈 교육감은 최근 진주 금빛초등학교와 금곡중학교를 직접 찾아 개교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앞서 지난 9일 창원 북면중학교를 살핀 데 이은 행보다. 이번 방문에선 미래형 교육 시설 현황, 급식 및 기자재 준비 상태, 학생 통학로 안전 등을 꼼꼼히 확인하고 학교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 가운데 신진주역세권에 들어서는 금빛초·금곡중은 서부경남 최초의 초·중 통합학교로 주목된다. 초등학교부터 중학교까지 9년간 단절 없는 교육 과정을 운영해 학생의 안정적인 성장을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체육관, 시청각실 등 첨단 공용 시설을 통합 활용해 예산을 줄이면서 최상급 교육 환경을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박 교육감은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학교가 문을 연 직후 수업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달라"며 "특히 학생 안전과 관련해서는 한 치의 소홀함도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6-02-21 08:55:1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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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전당, 거리극 ‘BCC 이월상품 공연대방출’ 개막

영화의전당이 오는 2월 27일부터 3월 1일까지 3일간 하늘연극장에서 겨울 공연 축제 'BCC 이월상품 공연대방출'을 연다. 이번 행사는 겨울 시즌 공연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실내형 거리극 축제다. 하늘연극장 무대 위에 객석을 설치해 추운 날씨에도 실내에서 거리예술 특유의 자유롭고 생동감 넘치는 에너지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해외 초청작 2편, 특별 초청작 2편, 공모 선정작 3편 등 총 7편이 무대에 오른다. 해외 초청작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거리 공연 축제인 '다이도게월드컵 인 시즈오카'와의 협력으로 구성됐다. 1992년 시작된 이 축제의 2025년도 참가작 가운데 우수작 2팀을 선별해 초청했다. '장해륜잡기단'은 중국 전통 잡기를 기반으로 한 2인 아크로바틱 퍼포먼스이며 'Entertainer Hi2'는 마술·판토마임·저글링·댄스를 결합한 코믹 퍼포먼스로 관객 참여를 통해 완성되는 무대를 선보인다. 특별 초청작으로는 '옹알스 하이라이트 쇼'와 '나도 말 잔 합시다!'가 참여한다. 옹알스는 26개국 55개 도시 투어를 통해 작품성을 인정받은 넌버벌 퍼포먼스 그룹으로, 이번 무대에서 대표 공연의 주요 장면을 압축해 선보인다. 광주연극문화공동체'DIC'의 나도 말 잔 합시다!는 각설이 부녀와 놀부가 펼치는 해학과 풍자가 담긴 마당놀이극이다. 공모 선정작은 총 27건의 접수작 가운데 최종 3편을 골랐다. 매직큐의 '나마스테쇼', 공간서커스살롱의 '합!?', 창작조직 성찬파의 '시르릉삐쭉할라뿡'이 선정됐다. 모든 공연은 30분 내외로 진행되며 1회차에 3팀의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입장료는 전석 1만원이며 30인 이상 사전 예매 시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고인범 영화의전당 대표이사는 "겨울이라는 계절적 한계를 넘어 공연장 안에서 거리 예술의 자유와 에너지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영화의전당은 다양한 장르의 예술을 통해 시민과 더 가까이 호흡하는 문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영화의전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2-21 08:54:3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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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강서구, 관내 어린이집 단체보험 ‘일괄 가입’ 지원

부산 강서구가 관내 모든 어린이집의 안전사고 보상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올해부터 안전공제회 단체보험 가입을 직접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강서구가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것으로, 구가 안전공제회와 직접 단체계약을 체결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기존에는 각 어린이집이 재원 아동 수와 보육 교직원 수에 따라 개별적으로 가입해야 했으나, 올해부터는 관내 114개소 어린이집이 별도 비용 없이 일괄 가입할 수 있게 됐다. 아동 수 감소로 재정 부담이 가중된 어린이집의 경제적·행정적 부담을 덜어주려는 취지다. 혜택 대상은 재원 아동 4050명과 보육 교직원 1269명이다. 보장 기간은 올해 3월 1일부터 2027년 2월 28일까지 1년이며 사업 기간 중 새롭게 개원하는 어린이집도 가입이 보장된다. 보장 항목은 총 15개로, 영유아 생명·신체 피해, 놀이시설 배상책임, 가스사고 배상책임, 보육 교직원 상해, 화재 피해 등이 포함된다. 보육 활동 중 안전사고 발생 시 대인배상은 1인당 6억원·사고당 30억원, 대물배상은 500만원, 돌연사증후군 사고는 4000만원 한도로 보장된다. 화재 배상의 경우 1인당 1억원·사고당 10억원 한도가 적용된다. 특히 보육 교직원 권익보호 특약이 포함돼 분쟁 발생 시 교직원의 심리적·법적 부담을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형찬 강서구청장은 "아이들 안전은 그 어떤 정책보다 우선돼야 할 가치"라며 "이번 단체보험 가입 지원은 학부모가 더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보육 환경을 만들기 위한 강서구의 책임 있는 결정"이라고 밝혔다.

2026-02-21 08:54:0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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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거창산림레포츠파크 ‘2026년 강소형 잠재관광지’ 선정

거창군의 거창산림레포츠파크가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거창군은 한국관광공사 부울경지사가 주관하는 '2026년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육성 사업'에 거창산림레포츠파크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부·울·경 지역 중 유일하게 선정되며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강소형 잠재관광지 육성사업은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 관광지를 발굴해 체계적인 마케팅과 컨설팅으로 유망 관광지로 키우는 사업이다. 거창군은 2022년 항노화 힐링랜드, 2023년 거창 창포원에 이어 세 번째로 선정되며 관광 도시로서 경쟁력을 재확인했다. 거창산림레포츠파크는 고제면 일원의 백두대간 주변 해발 750m 이상에 위치하며 청정 산림을 배경으로 레포츠와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산악 지형을 활용한 트리탑·짚코스터·로프어드벤처, 숲속의 집·산림휴양관·캠핑장,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에코어드벤처·라이트핸드 전망대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춰 MZ세대부터 가족 관광객까지 아우르는 명소로 평가받는다. 거창군은 이번 선정을 계기로 한국관광공사 부울경지사와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마케팅에 나설 예정이다. 옥진숙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선정을 발판 삼아 매력적인 관광 명소로 육성해 '2026 거창 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이끄는 핵심 동력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2026-02-21 08:53:5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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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경남도,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사업 간담회’ 개최

부산시와 경남도가 30년 숙원인 낙동강 수계 취수원 다변화 사업의 실질적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부산시는 20일 오후 4시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박상웅 국회의원의 제안으로 '취수원 다변화 사업 관련 관계 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박상웅 국회의원의 주도로 부산시장, 경남도지사, 의령군수, 창녕군수, 기후에너지환경부 물이용정책관, 창녕군 반대대책위원장 등 총 7명이 참석해 사업 전반과 주민 우려사항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자리는 2021년 낙동강통합물관리방안 마련 후 5년간 진전이 없었던 취수원 다변화 사업을 두고 관계 기관과 취수지역 주민들이 함께 실질적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취수원 다변화 사업 추진 계획과 함께 취수지역 주민들이 우려하는 피해 예방 및 지역 상생 지원 방안에 대한 의견 교환이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안정적인 물 공급이라는 공익적 가치와 함께 사업 추진의 전제 조건인 주민 수용성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고, 특히 도민들의 실질적 농업 피해 대책 마련과 피해 시 적절한 보상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며 "주민 목소리를 경청하고 정부와 지자체 간 합리적인 의사소통이 이뤄질 수 있도록 책임있는 조정자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상웅 의원은 "취수원 다변화 사업이 주민 삶과 미래가 걸린 중대한 정책인 만큼, 부산시·경남도·기후부·의령군·창녕군 등 관계 기관이 참여하는 상설 협의체를 통해 검증과 보완, 소통, 이행 점검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며 "창녕과 의령군민의 권익 보호와 생태계 보존 및 지역 상생의 원칙 아래 갈등이 아닌 협력으로 해법을 마련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에서도 책임있는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시와 경상남도가 취수원 다변화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관계 기관과 취수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한 것은 매우 뜻깊다"며 "이번 간담회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해법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취수원 다변화 사업은 단순히 물을 나누는 사업을 넘어 부산과 경남이 번영의 미래로 함께 가는 '상생의 길'"이라며 "정부와 지자체가 머리를 맞대고 마련한 대책을 주민들께 충분히 설명하고 우려를 해소해, 부산과 경남, 창녕·의령이 함께 30여 년간 이어진 낙동강 물 문제를 해결하는 모범적 협력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2026-02-21 08:53:2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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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신용보증기금, 中企 ‘매출채권보험’ 지원 확대

산청군이 신용보증기금(이하 신보)과 손잡고 관내 중소기업의 거래 대금 미회수 위험을 줄이기 위한 지원을 강화한다. 산청군은 지난 1월 신보과 '중소기업 매출채권보험 보험료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보험료 지원 한도를 최대 100만원에서 최대 200만원으로 상향했다고 20일 밝혔다. 매출채권보험은 중소기업이 거래처에 물품 또는 용역을 판매한 뒤 대금을 회수하지 못할 때 발생하는 손실금을 최대 80%까지 보상해 주는 공적 보험제도다. 경기 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지원 한도를 두 배로 늘린 것이다. 지원 구조를 보면, 중소기업은 신보과 경남도 협약에 따른 보험료 50% 지원에 더해 산청군 보험료 20%를 추가로 받는다. 여기에 신보에서 보험료의 10%를 선 할인받을 경우 자부담 20%만으로 보험 가입이 가능하다. 산청군 관계자는 "매출채권보험 지원은 중소기업의 부도 위기를 감소시키고 협력사들의 연쇄 도산 예방을 위해 꼭 필요하다"며 "매출채권 보험료 지원 사업으로 지역 경제의 실질적인 안정망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산청군은 2024년 도내 군 단위 지자체 최초로 매출채권 지원을 도입한 이후 현장 수요와 제도 활용도를 반영해 지역 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지원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2026-02-21 08:53:04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