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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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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F&B, 팝업스토어 '더참치밥집' 가로수길에 오픈

동원F&B, 팝업스토어 '더참치밥집' 가로수길에 오픈 동원F&B가 10일까지 서울 강남 신사동 가로수길에 '더참치밥집'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오픈하는 '더참치밥집'은 오전 11시부터 15시까지 런치를 운영하며, 17시부터 20시30분까지 디너를 운영한다. 런치와 디너 시간 방문객들에게는 '더참치 핫치폴레'와 '더참치 소이갈릭'을 활용해 만든 컵밥을 무료로 증정한다. 이를 비롯해 방문고객들을 대상으로 SNS 이벤트 등을 통해 참치캔, 미니언즈 관련 상품 등을 증정한다. 동원참치는 최근 글로벌 인기 캐릭터인 미니언즈와 제휴를 맺고 관련 TV광고 및 다양한 마케팅활동을 전개해나가고 있다. 이번 '더참치밥집' 역시 신제품 더참치를 경험해보는 동시에, 귀여운 미니언즈를 다양한 모습으로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4일에는 동원참치 모델인 배우 조정석이 '더참치밥집'을 방문한다. 조정석은 사전 이벤트를 통해 선정된 고객들에게 컵밥을 나눠주고, 대화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동원F&B가 최근 출시한 '더참치'는 기존 요리에 주로 활용되던 살코기참치와 달리, 밥에 바로 먹는 살코기참치캔이다. 약 1년 반 동안의 연구 끝에 출시된 '더참치'는 유지 함량을 50% 이상 대폭 줄이면서, 밥과 잘 어울리는 특제소스를 담아 밥에 바로 먹기 최적의 맛과 식감을 구현해낸 것이 특징이다. 특히 유지 함량을 줄였을 경우, 다소 퍽퍽하게 느껴질 수 있는 참치살코기의 식감을 잡는 것이 중요했고, 이를 위해 'LOW DRAIN' 이라는 숙성공법을 새롭게 개발 적용했다. 동원F&B 관계자는 "35년 스테디셀러인 동원참치의 신제품 '더참치'와 미니언즈를 맛있고, 재미있게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가족, 친구, 연인과 딱 열흘만 열리는 핫플레이스 '더참치밥집'을 방문하시고 좋은 추억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17-09-01 13:45:11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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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피부 비결 콜라겐, 간편하게 섭취하자

건강한 피부 비결 콜라겐, 간편하게 섭취하자 건강한 몸 관리로 외면뿐만 아니라 내면의 아름다움까지 추구하는 '이너 뷰티(Inner Beauty)'족들 사이에서 콜라겐이 주목받고 있다. 콜라겐은 신체 외부의 표피층과 피하조직 사이에 존재하는 피부 진피의 약 80%를 구성하면서 피부 탄력을 유지해주는 핵심 성분이다. 피부는 수분과 함께 콜라겐 섬유가 충분해야 건강하고 탱탱한 탄력을 유지할 수 있다. 나이가 들면 피부가 노화하는데, 수분 부족의 경우 물을 자주 마시면 어느 정도 해결되지만 콜라겐을 채우는 것은 쉽지 않다. 족발이나 돼지껍데기 등에 함유된 콜라겐은 고분자여서 체내 합성이 어려우며, 2000달톤(Da) 이하의 저분자 콜라겐을 섭취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 달톤이란 단백질 등 고분자물질의 질량을 표시하는 단위를 말한다. 콜라겐의 기능이 알려지면서 단순한 피부 관리가 아니라 체질 자체의 개선을 통해 피부 컨디션을 관리해 '진정한 미'를 추구하려는 이너 뷰티족들 사이에 콜라겐이 각광 받고 있다. 이 같은 추세에 맞춰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비타민하우스는 하반기 주요 사업과제로 콜라겐을 선정하고, 관련 제품을 잇따라 출시 예정이다. '피쉬콜라겐'은 바쁜 현대인들을 위해 간편한 미니사이즈의 스틱포 형태로 나온 제품이다. 1회 분량씩 따로따로 섭취할 수 있어 위생적이며 각 1포에는 콜라겐 1500㎎이 함유돼 있어 하루 1포로도 충분히 콜라겐을 보충할 수 있다. 소비자의 기호에 따라 물에 타서 마시거나 요거트, 커피 등 여러 가지 음료에 첨가해 다양하게 섭취할 수도 있다. 특히 이 제품은 100% 어류에서 추출한 분자량 2000달톤 이하의 저분자 콜라겐이어서 인체 흡수 시간이 빠르다. 비타민하우스는 이 제품을 필두로 올 하반기에 젤리, 알약(정제)형 제품 등 다양한 형태의 제품을 출시함으로써 진정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이너 뷰티족들을 위한 건강기능식품 시장을 주도한다는 계획이다. 임준우 비타민하우스 이비즈본부장은 "콜라겐은 건강하고 탄력 있는 피부와 손 발톱을 유지해주지만 25세 전후로 체내 합성이 줄기 때문에 20대부터 섭취할 필요가 있다"며 "특히 65세 이상 노인, 폐경 이후의 중년 여성, 칼슘 섭취를 하지 않는 젊은 층 등 골다공증의 위험에 노출된 사람들도 건강을 위해 섭취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2017-09-01 12:44:2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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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 '몽슈슈 도지마 아이스롤' 출시

빙그레, '몽슈슈 도지마 아이스롤' 출시 빙그레가 디저트 도지마 롤을 아이스크림으로 구현한 '몽슈슈 도지마 아이스롤'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몽슈슈 도지마 롤은 일본 오사카 도지마 지역의 이름을 딴 생크림 롤케이크로 작은 매장에서 직원 3명으로 시작했지만 지금은 생크림 롤케이크의 일반명사로 불릴 만큼 유명해진 디저트다. 도지마 롤을 개발한 재일교포 3세 김미화 몬쉘코리아 대표는 일본에서의 성공을 바탕으로 2013년 한국에 진출해 현재 10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다. 빙그레는 지난 해부터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사업에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 끌레도르를 패키지부터 제품구성까지 전면적으로 리뉴얼하여 전년 대비 15%의 매출신장을 기록했다. 또 장수 브랜드인 투게더와 엑설런트의 1인용 소용량 제품을 출시하면서 디저트용 제품에 대한 개발을 지속하고 있다. 이번 '몽슈슈 도지마 아이스롤' 출시 역시 빙그레의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제품 강화와 맥을 같이 한다. 몬쉘코리아에서 직접 만든 카스텔라를 납품받아 제조하는 '몽슈슈 도지마 아이스롤'은 양사간 공동개발을 통해 탄생했다. 빙그레는 지난 해부터 도지마 롤을 아이스크림으로 개발하기 위해 몬쉘코리아 측에 협의를 요청해 올해 초부터 본격적으로 제품개발을 시작했다. 제품 출시를 앞두고 올해 4월 일본 오사카 몬쉘 본사에서 박영준 빙그레 대표이사와 김미화 몬쉘코리아 대표가 만나 협약식을 체결하여 양사의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했다. 빙그레 관계자는 "아이스크림 시장이 점점 축소되고 있지만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시장은 오히려 확대되고 있다"며 "아이스크림 시장의 변화와 높아진 소비자들의 눈 높이에 맞는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개발을 지속할 것"이라고 계획을 말했다.

2017-09-01 12:25:3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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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전라남도, 청소년 문화교육 프로그램 '창의학교 전남' 개최

CJ-전라남도, 청소년 문화교육 프로그램 '창의학교 전남' 개최 CJ그룹이 청소년 꿈키움 프로그램 'CJ도너스캠프 창의학교'를 전국으로 확대한다. CJ나눔재단은 전라남도, 전남복지재단과 1일 전남도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청소년 문화교육 프로그램 'CJ도너스캠프 창의학교'의 첫 지역 확장 사례인 '창의학교 전남'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CJ나눔재단 관계자는 "대표적인 청소년 꿈키움 프로그램 '창의학교' 교육 모델을 전국 각 지역 맞춤형으로 확대하기 위한 첫 사례로, 지역 특성화 문화예술교육이 가장 잘 이루어진다는 평가를 받는 전라남도와 함께 창의학교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말했다. 이에 CJ도너스캠프는 11~18세 청소년 150명을 대상으로 오는 12월까지 음악·공연·국악 분야에서 문화체험 및 창작 등의 교육을 실시한다. 또 CJ그룹의 문화사업을 직접 보고 경험할 수 있도록 1박2일의 문화체험 투어도 진행할 예정이다. 연말에는 4개월간의 교육 성과를 자랑하는 '꿈키움 스테이지'를 개최한다. 특히 지역 특화형으로 구성된 만큼 전라남도를 상징하는 국악 장르를 신설했으며, 전남 지역의 문화예술인들이 전문강사 및 멘토로 참여해 지역 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했다. 'CJ도너스캠프 창의학교'는 저소득층 청소년들이 자신의 미래에 대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난 2013년 시작됐다. CJ그룹의 문화·식품사업 인프라를 활용해 요리·음악·연극 등 다양한 직업과 문화를 경험하고, 자신의 꿈에 대해 심도있게 생각하고 이를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또 건강한 자아와 대인관계 형성 등 인성교육도 함께 실시하며 꿈과 인성의 조화로운 성장을 돕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갑섭 전라남도 도지사 권한대행은 "전통적인 문화예술의 고장 전라남도와 국내를 대표하는 문화기업 CJ가 만나 좋은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창의학교 전남'이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나눔사업으로 자리잡도록 전남 지역의 유관단체들과 함께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민희경 CJ그룹 사회공헌추진단장은 "그간 여러 차례 나눔캠페인을 함께 해 온 전라남도와 함께 'CJ도너스캠프 창의학교'의 지방 확대 모델을 처음으로 함께할 수 있어서 더욱 의미있게 생각한다"고 전하며 "전남의 모델을 바탕으로 창의학교 프로그램을 전국으로 확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05년 설립된 CJ도너스캠프는 '창의학교', '인성학교', 꿈키움 요리 아카데미' 등의 소외아동·청소년 대상의 교육지원사업을 펼쳐왔다. 지금까지 31만여회원의 기부금에 CJ나눔재단이 같은 금액을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더해 약 300억원을 기부했고, 전국 4300여개 공부방과 지역아동센터를 후원해 오고 있다.

2017-09-01 12:25:13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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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네, '2018년 김가네 달력' 디자인 공모전 개최

김가네, '2018년 김가네 달력' 디자인 공모전 개최 김가네가 내년도 탁상용 달력 제작을 위한 '제1회 김가네 달력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9월4일부터 10월20일 접수받으며 내부심사를 거쳐 10월30일 당사 홈페이지를 통해 수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개별 통보된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김가네 홈페이지, 블로그 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공모주제는 '나에게 김가네란', '김가네의 맛을 그리다', '엄마의 사랑이 담긴 김가네' 등이며, 한 가지를 택하면 된다. 김가네는 365일 쉽게 즐겨먹는 김밥 메뉴의 특성을 살려 달력공모전을 진행하게 됐으며, 고객들의 참신한 디자인과 참여를 통한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는 동시에 브랜드 인지도를 넓힐 것으로 기대된다. 공모전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상금을 시상한다. 금상 수상자 1명(팀)에게는 상금 200만원, 은상 2명(팀)에게는 상금 100만원, 동상 3명(팀)에게는 상금 50만원, 장려상 10명(팀)에게는 김가네 외식상품권을 수여한다. 참여 방법은 △작품설명서 △탁상용 캘린더 출품작 샘플 1개 △출품작 원본이 저장된 USB 1개 등 제출품을 김가네 본사로 우편접수 또는 방문접수하면 된다. 작품설명서는 김가네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 김가네 관계자는 "고객들의 신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반영할 수 있는 김가네 달력을 제작하고자 이번 공모전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김가네는 고객들의 다양한 참여로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다"고 밝혔다.

2017-08-31 17:23:14 박인웅 기자
한국 피자헛, 투자회사 오차드원에 지분 100% 매각

한국 피자헛, 투자회사 오차드원에 지분 100% 매각 한국 피자헛은 미국 염(Yum!) 브랜드가 보유한 한국피자헛 지분 100%를 오차드원에 매각하고, 양사가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오차드원은 이번 한국 피자헛 인수를 위해 설립된 회사다. 관계사인 케이에이치아이는 M&A, 벤처투자, PE투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투자와 자문 업무를 진행하는 국내 투자회사다. 지난 1985년 이태원 1호점 오픈을 시작으로 국내 시장에 진출한 한국 피자헛은 창립 이후 압도적인 시장점유율로 피자업계 리딩 브랜드로서 자리매김해왔다. 현재 전국에서 330여개 매장을 통해 다양한 피자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매각은 '전세계의 모든 시장에서 가장 사랑받고,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브랜드로 거듭난다'는 미국 염 브랜드의 글로벌 성장 전략에 따라 이뤄졌다. 국내 매각을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한국의 외식사업 시장에서 보다 유연한 조직구조와 단순한 의사 결정 프로세스를 갖춰, 시장변화에 대한 대응력을 키우고 새로운 사업기회를 찾아내기 위한 것이다. 오차드원은 인수 후에도 한국 피자헛의 성장전략을 유지하며 국내 소비자 입맛에 맞는 새로운 메뉴 개발과 가맹점주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매장 증대 및 채널 다양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한국 피자헛의 경영진은 그대로 유지되고, 인력 구조조정 계획도 없으며, 가맹점과의 기존 계약도 변함없이 유지된다. 스티븐 리 한국 피자헛 대표는 "한국 피자헛의 새로운 도약에 훌륭한 파트너를 맞이하게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한국 피자헛은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국내 고객들에게 혁신적인 피자 메뉴와 편리한 서비스를 통해 브랜드 만족도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권동호 오차드원 대표는 "한국 피자헛 경영진을 신뢰하며, 피자헛 브랜드 성장의 핵심은 가맹점과의 상생과 협력임을 잘 알고 있다. 최고의 파트너로서 함께 1등 브랜드를 만들어 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17-08-31 15:06:48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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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간편식 맛의 비결은 '첨단 포장 기술'

CJ제일제당 간편식 맛의 비결은 '첨단 포장 기술' "전자레인지를 이용해 냉동피자를 화덕에서 갓 구운 듯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이것이 가능한 이유는 첨단 포장 기술 때문입니다." 제품 본연의 맛과 신선도 유지를 위한 식품 패키징(Packaging) 기술이 진화하고 있다. 간편식 소비 트렌드 영향으로 제품이 다양해지면서 패키징 고유의 기능을 향상시키거나 소비자 편의 증대를 위한 기술로 발전하고 있는 추세다. 차규환 CJ제일제당 패키징센터장은 31일 CJ제일제당 본사에서 진행된 R&D 토크 설명회에서 늘어나는 간편식 소비 증가에 발맞춰 조리시간 단축 및 조리 품질 개선을 위한 패키징 연구개발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약 3조원의 가정간편식(HMR) 시장에서 CJ제일제당이 연구·개발(R&D)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조리 실패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별도의 조리 도구 없이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전자레인지용 간편식'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제품에 열을 빠르고 고루 전달해 조리시간을 단축하고 맛 품질을 살리는 기술이 바로 패키징 기술이다. 차 센터장은 "패키징은 제품을 신속하고 맛있게 구현할 수 있는 최종 관문"이라며 "CJ제일제당은 1990년 국내 최초로 포장 R&D 조직을 설립해 포장 기술에 대한 연구를 꾸준히 해오고 있다"고 말했다. CJ제일제당은 맛 편차를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전자레인지를 1개 회사 제품만 사용하지 않고, 제조업체별로 다양한 전자레인지를 구비해 실험을 진행, 자사 제품은 물론 경쟁 제품도 전자레인지에 돌려 맛, 품질 보전, 온도 변화 등을 체크하며 비교·분석하고 있다. 이를 위해 열화상 카메라로 전자레인지에서 조리되는 내용물의 조리온도 변화를 색 변화를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하며 개선·보완사항을 꼼꼼하게 챙기고 있다. 편의성에 최적화되면서도 맛 품질을 '방금 만든 요리'처럼 보존할 수 있는 패키징 기술을 개발하기 위함이다. 대표적인 제품으로 전자레인지에 1분30초만 조리하면 셰프의 요리를 즐길 수 있는 '고메 상온 HMR' 2종을 꼽을 수 있다. 이들 제품은 20년 동안 축적된 '햇반'의 포장기술을 접목시켜 내용물이 산소와 반응해서 변색되거나 맛 품질이 떨어지지 않도록 산소차단 용기와 리드필름을 적용해 유통기한을 9개월까지 확보했다. 용기 바닥을 오목하게 만들어 전자파가 중심부로 빨리 도달할 수 있도록 해 조리시간을 단축시키는 기술도 적용했다. 통상 내용물의 구성 성분과 전자파의 도달거리에 따라 전자파 흡수율이 다르기 때문에 불균일한 가열로 원하는 맛을 구현하기 쉽지 않다. 하지만 CJ제일제당의 차별화된 패키징 기술 노하우로 균일하게 가열하고, 더 빠르게 조리할 수 있는 기술을 확보한 것이다. 제품 용기 손잡이도 전자레인지 조리 후 열 전달이 최소화되도록 설계했다. 최근에는 제품의 맛과 품질, 식감, 외관, 조리시간 등 포장재 자체가 조리기능을 도와주는 패키징 기술도 확보하며 냉동 가정간편식 신제품 '고메 함박스테이크 정식'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만두 찜기 원리를 적용, 전자레인지 조리 시 용기 내에 증기를 발생시켜 제품을 맛있게 데워주는 증기가열 방식으로 패키징 기술을 구현했다. 용기 자체에 증기 배출 구조를 설계해 음식에 열이 고루 전달되고, 일정 시간 동안 수분을 잡아줘서 내용물이 마르지 않도록 했다. 조리 시간 단축 및 조리 품질 균일화를 위해 용기 바닥에 돌출구조를 만들어 전자파 유입을 확대한 것도 특징이다. 향후 신제품에 적용 가능한 미래기술도 확보했다. 제품을 개봉하지 않고도 전자레인지로 조리할 수 있는 특수 증기배출 파우치를 개발했다. 조리하는 과정에서 내용물의 수분이 빠져나가지 않아 부드럽고 촉촉한 제품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일반 파우치 포장 대비 조리시간을 15% 단축시켜 열 전달 효율을 향상시켰다. 또한, 파우치 구조를 우묵한 그릇(Bowl Type) 모양으로 설계해 별도 용기에 덜어 먹지 않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피자, 파이 등 서구형 간편식 제품에 적용 가능한 발열포장 기술 개발도 막바지 작업에 한창이다. 전자레인지 조리만으로도 바삭한 식감을 구현하고, 마치 오븐 조리 공정을 거쳐 갓 구운 듯 노릇노릇하게 구워진(브라우닝·Browning) 제품을 즐길 수 있다. 금속캔과 동일하게 유통기한을 확보하고 외부 충격에 강한 플라스틱캔 제조 기술도 국내 최초로 개발, 이를 대규모로 생산하기 위한 기술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금속캔은 반드시 내용물을 다른 용기에 옮겨 조리해야 하지만, 플라스틱캔은 전자레인지로 데워 먹을 수 있어 한 차원 높은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6명의 전문 인력이 일하고 있는 CJ제일제당 패키지센터는 연간 10억원 이상 투자하며 포장재 연구, 개발, 설계 등 다양한 분야를 연구하며 '친환경 소재', '맛있는 제품', '편리한 제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차 센터장은 "센터의 1년 연구비 중 역 30%를 친환경 소재 개발에 사용한다"며 "2020년까지 지금 사용하는 포장제의 20%를 줄여 쓰레기에 대한 부담을 줄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동안 CJ제일제당 제품에 최적화된 포장을 만들어 냈다. '햇반'을 출시하며 이미 오래 전부터 간편식으로는 최적의 조건을 갖춘 최첨단 포장기술을 적용한 제품을 선보였다. 밥을 담는 그릇은 3중 재질로, 뚜껑 기능을 하는 비닐 덮개는 서로 다른 4중 특수 필름지를 사용했다. 공기가 전혀 드나들 수 없고, 온도와 습도에 영향을 받지 않으면서도 인체에 무해하게 만든 것이 핵심이다. 용기는 측면이 다각형으로 제조되어 있는데, 이는 용기의 강도를 높이기 위해 설계된 것으로, 기존 제품보다 더 얇게 만들어도 유통 중에 손상되거나 찌그러짐을 방지할 수 있다.

2017-08-31 14:49:2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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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암웨이, '간편선물 서비스' 도입

한국암웨이, '간편선물 서비스' 도입 한국암웨이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비즈니스 외연 확장을 통해 제 2의 도약을 향한 행보를 가속화하고 있다. 한국암웨이는 9월1일부터 전국 16개 암웨이플라자에서 '간편선물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31일 밝혔다. '간편선물 서비스'는 암웨이 사업 파트너들이 모바일을 통해 손쉽게 암웨이 제품을 소비자들에게 전달하고 이를 활용해 오프라인에서의 제품 교환 및 재구매 등이 가능한 신개념 서비스다. 서비스 이용을 위해서는 암웨이 회원 공식 비즈니스 사이트인 ABN에서 모바일(모바일 웹 또는 앱)로 제품을 주문한 뒤, '간편 선물 보내기' 버튼을 클릭하고 소비자에게 SMS 메시지로 전송하면 된다. 선물을 받은 소비자는 암웨이플라자에 방문해 해당 제품으로 교환 받을 수 있다. 선물 바코드 생성 시 제품 구매 바코드 또한 같이 발급되어 이를 전달받은 소비자는 해당 제품 인수 당일 뿐만 아니라 언제든 전국 암웨이플라자에서 별도 절차 없이 추가로 쇼핑을 할 수 있다. 회원 가입을 원할 경우 모바일 신청 페이지에서 간편하게 회원 등록도 가능하다. 김장환 한국암웨이 대표는 "'간편가입 서비스'에 이은 이번 '간편선물 서비스'를 통해 암웨이 사업파트너분들에게 업그레이드 된 비즈니스 툴(tool)을 제공함으로써 언제, 어디서든 손쉽게 소비자들을 만날 수 있는 발판을 제공하게 됐다"며 "향후 사업 기회의 확대뿐만 아니라 일반 소비자들에게도 암웨이 브랜드 체험 기회를 제공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간편선물 서비스'는 도입 초창기 XS에너지 드링크, 글리스터 치약, 디쉬 드랍스 식기 세정제 등 소비자들과 접점이 높은 제품을 중심으로 운영되며, 이후 서비스 품목을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2017-08-31 11:50:25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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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 스타필드 고양에 '쉐이크쉑 고양점' 오픈

SPC, 스타필드 고양에 '쉐이크쉑 고양점' 오픈 SPC그룹은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복합쇼핑몰 '스타필드 고양'에 프리미엄 버거 브랜드 '쉐이크쉑(Shake Shack)' 고양점을 오픈했다고 31일 밝혔다. 쉐이크쉑 고양점은 수도권 북부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스타필드 고양 1층 '고메 스트리트(Gourmet street)'에 515㎡, 180여석 규모로 자리 잡았다. 인테리어와 매장 전면 파사드에는 쉐이크쉑 고유의 초록색과 회색을 적용해 세련되고 강렬한 색상 대비를 느낄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쉐이크쉑 고양점은 쉑버거, 쉑스택, 스모크쉑 등 기존의 대표 메뉴 외에 바닐라 커스터드에 딸기잼과 바삭바삭한 슈가콘, 스프링클 슈가를 조합한 '고양 블라썸' 등 고양점에서만 판매하는 한정판 메뉴를 판매한다. 스트리트 의류 브랜드인 스테레오 바이널즈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허재영 작가와 협업해 쉐이크쉑을 상징하는 일러스트와 캐릭터도 선보였다. 쉐이크쉑 매장에 줄을 선 고객의 모습을 매장 벽면에 일러스트로 표현했고, 주요 메뉴들을 소재로 디자인 한 티셔츠, 모자 등을 판매한다. 쉐이크쉑은 고양점 개점을 기념해 방문고객 선착순 2000명에게 쉐이크쉑 로고를 삽입한 선글라스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쉐이크쉑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에 매장을 선보여 더 많은 고객이 쉐이크쉑을 경험하게 할 계획"이라며 "사전주문예약 서비스인 해피오더를 확대해 고객 편의를 강화할 것"라고 말했다. 한편 쉐이크쉑은 2001년 美 뉴욕에서 시작된 프리미엄 버거 브랜드로 영국, 일본, UAE 등 세계 주요 13개국에서 매장을 운영 중이다. 국내에는 SPC그룹이 독점운영 계약을 맺고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2017-08-31 11:50:1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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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톡스, 신입·경력사원 모집…9월13일 접수 마감

메디톡스, 신입·경력사원 모집…9월13일 접수 마감 메디톡스가 창사 이래 처음으로 공채 모집에 나선다. 메디톡스는 2017년도 공채 1기 신입 및 경력사원을 오는 9월13일까지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공채는 R&D(연구개발), 생산, 대외협력부, 의학부, 국내 및 해외 영업, 경영지원 등 총 33개 분야에서 80여명을 선발한다. 지원 접수는 9월13일 자정까지 메디톡스 홈페이지 내 입사지원서 작성 후 제출하면 된다. 공채 선발은 온라인 서류 전형과 면접 전형을 통해 이뤄지며, 각 전형 별 합격자에 한해 개별 통보된다. 정현호 메디톡스 대표는 "2022년까지 글로벌 바이오제약 기업 TOP 20에 진입하기 위해 열정과 역량을 갖춘 인재들을 채용해 나갈 것"이라며 "바이오제약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이들의 많은 지원 바란다"고 말했다. 2017년도 공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메디톡스 홈페이지 내 채용 정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메디톡스는 국가 경제성장에 기여함과 동시에 우수 인력 채용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특히 바이오 기업의 시작은 R&D에 있다는 기업 철학에 따라 전 직원 중 25% 이상이 연구인력으로 구성되어 있다.

2017-08-31 11:17:4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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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파리, 아페리티보 위크 개최

캄파리, 아페리티보 위크 개최 에드링턴코리아는 올해 이탈리아 상공회의소(ITCCK)와 함께하는 레디 투 이태리의 첫 번째 캠페인인 아페리티보 위크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ITCCK와 캄파리가 협력하여 진행하는 레디 투 이태리 프로젝트는 1년 간 진행이 될 행사다. '레디 투 이태리'란 캄파리의 브랜드 정체성중 하나인 열정을 뜻하는 붉은색의 'Red' 와 진정한 이탈리아 문화 체험을 준비하라는 'Ready'의 의미를 모두 담고 있다. 이 행사는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브랜드 중 하나인 캄파리와 이탈리아의 아페리티보(식전주) 문화를 한국에 널리 알리려는 목적으로 진행된다. 레디 투 이태리 프로젝트의 올해 첫 번째 캠페인인 아페리티보 위크는 한국의 손님들에게 식전에 식욕을 돋구기 위해 가볍게 캄파리 칵테일을 즐기는 이탈리아의 아페리티보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하며, 9월3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위크에는 포시즌호텔의 이탈리아 레스토랑 보칼리노, 롯데월드 에비뉴엘 리스토란테 알 펙 그리고 이태원-한남동 일대의 부자피자, 아르모니움, 일 키아쏘 등 17곳에서 개최된다. 아페리티보 위크 기간에 레스토랑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는 웰컴 드링크와 다양한 한국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는 아페리티보 칵테일을 선보일 예정으로 이탈리안 음식과 어울리는 아페리티보를 행사기간 동안 즐길 수 있다. 에드링턴코리아 캄파리 브랜드 담당자는 "국내의 식전주 문화는 와인이 대표되는데 다양한 식전주 문화 전파와 함께 캄파리 브랜드를 직접적으로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호텔 및 이탈리아 레스토랑과 이번 위크를 기획하게 되었다"며 "소비자들이 캄파리 식전주를 경험하면서 다양한 이탈리아 음식과 칵테일의 조화로움을 경험해 나갈 수 있도록 캄파리만의 식전주 문화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7-08-30 18:16:43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