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암웨이-문래초교, '움직이는 창의클래스' MOU
한국암웨이-문래초교, '움직이는 창의클래스' MOU 한국암웨이가 서울 문래초등학교와 '움직이는 창의클래스'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0일 밝혔다. 한국암웨이의 '움직이는 창의클래스'는 2012년부터 서울시립 청소년 직업체험 센터(하자센터)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창의 인재 육성 사회공헌 캠페인 '생각하는 청개구리'의 일환으로 프로그램이다. '생각하는 청개구리'는 서울시, 연세대, 하자센터 등 민관산학 협력으로 진행되며 아이들이 창의력을 개발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제공한다. 이번 문래초등학교 창의클래스는 방과 후 프로그램이 아닌 5학년 어린이들의 정규 수업으로 편성됐으며 지난 3월 첫 클래스를 시작으로 7월까지 매주 목요일에 진행된다. 수업과 디자인, 그리고 건축 과정에는 교육 및 건축 분야의 전문들이 함께 한다. 하자센터의 창의 교육 전문가와 건축가, 공간 디자인 전문가로 구성된 '블랭크' 등이 프로젝트에 참여해 어린이들의 생각을 구현해 내는 멘토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 수업의 핵심은 학교 공간을 새로운 시각으로 관찰하고 자신에게 의미 있는 공간으로 바꾸는 활동을 통해 '사회적 창의성'을 계발하는 것이다. 한국암웨이 측은 어린이 스스로 문제를 파악하고, 질문하고, 답을 찾는 수업이 공교육에 본격적으로 확산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세준 한국암웨이 대표는 "지난해 삼양초등학교에 이어 두 번째 창의클래스를 문래초등학교에서 진행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한국암웨이는 앞으로도 더 많은 교육기관들과 협업해 더 많은 우리 아이들이 더불어 사는 창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체결식에는 박세준 한국암웨이 대표, 주영랑 문래초등학교 교장, 황윤옥 하자센터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