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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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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국내 최초 발포주 '필라이트' 출시…기존 맥주대비 40% 저렴

하이트진로, 국내 최초 발포주 '필라이트' 출시…기존 맥주대비 40% 저렴 하이트진로가 이달 25일 국내 최초 신개념 발포주 '필라이트(Filite)'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필라이트는 하이트진로의 90년 역사 주류 제조 노하우로 만든 제품이다. 알코올 도수는 4.5도이며 100% 아로마호프를 사용했고 맥아와 국내산 보리를 사용해 깨끗하고 깔끔한 맛과 풍미를 살려낸 것이 특징이다. 필라이트는 355㎖, 500㎖ 두 종류의 캔과 1.6ℓ 페트로 전국 대형마트, 편의점 등을 통해 판매된다. 출고가격은 355㎖캔 기준 717원으로 같은 용량의 기존 맥주보다 40%이상 저렴하다. 발포주는 약 20년 전 일본 주류시장에 등장했다. 기존 맥주제조공법에 맥아 등 원료비중을 달리해 원가를 낮추면서도 품질은 동일하게 유지해 장기 불황을 겪은 일본 소비자들의 부담을 줄이며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발포주는 맥아, 보리 이외의 것을 원료로 하는 제3맥주(맥아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옥수수, 쌀, 콩 등을 원료로 만든 것)와 함께 일본에서 꾸준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2016년 일본 주류시장에서 맥주대비 발포주와 제3맥주의 비율은 55%대 45%에 달한다. 하이트진로는 이미 일본시장에 2001년과 2005년부터 각각 발포주와 제3맥주를 수출하고 있다. 필라이트의 네이밍은 '가성비(가격 대비 품질)의 놀라움을 느껴보라'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패키지 디자인은 모던함과 트렌드를 함께 표현했다. 그린컬러를 바탕으로 날아가는 코끼리 캐릭터를 통해 가격의 가벼움을 표현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필라이트는 국내 최고의 양조기술로 선보인 신개념 발포주로 맥아와 보리의 황금비율로 최고의 품질은 유지시키면서 가성비를 높였다"며 "좋은 품질의 제품을 합리적으로 소비하는 고객들에게 좋은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7-04-19 14:24:23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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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 BBQ 제치고 업계 2위…지난해 매출 2326억

bhc, BBQ 제치고 업계 2위…지난해 매출 2326억 치킨업계에 지각변동이 일어났다. 치킨 프랜차이즈 bhc가 지난해 2326억원의 매출을 올려 창사 이래 첫 2000억원대에 진입하면서 업계 2위로 올랐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액 기준 1위는 교촌치킨, 2위 bhc, 3위 BBQ, 4위 굽네치킨, 5위 네네치킨 순이다. bhc는 지난 2013년 827억원의 매출에서 2014년 1088억원의 매출을 올려 1000억원대로 진입했고 2015년에는 1840억원의 매출로 전년 대비 69.1%로 대폭 상승했다. 지난 2016년에는 뿌링클, 맛초킹 등 대표 제품의 지속적인 매출 상승과 폭발적인 매장수 증가에 힘입어 전년대비 26.4% 성장했다. 이에 bhc는 2014년부터 3년 연속 두 자리수 성장세를 이어나갔다. 또한 독자경영 이후 3년 만에 181%로 약 3배 성장을 이루는 성과를 보였다. 가맹점수의 경우 지난해 225개가 새롭게 문을 열었으며 2015년 371개의 신규매장을 합치면 지난 2년간 총 596개의 매장이 신규 오픈하였다. bhc는 지난해말 기준으로 1378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bhc의 성장은 전반적인 경기 불황에 따른 업계의 저성장과 비교해 볼때 놀라운 성과로 평가 받고 있다. 아울러 bhc는 꾸준한 신제품 개발과 공격적인 마케팅그리고 가맹점과의 소통을 강화해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상생정책 등을 꾸준히 전개해 매장의 만족도와 매출을 올리는데 주력했기 때문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조낙붕 bhc 대표는 "앞으로 bhc는 꾸준한 신제품 개발과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업계를 리딩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며 "더불어 가맹점 사업주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상생정책을 펼치는 데에도 주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7-04-19 12:31:35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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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단신]엔제리너스, 싱글오리진 커피 '코스타리카 오로시' 출시 外

[창업단신]엔제리너스, 싱글오리진 커피 '코스타리카 오로시' 출시 外 ▲엔제리너스, 싱글오리진 커피 '코스타리카 오로시' 출시 엔제리너스가 싱글오리진 커피 '코스타리카 오로시'를 출시한다. '싱글 오리진' 커피는 다른 원두와 블렌딩 하지 않고 특정 원산지에서 자라 당해 수확된 생두로 만든 커피를 의미한다. 이번에 엔제리너스가 선보이는 싱글오리진 커피는 열대 우림을 보호하고 커피재배 농가에 공정한 가격을 지불하는 '레인포레스트' 인증 커피로, 자연을 보호하는 착한 원두 '코스타리카 오로시'이다. ▲본죽, '라스트 찬스' 이벤트 실시 본죽이 '봄냉이바지락죽' 15만 그릇 판매를 기념해 '라스트 찬스' SNS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한다. 직접 촬영한 '봄냉이바지락죽'을 지정된 해시태그와 함께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본죽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할 계획이다. '봄냉이바지락죽'은 냉이 특유의 쌉쌀한 향과 바지락이 함께 어우러진 메뉴다. ▲김가네, 봄 나들이철 맞아 도시락메뉴 판매증가 김가네는 합리적인 소비를 지향하는 봄나들이 고객의 요구를 만족시키는 옛날도시락 메뉴를 출시해 전국 470여매장에서 일평균 4000여개 이상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김가네 ‘스팸옛날도시락’ 메뉴의 구성은 양은도시락 용기에 스팸, 볶음김치, 멸치견과류볶음, 참치마요네즈와 밥 위에 얹은 계란후라이로 먹고 나면 엄마가 싸주시던 도시락의 정성과 따뜻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놀부, 창립 30주년 고객 감사 이벤트 진행 놀부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6원18일까지 놀부부대찌개, 놀부족발보쌈, 놀부옛날통닭, 공수간 등 11개 놀부 전 브랜드를 이용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5000원 이상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 증정되는 스크래치 쿠폰을 긁어 나온 행운번호를 놀부 이벤트 페이지에 입력하면 바로 당첨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모두 3212명의 고객에게 순금 50돈, 해외여행권, 다이슨 헤어드라이기 등을 증전한다. ▲탐앤탐스, '청담 파드스테이션점' 오픈 탐앤탐스가 '청담 파드 스테이션점'으로 새롭게 오픈했다. 이 매장에서는 파드 커피를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파드 커피 체험존'을 마련했다. 파드 커피는 천연 펄프 소재의 포장재에 한 잔 분량의 원두를 압축한 커피로 국내에선 아직 생소하지만 유럽에서는 이미 대중화된 제품이다. 커피에 대한 전문 지식이나 기술이 없어도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에스프레소를 추출할 수 있다. ▲김작가의 이중생활, 신메뉴 '가지마라'를 출시 '김작가의 이중생활'이 사천 요리의 매운맛이 느껴지는 신메뉴 '가지마라'를 출시했다. 새롭게 선보인 신메뉴는 '마라장(麻辣)'을 활용해 만든 중화풍의 매운 가지 볶음 요리다. 지난해부터 전국적으로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매운맛 트렌드를 반영해 탄생했다. 직접 개발한 특제 마라 소스를 사용해 한국인의 입맛에 잘 맞는 화끈한 매운 맛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스트라이크존, 엔씨소프트와 '프로야구 H2' 제휴 이벤트 실시 뉴딘콘텐츠는 2017 KBO 리그 개막에 따라 프로야구에 대한 관심이 높은 야구팬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엔씨소프트의 모바일 게임 '프로야구 H2'와 제휴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당 이벤트는 5월31일까지 진행되며 1인당 최대 1개의 쿠폰이 발급되고, 게임 계정당 최대 1회 적용된다. 더불어 이벤트 쿠폰 수령을 희망할 경우 경기종료 전까지 스트라이크존 어플리케이션에서 SMS 수신에 동의해야 쿠폰을 수령할 수 있다. ▲카페 연운당, 가맹 사업 본격 전개 디저트카페 '연운당'이 경희대 가맹 1호점을 시작으로 가맹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연운당은 제철 과일을 사용한 빙수를 대표 메뉴로 내세운 브랜드다. 생딸기가 들어간 '딸기 요거트 빙수'와 토마토 퓨레가 들어간 '토마토 빙수' 등으로 인기몰이 중이다. 죽과 스프, 커피 등 계절을 타지 않는 다양한 메뉴도 갖춰 비수기 없는 창업으로 주목 받고 있다. ▲ 양평서울해장국 큰아들집, 서울대입구역점 신규 오픈 '양평서울해장국 큰아들집'이 신사, 청계, 서초, 역삼 직영점에 이어 서울대입구역점을 새롭게 오픈했다. 양평서울해장국 큰아들집은 1975년부터 양평 신내 지역에서 매장을 운영해온 대가의 손맛을 그의 큰아들이 그대로 재현한 프랜차이즈 브랜드다. 안정적인 물류 시스템을 기반으로 신선한 재료를 사용하고 다양한 해장국과 전골, 꼬리수육 등의 메뉴를 갖췄다.

2017-04-19 11:37:3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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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주류, 클라우드 출시 3주년 기념 이벤트 실시

롯데주류, 클라우드 출시 3주년 기념 이벤트 실시 롯데주류가 클라우드 출시 3주년을 맞아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먼저 3주년을 기념하는 420mL 한정판 '클라우드'를 선보인다. 용량은 18% 늘리고(65mL) 가격은 기존 355mL 캔 제품과 동일하게 출시한다. 전국 대형마트, 편의점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카카오톡 이모티콘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이모티콘은 카카오톡 전용 16종으로 작년 밴드 어플 전용 이모티콘에 이어 진행하는 이벤트다. 광고모델 설현과 '클라우드'의 공식캐릭터를 주인공으로 감정표현과 재미요소 등 다양한 콘텐츠로 채워졌다. 이모티콘 프로모션은 여의도, 건대, 신사, 선릉 등 주요 상권에서 소비자를 대상으로 숨은그림찾기 게임을 진행하며 이모티콘 다운로드가 가능한 쿠폰번호를 발급할 예정이다. 쿠폰번호로 6월29일까지 다운로드 할 수 있고 30일간 사용 가능하다. 4월 26일부터 29일까지 잠실에 위치한 '클라우드 비어스테이션'을 방문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쿠폰 이벤트를 진행해 당첨자에게 무료 안주를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매일 선착순 125개, 이벤트 기간 동안 총 500개가 제공된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클라우드'를 아껴주신 고객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한국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맥주'로 자리잡을 수 있었다"며 "늘 처음 같은 마음으로 더더욱 고객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7-04-19 11:31:52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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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병원,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 사업기관 선정

이대목동병원,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 사업기관 선정 이대목동병원은 보건복지부 지정 '2017년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 사업기관'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고위험 산모는 물론, 중증질환 신생아 치료를 통합적으로 담당하는 의료시설을 설치해 고위험 임산부의 임신부터 출산 이후까지 산모 및 태아·신생아를 일관성 있게 관리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 사업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서울 서남권역은 아직까지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 치료를 위한 전문진료 인프라가 구축되어 있지 않아 고위험 임신에 대한 적절한 관리가 부족한 실정이다. 아울러 서울 서남권역의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에 전문 의료 서비스 제공과 보건소, 지역 산부인과와 연계해 신속한 이송시설 및 체계를 구축해 응급상황에 대한 신속한 대응과 치료 체계가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에 이대목동병원은 서울 서남권역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 사업기관에 선정됨에 따라 올해 말까지 병원 리모델링을 통해 센터 운영을 위해 필요한 시설과 장비를 구축할 예정이다.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 산하에 고위험 산모 집중치료실, 분만실, 태아치료센터, 조산예방치료센터, 신생아 집중치료실, 신생아실, 신생아 소생실, 신생아클리닉 등과 같이 관련 진료 시스템을 세분화해 체계적이고 통합적인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환자의 원활한 이송을 위한 24시간 핫라인 운영과 함께 권역응급센터로서 이미 구축 되어 있는 신속한 이송과 처치 시스템과 연계해 나갈 방침이다. 유경하 이대목동병원장은 "국내 최초의 여성전문병원인 보구여관을 모태로 하는 이대목동병원은 여성과 소아의 건강을 책임지는 것이 소명"이라며 "향후 전문 의료진, 최신 시설, 권역 환자 이송체계, 퇴원 후 추적 관찰을 통해 서울 서남권역의 고위험 산모 및 태아, 신생아 등의 건강을 체계적으로 통합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7-04-19 11:31:2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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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우유, 쌀케이크생산시설협의회와 MOU

서울우유, 쌀케이크생산시설협의회와 MOU 서울우유협동조합(이하 서울우유)은 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소속 쌀케이크생산시설협의회와 사회적 연계를 통한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사회참여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쌀케이크생산시설협의회는 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가 장애인 일자리 사업의 확대를 위해 구성한 단체다. 쌀케이크 특허를 가지고 있는 애덕의 집 보호작업장을 중심으로 2010년부터 국방부 산하 군부대에 장병 생일 생일 축하 쌀케이크를 납품하고 있다. 지난 18일 진행된 협약식에는 송용헌 서울우유협동조합장, 김영화 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장, 김혜정 쌀케이크생산시설협의회장, 이종명 국회의원, 고양시 최봉순 부시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및 내빈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서울우유는 쌀케이크생산시설협의회의 장병 생일 축하 쌀케이크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한 원재료 우선 공급에 적극 협력하고, 쌀케이크생산시설협의회는 서울우유협동조합이 펼치는 사회공헌활동에 아낌없는 지원에 임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지역 공동체를 기반으로 한 장애인과 조합원의 보편적 이익과 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양자 간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다양한 공동 사업을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송용헌 서울우유 조합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우유가 장병의 복지와 건강 증진은 물론,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사회 참여 확대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양 기관이 유기적인 업무 협조를 통해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2017-04-19 10:32:06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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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 오늘의 새상품]롯데칠성음료, '아이시스8.0' 1L 페트병 출시 外

[체크! 오늘의 새상품]롯데칠성음료, '아이시스8.0' 1L 페트병 출시 外 ▲롯데칠성은료, '아이시스8.0' 1L 페트병 출시 롯데칠성음료가 '아이시스8.0'의 1L 페트병 제품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기존 2L 용량에 비해 이동 및 보관이 편하고 주 타깃인 1인 가구와 여성 소비자가 실속있게 즐길 수 있는 용량으로 제작됐다. 패키지는 기존의 원 및 정사각 형태에서 차별화 된 직사각형 모양으로 제작됐다. 중대형 사이즈임에도 1인 가구가 많이 사용하는 미니 냉장고에 들어가고 한 손에 쉽게 잡히도록 그립감도 향상됐다. ▲아워홈, '신선한 버터우유 식빵' 출시 아워홈이 1~2인가구를 겨냥한 '신선한 버터우유 식빵' 신제품을 출시한다. 이 제품은 한 줄씩 사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날려주는 제품이다. 한 번에 먹기에 딱 좋은 두 장으로 구성되어 있어 남은 식빵을 보관해야 하는 부담을 덜어준다. 또한 버터를 사용해 훨씬 더 부드럽고 깊은 풍미를 제공하며 신선한 우유로 만들었다 또한 샌드위치뿐만이 아니라 샐러드나 스프에 곁들이는 크루통을 먹을 만큼만 만들기에도 제격이다. ▲CJ제일제당, 분말 스틱형 '팻다운톡' 2종 출시 CJ제일제당은 팻다운이 '팻다운톡' 신제품 '깔라만시맛'과 '애플맛' 2종을 출시했다. 팻다운톡은 분말 스틱형 제품이다. 주 타깃인 20~30대 여성들 사이에 열대 과일 계열과 과채류 베이스 식품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했다. '깔라만시맛'은 최근 음료에도 많이 사용되는 시트러스 계열의 열대 과일 소재로, 레몬처럼 새콤한 맛이 특징이다. '애플맛'은 여성들이 가장 기본적으로 선호하는 맛이라는 점에 주목해 제품화됐다. ▲풀무원, 음료 브랜드 '아임유어(I'm Your)' 론칭 풀무원식품은 과일 음료 브랜드 '아임유어(I'm Your)'를 론칭했다. '아임유어(I'm Your)'는 과일과 수분의 최적 밸런스를 맞춰 갈증을 느낄 때 가볍게 마실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아임유어 레몬에이드'와 '아임유어 핑크에이드' 등 모두 2종이다. '아임유어 레몬에이드'는 칼라만시와 레몬의 맛을, '아임유어 핑크에이드'는 구아바와 레몬의 맛을 즐길 수 있다. ▲동원F&B, '꼬마버스 타요 새콤달콤 홍삼구미' 출시 동원F&B 천지인 홍삼이 '꼬마버스 타요 새콤달콤 홍삼구미'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홍삼을 처음 접하는 아이들이 보다 쉽게 섭취할 수 있도록 구미 젤리 형태로 가공한 제품이다. 홍삼의 쓴맛을 줄이고 딸기맛을 더해 아이들이 거부감 없이 섭취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국내산 6년근 홍삼 농축액과 부원료로 비타민 10종 및 무기질 4종을 담은 건강기능식품이다. 일일 권장섭취량 3개당 진세노사이드 Rg1, Rb1 및 Rg3의 합이 3㎎ 함유됐다. ▲스타벅스, 여름 신제품 음료 3종 출시 스타벅스커피코리아가 여름 시즌을 위한 신제품 음료 3종을 선보였다. 올해는 '콜드 브루', '콜드 브루 라떼'에 이어 새로운 음료인 '바닐라 크림 콜드 브루'가 추가된다. '바닐라 크림 콜드 브루'는 콜드 브루 특유의 깊고 깔끔한 풍미에 달콤한 바닐라 크림이 어우러져 부드러운 목넘김의 풍미가 특징이다. 또한 여름 푸드 3종과 머그, 텀블러 등 24종의 신규 MD 상품을 전국 매장에서 출시한다. ▲광동제약, 과즙 탄산음료 HP, MP 출시 광동제약은 과즙 탄산음료 에이치포인트(HP)와 마인드포인트(MP)를 출시했다. HP와 MP는 게임에서 많이 사용되는 Healing Point와 Mind Point의 약자로 HP는 포도와 아로니아 과즙을 함유한 음료다. MP는 사과 과즙을 함유한 스파클링 음료다. HP는 타우린 100㎎이 함유되어 있으며, MP는 차(茶)류의 식물에 존재하는 아미노산인 테아닌 100㎎이 포함됐다. ▲한국허벌라이프, 수복강녕 선물세트 4종 출시 한국허벌라이프는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2017 가정의 달 선물세트' 4종을 출시했다. 허벌라이프는 매해 가정의 달을 맞아 소중한 사람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특별 선물세트를 한정 수량으로 선보이고 있다. 이번 2017년 가정의 달 선물세트는 봄의 느낌을 담은 산뜻한 포장에 연령대별, 목적별로 꼭 필요한 영양을 담은 허벌라이프 베스트셀러 제품으로 구성해 건강하고 활기찬 라이프스타일을 선물할 수 있다.

2017-04-18 17:35:4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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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참이슬 1조클럽 가입

하이트진로 참이슬 1조클럽 가입 하이트진로 참이슬이 소주브랜드 최초로 '1조클럽'에 가입하는 새 역사를 썼다. 하이트진로는 소주브랜드 '참이슬'이 연간 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지난해 참이슬 매출이 1조93억816만4000원을 기록했다. 참이슬 출고량은 약 17억병(360㎖ 기준)이다. 이를 감안하면 대한민국 성인(4015만명) 1인당 약 42병의 참이슬을 마신 셈이다. 특히 지난해 4분기들어 판매량이 수직상승했다. 11월~12월 월평균 판매량인 1억5000만병이 판매됐다. 참이슬의 국내 소주 시장 점유율은 약 50% 정도로 알려졌다. 참이슬의 인기 이유로 '자몽에이슬', '이슬톡톡', '청포도에이슬' 등 젊은 소비자를 타깃으로 하는 신제품과 광고모델로 아이유를 선정해 젊은층을 집중 공략이 효과를 얻었다는 분석이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소비자들의 소비 선호도가 높아진 것 같다"며 "최근 몇년간 지방에서도 참이승판매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며 지난해 처음으로 매출 1조를 넘어섰다"고 말했다. 여기에 대학가에서 참이슬에 대한 인지도가 상승하면서 브랜드 충성 고객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특히 2015년 9월 출시한 저알코올 소주 '참이슬16.9'의 부산지역 젊은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증가했다. 출시 4개월 만에 200만병 판매를 돌파하기도 했다. 주요 타킷층인 20대 및 대학생들과 직접소통하며 참이슬파티단을 기획하는 등 젊은 층들이 찾는 주요상권에 마케팅 홍보활동을 집중한 결과 최근 1억병을 돌파했다.

2017-04-18 17:01:0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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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부 티바두마리치킨 대표 "폐점 없는 가맹점 만들고 싶어요"

유상부 티바두마리치킨 대표 "폐점 없는 가맹점 만들고 싶어요" "가맹점 상권 보호와 함께 폐점 없는 가맹점을 만들고 싶습니다." 티바두마리치킨 유상부 대표는 트렌드를 좇아 브랜드를 만들어 본사만 수익을 보는 구조가 아닌 가맹점주와 함께 하는 것을 우선으로 생각한다. '점주가 살아야 가맹본부가 운영될 수 있다'는 평범한 진리를 지키려는 유 대표의 노력은 15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계속된다. 프랜차이즈는 지난 1979년 국내에 도입됐다. 불과 40년도 되지 않아 창업시장의 큰 흐름으로 자리를 잡았다. 문제는 가파르게 성장한 만큼 비판 받을 요소도 많은 것도 사실이다. 하나의 브랜드를 키우기보다는 트렌드를 좇아 브랜드를 만드는 데 급급하기 때문이다. 이에 본사만 배를 채운다는 비난도 받아왔다. 그 중 치킨 브랜드는 다른 업종과 비교해 경쟁이 치열하다. 소자본 창업의 대표 아이템으로 불리며 일정 기간 교육만 받으면 누구나 할 수 있는 아이템이기 때문이다. 이런 치킨시장에서 유 대표는 안정적으로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다. 유 대표는 28살에 첫 번째 창업을 했다. 화장품·판촉물 등을 제작·수입하는 유통업이었다. 그는 18일 "20대 초반부터 장사를 하고 싶었다. 직장생활은 6개월 정도 했다. 문제는 돈이었다. 몸으로 때우면서 하나씩 해결했다"고 말했다. 당시 성과도 있었다. 30살에 영업의 달인으로 불리며 수십억원을 벌기도 했다. 하지만 호사다마(好事多魔·좋은 일에는 흔히 방해되는 일이 많다는 뜻)였을까. 계속된 두 번의 실패를 겪었다. 그 와중에 프랜차이즈 산업을 만나게 됐다. 모든 것을 잃은 그는 프랜차이즈를 모든 것을 걸었다. 책을 읽고, 박람회를 찾아다니기 시작했다. 인생의 멘토가 된 이에게 닭가공 기술을 배우기도 했다. 유 대표는 "다시 시작해보자는 생각에 부산으로 내려갔다. 연고 없는 곳에서 시작하자는 생각이었다"고 당시 상황을 되돌아봤다. 조그만 매장을 구하자 수중에 돈이 하나도 없었다. 통사정해 외상으로 중고 기계들을 구입했다. 그때 한마리 가격에 두 마리를 주는 두마리치킨을 만들어냈다. 유 대표는 "IMF 이후 모두가 어려운 시절이었다. 그래서 한마리 가격에 두마리를 주자고 생각했다. 아이템 자체도 소자본 창업이 가능한 실속형으로 만들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유 대표의 아이디어는 닭의 품질이 안 좋다는 오해도 많이 샀다. 그는 "합리적인 가격대에 팔겠다는 원칙을 지키기 위해 맛과 품질 관리에 몰두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유 대표는 오랫동안 지속될 수 있도록 끊임없는 개발에 중점을 뒀다. 이때 차별화 전략을 선보였다. 그는 "티바두마리치킨은 네 가지 차별점을 만들었다. 맛, 가격, 품질, 서비스 등 네 가지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집중적으로 연구를 했다"고 전했다. 그 중 하나가 진공상태에서 닭을 염지하는 것이다. 당시 해외 유명 치킨 브랜드가 사용하던 염지법으로 속살은 부드럽고, 겉은 바삭한 게 특징이다. 연구 끝에 소스와 파우더도 자체 개발에 성공했다. 이후 티바두마리치킨은 프라이드 등을 비롯해 땡초갈릭치킨, 치즈스노우퀸, 새우 메뉴 등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티바두마리치킨은 올해로 16년을 맞았다. 유 대표는 지금까지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점주의 수익률에 모든 것을 우선한다고 말한다. 그는 "가맹점 숫자보다는 폐점 없이 가맹점들이 운영되는 것을 1차 목표로 하고 있다"며 "상권보호정책을 추진하며 가맹점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저희는 적은 금액대로 시작할 수 있게 시스템을 만들었다. 소자본 창업의 장점은 부담 없이 할 수 있는것 아닌가"라고 덧붙였다.

2017-04-18 14:48:18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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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업계, '연예인 마케팅으로 뜬다'

프랜차이즈업계, '연예인 마케팅으로 뜬다' 프랜차이즈업계의 광고전쟁이 뜨겁다. 인기 있는 연예인을 브랜드 모델로 내세우며 인지도에 사활을 거는 모양새다. 프랜차이즈 시장 규모는 크지 않지만 소비자와 최접점에 있어 광고 모델이 누구냐에 따라 인지도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이상헌 창업경영연구소 소장은 18일 "브랜드의 타깃 고객이나 이미지에 어울리는 연예인 마케팅에 나서는 이유는 고객을 끌어들이는 효과도 있지만, 브랜드 인지도 상승에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연예인 모델로 효과를 본 브랜드는 가마로강정이다. 지난해 3월 발랄함이 톡톡 튀는 무결점 걸그룹 트와이스를 모델로 발탁했다. 트와이스(지효·모모·다현·채영·쯔위·정연·나연·미나·사나)는 아홉 명의 멤버로 구성된 걸그룹이다. 트와이스는 지난해 4월 두 번째 EP앨범인 'PAGE TWO'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CHEER UP'은 히트를 기록했다. 이로 인해 가마로강정은 인지도 상승뿐만 아니라 가맹점 매출에도 큰 효과를 봤다. 세탁편의점 월드크리닝은 개그우먼 박미선을 모델로 내세우면서 마케팅도 적극적이다. 박미선은 특유의 탁월한 말솜씨와 편안하고 안정된 진행으로 20대를 비롯해 40·50세대에까지 폭넓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는 월드크리닝의 주 고객층과 잘 어울린다는는 평가다. 월드크리닝은 차별화된 세탁기술과 용제서비스를 기반으로 최고의 기술력을 가진 브랜드다. 세탁에 관한 풍부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가맹점 인큐베이팅 시스템을 구축, 전국적으로 400여개의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다. 오븐구이 치킨전문점 굽네치킨도 새로운 '로코'의 인재로 떠오른 서혀진을 모델로 채용하면서 호평을 받고 있다. '식샤를 합시다2', '또 오해영', '낭만닥터 김사부' 등에서 매력을 발산해 20·30을 넘어 다양한 연령층에서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러한 모델의 친근하면서도 대중적인 이미지로 인해 모델 선정됐다. 홍경호 굽네치킨 대표는 "다양한 매력과 풍부한 표정의 배우 서현진은 굽네치킨 갈비천왕의 맛을 전달하기에 제격이라고 생각해 모델로 발탁했다"고 전했다. 스테이크전문점 스테이크보스도 방송인 윤택을 주인공으로 종합편성채널의 인기 프로그램 '나는 자연인이다'와 온라인 커뮤니티, SNS를 중심으로 화제가 된 'PPAP(펜-파인애플-애플-펜)'를 패러디한 컬래버레이션 영상 2종을 공개하는 등 활발한 연예인 마케팅을 진행 중이다. 스테이크보스 관계자는 "젊은층에게 쉽게 다가가기 위해 화제의 영상을 패러디하고 온라인을 통한 접근을 시도했다"며 "다양한 시도를 통해 고객과 더욱 소통하는 브랜드가 되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7-04-18 14:29:01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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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초코파이, '중국 브랜드 파워 지수' 2년 연속 1위

오리온 초코파이, '중국 브랜드 파워 지수' 2년 연속 1위 오리온 초코파이가 2년 연속 중국 브랜드파워 지수 1위에 올랐다. 오리온은 초코파이(중국명 하오리여우 파이)가 2017년 '중국 브랜드 파워지수' 파이 부문 1위에 등극했다고 18일 밝혔다. 중국 기업 브랜드 연구소가 발표하는 2017년 중국 브랜드 파워지수에 따르면 초코파이는 파이부문에서 1000점 만점에 663.3점을 받아 국내 제과 브랜드 중 유일하게 2016년에 이어 2년 연속 1위에 올랐다. 또한 오리온은 스낵과 껌 부문에서도 각각 3위을 기록했다. 중국 브랜드 파워지수는 중국에서 판매되는 제품에 대해 소비자들의 충성도, 평가 등을 기반으로 조사하는 평가시스템. 올해는 144개 품목 5800여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측정했다. 오리온은 뛰어난 맛과 품질을 바탕으로 '좋은 친구'라는 의미를 담은 '하오리여우' 브랜드에 중국인들이 인간관계에서 가장 중시하는 가치인 '인'(仁)을 더한 마케팅을 펼치는 등 소비자들에게 신뢰와 친근함을 주며 현지 파이 시장에서 자리잡았다. 지난해에는 차를 즐겨 마시는 중국인들의 특성에 맞춰 말차 맛을 담은 '초코파이 말차'를 출시해 젊은 층을 중심으로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오리온 관계자는 "초코파이가 중국 소비자들이 가장 사랑하는 브랜드임을 다시 한 번 확인 할 수 있었다"며 "오리온만의 차별화된 연구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1등 브랜드의 위상을 강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7-04-18 11:22:38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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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올해 농가 계약재배 여의도 면적 4배로 확대

CJ프레시웨이, 올해 농가 계약재배 여의도 면적 4배로 확대 CJ프레시웨이가 기업과 농가의 상생을 위한 계약재배 확대에 두 팔을 걷었다. CJ프레시웨이는 올해 농가 계약재배 면적을 여의도의 4배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강릉, 제주를 비롯한 전국 12개 지역, 560여개 농가와 계약재배를 실시해 약 1200억원 규모의 농산물을 구매했다. 쌀을 포함 양파, 딸기, 무, 감자 등 모두 9개 품목을 계약 재배했으며 물량은 연간 약 1만9000t에 달한다. 올해는 계약재배 면적을 대폭 늘릴 예정이다. 지난해보다 약 3배가량 계약재배 면적을 늘려, 여의도 면적의 4배(1100ha)에 달하는 농지에서 10개 품목을 재배한다. 농가도 800여개로 늘었다. CJ프레시웨이는 이들 농가에서 재배한 작물이 최대 2만8000여t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쌀은 전북 익산 지역 250개 농가와 계약재배를 통해 연간 5000t을 소화할 계획이며, 무와 양배추도 제주도, 강릉의 고랭지 80개 농가와 함께 약 8000t을 계약재배 할 예정이다. CJ프레시웨이 측은 계약재배를 통해 농가는 판로걱정 없이 안정적인 소득을 기대할 수 있고, 기업은 고품질 농산물에 대한 물량 확보로 상품경쟁력과 가격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어 농가와 기업 모두가 윈윈(Win-Win) 할 수 있을 것 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계약재배 인해 유통단계가 대폭 줄어 산지의 신선함을 바로 식탁에 선보일 수 있다. 일반적으로 농산물이 유통되기 까지는 5단계(산지→산지수집상(유통인)→공판장(경매)→제조사(제분과정)→CJ프레시웨이)를 거치는 데, 계약재배의 경우 3단계(산지→지역 농업법인→CJ프레시웨이)로 줄어들기 때문이다. 산지계약 재배를 통해 확보된 농산물은 CJ프레시웨이 전국 유통망을 통해 시장에 공급되며 CJ프레시웨이가 위탁 운영 중인 단체 급식장이나 식품제조기업에서 생산하는 제품의 원료나 대형 프랜차이즈 외식업체 등의 식재료로 사용된다. CJ프레시웨이 농산팀 관계자는 "농가와의 계약재배 등 상생 프로그램은 CJ그룹 전체의 공유가치창출(CSV)활동 철학"이라며 "앞으로도 농가와의 산지 계약재배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국내외 판매촉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7-04-18 11:22:18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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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경하 이대목동병원장, 대한소아혈액종양학회 3대 이사장 선출

유경하 이대목동병원장, 대한소아혈액종양학회 3대 이사장 선출 이화의료원은 유경하 이대목동병원장이 대한소아혈액종양학회 평의원회에서 제3대 이사장으로 선출됐다고 18일 밝혔다. 임기는 2017년 11월 1일부터 2년이다. 유 원장은 혜원여고와 이화의대를 졸업하고, 1996년부터 이화의대 소아청소년과 교수로 재직했다. 소아종양, 혈액종양 분야의 명의로 손꼽히는 유 원장은 대한소아혈액종양학회 학술이사, 대한혈액학회 학술이사, 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 학술이사,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이사 등을 역임했다. 또한 이대목동병원 초대 진료협력센터장과 교육연구부장, 이화의료원 기획조정실장 등을 역임하며 뛰어난 업무 능력을 인정받아 2015년 8월부터 이대목동병원장으로 일해왔다. 유경하 원장은 "무엇보다 소아암 환아에 대한 관심 제고와 인식 개선을 위해서 노력하겠다"며 "회원들이 적극 참여하는 학회 분위기 조성과 함께 소아암 관련 연구 활성화를 위해 국내 유관 학회와의 교류 및 협력 강화는 물론 해외 학회와도 활발히 연계를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소아혈액종양학회는 1990년 연구회를 시작으로 1992년에 정식 학회로 성장했다. 소아백혈병, 뇌종양과 같은 소아암과 각종 빈혈, 출혈성 질환, 혈액질환 등의 전문 영역에 대한 연구, 진료, 교육에 공헌하고 있다.

2017-04-18 11:07:3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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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신동빈 롯데 회장 불구속 기소…70억원 뇌물공여 혐의

檢, 신동빈 롯데 회장 불구속 기소…70억원 뇌물공여 혐의 검찰이 신동빈 회장을 불구속 기소하면서 롯데그룹에 위기가 찾아왔다. 최근 중국의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보복으로 타격을 입은 롯데에 악재가 이어지고 있다. 롯데그룹은 신 회장의 경영 공백도 우려하고 있다. 검찰은 17일 서을 송파구 잠실 롯데면세점 부활의 대가로 박근혜 전 대통령 및 최순실 측에 K스포츠재단 70억 출연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신 회장 기소의 근거로 면세점 신규 특허취득 관련 부정한 청탁을 하고, K스포츠재단에 하남 체육시설 건립비용 명목으로 뇌물을 공여했다는 것이다. 롯데는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주관 모금을 통해 최순실이 설립을 주도한 K스포츠재단, 미르재단에 각각 17억원, 28억원을 출연했으며 이후 K스포츠재단의 '하남 엘리트 체육 시설 건립' 계획에 70억원을 추가로 기부했다. 지난해 6월 검찰 압수수색 직전 70억원을 돌려 받았지만 검찰은 이 돈이 서울 시내 면세점 추가 특허 발급이 결정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기소된 신 회장의 비자금 관련 재판이 진행 중이다. 형인 신동주 전 일본롯데홀딩스 부회장과의 경영권 갈등도 끝나지 않았다. 이에 신 회장의 법원 출석은 계속될 전망이다. 현재 신 회장 측은 비자금 관련 재판으로 일주일에 두 차례씩 법정에 출석하고 있다. 이번에 불구속 기소가 되면서 뇌물공여 혐의로도 재판을 받게 됐다. 앞으로 재판에서는 신 회장이 뇌물과 관련해 지시하거나 보고를 받았는지 등이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롯데그룹은 "재판 과정에서 의혹이 소명될 수 있도록 성실히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2017-04-17 17:27:15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