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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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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재단, 2017년 장학금 수여식 개최

유한재단, 2017년 장학금 수여식 개최 유한재단은 10일 대방동 유한양행 대강당에서 '2017년 유한재단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유한재단 한승수 이사장, 유한양행 연만희 고문 등 유한 관계자와 장학금 수혜자 및 학부모들 200여명이 참석했다. 2017년도 장학금 수혜자는 김지혜(가톨릭대학교) 등 100명으로 1년 등록금을 두 학기에 나눠 지급 받는다. 올해 장학금 규모는 1, 2학기 합계 모두 10억6000여만원이다. 한승수 이사장은 "유일한 박사님께서 평생을 일궈오신 삶의 철학이 이 장학금 안에 담겨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 본 장학금이 헛되지 않도록 정직하고 성실하게 생활해 주시기 바란다" 며 "항상 유한재단 장학생이라 긍지와 자긍심을 가지고, 앞으로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각자의 전공 분야에서 학업에 더욱 정진하여 달라"고 당부했다. 장학금 수여식 후에는 장학동우회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친목을 도모하며 격려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고(故) 유일한 박사에 의해 설립된 유한재단은 선구적인 교육가로서 그 삶을 살아오신 유 박사님의 뜻을 받들어, 우수한 학생들에게 매년 장학금을 지급함으로써 그들이 장차 사회에 꼭 필요한 인재가 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유한재단은 지난 1970년 설립이래 올해까지 47년간 매년 우수 특성화고 학생과 대학생을 선발해 졸업 시까지 등록금 전액을 지급해왔다. 장학금 수혜자는 연인원 3700여명에 이르고 지원금액은 총 113여억원에 달한다.

2017-02-10 16:03:48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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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T코리아, '살기 좋은 사천 함께 만들기' 협약식 진행

BAT코리아, '살기 좋은 사천 함께 만들기' 협약식 진행 브리티쉬 아메리칸 토바코 코리아(BAT코리아) 사천공장의 사내 자원봉사단체인 '한사랑회'가 사천 지역 7개 지역단체와 '살기 좋은 사천 함께 만들기' 협약식을 진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9일 사천시청에서 진행된 이번 후원 협약식에는 BAT코리아의 곽상희 이사와 사천공장 한사랑회 회장직을 맡고 있는 최홍민 과장을 비롯해 사천지역의 7개 단체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BAT코리아는 이번 협약을 통해 사천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공식적으로 운영함과 동시에 올해부터 연간 후원금을 4배 이상으로 증대해 이를 지역 내 소외계층 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다. BAT코리아 사천공장 설립 초기인 2002년 출범한 사천 한사랑회는 공장의 임직원들이 지역사회 발전 및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자발적으로 출연한 단체다. 지난 15년간 매해 후원금 및 후원물품을 지역단체에 제공해 왔다. 사천 한사랑회는 행복한 벽화 그리기, 쌀 나눔 행사, 김장 나누기 등을 통해 지역 내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힘써왔으며, 지난 11월에는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통해 연탄 2500장을 지원한 바 있다. 지난 15년간의 공로를 인정받아 오늘 공로패를 수상한 사천 한사랑회 최홍민 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올해부터는 더 다양한 지역단체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나눔을 전달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사천공장 임직원들과 함께 지속적인 봉사 활동을 실천하며 지역의 발전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이번 협약식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한편, BAT코리아는 사천시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매년 1500만원 지원을 통해 1월 1일 사천 해맞이 행사에 참석한 지역시민들을 위한 '떡국 나눔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더욱 지역친화적인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자 사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대규모 장학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2017-02-10 15:00:32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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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약품, 활명수 119주년 기념판 판매수익금 기부

동화약품, 활명수 119주년 기념판 판매수익금 기부 동화약품은 지난해 발매된 활명수 119주년 기념판의 판매수익금을 기부했다고 10일 밝혔다. 동화약품의 판매수익금 기부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생명을 살리는 물'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기금은 세계 물부족 국가의 식수 지원과 위생 환경 개선을 돕는 활동에 사용된다. 이종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본부장은 "대한민국 최초의 양약, 활명수와 함께 워터 포 차일드 캠페인을 통해 전세계 어린이들에게 깨끗한 물을 전달할 수 있어 보다 뜻 깊게 생각한다"며 "기부금은 물부족 국가 어린이들의 건강한 삶을 위하여 식수 정화 사업과 교육 지원 등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현경 동화약품 커뮤니케이션실 상무는 "이번 기부 활동을 통해 활명수가 의약품으로서의 역할을 다함은 물론, 세계 물부족 국가 어린이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는 생명을 살리는 물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활명수는 1897년 처음 개발된 이래 120년 동안 3세기에 걸쳐 대한민국 국민의 사랑을 받아왔다. 발매 초기 약을 구하기 힘들어 사람들이 급체, 토사곽란 등으로 목숨을 잃던 시절에 활명수(살릴 活, 생명 命, 물 水)라는 그 이름의 뜻 그대로 '생명을 살리는 물'로 불리며 만병통치약으로 널리 알려졌다. '생명을 살리는 물' 캠페인은 활명수가 이처럼 민중들의 '생명을 살리는 물'로 활약했던 점을 현대적으로 계승하여 이 시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실천하고자 하는 의지에서 진행되는 것이다.

2017-02-10 14:52:11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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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에 이어 버거킹도 가격인상…롯데리아 "인상 계획 없다"

맥도날드에 이어 버거킹도 가격인상…롯데리아 "인상 계획 없다" 지난달 맥도날드가 햄버거 제품 가격을 올린 데 이어 버거킹도 일부 메뉴 가격을 인상한다. 버거킹은 11일부터 와퍼 등 8개 버거 가격은 인상한다고 10일 밝혔다. 스테이크버거류 300원, 와퍼류 200원, 와퍼주니어류 등 기타 버거류 100원 등이다. 제품별로는 와퍼가 5400원에서 5600원으로, 갈릭스테이크버거가 6400원에서 6700원으로, 와퍼주니어는 3900원에서 4000원으로 각각 오른다. 셋트 가격 역시 동일하게 인상된다. 버거킹 측은 이번 가격 인상은 전반적인 제반 비용 상승 부담으로 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100% 순 쇠고기 패티를 사용하는 버거킹은 같은 품질의 메뉴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일부 메뉴 가격을 인상했다. 고객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더블킹 버거류, 프렌치프라이, 너겟킹, 아이스크림 등 사이드 및 디저트 메뉴, 킹모닝 크루아상의 가격은 그대로 유지한다. 버거킹 담당자는 "이번 가격 인상은 외부적 요소에도 고객들께 동일한 품질의 메뉴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드리기 위해 2년2개월 만에 불가피하게 내린 결정"이라며 "버거킹은 앞으로도 최상의 맛과 품질, 그리고 서비스 제공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이를 위해 힘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버거킹은 이미 지난해 '통새우스테이크버거' 가격을 400원 올린 바 있다. 이와 관련해 버거킹 측은 통새우스테이크버거가 기간 한정 메뉴로 판매했다가 정식 메뉴로 등록하면서 가격을 조정한 것이기 때문에 가격인상으로는 보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앞서 맥도날드는 지난달 버거 단품 6개, 런치 세트 8개, 아침 메뉴 4개, 디저트 2개, 사이드 메뉴 4개 등 24개 제품의 가격을 평균 1.4% 인상했다. 롯데리아는 제품 가격 인상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2017-02-10 14:39:5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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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2월 10일자 한줄뉴스

메트로신문 2월 10일자 한줄뉴스 ▲야권의 대통령선거 주자 이른바 '잠룡'들은 안전·노인복지·교육 등 정책들을 앞다투어 내놓으며 본격적인 정책 경쟁에 돌입한 모양새다. ▲조류인플루엔자(AI)와 구제역으로 전국의 닭, 오리 및 한우, 젖소 농가가 피해를 입고 있는 가운데 9일 충북 보은의 한우농가에서 네번째 구제역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 ▲삼성전자의 기어VR이 지난해 VR 시장에서 시장 점유율 72%로 1위를 차지했다. 높은 호환성과 저렴한 가격, 다양한 콘텐츠를 무기로 내세운 기어VR이 VR 대중화의 길을 열었다는 평가다.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이 공단으로의 복귀를 바라고 있다. 개성공단기업 비상대책위원회가 공단 폐쇄 1주년을 맞아 123개 입주기업을 조사한 결과 응답 기업의 93%가 공단에 재입주하겠다고 답했다. ▲SK텔레콤이 올해 들어 글로벌 경영을 강화하고 나섰다.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 걸맞는 새로운 ICT 생태계를 직접 구축해 나가겠다는 의도다. SK텔레콤은 향후 3년 동안 11조원을 투자하며 해외 사업자와 5G 통신망 구축에 힘쓸 예정이다. ▲저금리 시대에 저축은행이 호황기를 맞았다. 시중은행의 예·적금 금리가 여전히 1%대에서 답보 상태인 가운데 저축은행의 예·적금 금리는 2%를 상회한다. 저축은행 사태 이후 주춤했던 신용대출도 증가했다. ▲지난 1월 글로벌 M&A 규모는 2240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1월 기준 2000년 이후 최고치에 해당한다.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에서 3억원 미만의 새 아파트를 찾기가 힘들어지고 있다. 치솟는 전세가와 함께 매매가도 상승한 탓이다. ▲한국이 제28회 알마티동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서 금메달 11개, 은메달 5개, 동메달 5개를 수확하며 종합 3위로 대회를 마쳤다. ▲그룹 틴탑 멤버 엘조가 소속사 티오피미디어를 떠난다. 나머지 5멤버(캡·천지·니엘·리키·창조)는 지난해 12월 재계약을 마쳤다. ▲뮤지컬 '그날들'이 다음달 5일까지 4주간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앙코르 공연을 진행한다.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대통령 대면조사가 불발됐다. 청와대가 '언론'에 대면조사 세부사항이 공개됐다며 9일 예정된 대면조사를 취소했기 때문이다. ▲'비선실세' 최순실씨가 장악했다는 의혹을 받는 더블루K에 박근혜 대통령이 개입했다는 취지의 증언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 9일 헌법재판소 박 대통령 탄핵심판 12차 변론기일에 증인으로 출석한 조성민 전 더블루K 대표는 박 대통령의 더블루K 개입 정황을 구체적으로 증언했다. ▲국산 에너지음료 핫식스가 미국 시장에 진출한다. 칠성사이다와 밀키스의 현지 판매도 확대된다.

2017-02-10 07:00:00 박인웅 기자
2월9일-인사

2월9일-인사 ◆산업통상자원부 ◇ 국장급 전보 △ 자유무역협정정책관 이민철 △ 경제자유구역기획단장 허남용 △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교육파견 권오정 △ 국방대학교 교육파견 최규종 △ 국립외교원 교육파견 나승식 △ 지역발전위원회(정책총괄국장) 윤상흠 △ 코트라 외국인투자지원센터 파견(종합행정지원센터장) 변영만 ◇과장급 전보 △ 세종연구소 교육파견 강혁기 ◆행정자치부 ◇ 과장급 전보 △ 홍보담당관 정종훈 △기획재정담당관 한순기 △ 자치제도과장 이방무 △지역경제과장 황상규 △ 지역금융지원과장 조성환 △ 재정정책과장 조영진 △ 교부세과장 송경주 △ 공기업과장 박재용 △ 지방세운영과장 이화진 △ 주소정책과장 명창환 △ 서울청사관리소 시설과장 박형배 ◆고용노동부 ◇ 과장급 전보 △ 감사담당관 이헌수 △ 고용문화개선정책과장 하창용 △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서울고용센터소장 김영미 △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서울강남지청장 권호안 △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천고용센터소장 김우동 △ 중부지방고용노동청 강원지청장 이도영 △ 서울지방노동위원회 사무국장 최관병 ◇ 과장급 승진 △ 고객지원팀장 나예순 △ 부산지방고용노동청 창원지청장 강요원 △ 대전지방고용노동청 보령지청장 한흥수 ◆식품의약품안전처 ◇ 과장급 전보 △식품안전정책국 수입식품정책과장 김성곤 ◇ 과장급 전출 △ 외교부 주칭다오대한민국총영사관 영사 이윤동 ◆국세청 ◇ 부이사관 승진 △국세청 전산운영담당관 김대원 △대전지방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장 김국현 △광주지방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장 최재봉 △대구지방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장 최시헌 ◆특허청◇ 과장급 승진 △ 특허심판원 심판관 이재석 △ 특허심판원 심판관 여인홍 △ 특허심판원 심판관 임해영 △ 특허심판원 심판관 이승보 ◆금융보안원 ◇ 부서장△ 보안관제부장 박성수 △ 보안연구부장 임구락 △감사실장 김창기 ◇ 수석팀장 △ 인사관리팀장 김제광 △ 정보공유팀장 정규원 △ 평가총괄팀장 이상록 △ 자율보안지원팀장 조규민 △ 연구총괄팀장 이문규 ◇ 팀장△ 재무회계팀장 윤용원 △ 은행평가1팀장 장재환 △ 보험공공평가팀장 김기철 △ 전문검사역 박종철

2017-02-09 21:36:15 박인웅 기자
늦어지는 롯데 사장단 인사…발표는?

늦어지는 롯데 사장단 인사…발표는? 롯데그룹의 2017년 정기 임원인사가 늦어지고 있다. 당초 이달 초 주요 계열사 사장단 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아직까지 윤곽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롯데그룹은 매년 12월말에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올해는 설 연휴 전에 인사가 발표될 것이라 예상했지만 빗나갔다. 인사가 늦어지는 그 이유는 정책본부 축소 개편에 따른 사업부문 신설, 지배구조 개편 차원의 지주사 전환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된다. 일각에서는 정기 임원인사에서 배제된 임원들이 특검 조사에 소환될 가능성 때문에 특검 이후에 발표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9일 "조직개편 및 정책본부 축소와 연계되어 있어 이번 2017년 정기 임원 인사는 고심할 부분이 많은 것이 사실"이라며 "이달 중에는 인사발표가 있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롯데가 인사와 관련해 장고를 거듭하고 있는 이유는 최순실씨 지원 의혹을 둘러싼 특검 수사다. 롯데는 계열사를 통해 미르와 K스포츠재단에 추가로 45억원을 출연했고 70억원을 추가로 출연했다가 지난해 검찰의 대대적인 앞수수색 직전에 돌려받았다. 롯데의 재단 출연금이 월드타워점 면세점 사업권 탈환을 위한 로비였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특검은 삼성에 대한 수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롯데, SK 등 다른 대기업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롯데가 이달 말까지 진행되는 특검의 활동을 지켜보는 전략을 택했을 것이란 전망이다. 하지만 특검이 수사 기간을 연장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롯데의 고심은 계속될것으로 보인다. 한편 롯데그룹은 컨설팅 업체인 맥킨지의 컨설팅을 바탕으로 그룹 재편을 추진하고 있다. 우선 그룹 수뇌부 역할을 해 온 정책본부를 축소하고 '경영혁신실'로 명칭을 변경한다. 정책본부 내 비서실, 대외협력단, 운영실, 개선실, 지원실, 인사실, 비전전략실 등 7개실은 인사팀, 재무팀, 커뮤니케이션팀, 가치혁신팀 등 4개로 통합, 인원도 40%가량 각 계열사로 이동한다. 계열사 위에 4개 사업부문이 신설되면서 사장단 연쇄 이동이 불가피하다. 93개에 달하는 계열사는 4개 사업부문(BU·Business Unit)으로 나뉜다. 4개의 BU는 유통, 화학, 식품, 호텔·서비스다. 각 그룹장 후보군은 한 명 또는 두 명으로 좁혀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영혁신실장에는 황각규 정책본부 운영실장(사장)이, 유통 BU 그룹장으로는 소진세 정책본부 대외협력단장(사장)이, 화학BU 그룹장은 허수영 사장이, 호텔·서비스BU 그룹장은 송용덕 호텔롯데 사장, 식품BU 그룹장은 이재혁 롯데칠성음료 사장과 김용수 롯데제과 사장이 거론되고 있다.

2017-02-09 17:24:38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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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물산, 서울시로부터 롯데월드타워 사용승인…4월 그랜드 오픈

롯데물산, 서울시로부터 롯데월드타워 사용승인…4월 그랜드 오픈 롯데물산은 롯데월드타워가 서울시 등 15개 기관 58개 부서로부터 안전·건축·교통 등 1000개의 이행조건을 완료하고 사용승인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롯데월드타워는 지난 1987년 사업지 선정 이후 초고층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2010년 11월 착공해 연인원 500만명 이상이 투입되어 준공까지 만 6년 3개월, 2280일이 걸렸다. 일반적으로 수익성이 없는 초고층 프로젝트가 공적 차원이 아니라 세계적으로 민간기업 주도로 진행된 것은 롯데월드타워가 처음이다. 롯데월드타워는 2014년 4월 국내 건축물 최고 높이인 305m에 도달하고, 2015년 3월에는 국내 최초로 100층(413m)을 돌파하며 건축사를 새롭게 써왔다. 2015년 12월22일에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123층에 대들보(마지막 철골 구조물)를 올리는 상량식을 성공적으로 진행하고 지난해 10월엔 2만개 이상의 커튼월로 외관을 완성했다. 롯데월드타워 건설에 쓰인 5만t의 철골은 파리의 에펠탑 7개를 지을 수 있는 양이다. 사용된 22만㎥의 콘크리트로는 32평형(105㎡) 아파트 3500세대를 지을 수 있다. 건설 현장에 투입된 40여만 대의 레미콘 차량(8m)을 한 줄로 세우면 서울과 부산을 3번 왕복하고도 남을 정도다. 단지 전체의 연면적은 80㎡로 축구 경기장(가로 105m*세로 68m) 115개를 합친 규모며, 75만t의 타워 무게는 서울시 인구 1000만명(75㎏ 기준)과 맞먹는다. 타워 123층 전망대(500m)는 맑은 날이면 서쪽으로 50㎞ 가량 떨어진 인천 앞바다나 송도 신도시, 남쪽으로는 아산만 당진 제철소 공장을 볼 수 있다. 롯데가 총 4조원을 투자한 롯데월드타워는 건설 단계에서 생산유발효과가 4조4000억이었고, 현장에는 일평균 3500여명이 투입됐다. 2014년 10월 오픈한 롯데월드몰에서는 파트너사를 포함해 6000여명 가량의 고용이 창출됐으며, 이중 15세~29세의 인원만 60%로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했다. 롯데월드타워가 본격적으로 운영되면 기존 롯데월드몰과의 시너지로 생산유발효과 2조1000억원과 부가가치유발효과 1조원뿐만 아니라, 취업유발인원도 2만1000여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이를 통해 창출되는 경제효과는 약 10조원에 이를 전망이다. 박현철 롯데물산 사업총괄본부장은 "시민과 호흡하고 소통하여 퍼스트 랜드마크로서의경쟁력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곳을 찾는 모든 국내외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시스템 운영에 만전을 기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랜드마크로 기억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월드타워는 준공에 앞서 잠실 사거리의 교통흐름을 개선하기 위해 총 5300억을 들여 2호선 지하광장 확장 및 8호선 광장 연결통로 신설, 환승 주차장 진출입 램프 위치조정, 잠실길 지하화, 신규 신호기(TSM) 33개소 및 가변전광판(VMS) 21개소 설치, 지하 자전거 주차장 건립, 탄천변 동측도로 확장공사 등 다양한 교통대책 및 대중교통 활성화 방안을 수립해 이행 중이다. 지난해 12월3일에는 지상의 도로 교통량을 감소시키고, 시민들의 환승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높이기 위해 국내 최초로 터미널형 '잠실광역환승센터'를 개통했다. 현재 17개 버스 노선이 운영 중이며 일 평균 2만5000여명의 시민들이 환승센터를 이용하고 있다. 롯데월드타워는 운행현황 모니터링과 서울시 등과의 협의를 통해 현재 운영 중인 버스 노선 외 단계별로 운행 노선을 추가하고 환승센터의 기능도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현재의 주차요금제를 사용승인 이후 3개월까지 유지하는 등 인근 교통흐름 개선을 위한 노력도 병행할 예정이다. 롯데월드타워는 서울시로부터 사용승인 관련 공문이 오는 즉시 각 시설별 마무리 작업을 거쳐 롯데그룹 창립 50주년을 맞는 오는 4월 그랜드 오픈 예정이다. 사용승인 후에도 1년간 안전관리위원회 및 시민 모니터링단을 운영하는 등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IMG::20170209000191.jpg::C::480::롯데월드타워 시설 현황/롯데물산}!]

2017-02-09 17:02:26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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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지난해 매출 8조9413억…전년比 9.7%↑

CJ제일제당, 지난해 매출 8조9413억…전년比 9.7%↑ CJ제일제당이 지난해 매출 8조9413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9.7% 상승했다고 9일 밝혔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가정간편식(HMR) 등 주력 제품군과 글로벌 성과가 좋았던 식품부문이 전사 매출 성장세를 견인했다"고 말했다. 가공식품군 판매 호조와 생물자원 및 제약사업부문(CJ헬스케어)의 수익성 개선에 힘입어 영업이익은 6.5% 늘어나 사상최대규모인 6245억 원을 기록했다. 글로벌 사업 성장세가 지속된 한 해였다. 식품부문 내 가공식품의 해외 매출은 전년보다 약 54% 늘었고, 생물자원부문의 해외매출 비중 역시 72%로 사상 최고 수준을 유지했다. 이로 인해 전체 매출중 해외 비중이 40%를 넘어서는 성과도 있었다. 회사의 주력 사업인 식품부문의 매출은 4조6125억원으로 전년 대비 11.1% 증가하며 내수 침체에도 불구하고 높은 성장세를 시현했다. 국내 식품업계가 정체 상황인 데 비해 이례적으로 두 자리 수 성장률을 달성했다. 햇반 컵반과 비비고 국·탕·찌개, 고메 프리미엄 냉동제품 등 HMR 제품의 매출이 1000억원을 기록했고 쌀가공식품과 냉동제품군의 매출이 크게 늘었다. 미국 등 해외 시장에서 호조를 보인 만두를 비롯해 해외 식품 매출이 크게 증가한 것도 성장에 기여했다. 한편 식품부문의 영업이익은 원당 등 원재료 가격의 지속 상승으로 인한 소재식품 이익 감소에도 불구하고 가공식품 성장으로 지난해에 비해 소폭 증가한 3519억 원을 기록했다. 바이오부문 매출은 L-메치오닌과 트립토판 등 주요 제품군의 판가 하락에도 전체 아미노산 판매량이 늘며 전년비 3.6% 증가한 1조8016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지난해에 비해 2.3% 늘어난 1420억 원을 시현했다. 전 제품의 원가경쟁력이 강화된 가운데, 주력제품인 핵산 판매량 증가 및 라이신 하반기 흑자전환에 힘입어 주요제품 판가하락의 영향을 최소화했다. 전체 매출의 약 72%가 해외에서 발생하고 있는 생물자원부문의 매출액은 2조129억원으로 전년비 11.5%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주력 시장인 인도네시아와 베트남 등의 지속적인 성장이 매출 증가를 견인했다. 영업이익은 인도네시아 축산판가 회복 등에 힘입어 지난해에 비해 33.7% 늘어난 627억 원을 기록, 수익성도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다. CJ제일제당은 앞으로도 장기화되고 있는 내수 경기 침체에 대응하기 위해 사업구조 강화와 혁신을 통한 수익성 제고와 글로벌 성장 가속화에 주력한다. 식품부문에서는 HMR 등 가공식품 및 차세대 감미료, 화장품 원료 등 시장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군으로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미국과 중국 시장에서의 본격 성장과 동남아 신규 시장 공략을 통해 해외 식품 매출 증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바이오 사업의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를 지속해 수익성을 높이고, 생물자원의 해외 사업 경쟁력도 강화한다. 특히 전 사업부문의 R&D 역량이 집중된 통합연구시설을 기반으로, R&D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글로벌 시장에서 통하는 혁신 기술, 혁신 제품 개발을 지속할 계획이다.

2017-02-09 16:39:38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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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 쉐이크쉑, 동대문에 3호점 오픈

SPC 쉐이크쉑, 동대문에 3호점 오픈 SPC그룹은 4월 중 쉐이크쉑 동대문 두타 1층에 3호점을 오픈한다고 9일 밝혔다. 쉐이크쉑의 강북 첫 매장이 입접하게 될 동대문은 국내를 대표하는 패션과 쇼핑의 중심지로 쉐이크쉑의 주요 고객층인20~30대 유동인구가 많고 연 700만여명의 외국관광객이 모여드는 곳이다. 특히 쉐이크쉑이 입점하는 '두타'는 쇼핑몰과 면세점뿐 아니라 DDP 등의 문화 시설과 인접해 있는 동대문의 대표적인 랜드마크다. 쉐이크쉑 관계자는 "동대문은 쉐이크쉑의 활기찬 문화와 잘 어울리고, 국내외 고객들을 모두 흡수 가능해 3호점 입지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쉐이크쉑이 매장 공사 기간 공공예술을 통해 고객과 소통하는 '호딩(공사장 주위의 임시 가림막)' 이벤트의 이번 콘셉트는 'New Yorker? Shake Shacker! (뉴요커? 쉐이크 쉐커!)'로 쉐이크쉑의 고향인 뉴욕의 라이프스타일을 팝 아트 디자인을 통해 표현할 예정이다. 다양한 벤치를 비치하고, 날씬하게 비춰지는 대형 거울을 놓아 주변을 지나는 사람들이 재미있게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쉐이크쉑은 2001년 美 뉴욕에서 시작된 프리미엄 버거 브랜드로 영국, 일본, UAE 등 세계 주요 13개국에서 매장을 운영 중이다. 국내에는 SPC그룹이 독점운영 계약을 맺고 지난해 7월과 12월 강남점과 청담점을 열었다.

2017-02-09 16:39:23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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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인삼공사 지니펫, 반려견 영양제 출시

KGC인삼공사 지니펫, 반려견 영양제 출시 KGC인삼공사 '지니펫(GINIPET)'이 반려견 영양제 '홍삼함유 북어농축액 분말'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홍삼함유 북어농축액 분말'은 정관장 6년근 홍삼성분과 북어농축액 분말을 결합한 제품으로 반려견의 면역력과 원기 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이 제품은 일반 북어가루가 아닌 통 북어농축액 분말을 사용해 반려견의 원기 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아미노산 함량은 높이고 나트륨 함량은 최소화했다. 모든 원료는 KGC인삼공사의 철저한 품질 관리를 통해 고객들이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제품화 했다. '홍삼함유 북어농축액 분말'의 가격은 2만2000원(70g/병)이며, 지니펫 공식쇼핑몰과 정관장 종합몰에서 판매하고 있다. 일반 온라인 쇼핑몰과 오프라인 매장(동물병원, 펫샵)은 순차적으로 입점 진행 될 예정이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반려견의 건강을 챙기는 고객들이 늘어나면서, 반려견 영양제 제품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반려동물과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제품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햇다. 한편 반려동물 건강식 브랜드 '지니펫'은 2015년 출시 이후 매달 1만 세트 이상 팔리고 있다. 전국 1000여개의 펫샵과 동물병원, 온라인 쇼핑몰에 입점해 판매 중이다.

2017-02-09 15:10:23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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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2017년 동반성장 협약식 개최

오리온, 2017년 동반성장 협약식 개최 오리온은 중소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한 동반성장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53개 중소 협력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마켓오 도곡점에서 지난 8일 진행된 협약은 동반성장의 기본인 ▲'하도급 법규준수 4대 실천사항' 준수를 바탕으로 ▲대상 업체를 기존 원부재료 업체에 더해 설비업체까지 확대해 53개로 늘리고 ▲협력사의 국내외 경쟁력 제고를 위한 품질 및 기술지원을 본격적으로 실시해 상생협력 지원을 강화하는 것을 골자로 진행됐다. 이를 위해 오리온은 연내 하도급 협력사 전체를 대상으로 안전, 위생, 법규 등에 대한 컨설팅 개념의 교육을 진행한다. 품질의 상향 평준화를 위해 세계 최고 수준의 오리온 품질 관리 노하우를 전수하고 물품도 지원한다. 연말에는 품질 관리 우수 협력사의 사례를 공유하고 포상하는 행사도 마련할 예정이다. 제품 신기술, 설비 국산화 등을 협력사와 공동으로 연구 개발하는 기술 개발 지원도 추진한다. 또한 개발된 신기술이 오리온의 해외 법인 생산 시설에 적용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는 등 협력사의 해외 진출과 수익 증대에도 도움을 줄 계획이다. 오리온은 윤리경영의 일환으로 중소 협력사와의 상생 협력을 추진해왔다. 지난해에는 하도급 법규 준수를 위한 4대 실천사항 운영지침을 제정하고, 43개 협력사와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 협약'을 체결,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과 지원을 약속했다. 대금 지급일수를 기존 60일에서 25일로 줄여 협력사의 자금 유동성을 높이는 등 중소 협력사가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활동을 통해 상호 존중과 협력 관계를 긴밀히 구축해왔다. 오리온 관계자는 "동반자적 관계를 맺고 있는 중소 협력회사들과의 상생 협력은 다음 단계로 가기 위한 필수요건이라 생각한다"며 "협력사와 서로 윈윈하는 공정한 관계를 확립해 함께 성장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7-02-09 14:25:33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