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박인웅
기사사진
프랑스, 스웨덴에 2-1 승리…포그바, 파예 골

2018 러시아월드컵 유럽지역 예선 조별리그 A조에서 프랑스가 스웨덴에 역전승을 거뒀다. 프랑스는 12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진행된 스웨덴전에서 폴 포그바(23·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디미트리 파예(29·웨스트햄) 골로 2-1로 이겼다. 스웨덴은 후반 9분 에밀 포르스베리(25·라이프치히)가 프리킥 골로 0의 균형을 깼다. 프랑스는 3분 뒤 왼쪽 측면에서 얻은 프리킥 찬스에서 파예가 올린 크로스를 포그바가 강력한 헤더로 동점골을 만들었다. 후반 20분 파예는 상대 골키퍼가 제대로 잡지 못한 공중볼을 침착하게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결승골을 넣었다. 이날 경기 전까지 A조에서 나란히 2승1무(골득실 4)를 기록 중이던 두 팀은 프랑스의 승리로 간격이 벌어졌다. C조 독일은 산마리노와의 경기에서 8-0으로 대승을 거두며 4연승을 기록했다. 독일은 전반 7분 일카이 귄도간(26·맨체스터 시티)의 패스를 사미 케디라(29·유벤투스)가 골키퍼까지 제치며 골을 넣었다. 2분 뒤 세르쥬 나브리(21·베르더 브레멘)가 오른발로 추가골을 넣었다. 요나스 엑토르(26·쾰른)의 골로 3-0으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에 독일은 나브리의 헤트트릭 등 5골을 더 넣으며 경기를 8-0으로 끝냈다. 체코는 노르웨이를 2-1로, 폴란드는 루마니아를 3-0으로 이겼다.

2016-11-12 10:47:27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롯데, 최전방부대에 독서카페 '청춘책방' 1호점 오픈

롯데그룹은 강원도 양구 21사단에서 '청춘책방' 1호점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청춘책방은 최전방 GOP, 해안 소초 등에 컨테이너를 개조해 만든 현장 도서관이다. 국군 장병들이 책을 통해 인성을 함양하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공간이다. 이번 사업을 위해 롯데는 지난 6월 육군본부와 '전방부대 문화환경 조성을 위한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올해부터 2018년까지 모두 15억원을 지원해 30여개의 청춘책방을 기증할 계획이다. 청춘책방 1호점이 설치된 21사단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험준한 산악지역에 위치해 있다. 롯데그룹 측은 청춘책방이 들어서면서 병사들의 정서적 안정과 건전한 병영문화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허수영 롯데케미칼 대표이사는 "청춘책방 사업은 군 장병들의 인성함양과 정서적 안정을 통해 튼튼한 국방에 기여할 뿐 아니라 한창 앞날에 대한 고민이 많은 청춘들이 책을 통해 꿈을 키우고 미래를 준비할 기회를 제공하는 일"이라며 "많은 장병들이 이 공간을 자기계발 및 소통의 장으로 활용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허수영 롯데케미칼 대표이사, 김병주 육군 제3군단장(중장), 김일수 육군본부 인사참모부장(소장), 김혁수 21사단장(소장), 이석환 롯데정책본부 상무, 신재국 한국구세군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2016-11-11 16:27:34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일동후디스, 산양분유·트루맘 등 2000만원 상당의 분유 기증

일동후디스가 지난 8일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전국푸드뱅크사업단에 산양분유, 트루맘, 트루맘 뉴클래스 액상분유 등 2000만원 상당의 분유를 기증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기증은 지난해 양사가 체결한 '푸드뱅크 식품나눔 캠페인' 업무협약에 따라 사회 소외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일동후디스가 기증한 분유 제품들은 전국푸드뱅크사업단의 기부식품 중앙물류센터에서 광역푸드뱅크, 기초 푸드뱅크와 푸드마켓으로 전달돼 분유가 필요한 어려운 이웃 및 저소득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기증물품인 일동후디스의 '산양분유'는 국내 최초로 청정국가 뉴질랜드에서 농약, 항생제, 인공사료, 성장호르몬 등을 사용하지 않고 자연방목으로 키운 산양의 원유로 만든 제품이다.착유 24시간 이내에 원-라인(one-line) 공법으로 바로 만들었다. '트루맘'은 국내 최초 로하스 인증 유아식이다. '트루맘 뉴클래스 액상분유'는 완제품 형태로 조유할 필요가 없고, 데우지 않아도 바로 수유가 가능하다. 일동후디스 관계자는 "셋째 자녀 분유지원, 다문화가정 분유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나라 모든 영유아와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따뜻한 관심을 갖고 저소득계층에 대해 적극적인 지원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6-11-10 18:26:31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유통업계 '최순실 게이트' 후폭풍…롯데·CJ '홍역'

최순실 게이트 후폭풍이 유통업계에도 불고 있다. 롯데그룹과 CJ그룹이 연루되서다. 두 그룹은 비자금 의혹 등으로 검찰의 수사를 받은 공통점이 있다. 롯데는 검찰 수사를 앞둔 신동빈 회장이 K스포츠재단 지원과 관련해 박 대통령을 독대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CJ그룹은 K-컬쳐밸리 사업과 관련해 다양한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10일 재계에 따르면 롯데는 올해 초 미르와 K스포츠재단에 모두 45억원을 기부했다. 향후 2차로 70억원의 기부금을 강요 받아 추가 지원했지만 K스포츠재단은 검찰의 롯데그룹에 대한 대대적인 압수수색이 있기 전날 70억원을 다시 돌려준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10월 말 소진세 롯데그룹 대외협력단장(사장)과 이석환 대외협력단 CSR 팀장(상무)가 검찰에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됐다. 일각에서는 최순실씨가 검찰의 압수수색과 관련한 수사 정보를 미리 입수한 것으로 보고있다. 신동빈 회장과 박근혜 대통령이 2월 말에서 3월 초 사이에 독대를 했다는 증언을 검찰이 확보했다는 보도가 있었다. 이에 롯데그룹 관계자는 "독대했다고 하는 시점에 신 회장은 일본과 싱가포르 출장 중이었다"며 "다른 일정에 대해서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지난 3월 롯데와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공식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 지원 규모액은 600억원으로 롯데가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 대한스키협회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CJ그룹은 K-컬처밸리 사업자 선정 과정에서 최순실씨의 최측근인 차은택씨가 개입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최순실 게이트'와 연루됐다. 또한 청와대가 지난 2013년 말 이미경 CJ그룹 부회장의 경영 퇴진과 관련해 압박을 받았다. 조원동 당시 청와대 경제수석이 손경식 CJ그룹 회장에게 전화를 걸어 이 부회장이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야 한다고 말한 통화 내용이 공개됐다. 청와대가 직접 나서 대기업 경영권까지 간섭한 정황이 포착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CJ그룹이 박근혜 정부의 눈 밖에 난 이유로 지난 2012년 개봉한 영화 '광해'와 tvN SNL코리아의 정치 풍자 프로그램 등으로 현 정권과의 관계가 껄끄러워졌다는 추측과 2014년 1월 스위스 다보스포럼 행사 때 발생했다는 분석이다. 이 부회장은 2013년 7월 동생인 이재현 회장의 구속 수감에 따른 경영 공백이 생긴 그룹을 손경식 회장 등과 이끌어 가기 위해 비상경영위원회를 조직해 경영 일선에 나섰다. 활발히 사업을 이끌던 이 부회장은 2014년 돌연 경영권을 놓고 미국으로 떠났으며 현재까지 경영 일선에 복귀하지 않고 있다.

2016-11-10 17:57:37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CJ프레시웨이, 조미식품 전문회사 '송림푸드' 인수

CJ프레시웨이가 조미식품 전문회사인 송림푸드를 인수했다고 10일 밝혔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 9일 충북 진천 송림푸드 본사에서 CJ프레시웨이 문종석 대표이사와 송림푸드 한병학 대표 등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주식 인수를 위한 매매계약을 체결했다. 송림푸드는 소스와 분말 시즈닝, HMR(가정간편식) 등 1000여개의 제품을 생산하는 조미식품 전문회사다. 다품종 소량생산에 특화됐다. 유명 프랜차이즈 본사를 비롯해 400여개 식품제조사를 주요 고객으로 보유하고 있는 중견업체이다. 또 최근 5년간 20%가 넘는 연평균성장률을 기록했으며 올해 매출 215억원, 영업이익은 30억원 이상 달성이 예상된다. CJ프레시웨이가 제품을 자체적으로 제조, 생산할 수 있는 업체를 인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CJ프레시웨이는 이번 인수를 통해 다양한 소스·분말 등을 경쟁력 있게 공급 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 이를 바탕으로 외식, 프랜차이즈 고객사의 맞춤형 전용소스 공급 및 공동 메뉴개발 추진 등 협업구조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종석 대표이사는 "소스 시장은 외식 프랜차이즈 확대· HMR 시장 성장에 힘입어 향후 높은 성장세가 예상된다"며 "이번 인수는 고객사와의 협업구조 강화 측면뿐만 아니라, CJ 제일제당의 HMR 사업과도 상당한 시너지가 예상돼 CJ프레시웨이가 식자재 유통산업 내 1위 자리를 공고히 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 이라고 말했다.

2016-11-10 15:14:02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CJ제일제당, 동남아 시장 공략 '강화'

CJ제일제당이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CJ제일제당은 사료원료 '발효대두박'의 베트남 공장을 완공해 현지 생산을 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또한 CJ제일제당은 신흥 시장인 미얀마에 업계 최초의 해외 유지(油脂) 공장을 완공하고 1조원 이상 규모의 현지 식용유시장 공략에도 나섰다. CJ제일제당이 베트남 남부 붕따우성에 세운 발효대두박 공장은 연간 2만6000t 생산규모로 CJ제일제당의 첫 해외 발효대두박 공장이다. 베트남은 태국에 이은 동남아 2위 규모 발효대두박 시장으로 향후 10년 내에 발효대두박 시장 규모가 두 배 이상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CJ제일제당도 현지 생산규모를 15만t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인근 국가 수출 시 비관세 혜택이 있어 베트남 공장이 전체 동남아 시장 공략의 전초기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동남아시아와 중국을 기반으로 오는 2020년까지 발효대두박을 연간 5천억 원의 매출을 올리는 사업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CJ제일제당이 생산하는 발효대두박은 청국장균을 넣고 독자적인 발효 기술로 만든 '소이타이드(Soytide)' 제품이다. 일반 단백질보다 체내 흡수가 더 잘되는 아미노산 성분인 펩타이드(peptide) 함량이 중국산 제품에 비해 약 두 배 가량 많다. 지난 8일에는 미얀마에 식용유 공장을 완공했다. 미얀마 최대도시 양곤(Yangon)에 조성된 틸라와 경제특구(Tilawa SEZ)에 들어선 이 공장은 대두유, 해바라기유, 팜유, 혼합유 등의 가정용 식용유 제품을 연간 약 2만t까지 생산할 수 있다. 미얀마 식용유 시장은 약 1조3000억원 규모의 대형 시장이지만 현지에서 직접 식용유를 생산하는 기업이 없다. CJ제일제당의 공장은 미얀마 최초의 자동화 현대식 유지 공장이다. 식용유의 원료를 저장하고 혼합, 포장하는 공정 라인을 모두 갖췄다. CJ제일제당은 2020년까지 13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아직 외식 비중이 낮아 기업용 수요는 없지만 향후 외식 문화의 확산과 함께 기업용 식용유 시장도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CJ제일제당은 올 들어 베트남 김치업체인 '옹킴스'를 인수하고 베트남 국영 유통기업인 '사이공 트레이딩 그룹'과 현지 식품사업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등 동남아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앞으로 가공식품 분야 현지 업체와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투자도 확대해 시장 지위를 강화할 계획이다. 김진현 CJ제일제당 소재사업부문장은 "성장가능성이 큰 동남아시아에서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선점효과를 노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6-11-10 11:24:00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이대 의대, 복지부 첨단 의료기술 개발 사업 연구비 수주

이화여자대학교는 의과대학 연구진이 개발하는 줄기세포 치료제가 정부 지원 과제로 선정돼 모두 25억원의 연구비 지원을 받는다고 10일 밝혔다. 이대 의대 정성철(생화학), 김한수(이비인후과), 조인호(분자의과학과) 교수팀이 개발하는 부갑상선기능저하증 치료제 개발 프로그램이 보건복지부의 첨단 의료기술 개발 사업 '줄기세포ㆍ재생의료 실용화' 부문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부갑상선기능저하증은 체내 칼슘 대사에 관여하는 부갑상선 호르몬 부족으로 발생하는 질환으로 현재 뚜렷한 치료제가 없는 난치성 질환이다. 선천적인 경우도 있지만 최근 들어 갑상선암 수술 시 갑상선 바로 뒤에 위치한 부갑상선이 함께 제거되어 후천적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근육의 강한 경련이나 손발 저림 등이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이며 심한 경우 심정지 및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현재 부갑상선기능저하증의 치료는 평생 고용량의 칼슘제제와 비타민D를 복용해야 한다. 고용량의 칼슘 복용으로 위장장애, 신결석 발생, 신장 기능 손상 등의 합병증이 발생하지만 뚜렷한 호르몬 대체 요법이 없는 현실에서 이번 연구로 줄기세포 치료제가 개발되어 상용화되면 부갑상선 조직을 재생하는 근본적인 치료가 가능해진다. 김한수 교수는 "이미 인체편도줄기세포로부터 부갑상선 조직을 분화시켜 질환동물 모델에서 효과를 검증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녹십자랩셀과 줄기세포 치료제를 공동으로 연구 중이었다"며 "이번 연구비 수혜로 부갑상선기능저하증 치료를 위한 세포 치료제 개발에 한발 더 다가갈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2016-11-10 10:42:56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