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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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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알룰로스', 체지방 감소 효과 입증

CJ제일제당이 차세대 기능성 감미료인 '알룰로스'의 인체 체지방 감소 효과가 세계 최초로 입증됐다고 3일 밝혔다. 최명숙 경북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 연구팀은 '제로(0) 칼로리' 감미료 소재 알룰로스의 체지방 감소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진행한 '과체중인과 경도 비만인에 대한 D-알룰로스의 인체적용시험'결과를 발표했다. '알룰로스'의 체지방 감소효과에 대한 연구는 국내외에서 꾸준히 진행되어 왔지만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사람의 몸에서도 체지방 감소 작용이 이뤄진다는 것을 입증한 것은 세계 최초다. 알룰로스의 '단맛을 마음껏 즐기면서도 체지방을 줄여주는' 효과가 과학적으로 입증됐다. 이번 인체적용시험은 과체중과 경도 비만인 성인남녀 모두 12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대조군(위약 섭취)과 실험군(알룰로스 섭취)으로 나누어 지난 4월부터 12주간 진행한 결과, 일정량의 '알룰로스'를 섭취하면 체지방이 감소하는 결과가 나타났다. 운동이나 식이요법 등 체지방을 줄이기 위한 행동을 하지 않고 일상생활을 하면서 하루 14g의 '알룰로스'를 섭취한 실험군에서 체중은 평균 1.3㎏이 감소했는 데 이중 체지방은 평균 1.1㎏이 줄었다. 체질량지수(BMI)는 약 0.5, 체지방률(체내 지방 비율) 역시 약 1%p 이상 낮아지는 등, 전체적으로 체내 지방의 양이 의미있는 수준으로 감소하는 결과가 나왔다. 체내 지방뿐 아니라 신체 외형에도 변화도 관찰됐다. 동일한 조건(12주간 하루 14g씩 알룰로스 섭취)에서 허리둘레는 평균 1.6㎝, 엉덩이 둘레는 평균 0.6㎝ 가량 줄었다. 최명숙 교수는 "이번 인체적용시험 결과는 '알룰로스'의 인체 체지방 감소 효과를 과학적으로 입증한 최초의 사례로, 앞으로 '알룰로스'가 비만의 예방과 개선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설명했다. CJ제일제당은 앞으로 '알룰로스'가 기능성 감미료 시장의 주역으로 자리잡아 국내외 당류 시장의 패러다임 변화를 주도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미국과 일본 등 해외 업체들도 지난해부터 알룰로스 상용화에 나서면서 글로벌 시장이 확대되고 있고, 국내에서도 CJ제일제당의 뒤를 이어 삼양사와 대상 등 여러 기업도 알룰로스 제품 개발에 뛰어든 만큼, 관련 시장의 성장성은 높다. CJ제일제당은 지난해 7월 독자적인 효소 기술로 알룰로스의 대량 생산과 상용화에 성공한 바 있다. 올해 3월에는 액상당 형태의 일반 소비자용 알룰로스 제품(B2C) '백설 스위트리 알룰로스'를 출시한 데 이어 9월에는 세계 최초로 분말 형태 제품도 출시했다. CJ제일제당은 앞으로 알룰로스의 기업간 거래(B2B) 확대에 적극 나서고, 건강기능식품 인증을 받아 일반 소비자 판매도 늘릴 계획이다. 김진현 CJ제일제당 소재사업부문장은 "알룰로스는 60년 이상의 설탕, 감미료 제조 노하우를 갖고 있는 CJ제일제당의 연구 역량이 집약된 소재다"라며 "이번 연구결과로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게 된 만큼, 해외 생산기지 확보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11-03 11:17:06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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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 냉장주스 '델몬트 콜드 자몽' 출시

롯데칠성음료가 자몽 과즙 100%를 무균충전 팩에 담은 냉장주스인 '델몬트 콜드 자몽'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델몬트 콜드 자몽은 18년 연속(1999~2016년)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주스 부문 1위 브랜드 '델몬트'의 제조 노하우를 바탕으로 콜드 오렌지, 포도에 이어 자몽을 활용한 제품이다. 델몬트 콜드 자몽은 자몽 특유의 맛과 향을 입안 가득 느낄 수 있다. 이 제품은 1L의 용량으로 여섯 겹의 친환경 포장재로 구성된 테트라 프리즈마 어셉틱팩에 자몽 주스를 무균 충전해 외부의 햇빛이나 산소의 흡수를 최소화했다. 유통과 판매 과정에서 저온 상태를 유지하며 냉장 유통하는 콜드체인시스템(Cold Chain System)을 적용했다. 패키지는 프리즘에서 모티브를 얻어 고안된 팔각형 모양의 세련된 디자인으로 제작되어 기존 사각형, 원형 패키지보다 손에 착 달라붙어 그립감과 안정감을 높였다. 라벨에는 자몽의 잘려진 속살 이미지를 넣어 신선한 과육의 느낌을 표현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델몬트 콜드 자몽 출시와 함께 기존 오렌지, 포도 제품의 영업 및 마케팅 활동도 강화해 델몬트 콜드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국내 냉장유통주스 시장의 저변 확대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6-11-03 10:54:13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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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병원, 몽골 내 원격의료 서비스 본격화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이하 이화의료원)이 몽골 내 원격의료 서비스를 시행하기 위해 본격적인 행보에 들어갔다고 3일 밝혔다. 이대목동병원이 진행하는 몽골 내 원격의료 서비스 사업은 사회복지 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이 위탁한 사업으로 몽골 국립모자병원과 몽골 취약지역 의료기관 간 원격의료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화의료원은 몽골 내 원격의료 서비스 시행을 본격화하기 위해 김선종 국제협력실장, 류동열 의무산학부단장, 조도상 전산실장 등 실무진을 몽골로 파견, 현지 업체를 선정하고 사업 시행에 들어갔다. 먼저 실무진은 입찰 심사를 통해 현지 업체인 'STX Mongolia & CITINET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이들은 원격의료 지원 장비 구입 및 관련 프로그램 개발을 진행하게 된다. 또한 몽골 국립모자병원에 원격의료센터를 개소하고 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오르혼 아이막, 도르노드 아이막, 홉드 아이막 병원 등 3개 병원과 원격의료를 위한 시스템 구축 작업에 들어갔다. 김승철 이화의료원장은 "이번 사업 시행으로 수도에 편중된 몽골의 의료 서비스로 비교적 낙후된 의료 소외 지역 주민의 의료 접근성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몽골의 의료 서비스가 한 단계 나아가는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지난 7월 김승철 의료원장이 직접 몽골국립모자병원을 방문했으며 원격의료 분야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이후 9월, 몽골 국립모자병원 관계자들이 이대목동병원을 방문해 정식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2016-11-03 10:26:25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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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지오코리아, '2016 글로벌 스탠다드 경영대상'서 사회공헌대상 수상

디아지오코리아가 '2016 글로벌 스탠다드 매니지먼트 어워드'에서 사회공헌대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디아지오는 조니워커, 윈저, 기네스 등세계적인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건전한 음주문화를 확산과 정착시키기 위해 드링크아이큐(DRINKiQ), 쿨드링커(Cool Drinker) 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드링크아이큐는 디아지오가 회사차원에서 가장 힘을 쏟고있는 건전음주 교육이다. 회사원은 물론 일반 성인을 대상으로 알코올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 과음의 위험성 및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올바른 음주습관을 소개해준다. 2009년부터 기업체, 공공기관, 대학교를 중심으로 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쉽고 재미있는 설명으로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쿨드링커 (Cool Drinker) 대학생 홍보대사 캠페인'을 진행, 이제 갓 음주를 시작하는 대학생들이 올바른 음주 습관을 길러 캠퍼스 내에서 올바른 음주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대학생 홍보대사와 함께 '술잔은 천천히, 술자리는 짧게' 라는 슬로건을 전파 중이다. 현재까지 모두 7기, 약 250명의 쿨드링커 홍보대사들이 온·오프라인에서 활동을 하고 있다. 조길수 디아지오코리아 대표는 "2004년부터 주류업계 최초로 건전음주문화 확산을 위한 프로그램을 시작한 이래, 많은 분들이 디아지오의 프로그램에 동참하고 건전음주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이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한 사회공헌대상인 만큼 더 많은 분들이 이 프로그램을 경험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음주 문화를 함께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6-11-02 16:11:11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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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3Q 영업익 1861억…전년比 9.3%↑

CJ제일제당이 올해 3분기 영업이익 1861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5.1% 증가했다고 2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 2조3084억원, 당기순이익은 1231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각각 6%, 277.6% 늘었다. CJ제일제당 측은 가정간편식(HMR) 등 주력 제품군의 판매가 좋았던 식품부문이 전사 매출 성장세를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가공식품군 판매 호조와 사료용 아미노산인 라이신 판가 회복 등의 요인으로 영업이익은 5.1% 늘어난 1,61억 원을 기록했다. 식품부문내 가공식품의 해외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약 39% 늘었다. 생물자원부문의 해외매출 비중 역시 71%로 사상 최고 수준을 유지했다. 바이오는 원가절감을 지속했으며 올해 하반기 들어 라이신 제품의 영업이익이 흑자로 전환됐다. 식품부문의 매출은 1조 2439억원으로 전년비 8% 증가했다. 특히 햇반 컵반과 비비고 국·탕·찌개, 고메 프리미엄 냉동제품 등 HMR 제품의 판매 실적이 좋았다. 쌀가공식품과 냉동제품군, 김치의 매출이 크게 늘며 가공식품이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영업이익은 소재식품의 이익 감소로 지난해 3분기보다 13.3% 줄어든 1143억 원을 기록했다. 바이오부문 매출은 L-메치오닌과 트립토판 등 주요 제품군의 판가가 하락하며 전년비 1.8% 감소한 4560억 원을 기록했지만 영업이익은 지난해에 비해 70.8% 늘어난 398억원을 달성했다. 전체 매출의 약 71%가 해외에서 발생하고 있는 생물자원부문의 매출액은 4786억 원으로 전년비 6.4%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주력 시장인 인도네시아와 베트남, 필리핀 등의 지속적인 성장이 매출 증가를 견인했다. 영업이익은 축산판가 회복으로 지난해에 비해 67.6%나 늘어나며 수익성도 크게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다. CJ제일제당은 앞으로도 장기화되고 있는 내수 경기 침체에 대응하기 위해 사업구조 강화와 혁신을 통한 수익성 제고에 주력할 방침이다. 식품부문에서는 HMR 등 가공식품과 차세대 감미료, 화장품 원료 등 시장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군으로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미국과 중국 식품 시장에서의 본격 성장과 동남아 신규 시장 공략을 통해 상승세인 글로벌 식품 매출 성장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바이오 사업의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를 지속해 수익성을 높이고 생물자원의 해외 사업 경쟁력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전 사업부문의 R&D 역량이 집중된 통합연구시설을 기반으로 축적된 사업별 성장성과 수익성을 통해 R&D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글로벌 시장에서 통하는 혁신 기술, 혁신 제품 개발을 지속할 계획이다.

2016-11-02 16:10:4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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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워진 날씨에' 외식·유통업계, 다양한 국물 요리 출시 경쟁

외식·유통업계가 다양한 국물 요리를 선보이고 있다. 최근 기온이 급격히 낮아지며 뜨거운 국물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었기 때문이다. 특히 올해는 먹방, 쿡방 열기에 다양해진 소비자 입맛을 잡기 위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국물 요리가 대거 출시되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캐주얼 한식 브랜드 스쿨푸드는 최근 태국의 진한 풍미를 살린 '카오산 똠양 국수'를 내놨다. 세계 3대 수프로 손꼽히는 똠양꿍을 쌀국수로 변형한 이번 신메뉴는 따뜻한 국물 맛이 일품이다. 새우와 불맛을 살린 오징어살을 넣어 진하고 얼큰한 맛을 더했다. 호불호가 갈리는 식재료인 고수는 레몬과 함께 따로 제공되어 고객들이 취향에 맞게 조절 가능하다. 원앤원 원할머니 국수·보쌈에서 따뜻한 국수를 포함한 보쌈반상메뉴를 선보였다. 100% 통영멸치로 우려낸 대표국수 메뉴인 원할머니 국수는 담백한 맛에 기본 국수뿐만 아니라 푹 삶은 양지고기에 파를 얹혀낸 얼큰하고 칼칼한 육개장국수도 겨울철 메뉴로 주목받고 있다. 면요리&돈까스전문점 국수나무 역시 쌀쌀한 날씨에 잘 어울리는 국물 요리를 선보였다.'상하이진한짬뽕'은 돼지고기, 오징어, 야채가 푸짐하게 더해진 메뉴로 얼큰한 국물에 불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쌀국수전문점 월남선생은 가을 신메뉴로 얼큰새우쌀국수를 출시했다. 얼큰하고 시원한 해물새우탕에 새우튀김과 채소튀김을 더한 쌀국수로, 쌀쌀한 날씨에 든든하게 즐길 수 있다. 편의점 업계도 따뜻한 국물 상품을 출시하고 있다. 편의점 CU는 따뜻한 국물이 주로 소비되는 추동절기를 맞아 가정간편식 'HEYROO 육개장국밥'을 출시했다. 사골과 양지를 액기스로 국물을 만들고 흰 밥, 쇠고기, 고사리, 숙주, 파가 골고루 들어가 전문점 수준의 맛을 자랑한다. 또한 김치 브랜드 '종가집'과 함께 '종가집 김치찌개라면'을 선보였다. 약 3개월 간의 연구를 거쳐 라면과 김치를 한 컵에 담았다. 세븐일레븐은 가을철에 따뜻한 상품을 찾는 소비자가 늘어나는 것에 주목해 간편식 일본 정통 라멘 2종을 선보였다. 새롭게 출시한 '히노아지돈코츠라멘'과 '히노아지카라미소라멘'은 일본식 생라면 전문점인 '히노아지'와 브랜드 제휴를 맺고 일본 정통 라멘의 맛을 그대로 구현한 점이 특징이다. 미니스톱은 팔도명물열전 시리즈 다섯 번째 도시락으로 쌀쌀한 날씨에 따뜻하게 먹을 수 있는 '의정부식 부대찌개' 도시락을 출시했다. 김치의 칼칼한 맛과 적당히 넣은 소시지와 햄의 단맛, 짠맛이 어우러져 개운한 국물 맛을 내는 의정부식 부대찌개를 잘 구현해 낸 상품이다. 부대찌개를 별도 용기에 담아 먹기 편하게 만들었다. [!{IMG::20161102000120.jpg::C::480::의정부 부대찌개 도시락/미니스톱}!]

2016-11-02 16:10:2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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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U-20 최종 엔트리 확정…4회 연속 8강 진출 노린다

여자 U-20 최종 엔트리 확정…4회 연속 8강 진출 노린다 대한축구협회는 국제축구연맹(FIFA) U-20 여자월드컵에 출전하는 한국 20세 이하 여자 대표팀 최종 엔트리가 확정됐다고 2일 밝혔다. 공격수는 최희정(강원도립대), 김소은(충주예성여고), 김성미(울산과학대), 장창(고려대)이 발탁됐다. 미드필더는 박예은, 남궁예지, 고유진, 송지윤(이상 고려대), 한채린(위덕대), 이소희(세종시체육회), 강채림(서울동산정산고)이 포함됐다. 수비수는 김혜인(위덕대), 홍혜지, 이아인(이상 고려대), 김진희(대구동부고), 맹다희(울산과학대), 윤선영(세종시체육회), 이효경(일본 호쿠리쿠대)이 뽑혔다. 골키퍼는 김민정(대덕대), 김도현(울산과학대), 권해인(충주예성여고)이 선발됐다. 이달 13일부터 파푸아뉴기니에서 열리는 FIFA U-20 여자월드컵이 열린다. 이번 대회는 총 16개 팀이 참가한다. 대표팀은 D조에 속해 14일 멕시코, 17일 베네수엘라, 21일 독일과 승부를 벌인다. 한국 대표팀은 지금까지 U-20 여자월드컵에 모두 5번 참가했다. 최고 성적은 2010년 독일 대회에서 기록한 3위다. 당시 지소연(첼시 레이디스)이 8골을 넣었다. 이번 대회에서 대표팀은 4회 연속 8강 진출을 노린다. 정성천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선수단은 3일 오후 2시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포토 타임 행사를 진행하며 5일 파푸아뉴기니로 출국한다.

2016-11-02 16:08:18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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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 수능합격 기원 선물 50종 출시

파리바게뜨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합격을 기원하는 수능 선물 약 50종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파리바게뜨 수능선물은 'Eat Pray Win'을 테마로 수험생들이 마지막까지 좋은 컨디션을 유지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응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수능선물세트는 트렌드에 민감한 청소년들의 취향을 고려한 감각적인 패키지 디자인이 특징이다. 컬러풀한 패턴 패브릭으로 10~30대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키티버니포니'와 협업한 패키지에 위트있는 응원 메시지를 담아 세련된 수능 선물로서 가치를 높였다. ▲곰 캐릭터 패턴에는 '곰곰이 생각해서 잘 풀어' ▲호박 패턴에는 '넝굴째 굴러온 대박' 등 언어유희적 표현을 활용했다. 기억력과 집중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견과류, 검은콩 등 '브레인푸드'를 원료로 한 다양한 기획 제품을 선보인다. '똑똑 검은콩떡', '똑똑 호두떡' '열려라합격문(대)', '정답콕콕 매직펜' 등을 출시했다. 또한 해피앱 고객을 대상으로 베스트제품을 20% 혜택가로 판매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11월 7일부터 16일까지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해피앱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이번 수능선물은 두뇌회전에 좋은 원료로 만든 제품을 세련된 패키지에 담아 선물의 가치를 더했다"며 "파리바게뜨 수능선물과 함께 최적의 컨디션을 만들어 수험생들 모두 원하는 점수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6-11-02 14:48:35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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굽네 볼케이노, 출시 11개월 만 매출 1100억원 돌파

굽네치킨은 '굽네 볼케이노'가 출시 11개월만에 누적 매출 1100억원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굽네치킨은 지난해 12월 고추장 베이스의 특제 소스를 발라 감칠 맛 나는 매운맛을 구현한 '굽네 볼케이노'를 출시했다. 소비자의 입소문을 타고 폭발적인 인기를 얻은 굽네 볼케이노는 출시 3개월 만에 일부 가맹점에서 제품 재고가 부족해 품귀 현상을 일으킨 바 있다. 특히 굽네 볼케이노는 치킨업계뿐 아니라 식품업계 전체에서 매운맛 트렌드를 이끌었다. 굽네 볼케이노를 선두로 각 치킨 브랜드에서는 매운맛 치킨을 출시했다. 굽네치킨 측은 볼케이노가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끄는 이유는 주 타깃층을 젊은 세대인 10·20으로 설정하고, 이들에게 친숙한 그룹 '엑소(EXO)'를 전속모델로 전격 발탁하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강화해 다양한 콘텐츠를 확산시킨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굽네 볼케이노에 밥을 비벼 먹는 일명 '치밥'을 온라인 상에 업로드 하면서 CJ햇반을 함께 제공하면서 이른바 치밥 문화를 탄생케 했다. 팔도비빔면과는 새로운 비빔 요리 레시피인 '볼빔면'을 소개했다. 홍경호 굽네치킨 대표는 "굽네 볼케이노가 출시 된지 1년이 되지 않았음에도 1100억 돌파라는 유의미한 성과를 이뤄낼 수 있었던 것은 제품력과 마케팅 전략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굽네치킨은 제2의 굽네 볼케이노를 출시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으로 외식업계 트렌드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6-11-02 14:47:4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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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농식품부, 상생협력 MOU 체결…"차 산업 발전 앞장선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농림축산식품부, 한국차중앙협의회와 함께 국내 차 산업 발전과 동반성장에 앞장서 나간다. 스타벅스는 전남 보성군 보성읍에 위치한 보향다원에서 이석구 스타벅스코리아 대표이사와 이준원 농식품부 차관, 김영걸 한차협 회장이 참석해 국내 차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스타벅스가 지난 10월 선보인 티 전문 브랜드 '티바나'의 음료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적립해 커피찌꺼기를 재활용한 친환경 유기농 커피퇴비 320t 분량의 1만6천포대를 자원순환사회연대와 함께 지원하며, 국산 차 소비 촉진을 위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제품 개발에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농식품부와 한차협은 국내 주요 차 산지의 안정적인 판로 개척과 고품질의 차 생산을 위한 생산기반 확충에 노력하며 국내 차 소비 저변 확대를 위해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상생 협약식과 친환경 커피퇴비 전달식에 이어서 스타벅스 바리스타가 소개하는 티바나 음료 시음과 함께 차 재배 농가를 방문해 생산 과정을 체험하는 시간을 함께 가졌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이석구 대표는 "국내 차의 역사와 전통을 대표하는 보성에서 차 산업 발전과 동반성장을 위한 첫 걸음을 시작해 감회가 깊으며, 앞으로 지역사회 차 농가의 소득 증진과 국산 차 소비 촉진을 위한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타벅스는 커피찌꺼기 자원 선순환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환경과 우리 농가를 위한 다양한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 3월 경기도와 우리 농산물 소비촉진과 자원 재활용을 위한 상생협력을 맺고 스타벅스 커피찌꺼기를 재활용해 생산한 커피퇴비 1만 포대를, 올해 3월에는 경기도 평택시 미듬영동조합법인에서 자원순환사회연대와 함께 300t 분량의 커피퇴비 1만5000포대를 전달했다.

2016-11-02 13:51:11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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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푸드빌, 해외 매장 300호점 돌파

CJ푸드빌은 해외 매장이 300호점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CJ푸드빌의 해외 300호점은 중국 베이징 CBD 지역 중심에 있는 FFC(포춘금융센터)몰에 오픈한 뚜레쥬르·비비고·투썸 복합매장이다. CJ푸드빌 측은 10년전부터 이 사업을 진행했으며 앞으로 10년 후에는 한국 식문화와 브랜드가 세계 식문화의 주요 카테고리를 차지할 것으로 믿고 더욱 활발히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CJ푸드빌의 해외사업은 2004년 미국에 뚜레쥬르 1호점을 열며 시작했다. 2011년부터 본격적인 글로벌 진출을 시작했으며 2012년 100호점을 돌파했다. 2016년 10월 현재 CJ푸드빌은 10개국에 4개 브랜드로 진출했다. 미국,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일본, 영국, 필리핀, 캄보디아, 말레이시아, 몽골 등 10여국에 비비고, 뚜레쥬르, 투썸커피, 빕스로 진출했다. 연내 해외 매장을 360호점까지 확장할 계획이다. 해외 사업이 가장 활발한 곳은 중국이다. 해외 300개 매장 중 중국의 매장 수가 약 절반을 차지한다. 중국에서 글로벌 한식 브랜드 '비비고'는 '맛있고, 건강함이 느껴진다'는 고객 평가에 힘입어 올해에만 매장 6개를 개점했다. 투썸커피도 주요 거점을 마련하고 베이징, 상하이, 톈진 등에 확산을 시작했다. 특히 뚜레쥬르는 국내 베이커리 브랜드 중 중국 내 최다(最多)지역으로 진출했다. 미국에서의 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비비고는 미국 시장에서의 에스닉 푸드 인기와 기호대로 골라 담을 수 있는 'Build your own' 콘셉트로 현지인에게 '건강한 패스트 캐주얼'로 인식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뚜레쥬르는 2004년 진출 후 초기 직영 형태로 발판을 다져오다 2009년부터 가맹 사업을 시작했다. 현재 뚜레쥬르는 LA, 뉴욕, 뉴저지, 매사추세츠주 등 주요도시에서 가맹사업을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다. 이밖에 뚜레쥬르가 주로 진출한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캄보디아,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권은 핵심상권 위주로 진출해 성업 중이다. 특히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에서 뚜레쥬르는 프리미엄 베이커리 중 1위 브랜드로 확고하게 자리매김하며 확산을 더욱 가속화하고 있다. 또한 국내 한식브랜드로는 최초로 영국에 진출한 비비고의 1호점(소호점)은 2017년판까지 4년 연속 미슐랭가이드에 등재됐다. 해당 매장은 2013년 10월 '2014 미슐랭가이드' 런던판에 처음으로 등장했다. 국내 브랜드 레스토랑이 해외에서 미슐랭가이드에 등장한 것은 비비고가 처음이다. CJ푸드빌은 2020년 해외 15개국, 해외 점포 4000점 이상으로 해외 매출 비중을 50% 이상 끌어올리며 글로벌 톱 10 외식전문기업에 진입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한국 브랜드와 식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는 선도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며 글로벌 Top 외식 전문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6-11-02 10:48:53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