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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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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킨라빈스, '카카오프렌즈팝 프로모션' 진행

배스킨라빈스가 인기 모바일 게임 '프렌즈팝'과 함께 '카카오프렌즈팝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골든애플요거트 아이스크림 포함 파인트(7200원) 이상의 사이즈나 카카오프렌즈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프렌즈팝 스크래치 카드를 증정하는 행사다. 카카오프렌즈팝 스크래치 카드는 ▲카카오프렌즈팝 케이크 ▲골든애플요거트 싱글레귤러 1+1 쿠폰 등 모두 15만명에게 100% 당첨 기회를 제공한다. 배스킨라빈스는 카카오프렌즈와 함께 8월 이달의 맛 '골든애플요거트'와 카카오프렌즈 캐릭터의 독특한 개성을 살린 아이스크림 케이크 4종을 선보이고 있다. '골든애플요거트'는 황금빛 사과 소르베와 요거트 아이스크림이 만났다.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를 활용한 아이스크림 케이크는 ▲GO! 캠핑 라이언 ▲카카오프렌즈팝 ▲꽃보다 라이언 ▲해변의 카카오프렌즈 등 4종이다.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그동안 배스킨라빈스와 카카오프렌즈가 제휴해 선보인 제품들을 사랑해주신 고객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해 드리고자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늦은 8월의 무더위를 카카오프렌즈 아이스크림으로 날려버리고 푸짐한 선물도 챙겨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6-08-19 15:30:3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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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드와이저, '알루미늄 병' 한정판 출시

오비맥주는 여름 성수기를 맞아 버드와이저의 '알루미늄 병' 제품을 국내에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여름 성수기 유흥시장에서 한정 판매되는 버드와이저 '알루미늄 병' 제품은 종전의 유리병 대신 알루미늄 소재의 병맥주라는 점이 특징이다. 알루미늄의 특성 상 급속 냉각이 가능해 맥주를 빠른 시간 내에 차갑게 해주고 병 모양으로 그립감을 살려 버드와이저 특유의 맥주 맛을 즐길 수 있다. 이번 한정판의 기본 색상은 버드와이저를 상징하는 붉은 색이다. 특히 광택감이 돋보이는 유광 레드 컬러로 버드와이저만의 역동성을 강조하고 중앙에 고유의 크리드 문양을 배치해 버드와이저의 오랜 역사와 전통을 표현했다. 버드와이저 '알루미늄 병' 한정판은 클럽과 라운지 등 유흥시장에서만 한시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 버드와이저 관계자는 "색 다른 디자인의 맥주 제품을 즐기고 싶어하는 젊은 층의 니즈를 반영해 한정판 패키지를 선보였다"며 "스타일과 개성을 중시하는 젊은 층에게 공감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버드와이저는 한정판 출시를 기념해 이달 20일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야외 수영장 '리버파크'에서 열리는 '핫 스트리크 파티(HOT STREAK PARTY)'를 공식 후원한다.

2016-08-19 15:30:0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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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스퀘어, 썸머 스킨케어 프로모션 진행…러쉬, 이니스프리, 더페이스샵 참여

복합쇼핑몰 경방 타임스퀘어는 무더위와 열대아로 지치고 민감해진 피부를 걱정하는 고객들을 위해 '썸머 스킨케어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타임스퀘어 내 다양한 뷰티 테넌트들과 함께 하는 이번 프로모션은 강한 자외선에 노출된 피부와 푸석해진 모발을 관리해줄 다채로운 제품들을 만나 볼 수 있어 고객들의 발길을 이끌 예정이다.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이니스프리를 비롯해 더페이스샵. 토니모리 등의 브랜드들은 오는 21일(이니스프리 20일까지)까지 뷰티 상품들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특히 이니스프리는 제주 용암해수의 강력한 수분 에너지로 지친 피부를 집중적으로 개선해주는 '제주 용암해수 인텐시브 앰플'을 50% 할인된 가격인 2만5000원에 선보인다. 타임스퀘어는 이달 말까지 민감해진 피부를 회복시키는데 도움을 주는 '피부 진정 마스크팩 행사'도 실시한다. 이 행사에는 네이처리퍼블릭, 토니모리, 미샤, 더페이스샵, 이니스프리 등의 브랜드들이 참여해 마스크팩 구매 시 최소 2+2부터 최대 10+10까지 무료로 증정한다. 미샤는 21일까지 모든 시트마스크팩 제품을 대상으로 5+5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핸드메이드 코스메틱 브랜드 러쉬는 바다소금 성분으로 뜨거운 햇살에 지친 모발을 회복해 줄 수 있는 '씨솔트' 라인을 선보였다. 타임스퀘어 내 러쉬 매장 방문 시 제품 시연과 직접 체험이 가능하다. 윤강열 타임스퀘어 영업판촉팀 차장은 "최근 지속되는 폭염으로 많은 고객들이 자외선과 높은 습도에 지친 피부 회복을 위해 다양한 뷰티 아이템을 찾는 추세"라며 "내방객들이 타임스퀘어의 '썸머 스킨케어 프로모션'을 통해 스킨케어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16-08-19 15:10:1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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벅스, 국내 최초 1000만곡 실 서비스 돌파

벅스는 국내 최초로 1000만곡을 실 서비스하며 국내 음악 서비스 업체 중 최다인 1800만곡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최근 벅스는 대규모 음원을 보유한 해외 레이블과 연이어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1800만곡을 확보하게 됐다. Melodiya(멜로디야/ 러시아), Cedille(세이디/ 미국), Prophone(프로폰/ 스위스), Dacapo(다카포/ 덴마크), ATMA Classique(아트마 클래식/ 캐나다) 등 각국을 대표하는 클래식과 재즈 레이블과 Carpe Diem(카르페 디엠), Proprius(프로프리우스), Skarbo(스카르보)와 같은 고음질 전문 레이블과도 손을 잡았다. 이 중 1000만곡이 벅스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제공된다. 연말까지 나머지 음원의 실 서비스 작업을 완료해 '2000만곡 서비스' 시대를 앞당긴다는 계획이다. 고음질 음원 FLAC(Free Lossless Audio Codec) 역시 240만곡을 보유하며 국내 최대치를 기록 중이다. 2009년 국내 처음으로 FLAC 원음 다운로드 서비스를 시작한 벅스는 '슈퍼사운드'라는 캠페인 아래 고음질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벅스는 1000만곡 서비스를 기념해 신개념 음악 멤버십 '니나노 클럽'을 한 달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이벤트를 한시적으로 진행한다. '니나노 클럽'은 1년간 매달 3000원에 무제한 음악 감상, 웹툰 플랫폼 5000원 자유이용권 매월 제공, 티켓링크 예매 수수료 면제, 유명 카페 체인점에서 커피 구매 시 20% 상시 할인 등 혜택이 풍성한 멤버십이다. 벅스 관계자는 "다양한 음악을 좋은 음질로 제공하기 위한 꾸준한 노력이 국내 최초 1000만곡 서비스로 이어진 것 같아 기쁘다"며 "회원 분들의 다양한 음악적 욕구가 벅스에서 해결되고 깊은 만족까지 느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6-08-19 15:09:53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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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깃집 창업, '안전 식재료' 확보로 경쟁력 ↑

포화 상태를 이룬 고깃집 창업 시장에서 안전 식재료를 통해 경쟁력을 확보한 프랜차이즈 브랜드가 예비창업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19일 국세청 '2015 국세통계연보' 자료에 따르면 2014년 전체 창업자 65만2285명 중 식당 등 요식업 창업자는 16만3988명으로 25.1%에 달한다. 그러나 같은해 68만604명의 개인사업자가 폐업 신고를 했고, 그 중 23%인 15만6453명이 요식업 운영자로 가장 많았다. 요식업의 경우 진입장벽이 낮아 창업이 쉬운 만큼 업체 경쟁이 가장 치열한 분야로 알려졌다. 하지만 1년 내 소상공인 40.2%가 폐업할 만큼 초보자들의 성공 창업은 쉬운 일이 아니다. 이에 프랜차이즈 업계 한 관계자는 "매장 운영에 서툰 초보자들의 경우 고품질의 재료를 본사에서 직접 공급하고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도록 한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종합외식기업 '이바돔'이 운영하는 '제주도야지 판'은 제주양축농민이 생산한 신선한 생고기를 사용해 삼겹살 창업시장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삼겹살 프랜차이즈 브랜드 제주도야지 판은 제주돈육가공 전문업체와의 협약을 통해 전국 가맹점에 고품질의 돼지고기를 공급한다. 매장에 고기가 잘 눌러 붙지 않는 특허삼중불판을 도입하고 고기와 함께 국내산 멸치로 만든 멜젓과 강원도 영월에서 재배한 곤드레로 만든 장아찌를 제공해 경쟁 삼겹살 프랜차이즈와 차별화를 꾀했다. 외식 프랜차이즈 전문기업 '정인에프씨'의 양갈비 전문점 '미스램'은 호주 본사에서 도축 포장된 프리미엄 냉장 양고기를 비행기를 통해 1일 직배송으로 수급한다. 미스램은 식약처 해썹(HACCP) 인증과 이슬람 율법에 따른 할랄(HALAL) 식품 인증을 받은 호주산 청정 양고기만을 사용해 신선도와 안정성을 확보했다. 현재 브랜드 론칭을 기념해 가맹 10호점까지 2000만원 상당의 양고기를 지원하며, 월 순이익이 5% 미만일 경우 창업 투자비를 회수할 수 있는 리콜제를 실시하고 있다. 모기업과의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원활한 식재료 공급과 식품 안전성을 확보한 브랜드도 있다. 오리고기 전문 프랜차이즈 'OK능이마을'은 모기업인 '모리식품'에서 직접 키우고 가공한 오리고기와 닭고기만을 사용한다. OK능이마을은 기존 오리고기 전문점의 토속적인 분위기를 버리고 깔끔한 카페형 인테리어를 도입해 누구나 부담 없이 건강보양식을 즐길 수 있게 했다. 업종전환 창업을 바탕으로 오는 9월부터는 40평 내외 중소형매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하누소푸드시스템'의 한우 갈빗살 구이 전문 브랜드 '하누소갈비살'은 본사 육가공센터를 통해 안전 식재료는 물론 가격 경쟁력까지 확보했다. 하누소갈비살 매장에서 사용되는 모든 육류는 원료 수급부터 재료 손질 및 가공까지 하누소 본사 육가공센터에서 처리해 제공하기 때문에 식재료 품질 유지가 가능하고 가맹점 운영도 편리하다. 뿐만 아니라 중간 유통마진이 없어 한우 가격 폭등에도 기존 메뉴 가격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2016-08-19 14:56:31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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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램시마 미국 론칭 물량 출하 개시

최근 거대 다국적제약사와의 특허침해소송에서 승소한 셀트리온은 세계 최대 바이오의약품 시장인 미국 진출을 눈앞에 두고 최종 준비 단계에 돌입했다고 19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지난 4월 FDA 승인 이후 램시마(미국 내 판매명 : 인플렉트라)의 독점 유통권을 가지고 있는 화이자(Pfizer)와 연내 런칭을 목표로 협의를 진행해 왔다. 특히 양사는 허가 이후 미국 론칭에 가장 큰 장애물이었던 특허소송에 역량을 집중해 온 바 있다. 양사는 이번 승소 판결로 인해 최종 장애물이 사라졌다고 판단하고 램시마의 조기 판매개시를 위한 초도 물량 출하를 개시했다. 앞으로 예상 시장점유율에 근거한 연도별 전체 물량 공급계획에 대해서는 현재 양사간 긴밀한 협의가 진행 중이다. 미국은 의약품 등록과 약가 결정 과정이 복잡하기 때문에 더욱 신속하고 완벽한 램시마 론칭을 위해 상호간 밀접한 협조를 통해 제반 필요 사항들을 준비하고 있다. 셀트리온의 램시마는 세계 최초의 항체 바이오시밀러이자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다. 2013년 8월 유럽의약품청(EMA)으로부터 판매 허가를 받고 글로벌 시장에서 시장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다. 특히 유럽에서는 지난 1분기까지 램시마가 오리지널 의약품 시장의 30% 이상을 대체했다. 올 연말에는 40~50%까지 점유율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램시마는 유럽의 의사들과 환자들로부터 쌓인 신뢰도를 바탕으로 미국 시장 침투 속도가 더욱 빠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램시마의 오리지널 제품인 존슨앤드존슨사의 레미케이드는 세계 시장에서 한해 98억8500만달러(약 12조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세계 판매액 기준 3위에 오른 블록버스터 항체의약품이다. 미국은 이 시장의 절반 을 차지하고 있어 론칭 후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하게 되면 셀트리온의 폭발적인 매출 증가를 이끌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램시마는 미국 내 출시된 최초의 항체 바이오시밀러 의약품이라는 점에서도 시장에서 퍼스트무버(First Mover)로서 거대 시장 선점 효과를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

2016-08-19 14:39:13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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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디자이너 효재와 '참기름 선물세트' 한정판 판매

CJ제일제당이 한복 디자이너 효재와 함께 추석을 맞아 '백설 건강을 생각한 리그난 참기름 x 효재' 선물세트를 1500개 한정으로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한정판 출시는 참기름 소비가 많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실용적이면서 차별화된 선물을 찾는 소비자를 위해 기획됐다. 참기름의 주요 소비자층이 40~50대 주부인 점을 감안해 해당 연령대에서 인지도가 놓은 디자이너 효재와 협업을 진행한 것. '백설 건강을 생각한 리그난 참기름 x 효재' 선물세트는 '백설 건강을 생각한 리그난 참기름' 350mL 2개와 효재가 직접 디자인한 테이블 매트 2개로 구성됐다. CJ온마트와 종합몰 등 온라인에서 구매할 수 있다. 디자이너 효재가 디자인한 테이블 매트는 '백설 건강을 생각한 리그난 참기름'의 포장 겉면 디자인을 적극 활용했다. 제품색상을 본 떠 디자인했고 참깨꽃 디자인을 테이블 매트에 담았다. 신수진 CJ제일제당 식용유 마케팅 담당 팀장은 "'백설 건강을 생각한 리그난 참기름 x 효재' 선물세트는 합리적인 가격과 실속 있는 구성으로 선물을 주고 받는 사람 모두 만족도가 높을 것"이라며 "특히 디자이너 효재가 주부들의 살림 멘토로 알려진 만큼 40~50대 주부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2016-08-19 14:31:5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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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몰, '인기 생필품 한정특가' 기획전 진행

롯데마트가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인 롯데마트몰은 이달 말까지 '인기 생필품 한정특가' 기획전을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인기 가공상품인 우유, 커피, 생수 등을 저렴하게 준비해 '동원 고칼슘 저지방 우유기획(900mL*2입)'을 3580원에, '롯데 아이시스8.0(500mL*20입)'을 5400원에, '카누 미니 아메리카노 다크(0.9g*100입)'를 1만8000원에 선보인다. 인기 간식인 '하리보 골든베어젤리(980g)'를 9990원에, '스퀴즈잇 아이스바(트로피칼/450mL)', '스퀴즈잇 아이스바(망고/450mL)'를 각 990원에 판매한다. 폭염에 지친 몸을 회복시켜줄 수 있는 건강식품들도 선보여 '통큰 프로바이오틱스 생유산균(2g*90입)'을 1만6200원에, '통큰 프리미엄 10억 유산균(500㎎*60정)'을 1만8000원에 판매한다. 여름철에 많이 쓰는 샴푸, 클렌징 등 뷰티용품들도 판매해 '달팡 클렌징 밤(40mL)'을 3만3000원에, '달팡 클렌징 밀크(200mL)'를 2만7000원에, '달팡 리커버리 밤(50mL)'을 4만4000원에 선보인다. 심성보 롯데마트몰 M큐레이션 팀장은 "최근 폭염이 지속되면서 온라인/모바일로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며 "이러한 고객 수요를 잡기 위해 인기 가공/일상용품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기획전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2016-08-19 14:31:18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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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가습기 살균제 특위…진실규명이 우선

지난달부터 국회 '가습기살균제 사고 진상규명과 피해구제 및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이하 특위)'가 활동하고 있다. 국회 가습기 살균제 특위의 활동기간은 7월7일부터 10월5일까지 90일이다. 이 기간 예비조사, 기관보고, 현장조사, 청문회 등이 이뤄진다. 지난달 27일 가습기 살균제 사건 '최대 가해업체' 아타 사프달 옥시레킷벤키저(옥시) 대표는 국회 가습기 살균제 특위 현장조사에서 공개적으론 고개 숙여 사과했지만 의원들의 자료요구 등 조사가 구체적으로 실시되자 모르쇠로 일관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타 사프달 대표는 언론에 공개된 인사말에서 피해자와 그 가족들에게 연신 고개를 숙였다. 그는 "이런 비극적 사태가 발생한 것에 대해 정말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며 "피해 주요 업체로서 5년 간 해결책을 제시 못하고 지연시킨 점, 5년 간 법적으로만 대처한 점, 해결책을 마련하지 못한 점에 대해 사과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현장조사가 비공개로 전환된 이후의 아타 사프달 대표 태도는 공개 발언 내용과 달랐다라는 점이 알지면서 피해자들은 울분을 터트렸다. 이후 옥시는 피해자와 유가족에 최종 배상안을 발표했지만 해당 업체를 향한 비난여론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옥시의 배상안 발표에 피해자유족 측은 국회 가습기 살균제 특위의 조사와 검찰 수사가 끝나지 않은 시점에 배상안을 발표하면서 피해자들은 사건을 무마하려는 '물타기'에 불과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배상안에 따르면 옥시 측은 배상 대상을 1~2등급 판정을 받은 피해자들로 한정했다. 3~5등급 환자들을 제외한 반쪽짜리 배상안이다. 피해자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금전적 배상보다 '옥시 영국 본사의 진심어린 사과'와 법적 처벌, 재발방지, 제도개선 등일 것이다.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들은 그동안 제조판매사와 정부로부터 철저히 외면당했다. 가습기 살균제로 인한 피해가 공식 인정된 지 5년 만에 국정조사가 진행된 만큼 사안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게 여겨진다. 옥시는 배상에 앞서 가습기 살균제 사망사고를 둘러싼 잘못을 파악하는 것이 우선이다. 국회 가습기 살균제 특위는 사건의 진상을 낱낱이 규명해 그 책임 소재를 명확하게 밝혀 피해자들의 오랜 한을 풀어줘야 할 것이다.

2016-08-18 18:04:13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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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추석 10명 중 8명 '1~4만원대' 선물 구매 계획

CJ제일제당이 자사 홈페이지 회원 191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올해 추석 선물 준비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 중 1602명(83.7%)이 '1만원~4만원대'의 중저가 선물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선물 가격대는 얼마로 생각하는지'에 대한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31.2%에 해당하는 597명이 '2만원대'로 답했다. 이어 371명(19.4%)이 '3만원대'의 선물을 구매하겠다고 답했다. '1만원대'와 '4만원대'가 각각 344명(18%), 290명(15%)이었다. 특히 예년에는 5만원대 선물도 인기였지만, 올해는 7%(133명)에 그치며 불황의 여파로 선물 구매 예상 가격대가 낮아진 것으로 보인다. 추석 선물 구매기준은 '실용성/다목적'이 79%(1504명)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스팸 등 캔햄 선물세트, 복합 선물세트 등 '가공식품 선물세트'를 구매하겠다는 응답자가 613명(32%)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현금/상품권'과 '건강식품'이 각각 23%(440명)와 17%(326명)로 높은 비중을 보였다. '생활용품(287명(15%))'과 '농축수산물(249명(13%))'이 그 뒤를 이었다. 반면에 받고 싶은 선물로는 '현금/상품권'이 66%(1263명)로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했다. '가공식품 선물세트'을 선호하는 비중은 18%(339명)을 기록했다. '선물은 어디서 구매할 계획인가'는 질문에는 대형마트와 온라인 쇼핑몰이 각각 63.4%(1214명), 27%(518명)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어려운 경기상황으로 조금이라도 싸게 구매하려는 실속형 소비자들이 늘고, 다양한 이벤트/프로모션과 특화된 서비스 등 차별화된 혜택이 많은 것도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한편 다가오는 추석 시즌 합리적인 가격대와 실용성이 최대 장점인 가공식품 선물세트 인기가 예상되는 가운데 CJ제일제당은 스팸과 연어캔, 고급유, 김 등을 중심으로 한 '2~5만원대' 중저가 선물세트와 복합형 선물세트로 시장 공략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김창옥 CJ제일제당 선물세트팀 팀장은 "중저가와 실용적인 3만원~4만원대의 캔햄 선물세트와 복합 선물세트가 강세를 보이고 고급유, 김 등을 중심으로 한 1만원~2만원대의 선물세트도 선방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공급이나 가격적인 측면에서 큰 영향을 받지 않는 가공식품 선물세트는 올해 추석 지난해 대비 10% 수준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2016-08-18 18:02:53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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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 서초구청에 '행복한 베이커리&카페' 오픈

SPC그룹은 서울시 서초구 서초구청 1층 로비에 '행복한 베이커리&카페'를 오픈했다고 18일 밝혔다. 행복한 베이커리&카페는 장애인 직원들에 의해 운영되는 베이커리 카페다. 기업과 민간단체(NGO), 지자체, 복지시설이 각자의 재능을 투자해 장애인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새로운 사회공헌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행복한 베이커리&카페 서초구청점은 SPC그룹이 매장 운영에 필요한 인테리어, 설비와 자금, 직원 교육 등을 지원한다. 서초구청은 매장 공간 마련을,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는 장애인 채용과 운영을 맡았다. 이 곳에서는 장애인 바리스타가 제조한 커피와 음료, 장애인 보호작업장 '애덕의 집 소울베이커리'에서 생산한 빵을 판매한다. 매장 운영 수익금은 전액 장애인 자활사업에 사용한다. 행복한 베이커리&카페 서초구청점 바리스타 송영길씨(27·장애 3급)은 "그 동안 갈고 닦은 바리스타로서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어 기쁘다. 카페에서 일하면서 많은 친구들을 만나 하루하루가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날 조은희 서초구청장, 정성환 서울가톨릭복지회 회장 신부, 조상호 SPC그룹 총괄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 취업 및 자활 지원사업 공동협력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SPC그룹 관계자는 "행복한 베이커리&카페는 단순 지원에서 벗어나 일자리 창출을 통해 장애인의 자립을 돕는 사회공헌으로 2018년까지 10개 매장을 오픈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08-18 17:28:50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