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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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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스미스, 직접 재배한 작물로 요리하는 '팜투테이블' 콘셉트로 메뉴 정비

프랜차이즈 외식업체 '블랙스미스'가 '블랙스미스 by JULY'로 브랜드를 리뉴얼했다. 'Farm to Table(팜투테이블)'을 새로운 콘셉트로 정하고 타 음식점들과 차별화를 둔다는 것이다. 이 업체는 직접 키운 작물로 요리한다는 뜻의 '팜투테이블'을 기조로 내세운 만큼 제주도를 포함한 전국에서 친환경 식재료를 직접 공수해 소비자들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선사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브랜드 리뉴얼에는 스타 셰프 오세득이 신메뉴 개발의 지휘자로 나서 R&D 총괄을 담당했다. 서래 마을의 레스토랑 'JULY'를 운영하면서 한국 특산물을 사용한 파인 다이닝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오 셰프는 국내산 친환경 제철 재료를 사용한 창의적인 메뉴 개발로 소비자들이 '블랙스미스 by JULY'에서 제대로 된 먹거리를 만나볼 수 있도록 큰 역할을 했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또 '블랙스미스 by JULY'는 친환경 조리법을 강조하며 스페인에서 친환경 주방 설비인 미브라사 참숯오븐(Mibrasa Charcoal Oven)을 들여왔다. 미슐랭 스타식당 중 친환경 조리방법을 선호하는 식당들이 주로 사용하는 시설로 조리 때 가스와 전기 대신 참숯의 열효율을 사용해 환경 오염도 줄이고 스테이크의 풍미도 높인다는 전략이다. '블랙스미스 by JULY' 오세득 셰프는 "친환경 농부의 정직함과 신선한 식재료의 맛을 극대화할 수 있는 레시피로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먹거리를 제공할 자신이 있다"며 "앞으로도 정직한 먹거리를 가지고 더 많은 소비자들이 건강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메뉴를 개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4-10-07 17:16:21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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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 소믈리에를 뽑는 '코리아 소믈리에 오브 더 이어-로마네 꽁띠 어워드' 예선 행사 열려

WSET 공식 교육 기관인 와인비전이 주최하고 신동와인이 후원하는 '코리아 소믈리에 오브 더 이어(Korea Sommelier Of the Year)-로마네 꽁띠 어워드' 1차 예선이 7일 서울 건국대학교 새천년홀에서 열렸다. 영국에서 시작된 '소믈리에 오브 더 이어'는 1980년 마스터 소믈리에 협회가 와인산업의 발전과 소믈리에 전문성 향상을 위해 시작한 대회다. 45년 전통을 가진 세계 최고의 소믈리에 대회로 프랑스 국민 소믈리에 '제랄드 바셋(Gerard Basset)', 영국 와인 길드 회장인 '로넌 세이번(Ronan Sayburn)' 등을 배출한 바 있다. 한국에서는 이번에 처음으로 열렸으며, 1차 예선을 통과한 소믈리에와 어드바이저, 대학생 상위 30명은 11월 13일에 열릴 2차 예선에 진출하게 된다. 이 대회는 브라이언 줄리안을 비롯해 세계 최고의 마스터 소믈리에들이 직접 방한해 심사하며 국제규정에 맞춰 전세계의 와인에 대한 지식과 고객서비스, 블라인드 테이스팅 등을 평가한다. 특히 1등 수상자에게는 올해의 한국 최고의 소믈리에라는 타이틀과 함께 세계 최고의 와이너리인 '로마네 꽁띠'의 정식 초청을 통한 와이너리 투어와 배럴 테이스팅 기회가 부상으로 제공된다.

2014-10-07 15:05:25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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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분쟁조정위, 자살보험금 지급 결정(상보)

#윤모씨(남, 30대)는 지난 2005년 10월 한 보험사와 종신보험계약을 체결하면서 재해사망특약에 가입했다. 그러나 2013년 7월 스스로 화로에 번개탄을 피워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사망했다. 상속인은 보험사에 사망보험금의 지급을 청구했지만 보험사는 일반사망보험금만 지급하고 재해사망보험금의 지급을 거절했었다. 공공기관이 이런 자살 사망에 대해서도 보험금을 지급하라는 결정을 내렸다. 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위원장 정병하, 이하 위원회)는 7일 자살한 보험가입자 윤모씨의 상속인이 보험사를 상대로 사망보험금의 지급을 요구한 사건에 대해 '해당 보험사는 이 상속인에게 재해사망특약에 따른 보험금을 지급하라'고 결정했다. 윤씨가 가입한 재해사망특약에 따르면 피보험자가 고의로 자신을 해친 경우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지만, 예외사항으로 '정신질환 상태에서 자신을 해친 경우와 책임개시일부터 2년이 경과한 후에 자살한 경우에는 그러하지 아니하다'라고 정하고 있다. 대다수 생명보험사들이 2004년부터 2010년 4월 표준약관 개정 시까지 판매한 일반사망보험 상품의 약관에는 이와 같은 '재해사망특약'이 들어가 있다. 그러나 보험사는 '재해'라 함은 우발적인 외래의 사고로서 피보험자의 고의적 자해에 의한 사망은 재해라고 볼 수 없으므로 단순히 보장개시일로부터 2년이 경과했다는 이유만으로 재해사망보험금을 지급할 수 없다고 주장했었다. 이에 대해 위원회는 "일반적인 고객의 입장에서 위 약관 조항을 살펴보면 고의에 의한 자살행위는 원칙적으로 우발성이 결여되어 재해사망특약이 정한 보험사고에 해당되지 않지만, 예외사항에 해당하는 경우 특별히 보험사고에 포함시켜 보험금 지급사유로 볼 수 있는 여지가 충분하다며 재해사망보험금을 지급하라고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 측은 "이번 결정은 약관을 신뢰해 보험상품에 가입한 소비자를 보호하고, 약관 내용이 명백하지 못하거나 의심스러운 때에는 고객에게 유리하고 약관 작성자에게 불리하게 해석해야 한다는 기본 원칙을 재확인했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2014-10-07 09:47:06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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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싼게 비지떡?"…이케아, 병행상품 불만 잇따라

오는 12월 스웨덴에 본사를 둔 글로벌 가구업체인 '이케아'가 경기도 광명에 자사 세계 최대 규모의 공식 매장 오픈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온라인 병행수입 상품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풀타임(정규직) 지원자에게 오히려 파트타임 등 계약직 전환을 제시하는 등 채용과정에서의 횡포와 교묘하게 골목상권 보호 규제관련 법규를 회피하려는 꼼수(본보 10월 6일자 16면 보도)에 이은 소비자 대상의 '갑질'로 질타를 받고 있는 것이다 . 특히 하자 상품·배송 지연·환불 등과 관련해 소비자 피해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기업 이미지 타격은 불가피해 보인다. 일반적으로 병행수입 제품의 경우 이를 수입·판매한 유통사에서 A/S를 해 주는 것이 관례다. 하지만 글로벌 업체인 이케아는 국내 업체 등에 해당 제품을 판매해 놓고 이들 업체들의 부주의 등으로 소비자들이 피해를 입어도 판매만 했을 뿐 '나 몰라라'하는 입장만을 고수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소비자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케아 병행수입 상품을 판매하는 사이트에는 상품이나 서비스와 관련해 불만의 글들이 지속적으로 올라오고 있다. 그동안 공식 수입처가 없었기 때문에 국내 소비자들은 대체로 병행수입 온라인 쇼핑몰에서 이케아 상품을 구입해왔다. 실제로 한 이케아 병행 제품을 판매하는 사이트에는 "5개의 부품 선반 중 하나가 박살 난 상태로 들어 있었다"며 "17번이나 통화를 거절당했다"는 소비자의 불만 글이 게재됐다. 또 다른 이용자는 "선반 철제가 구부러져 왔다"며 보관·배송과정의 문제를 지적했다. A/S가 어렵다는 점도 불만을 사고 있다. 일부 사이트는 수입 상품이기 때문에 A/S 불가능하다고 못 박아 놓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인데도 이케아코리아 측은 해당 사이트들과 자사는 별개라는 입장이다. 공식 판매처가 아니기 때문에 A/S도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이케아코리아 관계자는 "병행수입 상품을 판매하는 온라인몰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직접 운영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본사 측에서 A/S를 책임지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어 병행수입 상품 피해와 관련 이미지 실추 우려에 대해서는 "매장을 통해 이케아 브랜드를 소개하고 이케아에서 제공되는 많은 혜택과 서비스에 대한 이야기를 소비자들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커뮤니케이션 할 예정이다"는 원론적인 말만 했다.

2014-10-07 06:00:44 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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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의 진화는 '무죄!'…쌀면·쌀피자·쌀식빵 등 변화무쌍

한국인의 주식인 '밥'을 짓는데만 사용됐던 쌀이 환골탈퇴하고 있다. 맛과 영양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현대인의 입맛과 기호에 맞는 가공식품으로 변화를 계속하고 있는 것이다. 최근 쌀가공식품협회에서 발표한 쌀 가공식품 산업동향에 따르면 2012년 한 해 1인당 쌀 가공식품 소비량은 11.7㎏으로, 2011년의 7.9㎏보다 무려 48% 이상 늘었다. 이에 식품업계에서는 냉동 볶음밥과 쌀면 등의 식사 대용식부터 쌀피자와 쌀식빵 등 다양한 형태의 쌀가공식품을 출시하고 있다. 쌀로 만든 대표 제품인 냉동 볶음밥이다. 야채·해산물 등 다양한 재료와 쌀밥을 함께 볶아 별도의 조리 없이 간편하게 데워 먹을 수 있는 냉동 볶음밥은 요즘 현대인들의 필수품이 됐다. 최근엔 취나물·곤드레 등의 신선 나물을 첨가하거나 태국 스타일의 볶음밥 등 다양한 제품이 출시되고 있다. 풀무원 계열의 친환경식품 전문 유통기업 올가홀푸드(이하 올가)는 최고 품질의 유기농 하이아미 품종 쌀과 유기농 보리·국산 채소 등을 사용해 만든 '올가 나물밥'을 선보였다. '곤드레 가마솥 밥'과 '취나물 가마솥 밥' 등 2종으로 구성됐다. 일반 쌀보다 필수 아미노산 함량이 31%나 높고 필수 아미노산 성분인 메티오닌(methionine)과 라이신(lysine) 함량이 높아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에서 최고 품질로 선정된 하이아미를 사용했다. 가마솥 직화 방식으로 쪄낸 후 밥알을 개별급속냉동하는 공정을 거쳐 집에서 갓 지은 것처럼 고슬고슬하고 차진 밥맛이 난다. 빙그레의 '카오팟'은 태국 스타일의 냉동 볶음밥이다. 국내 최대 규모의 태국 레스토랑인 아한타이와 공동개발한 가정간편식으로 '카오팟 무쌉(돼지고기 볶음밥)'과 '카오팟 꿍(새우볶음밥)'등으로 선택할 수 있다. 데우기만 하면 바로 먹을 수 있는 RTH(Ready To Heat) 형태다. 청정원은 라면처럼 간편하게 끓여 먹는 국밥 형태의 '밥이라서 좋다'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상하이식짬뽕밥'과 '사골미역국밥' 등 2종으로 라면과 즉석밥의 장점을 하나로 모았다. 갓 지은 고슬고슬한 밥맛을 재현해내기 위해 NCT(Newly Cooked Tasty) 공법을 적용했다. 이 공법은 밥을 지은 후 바람으로 빠르게 건조한 후 고온에서 로스팅하는 가공법이다. 또 분말 스프 대신 액상 소스를 사용해 진한 국물 맛을 구현했다. 아워홈의 '전통 장터국밥'은 시골 옛 장터에서 먹던 맛을 그대로 재현한 제품이다. 국내산 돼지 머리 고기·돼지 곱창·순대·돈소창·돈후지·대파·들깻가루 등 신선한 재료를 풍부하게 넣어 시골 장터 국밥의 깊은 맛을 재현한 것이 특징이다. 끓는 물에 봉지째 넣어 4~5분을 중탕하거나 냄비에 부어 3~4분을 끓이면 간편하게 완성된다. 풀무원의 '삶을 필요없이 바로 볶아 즐기는 팟타이'는 정통 동남아제면 방식으로 만든 면을 팟타이 소스와 한 번에 볶아 바로 먹을 수 있다. 면을 따로 삶거나 불릴 필요 없이 소스와 함께 후라이팬에 2분간만 볶으면 요리가 완성된다. 특히 태국 소스 중 하나로 우리나라 멸치액젓과 유사한 '피쉬소스'와 100% 레몬 과즙으로 만든 '팟타이 소스'는 태국 전문 레스토랑 수준의 달콤새콤한 맛을 구현했다. 면은 쌀가루를 물에 섞어 얇게 펴서 건조한 후 잘라 만드는 태국 현지 방식으로 만들었다. 농심은 구멍 뚫린 면발이 이색적인 '볶음쌀면'을 선보였다. 고추장 떡볶이 맛의 볶음쌀면은 일반 면보다 표면적이 150% 이상 넓어, 국물이나 양념소스의 맛을 더욱 풍성하게 느낄 수 있다. 이 제품은 쌀을 주원료로 기름에 튀기지 않고 바람에 건조해 만들어 쫄깃하고 조리 후에도 면이 쉽게 퍼지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올가의 '보리를 넣어 만든 쌀식빵'은 무농약 쌀가루에 유기 재배 보리로 지은 밥을 통째로 넣어 만든 건강 식빵이다. 철분·섬유소·단백질 등 영양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된 보리가 살아 있어 식사대용식으로 좋고 특유의 쫄깃하고 촉촉한 식감이 일품이다. 특히 밀가루 대신 소화가 잘되는 무농약 쌀가루를 사용해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테이크아웃 피자 전문점 '오구쌀피자(59쌀피자)'는 3가지 맛 피자를 한 번에 맛볼 수 있는 신제품 '1타 3피자'를 내놨다. 흑미·찹쌀·밀·멥쌀·조·보리 등으로 만든 흑미찰도우 위에 3가지 토핑을 피자 한 판에 담은 것이 특징으로 '맛있는 놈'과 '생각나는 놈' 등 두 가지 맛이다.

2014-10-07 06:00:40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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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스버그,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14' 공식 참가…10일까지 초청 이벤트 마련

덴마크 맥주 브랜드 '칼스버그(Carlsberg)'가 가을의 대표 음악축제인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14(이하 GMF 2014)'에서 올 가을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 칼스버그는 18일과 19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리는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의 공식 맥주로 선정돼 젊은 소비자층을 겨냥한 감성 마케팅을 펼친다고 6일 밝혔다. 이 자리엔 칼스버그의 이름을 딴 특별무대도 마련된다. '칼스버그 카페 블러썸 하우스' 무대에서는 홍대 여신으로 유명한 가수 '요조'와 밴드 '홀로그램 필름' 등의 공연으로 관객들에게 도심 속 가을의 낭만을 선물할 계획이다. 공식 페이스북에서는 10일까지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티켓 증정 이벤트'도 벌인다. 이벤트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총 10명에게 GMF 2014 티켓 1일권(동반 1인, 총 20매)을 증정한다. 올해로 8회를 맞이한 'GMF 2014'는 가을날의 감성을 자극하는 엄선된 음악과 함께 도심 한가운데서 즐기는 대표적인 가을 축제다. 특히 올해는 가수 유재하를 집중 조명하는 무대로, 조규찬·심현보·이한철·스윗소로우 등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출신 뮤지션과 이적·이소라·존박·10㎝·버벌진트 등이 참여해 관객들에게 아름다운 선율을 들려줄 예정이다.

2014-10-06 19:53:34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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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알래스칸특급' 어묵 12종 출시…'프리미엄 어묵시장' 공략나서

풀무원이 어묵 신제품 '알래스칸특급'을 선보이고 프리미엄 어묵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풀무원식품(대표 이효율)은 100% 알래스카에서 어획한 자연산 명태를 사용해 기존 어묵의 맛과 품질을 한 차원 업그레이드한 프리미엄 어묵인 '알래스칸특급' 12종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제품은 불에 직접 구워 담백하고 쫄깃한 맛의 '직화 구운어묵'과 풋콩·우엉·당근 등 영양이 풍부한 야채를 넣은 '어린콩 어묵' '우엉 사각어묵' '야채볼 어묵' '야채완자 어묵' '두부야채 어묵' 등 맛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12가지 제품이다. 이 가운데 5종은 손으로 직접 빚어 탄력 있는 식감과 자연스러운 모양을 재현한 수제풍의 프리미엄 제품으로 어묵 애호가들을 겨냥했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알래스칸특급' 어묵은 동남아 등지에서 어획된 생선으로 만드는 기존의 저가 어묵과 달리 100% 알래스카 청정해역에서 잡은 신선한 A등급 명태 연육을 사용하는 것이 가장 큰 차별점이라는 것이다. 차가운 바다에서 잡은 자연산 명태를 냉동하지 않은 상태로 바닷물에 채워 육지로 이송, 신선한 생선의 살코기만 발라 사용해 비린취나 잡내가 없다. 알래스카 해역은 어획할 수 있는 생선별 규격과 어획량이 제한돼 있으며 어획된 생선은 철저한 이력관리를 통해 알래스카수산물협회의 인증을 받는다. 이번에 출시한 '알래스칸특급'도 제품 포장에 100% 알래스카수산물협회가 인증한 원료만을 사용했다는 의미의 인증마크를 확인할 수 있다. '알래스카특급' 어묵은 밀가루를 비롯해 합성보존료·합성착향료·산화방지제 등 6가지 합성첨가물을 넣지 않았다. 한편 풀무원은 프리미엄 어묵제품 생산을 위해 일본 최고의 어묵 브랜드인 '기분(KIBUN)식품'과 기술제휴를 맺고 '풀무원기분'을 설립했다. 기분식품은 일본 어묵시장의 독보적인 1위로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갖춘 회사로 평가 받고 있다. 풀무원은 이번 기술제휴를 통해 세계 최고의 기술력과 생산 시스템을 구축해 저가 제품 위주로 형성된 국내 어묵 시장의 판도를 바꾸겠다는 포부다. 풀무원식품 어육사업부의 김성모 부장은 "이번 '알래스칸특급' 출시를 기점으로 어묵 원재료인 생선의 원산지나 연육 등급이 소비자들의 새로운 구매 기준으로 자리잡게 될 것이다"며 "품질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건강하고 맛있는 프리미엄 어묵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2014-10-06 19:50:42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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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그룹, '목요 세미나'에 위기관리 전문가 '조 알바우 회장' 초빙

동원그룹(회장 김재철)은 오는 7일 오전 8시 세계적 위기관리 전문가인 '조 알바우(Joe Allbaugh) 회장'을 초빙해 사고 발생과 위기 대처 등에 대한 내용으로 '동원 목요 세미나'를 연다. 조 알바우는 현재 위기관리 컨설팅 기업 Allbaugh International Group의 회장으로 9·11 사태 시 미국연방재난관리청(FEMA) 청장을 지냈다. 허리케인 등 자연재해, 오클라호마시티 폭탄테러, 애틀랜타 올림픽 테러 위협 등 각종 위기 상황을 수습하며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다양한 기업 위기 상황 발생 시의 효과적인 대처방안과 관련해 세계적 관리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동원그룹의 사원 대상 교양 강좌 세미나인 '동원 목요 세미나'는 1974년 처음 시작돼 이번 조 알바우 회장의 강연까지 총 1919회가 진행된 전통 있는 기업 세미나이다. 매주 목요일 열리며 한 달에 한 번씩 외부 강사를 초빙하고 그 외에는 사내 강의나 팀별 세미나로 운영된다. 외부 강사로는 이어령 이화여대 석좌교수(1000회), 산악인 허영호씨(1024회), 공병호 공병호경영연구소 소장(1319회), 박노해 시인(1376회) 등 다양한 인사들이 초청됐다. 이번 '동원 목요 세미나'는 조 알바우 회장의 항한 일정에 따라 화요일로 시간을 옮겨 특별 세미나로 진행하게 됐다.

2014-10-06 19:49:30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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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자이저 코리아, '나이트 레이스 2014' 기념 팡팡 이벤트 실시

건전지 브랜드 에너자이저 코리아가 '에너자이저 나이트 레이스 2014' 개최를 기념해 온라인 이벤트를 6일부터 26일까지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벌인다. '나이트 레이스 OX 퀴즈 Event!'는 6일부터 12일까지 마련된다. 에너자이저 나이트 레이스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좋아요' 클릭 후 페이스북 이벤트 페이지에 게재된 나이트 레이스 관련 3개의 OX 퀴즈 정답을 차례대로 맞추고 마지막 단계 페이지에 이름·핸드폰 번호·본인의 페이스북 URL 주소를 입력하면 응모가 완료된다. 3문제를 모두 맞춘 참여자들 중 추첨을 통해 1등(1명)은 인텔 아수스 태블릿을, 2등(3명)은 백화점 상품권 5만원 권을, 3등(10명)에게는 백화점 상품권 1만원 권을 증정하며 참여자 중 50명에게는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또 11일부터 26일까지 마련되는 '나이트 레이스 2014를 기억하라 Event!'는 에너자이저 나이트 레이스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좋아요' 클릭 후 페이스북 이벤트 페이지에 나이트 레이스 참여자들이 참가 사진을 업로드 하면 응모가 완료 된다. 업로드 된 사진의 좋아요 수에 따라 순위를 선정해 최우수자(1명)에게는 백화점 상품권 10만원 권, 우수자(3명) 에게는 백화점 상품권 5만원 권을 증정한다. 이벤트 응원 메시지를 댓글로 남기거나 공유한 참여자들 중 랜덤 추첨해 5명에게는 백화점 상품권 1만원 권과 50명에게는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국내 최대 야간 마라톤 '에너자이저 나이트 레이스 2014'는 참가자가 머리에 헤드랜턴을 쓰고 어두운 밤을 환하게 밝히며 달리는 나이트 러닝 페스티벌이다. 올해 6회째로 국내 최초의 야간 마라톤으로 2009년 처음 개최된 이래 더 밝은 세상을 위한 나눔과 사랑의 감동적인 불빛 레이스로 매년 대중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제 1만 명 이상이 참가하는 전국민적 대규모 축제가 됐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함께 달릴수록 세상은 더 밝아진다' 라는 주제로 긍정 에너지를 발산하도록 유도하는 TPE(That's positive energy)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구 환경을 지키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2014-10-06 19:25:20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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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I 코리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스모킹 매너 캠페인' 벌여 호평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파트너 JTI코리아(대표 아나스타시오스 싯사스)가 영화제 기간 동안 JTI 스모킹라운지(흡연실)을 운영하고, 매너있는 흡연 문화 조성을 위한 '스모킹 매너 캠페인'을 벌여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에는 인기를 끌었던 '의리' 콘셉트를 활용해 '흡연 매너에 대한 의리! JTI와 함께 지키으리' 라는 슬로건 아래 스모킹 매너 의리남들이 행사 기간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 캠페인은 영화의 전당과 해운대 비프빌리지 두 곳에서 펼쳐지며, 영화제를 찾은 시민들이 흡연 매너에 대한 의리를 다짐하면 스모킹 매너 의리남들이 휴대용 재떨이를 제공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고 있다. 또 JTI코리아는 흡연자와 비흡연자가 쾌적한 환경에서 영화를 즐길 수 있도록 영화제 기간 동안 영화의 전당(두레라움광장)에 JTI 스모킹 라운지를 운영한다. 만 19세 이상의 흡연자라면 오전 10시부터 7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스모킹 매너 캠페인은 JTI가 전세계 여러 국가에서 시행해 오고 있는 흡연 문화 조성 캠페인으로 흡연자와 비흡연자가 서로 존중하는 사회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1991년부터 흡연 예절에 관심을 갖고 있는 다양한 협력기관과 함께 공동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2011년부터는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파트너로 흡연자와 비흡연자가 모두 공존할 수 있는 환경에서 영화제를 즐길 수 있도록 스모킹 매너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2014-10-06 19:24:17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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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류현진과 함께 '진라면'으로 체인지 업"…신규 광고 선봬

오뚜기의 진라면의 업그레이드 된 광고를 새롭게 선보인다. 류현진은 지난해 11월 '류현진~라면'편을 시작으로 오뚜기 진라면의 광고모델로 나선 이후 김인식 감독과 동반 출연해 연이은 화제를 불러 모은 바 있다. 이번에 전파를 타는 진라면 광고는 류현진의 주무기인 '체인지업'을 소재로 코믹하면서도 의미있는 메시지 전달에 중점을 두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류현진의 주무기인 체인지업을 오뚜기 라면의 대표 제품인 진라면에 빗대는 한편 소비자의 입맛을 진라면으로 체인지업 하라는 내용을 함께 담고 있다는 것이다. 허구연 씨의 해설로 시작되는 이번 광고는 체인지업으로 승부하는 장면에서 류현진이 진라면으로 체인지업 했다는 설명과 함께 진라면으로 바꾸면 맛이 올라간다고 강조한다. 마지막 부분에는 진라면을 먹는 류현진을 통해 라면 특유의 시즐감을 선보였다. 이번 광고의 소재처럼 류현진의 주무기는 바로 서클 체인지업이다. 그리고 올해에는 초반의 부진을 딛고 커쇼에게 전수받은 고속 슬라이더와 명품 커브까지 구사하면서 메이저리그를 호령하고 있다. 체인지업은 단순한 구질이 아니라 이런 류현진의 진화를 설명하는 키워드가 되고 있으며, 오뚜기 진라면의 위상 변화와도 맞물리는 중복적 의미를 담고 있다. 그동안 오뚜기는 나트륨 저감운동에 적극 나서면서 진라면 110g 기준에 나트륨 함량을 1970㎎에서 1540㎎으로 낮췄다. 반면 매운맛은 하늘초 고추를 사용해 더욱 강화하면서도 전체적인 국물 맛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스프의 소재를 다양화하고 밀단백을 추가해 식감을 더욱 좋게 하는 등 맛에 대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연구하고 있다. 특히 오뚜기의 대표라면 진라면은 국내 봉지라면 중에서 점유율 2위 브랜드로 자리를 확고히 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광고는 류현진의 주무기인 동시에 메이저리그에서 생존하기 위해 진화하는 그의 모습에 착안해 '체인지업' 이라는 소재를 사용했으며, 소비자들에게 라면에 대한 선택 기준을 바꾸라는 의도를 담게 됐다"며 "본격적인 라면 성수기를 맞아 앞으로 '진라면 체인지업' 프로모션을 더욱 확대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2014-10-06 18:40:04 정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