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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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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품전문기업 '푸르밀', 비피더스 라인업 강화

최근 식품업계에서는 슈퍼푸드를 활용한 제품들이 주목을 끌고 있다. 웰빙식품인 슈퍼푸드 중에서도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된 석류의 인기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 석류의 인기를 반영하듯 외식품업계에서는 여성소비자들을 타깃으로 석류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석류를 원료로 한 식초를 배스킨라빈스는 석류 아이스크림을 출시하는 등 석류를 활용한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으며 쉐라톤그랜드워커힐은 지난 가을 한정으로 석류 디저트 뷔페를 운영해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기도 했다. 소비자들의 관심과 수요가 늘어남에 발맞춰 유업계에서도 슈퍼푸드 석류를 활용한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36년 전통의 유제품전문기업 '푸르밀(구 롯데우유)'은 주력브랜드인 '비피더스'의 신제품으로 '비피더스 석류'를 출시했다. 이 제품에는 위산을 통과해 장까지 살아가 장 정착률이 높아 변비개선 등에 효과가 있는 프로바이오틱 유산균 '비피더스'와 세계 특허 유산균 '루테리균'이 함유되어 있다. 푸르밀 측은 "이번 '비피더스 석류' 출시를 통해 사과·포도·매실·블루베리 등 기존 비피더스에 웰빙과일 석류가 추가되어 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며 "특히 최근 소비자들에게 인기 높은 석류가 함유된 비피더스를 통해 20~40대 여성들의 많은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 "푸르밀 대표브랜드인 비피더스 집중 육성의 일환으로 건강한 원료를 함유한 신제품 출시를 통해 비피더스 라인업을 강화하고, 대표유산균 발효유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할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푸르밀 '비피더스 석류'는 할인점과 슈퍼에서 만날 수 있으며 권장 소비자 가격은 할인점 기준으로 4380원이다.

2014-09-04 17:41:08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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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동부대우전자…냉장고 앞문 유리 파손 무상 수리

삼성전자를 비롯해 LG전자·동부대우전자에서 제작된 냉장고를 사용하다가 냉장고 문의 전면에 부착된 강화 유리가 파손될 경우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한국소비자원은 최근 3년 6개월간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과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냉장고 문에 부착된 강화 유리가 파손됐다는 사례가 90건이 접수됐으며 이를 조사한 결과 일상적인 사용 중 파손에도 수리 비용을 소비자에게 청구하는 경우가 많음을 확인하고 해당 제조사에 시정을 권고했다고 밝혔다. 파손 사례 90건의 대부분은 물병·술병·접시 등을 냉장고에서 꺼내거나 넣다가 부딪쳐 발생한 '충격 파손'(54건, 60%) 이거나, 외부의 충격 없이 발생한 '자연 파손'(14건, 15.6%) 사례였다. 소비자원은 냉장고를 사용하다 보면 의도치 않게 냉장고 문을 열고 닫는 중에 충격이 가해질 수 있으며 이로 인해 강화 유리가 파손된 경우라면 소비자 과실로 단정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시정조치를 권고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 등 3개 냉장고 제조사는 소비자원의 권고를 수용해 일반적인 사용 상태에서 냉장고의 전면 강화유리가 파손된 경우 무상 수리를 실시하기로 했다. 하지만 고의적이거나 과도한 충격에 강화 유리가 파손된 경우는 해당되지 않는다. 한국소비자원은 해당 제품을 보유한 소비자에게 냉장고를 사용 중 강화유리가 파손된 경우 각 회사의 서비스센터에 문의해 무상으로 수리를 받도록 당부했다. 삼성전자서비스(1588-3366), LG전자(1544-7777), 동부대우전자(1588-1588).

2014-09-04 13:09:02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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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기능식품'과 '건강식품'의 차이는?

추석을 앞두고 선물 준비가 한창이다. 최근 선물 트렌드는 역시 건강이다. 하지만 아직도 많은 소비자들이 '건강기능식품'과 '건강식품'의 차이점을 구별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가운데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가 소비자들의 올바른 구매를 돕기위해 건강기능식품 선택요령 8가지를 소개했다. ◆'건강기능식품' 표시를 반드시 확인해야 먼저 제품을 구입하기 전에 우선 제품 앞면에 '건강기능식품'이라는 문구와 함께 인증마크 표시가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동물실험·인체적용시험 결과를 평가해 인정한 제품에만 인증마크를 부여한다. 이 표시가 없는 제품은 소위 '건강식품'이라고 보면 된다. ◆선물 받을 사람 건강상태 확인해야 선물용으로 건강기능식품을 구입할 때에는 섭취할 사람의 평소 건강상태를 감안한 제품 선택이 중요하다. 또 제품에 표시된 기능성성분·섭취량·섭취방법을 꼭 확인해 선물 받을 사람의 몸에 알맞은 기능성을 갖춘 제품인지 지혜롭게 선택해야 한다. 특히 특정 질병을 갖고 있거나 약을 복용하고 있는 사람의 경우 전문가와 상담 후 구매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유통기한과 원재료명 체크할 것 유통기한은 일정한 보관·유통 조건 하에서 소비자에게 판매 가능한 최대 기간을 말한다. 유통기간 확인과정 없이 무심코 구매했다가 낭패를 당할 수도 있어 남은 유통기한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어떤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지 원재료명도 꼼꼼히 체크해야 한다. ◆과대 표시·광고에 속지 말아야 건강기능식품의 경우 제품 기능정보 표시뿐 아니라 TV·라디오·신문·인터넷·인쇄물 등에 광고할 때에도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로부터 표시·광고 사전심의를 받아 사전심의필 마크를 획득해야 한다. '특효의' '100% 기능향상' 등과 같은 과대 표시·광고제품은 피하는 것이 좋다. ◆치료 목적의 선물은 금물 건강기능식품을 질병을 치료하는 일반과 전문 의약품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다. 건강기능식품은 인체의 정상적인 기능을 유지하거나 생리기능을 활성화시켜 건강을 유지하고 개선하는데 도움을 주는 보조 식품일 뿐이다. '묻지마'식 건강기능식품 섭취나 건강기능식품을 '의약품'이나 '치료제'로 생각해 질병치료에 대한 기대감을 갖는 것은 금물이다. ◆반품. 교환하려면 포장 훼손에 주의 대형마트나 전문점·약국 등 건강기능식품 코너에서 구입했을 경우 개봉하기 전이면 해당 판매처에서 구입한 영수증을 가지고 가서 반품 요청하면 된다. 개봉 후에는 단순 변심의 이유로는 반품이 어렵다. 특히 방문판매원을 통해 구입할 경우에는 판매원이 포장을 뜯도록 유도하거나 직접 개봉해 섭취하도록 유도해도 절대로 뜯지 말아야 한다. 물품이 훼손되면 해약과 반품이 어렵기 때문이다. 반면 포장이 훼손되지 않았을 경우에는 '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에 의해 물품을 구입했거나 받은 날로부터 14일 이내에 해약이 가능하다. ◆인터넷 제품 구매 시 한글표시사항 확인 인터넷을 통해 건강기능식품을 구입할 때에는 한글표시사항을 반드시 체크해 정상적인 수입절차를 거친 제품인지 확인해야 한다. 특히 해외구매대행 등을 이용해서 한글표시사항이 없는 외국 제품은 안전성과 기능성을 확인할 수 없어 구입에 유의해야 한다. ◆스마트폰으로 건강기능식품 정보확인 가능 스마트폰을 이용해 건강기능식품 모바일 웹에 들어가면 구입 장소에서도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건강기능식품 기능별 정보, 구매와 안전 정보, 식약처에서 인정한 제품 목록과 제품별 적정섭취량, 섭취 시 주의사항 등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2014-09-04 09:11:08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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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앤탐스, 소이라자냐 2종, 소이도그프레즐 3종 출시…이벤트도 진행

탐앤탐스는 3일 베이커리 신메뉴로 소이라자냐 2종을 새롭게 선보이고, 매장에서 직접 굽는 도그프레즐을 소이 3종으로 리뉴얼해 출시했다고 밝혔다. 라자냐는 반죽을 얇게 밀어 넓적하게 만든 파스타를 직사각형으로 자르고, 토마토 소스와 치즈·햄 등 속재료와 함께 켜켜이 쌓아 오븐에 구워 내는 이탈리아 파스타 요리의 일종이다. 탐앤탐스 소이라자냐는 토마토 소스의 풍미가 가득해 진하고 담백하게 즐길 수 있는 '소이 토마토 라자냐'와 매콤한 소스에 페퍼로니로 식감을 한층 돋군 '소이 핫 라자냐' 2종으로 출시했다.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용기에 담아 포크와 나이프가 함께 제공된다. 소이도그프레즐 3종은 탐앤탐스의 인기 프레즐 메뉴인 '도그프레즐'을 3가지 맛으로 리뉴얼한 메뉴다. 도그프레즐은 야채 소시지에 쫄깃한 프레즐 생지를 감아 핫도그처럼 즐길 수 있는 메뉴다. 이번 소이도그프레즐 3종은 기존의 담백한 야채 소시지에 한국인이 좋아하는 매콤한 청양고추맛과 태국고추맛을 추가로 선보였다. 특히 이들 제품들은 파스타와 프레즐 생지에 국내산 콩 분말을 넣어 반죽해 더욱 고소하고 담백한 맛을 낸 것이 특징이다. 탐앤탐스는 소이도그프레즐 리뉴얼 기념으로 '탐탐이 쏜다!' 행사를 벌인다. 매일 오전 8시에서 10시 사이에 직영 매장을 방문해 소이도그프레즐을 주문하면 아메리카노 또는 아이스티를 무료로 제공하는 행사다. 한편 탐앤탐스는 올 초 선보인 프리미엄 두유 음료와 소이라자냐, 소이도그프레즐을 비롯해 상주농협과 제휴한 홍시스무디, 영월농협과 제휴하여 국내산 아카시아 꿀을 사용, 리뉴얼한 허니버터브레드 등 우리 농가에서 생산된 국내산 원재료를 사용한 푸드와 음료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2014-09-03 19:15:12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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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헛, 10월 31일까지 '온라인 구매 감사 이벤트' 벌여

한국 피자헛(대표 이승일)이 온라인과 모바일 구매객에게 다음 주문 때 이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을 증정하는 '온라인 고객 감사 특별 이벤트'를 오는 10월 31일까지 벌인다고 3일 밝혔다. 이 이벤트는 온라인과 모바일 주문으로 피자헛에 지속적인 사랑을 보내주는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의미로 마련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피자헛은 온라인 고객 감사 이벤트를 통해 다음 구매 때 사용할 수 있는 프리미엄 피자 30% 할인권을 증정한다. 피자헛 공식 홈페이지나 모바일 페이지를 통해 로그인 후 주문하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이 쿠폰은 10월 31일까지 홈페이지나 모바일로 주문하면 나의 쿠폰함에 자동 발급된다. 크라운 포켓·리치골드·치즈 크러스트의 프리미엄 피자 전 제품 구입 시 사용할 수 있으며, 발급 후 15일 이내 온라인과 모바일에서 이용 할 수 있다. 이 회사 마케팅팀 최두형 부장은 "온라인·모바일 주문 서비스를 시행한 이래 다양한 채널로 피자헛을 찾는 소비자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할인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피자헛은 맛은 물론 고객 혜택을 높인 다양한 이벤트로 고객 기대에 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4-09-03 19:13:10 정영일 기자
소시모, "대부분 제품 GMO 사용하지 않았다는 식약처 발표는 거짓"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8월 22일 '장류·빵류 등 유전자변형식품 표시 적정성 점검 결과'라는 보도자료를 통해 "콩이나 옥수수를 원료로 사용한 제품 중 시중에 유통 중인 216개를 점검한 결과 2개 제품만이 표시사항을 위반했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특히 최근 시민단체들이 잇따라 GMO(유전자변형) 재료 사용에 대한 의혹을 제기한 것과 관련해 "(조사대상) 대부분의 제품은 유전자변형 콩이나 옥수수를 원료로 사용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확언했다. 하지만 이런 식약처의 답변이 거짓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소비자시민모임(회장 김자혜)은 3일 보도자료를 통해 "삼양(큐원), 대상(청정원) 등에서 판매하는 식용유를 비롯해 롯데마트에서 판매하는 통큰팝콘, 한미양행에서 생산한 건강기능식품 등에 유전자변형(GMO)된 대두·옥수수가 사용된 것으로 확인됐다"며 "이는 MOP7한국시민네트워크(상임대표 이상국)가 지난 8월 13일, 주요 25개 식품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식용유 등 식품 제조 시 GMO 대두(콩)·옥수수 사용하는지 확인해 줄 것으로 공개적으로 요청한 바에 따른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소시모는 "진유원·한미양행 등 11개 업체는 GMO사용여부 등에 대한 정보를 공개했다"며 "일부 업체는 제품에 GMO를 사용한 것까지 명확하게 공개했고, 제품에 GMO표시가 되지 않았던 것은 유명무실한 현행 GMO표시제도에 의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반면에 CJ제일제당·대상·사조해표 등 14개 업체는 관련 정보를 비공개했으며, 이들 업체 중 일부는 '한국식품산업협회',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명의로 공동 답변을 보냈지만 이 역시 공동 답변한 회원사 명단과 이들 업체 제품의 GMO사용여부 역시 공개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소시모 측은 "답변들을 취합한 결과, 삼양·청정원에서 판매하는 식용유를 제조하는 '진유원'은 베트남산 GMO대두를 사용하거나 여러 나라에서 수입한 GMO옥수수를 NON-GMO옥수수와 혼용해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제이앤이'에서 제조하는 일부 팝콘에는 레시틴 형태로 GMO대두가 사용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식약처 식품영양안전국 신소재식품과 관계자는 "시민단체들이 주장하는 식용유 등에 GMO 사용 여부는 현 법 테두리에서 표시 사항이 아니다"며 "8월 22일 발표한 내용 가운데 조사 대상 중 적발된 2개 업체를 제외하고 214개 제품은 모두 원산지 국가등으로부터 'NON-GMO' 여부에 대해 인증을 받았음을 입증할 수 있는 서류를 첨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14-09-03 18:15:10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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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장한 국내 '캡슐담배' 시장…전년比 2배 증가

최근 국내 담배 시장의 화두는 '캡슐담배'다. 대부분의 담배 제조사들이 캡슐담배를 내놓고 있을 정도다. 캡슐담배란 담배 필터 속에 향캡슐을 넣어 소비자가 이를 터트리면 두 가지 이상의 맛을 즐길 수 있는 제품을 말한다. 지난 6월 전국 편의점에서 판매된 담배 중 캡슐담배가 차지하는 비중은 11.97%로 전년 동월 5.23%보다 2배 이상 늘어났다. 이런 추세에 대해 업계 관계자는 "최근 식음료 시장에 한번에 두가지 맛을 제공하는 이른바 '투인원' 제품이 인기를 끌면서 캡슐담배에도 영향을 줘 젊은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판매가 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게다가 올 여름 마른 장마로 일찍 찾아온 무더위도 캡슐담배 소비 증가에 한 몫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 때문에 7월 한 달 편의점 담배 판매량 가운데 캡슐담배 판매 비중은 전월보다 5%이상 증가했다. 국내 캡슐담배 시장의 포문을 연 제품은 2010년 선보인 KT&G의 '레종팝'이다. 이후 여러 담배 제조사에서 캡슐담배를 간간히 선보였지만 2012년까지 전체 담배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2% 안팎에 그쳤다. 그러나 이후 해당 제품류는 급성장하면서 지난해 10%를 돌파했다. 틈새상품이었던 캡슐담배가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잡으며, 가파른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는 것이다. 캡슐담배의 인기돌풍을 이끌고 있는 제품은 단연 KT&G의 '에쎄 체인지(ESSE CHANGE)'이다. 지난해 6월 출시된 KT&G의 에쎄 체인지는 세계 최초의 초슬림 캡슐담배다. 30여 종에 이르는 다른 캡슐제품을 제치고 단기간에 국내 캡슐담배 중 판매 1위 자리에 올라섰다. 이 제품은 출시 약 1년 만에 누적 판매량 1억갑을 돌파했다. 회사 측은 "국내 캡슐담배 3갑중 1갑이 에써 체인지이다"고 확신했다. 현재 '에쎄 체인지 1㎎·4㎎·에쎄 체인지W' 등 총 세개 제품군을 합치면 캡슐담배 시장의 33%를 차지할 정도라고 회사 관계자는 귀띔했다. KT&G는 이 외에도 '보헴 쉐이크, 레종 썬프레쏘, 더원 체인지' 등 총 9종의 캡슐담배를 보유하고 있으며, 전체 캡슐담배 판매량의 절반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2014-09-03 17:25:23 정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