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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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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속, '불 없이 만드는' 디저트 레시피

무덥고 습한 여름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가만히만 서있어도 땀이 줄줄 흐르는 요즘, 달콤한 디저트나 음식으로 입맛을 돋우고 싶지만 가스 불 앞에 서 있는 것 조차 고역이다. 가스 불을 잠깐만 켜도 금새 주방 온도가 뜨겁게 달궈지기 십상이다. 이럴 때는 가스 불 없이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디저트 레시피사 인기를 끌고 있다. 이런 가운데 식음료 업계에서는 자사 제품을 활용해 쉽고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디저트 레시피를 활발하게 선보이고 있다. 냉동실에 얼린 후 색다른 맛으로 즐기는 푸딩부터, 튜브 타입 치즈로 1분만에 만드는 치즈 카나페, 초코파이 쉐이크까지 다양하다. CJ제일제당의 프리미엄 디저트 브랜드 쁘띠첼은 올 여름 '프로즌 푸딩'이란 이름으로 자사의 '스윗푸딩'을 얼려먹으라는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해당 제품 2개와 제철과일인 블루베리 10알 정도를 그릇에 담아 섞는다. 블루베리 잼이 있다면 추가한다. 잘 섞은 후 2개의 스윗푸딩 용기에 다시 나눠 담은 후, 용기 윗부분을 랩으로 감싸 뚜껑을 덮는다. 냉동실에서 4시간 동안 얼린 후 먹기 전 블루베리 몇 알을 올려 장식하면 완성된다. 매일유업 상하치즈는 최근 슬라이스 형태, 스트링 타입, 짜먹는 튜브 타입 등 다양한 형태를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간편하면서도 멋스러운 술안주를 만들기 위해서 '짜먹는 까망베르 치즈'를 바게트 위에 짜서 얹은 후 치즈 위에 체리·산딸기·블루베리 등 원하는 과일을 올리면 1분 만에 번거롭게 손에 이것저것 묻히지 않고도 맛도 좋고 보기도 좋은 음식이 완성된다. 국민간식 '초코파이'는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불 없이 간단한 조리만 더해도 색다른 맛을 경험할 수 있다.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야식메뉴를 소개하는 한 예능프로그램의 '야간매점' 코너에 소개된 '초코파이 쉐이크'도 만들 수 있다. 큼직하게 자른 초코파이와 우유를 믹서에 넣고 입맛에 따라 꿀이나 설탕을 넣어 함께 갈아주면 간단하게 완성된다.

2014-08-03 15:11:47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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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강술래, 8월 한 달간'힐링 스파여행' 이벤트

외식문화기업 '강강술래'가 무더위와 스트레스에 지친 고객들의 심신 치유에 도움을 주기 위해 리솜리조트와 손잡고 힐링 이벤트를 벌인다. 강강술래(www.sullai.com)는 8월 말까지 홈페이지 고객마당(이벤트 참여)에 신청글을 올리면 총 50명을 추첨해 충남 덕산의 리솜스파캐슬 천천향 스파·온천사우나 무료이용권을 증정한다. 서울에서 90분 거리에 위치한 천천향은 100% 천연 게르마늄 온천수(49℃)를 매일 공급해 건강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게르마늄 온천수는 아토피 피부를 가진 아이들은 물론 신경통·관절염·성인병 등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고객들의 비용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테이크아웃 육류세트와 가정간편식도 오는 10일까지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전 매장과 쇼핑몰, 전화주문을 통해 행복세트(한우불고기1㎏+돼지양념1㎏)와 사랑세트(한우불고기1㎏+LA갈비900g)는 4만원, 정성플러스세트(한돈양념1㎏+돼지양념1㎏)는 4만5000원, 실속플러스세트(한우불고기1㎏+한돈양념1㎏)는 4만8000원에 판매한다. 왕양념갈비(2대·560g)와 술래양념(8대·520g) 한우불고기(1㎏)로 구성된 어메이징세트도 8만5000원에 구매 가능하며, 세트메뉴 모두 배송비(3000원)를 추가하면 휴가지까지 택배로 보내준다.(도서산간 및 섬 별도 문의) 또 전 매장에서는 갈비맛쇠고기육포(6봉·2만1600원), 칠칠한우떡갈비(360g·1만2000원), 흑임자한돈너비아니(360g·7200원), 모짜렐라돈가스(720g·1만800원), 통등심돈가스(720g·9000원) 등도 40% 할인가로 구매 가능하다.

2014-08-03 15:07:57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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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위해사례 매년 증가…게임·장난감 등 전년比 34%↑

소비자들이 각종 제품을 비롯해 시설·서비스 등을 이용하던 중 발생하는 위해사례가 해마다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0세 미만 어린이의 피해가 10명 중 3명을 넘었으며 이들이 많이 사용하는 장난감과 게임·미술용품·교육기자재 등으로 인해 피해가 34%에 달했다. 3일 한국소비자원이 2011년부터 최근 3년간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위해사례를 분석한 결과 2011년 5만4724건이었던 것이 2012년 6만1498건, 2013년에는 6만5405건에 달하는 등 매년 증가추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 : Consumer Injury Surveillance System)은 소비자기본법에 의거 위해정보의 수집 및 처리를 위해 구축됐으며 병원·소방서·소비자상담·소비자신고·언론 및 해외정보 등을 통해 위해정보를 수집하고 축적된 정보를 분석·평가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작년 1년간 CISS에 접수된 위해사례 6만5405건을 분석한 결과, 품목으로는 '식료품 및 기호품'(1만2016건, 18.4%), 위해발생 장소로는 '가정'(3만7231건, 56.9%), 연령별로는 '10세 미만'(2만1971건, 33.6%)에서 가장 많은 위해가 발생했다. 위해다발 품목에는 '식료품 및 기호품'(1만2016건, 18.4%)에서 이물·부패·변질·식중독 등이 발생한 사례가 가장 많았다. 계단이나 유리와 같은 '구조물·건축물·제조용 자재'(1만655건, 16.3%), '차량 및 승용물'(7680건, 11.7%), '가구 및 가구 설비'(7531건, 11.5%) 등에서 위해 발생 빈도가 높았다. 특히 '식료품 및 기호품'은 전년보다 19.6%(1966건), '차량 및 승용물'은 20.3%(1294건)나 증가했다. 위해가 가장 많이 발생한 장소는 가정(3만7231건, 56.9%)으로 침실·방(11.8%), 거실(9.6%), 주방(9.1%), 화장실 및 욕실(4.2%) 등에서 주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10세 미만의 위해사례가 2만1971건(33.6%)으로 가장 많았고, 30대(7909건, 12.1%), 40대(6691건, 10.2%), 50대(5774건, 8.8%), 20대(5299건, 8.1%) 순으로 나타났다. 화재사례는 총 2836건이 접수됐는데 자동차(1034건, 36.5%)로 인한 화재가 가장 많았고, 전기장판(192건, 6.8%), 선풍기(106건, 3.7%), 세탁기(101건, 3.6%) 순이었다. 자동차나 가전제품의 장기 사용으로 화재가 많이 발생하고 있어 보다 철저한 점검 및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원 측은 지난해 CISS에 수집된 위해사례에 대한 신속한 조사를 통해 265건의 사업자 시정을 권고했고, 33건에 대해서는 리콜이 되도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소비자원은 소비자들에게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이물질·변질 등의 식품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고 ▲가정 내에서 어린이들이 안전사고를 당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이며 ▲ 안전사고가 발생하거나 발생 우려가 있는 경우 핫라인(☎ 080-900-3500)이나 한국소비자원 CISS홈페이지(www.ciss.or.kr)를 통해 해당 위해정보를 신고하도록 당부했다.

2014-08-03 12:01:00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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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뉴하이트' 출시 3개월 대형마트 점유율 3~4% 증가

하이트진로의 '뉴하이트'가 국내 맥주시장에 안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사진)는 지난 4월 출시된 대표 맥주 브랜드 '뉴 하이트(New hite)'의 인기로 맥주시장 점유율이 반등하기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회사 측은 자체 집계된 결과를 토대로 수도권 업소시장에서서 뉴하이트 취급률이 급증하고 있으며 6월말 현재 수도권 주요 상권에서의 뉴하이트 취급률은 77%로 지난 3월 27%보다 두 배 이상 늘었다고 소개했다. 뉴하이트의 상승세는 대형마트에서도 나타나고 있다는 것이다. 한 마트의 경우 뉴하이트의 점유율은 지난 4월 16.4%였지만 6월에는 20.0%로 매월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뉴하이트의 성장에 힘입어 해당 마트 내 하이트진로의 맥주점유율(하이트·맥스·d 포함)도 4월 31.5%에서 6월 36.3%로 크게 증가했다. 또다른 마트 업체에서도 뉴하이트의 점유율은 4월 22.9%에서 6월 23.7%로 늘었으며 하이트진로의 전체 맥주점유율도 34.2%에서 39.1%로 급증했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4월 3일 대표 맥주 브랜드 하이트를 이름만 빼고 신제품 수준으로 업그레이드 했다. 부드러운 목넘김과 정통성을 강조한 디자인으로 기존 제품과 차별화했다. 뉴 하이트는 80년 양조기술을 집약해 맥주 품질을 글로벌 수준으로 향상시킨 제품으로 상표 디자인뿐만 아니라 제조 공정·맛·알코올 도수까지 전 부문에 걸쳐 새로워졌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사장은 "더욱 향상된 뉴 하이트의 품질경쟁력을 고객들이 인정하기 시작한 신호로 본다"면서 "뉴 하이트로 해외시장 진출도 본격화하는 등 맥주시장에서의 자존심을 회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인규 사장은 최근 늘고 있는 수입맥주의 성장세에 대해 "아직 국내 맥주시장에서 수입맥주가 차지하는 비중은 5~6%에 불과하다"며 "연간 1억8000만 상자 규모인 국내 맥주 시장에서 '뉴 하이트'처럼 기술혁신을 시도하고, 퀸즈에일과 같은 프리미엄급 맥주를 개발하는 등 투자를 지속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2014-08-03 12:00:35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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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캉스철, 국산 과일 31.0%↑ 수입 과일 14.1%↓

바캉스 철을 맞아 과일 시장에서 국산 과일의 판매 매출이 크게 늘어난 반면 수입 과일은 낙제점을 기록했다. 롯데마트가 최근 3년간 바캉스 극성수기인 7월 마지막 주 월요일부터 8월 첫째 주 일요일까지 14일간 과일 매출을 한달 전(6월 마지막 주 월요일부터 7월 첫째 주 일요일까지 14일간)과 비교한 결과 국산 과일은 평균 31.0% 판매가 늘어났지만 수입 과일은 오히려 14.1% 떨어졌다. 품목별로는 국산 과일의 경우 복숭아가 7.8배(682.4%) 늘어나 가장 많이 판매 됐으며 국산 포도 3.6배(264.5%), 사과 2.2배(124.6%)로 뒤를 이었다. 복숭아가 인기를 끈 이유는 6월부터 일부 물량이 출하되기 시작해 7월부터 성수기에 돌입해 8월에 물량이 가장 많이 출하돼 바캉스 철이 되면 연중 가장 맛있는 복숭아를 맛볼 수 있기 때문이다. 2위 자리를 차지한 국산 포도 역시 델라웨어 품종이 5월부터 운영되기 시작하면서 6~7월 거봉이 본격 판매되기 시작하고, 8월부터는 노지 캠벨얼리까지 출하되면서 성수기를 맞는다. 사과는 작년 수확돼 저장 사과로 운영되다가 7~8월 아오리 사과가 본격 출하되면서 바캉스 철 특수 누리는 과일 3위에 올랐다. 그러나 바캉스에 많이 팔릴 것이라 예상됐던 수박과 참외는 5~6월 연중 가장 많은 물량이 출하되면서 성수기를 누리다가, 7~8월 들어 물량이 줄며 가격도 오르기 때문에 한달 전보다 매출이 줄었다. 그러나 수입 과일 매출은 이 기간 전체적으로 14.1% 매출이 줄었다. 자몽(34.6%), 파인애플(25.4%)을 제외하곤 체리(-13.9%), 바나나(-15.8%) 등 대표 수입 과일 매출이 모두 줄었다. 이 같은 까닭은 여름철 대표 수입 과일로 유명한 체리가 6 ~ 7월 수입량이 연중 최대 (한국무역협회 체리 수입량 자료, 2013년 1~5월(3184톤), 6월(3049톤), 7월(2348톤), 8~12월(507톤))를 보이다가 8월부터 줄어 들면서 소비도 감소하기 때문으로 마트 측은 분석했다. 한편 롯데마트는 오는 7일부터 13일까지 바캉스 특수를 누리는 국산 과일과 수입 과일을 저렴하게 선보인다.

2014-08-03 09:12:56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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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을 잊은 '백화점 해외 명품'…상반기 10% 성장

올 상반기 백화점 업계에서 취급되는 해외 명품브랜들의 매출이 계속된 소비침체에도 불구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신세계백화점의 경우 작년 전체 매출 신장률이 2.0%에 불과했지만 명품군은 4.8% 신장했다. 올해 상반기에도 전체 매출이 각종 사회 이슈로 1.1% 신장하는데 그쳤지만 명품군은 9.8%가 올랐다. 백화점 측은 올해 200만원 이상 명품에 대해 200만원 초과금액 분의 20%에 대한 세금을 추가로 부과하는 개별소비세가 도입되면서 명품 브랜드들이 일제히 가격을 인상하는 부진 요인에도 불구하고 윤달로 웨딩 특수가 몰리면서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이런 가운데 롯데·신세계·현대 등 이른바 '백화점 빅3'가 잇따라 해외명품 기획전을 연다. 먼저 롯데백화점은 오는 6일부터 9일까지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2층 크리스털볼룸에서 해외 명품 브랜드들을 30~70%까지 할인 판매하는 '제12회 해외명품대전'을 연다. 6개간의 준비 기간을 걸쳐 작년 8월 행사보다 110여 개가 늘어난 200여 개의 브랜드가 참여하고, 물량도 전년보다 2.5배 늘린 1000억원 규모로 준비됐다. 이번 행사엔 올해 출시된 상품들의 비중을 높이고 해외명품대전 베스트셀러로 꼽히는 인기 상품들의 물량도 대폭 늘렸다. 본점 행사 후 부산본점(8월 7~10), 잠실점(8월 14~17), 대구점(8월 14~17) 에서도 관련 행사를 순회 실시한다. 특히 롯데백화점은 구매객 가운데 응모한 사람을 추첨해 5000만원 상당의 수입 자동차(캐딜락 ATS럭셔리)를 증정한다. 신세계백화점의 경우 6일부터 10일까지 강남점을 시작으로 센텀시티점(8월 14~17일), 본점(8월 21~24일)에서 차례로 명품대전 행사를 벌인다. 이번 행사에서는 역대 최다인 73개 브랜드에서 700억원 규모의 물량을 선보인다. 정통 명품 브랜드들은 40%에서 최대 60% 할인하고 핸드백컬렉션·슈컬렉션·란제리컬렉션과 아동 명품브랜드들을 최대 70% 저렴하게 판매한다. 현대백화점은 7일부터 14일까지 압구정본점을 시작으로 21일부터 24일까지 무역센터점에서 해외 유명 수입 브랜드 가격을 최대 80%까지 할인 판매하는 '해외패션대전'을 준비했다. 이번 행사는 90여개 수입 브랜드가 참여한다. 전체 물량은 작년보다 30%이상 늘어난 총 400억원으로 자체 역대 행사 중 최대 규모다. 올해 봄·여름 시즌 상품과 지난해 가을·겨울 시즌 상품을 50∼80% 저렴하게 내놓는다. 회사 측은 "겨울 기온이 매년 계속 내려가면서 겨울 상품을 미리 구입하려는 고객 수요가 늘고 있어 아우터 등 가을·겨울 대비 상품비중을 전체 물량의 70%까지 늘렸다"고 설명했다. 특히 압구정본점은 올해 해외패션대전을 10일 가량 앞당기고, 행사 기간도 3일에서 8일로 두 배 이상 늘렸다.

2014-08-03 06:01:00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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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8월 한 달 '헌혈하고 휴가가세요' 캠페인 전개

이마트가 8월 한 달간 헌혈 비수기를 맞아 헌혈 활성화를 위해 '헌혈하고 휴가가세요'캠페인을 벌인다고 3일 밝혔다. 이 캠페인을 통해 1만1000장의 헌혈증을 모아 지자체와 연계해 백혈병·소아암 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이마트가 이번에 대대적인 헌혈 캠페인을 마련한 것은 헌혈의 68.9%를 차지하는 고교생과 대학생, 군인의 헌혈이 방학과 휴가철로 인해 8월에 일시적으로 혈액 보유량 부족 현상이 발생되기 때문이다. 또 헌혈을 한 후 기부·수혈 등으로 사용되지 않고 있는 미사용 헌혈증이 한해 약 200만장(2012년 기준 약 13.1%)에 달해 휴면 헌혈증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도 병행한다. 특히 이마트는 헌혈캠페인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이마트에 내점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기존 보유 헌혈증 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한 헌혈증을 기부하면 신세계 포인트 5000점을 적립해 준다. 한편 이마트는 8일 이마트 본사를 비롯해 전국 150개 이마트 점포 임직원을 대상으로 별도의 헌혈 캠페인을 펼쳐 4000여장의 헌혈증을 모을 예정이다. 김기곤 이마트 CSR 담당 상무는 "8월 방학시즌에는 헌혈공급이 원활하지 않고 휴면 헌혈증이 많다라는 소식을 전해 듣고 이번 헌혈 활성화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마트는 헌혈 뿐 만 아니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사회 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2014-08-03 06:01:00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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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6일까지 주요 바캉스용품 최대 50% 할인

롯데마트는 오는 6일까지 전점에서 '바캉스 대전'을 진행해 바캉스 필수 용품을 최대 50% 저렴하게 판매한다. 먼저 바캉스 필수 품목인 '조미료'를 정상가보다 최대 50% 저렴하게 선보인다. 조미료 중 쌈장·고추장·된장 등 장류 상품은 바캉스 시즌에 수요가 급증해 연중 8월에 매출이 가장 높게 나타나고 있다. 특히 캠핑의 대중화로 야외 조리 시 사용이 간편한 소용량 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는 만큼 '소용량 조미료' 60여개 상품을 균일가에 선보인다. '청정원 순창 쌈장(200g)' '샘표 양조간장(150㎖)' '해표 식용유(250㎖)'를 1000원에, '백설 천일염 허브맛 솔트(55g)' '해찬들 우리쌀 태양초고추장(200g)' '백설 소갈비 양념(290g)'을 2000원에 판매한다. 캠핑 푸드 열풍에 맞춰 드레싱 및 소스류도 준비해 '청정원 버섯 크림 스파게티(250g)', '청정원 콜슬로 드레싱(315g)'을 2000원에, '진미 골뱅이 소스(300g)' '오뚜기 비빔국수장(510g)'을 3000원에 판매한다. 가족 단위 캠핑객들을 위한 바캉스 먹거리도 저렴하게 판매한다. '간편 대용식 균일가전'을 통해 70여개 품목을 최대 50% 할인해 'CJ 햇반 오곡밥(210g)' '파스타루소 스파게티(500g)'을 1000원에, '오뚜기 김치제육덮밥(340g)' '오뚜기 햄버거스테이크(180g)'를 2000원에 판매한다. 제휴 신용카드 결제 때 구이용 먹거리인 '한우 등심(1등급·100g)'을 5040원에, '한우 국거리·불고기(1등급·100g)'를 각 2970원에 정상가 대비 30% 할인해 판매한다. 또 '컷팅 파인애플(600g·1팩)'을 3900원에, '워싱턴 체리(450g·1팩)'를 5000원에, '평창 고랭지 찰 옥수수(5입·1망)'를 2500원에 판매한다. 이 밖에 여름 시즌오프에 나서 바캉스 모자, 슬리퍼를 5·7·9000원 균일가에, 성인·아동 수영복을 최대 50%, 물놀이용품을 최대 30% 인하해 판매한다. 한편 고속도로에 입점해 있는 마장휴게소점에서는 휴가 성수기를 맞아 오는 10일까지 일별 선착순으로 500명에게 시원한 생수를 무료로 지급한다. 변지현 롯데마트 마케팅전략팀장은 "이번 주부터 본격적인 바캉스 시즌이 시작되는 만큼 야외에서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먹거리부터 물놀이용품 등 다양한 바캉스용품을 저렴하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2014-08-02 20:07:33 정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