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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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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원, 제주유업(구 제주마트) 우유배달 사기 피해 주의 당부

최근 유제품 판매회사인 제주유업(대표 정정훈)이 제품 배달을 중단하고 연락을 두절해 대금을 미리 결제했던 소비자들이 피해를 입고 있다. 이 업체는 2010년 제주마트로 사업자등록 후 올해 제주유업으로 회사명칭 변경했다. 23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제주유업 관련해 서울·경기·인천 지역 소비자들의 피해 상담이 올해 5월말부터 접수되기 시작해 6월 말까지 총 170건에 이른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 해당업체는 영업사원이 사무실을 방문하거나 노상 판촉행사를 통해 우유·요거트 등 유제품 6개월분 대금을 선결제하면 이후 6개월 동안은 제품을 무료제공한다며 1년 배달계약을 유인했다. 하지만 지난 5월 말부터 일방적으로 배달을 중단했다는 것이다. 또 품질평가위원 위촉계약을 체결하면 치즈·계란 등 유제품을 추가 제공하고 매월 일정금액을 홍보비 명목으로 지급한다는 조건을 제시하며 추가 대금 결제를 유도하기도 했다. 계약 체결 시 20만원 이상을 신용카드 할부로 결제한 소비자들은 카드회사로부터 할부금 납부를 면제받고 있지만, 현금·신용카드 일시불 등으로 결제한 소비자들은 고스란히 피해를 입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로 결제방법 및 금액 확인이 가능한 113건 중 20만원 이상 신용카드 로 할부결제한 경우는 52건(46.0%)에 불과하고, 이들 역시 이미 납부한 할부금은 보상받지 못해 사실상 모든 계약자들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보인다고 소비자원 측은 설명했다. 소비자원은 신용카드로 20만원 이상을 할부결제한 소비자들에게는 카드회사에 할부금 지급 거절의사를 통보하도록 안내하고, 제주유업이 방문판매업 신고를 하지 않고 방문판매 행위를 한 법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관계기관에 통보했다. 이와 관련해 소비자원은 사업자의 일방적인 계약이행 중단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장기간에 걸친 계속거래 계약은 가급적 체결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다만 불가피하게 계약을 체결할 경우 20만원 이상의 금액은 신용카드 할부로 결제하고, 특히 과도한 할인율이나 사은품 등에 현혹되어 계약을 체결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2014-07-23 08:29:03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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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카페라떼 '라떼 브랜드'로 확장…신제품 '녹차라떼', '초콜릿라떼' 2종 선봬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이 라떼 브랜드로 새롭게 탄생한 '카페라떼'로 컵커피 시장 1위에 이어 라떼 음료 시장 선도에 나선다. '카페라떼'는 올해 출시 17주년을 맞아 기존 '커피 브랜드'에서 '라떼 브랜드'로의 확장을 위해 로고와 패키지 디자인을 리뉴얼하며 브랜드 이미지를 새롭게 구축했다. 이를 기념해 신제품 '녹차라떼'와 '초콜릿라떼' 2종을 선보이면서 라떼 음료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했다. 매일유업은 라떼 브랜드로 새롭게 출발한 '카페라떼'를 통해 컵커피 시장 1위에 이어 라떼 음료 시장에서도 저력을 보여준다는 방침이다. 회사 측은 지난 4~5월 프리미엄 브랜드 '바리스타(BARISTAR)'와 라떼 브랜드 '카페라떼'로 컵커피 시장 점유율 43.5%를 기록하며 2위와 10% 이상의 큰 점유율 격차로 1위를 차지했다고 설명했다. 냉장 유통에서의 강점을 살려 냉장 컵커피에 집중, RTD(Ready To Drink) 커피 시장에서도 2위를 기록하는 등 컵커피 시장의 최강자로 자리매김했다는 것이다. 신제품 '녹차라떼'는 깨끗한 제주 어린 녹차 잎과 진한 생초콜릿에 신선하고 부드러운 우유를 듬뿍 담은 풍부한 맛으로, 출시 직후부터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 '초콜릿라떼'는 일반 초콜릿에 비해 카카오 함량이 높은 생초콜릿을 그대로 녹여 담아 본연의 깊고 진한 맛을 느낄 수 있다. 특히 기존 카페라떼 '초콜릿 카페모카' 대비 5배 더 많은 초콜릿을 함유해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 생초콜릿의 풍미를 한층 살렸다. 신제품의 인기와 함께 배우 유연석과 임주은이 설렘 가득한 연인으로 등장해 '카페라떼'의 부드러움을 사랑스럽게 표현한 TV 광고도 젊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됐다.

2014-07-22 18:33:29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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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 조지클루니·니콜 키드먼 등 월드스타의 재능 기부로 탄생한 '추석선물' 선봬

애경(대표 고광현)이 추석선물세트를 통해 월드스타와 함께 나눔을 실천한다. 애경은 22일 생활용품기업으로는 국내 최초로 국제 비영리조직 WIT(Whatever It Takes)와 함께 판매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하는 WIT 나눔 추석선물세트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WIT는 전세계 유명인의 아트워크를 기증받아 상품을 제작해 판매수익 일부를 각종 자선단체에 기부하는 캠페인을 펼치는 단체로, 애경은 세계적인 셀러브리티가 직접 디자인한 그래픽을 WIT 나눔 선물세트에 담았다. 제품판매에 따른 수익금 일부는 유니세프 등 국제적 자선단체에 기부돼 빈곤퇴치와 의료지원·난민 구호활동 등을 위해 쓰이게 된다. 애경은 이에 앞서 나눔을 통한 사랑과 존경의 테마로 발달장애 청년화가 김태호 작가의 디자인이 반영된 애경 나눔 추석선물세트를 출시하기도 했다. WIT 나눔 선물세트는 '케라시스 월드스타 에디션' 2종으로 조지클루니·니콜 키드먼·루시 리우·샤를리즈 테론·다니엘 크레이그 등의 다양한 그래픽 디자인을 반영했다. 케라시스 월드스타 에디션 1호는 조지클루니의 아트워크가 패키지에 입혀진 샴푸 선물세트로 각각의 제품에는 루시 리우·샤를리즈 테론·조지클루니·니콜 키드먼의 아트워크를 감각적으로 표현했다. 제품구성 또한 샴푸·치약·바디워시 등 다양화 한 것이 특징이다. 케라시스 월드스타 에디션 2호는 세계적인 영화배우의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강조한 샴푸 선물세트다. 흑백의 제품패키지 디자인을 통해 배우들의 매혹적이고 우아한 이미지를 구현했으며 제품에는 다니엘 크레이그·루시 리우·샤를리즈 테론·조지클루니·니콜 키드먼의 또다른 아트워크가 디자인됐다.

2014-07-22 17:50:56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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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지창욱의 이색 서핑 장면 담은 '카스 여름 광고' 선보여

오비맥주(대표 장인수)는 22일 맥주 브랜드 '카스 후레쉬(Cass Fresh)'의 여름철 신규 TV 광고 '롤링편'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22일 첫 방영되는 '롤링편' 광고는 기발한 상상력과 젊음의 에너지만 있다면 무더운 여름철 바다에 가지 않더라도 언제 어디서나 카스와 함께 짜릿한 여름을 보낼 수 있다는 발상을 획기적으로 표현했다. '카스와 함께 즐기는 기발한 여름놀이!'라는 주제로 제작된 이번 광고에서 카스의 주인공 지창욱은 움직이는 카스 캔 모양의 드럼통 위에서 마치 서퍼처럼 균형을 유지하며 파도타기를 하는 이색 여름놀이를 실감나게 그려냈다. 특히 사실감 넘치는 서핑 장면은 지창욱이 드럼통을 타고 내려오며 직접 소형 카메라로 촬영해 시원한 청량감과 상쾌함을 자랑하는 카스의 특징을 역동적으로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또 경사진 언덕에 대형 비닐을 깔고 튜브를 타고 아래로 내려오다 에어풀로 빠지는 '슬라이딩' 장면도 마치 실제 워터파크의 놀이기구를 타듯 시원하고 흥미진진하게 연출했다는 평이다. 지창욱은 카라(KARA)의 멤버들과 드라마 '시크릿 러브'에서 연기호흡을 맞추며 새로운 한류스타로 급부상하고 있어, 이번 광고는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 것으로 오비맥주 측은 기대하고 있다.

2014-07-22 17:48:11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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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CJ'토종김' 마트 첫 판매

홈플러스(사장 도성환)는 CJ제일제당이 품질을 업그레이드해 새롭게 선보이는 '토종김'을 대형마트 처음으로 22일부터 판매한다. 이 제품은 우리나라 최고의 김 양식지인 전라남도 해남에서 복원한 국내 최초 해조류 종자 '해풍1호'로 만든 100% 순수 토종김으로 기존 판매되던 '햇바삭 토종김'의 품질을 더욱 개선한 상품이라는 것이다. 우선 김을 굽는 과정에서 참기름의 향이 날아가는 것을 보완하는 향미강화 특허기술을 도입했으며 처음 짜낸 진한 부분으로 만든 CJ '건강을 생각한 고소한 참기름'으로 구워 고소한 맛은 더했다. 토종도시락김(10매x20봉), 토종김참기름(20gx3봉), 김밥김(일식요리용·10매) 등 3종이며, 출시를 기념해 30일까지 전국 점포에서 50% 할인 판매한다. 또 홈플러스와 CJ제일제당은 '토종김'의 소비자 저변 확대를 위해 월드컵점·금천점·부천상동점 등 전국 주요 거점점포 30개점에서 30일까지 토종김 시식행사를 벌이고 토종도시락김(10매x20봉) 포장 내에 영화티켓 총 600매를 동봉해 소비 촉진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수산팀 임범석 바이어는 "현재 국내에서 생산되는 김 제품의 40~60%는 일본산 종자로 2012년 시행된 UPOV(국제식물 신품종 보호연맹) 협약에 따라 로열티를 지불하고 있다"며 "순수 국내산 종자로 만든 김 소비 확산에 기여하고자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2014-07-22 17:30:42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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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형잡힌 건강을 먹다…식음료업계 '영양 밸런스' 맞춘 제품 출시

보건복지부가 '2012~2016년 국민영양관리 제1차 기본계획'을 발표하면서 분석한 '2010 국민건강통계'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은 나트륨을 기준치의 3배나 섭취하고 성인 비만은 3명 중 1명에 이르는 등 영양불균형과 건강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가운데 최근 국내 식음료 업계의 화두는 안전과 건강이다. 단순히 식재료의 원산지뿐 아니라 영양 밸런스를 맞춘 식품이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백설은 한국영양학회와 공동으로 영양밸런스를 맞춘 '영양균형 핫케익믹스'와 '건강을 생각한 요리유'를 출시해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제품은 핫케익에 영양 균형을 맞춰 균형잡힌 식사 또는 간식을 먹을 수 있도록 설계한 제품이다. 칼슘·비타민 등 11가지 영양소뿐만 아니라 탄수화물·단백질·지방의 3대 영양소를 에너지 적정비율로 만들었다. 추가로 계란과 우유를 조절해 넣어 만들면 성장기 자녀들의 영양 간식으로 좋다. 백설 '건강을 생각한 요리유' 역시 한국영양학회와 공동개발해 우리 몸에 필요한 필수지방산인 오메가3과 오메가6 지방산의 균형을 맞춘 제품이다. 정식품은 지난 2월 식물성 두유에 우유를 균형 있게 혼합해 영양밸런스를 맞춘 신개념 균형밀크 베지밀 '우유두유'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콩의 속살을 그대로 갈아 만든 두유액과 1등급 A원유를 3:1의 최적의 비율로 혼합해 우리 몸에 꼭 필요한 필수아미노산 일일 권장량을 충족시켰다. 또한 뼈 건강과 성장에 도움을 주는 칼슘과 비타민 D3를 강화해 신선한 맛과 함께 영양을 한층 업그레이드했다. 스무디 브랜드 스무디킹은 건강하고 활기찬 라이프스타일을 돕기 위해 스무디 전문가 '스무디오'가 직접 고객 컨디션에 맞는 스무디와 인핸서를 추천해주는 '스무디오 1:1 컨설팅 타임'을 시행한다. 이를 통해 고객들에게 현재 건강 상태와 생활 습관, 건강 목표에 따라 적절한 스무디와 인핸서를 추천해 균형잡힌 맛과 영양을 동시에 제공하고 있다. 리빙라이프의 '내 몸에 딱 리얼밸런스40'은 5가지 국산곡물인 현미·현미찹쌀·통밀플레이크·보리플레이크·압맥의 국산곡물을 그래놀라 베이스로 기름에 튀기지 않고 오븐에 구운 제품으로 한끼 식사대용으로 통곡물로 영양 균형과 밸런스를 맞춰 준다.

2014-07-22 17:21:31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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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챔프 '독일', 일본 제치고 수입 맥주 첫 1위 입성

1990년 이후 24년 만에 이번 브라질 월드컵에서 우승한 독일이 국내 대형마트 수입 맥주 시장에서도 올해 첫 1위에 올랐다. 롯데마트가 2010년부터 올해까지 최근 5년간 수입 맥주 매출 동향을 집계한 결과, 독일 맥주가 2011년부터 국내 수입 맥주 1위를 지켜 온 일본 맥주를 제치고 올해 첫 1위 자리에 등극했다. 롯데마트는 각국 대표 브랜드를 기준으로 국내 소비자들이 본격적으로 수입 맥주를 소비하기 시작했다고 판단되는 2010년부터 매출을 집계했다. 2010년의 경우 독일 맥주는 맥주의 본고장이라는 별명과는 달리 매출 구성비에서 벨기에(10.1%)에 이어 8.3%로 6위에 올랐다. 2010년만 하더라도 버드와이저·밀러 등 전통의 맥주 브랜드를 보유한 미국 맥주가 전체 수입 맥주 매출 중 20.4%를 차지하며 1위, 아사히로 대표되는 일본 맥주가 18.7%로 2위 자리를 차지했다. 그러나 수입 맥주 시장이 성장하며, 2011년 삿포로·산토리 등 일본의 대표 맥주 브랜드들이 국내로 들어오며 지난해까지 3년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독일 맥주는 2011년 단숨에 2위 자리를 차지한데 이어 올해(1월 1일~7월 18일) 들어서는 일본 맥주마저 제치고 29.9%의 매출 구성비로 수입 맥주 시장을 평정했다. 이영은 롯데마트 주류 MD(상품기획자)는 "독일은 전국 각지에 맥주 양조장 수가 1300여개가 넘고, 특정 브랜드에 편중되지 않은 다양한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며 "수입 맥주 시장이 성숙하면서 새로운 맥주를 경험하고 싶어하는 소비자도 늘어 독일의 새로운 맥주가 많이 출시되는 추세이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독일의 경우 '네덜란드-하이네켄', '벨기에-호가든', '아일랜드-기네스'처럼 그 국가를 대표하는 맥주 브랜드를 손 꼽을 수 없다. '벡스' 정도가 독일 맥주로 국내 소비자들에게 잘 알려져 있는 편이지만 벡스의 올해 매출은 전체 독일 맥주 매출 중 5% (4.5%) 대에 못 미치고 있다. 롯데마트에서는 현재 '벡스' 외에 'L맥주' '웨팅어' '파울라너' 등 15여개 이상의 독일 브랜드를 취급 중이다. 또 수입 맥주 시장은 성숙해 가는 단계로, 2010년만 하더라도 수입 맥주 매출은 전체 맥주 매출의 10%(10.7%) 대를 겨우 넘기는 수준에 그쳤지만 지난 18일까지 올해는 26%(26.3%) 선을 넘어섰다. 한편 올해 롯데마트에서 판매되는 독일 맥주 중 가장 많은 매출을 기록한 맥주는 'L 맥주'로 전체 독일 맥주 매출 중 절반 이상(50.5%)을 차지했으며, 2위는 '파울라너(15.5%)', 3위는 '파더보너(9.6%)'순이다. 'L 맥주'는 280년 전통의 웨팅어사에서 제조한 맥주로 500㎖ 캔 가격이 1600원으로 같은 규격의 수입 맥주 가격이 2000원~4980원인 것을 감안하면 20~70% 가량 저렴해 가격 대비 품질이 우수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현재 L 바이젠·L 라거·L 다크 등 3가지 종류가 운영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롯데마트·롯데슈퍼·세븐일레븐 등에서 판매하고 있다. 롯데마트는 독일 맥주의 수입 맥주 1위 등극을 기념해 이달 24일부터 30일까지 '독일 맥주 기획전' 행사를 통해 '파울라너 맥주(500㎖·캔)'를 40% 가량 할인된 2500원(정상가 4500원)에, 전용잔이 포함된 '바이엔 슈테판(500㎖x4병)'을 2만4000원(정상가 2만6200원)에 판매한다. 하이네켄(500㎖·캔), 삿포로(500㎖·캔), 산미구엘(500㎖·캔) 등 10여종의 세계 인기 맥주도 2500원 균일가에 선보인다.

2014-07-22 17:12:50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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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야구장 간식, 여성 관객을 유혹하다

지난 2013년 674만 명에 이른 프로야구 총 관객 수 중 여성의 비율이 절반을 차지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등 프로야구의 여성 관객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한국야구위원회(KBO)는 9개 구단의 출사표를 듣는 미디어 데이를 여자 대학교에서 열고 여성 관객 몰이에 나서기도 했다. 이에 따라 야구 관람에서 빠질 수 없는 간식도 여성 소비자들을 위한 제품들이 덩달아 주목을 받고 있다. 야구를 기다리고 있는 여성 팬이라면 본격적인 야구 시즌이 시작되기 전에 야구 관람을 더욱 즐겁게 만들어 줄 간식을 미리 준비해 보자. ◆알코올과 칼로리 쫙 뺀 가벼운 음료 야구장에서는 치킨·스낵 등 기름진 음식을 주로 먹게 된다. 때문에 곁들이는 음료는 가볍게 즐기는 것이 좋다. 야구장 간식에서 빠질 수 없는 맥주의 알코올이 부담된다면 알코올을 쏙 뺀 무알코올 음료를 즐겨보자. '하이트제로0.00'은 알코올이 생성되는 발효 과정을 거치지 않아 알코올이 전혀 들어있지 않다. 또 유럽산 아로마 호프와 첫 번째 맥아즙을 사용해 고급스러운 맥주의 풍미를 지니고 있으며, 칼로리도 60㎉로 일반 맥주에 비해 절반 이하로 가볍다. 하이트진로음료의 '이다 화이버 콜라'는 기름진 음식과 함께 마시면 중성지방 상승을 억제해 체중 유지에 도움을 주는 식이섬유 콜라이다. 제품 한 페트(500㎖)에 들어있는 양상추 한 포기 분량(5.3g)의 난소화성 말토덱스트린이 중성지방 상승 억제뿐만 아니라 변비 개선 및 혈당 저하에도 도움을 준다. '이다 화이버 콜라'는 저칼로리(20㎉), 저나트륨, 무당류 제품이지만 콜라의 깊은 청량감과 향은 그대로 담았다. 열량도 오이 한 개 분량인 20㎉로 일반 콜라(224㎉)에 비해 훨씬 낮다. ◆한 입에 쏙~간편하게 즐기는 스낵 심심풀이로 즐기는 스낵 중에서도 여성을 배려한 간편 제품들이 눈에 띄고 있다. 동서식품의 '오레오 웨하스 스틱 초코'는 달콤한 초콜릿과 웨하스가 만난 제품으로 개별 포장이 되어 있어 야외에서도 손쉽게 즐길 수 있다. 웨하스의 바삭함과 초콜릿의 달콤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어 평소 초콜릿을 좋아하는 여성들이 즐기기에 제격이다. 남양의 '드빈치 치즈콤비'는 손으로 집어 먹을 수 있는 크기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스탠딩 파우치 형식으로 포장돼 더욱 편리하다. 고소한 고다치즈와 2년 숙성 빈티지 치즈를 주성분으로 치즈 본연의 풍미와 식감을 살렸으며 쫄깃한 도미포를 사용해 감칠맛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든든하게 채워주는 영양 간식 긴 야구 관람 시간 동안 출출해진 배를 채워줄 수 있는 간식을 즐기는 것도 좋다. 삼립식품 샤니의 '뽀득뽀득 소시지빵'은 국내산 순돈육만으로 만든 프리미엄 소시지를 사용해 뽀득한 질감과 살아있는 육즙을 느낄 수 있다. 데리야끼 소스가 어우러진 '뽀득뽀득 소시지빵 데리야끼'와 갈릭 디핑 소스를 사용한 '뽀득뽀득 소시지빵 갈릭치즈' 2종으로 출시됐다. 보다 가볍게 배를 채우고 싶다면 돌(Dole)코리아의 '후룻볼'을 추천한다. '후룻볼'은 엄선된 과일을 100% 과일주스에 담은 제품이다. 휴대하기 간편한 사이즈로 야외에서 영양간식으로 즐기기에 좋다. 파인애플·트로피칼·복숭아 3종으로 구성됐다.

2014-07-22 17:01:24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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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프로야구 관람·여름 휴가의 올바른 건강관리법과 기능식

본격적인 무더위가 찾아온 가운데 여름 휴가 기간을 이용해 그동안 찾아 볼 수 없었던 프로야구 경기장을 찾는 이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여름 휴가는 물론이고 야구관람 때도 건강을 지키는 것은 기본이 되어야 한다. 자칫 과신하는 마음에 강한 자외선, 급격한 날씨변화에 올바르게 대처하지 못한다면 여러 건강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는 야구 경기장은 물론 휴가 기간의 건강관리법 및 함께 섭취하면 좋은 건강기능식품들을 추천했다. 이들 품목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인정한 것으로 시중에서 해당 성분이 함유된 제품을 선택하면 된다. ◆자외선 차단제과 수분보충으로 피부 건강 유지 프로야구 경기장이나 휴가지등에서는 피부가 자외선에 장시간 노출되면 자칫 치명적인 피부손상을 불러올 수 있어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를 위해 자외선 지수가 절정을 이루는 오후 12시부터 2시 사이에는 최대한 바깥 외출을 자제하고, 외출 시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해 직접적인 노출은 피해야 한다. 자외선 차단제는 한번에 듬뿍 바르기 보다는 3시간 간격으로 자주 발라 주는 것이 좋고 충분한 수분 공급으로 열에 빼앗긴 수분을 채워주는 것이 중요하다. 한편 소나무껍질추출물등복합물·홍삼·사상자·산수유복합물·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포스파티딜세린·핑거루트추출분말 등의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할 것을 0권장한다. 이들 품목은 햇볕과 자외선에 의한 피부손상으로부터 피부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물안경과 선글라스 착용해 눈 건강 질환 예방 휴가철 가장 많이 경험하게 되는 건강문제 중 하나가 바로 눈 건강 질환이다. 특히 워터파크나 해수욕장 등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물놀이 장소에는 세균이 번식하기 쉬어 전염성 눈병에 걸리기 쉽다. 물놀이 시 전염성 눈 질환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눈을 비비지 않고 손을 자주 씻는 것이다. 또 수경을 꼭 착용해 물에 직접 닿지 않도록 해야 한다. 프로야구 관람 등 야외 활동으로 인한 자외선 노출과 차 안에서의 에어컨 노출도 눈 건강을 위협하는 원인이 될 수 있다. 자외선으로부터 눈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에어컨으로 인한 안구 건조증을 예방하기 위해선 틈틈이 먼 곳을 보거나 눈을 감아 휴식을 취해야 한다. 이 밖에 눈 건강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으로 빌베리추출물·루테인·지아잔틴복합추출물·헤마토쿠스추출물 등이 있다. ◆체온유지와 건강기능식품 통해 면역력 강화 야구 관람이나 휴가지에서의 야외활동과 급작스러운 기온 변화는 우리 몸의 면역 체계를 쉽게 떨어뜨린다. 특히 물놀이 후 급격한 체온변화는 면역력을 떨어뜨리는 주 요인이 될 수 있다. 체온을 1도만 올려도 면역력이 5배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있는 만큼 체온유지는 면역력 강화의 기본이기 때문에, 간단하게 걸칠 수 있는 겉옷을 항상 준비하도록 한다. 또 신선한 채소와 과일을 충분히 섭취해 피로를 풀고 과도한 음주와 과식은 되도록 피해야 한다. 면역력 강화에 좋은 건강기능식품으로는 홍삼·인삼·알로에겔·클로렐라·당귀혼합추출물 등이 있다. 최근엔 소포장·소용량으로 야외에서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제품이 많이 출시되고 있기 때문에 이들을 고려해보는 것도 좋다. 이 외에도 오후 늦게 경기가 종료되는 야구 경기 관람 후에는 과식이나 과음을 피하고 피로에 지친 모발과 성대 보호에도 유념해야 한다.

2014-07-22 17:00:24 정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