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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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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코리아승마페스티벌' 성료

승마의 면면을 살펴 볼 수 있는 승마 종합 축제 '제1회 코리아승마페스티벌'이 지난 6일 막을 내렸다. 지난달 27일 렛츠런파크서울(구 서울경마공원)에서 막을 올린 행사는 '귀족 스포츠'라는 인식으로 낯설게 느껴온 승마를 쉽고 친근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스포츠와 문화예술을 결합, 승마대회부터 홀스 뮤지컬, 승마 체험 등 승마를 보고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많은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대표 프로그램인 승마대회 '2014 하림 클럽 챔피언십'은 전문 승마인뿐만 아니라 많은 아마추어 클럽들이 참여해 전국의 승마인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으로 꾸며졌다. 일반인 관람객들도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쉽고 재미있는 해설을 더하고, 예술성을 가미한 프리스타일을 비롯, 코스프레 마장마술 등의 승마 경기도 열려 승마의 대중화에 기여했다. 행사 기간 중 국내 최초로 선보인 승마와 예술을 결합한 홀스 뮤지컬 '이매진'은 새로운 공연 장르로 주목 받았다. 말과 기수가 하나되어 펼치는 퍼포먼스와 성악·아크로바틱·마임 등 다양한 문화예술이 결합된 환상적인 공연으로 신개념 문화 장르를 개척했다는 평이다. 특히 스포츠로 만 즐기던 승마를 예술로 진화시켜 승마가 낯선 일반인들에게 승마를 즐기는 또 다른 방법을 제시해 호평을 받았다. 축제 기간 중 말산업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해 한국 말산업의 현황을 알아보고 프랑스의 승마산업을 배울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다. 국내 말산업 종사자·전문가·정부 관계자를 비롯해 프랑스 승마협회(FFE)와 프랑스 말 산업 전담기관(IFCE) 관계자가 참여해 국내·외 말산업과 승마 활성화에 대한 활발한 의견 교환으로 말산업 육성 방안에 대한 방향을 모색하는 심포지엄도 진행됐다. 노경상 조직위원장은 "이번 행사는 1회임에도 불구하고 승마의 매력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시도로 승마가 많은 관심을 받는 계기가 되었기 때문에 내년에 있을 제2회 행사에 대한 기대도 높다"면서 "앞으로 코리아승마페스티벌을 승마가 대중 스포츠로 자리매김하고, 부가가치가 높은 말산업 육성에 기여할 수 있는 경제적·문화적 축제의 장으로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2014-07-07 17:07:13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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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크루저, 글로벌 마라톤 축제 '컬러 미 라드 서울' 공식 후원

와인크루저(Wine Cruiser)가 오는 19일 잠실 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이색 글로벌 마라톤 축제 '컬러 미 라드 서울(COLOR ME RAD SEOUL)'을 공식 후원한다. '컬러 미 라드 서울'은 달리기를 하는 동안 대포·폭탄 등 각종 기구에서 색색깔의 컬러 파우더가 뿜어져 나와 참가자들에게 이색적인 즐거움을 제공하는 글로벌 마라톤 행사다. 생생한 컬러감을 자랑하는 와인크루저는 이 마라톤 행사 참가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컬러풀한 특별 부스를 마련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펼친다. 이를 위해 와인크루저의 컬러풀한 색감을 바탕으로 와인크루저가 쏟아지는 듯한 컬러 스플래시 콘셉트의 대형 부스를 마련해 참가자들과 접점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또 행사의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킬 크루저 보드 쇼와 게임기를 활용한 댄스 타임 등 소비자 참여 이벤트도 마련한다. 와인크루저는 25%의 와인과 2.2%의 브랜디에 탄산수를 믹스하여 만든 RTD주류다. 상큼한 과일향과 탄산의 적절한 조합으로 와인의 풍미와 RTD 본연의 청량감이 살아있는 제품이다. '컬러 미 라드'는 2012년 미국에서 시작돼 매년 약 80여개 도시에서 100만여명이 참가하는 세계적인 5㎞ 코스 마라톤 행사다. 지난해 7월 '컬러 미라드 서울'로 국내에 첫 상륙해 주목을 받았으며, 올해 2회를 맞이한다.

2014-07-07 16:52:33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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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스프레소, 8월 말까지 '아이스 레시피 캠페인' 실시

캡슐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가 무더운 여름을 맞아 네스프레소의 그랑 크뤼 커피를 다양한 아이스 커피로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 '아이스 레시피 캠페인'을 오는 11일부터 8월 31일까지 벌인다. ▲과일향의 로사바야 데 콜롬비아 캡슐과 유자가 어우러진 '유자 리프레셔' ▲달콤한 향의 카라멜리토 캡슐과 부드러운 우유가 어우러진 '아이스 카라멜 카페' ▲비스킷 향의 볼루토 캡슐에 상큼한 라즈베리 시럽이 더해진 '라즈베리 아이스 초콜릿 커피' ▲코코아향의 아르페지오 캡슐에 크리미한 아이스크림 더해진 '아이스 피스타치오 커피' ▲상큼한 자몽에이드와 강렬한 리스트레토 캡슐이 만나 탄생한 '팜펠로프 자몽 레모네이드 커피' 등 총 5가지이다. 캠페인 기간 동안 아르페지오·카라멜리토·볼루토·리스트레토 등 아이스 커피 레시피를 만드는 데 필요한 캡슐들로 구성된 '아이스 커피 9슬리브 팩 (캡슐 90개, 8만1000원)'을 구매하면 이들 5가지 네스프레소 아이스 레시피가 담긴 브로셔를 증정한다. 또 인기 머신 '픽시'의 새로운 컬러인 '픽시 스틸'을 포함한 픽시 전 모델(29만9000원)과 9슬리브팩(캡슐 90개, 8만1000원)을 함께 구매하면 우유거품기인 '에어로치노(15만원)'를 증정한다. 이와 함께 네스프레소 청담 플래그십 부티크를 비롯한 전국 총 10개의 부티크에서는 네스프레소의 시티즈 트래블 머그를 가지고 오면 아이스 커피를 제공하는 등의 이색 프로모션도 펼칠 예정이다. 네스프레소는 국내 최정상급 쇼콜라티에 루이강과 콜라보레이션해 탄생한 특별한 아이스 커피 레시피와 디저트도 선보일 예정이다. 네스프레소 클럽 회원이라면 오는 19일, 청담 네스프레소 플래그십 부티크 3층 커피체험관에서 열릴 '루이강의 특별 아이스 커피 레시피 클래스'에서 배워 볼 수 있다.

2014-07-07 16:47:29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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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양산 냉동 오징어 '7월 본격 반입'…여름철이 신선하고 저렴

한국원양산업협회(KOFA)는 최근 원양산 냉동 오징어 본격 반입 시기를 맞아 원양 오징어 소비촉진에 나섰다. 협회는 지난달 15일 포클랜드 채낚기 오징어 조업이 종료돼 7월과 8월 원양산 냉동 오징어가 국내 본격 반입되고 있어 이번 여름철에 보다 신선한 상태의 오징어를 맛볼 수 있다고 7일 밝혔다. 원양산 오징어는 우리나라 원양 오징어 채낚기 어선들과 원양트롤 어선들이 포클랜드 수역에서 주로 어획하는데 선상에서 잡자마자 즉시 위생적으로 냉동한 상태로 국내로 반입되고 있다는 것이다. 냉동 오징어는 냉동창고에서 보관하기 때문에 신선한 상태로 수년간 장기 보관이 가능해 연간 소비되고 있지만 포클랜드 현지에서 국내로 반입된 직후인 7월달이 신선도가 한층 좋다고 협회 측은 설명했다. 특히 올해는 원양산 오징어 어획량이 5월말 기준으로 12만6311톤(채낚기어선 10만4191톤, 트롤어선 2만2120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7만2113톤(채낚기어선 5만638톤, 트롤어선 2만1475톤)에 비해 75% 정도 많이 잡혀 평소보다 싼값에 구입 할 수 있다. 협회는 오징어에는 몸에 좋은 콜레스테롤인 고밀도 리포단백(HDL)콜레스테롤이 함유돼 피로회복 물질로 널리 알려진 타우린 성분이 다량 들어 있어서 대표적인 건강식품이라고 소개했다.

2014-07-07 16:42:19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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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치킨, 국내 치킨 업계 최초 '할랄 인증' 획득

교촌에프앤비(회장 권원강)가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업계 최초로 이슬람 시장 진출을 위한 할랄 인증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교촌에프앤비는 교촌소스·핫소스·허니소스 등 소스 3개 품목에 대해 세계 60여 국가에서 생산되는 제품을 인증하는 세계적 할랄 인증기관, 미국 이슬람 식품영양협의회(IFANCA)로부터 할랄 인증을 받았다. '할랄'이란 아랍어로 '허락된 것'이란 뜻으로 주로 이슬람법상 먹고 쓸 수 있도록 허용된 제품을 총칭하는 단어다. 할랄 제품의 대부분은 음식류가 차지하고 있고 많은 다국적 기업들이 할랄 시장에 진출해 있다. 이슬람 국가 소비자들은 할랄 인증을 받은 제품에 높은 신뢰를 가지고 있다. 할랄은 제품과 그 원재료의 안전성을 엄격하고 까다롭게 심사하기 때문에 비이슬람 문화권에서도 안전하다고 인정받은 제품이라는 인식이 두루 퍼지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교촌치킨이 이미 진출한 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는 국민의 절반 이상이 무슬림으로 할랄 인증을 통해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인증으로 기존 진출 매장의 무슬림 고객 확보 및 다른 이슬람권 국가로의 진출에 탄력을 받을 예정이다. 이 회사 해외사업부문 이종영 대표는 "교촌치킨이 동남아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해 이번 할랄 인증을 추진하게 됐다"며 "할랄 인증을 통해 다시 한번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로 인정받은 교촌치킨을 좀 더 많은 세계인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2014-07-07 16:40:11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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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이앤티, 올리타리아 '드링크 비니거 웰빙 쿠킹 클래스' 열어

이탈리아 오일 & 비니거 브랜드 '올리타리아'의 독점 수입 유통사인 서영이앤티는 지난 5일 쿠킹 스튜디오 마리아정 레시피에서 '올리타리아 드링크 비니거 웰빙 쿠킹 클래스'를 진행했다. 이번 쿠킹 클래스는 여름철 온 가족의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음료 레시피 외에도 발사믹 식초 선택법 및 활용법을 배워보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요리연구가이자 파티플래너인 마리아정과 함께한 행사엔 올리타리아 드링크 비니거를 활용한 건강 드링크 레시피 10가지가 소개됐다. 또 다양한 드링크 레시피 외에도 샐러드 드레싱이나 치즈 스프레드와 같은 웰빙 간식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도 소개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드링크 레시피는 여름철 다이어트를 계획하고 있는 누구나 맛과 건강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저칼로리 레시피로 더욱 실용적이다. 올리타리아 드링크 비니거는 국내 최초로 이탈리아 모데나 지역 식품인 발사믹 식초와 과일 주스를 배합해 만든 제품으로 원재료 내 과당 외 설탕 및 식품 첨가물을 전혀 첨가하지 않은 건강 발효 식초이다. 애플·진저(생강)·블루베리·석류 등 총 4종으로 취향에 따라 다양한 음료나 요리에 응용할 수 있으며, 물이나 탄산수와 함께 희석해 더욱 부드럽게 즐기거나 우유와 섞어 아이들을 위한 간단한 드링킹 요거트를 완성할 수 있다.

2014-07-07 16:03:27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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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고의 '아웃백 라틴썸머송' 음원 화제

아웃백과 콜라보레이션 한 정기고의 신곡 '라틴썸머(Latin Summer)'가 발표돼 인터넷 상에서 화제다.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대표 한종문)의 여름 한정메뉴 라틴썸머를 알리는 '라틴썸머' 음원이 지난 4일 발표되면서 각종 음원 차트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아웃백의 여름 한정메뉴 라틴썸머의 CM송으로 선보인 '라틴썸머'는 우리에게 익숙하면서도 중독성 강한 멜로디의 팝송 '라밤바(La Bamba)'를 라틴썸머 분위기에 맞게 개사한 곡이다. '걱정은 아웃 백투더 파티 함께 가요 라틴썸머' '열정의 밤, 화끈한 밤' '지루한 썸머엔 썸을 타보네 심장이쿵 설레네' 등 아웃백의 라틴썸머 메뉴를 연상시키면서도 재미있는 가사가 특징이다. 무엇보다 익숙하고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여심을 흔드는 '대세 썸남' 정기고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듣는 이들의 귓가를 사로잡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업체 마케팅팀 임혜순 부장은 "라틴썸머송은 아웃백 여름 한정메뉴 라틴썸머의 열정적이고 경쾌한 느낌을 고객들에게 좀 더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하여 제작됐다"며 "아웃백 여름 한정메뉴 라틴썸머로 라틴의 열정적인 맛을 느끼고, 라틴썸머송을 들으며 경쾌하고 시원한 라틴썸머를 즐기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4-07-07 15:52:11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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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커피, 다니엘 헤니와 전속모델 재계약…이벤트도 진행

커피 프랜차이즈 '달콤커피'가 명품배우 다니엘 헤니와 전속모델 계약을 연장했다. 달콤커피는 지난해 고급스럽고 이국적인 이미지의 명품배우 다니엘 헤니를 전속모델로 선정하면서 모던하고 세련된 달콤커피의 브랜드 이미지를 어필하는데 주력했다. 올해는 다니엘 헤니가 발랄하고 유니크한 콘셉트로 지난해와 다른 매력을 선보이며 커피 마니아들에게 편안하고 친근하면서도 특별한 느낌을 전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달콤커피는 공식 홈페이지도 새로 개편하면서 홈페이지속 '다니엘 헤니를 찾아라' 이벤트를 오는 27일까지 벌인다. 이벤트 참여방법은 개편된 홈페이지에서 새롭게 변신한 다니엘 헤니의 이미지를 캡쳐하거나 촬영해 달콤커피 페이스북에 올리고 리뉴얼된 홈페이지에 대한 의견을 댓글로 달면 된다. 당첨자에게는 '젠하이져 헤드폰'과 '뮤지컬 시카고 티켓' 등 푸짐한 선물이 제공된다. 한편 리뉴얼 된 홈페이지는 각종 소셜 기능과 연동되고 브라우저 제약없이 다양한 구현이 가능하다. 해상도에 맞게 적절한 크기로 변환되는 등 반응형 웹으로 설계돼 고객들이 모바일 기기 등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2014-07-07 15:44:45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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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30일까지 화이트와인 할인 및 쿨러백 증정

홈플러스, 30일까지 화이트와인 할인 및 쿨러백 증정 홈플러스(사장 도성환)는 오는 30일까지 화이트 와인 전체 판매 1위 카스텔로 델 포지오를 할인 판매하고 휴대용 쿨러백 증정행사를 벌인다. 카스텔로 델 포지오는 지난해 홈플러스 화이트 와인 전체 판매에서 매출 1위를 차지한 모스카토 품종으로 만든 대중적인 화이트 스위트 와인이다. 홈플러스 측은 카스텔로 델 포지오 판매 1위를 기념해 특별 패키지로 제작해 와인으로 칵테일을 만들어 마실 수 있는 특별 레시피를 제공하며 패키지 안에는 휴대용 아이스 쿨러백이 동봉되어 있다. 아이스 쿨러백은 휴가지나 야외에서 번거롭게 쿨링(cooling)할 필요 없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어 캠핑이나 나들이 등 야외 활동 시 시간과 장소에 구애 없이 최적의 온도에서 와인을 즐길 수 있다. 시중에 판매중인 레몬주스나 망고주스를 이용해 간단하게 칵테일을 만들 수 있으며 행사 기간 중에는 30% 할인해 1만5900원에 판매한다. 또 1.5ℓ 대용량 람부리니 비앙코를 40% 할인해 1만900원에 판매하는데 람부리니 비앙코 역시 과일이나 과일음료를 활용해 칵테일을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스페인산 화이트 와인이다. 손아름 홈플러스 와인 바이어는 "7월과 8월 휴가철에 야외에서 즐기기에는 청량감이 풍부한 화이트 와인의 인기가 높아 이색적으로 칵테일로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레시피를 제공해 특별 할인 판매한다"며 "지난 해 홈플러스 와인 매출 중 화이트 와인 판매 1위를 차지한 대중적인 카스텔로 델 포지오는 올해도 그 인기를 계속 이어나갈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2014-07-07 14:32:40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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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마족'을 유혹하는 다이어트 식품들 인기

최근엔 건강 및 식단 관리로 다이어트를 병행하며 젊음을 유지하려는 중년층이 늘고 있다. 여기에 바캉스 시즌까지 겹치면서 더 이상 아줌마가 아니기를 꿈꾸는 이른바 '노마족(No More Aunt)' 사이에서는 칼로리는 낮지만, 영양분을 함유한 간편한 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외모·패션 등에 아낌없이 투자하며 자신을 가꾸려는 중년 여성층인 노마족은 20·30대 못지않게 열심히 운동하며 건강관리와 체력 단련에 신경을 쓰고 있다. 실제로 최근 한 설문조사 결과 다이어트 관련 식품을 가장 많이 찾는 연령층으로 40대가 뽑혔고(36.7%), 건강은 물론 다이어트도 기대할 수 있는 자전거를 즐기는 40대 여성이 지난해보다 125% 이상 증가했다. 이런 가운데 식·음료업계는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노마족을 위한 다이어트 식품을 속속 출시하고 있다. 올가홀푸드는 체지방 감소는 물론 피부건강과 배변활동에 도움을 주는 삼중 복합 기능성 건강기능식품인 '풀비타 슬림업 플러스 뷰티'를 출시했다. 이 제품에는 탄수화물이 지방으로 합성되는 것을 억제해 내장지방과 복부지방 등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주는 가르시니아캄보지아(HCA)가 1200㎎이 함유돼 있어 다이어트에 도움을 준다. 또 배변활동을 돕는 식이섬유(난소화성말토텍스트린)와 피부를 건강하고 탄력 있게 만드는 데 도움을 주는 베타카로틴도 들어 있다. CJ제일제당은 다이어트 음료 '팻다운'을 발전시킨 '팻다운 아웃도어'를 최근 선보였다. HCA 780㎎에 니아신(비타민 B3), 필수아미노산을 더해 체지방 감소와 에너지 공급까지 신경 쓴 건강기능식품이다. 이 제품은 열량을 기존 제품 45㎉에서 0㎉로 낮췄다. 현대약품은 자몽 향이 첨가된 저열량 식이섬유 음료 '미에로화이바 레드'를 내놨다. 저칼로리(15㎉) 저당류(0g) 음료다. 칼로리에 대한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다. 오렌지색이던 기존 미에로화이바의 브랜드 컬러를 열정과 젊음을 상징하는 붉은색으로 바꿨다. ◆운동 후 출출할 때~ 씹을수록 즐겁다! 올가의 '올가 오리지널 콘팝칩'은 무농약 인증을 받은 국산 옥수수와 유기농 팜유(야자과의 열매에서 짜낸 기름), 구운 황토 소금 등 엄선된 원재료만을 사용해 만들었다. 이 제품은 가공유지(쇼트닝) 대신 유기농 팜유를 사용해 트랜스지방이 제로(zero)이며, 식이섬유를 1.5% 첨가했다. 고구마는 밥보다 칼로리가 적으면서도 배고픔을 덜 느끼게 하는 장점이 있어 다이어트에 관심이 많은 여성에게 식사대용으로 인기가 있다. 청정원의 '고구마츄'는 신선한 고구마를 바로 쪄 첨가물 없이 그대로 말린 고구마 스낵이다. 설탕 및 합성 감미료 사용 없이 100% 고구마로 만든 자연 건강 간식으로 고구마 본연의 단맛을 쫀득쫀득한 식감과 함께 즐길 수 있다. 파우치 1회 분량만으로 포만감을 느낄 수 있어 식사대용으로 활용하기 좋다.

2014-07-07 08:37:04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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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화기] "땀과 열기로부터 해방"...금강제화 '랜드로바 고어텍스 서라운드'

"정말 쾌적하면서도 멋있게 신을 수 없을까?" 매년 이맘때면 오랜 시간 슈즈를 신고 다녀야 하는 남성들은 발에서 나는 열기와 땀 때문에 고생을 한다. 그렇다고 자신만 편하자고 샌들 등을 신는 것은 무리가 있다. 이런 가운데 금강제화가 아시아 최초로 고어(Gore)사의 신기술인 고어텍스 서라운드(GORE-TEX SURROUND) 기능을 접목한 제품을 출시해 이목을 끌었다. 이 신발의 겉모양은 대부분의 기능성 슈즈들이 기능에만 치중해 멋스럽지 못한 투박한 디자인 일색인 반면 남성들이 선호하는 보트슈즈 스타일에 브라운과 엷은 청색 컬러로 비즈니스 룩과 캐주얼 룩 등 활용 폭이 넓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가장 특이 한 것은 처음 보는 슈즈 밑창이다. 신발 내피에만 고어텍스 소재를 사용한 일반 고어텍스 슈즈와 달리 이 제품은 통기성을 높이기 위해 바닥 창을 펀칭 처리하고 방수·투습 기능이 뛰어난 고어텍스 멤브레인(GORE-TEX Membrane) 소재를 사용했다. 이 때문에 신발 바닥으로 이물질이 들어오지 않을까 우려했지만 '프로텍티드 레이어'라는 견고한 망사 소재가 삽입돼 발바닥을 보호하도록 배려했다. 본격적으로 슈즈를 신어봤다. 우선 착용감이 매우 편했다. 밑창의 굴곡성이 뛰어나 보행 때 편안하고, 발포 소재 사용으로 일반 구두에 비해 무게도 가벼운 동시에 쿠션감도 좋았다. 무엇보다 연일 30도를 웃도는 낮 기온으로 달궈진 도심 속 거리를 1시간 이상 걸어도 발에 땀이 차지 않았다. 최근 변덕스러운 날씨에 펀칭처리 된 바닥 창으로 '물이 샐 것'이라는 우려를 안고 빗물이 고인 웅덩이를 몇 번이나 걸었지만 물은 전혀 들어오지 않았다. 사무실로 들어와 투습 기능 확인을 위해 계속 신고 있었지만 신발 안쪽이 눅눅해지거나 답답해지는 것을 전혀 느끼지 못했다. 처음 제품에 대한 설명을 들을 때 투습과 방수라는 전혀 다른 두 가지의 기능을 동시에 갖췄다는 것에 신기해했던 것 이상으로 상당한 수준의 쾌적함과 편안한 착화감이 인상적이었다.

2014-07-07 08:35:22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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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에서] 그대들도 건보 혜택의 수혜자 아닌가?

보건복지부는 지난 3일 공무원이 받는 복지포인트(맞춤형 복지비)와 월정 직책급(직책수당), 특정업무경비(특수활동비) 등에 건강보험료를 부과하지 않아 벌어지는 특혜시비를 막기 위해 건보공단 관계자들로부터 이 문제와 관련된 그동안의 경과와 쟁점사항을 보고받는 등 현황파악에 돌입했다. 복지포인트는 공무원들이 연금매장 등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으며 월정 직책급은 기업체 직원들의 직책수당과 비슷하다. 또 특정업무경비는 수사·감사·방호·치안 등의 특정업무를 맡은 공무원에게 준다. 2013년 기준으로 55개 정부부처와 기관에 배정된 예산은 총 6524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반 직장인의 경우 각종 수당에 건보료를 적용시켜 왔는데 공무원만 제외하면 특혜시비와 형평성 논란이 가중 될 것이라는 인식에서 복지부와 건보공단이 준비한 일이지만 난관은 많아 보인다. 이런 시도는 2010년도 있었다. 당시 건보공단은 공무원과 교직원 사업장 1500여 곳을 지도 점검해 월정 직책급 등을 건보료 산정에서 빼서 건보료를 적게 낸 사실을 적발해 총 1140여개 사업장 9만2000여명에게 76억여 원의 건보료를 환수했다. 공무원 사업장등의 반발이 거세지자 복지부는 법제처에 유권해석을 의뢰했다. 법제처는 2011년 2월 복지포인트 등이 복지후생비이자 특정용도가 정해진 실비변상적 '경비'로 근로제공 대가로 받은 보수로 볼 수 없다는 해석을 내렸고 결국 복지포인트 등이 건보료 산정대상에서 빠졌다. 복지부는 2011년에도 당시 진수희 복지부장관의 지시에 따라 복지포인트 등을 건보료 산정에 적용시키는 것을 추진했다. 그러나 이른바 힘센 부처인 기획재정부와 안전행정부의 반대로 체면만 구겼다. 공무원 건보료 특혜 관행은 안행부의 공무원 보수 규정과 기재부의 예산 지침을 고쳐야 하는 등 여러 정부 부처가 관련돼 있고 공무원의 임금 수준 및 과세체계와도 직결돼 해결책 마련은 묘연한 상태다. 이런 소식이 알려지면서 인터넷 상에서 네티즌 사이에 갑론을박이 치열하다. 황재 직장으로 불리는 몇몇 공기업과 고위 공직자를 제외하고 대다수의 공무원들이 일반 기업체에 못미치는 급여를 받는 상황에서 지출이 늘어나는 것은 여간 부담스러운 일이 아닐 것이다. 하지만 형평 과세를 전제로 고통분담이냐 건보재정 확보냐의 문제를 떠나 건강보험이 공무원 당사자는 물론 그의 가족들에게도 혜택을 주는 것임을 직시한다면 해답은 명쾌해 질 것이다.

2014-07-07 08:35:06 정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