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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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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부 '숯불애장닭', '매운치즈닭갈비' 출시 등 모든 메뉴 개편

종합전문외식기업 '놀부(대표 김준영)'의 닭구이 주점 '숯불애장닭'이 신메뉴 출시와 메뉴 전면 개편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철판에 볶아 먹는 기존 닭갈비와 달리 숯불에 직접 구워먹는 방식으로 차별화한 '놀부 숯불애장닭'은 이번 메뉴 개편에서 '매운치즈닭갈비' 새롭게 선보였다. 신메뉴는 기름기를 쏙 뺀 쫄깃하고 화끈한 닭갈비와 부드럽고 고소한 치즈의 환상적인 궁합이 돋보인다. 놀부 숯불애장닭의 강점인 초벌구이(Pre-grilled) 시스템으로 대기 시간까지 줄여 더욱 빠르고 맛있게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놀부는 숯불애장닭의 스테디셀러 메뉴 '태백국물닭갈비'도 업그레이드했다. 몸에 좋은 고단백 닭과 다양한 야채·마늘·떡을 푸짐하게 넣고 전골처럼 끓여 먹는 것이 특징이다. 취향에 따라 라면·당면·국수 등의 사리를 곁들이고 치즈를 추가한 볶음밥까지 즐길 수 있어 포만감과 만족감을 더해준다. 놀부는 또 소주·막걸리·맥주 등 어느 주류에나 잘 어울리는 숯불애장닭의 장점을 살려 소주세트(숯불닭갈비2인+얼큰순두부+소주1병), 매치닭세트(매운치즈닭갈비2인+빨간오뎅탕+소주1병), 겨울세트(태백국물닭갈비(中)+계란찜+소주1병)를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이 회사 마케팅팀 안도영 이사는 "연말연시를 앞두고 가족·친구·연인 모두가 부담없이 즐길 수 있도록 합리적인 가격과 구성을 담은 메뉴 개편을 실시하게 됐다"며 "새롭게 변신한 숯불애장닭과 함께 추운 날씨로 꽁꽁 얼어버린 몸과 마음을 따스하게 녹이는 시간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4-12-17 20:46:29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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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하듯 떠나는 쇼핑·기부·문화 행사"…올리브영 '연말 스토리' 마케팅 호평

연말을 맞아 기업들이 다채로운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올리브영의 15주년 스토리텔링 마케팅이 호평을 받고 있다. 올리브영은 지난 15년간 고객들과 함께한 여정들을 담아내듯 12월 한 달간 여행을 콘셉트로 한 '땡큐 트레블' 마케팅을 진행한다. 12월 시작과 동시에 선보인 이번 캠페인은 고객들이 뜻깊은 여행을 다녀온 듯한 만족감을 느낄 수 있도록 여행의 목적에 맞는 스토리를 풍성하게 담아냈다. 특히 실제 여행 가이드인 '땡큐 트래블 맵'을 기획, 그 안에 모든 내용을 담아 매장 방문 고객들의 좀 더 편하게 쇼핑하고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게 했다. 올리브영 마케팅 담당자는 "15주년을 기념하며 '감사'와 '여행'이라는 주제로 쇼핑의 즐거움부터 나눔 기부·문화 행사까지 고객과 함께 성장한 올리브영만의 차별화된 이야기를 풀어내고자 했다"고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볼거리·할인 가득한 쇼핑거리 여행의 하이라이트는 다양한 볼거리와 이벤트가 가득한 쇼핑 거리다. 올리브영은 첫 번째 코스인 '메인 스트리트'에서 할인 프로모션과 쿠폰으로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시작은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진행한 15주년 기념 '땡큐 세일'이었다. 뒤 이어 지난 15일부터는 15가지 라이프스타일 혜택을 더한 '땡큐 쿠폰 카드' 증정 이벤트를 벌이고 있다. 5만원 이상 구매 고객 선착순 15만명에게 주는 땡큐 쿠폰 카드에는 올리브영에서 내년까지 쓸 수 있는 구매 금액별 할인쿠폰을 비롯해 이브로쉐·버츠비·세노비스·로레알파리 등 입점 브랜드 할인쿠폰, 티빙·엠넷·CGV에서 사용 가능한 특별한 혜택이 포함돼 있다. ◆쇼핑과 기부 체험을 한 번에 여행의 추억을 보다 오랫동안 간직할 수 있는 기념품 쇼핑은 여행 코스에서 빠질 수 없는 법. 올리브영이 15주년 땡큐 트래블의 두 번째 코스로 마련한 기념품은 '에코백'이다. 올리브영이 특별히 선보인 '걸스 에듀케이션 에코백'은 단순한 패션 아이템이 아니다. 전국 매장에서 선착순 2000원에 판매하며, 해당 수익금 전액은 CJ그룹이 유네스코와 함께 개발도상국 소녀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걸스 에듀케이션' 캠페인에 기부할 계획이다. 올리브영은 소비자들에게 소비가 기부로 이어지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이번 나눔 행사를 기획했다. ◆트렌드 리더에게 영화 선물 이와 함께 올리브영은 15주년을 기념해 VIP 고객을 한 자리에 초청하는 문화 행사 '감동 무비 페스티벌'도 마련했다. 서울을 비롯해 전국 5대 도시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CGV아트하우스가 엄선한 미개봉 신작 영화 관람뿐 아니라 전문 큐레이터가 들려주는 특별한 영화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2014 올리브영 MAMA 원정대 파견, 생생한 K뷰티 트렌드를 현장에서 올리브영의 15주년 기념 감사 이벤트는 국내를 넘어 아시아 음악 축제 현장 참여로까지 이어졌다. 인스타그램 이벤트 참여자 중 선발한 고객을 '2014 올리브영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MAMA) 원정대'로 파견한 것. 이들은 2박 3일간 아시아 최대 음악 축제 '2014 MAMA' 관람, MAMA 행사장 내 올리브영 현장 부스 방문·프로모션 참여, 홍콩 관광 등의 혜택을 받았다. 올리브영 마케팅 담당자는 "올리브영은 그동안 단순히 제품을 판매하는 매장을 넘어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헬스·뷰티 트렌드를 제시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자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트렌디한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하고 더욱 다양한 아이템을 경험할 수 있는 쇼핑 놀이터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14-12-17 18:04:03 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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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강술래, 19~31일까지 '올 히트상품' 40% 할인

외식문화기업 '강강술래'가 올 한해 고객들로부터 뜨거운 사랑을 받은 인기상품 파격할인 행사를 오는 19일부터 31일까지 벌인다. 먼저 온라인쇼핑몰과 전화주문을 통해 보양식 한우사골곰탕 대용량박스(800㎖·6팩·18인분)는 3만8800원, 소용량박스(350㎖·10팩·20인분) 3만7800원, 갈비맛 쇠고기육포박스(50g·10봉) 3만6000원에 각각 40% 할인 판매한다. 또 100% 한우 갈빗살만을 사용한 칠칠한우떡갈비(360gX3박스·3만6000원)와 흑임자와 국내산 돼지고기가 70%나 함유된 흑임자한돈너비아니(360gX3박스/2만1600원)도 40% 할인가로 선보인다. 같은 기간 전 매장에서도 육포 선물세트(50g·6봉·2만2000원)와 칠칠한우떡갈비(360g·1만2000원), 흑임자한돈너비아니(360g·7200원)를 각각 40% 할인가에 구매 가능하다. 이달 말까지 홈페이지 이벤트에 신청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도서출판 길벗의 '농부가 된 도시사람들'과 '우주비행사의 지구생활 안내서'도 선물한다. '농부가 된 도시사람들'은 귀농 5년차 새내기 농부부터 20년차 베테랑 농부까지 개성만점 7인 7색의 농부들이 헷갈리고 어려운 토지구매부터 각종 정부지원금, 작물재배법, 판로&마케팅, 텃세 극복법에 이르기까지 귀농의 모든 것을 소개한다. '지구생활 안내서'는 우주비행사 크리스 해드필드가 9살에 품은 우주비행사라는 불가능한 꿈을 가능으로 만들어가는 도전의 여정을 그리는 동시에 비행사의 일상과 우주탐사 프로젝트의 실제에 대한 호기심을 채워줄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2014-12-17 18:03:36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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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선물, 여성의 화장품 선호는 '옛 말'…헤드폰·스피커 등 원해

크리스마스가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성들이 원하는 선물로 화장품이 아닌 헤드폰·스피커 등 음향기기라는 조사가 나와 관심을 끈다. 신세계백화점이 지난달 17일부터 지난 14일까지 자사의 ssg.com 20~40대 남·여고객 회원 1020명을 대상으로 이메일을 통해 올해 크리스마스에 받기 원하는 선물을 조사한 결과 남성들은 화장품을 비롯해 패션 액세서리·클러치백 등 과거의 여성들의 위시리스트에나 있을 법한 뷰티나 패션소품 관련 선물을 원했다. 반면 여성들은 과거 남성들이 선호하던 헤드폰·블루투스 스피커 등 IT제품인 음향기기를 선물로 받고 싶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번 설문조사에서는 여성이 원하는 크리스마스 선물 위시리스트 상위 5위권에 화장품이 포함되지 않았다. 순위별로 상품을 살펴보면 여성들은 밍크목도리(25%)가 1위로 12월 1일부터 불어 닥친 한파의 영향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여지며, 화장품·지갑·향수 등 기존 강세였던 선물을 제치고 음향기기가(21%) 2위에 올랐다. 향기기가 2위에 오른 이유를 살펴보면, 감각적이고 아기자기한 디자인의 다양한 음향기기가 많이 선보여 패션액세서리, 인테리어 소품으로 대체할 수 있다. 남성들이 IT 상품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품질 좋은 브랜드나 상품을 골라 선물 할 것이라는 기대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여성 위시리스트에 화장품이 없는 이유에 대해 백화점 측은 화장품의 경우 가격대가 합리적이고 선물로써 실용성이 좋은데 반해, 브랜드·피부톤·다양한 색조라인 등 개인적인 선호도의 편차가 커 선물을 받기보다는 본인이 직접 구매하는 게 더 낫고 생각하기 때문으로 풀이됐다. 반면 남성들은 화장품(29%)을 받고 싶은 크리스마스 선물 1위로 꼽았으며, 2위에는 패션 액세서리(23%)에 오르는 등 최근 자신의 외모와 패션에 관심이 많은 남성들의 증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결과가 나타났다. 특히 남성화장품은 여성화장품과 달리 대부분 제품이 스킨·로션·수분크림·선크림 등 기초라인이기 때문에 선호하는 브랜드나 상품 선호도의 편차가 상대적으로 적었고, 화장품의 경우는 여성이 더 정보가 많기 때문에 좋은 제품을 골라 선물할 것이라는 기대도 화장품이 1위에 오르는데 있어 한 몫 했다. 상위에 랭크된 선물을 살펴보면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의 상품이 대부분이다. 과거 남성들은 전자제품이나 옷·시계, 여성들은 명품백·목걸이·반지·팬던트 등 고가 선물을 원하는 것과 비교하면 최근 장기화되고 있는 경기침체로 인한 주머니 사정도 감안한 결과가 나타난 것으로 보여진다. 이처럼 남·여 간 선호 제품의 순위가 뒤바뀐 듯한 결과가 나타나면서 신세계백화점은 이번 크리스마스를 맞아 19일부터 모든 점포에서 남·여성 각각 원하는 상품을 중심으로 다양한 특가 선물을 제안한다. 이 외에도 이번 크리스마스를 맞아 부모님과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선물을 특가로 선보인다. 또 신세계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이벤트와 프로모션도 풍성하게 준비했다. 먼저 해당기간 동안 구매금액대별로 상품권을 증정하고, 크리스마스 당일에는 산타클로스가 전 매장을 돌아다니며 고객들과 가위바위보를 해 이긴 고객에게 스키장 리프트권을 증정한다. 이어 19일부터 25일까지 당일 5만원이상 구매고객에게 아이들을 위한 뽀로로 달력을 증정하는 행사도 준비했다. 이 백화점 영업전략담당 홍정표 상무는 "이번 크리스마스 선물 관련 설문조사에서 남·여 순위가 뒤바뀐 듯한 의외의 결과가 나타났다"며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고객들이 원하는 선물을 기획해 특가로 선보여 연말 크리스마스 선물 특수를 선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4-12-17 17:39:19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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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와인 키워드는 'C.S.I'…'유명인·계절·개인'을 반영

올해 와인 키워드는 'C.S.I'…'유명인·계절·개인'을 반영 대부분의 주류 제품이 장기 불황으로 고전하고 있는 가운데 유독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는 것이 와인류다. 이 때문에 와인 업계에서는 올해를 '제2의 전성기'라고 부르기도 한다. 실제로 지난 12일 관세청 발표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총 와인 수입량은 2만9287㎘로 전년 동기(2만9229㎘)보다 0.2% 증가했다. 업계는 2008년 글로벌 경기 위기 이후 반짝 인기에 그치는 듯했던 와인이 1~3만원 대의 저가 와인을 중심으로 마트 판매가 늘어나면서 특별한 날 즐기는 술에서 가정에서도 쉽게 마시는 술로 자리잡게 된 것을 와인 부활의 주요 원인으로 꼽았다. 이런 가운데 와인 수입 전문업체인 '레뱅드매일'은 올해 와인 시장의 가장 핵심적인 핫 트렌드를 키워드 미국의 수사드라마인 'CSI'를 연상하는 'C·S·I(Celebrity, Season, Individual)'로 정의했다. ◆셀러브리티(Celebrity·유명인) 2002년 월드컵 당시 히딩크 감독이 좋아하는 '샤또 탈보'는 '히딩크 와인'이라는 이명으로 큰 인기를 끌은 바 있다. 올 해 와인 시장에서는 유달리 잦았던 해외 국빈의 방한이 이런 '연상작용'을 자극했다. 이른바 'OO의 와인'으로 소개된 명사의 와인들은 '접하기 어려운 술'이라는 이미지를 깨고 자연스럽게 소비자들에게 다가왔다. 가장 큰 방한 행사였던 8월의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에서는 '알타비스타 또론테스'가 '교황의 와인'으로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교황이 추기경 시절, 작은 연회에 특별 주문해 즐길 정도의 애주(愛酒)로 알려져 있는 이 와인은 아르헨티나 토속 품종 또론테스의 산뜻함에 복숭아와 살구 향이 어우러진 풍미가 특징이다. 이밖에 이번 7월 시진핑 중국 주석 방한 때 국빈 만찬주로 선정됐던 '메종 르로이 플뢰르 드 빈느' 역시 '시진핑 만찬 와인'으로 소비자들의 연상작용을 자극해 입소문을 타고 인기를 끌었다. ◆시즌(Season·계절) 와인 하면 보통 고급스런 자리에서 깊은 맛을 즐기는 술을 떠오른다. 하지만 최근 마트 등에서 쉽게 구매해 가정에서 부담 없이 와인을 즐기는 트렌드가 크게 확산됐다. 와인 업계에서는 이런 점에 주목하면서 날씨·계절·국제 행사 등 다양한 시즌 이슈마다 특성화되고 이색적인 와인을 한정 출시하며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브라질 월드컵을 겨냥해 레뱅드매일에서 한정 출시한 'I♥BRASIL'은 국내에서 쉽게 찾을 수 없는 브라질 산 와인이다. 추워지는 겨울 날씨에 맞춰 청주처럼 끓여 마시는 글루바인이 선보였다. 레뱅드매일에서 국내 최초로 출시한 '슈테른탈러 글루바인'은 우리에게 친숙한 수정과와 비슷한 맛이 특징이다. ◆인디비듀얼(Individual·개인) 2014년의 메가 트렌드는 단연 '1인 가구' '싱글족'의 증가했다는 것이다. 이들을 겨냥한 이른바 'SPA브랜드'의 출시는 와인 시장에서도 이루어졌다. 와인 업계에서는 1~2인이 즐길 수 있는 저용량·캐주얼 와인을 경쟁적으로 내세우며 적극적인 '싱글족' 시장 선점에 나섰다. 또 아웃도어 인구의 증가에 따라 팩 와인이나 캔 와인 등 새로운 형태로 보관, 이동의 편리성을 강조하면서도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이 큰 인기를 얻었다.

2014-12-17 14:05:34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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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FNF 종가집, 업계 최초 유대인 정결식품 '코셔(Kosher)' 인증마크 획득

대상FNF(대표 이상철) 종가집이 업계 최초로 북미와 유럽에서 식품안전 신뢰도 표준으로 여겨지는 '코셔(Kosher)인증마크'를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코셔 마크(유대인 정결식품인증)'는 위생과 건강유지를 목적으로 하는 식사에 관한 유대 율법이 담긴 것으로 최종 제품에 국한된 인증이 아니라 원재료부터 가공절차에 이르는 식품 제조 전체공정에 부여된다. 이런 엄격한 기준 때문에 코셔는 전세계적으로 웰빙 식품의 대명사로 간주되고 있다. 또 코셔는 이슬람 '할랄'의 상위 개념으로, 유대인은 무슬림들의 할랄 음식을 먹지 않지만 무슬림은 코셔 식품을 먹고 있어 전 세계 18억 무슬림도 코셔의 잠재적 소비자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종가집은 김치 업계 최초로 할랄 인증에 이어 서류심사와 현장 감사 등 까다로운 평가 절차를 거쳐 이번에 코셔 인증을 받게 됐다. 이를 통해 유대인·무슬림 뿐 아니라 채식주의자, 웰빙을 지향하는 약 2500억 달러 규모의 코셔 시장에 김치 제품을 수출할 예정이다. 이번 코셔 인증업무를 진행한 대상FNF 하현옥 과장은 "우리 전통 발효식품인 김치가 세계적으로 인지도가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유대인들의 율법 인증 식품의 개념을 넘어 북미와 유럽에서 식품안전 신뢰도의 표준으로 여겨지고 있는 코셔인증을 업계 최초로 종가집이 취득하게 되어 종가집 김치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게 됐다"며 "이번 종가집 김치의 코셔 인증취득은 1년 7개월의 노력의 결실인 만큼 이를 계기로 종가집 김치가 서구권 식문화에 가깝게 다가갈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2014-12-17 08:50:41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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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T 코리아, 이달 말 2300원 초슬림 숯 필터 담배 '보그 프리마' 선봬

담배회사인 '브리티쉬 아메리칸 토바코 코리아(이하 BAT 코리아)'는 이달 말 보그만의 특별한 숯 필터로 부드러운 풍미를 음미할 수 있는 수퍼슬림 제품 '보그 프리마 (Vogue Prima)'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타르와 니코틴 함량은 각각 4.0㎎, 0.40㎎이며, 가격은 2300원이다. 이 제품은 BAT 코리아의 대표적 초슬림 브랜드인 보그 시리즈가 선보이는 최신 제품이다. 보그 시리즈는 부드러운 맛을 좋아하는 국내 소비자들을 위해 개발된 숯 필터 기술이 도입된 제품군으로, 2004년 처음 출시된 이후 지난 10년간 국내 소비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제일·으뜸'을 뜻하는 '프리마' 라는 수식어를 증명하듯, 보그 프리마에 장착된 숯 필터는 숯의 성질을 이용해 소비자들이 깔끔하고 부드러운 맛을 음미할 수 있도록 돕는 최상의 신제품이라는 것이다. 또 보그 프리마는 2300원의 출시가로 가격 경쟁력까지 장점으로 꼽고 있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깔끔한 흰색 배경에 부드러운 느낌을 주는 푸른색을 도입했으며, 숯 필터가 주는 부드럽고 깔끔한 맛을 심플하고 편안한 느낌의 팩 디자인으로 표현했다. 셔츠 주머니에 쏙 들어가는 사이즈로 언제, 어디서나 간편히 휴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 회사 가이 멜드럼(Guy Meldrum) 사장은 "현재 한국에서는 수퍼슬림 제품에 대한 수요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신제품은 2300원이라는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현명한 소비를 추구하는 성인 흡연자들을 만족시킬 것이다"라고 말했다.

2014-12-17 08:46:01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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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 값 상승하는 겨울…'건조·냉동' 과일 인기

겨울철이 되면 과일 가격이 크게 오른다. 게다가 외국 현지 기상 상황 등이 반영돼 현지 가격이 상승하면 겨울철 국내 과일 유통시장엔 비상이 걸린다. 이 때문에 최근 가격이나 맛의 변화가 적고 보관이나 활용도가 높은 냉동·건조 과일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게다가 '냉동 과일'이나 '건조 과일'은 영양 손실이 적고, 농축된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기 때문이다. 냉동 과일은 편리성과 활용 측면에서는 유용하다는 점은 인정받고 있다. 게다가 최근 미국 사우스다코타주립대학교 식품학과 연구진은 블루베리를 얼릴 경우, 함유된 항산화물질 농도가 더욱 증가된다고 밝혔다. 또 미국 조지아대학교 연구진의 조사에서는 냉동제품의 비타민 C 함량이 냉장 제품보다 비슷하거나 더 높게 나타나 영양성분 손실에 대해 우려를 줄였다. 자연원이 출시한 '두 번 엄선한 냉동 과일' 시리즈 2종은 첨가물 없이 자연 그대로의 과일을 냉동시킨 제품이다. 낮은 칼로리와 비타민 C가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여성들의 건강 관리에 도움을 준다. 오렌지의 경우 마멀레이드나 쿠키 타르트 등의 재료로 쓸 수 있으며, 첨가물이 들어있지 않아 착즙 주스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또 자몽은 자몽청을 만들어 자몽 에이드로 활용하거나 샐러드에 곁들여 먹을 수 있다. 코스트코의 '선라이즈 그로워 믹스 프룻'은 복숭아·파인애플·딸기가 함께 들어있는 제품으로 다양한 과일에 요거트를 이용해 수제 요거트나 쉐이크로 활용할 수 있다. 홈플러스에서 직접 수입한 'TESCO 냉동 블루베리'는 생과일 보다 저렴한데다가 보관이 편리하고 우유나 요구르트 등과 함께 갈아서 마시는 형태로 섭취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특히 블루베리는 슈퍼푸드 중 하나로 손꼽히며 안토시아닌 색소와 비타민·무기질로 인해 시력회복과 노화방지에 도움이 된다. 건조과일은 겨울철 가장 인기가 높다. 특히 건조한 날씨에 비타민과 피부 미용에 도움을 주는 건조 과일은 많은 여성들의 핫 한 간식으로 각광받고 있다. 실제로 지난 10월 소셜커머스 쿠팡의 자료에 의하면 고구마 말랭이는 지난달 판매량이 전월보다 약 200% 상승할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다. 식품건조기 시장이 500억원 대에 이르는 등 건조 과일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돌(Dole)코리아의 ' 바나나 칩'과 '건망고'는 먹기 좋은 크기로 슬라이스해 건조한 제품이다. '바나나 칩'은 영양가가 높고 당뇨예방에도 좋은 코코넛 오일에 바나나를 더해 바삭한 식감이 특징이다. 위생 공정을 통해 생산된 건 망고가 지퍼팩 패키지에 담겨 있어 보관이 편리하며 제품의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다. 신선한 고구마를 쪄서 첨가물 없이 그대로 말린 대상 청정원의 '고구마츄'는 식이 섬유가 풍부하고 단 한 팩으로 포만감까지 느낄 수 있어 여성들의 건강 간식으로 제격이다. 복음자리의 '자연에서 온 과일칩'은 국내산 100% 순수 과일을 저온열풍건조 방식으로 만들어 과일 본연의 맛과 향·영양소까지 그대로 담았다. 미니 사이즈로 포장돼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영양 간식을 즐길 수 있다. 보령메디앙스의 베이비푸드 브랜드 'OnO2 베이비오'에서 출시한 '바삭아삭한 과일칩'은 식품 첨가물과 감미료 등 성분을 사용하지 않고 100% 과일 그대로를 동결 건조해 영양손실을 최소화하고 한 영양 간식이다.

2014-12-17 08:27:43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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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17일 소공동 롯데호텔, 19~21일 본점에서 최대 90% 할인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열어

롯데백화점은 지난해에 이어 오프라인 '블랙 프라이데이' 행사를 확대 진행할 계획이다. 17일에는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2층 크리스탈볼룸에서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행사를 벌인다.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본점·잠실점을 비롯한 총 7개 점포에서 '롯데 스페셜 블랙 위크'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17일 열리는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행사는 잡화 상품군만 진행했던 지난해 행사와는 달리 잡화·여성·남성 등 본점의 모든 영업팀이 동참하며 브랜드 수도 지난해보다 60여개 늘어난 140여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총 물량 지난해 대비 2배 늘린 100억원 규모이며 최대 90%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 장갑·목도리·코트·패딩 등 총 20억 물량의 상품을 70~90% 할인된 초특가에 판매한다. 대표 상품은 '앤클라인, 잭니클라우스 장갑' 및 '밀라숀, 레노마 스카프'가 1만원, '브릭스 가방'이 2만9000원, '소노비 핸드백'이 3만원, 'TAG 티셔츠 및 니트'가 1만원, 'FRJ 및 UGIZ 점퍼'가 3만원, '오조크 및 비지트인뉴욕 패딩'이 5만원, '워모 코트'가 10만원 등이다. 행사 기간 구매 금액별로 선착순으로 러버덕 인형(250명 한정), 롯데시네마 관람권(150명 한정) 및 롯데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행사장 방문객에게는 구매여부와 관계없이 선착순으로 화장품 샘플(700명 한정)과 '돌체구스토 커피(500명 한정)'를 증정한다. 특히, 지난해 반응이 좋았던 선착순 화장품 샘플 증정 행사는 40% 물량을 늘렸다. 19일부터 21일까지 본점·잠실점·영등포점 등 총 7개 점포에서는'롯데 스페셜 블랙위크'를 열고 행사장과 본 매장에서 다양한 혜택을 선보인다. 각 점포의 행사장에서는 'LF' '진도' '코오롱스포츠' '나이키' '아디다스' 등 패션 및 스포츠 그룹과 연계해 코트·모피·패딩 등 다양한 이월 상품을 최대 90% 할인 판매한다. 특히 70~90% 할인 판매하는 물량은 전 점포 기준으로 75억여원, 전체 행사물량의 30%에 달한다. 7개 점포 총 매장의 80%에 해당하는 3000여 개 본 매장에서는 모든 상품군에 걸쳐 '루이까또즈' '레니본' '반하트디알바자' '홀하우스' 등 상품군별 인기브랜드가 참여해 신상품을 10%~30% 할인 판매하거나 단독 사은품을 증정한다. 특히, 'K2' '블랙야크' '밀레' '아이더' '라푸마' '컬럼비아' 등 총 6개 아웃도어 브랜드는 행사 기간동안 신상품을 20~30% 할인판매할 예정이다. 이 백화점 이완신 마케팅부문장은 "지난해 '블랙 프라이데이'를 테마로 최초로 진행한 행사에는 1만여명의 고객이 방문해 예상보다 3배 이상의 매출을 올렸으며, 이후 '블랙'이라는 키워드는 초특가 행사를 뜻하는 대명사가 됐다"라며 "이번 행사도 고객, 협력업체, 백화점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상품·마케팅·홍보 등 관련된 모든 부분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2014-12-17 05:00:10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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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킬라 '호세쿠엘보', 연말 특별 '실버 윈터 패키지' 선봬

데킬라 브랜드 '호세쿠엘보(Jose Cuervo)'가 연말 파티 시즌을 맞아 '호세쿠엘보 에스페샬 실버'와 '실버 전용 롱글래스' '스프라이트' 등으로 구성된 '호세쿠엘보 실버 윈터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제품은 데킬라 베이스의 칵테일과 믹스 드링크에 최적화 된 '호세쿠엘보 에스페샬 실버(750㎖)'를 비롯해 '호세쿠엘보 에스페샬 실버'의 시그니쳐 칵테일인 '실버 스파클링'을 보다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실버 전용 롱글래스' '스프라이트(250㎖)' '스터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얼음을 가득 채운 전용 롱글래스에 '호세쿠엘보 에스페샬 실버'와 '스프라이트'를 1대 4의 비율로 잘 섞어준 후, 레몬 또는 라임 한 조각을 가니쉬(장식)해주면 연말 모임을 빛내줄 파티 드링크 '실버 스파클링'을 완성할 수 있다. 여기에 외부 패키지에는 '실버 마가리타' '실버 오렌지' 등과 같이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음료 등으로 믹스해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데킬라 칵테일 레시피가 함께 소개되어 있어 모임과 파티가 많은 연말 시즌에 '호세쿠엘보 에스페샬 실버'의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배려했다. '호세쿠엘보 에스페샬 실버'는 최상의 블루 아가베를 증류한 그대로 어떠한 첨가물이나 숙성 과정 없이 그대로 병에 담은 순수한 데킬라이다. 보드카·진 등과 같이 무색을 띄는 것이 특징이며, 데킬라의 순수한 아가베향은 그대로 살리면서도 다양한 종류의 음료에 잘 어울려 전 세계적으로 데킬라 베이스의 칵테일과 믹스 드링크를 만들기 위한 가장 완벽한 데킬라로 잘 알려져 있다. 해당 제품의 소비자 가격은 기존의 '호세쿠엘보 에스페샬 실버'와 동일한 3만원대이다.

2014-12-16 19:41:13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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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2014 연말 나눔 대잔치' 열어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다양한 연말 나눔 행사를 열었다. 하이트진로 임직원과 여사우회 '다미회'는 16일 하이트진로 서초동 사옥에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군밤과 군고구마 등 겨울철 간식을 직접 만들어 판매했다. 이 행사에는 하이트진로 김인규 사장과 임직원들이 참석해 먹거리를 구입해 서로 나누고, 기부활동도 펼쳤다. 하이트진로 임직원과 여사우회는 겨울간식 판매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인근 사회복지기관에 기부하고, 보육시설 아이들을 위한 기저귀·물티슈·분유 등의 물품을 직접 찾아가 전달할 계획이다. 하이트진로는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사업도 지원 중이다. 지난 5일까지 전국 지점 및 공장을 대상으로 지역 밀착형 사업을 공모하고, 선발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 행사는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임직원들의 나눔 활동을 독려하고자 기획했다. 임직원들이 응모한 50여 개 사업 가운데 지역사회에 필요한 사업들을 중심으로, 총 11개 사업을 선발했다. 하이트진로 안동지점 임직원들은 문화생활에 소외되기 쉬운 장애 아이들과 영화를 관람하고, 홍천공장 임직원들은 홍천군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저소득 가정을 위한 연탄을 지원하는 등 각 지역사회를 위한 의미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벌였다. 이번 사업은 소외되기 쉬운 이웃들을 위해 작지만 의미 있는 사업을 위주로 선발됐으며, 사업지원금으로 총 3000만원을 지원했다. 김인규 대표는 "다양한 연말 행사를 통해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을 한 번 더 돌아보고 임직원들의 봉사정신과 나눔활동을 독려하고자 한다"며 "하이트진로는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지역사회를 위한 의미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효율적으로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4-12-16 19:39:29 정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