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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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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도시락 '전복삼계밥 도시락·삼채 닭가슴살 샐러드' 출시

한식 도시락 브랜드 '본도시락'(대표 김철호)은 여름을 맞아 칼로리는 낮추고 건강지수는 높인 신메뉴 '전복삼계밥 도시락'과 '삼채 닭가슴살 샐러드'를 출시했다. 몸매 관리에 신경 쓰는 여름철을 맞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보양식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전복삼계밥 도시락(9900원)'은 지친 체력을 회복하는데 효과적인 전복과 닭을 식재료로 사용했으며 삼채로 맛을 낸 샐러드를 더한 건강 보양식이다. 닭을 푹 삶아 낸 육수로 만든 밥에 손질한 전복·닭고기 살·표고버섯·부추를 함께 넣어 청양고추 양념장과 비벼 먹는 메뉴다. '삼채 닭가슴살 샐러드(5900원)'는 도시락 업계 최초로 식이유황 성분이 풍부한 삼채를 활용했다. 삼채·닭가슴살·부추를 곁들인 샐러드는 달콤함과 쌉싸름한 향을 함께 느낄 수 있고 아삭아삭한 식감이 살아 있어 여름철 떨어진 입맛을 되살리는데 제격이다. 특히 히말라야 고산 지대 원주민들이 약재로 사용했다고 알려진 삼채에는 식이유황 성분이 마늘의 6배에 달한다고 알려져 있다. 또 본도시락은 신메뉴 출시를 기념하며 여름 보양 신메뉴 구입객에게 정관장에서 출시된 홍삼원 1포를 증정한다. 신메뉴 2종 중 한 가지만 구입해도 참여 가능하며 삼품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본도시락 경영지원실 이진영 실장은 "대체로 보양식이 칼로리가 높아 마음껏 즐기기 어려운 점에 착안해 국물 없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보양 도시락을 선보이게 됐다"며 "삼채를 넣은 샐러드와 전복삼계밥으로 다이어트와 여름 건강 관리를 한 번에 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4-06-24 14:18:02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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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신세계·AK百과 롯데마트, 선식에서 '식중독균·대장균' 다량 검출

최근 건강식으로 인기를 얻으며 백화점과 마트 등 대형마트에서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는 생식과 선식 제품 가운데 상당수가 식중독균과 대장균에 오염된 것으로 나타나 충격을 주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은 24일 시중에 유통 중인 생식과 선식 각 15개씩 총 30개 제품의 위생도를 시험한 결과 9개 제품에서 식중독을 일으키는 바실러스 세레우스 기준치의 적게는 1.2배에서 크게는 20배 이상의 식중독균인 바실러스 세레우스가 발견됐으며, 3개 제품에서는 대장균이 각각 검출됐다고 밝혔다. 식중독균인 바실러스 세레우스는 식품을 부패·변질시키고, 구토형 식중독 또는 설사형 식중독을 일으킨다. 식품위생법상 생식과 선식은 바실러스 세레우스는 g당 1000마리 이하로, 대장균은 검출되지 않아야 한다. 하지만 이번 소비자원의 검사에선 선식은 15개 중 6개 제품이, 생식은 15개 중 5개 제품이 이 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확인돼 판매 업체의 위생관념 부족이 도마위에 오르게 됐다. 판매 유통별로는 생식의 경우 오프라인 매장 제품은 위생적으로 문제가 없었지만 온라인 판매 제품은 11개 중 5개 제품(45.5%)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식중독균 또는 대장균이 검출됐다. 반면, 선식은 온라인 판매 제품(7개 중 2개 부적합)에 비해 오프라인 매장(백화점·대형마트)에서 즉석 제조·판매하는 제품(8개 중 4개 )의 위생상태가 더 불량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적합 제품을 판매한 곳은 롯데백화점(분당점)·롯데마트(수지점)·신세계백화점(경기점)·AK백화점(분당점) 등 4개 매장이다. 이들 업체들은 이미 여름철을 맞아 매장 집중 위생관리을 벌이다고 홍보했지만 모두 거짓으로 드러난 것이다. 백화점과 마트에서 즉석 제조해 판매하는 선식은 '즉석판매제조식품'으로 분류돼 원재료 성분·유통기한 등의 표기를 생략할 수 있어 안전 측면에서 취약하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선식처럼 소비자가 구매 후 비교적 장기간 보관하면서 먹는 식품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표시제도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곰팡이독소 시험 결과 30개 중 13개 제품에서 곰팡이독소의 일종인 제랄레논이 20.85∼85.21㎍/㎏ 수준으로 검출됐다. 국내 곡류가공품 허용기준치(200㎍/㎏)와 비교하면 안전한 수준에 포함된다. 하지만 유럽연합(EU)의 허용기준치(75㎍/㎏)를 적용할 경우 3개 제품은 초과된 것이다. 소비자원은 생식과 선식 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는 차원에서 기준 위반 제품을 자발적으로 회수하고 판매를 중단하도록 조치했다고 설명했다. 소비자원은 이와 함께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즉석 판매 제조식품에 대한 표시기준 강화, 생·선식류 곰팡이 독소 기준 신설 등 제도 개선을 요청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2014-06-24 12:05:00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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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전, 즐거움이 두 배...공항철도, 출국객 대상 이벤트 실시

공항철도가 여름철 휴가 시즌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먼저 공항철도는 9월 30일까지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 아시아나항공 카운터에서 탑승 수속을 마친 직통열차 이용객들에게 롯데면세점 인천공항지점 경품교환권을 제공할 계획이다. 경품교환권은 출국 전 롯데면세점 인천공항지점 안내데스크에서 1만원권 선불카드로 교환받을 수 있다. 또 해당 지점에서 100달러 이상을 구매하면 공항철도 직통열차 승차권(1매)과 여권지갑이 추가로 증정된다. 이와 함께 공항철도는 지난 21일 개통한 청라역에서 3일 이상 주차하는 고객에게 공항철도 청라역∼인천공항역 왕복 운임(교통카드 기준 4600원)을 감면해주는 할인 이벤트를 8월 말까지 진행한다. 신공항고속도로 청라IC 인근에 있는 청라역에 자동차를 주차한 후 인천공항으로 공항철도를 타고 이동하면 고속도로와 인천공항 주차장을 이용하는 것보다 3일 기준 최대 3만6000원의 교통비를 줄일 수 있다. 한편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은 서울역~인천공항역을 논스톱 운행하는 직통열차 이용객에게 탑승 수속(아시아나항공·대한항공·제주항공)과 출국심사 서비스(출입국관리사무소)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이용하면 10분 정도 빠른 출국 수속을 받을 수 있다.

2014-06-24 11:04:21 황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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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출의 계절 '몸짱 만들기' 열풍…도우미 제품은?

본격적으로 여름 휴가철에 돌입하면서 다이어트 관련 제품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식품업계는 근육질 몸매를 위한 식품, 물처럼 마시는 체지방 감소 음료 등 다양한 다이어트 제품을 내세우며 올 여름 몸짱을 노리는 소비자를 유혹하고 있다. 최근에는 식사를 거르지 않고 건강한 다이어트를 하는 것이 트렌드가 되면서 식사 전후로 섭취하는 다이어트 제품이 인기다. 대상웰라이프 '다이어트303'은 신소재인 L-카르니틴을 함유해 체지방 연소를 도와 지방을 감소시킨다. LG생활건강은 지난달 전문 다이어트 라인 '누벨 다이어트 플랜'을 출시했다. 식사와 병행할 수 있도록 다이어트 프로그램 전문가가 설계한 4주 프로그램이다. 워터젤리, 프로틴 쉐이크 등 다양한 제형과 기능의 제품으로 구성됐다. 물과 같이 마실 수 있는 생활밀착형 제품도 속속 출시되고 있다. GS25는 최근 동국제약과 손잡고 커피·레몬에이드·자몽에이드 3종으로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주는 HCA를 함유한 건강기능식품을 출시했다. 또 롯데헬스원은 체지방 감소와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 '마테 다이어트&스트레스케어'를 선보이고 있다. 그린마테추출물은 체지방을 감소시켜주는 다이어트 소재로 국내 대학병원 인체적용시험을 거쳐 체지방율, 체지방량 등을 줄여주는 것으로 확인됐다. 남성용 제품도 눈에 띤다. 대상 건강사업본부 대상웰라이프는 몸짱을 꿈꾸는 남성들을 위해 근육 손실을 예방하는 'L-글루타민'을 선보이고 있다. 남성들이 웨이트 트레이닝으로 근육을 만들면서 주로 섭취하는 아미노산 제품이다. 남성들이 단백질 보충을 위해 식사 대용으로 많이 섭취하는 닭가슴살도 더욱 간편한 형태로 나왔다. 마니커 '순수한 닭가슴살'은 닭가슴살을 그대로 분말화시킨 제품이다. 빵·샐러드·피자에 뿌려먹을 수 있고 우유·요구르트 등에 섞어서 먹을 수 있다.

2014-06-24 08:58:46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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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열기로 유통업계 활기…관련 용품 판매 증가

2014 브라질 월드컵에 출전한 국가대표팀이 아쉬운 1무1패를 기록한 가운데 그나마 침체되어 있던 유통업계도 활력을 찾아가고 있다. 그 중에서도 이번 브라질 월드컵은 다른 해에 비해 중계시간이 새벽과 아침 시간 때에 몰려 예상하지 못했던 업계의 상품 군들이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식·음료업계, 주류, 배달 식품 줄고 간편식 매출 높아져 한 온라인 마켓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아침식사 대용 또는 간편 간식으로 섭취할 수 있는 냉동 및 즉석 식품의 매출이 지난해 대비 165%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처럼 한국 대표팀의 조별예선 경기가 새벽과 오전시간에 잡혀 월드컵 대목 식품인 치킨 등 배달업계와 주류업계의 판매는 주춤하고, 반면에 아침식사대용식, 간편식품 군의 매출이 높아지고 있다. 돌(Dole)코리아 '돌 트리플바 블루베리'와 켈로그 '스페셜K 블루베리' 등은 간식 또는 출근 준비를 하는 바쁜 직장인들에게 아침식사 대용으로도 좋다. 대상의 '청정원 컵국밥'과 풀무원 '곤드레밥' 끓는 물을 붓거나 전자레인지에 간편하게 데워 먹는 간편식으로 월드컵 응원과 함께 출근 준비로 바쁜 아침에도 간편하게 먹을 수 먹을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월드컵 기간 숙면 유도 제품, 피로회복 제품 인기! 지난 17일 한 백화점의 숙면 용품 상품군의 매출이 평소보다 22.8% 증가했고, 피로회복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 및 건강식품의 매출은 예년에 비해 11.8%증가했다고 밝혔다. 브라질 월드컵의 중계 일정으로 이른 잠자리에 드는 사람들의 숙면 유도 제품, 새벽 응원 이후에 일상생활에서 피로회복에 도움을 주는 제품군들이 이번 월드컵 기간에 인기를 얻고 있다. 유한양행의 '비타민씨 1000㎎' 등 비타민 제품과 소프라움이 출시한 '마이필로우' 등의 침구류, 로사퍼시픽 베리식스의 '3s 퍼퓸 베개향수'는 침구 전용 향수 등이 대표적이다. ◆월드컵 스마트폰 시청률 높아, 스마트폰 시청자를 위한 앱(APP)과 액세서리 인기 이번 월드컵은 현지와의 시간차로 인해 스마트폰 등을 이용해 경기를 관람하는 마니아등이 크게 늘어난 것도 특징이다. 스마트폰 시청자들이 증가하면서 관련된 다양한 앱(APP)과 스마트폰 액세서리가 인기다. 휴먼웍스의 스마트폰 보조 배터리 '픽스 셀 스틱(XB-301)'는 물론 LG전자가 출시한 웨어러블 블루투스 헤드셋 'LG 톤 플러스', 폭스바겐이 선보인 '원풋볼 브라질 앱'은 2014 브라질 월드컵 실황과 뉴스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앱으로 월드컵에 참가하는 32개국의 소식을 한국어를 비롯한 15개 언어로 제공받을 수 있어 각광을 받고 있다.

2014-06-24 08:58:12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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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 부회장 여동생, 납품 사기 혐의 피소…"전사적 비리 척결" 신동빈 회장 체면 구겨

이인원 롯데그룹 부회장의 여동생이 롯데마트 납품을 빌미로 중소기업체로부터 금품을 받아챙겼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선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내용이 사실로 밝혀질 경우 지난 23일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서영민 부장검사)가 리베이트를 챙기거나 회삿돈을 빼돌린 혐의로 롯데홈쇼핑 임직원 10명을 적발해 신헌(60) 전 롯데쇼핑 대표 등 7명을 구속기소하고 전·현직 MD 3명을 불구속 기소한 것에 이어 롯데그룹 안밖에 걸쳐 비리가 퍼졌다는 비난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롯데홈쇼핑 비리가 불거진 직후인 지난 4월 초 과거의 잘못된 거래관행에 의해 만연된 비리 사건은 아니었는지 철저하게 조사하고 그룹 차원의 내부 감사 시스템에 제도적인 허점이 있었는지도 점검하도록 하는 한편 롯데홈쇼핑 뿐만 아니라 그룹사 전 사업 부문에 대한 비리 감사를 진행하라고 지시했던 신동빈 회장(사진)의 위상이 치명적인 타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24일 재계와 서울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유통사업자 김모(49)씨는 전날 이 부회장의 동생 이모씨를 사기 혐의로 고소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김씨는 "작년 초 지인의 소개로 이씨를 만났는데, 이씨가 롯데마트 고위 임원을 통해 협력업체 등록을 시켜주겠다면서 중소형차를 요구했다"고 주장했다는 것이다. 그는 "이씨가 롯데마트 담당자를 만나면 나와의 관계를 '사돈'이라고 이야기하면 된다고 했다"고도 말했다. 김씨는 이씨의 말을 믿고 이씨에게 아반테 차량을 리스해주는 한편 자동차 보험료 까지 대납했다고 한다. 하지만 지난해 하순 롯데마트 상품기획자(MD)와의 만남에서는 성과를 보지 못했고 결국 파산지경에 이르렀다고 덧붙였다. 롯데마트 측은 사기 의혹이 김씨의 일방적인 주장에 불과하다고 해명했다. 롯데마트 측은 "MD 심사에서 상품 경쟁력이 부족해 탈락했던 것이고, 당시 이 부회장은 물론 고위임원들 누구로부터도 김씨를 챙겨달라거나 하는 말을 듣지 못했다"면서 "김씨에게 협력업체 등록을 약속한 사람이 이 부회장의 동생이 맞는지 여부도 확실하지 않은 상황이다"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이제 막 고소장이 접수된 상황이라 당장은 조사가 이뤄진 것이 없다"면서 "조만간 관계자들을 불러 사실관계를 확인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2014-06-24 08:45:57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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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우유협동조합, 유가공 연구개발을 위한 중앙연구소 준공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송용헌)은 23일 유가공 관련 종합적인 연구개발기능을 가진 중앙연구소의 신축을 마무리하고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연구소는 1989년부터 안산공장 사무동에 위치하고 있던 유제품 연구개발 조직으로 그 중요성 및 역할이 확대됨에 따라 지난해 3월 건물 신축에 들어갔다. 약 13개월에 걸쳐 신축을 완료한 연구소는 안산공장 부지 내에 지하 1층, 지상 4층, 총 연면적 4950㎡ 규모의 건물로 ▲화학분석실험실 ▲생물학실험실 등의 기초 연구와 응용 연구가 가능한 최첨단 시설이 갖춰져 있다. 또 고객의 연령대별로 심층인터뷰를 진행할 수 있는 관능검사실과 각종 유제품에 적합한 최적의 생산 조건을 연구할 수 있는 파일롯 실험실 등을 마련해 시장의 다양한 변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고 조합 측은 설명했다. 이 밖에도 중앙연구소의 건물을 친환경적으로 설계하였으며, 연구소 전 층을 연결하는 중앙계단과 아트리움 등을 설치해 통풍과 채광은 물론 연구원간의 소통을 강화한 것도 특징이다. 20일 안산에서 진행된 중앙연구소 준공식에는 서울우유협동조합 송용헌 조합장, 안산 단원구 김명연 국회의원 등을 비롯해 조합의 전·현직 임직원 및 낙농업계 인사 약 400여명이 참석했다. 준공식에서 송용헌 조합장은 "급변하는 시장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국민 건강에 기여하기 위해선 꾸준한 연구와 투자가 필요하다"며 "시설은 물론 기능까지 확충된 중앙연구소를 통해 국내 낙농산업의 발전은 물론 국민 건강을 위한 다양한 유제품 및 건강기능식품 연구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우유 중앙연구소는 1972년 생산부 소속 제품 개발과로 운영되기 시작해 현재 연구기획팀, 우유연구팀, 발효유연구팀, 유음료연구팀, 치즈연구팀, 기능성식품연구팀, 기호식품연구팀, 응용연구팀 등으로 나눠 운영되고 있다.

2014-06-23 18:50:08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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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푸드, 우리농가 일손 돕기 '제5회 의성마늘햄캠프' 열어

캠핑 인구가 300만을 넘어서며 착한 캠핑에 대한 움직임도 늘어나고 있다. 착한 캠핑·공정 캠핑이란 자연을 즐긴 그 지역에 대가를 지불하자는 것이다. 장보기·특산물 구입·지역 명소 방문 등이 이에 해당한다. 이런 가운데 롯데푸드(대표 이영호)는 올해로 5회를 맞이한 의성마늘햄캠프를 '착한 캠핑' 콘셉트로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경북 의성에서 개최한 의성마늘햄캠프의 주제를 '우리농가 일손 돕기'로 정하고 참가자들이 직접 마늘 수확을 돕왔다. 이 캠프는 롯데푸드가 의성군의 특산물인 의성 마늘을 이용해 지역 상생 제품인 '의성마늘햄'을 출시 후 매년 개최해 왔다. 의성마늘햄이 의성의 특산물인 마늘을 전국적인 브랜드로 널리 알렸다면, 의성마늘햄 캠프는 의성 지역의 아름다운 관광지까지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해왔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특히 올해는 마늘값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우리 농가 일손 돕기'를 주제로 캠프에 참가한 캠핑 파워 블로거 30가족 및 대학생 자원봉사자 등 150명이 1박2일동안 의성군의 자연에서 캠핑을 즐기며 마늘밭에서 마늘 수확 작업을 돕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롯데푸드는 의성군 장학회에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해 지역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2014-06-23 18:41:55 정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