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 담은 '5월 한정메뉴'…늦기전에 맛 보세요
'계절의 여왕'으로 불리는 5월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 이른 더위에 5월만의 낭만을 사그러 들었지만 식·음료업계에서는 딸기·녹차 등 제철 맞은 식재료를 활용한 '5월 한정 메뉴'를 출시해 바쁜 일상 속에서도 간편하게 봄을 즐기고 싶어하는 소비자들의 발걸음을 마지막으로 유혹하고 있다. 푸른 녹차와 유채꽃이 떠오르는 싱그러운 5월의 제주 정취를 느끼고 싶다면 오설록의 '햇차 시즌 메뉴'가 있다. 이 메뉴는 티하우스 대표 메뉴의 베이스가 되는 녹차를 올해 갓 딴 신선한 햇차로 만든 것으로, 음료 3종과 디저트 2종으로 구성돼 있다. 이른 더위로 나른해 지기 쉬운 5월, 일상에 활력을 불어 넣는 새콤달콤함을 느끼고 싶다면 달콤커피의 '시즌 한정 딸기메뉴'를 추천한다. 이번 한정메뉴는 달콤커피의 딸기 신메뉴는 '딸기큐브' '딸기바나나' '딸기팬케이크' 등 총 3종으로 구성돼 있다. 짧은 점심시간을 활용해 봄의 특별한 맛을 즐기고 싶다면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비비고의 신메뉴 '남도로 떠나는 미식 여행'을 추천한다. 봄과 여름의 기운이 함께 존재하는 오뉴월을 맞아 출시된 비비고의 이번 신메뉴는 쫄깃하고 담백한 맛이 일품인 '재첩 비빔밥과 메밀 전병 반상'과 얼큰한 국물이 입맛을 돋우는 '민물새우 수제비탕', 봄나물의 향긋함을 느낄 수 있는 '곤드레 솥밥과 주꾸미 초회 무침'으로 구성되어있다. 또 비비고 CJ푸드월드점, 상암점, CGV청담점 총 3개 매장에 방문시, 주꾸미를 두부와 미나리, 배추 등과 함께 시원하게 끓인 맑은 탕과 제육불고기를 함께 차린 '주꾸미 연포탕 반상'도 맛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