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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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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는 질환, "치료 없는 모발이식 재수술 불러와" 경계해야

오랫동안 교제해온 여자 친구와 올 봄에 결혼하기로 결정한 강기준(33, 가명)씨는 탈모로 인해 지난해 모발이식 수술을 받았다. 다행이 모발이식 부위에는 새로 심은 이식 모가 자라나와 수술 전보다 상태가 괜찮아 졌다. 하지만 탈모 치료과정이 생략돼 이식 부위 외에 또 다른 곳에서 탈모가 진행되면서 강씨의 머리는 쥐 파먹은 듯한 모양이 됐다. 강씨는 또 수술을 받아야 하는지 고민하다 현재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에 처해 있다. ◆치료가 우선, 대안 없을 시 모발이식 신중히 고려해야 강씨와 같이 결혼을 앞두고 탈모로 고민하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일정에 쫓겨 조급한 마음에 치료과정을 생략한 채 모발이식 수술만이 대안인 것처럼 수술부터 받는 경우가 많다. 그렇지만 모발이식 수술은 치료가 아닌 부족한 부위를 채워주는 보완의 한 방법일 뿐이다. 무작정 수술을 선호하고 치료과정이 생략되면 재수술을 부르는 악순환이 반복되는 것이다. 게다가 탈모 연령대가 20~30대로 낮아지면서 탈모로 인한 자신감 결여, 대인기피증 등의 사회적 문제가 생기기도 하고 잘못된 치료 방법을 선택해 탈모가 더 심해지기도 한다. 중요한 것은 탈모도 다른 질환과 마찬가지로 완치를 위해 조기 치료를 받아야 한다는 것이다. 물론 조기에 치료하면 이식 수술 없이도 재생이 가능하다. 즉 수술에 앞서 치료적인 개념으로 탈모에 접근하고 수술 외 대안이 없을 경우에는 마지막 방법으로 수술을 고려하는 것이 올바른 방법이다. 또 탈모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개개인의 올바른 생활습관도 중요한데 남성 탈모의 경우에는 음주와 흡연을 피하고 균형 잡힌 식습관과 규칙적인 운동, 충분한 수면이 도움이 되며 단기간의 무리한 다이어트는 탈모 유발의 요인으로 피해야 한다. 두피 청결을 위해 저녁에 머리를 감아야 하며 과일이나 야채, 콩류를 자주 섭취하는 것도 탈모 예방을 위한 유익한 방법이다. 개원 후 13년 동안 난치성 질환 치료 3300케이스 중 2500건 이상을 수술 없이 치료만으로 완치한 바 있는 난치성 탈모 치료 전문 병원인 모리치피부과의 오준규 원장은 "탈모로 고민하는 대다수 사람들이 심리적으로 위축돼 좀 더 빠른 탈모 탈출을 위해 수술을 선택한다"며 "하지만 탈모는 치료가 필요한 질환이며 근본적인 완치를 위해선 조기 치료가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2014-03-19 13:47:29 황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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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 '2014 프로야구' 티켓 예매 서비스 시작

티켓몬스터가 운영하는 소셜커머스 티몬이 이달 29일 개막하는 '2014 한국 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정규리그 티켓 예매 서비스를 19일부터 시작한다. 티몬에서 예매 가능 한 프로야구 구단은 LG 트윈스, 두산 베어스(이상 잠실구장)와 SK 와이번스(문학구장), 한화 이글스(대전/청주구장), 기아 타이거즈(광주·군산구장), 삼성 라이온즈(대구·포항구장) 등 총 6개 구단이다. 당장 올 시즌 개막경기인 29일 LG 대 두산의 잠실구장, 넥센 대 SK의 문학구장, 기아 대 삼성의 대구구장 경기부터 예매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는 기존 티켓 예매를 담당하던 티켓링크와 연동해 진행된다. 티몬 내 컬쳐 카테고리에서 예매를 원하는 구단의 딜을 선택하면 해당 날짜와 좌석을 선택할 수 있으며 기존 티몬 아이디로 구매가 이뤄지게 된다. 티몬은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다음달 17일까지 SK를 제외한 5개 구단 티켓을 신한카드로 2만원 이상 결제 시 선착순 4만명에게 2000원의 티몬 적립금을 지급한다. 또 페이스북을 통해서는 이달 28일까지 티몬의 티켓 예매 오픈 소식을 공유한 고객 중 5명을 추첨해 약 100만원에 상당하는 LG·기아·한화·삼성·SK 5개 구단의 시즌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또 잠실·대구·광주·대전구장 4개 야구장의 내야 테이블석에는 별도의 '티몬석'이 운영돼 시즌 중 다양한 대 고객 이벤트가 펼쳐질 예정이다. 티켓몬스터 이상협 마케팅총괄책임자는 "올해는 프로야구 티켓예매 서비스 오픈을 통해 티몬이 스포츠 티켓 시장까지 영역을 확장하는 중요한 시점이다"며 "온라인 티켓예매와 경기장에서의 티몬석 이벤트를 통해 '스포츠 경기 예매도 티몬'이라는 인식을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2014-03-19 13:29:02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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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리바이스,"지난해 23만명 마실 물 절약했다"

오는 22일은 UN이 지정한 '세계 물의 날'이다. 세계 각지에서 물을 아껴 써야한다는 각성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시점에 대표적인 글로벌 의류 브랜드 리바이스의 노력이 주목을 받고 있다. 데님으로 유명한 리바이스는 청바지를 만들 때 사용 되는 물의 양이 상당하다는 점을 착안해 이를 개선할 '워터리스 공정'을 2010년 개발했고 2012년 상반기 친환경 청바지인 '워터리스 진'을 국내에 출시했다. 리바이스 측에 따르면 한 벌의 청바지를 만들기 위해서는 약 60ℓ의 물이 사용된다. 하지만 새롭게 워터리스 공정을 통해 최대 1.4ℓ까지 줄일 수 있어 평균 28%, 최대 96%까지 물 사용을 절감하게 됐다는 게 업체측의 설명이다. 리바이스는 지난 한 해 동안 약 1억6700만ℓ의 물을 절약했다고 한다. 이는 23만 명 가량이 한 해 동안 마실 수 있는 물의 양이다. 리바이스는 워터리스 공법을 처음 도입한 해에 1백40만개의 제품을 친환경 상품으로 만들어 냈다. 하지만 현재는 이를 확대해 5300만 개의 워터리스 진을 생산하고 있으며 앞으로 그 비중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또 워터리스 진이 출시 된 지난 2012년 3월에는 세계 물의 날을 맞아 할리우드 배우 맷 데이먼이 공동 설립자로 있는 비영리기관 워터(www.Water.org)와 함께 고 워터리스(Go WaterLess) 캠페인을 진행하기도 했다. 리바이스는 이 캠페인을 통해 물 부족으로 고통받고 있는 이들의 삶을 전세계에 알렸다. 이와 함께 일상 생활에서 간단히 할 수 있는 물 절약 습관을 카툰 형식의 영상으로 만들어 물 부족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는데도 앞장섰다. 결국 리바이스는 이러한 노력으로 미국의 경영 월간지인 패스트 컴퍼니(Fast Company)가 선정한 '2013년 50대 글로벌 혁신 기업(The World's 50 Most Companies 2013)' 30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워터리스 진 이외에도 재활용 맥주병과 패트병에서 뽑아낸 원사로 청바지를 만드는 웨이스트리스 청바지, 버려지는 원단의 양을 최소화하려는 제로 웨이스트 제품을 출시하며 환경을 생각하는 패션 기업이 되고자 노력하겠다라고 리바이스 측은 전했다.

2014-03-19 13:08:51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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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빅마켓, 업계 최초 캠핑용 '트레일러' 판매

아웃도어 열풍으로 대형마트에 그동안 판매하지 않던 캠핑용 트레일러와 카약 등의 전문 스포츠 용품등이 상품으로 나와 눈길을 끈다. 롯데마트의 회원제 할인점인 빅마켓은 오는 20일부터 4개 점포에서 유통업체 최초로 차량용 '트레일러'(사진)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트레일러'는 동력 없이 자동차에 연결해 짐이나 사람을 실어 나르는 차량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GER- Bolero'라는 모델은 무게가 190kg(공차 기준)로 경차 견인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최대 550㎏(1255리터)의 캠핑 장비 및 레져 장비를 손쉽게 이동시킬 수 있다. 커버가 양방향으로 자유롭게 열리고, 방수 몰딩을 적용해 완벽한 방수가 가능한 특징이 있다. 구매 시 서울·경기 권역의 경우 무료배송 및 자동차 등록 서비스를 무상으로 대행해 준다. (트레일러의 경우도 자동차와 같이 구매 후 등록 절차 필요) 빅마켓에서 '트레일러'를 상품으로 내논 이유는 캠핑이 여가선용이 아닌 문화로 자리매김하면서, 급속한 성장세에 있을 뿐만 아니라 그 시장이 세분화 및 전문화 돼 점점 늘어 가는 장비들을 싣기 위해서는 기존 승용차를 SUV나 RV 등 더 큰 차량으로 바꿔야 하는데 그 부담이 크기 때문이라는 것이 롯데마트 측의 분석이다. 또 작년 6월 롯데마트 빅마켓에서 유통업체 최초로 선보인'카약'의 경우 캠핑 동호회를 중심으로 입소문이 퍼지면서, 두 달 만에 준비한 30대가 완판 되기도 하는 등 레져 시장에서도 전문화가 가속화돼 별도 이동수단이 필요하기 때문이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캠핑인구는 일반적으로 국민소득이 2만 달러가 넘어서며 급증하고, 요트 등 본격 전문 레져 시장은 국민소득 3만 달러가 넘어서면 커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2010년 국민소득 2만 달러를 넘었고, 지난해에는 2만4000달러 수준으로 캠핑과 전문 레져 용품 시장이 지속 호황을 누리고 있다. 최근에는 '백패킹', '오토캠핑' 등으로 시장이 점점 세분화 되고, 용품이 전문화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이민휘 빅마켓 상품부문장은 "캠핑 시장이 세분화되고, 전문 레져 용품들의 수요가 커지면서 이동 수단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며 "회원제 할인점인 빅마켓의 특성을 활용해 트레일러, 카약 등 전문 레져 용품들을 유통업체 최초로 선보인다"고 말했다. 빅마켓은 이외에도 차량 지붕에 설치할 수 있는 '루프탑 텐트(2~3인용)'를 238만5000원, '제벡 탱고 2인승 카약'을 39만9000원,'제백 엑스퍼트 SUP'을 74만9000원에 판매한다.

2014-03-19 12:46:42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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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원, 예식장 피해 83%는 '계약해지 거절'

국내 예식장 이용 시 발생한 소비자 피해 10건 중 8건은 계약해지 거절에 따른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소비자원이 지난 3년간 예식장 관련 소비자 피해를 접수한 결과 2011년 97건, 2012년 138건, 2013년 178건으로 매년 증가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가운데 지난해에 접수한 178건을 피해 유형별로 보면 계약금 반환거부나 위약금 과다청구 등 계약해지 거절이 83.1%로 가장 많았다. 서비스 불만족(6.2%), 식대 과다청구(3.9%), 사진이나 동영상 계약 불이행(1.7%) 등의 순이었다. 사업자가 계약금 반환을 거부한 사례 대부분(94.6%)은 소비자가 예식일을 2개월 이상 남기고 계약해지를 요구했는데도 약관을 이유로 환급을 거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현행 소비자분쟁해결기준은 소비자가 2개월 전에 해지를 요구하면 계약금을 환급하도록 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예식장에서 요구하는 계약금으로는 50만~100만원(34.4%)이 가장 많았다. 400만원 이상(5.8%)을 요구하는 업체도 있었다. 소비자원 측은 "계약서에 기재된 환급 조항을 반드시 확인하고 계약서에 서비스 내용과 제공 방법을 자세히 적는 한편 예식일자 변경과 취소는 될 수 있으면 이른 시일 내에 요구하는 것이 피해를 예방하는 방법이다"고 설명했다.

2014-03-19 12:05:00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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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업계, 봄철 식재료 활용한 '빈티지 마케팅' 봇물

식품업계에서는 봄철 식재료를 활용한 '빈티지 마케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빈티지 마케팅이란 와인 업계에서 포도의 작황이 좋을 때 해당 연호를 상표에 표시해 마케팅에 활용하는 것을 말한다. 올해는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봄 덕분에 여느 해 보다 우수한 '2014년 봄'의 식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이 주목을 받고 있다. 전통주기업 '배상면주가'는 쌉쌀하면서도 향긋한 맛이 일품인 '냉이'를 활용해 봄 세시주 '땅끝마을 냉이술'을 출시했다. 보통 3월 중순에 냉이술을 출시하는 것에 비해 올해에는 일찍 찾아온 봄의 영향으로 일주일가량 앞당겨서 출시됐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봄이 찾아오는 해남 땅끝마을의 참냉이로 빚은 냉이술은 냉이 특유의 맛과 영양을 그대로 맛볼 수 있으며 2000병만 한정이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냉이술에 비해 참냉이에 들어 있는 안토시아닌 성분이 풍부하게 나와 로제와인을 연상케 하는 핑크빛이 더욱 두드러졌다. 삼립식품에서 운영하는 떡 전문 프랜차이즈 '빚은'도 봄나물을 이용한 '봄내음' 시리즈를 내놓아 눈길을 끈다. 봄나물의 대명사인 냉이를 사용한 냉이전, 냉이버무리와 미네랄이 풍부한 쑥으로 만든 쑥갠떡을 선보이고 있다. CJ푸드빌의 한식 뷔페 '계절밥상'은 봄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신메뉴 14종을 내놓았다. 기침이나 위궤양에 좋은 민들레로 만든 민들레 국수 무침, 민들레 차를 기본으로 세발 나물전, 봄동 겉절이 등 봄나물을 활용한 신메뉴로 소비자 입맛 잡기에 나서고 있다. 한식 브랜드 비비고에서도 '제주의 봄'을 테마로 제주산 해산물과 돼지고기를 활용한 제철메뉴 3종을 선보이고 있다. 배상면주가 관계자는 "올해는 예년에 비해 봄이 빨리 온 덕분에 냉이의 품질이 좋고, 봄을 상징하는 냉이술이 보다 일찍 소비자들과 만날 수 있었다"며 "계절마다 그 철에 맞는 영양과 낭만을 즐겼던 우리 먹거리의 세시풍속이야말로 빈티지 마케팅의 원조이다"고 설명했다.

2014-03-19 11:55:35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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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 좋은 떡이 맛도 좋다"…외식업계 '비주얼 마케팅' 활발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고 했다. 외식업계에서는 만물이 새 봄을 맞아 고객들의 시선부터 먼저 붙잡는 '비주얼 마케팅'에 한창이다. 컬러·디자인 등 눈이 먼저 맛있는 외식업계의 봄 신 메뉴를 소개한다. 도미노피자가 새롭게 선보이는 '더블크러스트 블루밍 피자'는 이름에서도 느껴지듯 활짝 핀 노란 봄 꽃을 연상시킨다. 도우 위에 토핑한 둥근 형태의 수제 소시지는 피자의 볼륨감을 높여 마치 꽃이 피어나는 듯한 모습을 연출하고 그 위에 얇게 썰어 올린 파인애플 카르파치오는 꽃잎 모양을 닮았다. 또 피자 끝 부분에 가득 올려진 포카치아 큐브 엣지는 재미있는 모양으로 입체감을 더하고, 곳곳에 피어 오른 스윗미니칠리의 강렬한 빨간 컬러는 식욕을 자극한다. 애슐리에서 이번 시즌 새롭게 소개하는 '플라워리 라이스볼'은 데리야끼 소스로 맛을 낸 한 입 크기의 주먹밥에 건강한 채소와 토마토를 올려 상큼한 색감과 모양을 자아낸다. 아웃백은 슬라이스 스테이크와 새콤한 레몬 딜 비네가렛 드레싱으로 요리한 '캘리포니아 스테이크 샐러드'를 새롭게 출시했다. 허브·토마토·망고·나쵸칩 및 살사 소스 등이 들어간 샐러드는 식욕을 자극하는 빨강·주황·노랑·녹색을 연출하며 색의 향연을 펼친다. 오크우드 프리미어 코엑스 센터에서는 봄을 맞아 '블루밍 컬러'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유자소스와 봄 꽃을 곁들인 황금 송이 버섯 샐러드·냉이튀김·꼬막 비빔밥·쑥대합탕은 생동하는 듯한 다채로운 색채를 담아 눈이 먼저 즐거운 메뉴다. 카페베네와 망고식스에서는 딸기를 활용한 봄 시즌 메뉴를 선보이며 고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카페베네의 '딸기 크림치즈 프라페노'는 아이스 음료인 프라페노에 진한 크림치즈 젤라또와 화이트초코를 넣고 딸기퓨레를 올린 화려한 비주얼로 한껏 멋을 살렸다. 망고식스에서 선보이는 '딸기 허니브레드'도 기존의 허니브레드에 바나나·딸기·생크림을 겹겹이 쌓아 올려 눈으로 봄의 기운을 선사한다.

2014-03-19 11:16:55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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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 민간기업 최초 문화융성위와 업무협약…연간 10억여원 지원

신세계그룹이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인 문화융성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문화가 있는 날' 캠페인에 년간 총 10억여원의 예산을 지원해 전국 6개 신세계백화점 문화홀에서 총 54회의 고품격 클래식 콘서트를 무료로 개최한다. '문화가 있는 날'은 국민들이 보다 쉽게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전국 문화시설의 문턱을 낮추는 대국민 문화향유 확대캠페인으로 유통 업계에서는 신세계그룹이 처음으로 참여한다. 신세계그룹과 문화융성위원회는 18일 오후 2시 예술의 전당 오페라하우스 무궁화홀에서 문화융성위원회 김동호 위원장, 신세계그룹 정용진부회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간기업으로는 최초로 문화예술을 통해 국민행복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세계그룹과 문화융성위원회는 다양한 문화행사 개최와 '문화퇴근일' 캠페인 동참 등 '문화가 있는 날' 활성화와 다양한 홍보를 통해 국민생활 속 문화활동 증진과 국민행복 및 삶의 질을 높이는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신세계그룹은 우선 연간 총 10억여원의 예산으로 백화점 본점·센텀시티점·경기점·인천점·충청점·의정부점 등 전국 6개점의 문화홀에서 국내 최정상급 클래식 연주자들을 초청 올해 12월까지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총 54회의 고품격 클래식 콘서트를 무료로 개최한다. 초청 대상은 각 지역의 문화 소외계층 및 다문화 가족 등을 우선으로 하고 일반인들도 신세계백화점 각 점 문화홀에 사전 배포된 선착순 입장권을 소지하면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공연에 참여하는 연주자들은 피아니스트 손열음·김정원·박종훈·조재혁·윤한, 바이올리니스트 강주미·신지아, 첼리스트 양성원·송영훈, 바리톤 서정학, 테너 박지민 등으로 세계적으로 명성을 얻고 있는 클래식 스타들이다. 전국 신세계백화점 문화홀에서 이러한 세계적인 수준의 고품격 클래식 콘서트 진행을 통해 지방 문화격차 해소는 물론 그 동안 상대적으로 문화예술에 소외된 계층에게 수혜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문화퇴근일'은 매달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전임직원이 문화 행사에 여유있게 동참할 수 있도록 하는 정시퇴근을 포함한 'No 야근 캠페인'으로 신세계그룹은 오는 26일부터 시행한다. 문화융성위원회 김동호 위원장은 "민간기업과의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국민들이문화를 보다 가깝게 누릴 수 있는 통로가 더욱 많아졌다"며 "신세계그룹의 '문화가 있는 날' 공연이 지방문화 격차 해소 및 소외계층 문화 수혜 확대에 큰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세계그룹 정용진 부회장은 "신세계그룹은 그 동안 문화홀, 갤러리, 아카데미 등의 운영을 통해서 문화와 예술을 보급하는데 앞장서 왔다"며 "이번 문화융성위원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서 '문화가 있는 날'이 국민 생활 속 문화 활동 증진과 삶의 질을 높이는데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14-03-18 19:11:23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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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롯데마트, 창립 기념 '무한 공급, 연중 최저가' 등 행사

롯데마트가 4월 1일 창립 16주년을 앞두고 19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4주간, 주요 생필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하는 '창립 16주년 통큰 초대전'을 선보인다. 롯데마트 MD(상품기획자)들이 1년 전부터 기획해 준비한 총 4000여 개, 2000억원가량의 상품을 4주간 순차적으로 초특가에 고객들에게 통 크게 쏜다. 소비자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낮추기 위해 고객이 연중 가장 선호하는 500대 대표 상품들을 선정해 평소 행사보다 3배가량 큰 규모로 준비했다. 우선 창립 행사 1탄으로, 19일부터 26일까지 ▲주요 생필품 물가 안정 ▲연중 최저가 ▲하이마트 공동기획 가전 등 다양한 상품을 파격가에 선보인다. ◆줄줄이 가격 오른 식품 가격, 소비자 물가 부담 낮춘다 롯데마트는 최근 가격이 오른 주요 가공 및 신선식품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할인 행사를 마련해 소비자 물가 안정에 나선다. 지난해 9월 원유값 인상으로 '우유' 가격이 평균 10% 인상된 이후 이어 '과자'가 평균 10% 인상됐고 가장 최근에는 '음료'도 평균 7~8%가량 인상됐다. 롯데마트는 가격 인상 품목을 중심으로 할인 행사를 준비했다. '서울우유(2.3ℓ)'를 가격 인상 후 대비 16% 가량 저렴한 4870원에 판매한다. 이 같은 행사 가격은 가격 인상 이후 연중 최저가 수준이다. 또 서울우유·매일유업 등 8개 브랜드의 슬라이스·피자치즈 40여개 전품목도 최대 20% 할인 판매한다. 이밖에 과자의 경우 4주간 각 주차별로 해태·롯데·오리온·크라운제과 품목을 대상으로 '과자 골라담기(6종)' 행사를 진행해 낱개 구매 시 보다 30~40% 가량 저렴하게 판매하며, 캔 음료 8종도 균일가로 기획해 30% 저렴하게 판매한다. '1등급 한우' 전 품목도 시세보다 최대 40% 저렴하게 판매한다. 제휴 신용카드로 결제 시 '한우 등심(100g·냉장)'을 4100원에, '한우 국거리·불고기(100g·냉장)'를 각 2040원에 판매한다. (단, 1인2㎏ 한정) ◆가격 폭락 채소는 하나 가격에 2개 묶음으로 소비촉진 롯데마트는 최근 가격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채소 농가를 돕기위해 2개를 1개 가격에 판매하는 형태로 소비 촉진에 나선다. 가격이 폭락한 채소를 중심으로 2봉 하나 묶음으로 구성해 1봉 가격으로 판매해 가격은 낮추고 농가에는 재고 소진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미세먼지 대란, 하이마트 공동기획 '공기 청정기' 초특가 판매 또 하이마트와 공동 기획을 통해 최근 중국발 황사 영향으로 수요가 급증한 '공기 청정기'를 초특가에 선보인다. 특히, 가전 전문점인 하이마트 인수로 인한 상품 경쟁력을 기반으로 공기청정기 업계 1위 브랜드인 '위닉스'와 함께 상품을 기획했다. 통상 가전 상품군 내 1위 브랜드가 대형마트에 기획가 상품을 제공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2014-03-18 18:47:44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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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표, '옴니보어 파리 2014' 참가…현지 셰프들에게 장(醬)문화 알려

샘표가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미식 행사 '옴니보어 파리 2014'에 참가해 현지 셰프 등 요리 관계자들에게 우리의 장문화를 알려 호평을 받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옴니보어 파리(Omnivore Paris)는 프랑스뿐만 아니라 전세계의 셰프와 저널리스트들, 업계의 관계자들이 모여 최신 미식 트렌드를 만드는 세계적인 행사다. 이 행사는 세계적인 미식의 나라 프랑스의 수많은 셰프들 중에서도 현재 프랑스의 미식 업계에서 새로운 흐름을 이끄는 창조적이고, 혁신적인 마인드를 가진 셰프들이 모여 새로운 요리 기술과 문화를 짚어보는 자리로 의미가 크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올해 행사에도 상훈 드장브르 (Sang-hoon Degeimbre), 파스칼 바흐보(Pascal Barbot), 피에르 가니에르(Pierre Gagnaire), 다비드 뒤땅(David Toutain), 띠에리 막스(Thierry marx), 장 프랑소아 피에주((Jean-Francois Piege) 등 최고의 셰프들이 참가해 새로운 요리업계의 트랜드를 제안할 예정이다. 샘표는 이 행사에서 한국 간장과 요리 에센스 연두를 프랑스 최고의 셰프들과 저널리스트들에게 선보였다. 관자를 초간장에 살짝 재운 후에 요리 에센스 연두를 넣어 만든 젤리를 얹어 선보인 '초간장 관자 까르파치오'와 연두 젤리 요리, 계절 채소를 구운 버터에 볶는 프랑스 전통적인 요리에 연두를 가미하여 만든 '계절 채소와 연두버터소스', 프랑스 요리의 전통 식재료인 오리 가슴살을 갈비 소스로 재운 후에 구운 '갈비소스 오리가슴살 구이' 등 프랑스 전통의 식재료와 조리방법에 샘표의 간장과 요리 에센스 연두를 적용시킨 메뉴들을 선보여 행사에 참석한 많은 셰프들과 저널리스트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는 것이다. 현재 프랑스에서 가장 인기있는 셰프 중 한 명인 다비드 뒤땅(David Toutain)은 "장은 매우 새롭고 흥미롭다. 지금 나는 채소, 디저트 그리고 차에다 장을 테스트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샘표 장 프로젝트 팀의 최정윤 과장은 "프랑스 식재료와 요리법에 한국의 장과 요리 에센스 연두 등을 적용한 요리들은 한국과 프랑스 식문화의 교류이다"며 "한국의 맛을 알리는데 그치지 않고, 세계인들이 한국의 맛을 즐길 수 있도록 샘표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샘표는 지난 2012년부터 샘표 장 프로젝트 팀을 구성해 스페인·벨기에 등 해외에 한국의 맛을 알리는데 앞장 서고 있다.

2014-03-18 18:39:04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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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조해표 '안심팜', 품질과 맛 앞세워 '인기'…전분기比 300% 향상

사조해표의 프리미엄 캔햄 '안심팜'이 안전 먹거리와 맛에 대한 소비자 요구를 만족시키며 캔햄 시장에서 판매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사조해표 '안심팜'의 올해 1월부터 3월 중순까지의 매출액과 지난 분기(2013년 4분기) 매출액을 비교한 결과 약 300% 가량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또 시식·온라인 등의 고객 평가에서도 맛과 품질 면에서 타사 제품 대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 8월 출시 이후 '안심팜'이 빠른 속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얻으며 캔햄 시장에 안착하고 있는 주 요인으로는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 요구를 반영한 믿을 수 있는 원재료 사용, 식품의 기본이 되는 맛의 향상을 꼽을 수 있다. '안심팜'은 한돈 농가와의 동반 성장 및 좋은 품질의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100% '국내산 돼지고기(한돈)'만을 사용하고 있으며, 더불어 합성착향료, 착색료 등 5가지 첨가물을 넣지 않고 미네랄이 풍부한 '국산 천일염'을 사용해 품질에 대한 소비자 만족을 이끌어냈다. 또한 타사 제품이 국산과 수입산 돼지고기를 섞어 사용하는 것과 차별화해 100% 국내산 돼지고기를 사용했으며, 국내 캔햄 업계 최초로 '통살'을 첨가해 돼지고기 고유의 씹는 맛을 살려 기존 캔햄 제품들에 비해 식감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사조해표 마케팅팀 박신응 담당은 "안심팜은 품질개선과 맛의 차별화를 통해 소비자들의 자발적인 호응을 이끌어낸 제품이다"며 "이런 소비자들의 사랑에 부응 할 수 있도록 소비자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꾸준한 제품 개선을 통해 캔햄 시장의 1등으로 올라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14-03-18 18:28:29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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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영비비안, 비비안 브랜드 상징 교체

여성 란제리 전문기업 남영비비안이 대표 브랜드 비비안(VIVIEN)의 신규 BI(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공개했다. 지난 1997년 BI 디자인 리뉴얼을 거친 후 17년 만의 변경이다. 올해 창립 60주년을 맞이한 (주)남영비비안은 젊고 모던한 이미지를 강조한 새 BI에 재도약의 의지를 담았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비비안의 새 BI가 지닌 콘셉트는 'Modern and Stylish'로, 시대에 따라 변화한 여성의 가치를 반영해 브랜드가 추구하는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 새 BI에서의 가장 큰 변화는 우아하고 신비스러운 모습으로 비춰졌던 여성의 모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표현했다는 점이다. 색상도 무채색인 블랙과 화이트의 대비를 통해 가시성을 더욱 높였다는 것이다. 비비안의 영문표기를 굵은 서체로 처리한 로고는 오랜 전통에 대한 견고한 자부심과 소비자에게 주는 강한 믿음을 상징한다. 심벌은 달과 여성의 모습으로 부드러운 여성의 이미지를 표현했던 기존과는 달리 VIVIEN의 V와 원을 결합한 단순한 형태로 변화해 심플함을 선호하는 젊은 감각을 강조했다. 또 완벽함을 의미하는 원의 모양을 사용해 그동안 쌓아온 브랜드의 가치를 더욱 높여가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남영비비안 김진형 대표이사 사장은 "여성을 대표하는 란제리 브랜드로써, 여성들이 추구하는 가치의 변화를 새로운 BI에 담고자 했다"며 "기존의 BI가 부드러운 여성미를 강조했다면, 새로운 BI는 자기주장이 뚜렷하고 자신감 있는 현대 여성의 모습을 반영하며 거기에 비비안이 추구하는 소비자에 대한 믿음과 신뢰의 가치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2014-03-18 18:20:41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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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FNF 종가집, '대학생 MT 지원' 이벤트 실시

대상FNF 종가집이 신학기 MT 시즌을 맞아 전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종가집이 맛있게 쏜다! MT 지원' 이벤트를 벌인다. 응모 기간은 오는 30일까지며, 응모방법은 종가집 블로그 내 이벤트 페이지를 스크랩한 후 MT 계획과 동아리나 학과의 단체사진을 업로드 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5팀을 선정해 종가집 여행 세트와 반찬 세트를 각 2세트씩 제공하며 당첨자는 다음달 3일 발표한다. 선정된 단체에 지원되는 제품은 여행지에서 간편하게 즐기기 좋은 세트 제품이다. 종가집 여행 세트는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종가집 맛김치·총각 김치·열무 김치 등의 다양한 김치와 고기 먹을 때 곁들이면 좋은 데이즈 알마늘 장아찌 등으로 구성됐다. 또 종가집 반찬세트는 밑반찬으로 인기 높은 쇠고기 메추리알 장조림, 오징어채 볶음, 깻잎지 등으로 구성돼 밥만 있으면 간편하게 식사 준비를 할 수 있다. 대상FNF 문성준 팀장은 "대학생들의 MT가 활발히 이루어지는 봄 시즌을 맞아 야외에서 간편하게 식사를 준비할 수 있어 인기 높은 김치와 반찬 제품에 대한 지원 이벤트를 실시하게 됐다"며 "취업 준비와 스펙 쌓기 등으로 각종 스트레스에 지친 대학생들이 맛있는 음식과 함께 친구들과의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이벤트들을 다양하게 진행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2014-03-18 18:14:40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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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에 미세먼지까지…온라인몰서 '홈트니스 증가로 실내 운동 기구 인기'

봄 날씨에 다이어트를 준비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매년 찾아오는 봄의 불청객 황사에 미세먼지까지 겹치면서 주요 온라인몰에서는 야외보다 실내 운동 기구가 인기를 모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파크에서는 지난 1일부터 16일까지 스텝박스·헬스사이클 등 실내 운동 용품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했다. 반면 자전거와 줄넘기 등 야외 운동 기구 판매량은 같은 기간 6% 증가에 불과해 대조를 이뤘다. 요가 관련제품도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인터파크에서 3월 요가매트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39% 증가했으며, 요가복 판매량도 15% 늘었다. G마켓에서는 같은 기간 전년 동기 대비 실내 운동 기구 판매량이 늘었다. 대표적인 실내 운동 기구인 헬스사이클 판매량은 67% 증가했으며 스텝퍼는 24%, 요가매트는 19% 더 판매됐다. 실외에서 즐길 수 있는 운동 용품도 소폭 증가했다. 같은 기간 전년 대비 줄넘기 판매량은 32% 증가했으며 자전거는 20% 늘었다. 옥션에서는 최근 미세먼지와 황사 예보로 인해 실내 운동 기구 구매가 늘고 있다. 실내 헬스 기구는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했다. 이 중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는 '거꾸리' 판매는 50% 늘었고, 유산소 운동에 도움이 되는 '스탭퍼-바디슬랜더'와 '헬스싸이클'은 각각 55%, 85% 증가했다. 이외에도 실외에서 할 수 있는 '줄넘기'의 경우 같은 기간 25%, '인라인 스케이트' 판매는 35% 증가했다. 롯데닷컴에서는 '런닝머신/싸이클 외 헬스용품 할인전'을 통해 다양한 실내 운동 관련 상품을 선보인다. 특히 미세먼지와 황사로 인해 야외활동이 줄어들면서 실내 운동 기구의 이 기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했다. AK몰의 3월 실외 운동 기구 매출은 전년대비 4% 증가에 그친 반면, 실내 운동 기구 매출은 전년대비 30.2% 신장했다.

2014-03-18 18:13:34 정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