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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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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혼자 있는 반려견 '사료 분량 체크부터'

설 연휴를 앞두고 애견에 대한 걱정이 앞서는 견주들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가 성황이다. 4일간의 긴 연휴 동안 자신이 키우던 반려견·반려묘들을 집에 두고 귀성길에 오르는 견주들의 고민은 반려동물의 외로움과 사료 급여 문제다. 애견인구 1000만 시대를 돌파하면서 이들을 위한 각종 서비스가 등장한 가운데 애견호텔·펫시터 등이 인기를 끌고 있다. 2일 이상 집을 비우는 견주들은 동물병원이나 반려동물 전용 호텔 등의 업체를 통해 애견을 임시로 맡기기도 한다. 또 인근 지역 주민이 소수로 돌봐주는 펫시터도 눈길을 끈다. 하지만 1~2일 간의 짧은 일정으로 집을 비우는 성견의 견주들이라면 애견사료의 급여량을 체크해 적당량을 미리 주고 집을 나서는 것도 한 방법이다. 유기농 애견사료 닥터독(Dr.DOG)은 10㎏ 이하의 소형견의 경우 종이컵 기준 3컵 안팎으로 양을 조절해주고, 25㎏ 이하의 중형견은 5컵 내외로 평소 양에 맞춰 하루치 사료를 충분한 물과 함께 급여하는 것을 제안한다. 일정 시간이 되면 사료를 급여해주는 자동 급식기를 이용하는 것도 좋다. 닥터독 관계자는 "장시간 반려동물을 혼자 둘 경우 TV를 틀어놓는 등 외롭지 않게 하는 것이 관건이다"며 "비교적 짧은 시간 동안 집을 비우게 되면 평소 먹는 사료 분량을 계산해 물과 간식 등을 줘 탈이 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2014-01-29 14:07:32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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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속도경영 박차 '결재시간 15시간이상 감소'

하이트진로가 소통을 통한 본격적인 속도경영에 박차를 가해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최종 결재시간은 지난해 12월 기준으로 평균 3.3시간으로 나타났다. 이는 연초 18.6시간 걸리던 결재 시간을 15시간 이상 앞당긴 것이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조직 간의 이런 원활한 소통은 긴급을 요하는 의사결정 과정에서 더욱 빛이 난다는 것이다. 실제로 하이트진로는 지난해 태풍 하이옌으로 인한 필리핀 재해시 긴급 구호물자를 보내는 과정에서 내부적으로 충분한 논의를 거쳤지만 기획에서 최종 결재까지 걸린 시간은 단 한 시간에 불과했다. 하이트진로 홍보팀 관계자는 "평소 속도경영을 위해 결재까지 걸리는 시간을 줄이면서 태풍 피해지역에 가장 필요한 생수를 빠른 시간에 전달할 수 있었다"며 "결재시간 단축의 의미도 중요하지만 이런 결과는 평소 내부적으로 활발한 소통이 이루어져야 가능한 것이다"며 조직 내 유기적인 업무처리가 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특히 하이트진로는 본격적인 통합 영업망을 구축하고 운영하는 과정에서 연말 결재시간이 3시간대로 들어옴에 따라, 속도경영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보다 신속하게 경영진에 전달해 빠른 대응과 의사결정이 가능하게 할 것으로 보인다. 이 관계자는 "앞으로도 3시간 이내 피드백을 위해 속도경영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유기적 협업체제가 생활화된 소통경영·속도경영을 통해 기업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2014-01-29 13:55:45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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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광염 환자 90% 이상이 여성…40대 이상 많아

우리나라 방광염 환자의 90% 이상은 여성이며 40대 이상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08∼2012년까지 방광염 질환의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5년간 방광염 진료환자는 연평균 3.1%씩 증가했고 2012년 진료 인원 가운데 여성이 143만1458명, 남성이 9만1988명으로 여성이 94%를 차지했다고 29일 밝혔다. 도 2012년 전체 진료인원을 인구 10만명당 기준에 따라 연령별 분석 결과 70대가 10만명당 5204명으로 가장 많았고 80대이상가 4744명), 60대 4552명, 50대 4443명) 순으로 나타났다. 여성은 50대(8511명)가 가장 많았고 70대(8311명), 60대(8276명), 40대(7452명)가 그 뒤를 이었다. 남성은 80대이상(1502명), 70대(995명), 9세이하(627명) 순이었다. 이에 대해 일산병원 비뇨기과 이영훈 교수는 "남성은 요도 길이가 대략 15㎝이지만 여성의 요도는 3㎝ 정도로 매우 짧아 균들이 요도를 따라 방광으로 진입할 기회가 더 많다"고 설명했다. 또 50대 여성 가운데 방광염 환자가 많은 이유에 대해서는 "여성은 폐경 이후 호르몬 변화로 방광의 점막구조 등에 변화가 발생한다"며 "균에 대한 방광 점막의 방어력이 감소해 젊은 때보다 요 배출 능력이 떨어지게 된다"고 분석했다. 이 교수는 방광염을 예방하려면 "과로·과음 등 면역력을 떨어뜨리는 생활을 피하고 소변을 너무 오래 참으면 균이 방광 내에 오래 머물게 되어 균이 증식할 가능성이 커지므로 과도하게 참는 일을 피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방광염에 걸리면 요검사·요배양 검사에 근거한 적절한 항생제 치료가 필요하다"며 "재발 시 배뇨 장애 여부를 확인하고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2014-01-29 13:54:02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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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용산관광호텔' 신축사업 건축심의 통과

서울시는 지난 28일 제2차 건축위원회를 개최해 용산구 한강로일대 용산관광버스터미널 특별계획구역의 용산관광호텔 신축사업 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29일 밝혔다. 이 곳은 2009년 서울시에서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 대상지로 선정하고, 관광인프라 확충을 위한 관광호텔 개발 사업이 제안돼 사전협상제도를 통해 도시계획이 변경된 사업부지다. 사전협상결과에 따라 전체 사업부지 면적의 35%에 상당하는 공공기여를 통해 공공성 있는 개발과 주변지역발전을 도모하도록 조성될 예정이다. 전체 사업부지 면적(1만8953.7㎡)의 20%인 3791㎡를 공영차고지로 서울시에 기부채납하고, 인근의 원효전자상가 내에 사업자(서부티엔디) 소유 건물 중 6003㎡(부속토지 2600㎡ 포함)를 용산구에 기부채납하게 된다. 용산구로 기부채납되는 원효전자상가 부분에는 용산전자상가 활성화를 위한 산업지원센터와 어린이집·도서관·문화체육센터 등 주민편의시설이 계획돼 있다. 이와 함께 대규모 관광호텔 건축에 따라 지역 주민을 위한 보행환경 개선 및 주민개방 휴게시설(전망대)을 마련하여 상시개방형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주민의견을 반영, 용산역에서 사업부지를 거쳐 나진상가로 연결되어 있는 기존의 보행육교 2개소를 존치시키고 신축되는 호텔건물에 상시개방형으로 연결해 보행동선이 유지되도록 했다. 또 지역주민 편의증진을 위해 전망휴게공간(무료개방)이 계획됐다. 서울시 주택정책실 이건기 실장은 "공공과 민간의 협력적 논의와 합의를 바탕으로 공공성 있는 개발과 지역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좋은 개발 실현의 모범사례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용산관광호텔 신축사업으로 부족한 숙박시설 등 관광인프라 확충 및 주변지역 환경개선에 많이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2014-01-29 13:45:10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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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 최대의 명절 '설'…각종 이슈속에서도 풍성함이 가득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이 이틀앞으로 다가왔다.1인 가구의 증가와 서구화된 문화의 영향등으로 예전만큼 분위기가 고조되지는 않는다. 하지만 아직도 많은 이들이 묵은해를 보내고 새해의 첫날을 맞아 새로운 몸가짐으로 가내 만족을 기원하며 조상께 정성껏 차례를 올린다. 차례나 설빔·세주등이 의식이 간소화 됐다고는 하지만 멀리 떨어져 있던 부모님이나 친지들을 만나 그동안의 안부를 전하는 훈훈한 풍습은 남아 있다. 올해 설날은 예년보다 어수선한 분위기다. 지속되고 있는 경제불황에 각종 공공요금의 상승, 조류독감, 신용카드 개인 정보유출 등 우리의 실생활과 관련된 사건사고가 계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28일 국토교통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설날 당일 귀성·귀경이 크게 늘어난 반면, 고속도로 주요 구간 소요시간은 최대 3시간 이상 단축되는 등 도로 정체는 완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설 연휴 귀성객들의 통행특성 변화를 10년 전인 2004년과 비교·분석한 결과, 설 당일에 귀성·귀경하는 비율이 귀성은 16.4%에서 24.9%로 8.5%포인트, 귀경은 24.2%에서 39.5%로 15.3%포인트 증가했다. 1박2일 체류(22.2→34.0, 11.8%포인트), 수도권 내 이동(20.6→28.5, 7.9%포인트), 승용차 이용(75.9 → 83.3, 7.4%포인트) 및 고속도로 이용(71.3→81.1, 9.8%포인트) 비율도 각각 증가했다. 그러나 설 연휴 고속도로 주요구간 최대 소요시간(예측)은 10년 전보다 최대 3시간 이상 단축돼 명절기간 통행수요의 특정기간 집중에도 불구하고 도로정체는 완화되는 효과를 보였다. 지난 10년간 귀성·귀경길 출발의 경우, 설날 2일전 귀성은 4.0%포인트(18.7→14.7), 설날 2일 이후 귀경은 12.6%포인트(30.9→18.3) 각각 감소했다. 반면에 설날 당일 귀성은 각각 8.5%포인트(16.4→24.9), 설날 당일 귀경은 15.3%포인트(24.2→39.5)로 크게 증가하는 등 설날 당일을 포함해 전·후 3일 동안 80%이상이 집중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기상청에서는 설연후 첫날과 귀경길이 시작되는 토요일부터 일요일 오전까지 전국적으로 비가 내릴 것이라고 예보해 차량 운전에 유의해야 한다. 설 연휴기간을 오랫동안 준비한 업체들도 많다. 대표적인 곳이 극장업계와 대형마트 등 유통업계, 외식업계 등이다. 고궁과 스키장, 각종 놀이시설 등도 저마다 특색있는 행사를 통해 설 대목 잡기에 나선다. 백화점 등은 중국 최대 명절 춘절 기간인 31일부터 2월 6일 동안 8만명 규모의 중국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보고 이들을 잡기위한 총력전에 돌입하고 통역 사원 확보, 별도 서비스 등을 준비한지 오래됐다. 한국관광공사에서도 중국 관광객들의 관심사인 면세점과 백화점 등 특화된 쇼핑의 업무제휴를 통해 세일 정보에서 온라인 할인쿠폰에 이르기까지 실용적 관광정보 제공을 위해 다각화된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2014-01-29 07:30:16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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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앤탐스, 몽골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 체결

탐앤탐스는 28일 탐앤탐스 아카데미에서 달라이몽골과 몽골 내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달라이몽골은 제과·음료 등 국내 유수 기업들의 제품 몽골 내 수입 유통을 비롯해 건설·산업·자동차·항공 등 다방면으로 한국과 몽골의 무역 수출입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한국·몽골 투자 합작 기업이다. 국내외 기업의 몽골 현지 지사 및 마스터 프랜차이즈를 다수 운영하고 있어 현지 사정에 밝고 트렌드의 중심에 서 있는 '몽골통'으로 알려져 있다. 탐앤탐스는 이번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 체결을 통해 앞으로 5년 간 몽골 현지에 최소 20개 매장을 개설할 계획이다. 김도균 탐앤탐스 대표는 "우선 금년 내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 최대 규모의 쇼핑 센터인 센트럴타워에 몽골 1호점을 오픈할 예정이며, 같은 도시의 대형 쇼핑 센터인 메트로몰을 비롯해 유명 쇼핑몰과 백화점·대학가를 위주로 출점을 준비하고 있다"며 "현지 법인이 별도로 설립되어 집중력 있는 경영이 추진될 것이다"고 밝혔다. 탐앤탐스는 프레즐·허니버터브레드 등 탐앤탐스의 특화된 메뉴와 인테리어를 도입하고, 현지인의 입맛에 맞는 메뉴를 추가로 개발하여 승부할 예정이다. 또 TV-CF, 다큐멘터리 제작 방영을 기획하고 탐앤탐스의 MD 제품을 현지 홈쇼핑 방송을 통해 판매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해 몽골 전역에 브랜드를 적극 알릴 예정이다. 탐앤탐스는 지난 2009년 호주 시드니를 시작으로 호주 시드니 2개, 미국 LA 12개, 태국 방콕 12개, 싱가포르 1개 등 27개의 해외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2월 중국 최대 민영기업인 '쑤닝그룹'과 난징·상하이 등 중국 동부지역 매장 개설 계약을 체결해 현지에 최대 600개까지 매장을 개설할 계획이다.

2014-01-28 19:55:57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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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식품 우유' 정말 우리 건강에 좋을까?

'완전식품 우유가 정말 우리 건강에 좋을까?' 과연 무엇이 정확한 사실인지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어보았다. 먼저 '우유 섭취는 뼈를 튼튼하게 하지도, 골다공증을 예방하지도 못한다'는 주장에 대해 서울대학교 식품영양학과에서는 우유를 잘 먹는 아이 그룹과 그렇지 않은 아이 그룹의 골밀도 검사 결과 우유를 잘 먹는 아이들의 골밀도가 높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또 순천향대학교 국제진료센터 유병욱 교수는 "우유는 오래전부터 고관절 질환과 골다공증 예방을 위해 가장 먼저 권유돼 온 음식으로 우유 100g에는 105㎎의 칼슘이 함유돼 있으며, 현존하는 식품 중 칼슘 체내 흡수율이 우유만큼 좋은 것이 없다"고 말했다. 두 번째 '우유를 많이 마시는 나라일수록 대퇴골 경부 골절 발생률이 높다'는 연구결과에 대해서 전문가들은 "이는 주로 서구에서 보고되고 있지만 육류 소비를 줄인다면 골다공증 문제도 상당부분 해결할 수 있다"고 말한다. 세 번째 '우유의 성장호르몬(IGF1)은 암세포를 성장시킨다'는 내용에 대해서는 오히려 우유를 정기적으로 마시면 우유의 단백질과 지방이 식도와 위벽의 점막을 보호해 식도암·위암과 같은 소화기계 암 발생률이 낮아진다고 한다. 특히 이명희 박사는 저서'밀크파워'에서 미국 국립 암학회지 94호에 실린 '유제품의 섭취가 유방암에 미치는 영향'연구결과를 인용해 "갱년기 이후의 여성들과 달리 갱년기 이전의 여성들의 경우 하루에 1회 이상의 저지방우유 또는 탈지우유를 먹은 사람이 한 달에 3회 이하로 저지방 유제품을 먹는 사람에 비해 유방암 발생이 현저히 감소했다"고 말했다. 네 번째 젖소의 사육환경이 공장식으로 비위생적이고, 비인간적이라는 주장에 대해 낙농가들은 방송된 영상은 우리나라 목장이 아니며, 실제와 큰 차이가 있어 소비자들에게 오해를 낳게 됐다며 우려를 표시했다. 을축목장 이순표 대표는 "우리나라는 낙농 선진국으로 유질관리에 까다롭고 엄격하기로 유명한 덴마크와 같은 기준을 적용하고 있으며, HACCP운영과 무항생제 인증제를 통해서도 더 나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4-01-28 16:54:10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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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새해맞이 이벤트 풍성

유통업계가 신년 대목을 맞아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 무료로 신년 운세를 봐주는 온라인몰부터 새해 다짐을 응원해 정동진 해맞이 여행권을 제공하는 커피전문점까지 소비자의 눈도장을 찍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계획했다. 커피전문점 탐앤탐스는 새해 다짐을 메모한 인증샷을 카페 및 페이스북에 올리는 이벤트를 벌인다. 가장 잘 작성한 최고의 '다짐 용자'를 각각 1명씩 선발해 정동진 해맞이 무박 커피여행 상품권과 디지털 카메라를 제공한다. 식품기업 대상의 통합온라인몰 정원e샵은 2014 새해맞이 무료 신년운세 서비스를 제공한다. 정원e샵 회원가입 및 로그인만 하면 다른 조건 없이 신년운세를 볼 수 있다. 무료 신년운세 서비스는 2월 6일까지 이용 가능하다. 고려은단 '쏠라-C'는 새해 응원 이벤트를 벌인다. 새해를 맞아 지인들에게 응원과 덕담을 전하며 따뜻한 정을 되새기는 이벤트다. 쏠라-C 홈페이지에 접속해 가족·연인·친구에게 전해주고 싶은 응원의 글과 함께 이벤트 스크랩 URL을 댓글로 남기면 된다.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쏠라C 비타민 세트를 증정한다. 본죽은 2월 1일까지 신년 경품 이벤트를 열고 순금 10돈을 비롯해 백화점 상품권, 전복죽 모바일 교환권 등 푸짐한 상품을 제공한다. 모든 매장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응모권을 주고 홈페이지에 접속해 등록하면 참여가 가능하다. 스무디킹은 새해의 아침을 활기차게 시작할 수 있도록 매일 점심 12시까지 '자몽티'를 41% 할인된 2900원에 판매한다. 자바씨티도 음료를 주문하면 동일한 음료를 한 잔 더 제공하는 1+1 이벤트를 준비했다. 행사는 오는 31일까지 마련된다.

2014-01-28 14:51:53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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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가족과 오붓하게 즐길 수 있는 명절 술은?

명절 설이 코 앞으로 다가왔다. 명절에 온 가족이 모여 이야기 꽃을 피우다 보면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술. 적당한 음주는 오랜만에 만난 가족들에게 보다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고, 어려운 자리를 풀어주는데 더할 나위 없이 좋다. 하지만 문제는 술자리가 길어지며 과도한 음주로 이어진다는 것. 특히 체질적으로 술을 잘 못하는 사람이라면 오랜 만의 가족 술자리가 자칫 악몽의 자리가 될 수도 있다. 술자리를 피할 수 없다면 술의 종류를 바꿔 분위기 전환을 시도해 보는 것은 어떨까? 설 연휴에 기름진 입맛을 바꿔주면 젊은 사람들끼리 즐길 수 있게 최근에는 쉽고 간편하게 즐길수 있는 주류가 눈길을 끈다. 특히, 어색한 친척들이 모였을 때 칵테일·보드카 등 혼합주는 취향에 맞춰 즐긴다면 이색적인 술자리 분위기를 유도할 수 있다. 칵테일 등은 위스키 등 다른 수입주류처럼 즐기지 않고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술에 약한 사람들도 충분히 여유를 가지며 술자리를 즐길 수 있다. ◆'우리 가족 바텐더는 내가!' 개인 취향에 맞춰 섞어 마시는 혼합(Mixing)주 국내 유일 혼합용 주류인 '믹싱주 맥키스'는 21도의 비교적 낮은 도수에 주스·콜라·사이다 등 어떤 것과 섞어도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맛을 자랑한다. 최근에는 노인성 치매나 각종 스트레스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진 항산화 성분이 다량 함유된 깻잎 추축물을 제품에 담아 신제품을 출시해 숙취에 좋다는 입소문을 타며 인기를 얻고 있다. 바카디코리아의 바카디 클래식 칵테일 모히토는 소다수와 얼음만 있으면 오리지널 모히토가 완성돼 출시 직후부터 홈파티 칵테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이에 바카디 코리아는 프리미엄 모히토 칵테일를 언제 어디서나 더욱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소다수와 파티컵을 세트로 한 제품도 판매하고 있다. ◆'명절이면 고생하는 우리 엄마' 분위기 있는 와인한잔으로 피로 싹~ 분위기 있는 술 하면 떠오르는 것은 뭐니뭐니해도 와인이다. 와인은 그 자체만으로도 고급스럽고 차분한 분위기를 연출 할 수 있다. 특히 명절이면 가족 뒤치다꺼리로 고생한 주부들에게 와인 한잔은 여유와 휴식을 줄 수 있어 자양강장제 역할을 한다. 최근에는 국내에서 생산되는 와인도 품질이 크게 향상돼 저렴한 가격에도 맛에 대한 만족도가 높다. 충북 영동에서 생산되는 '샤토미소 와인'은 지역 특유의 큰 일교차와 토양에서 재배 된 품질 좋은 포도로 만든 대표적 국내산 와인이다. 발효된 와인을 속이 빈 대나무 통으로 빨아들이는 고유의 제조법으로 수입산 와인에 비해 결코 뒤떨어지지 않은 맛과 향을 자랑한다. 감으로 유명한 경북 청도지역에서 생산되는 감로 만들어진 '청도 감 와인'도 눈길을 끈다. 감 와인은 국내에서 세계 최초로 만든 감을 이용한 화이트 와인으로 감 특유의 떫은 맛이 어우러져 색다른 맛을 선사한다. 또한 감 와인은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대통령 취임식 공식 만찬주로 주목을 받은 만큼 여성들과도 인연이 깊은 술이다. ◆뭐니뭐니해도 명절에는 역시 우리 술 막걸리~ 주류를 바꿔 분위기 전환을 시도해 보려 하지만 역시 명절에는 우리 술이라는 어른들이 계시기 마련이다. 기왕이면 지역특산물로 만들어지는 건강한 막걸리로 아버지들의 마음을 사로 잡아 보는 것은 어떨까? 지역마다 대표적인 막걸리들이 많지만 막걸리 특유의 신맛과 지역 특산물의 향이 어우러진 명품 막걸리들이 있다. 가평 '잣 막걸리'는 국내산 쌀에 잣가루를 섞어 만들어, 잣 특유의 고소한 맛과 깊은 향이 어우러진다. 또한 잣은 호두나 땅콩보다도 많은 철분을 가지고 있어 자양강장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어, 누구나 쉽게 마실 수 있고 뒤끝이 깨끗하다는 평이다. 소설 '메밀꽃 필 무렵'의 배경인 강원도 평창 봉평에서 만들어진 '메밀 막걸리'도 추천 술로 손색이 없다. 성인병예방과 건강에 좋은 메밀을 주재료로 막걸리를 빚어 타 막걸리에 비해 건강에 이로운 막걸리로 평가 받는 데다 메밀 특유의 맛과 향을 살려 막걸리 애호가들이 더 찾는다.

2014-01-28 11:25:54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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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가장 원하는 설 선물은 현금, 받기 싫은 선물은 생필품 선물세트

직장인들에게 최고의 설 선물은 뭐니뭐니해도 현금이었다. 티켓몬스터가 설 명절을 맞아 20~40대 남녀 직장인 500명을 대상으로 설 선물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직장인 대다수가 회사로부터 받기 원하는 선물은 현금형태의 특별상여금이었고, 반대로 가장 받기 싫은 선물은 생필품 선물세트로 나타났다. 설 선물로 회사에서 받고 싶은 선물을 묻는 설문에 72%에 달하는 대다수의 응답자가 현금 형태의 특별 상여금을 꼽았다. 이에 비해 연봉 혹은 인센티브 인상에 대한 약속은 11%에 그쳐 당장의 보너스에 대한 선호도가 더 높았다. 상여금보다 더 비싼 고가의 현물이 7%, 충분한 유급휴가는 9%만이 선택해 현금 선호에 한참을 못미쳤다. 하지만 정작 현실은 이런 직장인들의 바람과는 달랐다. 이번 설 선물로 회사에서 지급될 선물을 묻는 질문에 선물세트가 32%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26%만이 현금 보너스라고 답했다. 선물을 받지 않는다는 응답도 24%나 됐다. 그렇다면, 일반적으로 회사에서 많이 받게 되는 선물세트 가운데, 가장 받기 싫은 품목은 무엇일까? 상품 가격이 동일하다고 가정했을 때 41%가 받고 싶지 않다고 답한 품목은 치약 샴푸 등의 생필품이었다. 20%는 자사에서 생산되는 제품을 선물로 받는 것이 싫다고 꼽았고, 건강식품이나 과일·육류 등의 먹거리 선물세트는 각각 11%와 9%만이 선택해 반대로 얘기해 명절 선물로 선호되는 제품군인 것으로 나타났다. 설 선물을 누구에게 하느냐는 질문에는 11%만이 아무에게도 하지 않는다고 답해, 90%는 선물을 준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 중 73%에 달하는 대다수가 가족이나 친지에게 선물을 하며, 고마운 지인에게 한다가 27%, 어쩔수 없는 인사치레를 위한 대상도 16%로 나타났다. (복수응답허용)

2014-01-28 10:43:12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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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果실주 한 잔으로 3過(과로·과식·과음) 극복

매년 명절마다 반복되는 3가지 키워드가 있다. 과로·과식·과음이다. 명절 기간 내내 분주하게 보낼 주부와 귀향·귀성길에 장시간 운전을 맡을 남편 모두 꿀맛 같은 연휴를 즐기지 못하고 피로 누적으로 과로에 지치기 쉽다. 또 풍성하게 장만한 명절 음식을 먹다 보면 나도 모르게 부쩍 허리춤에 살이 붙은 걸 느낄 수 있다. 이런 고민들은 전통 과실주를 통해 다소 해결 할 수 있다. 과실주에는 과일이 가진 다양한 효능이 발효와 숙성을 거치면서 듬뿍 담겨 있기 때문이다. 피로 물질인 젖산을 분해하는 시트르산 함량이 풍부한 매실은 '천연 피로 회복제'라고도 불린다. 이런 매실의 효능을 듬뿍 담은 매실주인 보해의 '매취순'은 땅끝마을 해남에서 재배·수확한 최상의 청매실로 담아 풍부한 매실향과 깊은 맛이 일품이다. 특히 영롱한 황금빛 색감과 달콤한 매실 향은 명절 동안 쌓였던 피로를 풀어 가족 또는 지인과의 명절 술 자리에 제격이다. 명절 기간 내내 맛있는 음식을 먹다 보면 속이 더부룩하고 답답한 느낌이 들 때는 소화제를 먹는 대신 오미자주 한 잔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오미자는 유기산이 풍부해 소화를 촉진하는 효능이 탁월한 과실 중 하나다. 국순당 '명작 오미자'는 국내산 오미자로 빚어 오미자의 가벼우면서 산뜻한 맛과 향이 입안에 여운을 남긴다. 전·갈비·떡과 같은 지방과 탄수화물 위주의 명절 음식 칼로리가 부담된다면 올해 설 명절에는 복분자주로 걱정을 해소할 수 있다. 복분자에는 탄수화물과 지방 흡수를 막는 효능이 있어 고칼로리의 명절 음식과 함께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보해 복분자주'는 국내산 복분자만을 엄선해 정성껏 빚은 전통 과실주다. 복분자 고유의 진한 맛과 향·빛깔·효능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산수유는 간과 신장을 보해주는 효능이 있어 숙취 해소에 도움을 준다. 숙취 없는 명절 술자리를 즐기고 싶다면 배상면주가 '산사춘'이 좋다. 산사춘은 산수유와 산사나무 열매로 빚은 과실주로 단 맛과 새콤한 맛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명절 육류 음식과 잘 어울린다.

2014-01-28 10:40:17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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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업계, 점차 증가하는 '명절외식족'을 잡아라

온 가족이 모여 맛있는 음식을 함께 먹는 것은 명절의 재미 중 최고로 꼽힌다. 그러나 음식을 장만해야 하는 주부들은 일주일도 채 남지 않은 설을 앞두고 걱정과 스트레스가 이만저만 아니다. 최근에는 이런 부담과 스트레스를 덜어주기 위해 명절 당일을 제외한 연휴기간 동안 외식을 즐기는 '명절 외식족'들이 늘고 있다. 프리미엄 샤브샤브와 퓨전한식 샐러드바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로운 샤브샤브'는 남녀노소 모든 가족이 즐기기 좋은 음식점이다. 1등급 소고기와 해물로 구성된 샤브샤브 선택과 함께 7종의 신선한 야채와 퓨전 한식으로 구성된 28종의 다양한 샐러드바 메뉴, 5종의 디저트는 무제한으로 즐길 수가 있다. 또 취향에 따라 칼국수와 야채죽까지 맘껏 배불리 먹을 수 있다. 요즘 핫 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는 페밀리 레스토랑을 꼽으라면 '애술리'가 있다. 아메리칸 그릴&샐러드 애슐리는 평일 런치 9900원으로 60여 가지의 메뉴를 즐길 수 있는 애슐리 클래식 매장을 기본으로 한다. 호텔식 정찬·그릴·해산물·브런치 등의 콘셉트 매장들을 선택해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매 시즌마다 선보여지는 시즌메뉴들은 인기 만점이다. 프리미엄 푸드코트 '푸드폴리탄' 또한 각기 다른 스타일의 다양한 음식점들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어, 가족단위 외식을 찾는 사람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이 곳은 코리안·오리엔탈·유로피안·웨스턴 요리를 즐길 수 있는 약 13여개의 요리전문점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난해 3월 평촌에서 시작된 푸드폴리탄은 '맛의 박물관'이라는 콘셉트로 평촌·대구·광주·야탑·중계 등 5개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14-01-28 10:39:25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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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원, 英 실버크로스 서프 유모차…차양 접철부 결함 '리콜'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영국 실버크로스(Silver Cross)사의 '서프(Surf) 유모차(8000-1)'에서 차양 접철부에 어린이의 손등이 낄 정도의 틈새가 발생하는 결함이 발견됐다. 28일 한국소비자원은 조사결과에 따르면 이 유모차의 차양을 접고 펴는 과정에서 접철부 플라스틱이 좌우로 움직이며 틈새가 생겨 유아의 신체 부위나 옷 등이 낄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조사는 소비자원의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을 통해 '실버크로스, 서프 8000-1'유모차 차양 접철부에 유아의 살이 끼었다는 제보를 받고 실시됐다. 이와 관련해 소비자원 측은 유아의 안전을 위해 사업자에게 문제가 되는 현상을 개선하고 이미 판매된 제품도 개선된 부품으로 무상교체하도록 권고했다고 밝혔다. 결국 유모차 제조사 '실버크로스'와 수입·판매처 '실버팍스'는 소비자원의 권고에 따라 차양 접철부 플라스틱이 움직여도 틈새가 발생하지 않도록 부품을 개선하고 이를 무상으로 교체하기로 했다. 조치 대상은 2011년 2월부터 2013년 12월까지 판매된 실버크로스사 서프 유모차(8000-1) 1200대이다. 해당 유모차 소유자는 무상으로 개선된 부품을 교환받을 수 있다. 재고량 150대도 개선된 부품으로 교체 후 판매되고 있다고 소비자원 측은 설명했다. 한국소비자원은 실버크로스 서프(8000-1) 유모차를 사용 중인 소비자에게 가까운 대리점을 방문하거나 창원본사(1588-3598)에 연락해 조속히 부품을 교체받도록 당부했다.

2014-01-28 09:25:42 정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