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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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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소비자단체, "담뱃세 인상은 국민합의 없는 정치권의 야합" 비판

한국담배소비자협회(회장 신민형)은 2일 오후 국회 정문 앞에서 1인 시위와 1000만 담배소비자협회 선언문을 발표하고 여야의 담뱃세 인상 움직임에 대해 맹비난했다. 협회는 "이번 여야의 담뱃세 인상 합의는 1000만 명의 담배소비자들을 단 한순간에 일명 '호갱'으로 만든 악법을 통과시키는 것이다"며 "2014년 12월 2일은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오는 민주주의의 근간이 '국민주권주의'가 무참히 짓밟힌 날로 기억될 것이다"라고 질타했다. 이어 "정부와 여당의 국민건강이란 명분으로 포장된 증세주장은 결국 서민증세에 반대의사를 표하던 야당까지 국민을 외면한 이유에 대해서 '정치적 한계' '국회선진화법'을 처음으로 준수했다는 그들만의 변명에 모든 국민은 그저 들러리에 불과한 것이 됐다"고 강조했다. 협회 측은 "담뱃세 2000원 인상에 가려져 더욱 서민들의 등골을 빼먹는 담뱃세 물가연동제는 여야 할 것 없이 국민들과 담뱃세 인상에 대한 합의 없이 필요에 따라 고시를 통해 증세가 가능하게 만드는 악법이다"며 "지금까지 맘대로 흡연하는 서민들의 세금을 물 쓰듯 펑펑 써온 정부가 이제는 얼마든지 언제든지 필요에 의해 증세를 할 수 있는 '증세자유이용권'을 손에 쥐게 되는 셈이다"라고 설명했다. 협회는 또 "지금까지 세금과 기금의 오남용이 만성화 된 흡연자들의 혈세를 한 푼이라도 소중히 여긴다면 ▲흡연자들이 국민건강증진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고 ▲이를 감시할 수 있는 최소한의 장치를 조속히 마련하며 ▲세금을 내는 만큼 당당히 담배를 소비할 수 있는 공간마련하고 ▲각종 규제로 인해 소외감과 박탈감을 가지고 있는 서민들에게 따듯한 배려와 위로가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협회는 "이번 국회 통과로 인해 더 이상 담뱃세 인상에 대한 국민들의 저항이 없을 것이라고 판단하는 것은 큰 오산이다"며 "오늘을 기점으로 국민들의 혈세가 절대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철저히 감시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2014-12-02 18:15:21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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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고기브라더스, 50% 할인 9900원 '숙성 생등심' 메뉴 내놔

글로벌 한식 브랜드 '불고기브라더스'는 2014년 겨울 시즌을 맞아 한우 꽃등심 메뉴 출시에 이어, 연말연시 한정으로 내년 2월 말까지 9900원 숙성 생등심 메뉴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생등심은 미국산 3% 이내 특상 프라임급으로 가격 대비 맛과 식감이 뛰어나고 여기에 제대로 숙성시켜 풍미와 깊이를 더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지난달 불고기브라더스가 온오프라인 고객 68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에서 고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소고기 부위 1위로 꽃등심, 그 뒤를 이어 채끝등심이 선정돼 한국인들은 씹는 맛이 좋고 고소한 등심 부위를 선호하는 것으로 자체 설문조사 결과 나타났다. 이와 함께 외식 때 최우선 고려사항이 가격이라는 점에 착안해 이번에 1인분 (130g)기준 9900원에 생등심 메뉴를 준비해 직장인 회식과 송년회·연말연시 모임에 부담없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는 것이다. 또 함께 즐길 수 있는 와인도 5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업체 측은 ▲결제금액의 5%를 상시 적립 ▲시즌별 다양한 할인 혜택 ▲쿠폰 증정등 혜택을 주는 불고기브라더스 모바일 멤버십을 확대·운영하고 있다. 이 업체 이재우 사장은 " 어느 해 보다 다사다난했던 2014년 을 보내면서, 고객들에게 더 깊이 공감하고 소통하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메뉴와 프로모션을 구성했다"며 "활기찬 2015년을 열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만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2014-12-02 17:45:05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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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강술래' 뮤지컬·연극 티켓증정 힐링이벤트

외식문화기업 '강강술래'가 연말연시를 맞아 고객들이 가족과 연인, 친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공연 선물을 마련했다. 강강술래는 오는 21일까지 홈페이지 문화경품 이벤트에 신청 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뮤지컬 '조로'와 연극 '그녀를 믿지 마세요' 공연티켓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벌인다.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앙코르 공연되는 '조로'는 리부트(시리즈의 이야기를 처음부터 새로 만드는 것) 작품으로 화려한 무대와 흥겨운 선율, 스릴 넘치는 검술과 스턴트 액션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자랑이다. 이 공연은 가슴을 뛰게 하는 열정적인 플라멩코와 집시들의 축제를 보여준다. 360도 회전 무대 위 11m 대륙횡단 열차 위에서 펼쳐지는 박진감 넘치는 액션은 영화 이상의 스펙터클함을 선사한다. 양요섭·키·소냐·휘성·서지영 등 실력파 배우들의 향연으로 최고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대학로 예술공간 유비누리 앱질 전용관에서 공연되는 '그녀를 믿지 마세요'는 사랑을 만들어 주는 연애컴퍼니를 배경으로 주인공이 2년간의 짝사랑의 결실을 맺는 과정을 유쾌하고 재미있게 보여준 로맨틱 코미디다. 로맨틱 코미디를 표방한 작품답게 재치와 폭소를 유발하는 요소들이 전반에 배치돼 있어 공연을 보는 내내 지루할 틈이 없게 만들어 작품성은 물론 재미까지 최고의 만족감을 선사한다.

2014-12-02 17:14:22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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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책] 홍보란 무엇인가?…'홍보의 辛'

◆홍보의 신 신동광 외/초록물고기 이 책은 언론 홍보에 대한 이론서나 실용서가 아니다. 식·음료를 포함한 유통, 레저와 호텔, IT와 중공업 등 각 분야의 홍보통 17인이 느끼고 경험한 홍보인의 삶에 대해 얘기하고 있다. 홍보를 꿈꾸는 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많은 홍보 사례와 누구나 가볍게 읽으면서 재미를 느낄 에피소드는 물론 이들이 정성과 시간을 들여 갈고 닦은 홍보 노하우와 저절로 몸에 밴 추진력과 창의력 등이 담겨 있다. 또 홍보로 홈런을 친 그들의 활약상은 어떤 무용담보다도 흥미진진하다. 여느 이론서에서도 볼 수 없는 현장의 생생함을 느낄 수 있고 실제로 있었던 경험담을 들을 수 있다. 더욱이 책에서는 사람과의 관계를 유지할 줄 아는 그들만의 능력도 소개된다. 이들 모두가 고객의 소리도, 기자의 날 선 비판도 조용히 듣고 응대하고 수용할 줄 안다는 말이다. 특히 이들은 PR에 대한 언급도 잊지 않았다. 언론 홍보에서 시작해 행사 연설문 작성, 외부 행사 협찬 등에 이르는 포괄적인 업무가 모두 PR이고 이를 위한 전문성을 갖추는 것이 홍보인의 첫 걸음이라는 것이다. 요즘과 같은 언론 춘추전국시대에는 다재다능함마저 필요하다고 한다. '소통의 달인' 17인이 털어놓는 진솔한 이야기가 이제 시작된다.

2014-12-02 17:13:26 황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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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모음] '신사용품' 등

◆신사용품 이헌/미디어윌 스스로를 '옷환자'라고 칭할 만큼 옷을 사랑하는 저자 이헌이 진정한 신사의 물건들을 소개했다. 네이버 블로그 'Il gusto del signore'를 운영하며 '한국신사'라는 필명으로 잘 알려진 그는 다년간 패션업계에서 일한 경험을 바탕으로 옷부터 신발, 작은 액세서리까지 자신이 직접 오랜 시간 써보고 검증된 아이템들을 알려준다. ◆어떻게 공부할 것인가 헨리 뢰디거/북폴리오 일반인들의 직관과 정반대인 연구결과를 통해 모든 사람들이 더욱 효과적으로 배우고 가르치고 지도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독보적 실력의 신경외과의사, 미식축구 챔피언 팀 코치, 꼴찌에서 일등이 된 의대생까지 생생한 사례와 함께 과학적으로 검증된 학습법을 소개한다. ◆나의 꿈 사용법 고혜경/한겨례출판 현대인들에게 꿈은 여전히 비과학, 혹은 미신의 영역에서 벗어나지 못하지만, 꿈은 안전하게 무의식 세계를 탐색할 수 있는 좋은 도구다. 저자는 꿈에 대한 다양한 층위뿐 아니라 그 안에 감춰진 집단적이고 사회적인 모습, 문화적인 의미들을 이야기한다. ◆블루리본서베이 2015 서울의 맛집 블루리본 서베이/BR미디어 독자 2만4407명이 평가에 참여했다. 독자 점수를 토대로 블루리본 기사단이 리본 3개의 최고의 레스토랑을 선정했다. 리본 3개를 받은 곳은 프렌치를 전공한 서상호 총주방장과 임형택 셰프가 새로운 차원의 한식을 선보이는 '라연', 이재훈 셰프의 합류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프렌치를 선보이는 '팔레드고몽'이다. ◆1등 기업의 광고 2등 기업의 광고 이수원/끌리는 책 20년 이상 현장에서 직접 광고를 만들고 예비 광고인들에게 강의하고 있는 저자가 실제 광고 사례를 중심으로 기업들의 마케팅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알려준다. 또 상품을 알리는 데 그치지 않고 캠페인을 하는 광고, 매번 화제를 몰고 오는 광고 등 소비자에게 친숙한 광고를 통해 기업들의 치열한 생존 전략을 안내한다.

2014-12-02 17:11:26 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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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책] 우리가 몰랐던 음식에 얽힌 이야기…'음식으로 읽는 한국 생활사'

◆음식으로 읽는 한국 생활사 윤덕노/깊은 나무 이 책은 음식의 유래와 문화·역사 속 이야기를 중심으로 우리가 흔히 먹는 음식 100가지에 얽힌 이야기가 담겨있다. 누구나 나만의 스토리가 담긴 '솔 푸드(soul food)'가 있을 것이다. '소풍날 엄마가 싸주신 김밥' '초등학교 입학식 날 먹은 짜장면' 등과 같이 스토리가 있는 음식은 아련한 추억과 감상에 빠져들게 한다. 이 책은 우리가 즐겨 먹으면서도 미처 몰랐던 음식 이야기를 통해 우리의 삶과 문화·역사를 되돌아보게 해준다. 동짓날 팥죽을 먹는 진짜 이유, 잔칫날 국수를 먹는 까닭, 지체 높은 양반가에서 손님 접대 음식으로 물만밥을 내놓는 까닭, 칡뿌리를 먹게 된 것 한명회 덕분이라는 사실, 50년 전만 해도 돼지고기를 구워 먹지도 않았고 '삼겹살'이라는 말도 없었다는 사실, 부대찌개와 카르보나라의 놀랍도록 비슷한 탄생 배경 등 책에서 소개하는 흥미로운 이야기를 읽어 내려가다 보면 우리가 먹는 음식에 선조들의 삶과 문화, 지혜와 슬기, 낭만과 애환이 담겨 있음을 알 수 있다. 또 유명 인사와 관련된 에피소드를 알면 음식을 인문학적으로 즐길 수 있다. 예를 들어 석류와 양귀비의 관계를 알고 나면 "미녀는 석류를 좋아해"라는 노래 광고가 왜 생겼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독자들이 음식에 스토리를 입혀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할 뿐만 아니라 인문학적 상식을 넓히는 데도 도움을 준다.

2014-12-02 17:09:39 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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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사과' 드시러 오세요"…밀양얼음골사과축제, 6~7일 청계천에서 개최

전국 최고의 '꿀사과'를 서울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찾아온다. 밀양얼음골사과발전협의회(회장 정병수)는 오는 6일과 7일 이틀간 서울 청계천 일원에서 '제17회 밀양얼음골사과축제'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밀양이 춤춘다. 밀양을 노래한다!'를 주제로 열리는 축제는 소비 촉진 행사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협의회는 지리적 표시 제24호로 지정돼 정부가 인정한 지역 명품인 얼음골사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린다는 방침이다. 실제로 얼음골사과는 삼복 더위에도 얼음이 얼고 밤낮의 온도차가 뚜렷하며 맑고 깨끗한 공기와 물이 있는 천혜의 자연환경에서 재배된 사과로 당도가 높고 씹는 맛과 향기가 좋아 '꿀사과'로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 또 밀양이 아닌 다른 곳에서 축제가 개최되는 것은 지난 12회 서울에서 진행된 이후 두 번째로 협의회는 소비자와 생산자의 직접적인 만남을 통해 품질 좋은 사과를 저렴하게 공급할 계획이다. 아울러 축제 첫 날인 6일에는 명예홍보대사 위촉식 등과 함께 얼음골사과 깜짝 경매와 관람객 나눔 이벤트가 열린다. 이어 감내게줄당기기와 얼음골사과 요리 경연대회, 밀양 법흥상원놀이와 밀양백중놀이 시연 등이 펼쳐진다. 특히 풍년기원제를 시작으로 밀양아리랑과 밀양아리랑 플래시몹 공연 등이 준비돼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다음 날인 7일에도 얼음골사과 깜짝 경매와 나눔 이벤트가 진행되고 다양한 체험·참여 프로그램 등은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새로운 추억을 만들어 준다. 게다가 ▲으뜸사과전시관 ▲우수재배전시관 ▲사과품종전시관 등의 얼음골사과홍보관이 마련돼 사과에 대한 모든 것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밀양 특산물 판매장과 얼음골사과 판매장 등에서는 저렴하게 사과 등의 지역 특산물을 구입할 수 있다. 정병수 밀양얼음골사과발전협의회 회장은 "그동안 명품 얼음골사과를 사랑해준 국민들의 사랑에 감사드린다. 최고의 사과로 고객에게 보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개최 소감을 밝혔다. 문의: 055)356-6458

2014-12-02 17:09:23 황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