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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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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F&B, '파스타를 만들자' 4종 선봬…조미식품 시장 본격 진출

동원F&B(대표 박성칠)가 '파스타를 만들자' 4종 출시를 시작으로 조미식품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 들었다. 25일 동원F&B에 따르면 소스류·설탕류·드레싱류 등으로 대표되는 국내 조미식품 시장은 지난해 기준 약 7750억원 규모로 오뚜기·CJ제일제당·대상 등이 기존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특히 소비자들이 점차 한식에서 서구식 식습관으로 변해감에 따라 소스·드레싱 등이 속해 있는 조미식품 시장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한식에 기반한 조미료와 장류 시장이 최근 하락세인 것에 반해 조미식품 시장은 2012년보다 2013년 4.2% 성장했다. 그 중에서도 소스류는 16% 성장했다. 동원F&B 측은 이번에 새롭게 내 논 '파스타를 만들자'를 시작으로, '샐러드를 만들자' '돈까스를 만들자' 등 다양한 '만들자' 시리즈로 다양한 조미식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한 품질경쟁력을 바탕으로 조미식품 시장에서 내년 10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 것이다. 신상품인 '파스타를 만들자' 4종은 시중에서 볼 수 있는 묽은 형태의 파스타소스와 달리 재료가 살아있는 덩어리 형태로 담아 식감이 좋으며 맛이 깊고 풍성하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토마토를 비롯해 갖가지 야채와 치즈·해물 등의 신선한 재료를 담아 고급스런 맛을 최대한 살렸다. 해당 제품은 ▲7가지 신선한 야채 토마토 파스타 소스 ▲5가지 고소한 치즈 토마토 파스타 소스 ▲5가지 진한 해물 로제 파스타 소스 ▲3가지 매콤 멕시코 고추 아라비아따 소스 등으로 구성됐다. 모두 숫자를 이용해 이름 지은 것이 특징이다. 요리 때 파스타면 160g을 삶은 후, 455g 한 병을 넣어 함께 볶으면 2~3인분의 파스타를 만들 수 있다. 이 회사 식품사업부문 강동만 상무는 "앞으로 조미식품분야에서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집에서도 고급 음식점의 맛을 간편하게 낼 수 있는 조미식품들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파스타를 만들자' 4종 모두 가격은 455g 한 병에 5480원이다.

2014-11-25 18:30:22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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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책] 한국을 이끄는 여의학자들

◆여의열전 박효순/경향신문사 여의사들이 우리나라 보건의료의 중심축으로 등장하고 있다. 각 대학병원의 여교수 비율이 꾸준히 늘고 있으며 외과나 신경외과, 심지어 비뇨기과까지 진출하는 여의사들도 상당하다. 그동안 남성이 주도하던 영역에 여자의 깃발이 오른 셈이다. 이에 저자는 교육·연구·진료의 3박자를 갖춘 여의학자 명의들을 찾아 이들이 살아온 인생을 소개하고 있다. 1년이 넘게 전국을 발로 누비며 인터뷰를 하고 취재한 내용을 바탕으로 말이다. 어릴 때부터 두각을 나타내 자연스럽게 관심이 모아졌던 얘기와 남성들과 당당히 경쟁하며 새로운 도전을 멈추지 않았던 그녀들의 에피소드가 가득하다. 또 50여 개의 대학병원 원장과 학장들의 인물평도 재미를 더한다. 게다가 그들의 성공 스토리는 의사가 되고 싶은 청소년들이나 후배 의료진에게 의사의 삶에 대한 지침을 제시하고 있다. 더욱이 책은 최신 건강 정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46개 질환에 대해서도 다루고 있다. 진료를 받거나 건강을 챙기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알찬 내용이다. 아름다운 손과 따뜻한 가슴, 그리고 충분한 역량과 응축된 에너지를 바탕으로 이 시대를 살아가는 진정한 여자들을 만나보자.

2014-11-25 17:20:56 황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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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강술래, 내달 3일까지 천일염 증정 '알뜰김장 대축제'

외식문화기업 '강강술래'가 본격적인 김장시즌을 맞아 12월 3일까지 '알뜰김장 대축제'를 벌인다. 강강술래는 매장(청담·홍대점 제외)에서 5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에게 국내산 갯벌천일염 3㎏을 무료 증정하며, 행사기간 동안 신규가입 멤버십 회원에게도 천일염(3㎏)을 준다. 같은 기간 전 매장에서는 영양간식 칠칠한우떡갈비(1.08㎏·3만800원)와 흑임자한돈너비아니(1.08㎏·1만9600원), 통등심돈가스(2.16㎏·2만3800원), 모짜렐라돈가스(2.16㎏·2만8000원)를 2세트 사면 1세트를 더 주는 '2+1 덤 증정' 행사를 벌인다. 또 전 매장에서 산타리타 히어로 카버네쇼비뇽 와인을 1병 주문하면 산타리타 히어로 멜롯 1병을 선물로 준다. 오는 27일까지 페이스북에 김장에 얽힌 추억이나 올리면 김장으로 지친 체력 보충에 좋은 한우사골곰탕 선물세트를 증정하는 '김장증후군 극복 건강충전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한편 이달 말까지 홈페이지 이벤트에 신청글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도서출판 길벗의 추천도서인 소자본 창업자를 위한 전략서 '작아도 크게 버는 골목가게의 비밀'과 자신감을 강요하는 현대사회를 분석하고 진짜 실력을 키우는 법을 알려주는 '위험한 자신감'을 증정한다.

2014-11-25 17:19:00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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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책] 제인 구달이 전하는 생명사랑 메시지

◆제인 구달 침팬지와 함께한 50년 제인 구달, 제인 구달 연구소/궁리 세계적인 영장류학자이자 환경운동가 제인 구달이 한국을 찾는다. 이 책은 방한을 기념해 2011년에 출간된 양장본 '제인 구달, 침팬지와 함께 한 50년'을 보급판으로 새롭게 내놓은 것이다. 그녀의 연구 성과와 삶에 대한 이야기를 130여 장의 생생한 사진과 함께 전한다. 침팬지가 도구를 사용하고 의사소통을 하며 감정을 경험한다는 등의 사실을 밝혀낸 그녀는 동물과 인간 사이의 희미한 경계를 세상에 알리면서 동물에 대한 우리의 시각을 완전히 바꿔 놓았다. 이후 그녀는 세계 곳곳을 다니며 생명사랑의 메시지를 전하는 환경운동가로 거듭났다. 제인 구달의 침팬지 연구 50주년을 기리는 이 책에는 침팬지 무리 속으로 자연스럽게 동화돼 획기적인 발견을 해낸 순간에서부터 연구소를 세우고 동물과 인간의 공존을 위해 애쓰는 모습까지 그녀가 걸어온 발자취가 담겨있다. 제인 구달의 연구와 활동 모습은 지구상의 생명이 연결돼 있고 서로 의존하고 있음을 또렷하게 전해준다. 이런 그녀의 메시지는 전 세계 많은 젊은이들을 움직였고 국제 청소년 환경단체인 제인 구달의 뿌리와 새싹이 136개국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 책은 한 사람이 만들어낼 수 있는 변화의 가장 강력한 본보기를 보여준다. 제인 구달이 걸어간 희망의 길을 이 책은 선명하게 그려 보이고 있다. 끝나지 않는 희망의 여정을 이제는 우리가 걸어갈 차례다.

2014-11-25 17:17:06 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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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자 커뮤니티 '끼워팔기식' 담뱃세 인상논의…"서민 우롱하는 무책임한 처사"

담뱃세 인상안의 예산 부수법안 선정을 앞두고 현 정부안대로 2000원 담뱃값이 인상되면 여야 모두 '서민 증세'의 비난에서 자유로울 수 없을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담배가 서민들이 더 많이 소비하는 대표적인 역진적 세금인데도 정치적인 일정만을 고수해 담뱃세를 '끼워팔기식'으로 협상 테이블에 올리는 것은 서민들의 절박한 입장을 망각한 무책임한 처사라는 것이다. 흡연자 커뮤니티인 아이러브스모킹 측은 25일 "담뱃값 인상이 국민 건강이 아니라 부족한 세수 확보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은 이제 상식으로 통한다"며 "담뱃세 인상안은 국민들이 납득할 만한 수준에서 즉시 재검토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 모임은 "정부의 현 담뱃세 인상안이 고소득층보다 저소득층에 상대적으로 세금을 더 많이 부담하게 되는 소득 역진적인 현상이 두드러진다"며 "특히 간접세(소득에 관계없이 납부하는)의 성격이 강한 담뱃세를 과도하게 인상할 경우 조세 형평의 원칙에 어긋나 결국 서민의 조세부담을 가중시키게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 모임은 2012년 통계청 자료를 인용해 전국 2인 이상 가구 소득 5분위 별 가계수지에서 저소득층인 1분위의 월평균 소비지출 중 담배 소비지출 비중은 1.09%, 고소득층인 5분위는 0.46%에 그쳐, 저소득층이 고소득층보다 담뱃값 부담을 두 배 이상 많이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이다. 게다가 보건복지부의 '2012년도 국민건강통계'에서도 저소득층의 현재 흡연율(평생 담배 5갑 이상 피웠고 현재 피우는 사람 비율)은 43.9%이며, 상위층은 이보다 낮은 38.4%로 조사된 바 있다고 덧붙였다. 또 아이러브스모킹이 지난 9월 18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디오피니언에 의뢰해 전국 700명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서도 현재 정부가 내세우고 있는 '국민 건강증진 도모'라는 슬로건에 대한 국민들의 반응은 여전히 부정적이었다고 설명했다. 당시 응답자 중 정부의 현 담뱃세 인상안이 '국민 건강을 위한 정책'이라고 생각한다는 응답자가 23.5%인 반면 '정부의 세수확보에 지나지 않는다'라고 답한 응답자가 74.7%를 차지해 10명 중 7명 이상의 국민들이 정부의 담뱃세 인상은 단지 세수 확보를 위한 것으로 생각했다. 이 설문 조사에서 가장 합리적인 담뱃값 인상 폭에 대한 질문에서는 응답자의 51.0%가 '500원 인상' 방안이 가장 합리적이라고 대답했다. 1000원과 1500원 인상은 각각 19.4%, 26%가 찬성한다고 응답했다. 이와 함께 아이러브스모킹은 "담뱃세의 급진적 인상은 해외 불법 담배의 국내 유통을 더욱 부추겨 저질·짝퉁 담배를 넘쳐나게 할 우려가 있다"며 "이들 담배는 세금을 내지 않아 세수를 확보하려는 정부의 목표와 배치된다"고 경고했다. 저가 담배는 지금도 수입상가 등에서 꾸준히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한편 한국납세자연맹은 정부와 연맹의 최근 통계자료 등을 분석한 결과 "저소득자일수록 소비가 많은 담배에 엄청난 세금을 물리는 것은 공평과세의 원칙에 어긋난다"고 주장했다.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 흡연 남성이 평균적으로 피우는 하루 16.1개피의 연간 담뱃세액 45만5341원은 연봉 3500만원의 미혼 남성인 월 급여자가 1년간 내는 근로소득세와 비슷하며 이는 기준 시가 3억7500만원인 주택소유자의 재산세나 1억1900만원의 정기 예금자가 납부하는 이자 소득세와도 맞먹는 액수라고 밝힌 바 있다고 모임 측은 설명했다. 아이러브스모킹의 이연익 대표운영자는 "세계보건기구(WHO)의 담뱃세 50% 인상 권고안을 놓고 보더라도 한국의 담뱃세 인상폭은 총 780원을 넘지 말아야 한다"며 "보건당국과 흡연자 양쪽이 모두 납득할 수 있는 가격정책을 제시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대표는 이어 "담뱃세 인상이 더 이상 사회적 갈등을 유발해서는 안된다"며 "정치적인 입장이 아닌 진정으로 서민의 입장에서 담뱃값 인상안을 재검토해 달라"고 거듭 촉구했다.

2014-11-25 16:39:51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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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1층에 '먹거리 매장' 이색 오픈…롯데百 대전점, 26일 '성심당 케익부띠끄' 문 열어

으레 해외 명품이나 향수 매장들만 자리 잡고 있는 백화점 1층에 먹거리 매장이 오픈하는 파격이 시도된다. 롯데백화점 대전점은 오는 26일 1층에 '성심당 케익부띠끄'를 오픈한다고 25일 밝혔다. 백화점 측은 일반적으로 해외 명품 브랜드나 단위 면적당 매출 효율이 높은 화장품·핸드백 등 잡화 상품군으로 구성되어 있는 백화점 1층에 부띠끄 형태의 디저트 단독 매장이 오픈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롯데백화점은 최근 성장하는 디저트 트렌드에 따라 차별화된 매장을 구성하게 됐다. 대전점의 '케익부띠끄'는 '성심당'에서 새롭게 런칭한 디저트 전문 브랜드로 대전 중앙역 근처 1호점에 이은 2호점이다. 약 200㎡(60여평) 규모로, 케이크·롤·파운드·카스텔라 등 50여 종류의 베이커리와 초콜릿·마카롱·쿠키 등 디저트 상품을 포함해 총 160여 가지 제품과 함께 명품 홍차·커피를 함께 선보인다. 또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백화점 오픈 시간과는 관계 없이 오전 9시30분부터 저녁 9시까지 매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 롯데백화점은 그동안 성심당·이성당·안스베이커리 등 각 지역의 맛집과 베이커리를 꾸준히 입점시키고 디저트 맛집을 발굴해왔다. 이 가운데 '성심당'은 2011년 대전점에 입점한 후, 기존 브랜드 대비 10배 가까운 매출을 기록했으며, 본점·부산본점 등에서 팝업스토어를 열어 일주일간 2억원 이상의 높은 매출을 기록했다. 군산의 명물인 '이성당' 역시 성공적인 팝업스토어 진행 이후 지난 5월 정식으로 잠실점에 입점했으며, 롯데백화점은 최근 영등포점에 '안스베이커리'를, 에비뉴엘 롯데타워점에 '김영모 과자점'을 오픈했다. 롯데백화점 '케익부띠끄'는 디저트 전문화와 차별화를 위해 일본 동경제과 출신의 디저트 전문 파티셰가 매장에 상주하고 상품 생산을 총괄함으로써 보다 높은 품질의 제품을 선보일 수 있게 되었다. 또 대표 상품인 순수롤 제품의 제조 전 과정을 현장에서 직접 실연하여, 고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함은 물론 안전하고 신선하다는 믿음을 줄 예정이다. 대표 상품은 촉촉한 롤에 생크림을 가득 채운 '순수 롤'과 호두·아몬드 등의 견과류를 가득 올린 '성심성의 파운드 케익'이다. 순수롤은 1만2000원, 파운드 케익은 1만6000원이다. 이번 입점 기념으로 순수 치즈 케이크, 블랙깨돌이 15겹크레페 케이크 등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오픈 기념 이벤트도 벌인다. 26일부터 30일까지 치즈케이크 구매객에게는 12월 1일~20일까지 사용할 수 있는 아메리카노 무료 쿠폰을 증정하고, DM쿠폰 소지 고객을 대상으로 하루 선착순 500명에 한해 순수롤 케이크 1조각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 백화점 식품MD팀 윤향내 CMD(선임상품기획자)는 "롯데백화점이 상징성이 큰 백화점 1층에 디저트 단독 매장을 오픈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식품도 '부띠끄' 형태의 고급화 전문매장을 적극 개발하고 있는 트렌드이다"며 "앞으로도 고객 수요와 새로운 트렌드를 적극 반영해 국내 베이커리 브랜드의 세컨드 브랜드는 물론 해외 유명 디저트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2014-11-25 15:39:55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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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왕뚜껑 홈런존'에 59개 홈런 적중 '5900만원' 기부…넥센이 14개로 1위

팔도가 프로야구 구장에 설치 운영한 '사랑의 왕뚜껑 홈런존' 운영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의 홈런을 선물한다. 이 홈런존은 팔도가 KBO(한국야구위원회)와 협약을 맺고 각 야구장 외야의 '왕뚜껑 홈런존'에 홈런 볼이 떨어질 때마다 1개당 100만원 상당의 팔도 제품을 적립해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팔도는 올해 잠실야구장을 제외한 총 7개 구장의 '왕뚜껑 홈런존'에 총 59개의 홈런이 발생해 5900만원 상당의 팔도 제품을 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왕뚜껑 홈런존'에 홈런을 친 선수에게는 50만원의 상금도 지급한다. 팔도는 2009년부터 6년 동안 '사랑의 왕뚜껑 홈런존'을 지속해왔다. 그동안 323개의 홈런이 발생해 3억2300만원 상당의 팔도 제품이 기부됐다. 올해 59개를 포함해 총 3억8200만원이 적립됐다. 각 구단 가운데 넥센이 가장 많은 14개의 홈런으로 1400만원을 적립했으며, 다음으로 한화가 13개, 기아 12개, 롯데 9개, SK 8개, NC가 3개를 각각 기록했다. 개인별로는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홈런왕인 박병호(넥센)가 7개의 홈런으로 가장 많은 사랑의 홈런을 쏘아 올렸다. 이번에 적립된 기금은 팔도 라면과 음료 제품으로 바뀌어 12월 중 각 구단이 선정한 수혜처에 전달되며, 각 구단 관계자와 선수, 그리고 팔도 직원들이 함께 어려운 이웃들을 직접 찾아갈 계획이다. 이 회사 김기홍 광고디자인팀장은 "왕뚜껑의 뚜껑이 라면의 맛을 지켜주는 것처럼 프로야구에도 돔구장이 생겨 우천에도 경기를 치르는 날이 조속히 오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사랑의 왕뚜껑 홈런존'처럼 차별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2014-11-25 09:28:16 정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