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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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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늘상 있는 일", 백신 접종 후 쓰러진 미국 간호사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쓰러진 간호사가 알고보니 고통을 느끼면 쓰러지는 질병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화이자·바이오엔테크 공동개발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접종이 시작된 미국에서 지난주 목요일 백신을 맞은 간호사가 언론과 인터뷰 도중 어지러움을 호소하면 실신하는 일이 있었다. 해당 간호사는 미국 테네시 주 차타누가(Chattanooga) 병원에서 근무하는 티파니 도버(Tiffany Dover) 간호사였다. 해당 영상에서 그녀는 "미안해요. 지금 정말 어지러워요"라며 머리를 감싸쥐으며 영상 밖으로 사라지다가 쓰러졌다. 주변에 있던 의료진과 스태프가 그녀가 바닥에 완전히 쓰러지기 전에 그녀를 부축했다. 해당 영상이 공개되자 온라인에서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에 대한 안전성을 의심하는 의견들이 쏟아졌다. 백신 긴급사용승인 후 발생한 간호사의 실신은 관심있게 지켜보는 미국 시민들을 불안에 떨게 했다. 하지만 USA 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티파니 도버 간호사는 알고보니 평소 지병으로 고통을 느끼면 쓰러지는 증상을 앓고 있었다. 그녀는 "나는 어떤 고통이라도 느껴서 신경이 과민 반응하면 실신한다"며 "아마 지난 6주 동안 6번은 기절했다"라며 말했다. 이어"나에게 늘상 있는 일이다"라며 자신의 실신히 단순한 해프닝이라고 논란을 잠재웠다.

2020-12-21 16:31:34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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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구치소·성석교회 확진자 200명 넘어, 제주 종교시설 감염 누적 100명

지난 12월 13일부터 19일까지 집계한 51주차 국내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평균 확진자수가 949명으로 최근 4주간 가장 높은 평균 확진자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방역대책본부는 21일 정례브리핑을 실시하고 21일 0시 기준 집단감염 현황을 발표하고 51주차(12.13~19) 방역관리 상황을 분석했다. 직전 1주(12.6~12.12일, 661.7명)보다 287.3명 증가했고 한 달 전 대비 2배 이상 급증했다고 밝혔다. 집단감염 사례로 먼저 지역별로 가장 많은 일일 확진자가 발생한 서울에서 대규모 집단감염이 계속 됐다. 송파구 동부구치소에서 2명이 추가로 확진돼 총 누적 217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강서구 성석교회에서 10명이 추가돼 213명의 누적 확진자를 기록했다. 저번주부터 감염이 계속되고 있는 용산구 건설현장에서는 9명이 추가확진돼 누적 확진자 100명을 넘어섰다.(101명) 경기에서 부천시 요양병원과 시흥시 요양원에서 각각 12명과 10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고 동두천시 의원에서 11명, 평택시 콜센터에서 9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서울, 경기에 이어 많은 확진자가 발생한 인천은 서구 요양원, 미추홀구 건강기능식품 판매 관련해서 10명 이상 확진자가 나왔다. 강원도는 동해시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동해시 소재 초등학교에서 학생 24명, 교사 2명, 학부모 2명 등이 감염돼 현재 누적 29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동해시 소재 병원에서도 6명이 추가 확진됐다. 전국에서 4번째로 많은 일일 확진자가 나온 경상북도에서는 종교시설에 집단감염이 속출했다. 경북 경산시, 구미시, 안동시 종교시설에서 10명 아래의 확진자가 나왔다. 제주도 제주시 소재 종교시설 관련해서는 제주 종교시설, 저녁모임, 사우나, 라이브카페 순으로 코로나19가 전파돼 20명이 추가 확진되고 누적 확진자 100명을 기록했다.

2020-12-21 15:02:18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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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종 코로나19 바이러스 출현에 영국에 빗장 걸어잠그는 각국들

변종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가 발생 소식에 세계 각국이 영국으로부터의 항공편을 금지하고 있다. 영국에서 빠른 속도로 퍼지고 있는 코로나19 변종 바이러스(VUI-202012/01)는 감염 재생산지수를 최대 0.4 높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감염 재생산지수가 높을수록 전파력이 강함을 나타낸다. 도이치 웰레 20일 보도에 따르면 현재 독일, 이탈리아, 프랑스, 벨기에, 네덜란드, 루마니아, 아일랜드 정부 등이 영국으로부터 오는 모든 항공편을 금지했다. 남미의 콜로비아와 칠레도 새로운 변종 바이러스에 대한 공포로 영국 항공편을 연기했다. 칠레는 2주 이내에 영국을 다녀온 칠레 국민과 외국인은 14일 동안의 격리 기간을 거쳐야한다고 발표했다. 이어 캐나다, 크로아티아, 쿠웨이트, 사우디아라비아, 스위스, 발틱 3국, 체코, 터키 등이 영국 항공편을 연기하거나 금지했다. 20일 오후 보리스 존슨 영국총리는 월요일에 긴급 회의를 열고 변종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초래할 상품 수출입의 영향과 국제 여행에 대해 논의한다고 외신들이 밝혔다. 영국은 세계 최초로 화이자·바이오엔테크 공동개발 코로나19 사용을 승인해 지금까지 35만 명의 영국 국민들에게 백신접종을 완료했지만 변종 코로나바이러스 출현 소식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18일 수도 런던과 남동부 지역에 대해 경계 단계를 기존의 3단계에서 4단계로 상향 조정하며 '긴급 전면 봉쇄' 조치를 단행했다.

2020-12-21 15:01:53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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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네는 평생 약속한 거 지키고 사냐?" 유투브로 들여다본 유승준의 머릿속

"회개 안 하면 지옥간다", "너네는 평생 약속한 거 지키고 사냐?", "미국 대선은 100% 부정선거다" 어느 한 유투버가 한 영상에서 말한 말이다. 이 말의 당사자는 극우 유투버가 아니라 한 때 한국에서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연예인 유승준(스티브 유)씨다. 지난 20일 유투브 'Yoo Seung Jun OFFICIAL' 채널에 올라온 '유승준 원천 방지 5법 발의안(이하 생략)'이란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유승준은 40분간 눈물과 분노가 섞인 열변을 토해냈다. 유승준은 1990년 대 후반과 2000년대 초반 5년 남짓 한국에서 가수로 활동했고 그의 곡 <나나나>, <열정> 등이 히트를 치며 인기를 누렸다. 하지만 2002년 입대 당시까지 대한민국 국적자이던 유승준은 2002년 1월 미국 시민권을 취득하면서 병역면제를 받았다. 이 사건으로 인해 그는 국민들의 분노를 샀고 법무부와 병무청을 그를 입국 금지시켰다. 이후 유승준씨는 계속 한국에 들어오려고 시도했으나 번번히 막혔다. 그리고 더불어민주당 김병주 의원이 '공정 병역법'을 대표 발의하자 분노의 유투브 영상을 올렸다. 공정병역법은 병역 기피를 목적으로 한국 국적을 포기한 사람에 대한 입국 제한을 명시하기 위한 법안이다. 입국 금지 가능 대상에 '국적을 상실 및 이탈한 남성'을 추가했다. 법안이 통과되면 병역기피로 입국이 금지된 가수 유승준씨의 입국 제한 근거가 보다 확실해질 예정이다. 눈가가 촉촉해진 상태로 영상에 등장한 유승준씨는 김병주 의원을 언급하며 "아니 제가 무슨 정치범입니까? 공공의 적입니까? 살인자입니까?"라며 "유승준이 입국 하면 청년들의 사기가 왜 떨어지냐"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어 "정치나 잘하세요"라며 추미애 전 장관 아들 황제 휴가 논란이나 조국 사태를 언급하기도 했다. 이어 본인은 "미국에서 가족들과 원래 살고 있었고 한국에서 5년 남짓 활동했고 체류 기간은 2년 8개월 밖에 안된다"며 "미국에 살던 사람이 연예인으로 활동하다가 다시 미국에 돌아가서 시민권을 취득하는 것이 무엇이 문제냐"고 본인의 정당성을 피력했다. 또한 본인이 군대에 가겠다고 한 것은 국민과 한 약속이 아니고 팬들과 한 것이며 팬들과 약속을 못 지킨 것에 대한 대가를 너무 심하게 받고 있다고 말했다. 40분 동안 유승준씨는 작금의 상황을 국민들을 선동하고 세뇌하는 정치권과 미디어의 탓으로 돌렸다. 또한 효순이 미선이 사건, 세월호 참사, 2016년 촛불 집회를 정치 선동으로 규정하고 2020년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패배를 100% 선거 부정이라고 말하는 등 자신의 병역 논란과 상관 없는 발언을 했다. 한편 해당 영상은 유투브에서 하루만에 99만회 조회수를 기록했고 21일 오후 1시 기준 5만 7000개의 좋아요와 3만 2000개의 싫어요를 받았다.

2020-12-21 14:04:27 박태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