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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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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지난달 24만2054대 판매…전년대비 4.6% 감소

[메트로신문 이정필기자] 기아자동차는 지난달 국내 4만10대, 해외 20만2044대 등 총 24만2054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전년 동월 대비 4.6% 감소한 수치다. 사측에 따르면 국내판매는 모닝, 쏘렌토, 카니발 등 주력 차종들의 판매가 호조를 보여 10.4% 증가했다. 레저차량(RV) 판매는 88.4% 상승하며 전체 내수 판매를 이끌었다. 해외판매는 국내공장 근무일수 감소로 인해 국내생산분이 전년 대비 7.9% 감소했다. 해외공장 생산분도 6.2% 감소함에 따라 총 해외판매는 7.0% 감소했다. 1~5월 기아차 누적 판매실적은 국내 19만7572대, 해외 106만7950대 등 총 126만5522대로 전년 동기 대비 2.8% 감소했다. ◇ 국내판매 기아차는 5월 국내시장에서 4만10대를 판매했다. 기아차의 5월 국내판매는 RV 판매가 큰 폭으로 증가한 데 힘입어 전체적으로는 전년 동월 대비 10.4% 증가했다. 차종별로는 모닝, 쏘렌토, 카니발, 봉고트럭이 각각 6868대, 6509대, 6019대, 4660대가 팔리며 국내 판매를 견인했다. 특히 여름철 캠핑족과 나들이족 증가에 힘입어 RV 판매가 전년 대비 88.4% 증가하며 전체 국내 판매실적을 견인했다. 쏘렌토의 경우 전년 구형 모델 대비 258% 증가한 6509대가 판매됐다. 카니발 역시 전년 구형 모델 대비 335.9% 증가한 6019대가 판매됐다. 모하비는 1121대 판매되며 3월 1007대, 4월 1158대에 이어 3개월 연속 1000대 판매를 달성했다. 1~5월 기아차의 누적 국내판매 대수는 19만7572대로 18만3262대를 판매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8% 증가했다. ◇ 해외판매 기아차의 5월 해외판매는 국내생산분 9만5824대, 해외생산분 10만6220대 등 총 20만2044대로 전년대비 7.0% 감소했다. 국내생산분의 경우 5월 근무일수가 감소한데다가 국내판매가 큰 폭으로 증가한 데 따른 공급 부족의 영향으로 7.9% 감소했다. 또한 해외 생산이 전년대비 6.2% 감소하며 전체 해외 판매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 해외시장에서는 프라이드(K2 포함)가 3만638대, 스포티지R이 3만252대, 포르테(K3 포함)가 3만51대 판매됐다. K5가 2만1851대로 뒤를 이었다. 1~5월 기아차의 해외판매 누계는 106만7950대로 지난해 111만8544대 보다 4.5% 감소했다.

2015-06-01 13:42:48 이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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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갑 현대중공업 사장 "구조조정 중단하고 격려금 100만원 지급"

[메트로신문 이정필기자] 권오갑 현대중공업 사장은 1일 인력 구조조정 전면중단을 골자로 하는 담화문을 전 직원에게 배포했다. 권 사장은 "회사의 체질을 바꾸려는 노력이 마무리 단계에 와 있다"며 ▲인력 구조조정 중단 ▲대표 책임경영체제 강화 ▲미래기획위원회 신설 등 계획을 밝혔다. 또 경영상황이 개선되면 지급하기로 했던 100만원을 선박 2000척 인도를 축하하고자 조건 없이 지급한다고 전했다. 그는 "지난 8개월 동안 어려운 상황 속에서 각자 맡은 바 일을 다해온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재창업의 각오로 힘을 모아, 지역 사회는 물론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한다는 자부심을 다시 찾자"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담화문 전문이다. 현대중공업 가족 여러분께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래간만에 글로 인사를 드립니다. 현대중공업에 복귀한 지도 어느덧 8개월이 지나고 있습니다. 많이 배우고 많은 것을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답답할 때도 많았지만, 그래도 제가 해야 할 일을 게을리 할 수가 없었습니다. 부임 후 다양한 방법으로 여러분의 의견을 받았습니다. '일하지 않는 관리자들 때문에 사기 떨어져 일 못하겠다' '불필요한 회의, 서류를 줄여 달라' '현장운영이 어떻게 이 정 도 밖에 되지 않느냐. 정말 세계 1위 맞느냐'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사업본부별로 특위를 구성했습니다. '원가 경쟁력 회복 없이는 이익을 낼 수 없으니, 인력 정예화와 재료비 절감을 위한 강력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의견들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본부 대표들과 수많은 검토 끝에 희망퇴직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마음이 아프지만, 그렇게 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회사는 창사 이래 최대의 적자를 기록하고 있는데, 여전히 '우리가 제일 잘하고 있다'는 착각과 1등의 오만함에 대해 누군가는 경종을 울려야 했습니다. 부하 직원들이 무엇을 하려고 하면 '너 그렇게 잘났어? 왜 쓸데없는 짓 하고 그래?'라고 말하는 책임자들에게 채찍을 들어야했습니다. 협력사의 비능률도 줄여야 했습니다. 경쟁력 없는 협력사인데도 버젓이 계약이 이루어지고 있고, 출근하지도 않은 인원이 출근한 것처럼 숫자가 부풀려 집니다. 현대중공업 돈은 눈먼 돈 이라는 수치스러운 이야기까지 돌아다닙니다. 현장에서는 협력사와 결탁하여 없는 기성을 만들어 이익을 챙기는 사람도 많았습니다. 더 이상한 것은 이런 말도 안 되는 일이 눈앞에서 벌어지는 데도 아무도 이의를 제기하지 않습니다. 서로 봐주는 것이 당연한 것이 되었고, 그런 분위기에 너무 오랫동안 익숙해져 있었습니다. 뭔가 바꾸고 개선하기 보다는 윗사람 눈치 보면서 가만히 있는 것이 미덕(美德)이 되어 왔습니다. 현대중공업 가족 여러분, 저도 기존의 틀과 관행에 변화를 주는 것이 부담스러웠습니다. 그동안 해오던 대로 좋은 게 좋다는 식으로 적당히 지내다 갈수도 있었습니다. 그것이 제게 더 쉬운 선택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수많은 선후배들이 '지금이 마지막 기회다. 이대로 가다가는 현대중공업의 미래가 없다' '권 사장이 책임지고 해결하지 않으면 누가 하겠느냐'며 제게 간절하게 이야기 해 주셨습니다. 저는 무책임한 사람이 되고 싶지 않았고, 자리에 연연하면서 적당히 시간만 보내고 싶지 않았습니다. 고민 끝에 저는 제 모든 것을 던졌습니다. 월급을 포함하여 제 모든 것을 내려놓고, 오직 회사 하나만을 생각하면서 제가 해야 할 일을 한 것입니다. 이제 본론을 이야기 하겠습니다. 저는 현대중공업을 사랑하고, 현대중공업의 발전을 진정으로 원하는 여러분께 오늘 중대선언과 함께 우리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새롭게 출발하는 계기로 삼고자 합니다. 지금 이 순간부터 우리의 역량을 모으기 위해 인위적인 인력 구조조정의 전면 중단을 선언합니다. 회사의 체질을 바꾸려는 노력도 어느 정도 마무리 단계에 와 있고, 재료비 절감을 위한 노력도 이제 조금씩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이제는 여러분이 회사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위기 극복에 적극 동참할 수 있다고 판단하여 결단을 내렸습니다. 무엇보다도 지금은 가라앉은 분위기를 추스르고, 새로운 모습으로 우리 모두가 회사를 살리기 위한 노력을 함께 해야 할 중요한 시기입니다. 우리의 일터를 살리고, 경쟁력을 높이는 일은 회장, 사장의 문제가 아닙니다. 임원, 부서장들만의 문제도 아니고, 노조위원장, 대의원들만의 문제도 아닙니다. 바로 우리 자신, 우리 모두의 문제입니다. 현대중공업 구성원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현대중공업 살리는 일에 동참하여 주시길 진심으로 호소 드립니다. 앞으로는 사업본부 대표에게 대부분의 권한을 이양하여 실질적인 대표 책임경영체제를 구축하도록 하겠습니다. 구매, 생산, 영업, 인사 등 대부분의 권한을 사업대표 또는 본부장에게 넘겨 사업대표가 사업본부 운영의 전권을 갖고 운영해 나가도록 할 것입니다. 큰 틀에서 기본적인 시스템만 동일하게 가져가되, 사업본부에서 필요한 사람을 뽑고, 사업본부에 맞는 교육을 시키고, 상벌도 자율적으로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해외법인도 앞으로는 본사 눈치 보지 않고 현지에서 책임지고 경영 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별도 법인으로서 스스로 생존하고 스스로 돈을 벌 수 있도록 간섭을 과감히 철폐하겠습니다. 이제 각 사업대표와 본부장, 법인장께서는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회사 운영에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미래기획위원회를 만들어 우리 모두가 함께하는 회사의 목표와 비전을 함께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다양한 직급의 대표들로 미래기획위원회를 만들어 우리의 비전과 목표를 함께 만들겠습니다. 생산직이건 사무직이건 관계없이 경영진들과 솔직하게 이야기하는 시간을 자주 만들겠습니다. 여러분끼리도 몸을 부딪히며 소통할 수 있도록 체육대회도 하고, 등산도 하면서 서로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감사 기능도 직원들의 뒷조사가 아닌 각 사업본부별로 여러분의 고충을 듣고, 이를 해결하는 조직으로 변화시켜 나갈 것입니다. 현대중공업 가족 여러분, 지난 8개월 동안 어려운 상황이 이어져 오는 과정 속에서 모두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오직 현대중공업을 살리기 위한 저의 간절한 충정이었음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신입사원으로 입사하여 사장이 되었고, 누구보다도 현대중공업을 아끼고 사랑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에 대한 제 마음 역시 조금도 다르지 않기 때문에 저는 우리 회사가 반드시 과거의 영광을 되찾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앞으로 일할 맛 나는 회사를 만들겠습니다. 회사 이익에 도움이 되지 않거나, 불합리하다고 판단되는 일은 제 스스로 앞장서서 고쳐 나가겠습니다. 이제 여러분도 각자 자기 자신을 한번 돌아보고, 더욱 열심히, 성실히, 회사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선박 2000척 인도를 함께 축하하고자, 경영상황이 개선되면 지급하기로 했던 100만원의 특별 격려금을 조건 없이 지급하겠습니다. 앞으로 금년 남은 기간 더욱 더 열심히 노력해서 올해는 반드시 흑자를 달성하겠다는 의지와 각오를 다져주시기 바랍니다. 현대중공업 가족 여러분, 현대중공업은 우리 모두가 함께 마시는 큰 우물과 같은 존재입니다. 어느 누구도 이곳을 더럽혀서는 안 됩니다. 우리 모두 관심을 갖고 아끼고 사랑해야 나와 내 가족, 우리 후배들이 오랫동안 이 우물과 함께 살아갈 수 있습니다. 마음먹으면 안될 일은 없습니다. 흑자도 낼 수 있고, 주가도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지역사회는 물론,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한다는 자부심도 다시 가질 수 있습니다. 우리 함께 새로운 현대중공업을 만들어 나갑시다. 재창업(再創業)의 각오로 힘을 모읍시다. 우리 가정의 아내와 자녀는 물론, 울산시민, 나아가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희망과 기쁨을 줄 수 있도록 정말 열심히 일합시다. 새로운 각오로 현대중공업의 새로운 미래를 함께 열어갑시다. 여러분을 진심으로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2015년 6월 1일 현대중공업 대표이사 사장 권 오 갑 드림

2015-06-01 09:28:12 이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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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에어프랑스와 유럽노선 공동운항 확대

[메트로신문 이정필기자] 대한항공이 이달부터 해당국 정부 인가 조건으로 글로벌 항공동맹체 스카이팀 항공사인 에어프랑스, 알이탈리아항공과 유럽 및 북아프리카 노선에 대한 공동운항을 강화한다. 대한항공은 1일부터 현재 인천~파리 구간 공동운항사인 에어프랑스와 공동운항을 확대한다. 대상 노선은 파리를 기점으로 에어프랑스가 운항하는 2개의 프랑스 국내선(파리~리옹, 툴루즈)과 8개의 국제선(파리~바르셀로나, 마드리드, 제네바, 베를린, 뒤셀도르프, 뮌헨, 슈투트가르트, 카사블랑카)이다. 기존에 공동운항 중이던 파리~니스, 파리~마르세유 구간은 운항횟수가 주 7회에서 주 14회로 늘어난다. 알이탈리아항공과의 공동운항도 강화한다. 현재 알이탈리아항공과 공동운항중인 인천~로마 노선에 알이탈리아항공이 이달 4일부터 신규 취항함에 따라 대한항공의 인천~로마 노선 스케쥴도 알이탈리아항공의 주 3회가 더해져 주 6회로 늘어나게 된다. 알이탈리아항공이 로마를 기점으로 운항중인 3개 이탈리아 국내선(로마~밀라노, 베니스, 볼로냐)과 7개의 국제선(로마~아테네, 바르셀로나, 마드리드, 뮌헨, 부다페스트, 카이로, 카사블랑카)에도 새롭게 공동운항이 실시된다. 스카이패스 회원이 공동운항편을 이용할 경우, 대한항공 탑승 시와 동일하게 마일리지를 적립 받을 수 있다. 대한항공은 현재 에어프랑스, 알이탈리아항공 등 스카이팀 회원사를 비롯한 전세계 총 33개 항공사와 모두 198개 노선에 대해 공동운항을 하고 있다.

2015-06-01 08:59:38 이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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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립 대우조선해양 사장 "우리는 1등 조선해양 회사"

[메트로신문 이정필기자] 정성립 대우조선해양 신임 대표이사는 29일 취임사를 밝혔다. 다음은 취임사 전문과 정 사장의 이력이다. ◇ 정성립 대우조선해양 사장 취임사 대우조선해양 가족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9년전 이곳에서 제가 여러분께 작별인사를 드리고 회사를 나설 때, 다시 이 자리에서 여러분을 볼 수 있으리라고는 꿈에도 생각하지 못하였습니다. 그러나 다시 이 자리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저에게는 당혹스럽기도 하고 가슴 설레는 일이기도 하지만 회사 입장에서 보면 정상적인 승계가 이루어지지 못한 점 여러분과 함께 부끄럽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에게 주어진 또 다른 사명이 있다는 생각으로 새로운 임무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이에 앞서, 지난 3년간 회사를 이끌어 주신 고재호 사장님께 깊이 감사 드립니다. 고사장님은 글로벌 경제위기로 어려움에 빠졌던 조선해양시장 환경에도 불구, 그 동안 회사 발전과 미래를 위해 몸과 마음을 아끼지 않으셨습니다. 대우조선해양 가족 모두는 고사장님의 그 같은 헌신과 노고를 결코 잊지 않을 것입니다. 앞으로도 회사 발전에 아낌없는 조언과 관심을 부탁 드립니다. 대우조선해양 가족 여러분, 지난 40여년간, 우리는 숱한 어려움을 극복하며 오늘의 자랑스러운 대우조선해양을 만들었습니다. 도크 바닥에 잡초가 날 정도의 불황을 겪기도 하였고, 극심한 노사분규를 겪었지만 서로를 신뢰하며 협력하였고,IMF로 인한 그룹해체, 이에 따른 워크아웃의 힘든 시련도 있었지만,신뢰와 열정으로 뭉친 우리의 저력을 바탕으로 최단 시일 내 극복하며,성공적인 독립기업의 모델을 만들었습니다. 우리는 항상 위기를 이겨냈고 세상의 찬사를 받아 왔습니다. 하지만 지금, 저는 또 다른 시련을 보고 있습니다. 세계 경제회복 지연으로 상선 시장은 장기 침체에 빠져 있으며,저유가 지속으로 인해 해양플랜트 시장 또한 얼어 붙었습니다. 이러한 외부 환경보다 더 우려되는 것은 바로 우리의 사업기반인 현장의 생산이 흔들리고, 임직원들의 마음가짐이 흔들리고 있다는 것입니다. 생산성 저하로 인해 여러 가지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현실을 바라보는 시각은 제각각 입니다. 대주주, 경영진 그리고 임직원 간에도 온도차가 크게 존재하고 있는 것 같아 더욱 안타까운 심정입니다. 회사 운영에 있어서 원칙은 곳곳에서 무너지고, 결과에 대한 책임보다는 변명 찾기가 우선하고, 원인을 찾아 개선하려는 노력보다는 현상 처치에 급급해 하는 위기 불감증이 만연해 있는 것 같이 보입니다. 이것이 제가 본 대우조선해양의 오늘의 모습입니다. 대우조선해양 가족 여러분 다가올 일년, 우리 모두에게 힘든 시간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언제나 그랬듯이 우리는 시련을 극복할 것이고, 대우조선해양은 가장 강력한 경쟁력을 가진 삶의 터전으로 거듭날 것입니다. 이를 위해 저는 앞으로 우리가 가야 할 몇 가지 방향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첫째, 기본과 원칙을 지키는 일입니다. 회사 운영에 기본과 원칙이 지켜지지 않으면 눈치를 보게 되고 눈치를 보게 되면 신뢰가 없어지고 신뢰가 없는데 열정이 생길 리 없습니다. 기본과 원칙을 지켜 예측 가능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야 할 것입니다. 둘째, 생산 위주의 경영입니다. 조선소에서 품질과 납기와 생산성은 영속 기업으로 가기 위한 기본입니다. 영업 단계에서는 적정 생산 부하와 P-Mix가 우선 고려되어야 하고, 설계와 조달은 생산 능률과 원활한 공정 흐름에 초점을 맞추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회사의 모든 지원 조직은 생산을 중심으로 효율성과 전문성을 높여 가야 할 것입니다. 셋째, 우리의 본업에 자원을 집중할 것입니다. 사업 다각화로 인해 우리의 자원이 분산 되지 않도록 우리의 본업인 상선, 특수선, 해양 플랜트 분야로 우리의 힘을 최대한 모으고 그 외의 분야는 과감하게 정리 하겠습니다. 넷째, 고비용 구조를 혁신하는 일입니다. 우리 주변에는 무의식적으로 불필요하게 높은 비용을 지불하는 관행이 많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고비용 구조나 관행을 하나하나 발굴하여 혁신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신뢰와 열정의 기업문화를 다시 세우는 일입니다. 기업은 구성원 모두의 창의적인 협력과 분담에 의해 영속성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서로 믿고 협력하는 노사관계 역시 기업 생존의 바탕이자 계속 발전 시켜 가야 할 우리의 사명 입니다. 어렵고 험한 일에는 임원들과 리더들이 먼저 앞장 서고, 임직원, 동료들 간에 서로 격려하고 배려해 주는 신뢰의 문화,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혁신해 가는 열정으로 가득한 우리 DSME의 문화를 다시 세워야 할 것입니다. 대우조선해양 가족 여러분, 우리는 모두가 인정하는 1등 조선해양회사입니다. 우리가 일하는 방식이 바로 글로벌 스탠다드이며,우리가 개발한 기술은 업계의 표준입니다. 우리가 만들었던 이 영광을 재현하고, 힘들지만 보람 있는 여정에 같이 손잡고 나섭시다. 그 맨 앞에 제가 서겠습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15년 5월 29일 대우조선해양주식회사 대표이사 사장 정성립 ◇ 정성립 대우조선해양 사장 이력 정 성 립 (鄭 聖 立) 대우조선해양 주식회사 대표이사 사장 1950년 생 학력 사항 1972年서울대학교 조선해양공학과 (공학사) 2005年부경대학교 대학원 명예 경영학박사 2014年한국산업기술대학교 대학원 경영학박사 주요 이력 1974年 3月한국산업은행 입사 1981年 3月대우조선공업㈜ 입사 1989年 3月대우조선공업㈜ 영업본부 오슬로 지사 1992年 1月대우조선공업㈜ 선박영업담당 이사부장 1995年 8月대우중공업㈜ 조달담당 이사부장 1997年 2月대우중공업㈜ 인력담당 상무 1998年 1月대우중공업㈜ 관리본부장 상무 2000年 8月대우중공업㈜ 지원본부장 전무 2001年 8月 대우조선공업㈜ 대표이사 사장 2002年 3月대우조선해양㈜ 대표이사 사장 2006年 3月대우정보시스템㈜ 대표이사 회장 2013年 12月STX조선해양㈜ 대표이사 총괄사장 2015年 5月대우조선해양㈜ 대표이사 사장 수상 내역 2003年 11月제40회 무역의 날 금탑산업훈장, 제40회 무역의 날 20억불 수출탑 수상

2015-05-29 14:14:06 이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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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구 현대차 회장, 한양대 명예 공학박사 학위수여

[메트로신문 이정필기자]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29일 서울 성동구 한양대학교 캠퍼스에서 한양대가 수여하는 명예 공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대차에 따르면 한양대는 정 회장이 ▲생산 혁신, 연구개발(R&D) 혁신, 서플라이 체인 혁신 등 공학과 경영을 결합한 시도와 성취로 전세계 산업 및 자동차 업계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을 뿐 아니라 ▲자동차 산업과 소재, 전기, 전자, 정보통신기술(IT) 분야의 창조적 융·복합을 선도하고 ▲R&D를 중심으로 미래인재 육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공로를 기려 명예 공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한양대는 정 회장이 자동차 생산 공정과정에서 최적화된 부품 공급 모듈화 시스템을 도입해 효율성을 높였으며, 전세계 균일한 고품질의 생산공장을 적기에 건설할 수 있는 표준공장 건설시스템을 확립했다고 설명했다. 또 '쇳물에서 자동차까지'의 수직계열화를 갖춰 현대자동차그룹 내 시너지를 올리는 동시에 자원순환형 사업구조를 갖춰 경제적 성과는 물론, 환경에 대한 책임과 지속가능 경영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정 회장의 연구역량 집적화와 고도화도 전세계 산업계가 주시한 혁신으로 평가하며 R&D 센터를 설립해 연구개발 역량을 집중하면서 미래 성장기반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어 정 회장의 서플라이 체인 혁신은 품질 고급화와 더불어 부품 협력업체의 글로벌 성장을 견인했으며, 해외 공장 건설 시 국내 부품업체들의 대규모 동반진출은 사실상 현대·기아차에서 최초로 시도한 독창적 협력체계로 산업사적 의미가 크다고 학술적 의미를 부여했다. 한양대는 정 회장이 '국민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사회공헌 철학을 실현하고 있는 점도 학위 수여의 주요 이유라고 밝혔다. 현대차는 정 회장이 사재를 출연해 '현대차 정몽구 재단'을 설립하고 저소득층 미래 인재 육성에 전력을 다하고 있으며, 산학협력 전문 계열사를 설립하는 등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에도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김종량 한양대 이사장은 수여식에서 "정 회장은 시대의 흐름을 앞서가는 통찰력과 전략적 결단으로 완성차 사업을 주축으로 부품, 철강, 건설, 물류, 금융·서비스 등 현대차그룹의 주력 분야를 글로벌 기업으로 일궈낸 세계가 주목하는 경영인"이라고 말했다. 이영무 한양대 총장은 "현대·기아차를 유례없는 단기간에 세계 5위 자동차 업체로 성장시킨 창의와 혁신의 리더십과 경영철학은 미국 스탠퍼드 경영대학원에서 경영전문대학원(MBA) 필수 강의 주제로 채택할 만큼 경영학의 교범으로 인정받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 총장은 "정 회장이 앞으로도 글로벌 리더로서 지금의 성취를 뛰어넘는 도전으로 미래 사회에 기여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역사와 전통이 살아있는 한양대에서 명예 공학박사 학위를 받게 돼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현대자동차그룹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젊은 인재 육성에 더욱 많은 관심과 지원을 다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정 회장은 1967년 한양대 공업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지난 1989년 미국 센트럴 코네티컷 주립대학교에서 명예 인문학 박사, 2001년 몽골국립대에서 명예 경영학 박사, 2003년 고려대에서 명예 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양대는 이날 서울캠퍼스에서 현대자동차그룹과 공동으로 건립한 '정몽구 미래자동차연구센터' 준공식을 가졌다. 정몽구 미래자동차연구센터는 지하 1층, 지상 5층에 연면적 1만2724㎡(3849평) 규모로 차량실습실, 실험장비실, 강의실, 세미나실, 미래차 홍보관, 정몽구 컨퍼런스 홀, 학생 편의시설 등을 구비했다. 정몽구 미래자동차연구센터는 미래 그린카 및 스마트카 설계를 위한 기술 융합형 전문 인재 양성의 공간으로 활용된다. [!{IMG::20150529000098.jpg::C::480::29일 서울 성동구 한양대 캠퍼스에서 (왼쪽부터) 현대차 정의선 부회장, 현대기아차 신종운 부회장, 현대비앤지스틸 유홍종 상임고문, 현대차그룹 정몽구 회장, 한양대 김종량 이사장, 한양대 이영무 총장, 명화공업 문채수 회장이 미래자동차연구센터 준공 기념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2015-05-29 13:24:56 이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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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 중국 사막지역 초등학교에 '태양의 숲' 조성

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은 중국 사막화 방지를 위한 '태양의 숲' 조성 캠페인의 일환으로 사막지역 한 초등학교에 푸른 학교 숲을 조성했다고 29일 밝혔다. 한화그룹은 전날 중국 닝샤(?夏)자치구 인촨(銀川)시에 위치한 징롱 회민 소학교(??回民小?)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학교 숲 조성을 위한 나무심기와 화단 가꾸기 행사를 가졌다. 사측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김영락 한화차이나 상무, 트리플래닛(사회적 기업), 중국자연보호관리국, 닝샤자치구 및 인촨시 관계자들과 학교 어린이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학교가 위치한 인촨시는 황사의 발원지로 알려진 고비사막과 마오쓰사막 사이에 위치하고 있는 중국의 대표적인 사막화 지역이다. 소수민족인 회족(回族)이 거주하는 지역으로 학교예산이 부족해 교내 녹지가 거의 없고 화단이 텅 비어 있는 등 학생들은 푸른 나무와 꽃 등을 보기 어려운 삭막한 환경이었다. 한화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학교 내 1300평방미터(약 400여평) 면적에 모래먼지를 막는 방풍림과 화단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백송, 노송, 은행나무, 버즘나무, 중국양단풍, 라일락, 개나리 등 나무와 원추리, 국화, 창포 등 총 1만 그루의 나무와 꽃을 심게 된다. 이 비용은 모두 한화그룹이 지원한다. 김영락 한화차이나 상무는 "한국, 중국이라는 국경을 넘어 인류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깨끗하고 청정한 환경에서 자연을 느끼고 배우며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사막화가 심각한 닝샤 지역에 숲을 조성하게 됐다"고 말했다. [!{IMG::20150529000060.jpg::C::480::}!]

2015-05-29 10:53:48 이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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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이 만든 '왜건명가' 볼보차, 크로스컨트리 XC60 빚어

캠핑과 낚시, 골프와 자전거 등을 즐기는 레저인구 증가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과 왜건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런 트렌드에 힘입어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올해 4월까지 국내 시장에서 총 1412대를 판매했다고 28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72.2% 성장한 규모다. 사측에 따르면 스웨덴의 자연적 환경은 볼보자동차의 핵심을 이룬다. 스칸디나비아 가구 브랜드 이케아보다 먼저 국내에 발을 디딘 북유럽 브랜드가 볼보차다. 볼보차의 근원지인 북유럽의 라이프스타일은 휴가가 길기 때문에 가족중심의 여가문화가 발달해 있다. 이와 같은 북유럽의 문화적 배경 덕분에 왜건 명가로 발전할 수 있었다는 게 사측의 설명이다. 지금에 이르러 가족단위 여가생활을 즐기고자하는 국내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과 맞아 떨어지게 된 것이다. 눈과 비가 많이 오는 스웨덴의 기후에 맞춰 개발된 볼보차는 안정감 있는 주행을 추구한다. △고속주행 시 차량 후미가 흔들리거나 한쪽으로 쏠려 도로를 이탈하는 것을 막아주는 '다이내믹 스태빌리티 트랙션 컨트롤(DSTC)' △민첩한 코너링을 지원하는 '코너 트랙션 컨트롤 (CTC)' 시스템 등이 안정적인 주행을 돕는다. 스웨덴은 사람을 가장 우선하는 문화를 갖고 있다. 사람 중심의 철학은 볼보차의 안전 헤리티지에 영향을 미쳤다. 볼보차는 2020년까지 교통사고 중상자와 사망자가 없도록 하는 비전2020 목표를 세웠다. 이를 실천하기 위해 사고 예방과 보호 등 다양한 안전 기술 개발에 노력하고 있다. 볼보차는 세계 최초 3점식 안전벨트를 개발했다. 또 시티 세이프티와 더불어 보행자 추돌 방지 시스템 및 보행자 에어백, 자전거 추돌 방지 시스템 등을 개발해 차량 탑승자뿐 아니라 보행자의 안전까지 생각하는 기술을 선보인 바 있다. 볼보가 3점식 안전벨트, BLIS(레이더 사각지대 정보 시스템) 기술 등에 대해 특허권을 갖지 않고 인류의 안전에 기여하고자 한 것도 여기에서 비롯한다. 볼보차는 신형 파워트레인 '드라이브-E'를 개발해 퍼포먼스와 효율성을 갖춘 주행성능을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런 스칸디나비아 문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모델이 XC 라인업과 V40 크로스컨트리다. XC60은 크로스컨트리의 성능과 스포티한 쿠페의 디자인이 합쳐진 볼보자동차의 대표 크로스오버 모델이다. 새롭게 탑재된 드라이브-이 엔진은 컴팩트한 크기의 4기통 엔진이지만 엔진에 유입되는 유체(공기)의 양을 극대화시켜 그 이상의 성능을 발휘한다. XC60 D4는 토크(40.8kg·m)를 유지하면서 최대출력을 기존 163마력에서 181마력까지 끌어올렸다. 디젤 엔진에는 볼보차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지능형 연료분사 기술 'i-ART'를 적용했다. i-ART는 각 인젝터마다 설치된 인텔리전트 칩이 연료 분사압력을 모니터링해 각 연소행정마다 최적의 연료량이 분사될 수 있도록 제어하는 시스템이다. 새로운 엔진과 함께 8단 기어트로닉 변속기도 적용됐다. 신형 변속기는 부드럽고 편안한 드라이빙을 제공한다. 신형 엔진과 8단 변속기의 조화를 통해 XC60 D4의 연료 효율성은 14.8km/l(고속도로 연비 17.1km/l)으로, 기존 모델보다 26% 향상됐다. V40 크로스컨트리는 해치백의 장점과 SUV의 성능이 결합된 모델이다. 도심과 오프로드 어디에서도 경쾌한 성능을 발휘한다는 게 사측의 설명이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올해 국내 시장에서 4000대 판매를 목표로 세웠다. 또 가까운 시일 내에 1만대 클럽에 가입하겠다는 비전을 발표했다. 볼보차는 올해 한국 시장에 S60과 V60 크로스컨트리 모델 라인업을 출시해 국내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겠다고 전했다. [!{IMG::20150528000221.jpg::C::480::2015년형 XC60 /볼보차 제공}!]

2015-05-29 06:00:00 이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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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립 대우조선해양 사장, 부실자회사 정리하고 본업에 주력방침

정성립 대우조선해양 신임 사장이 부실 자회사들을 정리하고 본업에 주력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이에 자회사 10곳 가운데 실적이 부진한 6곳을 정리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28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매각 등 정리 대상으로 거론되는 회사는 대우망갈리아중공업, 대우조선해양산동유한공사, 드윈드, 대우조선해양트렌튼, 대우조선해양건설, FLC 등 6곳이다. 해당 자회사들은 최근 실적 부진에 시달리거나 조선업과 관계없는 비주력 회사들이다. 1997년 인수한 망갈리아 조선소는 지난해 1774억원의 손실을 봤다. 올해 1분기에는 760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북미에 있는 풍력부문 자회사 드윈드와 트렌튼 역시 매년 영업손실이 쌓이고 있다. 드윈드는 지난해 매출액 149억원에 영업손실 83억원을 기록했고, 트렌튼 역시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중국에 있는 선박용 블록공장인 산동유한공사도 정리할 방침이다. 망갈리아 조선소와 선박용 블록공장인 산동유한공사는 각각 루마니아와 중국 정부가 지분 49%를 쥐고 있어 단시간에 매각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골프장(써니포인트컨트리클럽)과 연수원(퓨처리더십센터)을 보유한 FLC는 지난해 말 매각을 추진했다가 실패해, 다음 달 입찰 공고를 다시 낼 전망이다. 디섹, 삼우중공업, 신한기계, 웰리브 등 자회사는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과거 여러 사업을 추진해 수익 향상을 꾀했다면, 신임 정 사장은 가지치기를 하고 본업에 충실하자는 방침"이라며 "골프장과 연수원 등은 이미 매물로 나왔고, 나머지 자회사들은 정리 대상으로 거론되고 있다. 다만 외국 정부가 지분을 들고 있는 회사들은 정리하는 데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2015-05-28 16:13:47 이정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