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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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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업계 1분기, 현대중공업 1924억 적자ㆍ삼성중공업 263억 흑자

현대중공업이 1분기 1924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삼성중공업은 263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현대중공업은 1분기 매출 12조2281억원, 영업손실 1924억원, 당기순손실 1252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9.6% 줄고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은 각각 1.9%, 37.6% 늘어난 수치다. 전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11.7% 감소하고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은 각각 762.8%, 230.3% 불었다. 사측에 따르면 매출은 조선부문 건조 물량 감소와 정유부문 국제유가 하락으로 감소했다. 영업손실은 일회성 비용인 퇴직위로금 1614억원이 반영되며 적자 폭이 확대됐다. 조선부문에서 반잠수식시추선(semi-rig) 등 특수선박 공정지연으로 인한 추가비용 발생과 해양부문 호주 고르곤(Gorgon) 공사 등 일부 공사에 대해 발주사와 계약변경(change order) 합의가 늦어진 것이 영향을 끼쳤다. 플랜트부문은 발주사와 계약변경 합의로 추가 수익이 발생, 흑자 전환했으며 정유부문에서는 정제마진 호조로 흑자 폭이 확대됐다. 현대중공업 측은 "1분기에는 인력효율화 작업에 따른 일시적 비용인 퇴직위로금이 반영되며 적자 폭이 확대됐다"며 "앞으로 수익성 우선 영업활동과 전 사업부문 점검을 통한 비효율성 제거 및 경쟁력 강화로 지속적인 수익 개선을 이뤄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삼성중공업은 1분기 매출액 2조6099억원, 영업이익 263억원(이익률 1.0%), 당기순이익 109억원의 실적을 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3.9% 줄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했다. 전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15.2%, 영업이익은 74.1%, 당기순이익은 73.7% 감소했다. 사측에 따르면 1분기 매출이 전 분기(3조778억원)에 비해 감소(15.2%)한 것은 드릴십 매출 비중 감소와 조업일수 감소의 영향이다. 하반기에는 대형 해양프로젝트의 분기별 공정 진행률이 증가함에 따라 분기별 매출도 점차 증가할 것으로 삼성중공업은 기대했다. 1분기 영업이익이 전 분기(1017억원, 이익률 3.3%)에 비해 감소한 것은 전체 매출 규모가 줄어든 가운데, 드릴십을 비롯한 고마진 선종의 매출비중이 축소되면서 이익률이 하락했기 때문이라고 사측은 전했다. [!{IMG::20150428000204.jpg::C::480::삼성중공업}!]

2015-04-28 16:28:18 이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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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1분기 영업이익 68억…전기대비 81.7% 감소

삼성SDI는 올해 1분기 매출 1조8659억원, 영업이익 68억원, 당기순이익 646억원의 실적을 냈다고 28일 밝혔다. 사측에 따르면 전지사업 부문의 계절적 비수기 도래에 따른 영향과 소형전지 주요 고객의 제품 전환 대응으로 인해 전 분기 대비 매출은 442억원(2.3%), 영업이익은 304억원(81.7%) 감소했다. 당기 순이익은 1회성 비용 감소와 지분법 이익 증가 등의 영향으로 흑자전환 했다. 1분기 전지사업은 계절적 비수기로 매출이 감소했으며, 케미칼사업은 수익성 중심의 영업전략을 바탕으로 실적이 개선됐다. 전자재료사업은 반도체·디스플레이 소재 등 전 부문이 양호한 실적을 보였다. 삼성SDI는 2분기 전 사업 영역에서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다. 전지사업의 매출 증가와 전자재료 사업의 판매 호조가 실적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지사업은 소형전지의 경우 주요 고객 스마트폰의 본격 판매로 인해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높은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는 전동공구 등의 Non-IT 제품의 판매도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중대형 전지는 순수 전기차(EV)모델의 판매 확대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동차(PHEV) 신규모델 판매 개시로 매출 성장을 내다봤다. ESS는 유럽 가정용 신제품 출시로 매출이 확대될 것으로 관측했다. 케미칼, 전자재료 사업은 2분기 IT/가전 등 전방산업 수요증가에 따라 1분기에 이어 견조한 실적을 낼 것으로 예상했다. 케미칼 사업은 자동차용 소재 등의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확대, 전자재료 사업은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소재 수요 증가로 매출 성장을 기대했다.

2015-04-28 15:46:51 이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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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우수인재 위해 지원자 채용방식 변경

한화그룹은 기업의 특성과 업무에 부합되고 창의적이며 소통능력을 보유한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지원자들과 커뮤니케이션을 한다고 28일 밝혔다. 사측에 따르면 지난달 12일 새로 오픈한 '한화인' 채용사이트(www.hanwhain.com)는 취업희망자 시각에 맞춰 채용플랫폼을 개편했다. 상시 지원시스템을 구축해 지원자 편의성을 고려했다. 또 기업 호감도를 높이는 동시에 채용사이트 방문을 독려하고자 청년 구직자들의 눈높이에 맞춘 흥미롭고 유용한 콘텐츠를 대폭 강화했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한화그룹은 지원자들에게 한화그룹 인재상을 효과적으로 알리고자 '불꽃을 품은 당신'이라는 테마로 감성적인 채용 홍보영상을 제작했다. 이 영상은 게시 3주 만에 조회 수 130만 건을 넘은 바 있다. 한화그룹은 입사지원 후 아무런 피드백이 없는 타 기업과는 달리, 실제 인사담당자가 직접 출연한 깜짝 감사 메시지를 지원자 모바일로 개별 발송하는 등 지원자들을 위한 세심한 배려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화그룹의 채용담당자는 "많은 기업들이 창의적인 사고와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갖춘 인재를 뽑기 위해 제도를 바꾸고 있지만, 정작 우리의 기업문화와 인재상을 알고 입사지원을 하는 지원자들은 많지 않은 것 같다"며 "우리를 격의 없이 보여주고 소통하기 위해 채용사이트를 개편하고 홍보영상과 감사 메시지를 만들어 공개한 후, 전년대비 일방문자는 185%, 입사지원자도 60%이상 늘었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자동차그룹은 인사담당자들이 대학 캠퍼스와 도서관 등을 찾아가 학생을 즉석에서 섭외하는 '찾아가는 캐스팅'을 개최했다. CJ그룹은 인사담당자가 인터넷으로 채용전형일정, 계열사 직무 등을 설명하고 구직자들과 실시간으로 질의응답하는 화상채팅설명회를 열었다. [!{IMG::20150428000125.png::C::480::}!]

2015-04-28 13:56:15 이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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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코리아, 판매실적 혈안…후속서비스는 모르쇠

아우디코리아(대표 요하네스 타머)가 국내시장에서 상위권의 판매실적을 기록하고 있지만 애프터서비스(A/S)는 미비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에 아우디 차량을 구입한 국내소비자들은 원활하지 못한 서비스 수준에 불만을 터트리고 있는 실정이다. 27일 아우디 A6 동호회 카페에 따르면 회원 'iam***'는 "요철을 넘을 때마다 '삐그덕', '찌그덕' 하는 소리가 난다. A/S 가봤자 주관적인 감성품질 부분이라 어쩔 수 없다 하고, 회사 측은 아무 이상이 없다고 한다"고 토로했다. 아이디 'fmg***' 회원은 "아우디의 폭풍할인 이유를 그동안 A/S의 문제로 생각했는데 내비게이션이 가장 큰 원인"이라며 "수백만원의 매립식 내비가 제 기능을 못한다. 업그레이드도 불가능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거의 대부분의 A6 오너들이 티맵 등 다른 내비를 사용한다"며 "어떻게 이런 엉터리 내비게이션을 장착했는지 그 이유를 알 수가 없다"고 덧붙였다. 이에 아우디 A6 동호회의 다른 회원들은 "한국의 실정과는 상당한 갭이 있는 아우디 내비 문제가 있다", "14년 출고차에 12년 지도여서 (사측에) 얘기했더니 반영이 안 돼 소비자보호원에 민원을 넣으려고 한다", "구매자들이 집단소송 등 강경하게 나가야 된다고 생각한다" 등의 의견을 보였다. 아우디코리아의 차량 판매 후 A/S에 대한 불만은 비단 A6 오너에 한정되지 않는다. 중고차쇼핑몰 보배드림의 '벤츠오***' 회원은 "전 차가 아우디 A5였는데 서비스 만기 바로 지나서 차가 변속할 때 울컥거려 서비스를 맡겼는데 600만원 견적이 나왔다"며 "개인적으로 80만원에 수리했다"고 말했다. 그는 "미션 문제가 아니었는데 사측은 미션 교체를 권고했다"며 "그 후로 서비스 받을 일이 너무 많아져 포기했다. 서비스센터에 갈 때마다 스트레스를 받았는데 아우디가 구매 목록에 있다면 다시 한 번 생각하는 게 좋다"고 주장했다. '차돌림***' 회원은 "A8 60 TDI 출고 당일 전시장 입구에서 2m를 이동했는데 경고등이 발생했다"며 "2차 출고 후에도 동일 경고등 및 추가 경고등이 발생했다. 사측은 부품이 싱가포르에 있어 10일 이상 걸려야 수리가 가능하다고 답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결국 고장이 난 차를 새차 가격에 팔아 고쳐줄 테니 타라고 한 것"이라며 "(보배드림에 올린) 글을 안 내리면 법무팀에서 해결한다고 한다. 아는 사람도 A8 시동 꺼져서 팔았는데 아우디 살 바엔 다른 차를 사라"고 조언했다. 이 외에도 보배드림의 다른 회원들은 "이렇게 적반하장이니 대한민국에선 소비자 주권이 바닥이다", "아우디 A/S는 10년이 지나도 똑같다", "할인해서 판매량 올려도 이렇게 고객들 다 잃는 거다", "결함 때문이 아니고 대처방식 때문이라도 아우디는 구매 목록에서 제외하겠다" 등의 의견을 냈다.

2015-04-28 06:00:00 이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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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필수의 차이야기] 자동차 급발진 원인 입증 가능한가

지난 35년 이상 가장 두려운 대상이면서도 아직 해결이 안된 자동차 급발진 사고는 아직도 진행형이다. 주로 가솔린엔진과 자동변속기 장착 차량이 약 95%를 차지하는 관계로 미국이나 일본은 물론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라고 할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 신고 되는 자동차 급발진 사고는 약 100건 정도이나 실제로 발생하는 건수는 10배에서 20배 정도라 고려하면 1000건에서 2000건에 이른다. 필자에게도 며칠 간격으로 자동차 급발진 사고로 자문을 요구할 정도이니 얼마나 많이 발생하는가 알 수 있다. 자동차 급발진 의심사고 중 약 80%는 운전자 실수고 나머지 20% 정도가 실제 급발진 사고로 추정되고 있다. 일부 산학연관에서는 자동차 급발진 사고는 모두가 운전자 실수라고 심정을 굳히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결론을 확정하는 이유는 자동차 급발진 사고에 대한 원인을 찾지 못한 만큼 당연히 자동차 급발진 사고는 없다고 확신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필자는 묻고 싶다. 도리어 자동차 급발진 원인을 메이커가 찾아야 하는 것이 아니냐고. 이러한 논리는 미국의 경우와 비슷하다고 할 수 있다. 우리는 법정에서 급발진 사고에 대해 운전자 본인이 실수를 하지 않았다는 사실과 자동차의 결함을 찾아서 제시해야 되는 특성이 있다. 미국은 반대로 운전자의 논리에 대해 자동차 메이커가 자사 자동차의 결함이 없다는 것을 입증해야 된다. 국내에서는 자동차 급발진 사고에 대한 법정 판결에서 승소를 해 보상을 받은 경우를 전혀 찾을 수 없다. 약 4년 전에 사회적으로 큰 관심을 가졌던 승용차 급발진 사고에 대한 얼마 전 대법원 판결에서도 역시 패소하는 결과가 나타났다. 이 순간에도 자동차 급발진 사고로 많은 생명이 사라지고 부상을 입는다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자동차 급발진 사고에 대한 책임소재가 가장 큰 관심을 받을 수밖에 없다. 과연 모두가 운전자 실수라고 판단하고, 자동차 급발진 사고 자체는 없다는 얘기가 사실인지 확실하게 확인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지난번 자동차 급발진 사고 전문 민간단체인 자동차 급발진 연구회에서는 세계에서 처음으로 자동차 급발진사고의 책임소재를 밝힐 수 있는 자동차 사고기록장치인 K-bud를 상용화해 출시했다. 과연 이 장치가 정확히 자동차 급발진 사고 발생 시 책임소재를 밝혀줄 것인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 장치를 통한 증거는 바로 운전자의 행동이라고 할 수 있다. 자동차 급발진 사고에 대해 모두가 운전자 실수라고 해도 운전자가 변명을 할 수 없는 이유는 바로 자신의 운전행태를 객관적으로 증명할 수 없기 때문이다. 즉 운전자가 사고 시 자신이 발을 가속페달에 있지 않고 제동 페달 등에 있다는 것을 증명하면 본인의 실수가 아니고 자동차 결함 쪽으로 책임을 돌릴 수 있다는 뜻이다. 이번에 상용화에 성공한 장치는 운전자의 가속페달 작동 여부 등을 정확하게 기록한다. 여기에 별도의 가속도 센서를 설치해 자동차의 바퀴가 헛도는 것까지 알 수 있는 1세대 자동차용 블랙박스라고 할 수 있다. 소비자가 고민하는 부분은 이 장치를 통해 증거를 법정에 제시할 때 과연 증거자료로 입증이 가능할지 여부다. 인증된 장치를 통해 구체적으로 기록된 자료인 만큼 운전자의 실수인지 아닌지를 확인해줄 수 있는 장치라고 할 수 있다. 운전자의 가속페달에 대한 가속여부가 면밀하게 나타나는 만큼 입증하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다. 변호사들도 이 부분에 대해 입증하는 데 어려움이 없다고 자신하고 있다. 해당 장치의 경우에는 이러한 입증을 체계적으로 하기 위해 법무법인 양헌과 업무협정을 맺어 소비자 중심의 원스톱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자동차 급발진 사고는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는 가장 두려운 대상임에 틀림이 없다. 그만큼 관심의 대상이 되는 이유일 것이다. 물론 정확한 원인이 밝혀져 확실한 대안이 나와야 하겠지만 우선적으로 현재 사용하는 차량에 대한 정확한 책임소재 파악은 또 하나의 의무라고 할 수 있다. 누구의 책임인지 정확히 밝혀진다면 분쟁의 소지도 없애고 한 방향으로 자동차 급발진에 대한 확실한 해결방향을 찾지 않을까 예상된다. 누구나 원하는 자동차 급발진 사고에 대한 가장 중요한 첫 단추를 빠른 기간 내에 해결하는 단초가 되기를 바란다.

2015-04-27 18:32:04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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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로엥 레이싱팀, WRC 4차전 아르헨티나랠리 원투피니시

한불모터스는 2015 월드 랠리 챔피언십 4차전 아르헨티나 대회에서 시트로엥 토탈 아부다비 월드 랠리 팀이 우승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측에 따르면 시트로엥 팀의 크리스 미케와 마츠 외스트버그는 원투피니시로 아르헨티나 대회 통산 10번째 우승에 성공했다. 아르헨티나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23~26일(현지시간) 12개 스테이지 총 345.7km로 펼쳐졌다. 1980년부터 시작된 아르헨티나 랠리는 가장 힘든 경기 중 하나로 손꼽힌다. 계곡, 산길 등을 달리며 많은 점프구간으로 기술적인 레이스가 요구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대회는 아르헨티나 대회 10번째 우승과 더불어 시트로엥 팀의 WRC 역사상 94번째 우승이자, 한 대회에서 1, 2위를 차지한 29번째 기록을 달성한 대회다. 지금의 선수 라인업으로는 최초의 1, 2위 우승 성과다. 미케는 3시간 41분 44.9초를 기록하며 가장 빠른 스피드를 보여줬다. 외스트버그는 18.1초 차이로 2위를 차지했다. 시트로엥이 2015 WRC에 참가하는 레이싱카는 시트로엥의 프리미엄 해치백 DS3모델을 베이스로 만든 'DS3 WRC'다. 시트로엥의 레이싱 기술이 집약된 1.6리터 터보 엔진을 장착해 최대 300마력, 최대 350Nm의 토크의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에어로다이내믹 스플리터와 후면 윙으로 안정적인 주행을 꾀했고, 18인치 휠을 탑재했다. WRC대회는 국제자동차연맹인 FIA에 의해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월드 챔피언십 모터스포츠다. 일반 트랙이 아닌 눈, 자갈, 진흙 등 다양한 도로 환경에서 달리는 경기로 노면 상황에 따른 최적의 차량 세팅과 드라이버의 운전 실력이 중요하다. 2015 WRC는 올해 12차례에 걸쳐 12개국을 돌며 경기가 치러진다. 5차전 포르투갈 대회는 16개 스테이지 총 352.09km로 5월 21~24일(현지시간) 열릴 예정이다. [!{IMG::20150427000255.png::C::480::}!]

2015-04-27 17:55:09 이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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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골드윙 라이더, 혼다 골드윙 40주년 기념 일본 생산공장 현지투어

혼다코리아(대표이사 정우영)는 자사의 대표 투어러 '골드윙(GL1800)' 탄생 40주년을 기념해 국내 골드윙 라이더들과 일본 현지투어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측에 따르면 이번 투어는 혼다 골드윙의 탄생지인 일본 쿠마모토 생산 공장과 쿠마모토 성, 하카타 타워 등 주변 명소를 돌아보는 '홈 커밍 데이' 컨셉으로 21~24일 진행됐다. 단일 브랜드, 단일 모델 동호회인 '코리아 골드윙 라이더스(KGR)' 운영진 14명과 40주년 골드윙 신규 고객 14명 등 총 28명의 회원이 참여했다. 이들은 쿠마모토 공장에서 골드윙 제품 생산 및 품질 관리의 과정을 견학했다. 자가 골드윙을 타고 쿠마모토 내 라이딩 코스를 달리며 대규모 라이딩 장관을 연출하기도 했다. 김성용 KGR 기획국장은 "지난 2001년에 혼다 골드윙을 만났고 올해 5년째 라이딩을 즐기고 있다"며 "골드윙 40주년이 되는 해에 일본 현지에서 투어를 함께 하게 되어 영광스럽고 기쁘게 생각한다. 혼다 골드윙만의 품질을 만들어 내는 현장을 직접 경험할 수 있어서 골드윙 라이더로서의 자부심을 높이게 된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서정민 혼다코리아 상무는 "혼다 골드윙은 뛰어난 주행 감각과 고급 편의 및 안전 성능을 구현해 프리미엄 투어러 가운데서도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모델로 올해 탄생 40주년을 맞이한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이번 쿠마모토 홈 커밍 데이 투어처럼 혼다의 제품력을 알리고 브랜드 로열티를 높일 수 있는 혼다만의 차별화된 특별 고객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답했다. [!{IMG::20150427000247.jpg::C::480::}!]

2015-04-27 17:41:28 이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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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티볼리 론칭기념 부품협력사 동반산행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최종식는 티볼리의 론칭을 축하하고 동반성장 및 상생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부품협력사들과 산행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측에 따르면 전날 충남 천안 광덕산에서 진행된 쌍용차 협동회 중부지역위원회 산행에는 쌍용차 구매본부 임직원 20여명과 유진레이델(주)을 비롯한 협동회 중부지역위 소속 70여개 부품협력사 대표들이 참여했다. 협동회는 이번 중부지역위 산행을 시작으로 남부지역위, 경인지역위 등 각 지역별로 행사를 실시해 전 회원사들이 참석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쌍용차 협동회는 'New Start with Tivoli'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 동반성장 및 상생협력의 새로운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할 것을 다짐했다. 쌍용차 협동회는 쌍용차와 협력업체가 원활한 상호 관계를 유지하고 기술정보 교환 및 공동기술개발 촉진 등 협력체제를 구축함으로써 상호이익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1995년 발족된 협력사들의 모임이다. 200여개 회원사들이 소속돼 있으며 매년 협동회 총회와 지역위원회 등을 개최하고 있다. 오유인 쌍용차 협동회 회장은 "쌍용차와 협력사들이 어려운 시간을 이겨내고 힘을 합쳐 시장에 선보인 티볼리가 많은 사랑을 받아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최고 품질의 부품 공급은 물론, 동반성장 및 상호이익을 증진시킬 수 있는 건전하고 발전적인 협력관계를 정착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IMG::20150427000240.jpg::C::480::}!]

2015-04-27 17:29:48 이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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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아프리카에 콜레라 예방백신 지원

기아자동차는 아프리카 말라위 홍수피해지역인 산제(Nsanje)에 콜레라 예방 백신 11만 도스를 지원하고 지역주민 5만여명에게 백신 접종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기아차에 따르면 지난 1월 말라위 산제 지역에 발생한 홍수로 176명이 사망하고 이재민 20만여명이 발생했다. 또 이재민 캠프와 주변 지역에 콜레라 발생이 급증했다. 이에 콜레라 확산을 막기 위해 세계보건기구, 국제백신연구소가 예방 백신을 긴급 투입했다. 외교부는 기아차와 긴급 구호 지원을 후원했다. 콜레라 백신 지원 사업은 유엔개발계획(UNDP)의 주도로 국내에 설립된 국제기구 국제백신연구소(IVI), UN산하 보건위생분야 전문기구인 세계보건기구(WHO), 외교부가 기아차가 함께 추진한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이다. 기아차는 2013년부터 국제백신연구소와 함께 콜레라 발생 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조사해 백신 지원 사업을 준비했다. 아울러 기아차는 지난 2012년부터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인 그린라이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말라위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그린라이트 보건센터를 건립하고 의료보건사업을 실시했다. 제롬 김 국제백신연구소 사무총장은 "지난 2년간 기아자동차의 후원으로 말라위 지역의 홍수범람과 콜레라 발생빈도를 분석하고 현지 보건당국과 본 사업에 대해 준비했기에 이번 홍수로 인한 긴급재난에 신속한 지원이 가능했다"며 "이번 콜레라 백신 접종 활동이 효과적으로 말라위 홍수피해지역의 전염병 예방에 기여했다"고 말했다. 기아차는 탄자니아 등 아프리카 곳곳에서 한계에 직면한 개인과 지역사회의 자립을 돕는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인 그린라이트 프로젝트에 매년 약 20억원 규모의 기금을 지원하고 있다. [!{IMG::20150427000232.jpg::C::480::}!]

2015-04-27 17:23:10 이정필 기자
현대차, 이사회 내 독립적 경영위원회 설치

현대자동차가 소액주주를 비롯한 주주의 권익 보호를 위해 의사결정 기구인 이사회 내에 사외이사만으로 구성된 독립적인 위원회를 설치했다. 현대차는 정기 이사회를 열고 이사회 내에 '투명경영위원회'를 설치키로 결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측에 따르면 투명경영위원회는 인수·합병(M&A), 주요 자산취득 등 중요 경영사항이 발생하거나, 위원회가 중요하다고 판단하는 사안에 대해 이사회가 주주의 권익을 반영하도록 하는 역할을 맡는다. 위원회는 사외이사 4인으로 구성돼 내부에서 경영을 책임지고 있는 사내이사와는 독립적으로 운영된다. 현대차는 또한 투명경영위원회 소속 사외이사 1인을 주주 권익 보호 담당 사외이사로 선임해 주주 권익을 위한 2중의 장치를 마련했다. 투명경영위원회는 각종 활동 내역을 매년 현대차 지속가능보고서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주주들에게 공개할 방침이다. 위원회 내 주주 권익 보호 담당 사외이사는 특히 주주 입장에서 의견을 적극 피력하고, 국내 투자자 간담회 및 해외 투자자 대상 기업설명회 등에도 참석해 이사회와 주주 간 소통 역할을 담당한다. 현대차는 회사 차원의 상시적인 주주 소통 강화 방안도 실시한다. 관련 법규에 따라 주주총회 1주 전에 공시되던 감사보고서를 보다 조기에 공시하고, 외부 감사 회계법인 선임과 관련해 주총에서 주주들에게 직접 보고할 예정이다. 해외 투자자들을 위한 주주총회 안건 영문 설명 자료도 제공한다고 사측은 전했다.

2015-04-27 16:21:43 이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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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배드림 회원 "아우디 A6 엔진결함에도 아우디코리아는 기만"

자동차쇼핑몰 보배드림의 한 회원이 아우디코리아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다. 이 회원은 아우디 A6를 구입했는데 엔진결함이 났음에도 사측이 이를 기만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보배드림 게시판 글을 통해 "아우디 A6 45 tdi를 구입했는데 출고한 지 2틀 만에 엔진결함으로 운전이 불가한 차량이 됐다"며 "아우디코리아의 기만이 억울하고 황당하다"고 밝혔다. 게시글에 따르면 아우디 A6 신차 출고 후 약 150Km 주행 시점에서 심한 차체 떨림과 함께 엑셀레이터가 먹히지 않는 현상이 발생했다. 차체 경고등은 들어오지 않았고, 아무런 사전 징후를 발견할 수 없었다. 서비스센터 입고 후 10일이 지나서야 사측은 외부적 요인이 아닌 자체 결함임을 인정했다. 판매영업사원은 신차고 출고 직후 자체 엔진결함이 밝혀졌으므로 차량교환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회원은 차량 교환을 요청했지만 사측은 20일이 지나서야 교환 불가 결정을 통보했다. 아우디 측의 교환 불가 사유는 '수리가능한 부분'이고 '수리 후 재발 가능성이 없다'는 판단에서다. 이에 회원은 "아우디가 교체 불가하다고 일방적인 통보를 했다"며 "아우디코리아의 사후처리에 대한 안일함을 보고 애프터서비스에 대한 신뢰도 없어졌다. 환불만이 유일한 옵션으로 남아있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해당 글을 본 다른 보배드림 회원들은 "아우디 정말 문제가 많다, 재작년에도 미션 문제로 한바탕 난리였는데 또 시작이구나, 다음차로 A6를 생각하고 있었는데 BMW 525d로 바꾸겠다" 등의 의견을 냈다.

2015-04-27 12:06:51 이정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