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이세경
기사사진
이화의료원, 의료진 대상 코로나19 백신 접종 실시

유경하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이 9일 코로나19 백신을 맞고 있다. 이화의료원은 8일부터 의료진 교직원을 대상으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백신 접종은 의사, 약사, 간호사 직종의 보건의료인과 이송요원, 영양사, 응급구조사 등 환자밀접 접촉부서 교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접종 대상자는 이화의료원 산하 이대목동병원 1200여 명, 이대서울병원 1300여 명 등 총 2500여 명이다. 이화의료원은 지역 보건소를 통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확보했다. 이번 1차 접종으로부터 8주 후에는 2차 접종이 진행될 예정이다. 안전한 예방접종 시행을 위해 수차례 사전교육을 실시했으며, 예방접종 공간 확보 및 부대물품준비 상황,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에 대비하기 위한 신속대응 체계를 갖췄다. 백신 접종은 예진표 작성-접수-체온측정 및 예진-접종-이상반응 모니터링 등 단계로 진행된다. 9일 오전 이대목동병원 김옥길홀에서 백신을 접종한 유경하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코로나19 방역 최일선에서 싸워온 우리 교직원들에게 백신 접종은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접종 후에도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병원으로 지켜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3-09 10:51:06 이세경 기자
기사사진
코로나 백신 접종 후 4망 8건…"백신 탓 아니다"

아스트라제네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발생한 8건의 사망 사례에 대해 전문가들이 백신과의 인과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는 결론을 냈다. 백신 때문이 아닌 기저질환 악화가 사망에 직접적인 원인이 됐다는 판단이다. 하지만 백신 접종 후 사망자는 점차 늘어나면서 불안감은 확산되고 있다. 질병관리청 코로나19 예방접종 피해조사반은 8일 오후 충북 오송 질병관리청에서 열린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피해조사반은 지난 7일 비공개 회의를 열고, 6일까지 보고된 8건의 사망 사례를 검토했다. 피해조사반은 감염학, 호흡기·알레르기학, 신경학, 법의학 전공자 등 8명으로 구성된다. 김중곤 질병관리청 코로나19 예방접종 피해조사반장(서울의료원 교수)은 "조사 대상 8건의 사망사례는 접종 후 급격히 사망에 이를 수도 있는 아나필락시스에 해당하지 않았다"며 "같은 기관, 같은 날짜, 같은 제조번호 백신 접종자들을 대상으로 이상반응 발생 여부를 확인한 결과, 중증 이상반응 사례는 없어 백신 제품의 이상이나 접종 과정상의 오류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코로나19 백신은 1개 병(바이알)으로 여러명에게 접종한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1바이알 당 10명, 화이자 백신은 1바이알 당 6명이 접종할 수 있다. 만일 백신이 사망의 원인이라면, 같은 바이알을 접종한 사람들에게 모두 동일한 이상반응이 나타났어야 한다는 뜻이다. 이번에 조사를 실시한 8명의 사망자는 모두 요양병원 입원환자이며, 기저질환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조사반이 분석한 추정 사망원인은 뇌출혈, 심부전, 심근경색증, 패혈증, 급성간염 등이다. 김 반장은 "사망 당시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추정되는 증상들이 있는지도 같이 검토를 했지만 특별한 이상반응의 징후가 보이지는 않았다고 판단이 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더욱 정확한 조사를 위해 부검이 진행 중이다. 김 반장은 "조사대상 중 4건이 현재 부검 중으로, 최종 부검 결과를 확인해 예방접종 피해조사반에서 추가 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불안감은 커지고 있다. 백신이 기저질환을 악화시킬 가능성이 있다면, 간접적인 사망 원인이 되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제기된다. 이날 백신 접종후 사망하는 사례가 전일보다 3건 추가 발생하면서 사망자는 총 11명으로 늘어났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3-08 15:45:43 이세경 기자
기사사진
국민 54% "연내 코로나19 종식 불가능"..스트레스, 우울감 높아져

우리 국민 절반 이상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올해 안에 끝나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사람도 지난 해보다 부쩍 늘어났다. ◆"연내 종식 가능성 없다"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코로나19 기획 연구단은 8일 코로나19와 사회적 건강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케이스탯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월8~17일 성인 남녀 108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것으로, 지난 해 8월 1차 조사를 실시한 반년 만에 이루어진 2차 조사 결과다. 지난 달 26일 부터 국내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됐지만 연내 코로나19 종식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전체 응답자의 54%가 '가능성이 없다'고 답했다. 42.3%는 연내 코로나19 종식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했다. 3.7%는 모르겠다고 응답했다. 전체 응답자 66.3%는 당장 경제적 타격이 있어도 지금은 감염확산 저지를 더 강력히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이에 동의하지 않는 응답자는 7.3% 뿐이었다. 반면 위험을 감수하더라도 경제회복을 더 도모해야 한다는 질문에는 29.2%만 동의했고, 26.8%는 동의하지 않았다. 코로나19의 통제 가능성에 대해서는 50.4%가 통제가 불가능하다고 응답했다. 통제 가능하다는 응답은 49.6%로 6개월 전(44.1%)보다 늘었다. 한국이 현재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지를 묻는 항목에서는 51.9%가 안전하지 않다고 답했다.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응답자는 13.5%에 그쳤다. 다만, 지난해 8월 1차 조사와 비교하면 안전하다는 응답은 7.1%에서 13.5%로 증가했고 안전하지 않다는 응답은 67.5%에서 51.9%로 감소했다. 한국이 코로나19 대응을 잘했느냐는 질문에는 65.9%가 잘한다고 답했다. 외국과의 비교를 했을 때 잘했느냐는 질문에는 동의율이 74.4%로 높아졌다. ◆스트레와 우울감 점차 늘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피로와 스트레스는 점차 누적되는 경향을 나타났다. 1차 조사와 비교했을 때 걷기 등 신체활동이 줄었다는 응답은 50.9%에서 53.7%로 늘었고, 실제로 우울감을 느낀다는 응답은 38.4%에서 41.1%로 늘었다. 정서적으로 지치고 고갈됨을 느낀다는 응답자도 39.3%에서 40.6%로 늘어났다. 체중이 늘었다는 응답도 25.8%에서 31.9%로 늘었다. 코로나19 외상직후 스트레스 수준 변화를 측정한 결과 즉각 도움이 필요한 수준은 35%로, 1차 조사 때 28.7%보다 늘어났다. 또 응답자 69.3%는 코로나19 유행 이후 고립된 시간이 늘었다고 답했다. 경제적인 부담도 늘어났다. 전체 응답자 58.3%는 코로나19 유행 이후 경제적 부담이 늘었다고 답했다. 65.7%는 코로나19로 인해 월평균 수입이 감소했고, 40.4%는 가정의 소비지출, 19.4%는 병원 진료비를 줄였다고 답했다. 유명순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교수는 "백신접종이 곧 위기 돌파나 희망을 100% 담보하는 것은 아니기에 미래 위기 대비의 방향성을 찾고 장기적인 안목에서 위기대응을 하려는 노력에 국민인식 조사 결과들이 활용되고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3-08 14:25:53 이세경 기자
기사사진
입냄새 없애는 구강유산균 판매량 260% 급증..마스크 일상화 영향

마스크 생활이 장기화되면서 입속 세균을 관리하는 구강유산균이 주목을 받고 있다. 입 냄새를 관리하는 사람이 그만큼 늘고 있다는 얘기다. 구강유산균 전문기업 오라팜은 코로나로 마스크 사용이 일상화된 지난해 구강유산균 판매량이 전년 대비 260%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 업계 관계자는 "마스크 사용이 일상화되면서 입 냄새를 없애기 위한 구강유산균, 구강청결제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특히 구강 자정능력을 높이면서 입 냄새도 없애는 구강유산균이 주목받는 것 같다"고 말했다. 구강유산균은 입속 세균을 모두 씻어내는 구강 청결제와 달리 입속 건강에 필요한 세균, 유익균을 공급, 유해균을 억제해 입 냄새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역할을 한다. 구강유산균은 2000년대 초반부터 시작되어 현재 미국, 유럽, 일본 등 30여 개국 100여 개 제품이 판매되며 대중화되는 추세이다. 한국은 도입 단계로 2018년 구강유산균 전문기업 오라팜에 의해 생산 판매하기 시작했다. 오라팜의 유산균 '오라덴티' '그린브레스'는 구강이 건강한 한국 어린이에서 선별 추출한 원균 oraCMU, oraCMS1을 사용하고 있다. 구강유산균의 기술력을 나타내는 구강 정착력, 유해균 억제력 등이 해외 구강유산균 보다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종태 오라팜 휴먼헬스 사업부장은 "입 냄새는 불결한 구강 상태와 유해균이 주원인이다. 정확한 칫솔질을 통해 입안을 깨끗하게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구강 건강에 필요한 유익균과 유해균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3-08 14:25:21 이세경 기자
기사사진
에스티팜, 이화여대와 유전자 약물 전달체 플랫폼 기술 개발 협약

에스티팜은 이화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신규 유전자 약물 전달체 플랫폼 기술의 공동 개발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고 8일 밝혔다. 에스티팜은 이번 협약을 통해 mRNA 백신의 가장 큰 문제점인 냉동보관 문제 개선에 나설 예정이다. 에스티팜이 지난해 6월 mRNA 자체 신약 개발을 위해 한국과 미국에서 두차례 실시한 오픈 이노베이션 연구과제 공모의 첫 성과다. 이번 협약에 따라 에스티팜 mRNA 사업개발실장 양주성 상무와 이화여자대학교 약학대학 이혁진 교수가 개발의 책임을 맡아, mRNA 및 siRNA 등 RNA 유전자 백신과 치료제의 약물 전달체인 지질 나노 입자(LNP) 플랫폼 기술을 공동 개발한다. 또 에스티팜은 향후 2년간의 개발비 전액을 지원하며, 개발 완료 후 지식재산권은 공동 명의로 출원한다. 공동 개발로 약물 전달체의 온도 안정성이 개선되면 mRNA 백신의 가장 큰 문제점인 냉동보관 문제를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RNA 중 특히 mRNA는 작은 온도 변화 등 주변 환경에 매우 취약하고 우리 몸 속에서 수많은 분해효소들에 의해 빠르게 분해된다. 또 분자량이 커 세포막 통과가 매우 어렵다. LNP 플랫폼 기술은 RNA 유전자 백신과 치료제 개발의 핵심인 약물 전달 기술이다. mRNA분자를 지질 나노 입자로 감싸 미세한 환경 변화와 효소에 의한 분해로부터 보호하고, 세포막을 통과할 수 있도록 해준다. 현재 가장 시급한 mRNA 기반 코로나19 백신 생산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기술이지만, 모더나, 화이자 등 소수의 회사만이 가진 첨단 기술이다. 국내에는 이 기술을 보유한 업체가 전무하다. 에스티팜은 자체 연구 중인 LNP 플랫폼 기술과 함께 공동연구를 통해 신규 LNP 플랫폼 기술을 추가로 확보하여, 감염병 및 항암 백신과 치료제 분야에서 자체 신약 개발과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개발(CDMO) 등에 폭 넓게 적용할 예정이다. 에스티팜 관계자는 "LNP플랫폼 기술은 현재의 코로나19 뿐 아니라 변이, 그리고 앞으로 나타날 수 있는 새로운 바이러스에 대항하여 국민의 생명을 지키고 백신 주권을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기술"이라며 "이번 공동 개발로 신규 LNP플랫폼 기술을 추가로 확보하여 mRNA 및 siRNA를 아우르는 RNA 유전자 백신과 치료제 개발 및 생산 기업으로 발돋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3-08 13:23:30 이세경 기자
건보공단 서울강원본부, 요양보호사 휴식 위해 '숲 쉼표 프로그램' 추진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가 노인장기요양기관 요양보호사들을 위한 힐링 공간을 선물한다. 본부는 오는 4월부터 7개월 간 사회적 기업 우리애그린과 협업으로 '힐링 숲 공감·숲 쉼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우리애그린은 치매어르신, 발달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원예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기관으로 지난해 8월 산림청산하 산림복지진흥원 사업공모에 건보공단 서울강원본부와 협업으로 장기요양기관 요양 보호사에 대한 숲 체험 프로그램을 신청하여 녹색자금 사업에 선정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23일 까지 신청을 받아 포천하늘아래 치유의 숲에서 요양보호사 및 그 가족 등 1000여명을 대상으로 숲 체험 및 요가, 화분 식물심기 프로그램 등을 자비부담 없이 진행할 예정이다. 숲(산림)치유는 오감을 자극해 스트레스를 감소시키며 면역체계 증진을 돕고, 감정노동자의 스트레스 해소에 효과가 확인됐다. 또 코로나 우울에는 숲과 숲 치유가 '백신'이며, 숲을 방문하는 횟수가 많을수록 개인 삶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홍무표 건보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장은 "감정노동에 시달려 업무 만족도가 낮은 요양보호사의 직무 스트레스를 감소시켜 돌봄 서비스 질 향상과 직업에 대한 만족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프로그램 결과에 따라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3-08 11:19:59 이세경 기자
기사사진
SK케미칼, 집중력 저하 개선제 기넥신에프정 240mg 출시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집중력 저하 개선제 기넥신에프정 240mg SK케미칼이 은행잎추출 성분 고용량 기넥신에프정(기넥신) 240㎎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혈액순환개선제 국내 1위 기넥신은 혈액점도저하, 혈관확장, 혈류 개선의 '3대 혈액순환작용'을 통해 우리 몸의 말초동맥 혈액순환을 개선하는 약물이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기넥신 240㎎는 기억력 감퇴, 집중력 저하, 현기증 등을 개선시키는 주요 효능을 갖고 있다. 기억력 감퇴와 집중력 저하는 50대 이상 중장년층에서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이를 방치하면 치매의 전 단계인 경도인지장애로 전환돼 노년층의 대표적인 질환인 치매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아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임상 문헌에 따르면 은행엽건조엑스240㎎ 1일 1회 투여 시, 신경정신학적 증상이 있는 치매 환자의 치료에서 위약대비 유의하게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만성질한 약제와 같이 꾸준한 복용이 필요한 특성을 고려해 기넥신 240㎎ 고용량 정제를 출시했으며, 하루 한번 간편한 복용만으로 치매를 대비할 수 있게 됐다. 기넥신은 지난해 누적 매출은 4600억원을 달성한 블록버스터급 제품으로 지난해까지 국내 혈액순환개선제 부문에서 '은행엽건조엑스 성분 매출 1위'를 이어가고 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3-08 11:17:58 이세경 기자
기사사진
종근당 '나파벨탄', 중증 코로나19 환자 치료제로 조건부 허가 신청

중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를 위한 국산 치료제 출시가 임박했다. 코로나19로 인한 고위험군 환자들의 사망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종근당은 8일 '나파벨탄(성분명 나파모스타트)'의 조건부 허가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청했다고 밝혔다. 종근당은 지난해 러시아에서 코로나19 중증 환자 104명을 대상으로 임상 2상을 진행해 나파벨탄이 코로나19로 인한 중증 고위험군 환자의 증상 악화를 방지하고 치료기간과 치료율을 크게 개선하는 것을 입증했다. 특히 해외에서 발견되고 있는 바이러스의 변이에도 치료 기전이 적용되어 각종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에 적극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종근당은 임상 2상에서 중증의 고위험군 환자 104명을 나파벨탄 투여군과 표준치료군으로 무작위 배정하여 10일간 투여하고, 조기 경고 점수가 7점 이상인 고위험군 36명의 결과를 분석하여 통계적 유의성 지표인 p-value가 0.012로 입증 목표인 0.05 이하로 확실하게 도달하는 것을 확인했다. 나파벨탄 투여군은 10일간 투여 직후 61.1%의 환자가 회복에 도달하여 표준치료군의 11.1%에 비해 우월한 효과를 보였고, 전체 임상 기간인 28일 경과 후에는 나파벨탄 투여군의 94.4%, 표준 치료군의 61.1%의 환자가 회복해 역시 통계적으로 의미있는 결과를 나타냈다. 특히 코로나19 증상 악화로 인한 사망 사례가 표준치료군에서 4건이 발생한 데 비해 나파벨탄 투약군에서는 발생하지 않아 고위험군 환자들의 사망을 막아주는 약제로서 나파벨탄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종근당은 코로나19 치료 효과에 대한 임상 2상 결과를 바탕으로 영국, 프랑스, 일본, 러시아 등 다수의 국가와 나파벨탄의 공급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허가 신청은 해외 긴급사용 승인에 필요한 명확한 근거를 확보하여 국산 코로나19 치료제의 신속한 수출이 가능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종근당은 나파벨탄의 조건부 허가 신청과 함께 대규모 임상 3상 시험 계획서도 제출했다. 임상 3상은 약 600명의 중증의 고위험군 환자를 대상으로 국내에서는 서울대병원을 비롯한 10여곳 이상의 기관에서 진행하며, 임상 환자의 신속한 모집을 위해 글로벌 임상도 추진할 예정이다. 종근당 관계자는 "나파벨탄은 중증의 고위험군 환자를 위한 코로나19 치료제가 없는 상황에서 확실하게 치료효과를 입증한 유일한 약물"이라며, "특히 각종 변이 바이러스에도 적용될 수 있어 변이로 인한 코로나19 재확산을 막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3-08 10:53:46 이세경 기자
기사사진
동국제약 '인사돌플러스사랑봉사단',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

'인사돌플러스 사랑봉사단'이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전원마을'에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연탄 2000여장을 직접 전달했다. 전세계적으로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올해에도 동국제약 임직원들로 구성된 '인사돌플러스 사랑봉사단'은 소외계층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고 있다. 지난 달 '인사돌플러스 사랑봉사단'은, 사단법인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 운동'과 공동으로,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키며,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 '전원마을'에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연탄 2,000여장을 직접 전달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동국제약 직원은 "저희가 준비한 연탄으로 이웃들이 보다 따뜻하게 지낼 수 있다고 생각하니 보람과 긍지를 느낀다"며, "더불어 동료들과 땀 흘리며 연탄을 나르면서 협동심도 쌓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고 소감을 밝혔다. 동국제약 '인사돌플러스 사랑봉사단'은 임직원들의 사회공헌활동을 보다 체계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2014년 발족됐다. 이에 동국제약 임직원들은 매월 정기적으로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 외에도 '사랑의 빵 나눔', 환경정화 봉사활동 등 자신이 희망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선택해 참여하고 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3-08 10:43:09 이세경 기자
GC녹십자웰빙, 암악액질 신약 근육위축 억제 효과 확인

GC녹십자웰빙은 암악액질 신약 'GCWB204'의 임상 결과, 근육 위축 억제 효과를 확인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연구결과는 최근 SCI급 국제학술지 '환경연구 및 공중보건'에 실렸다. 암악액질은 암 환자가 암 질환 자체 또는 항암제 사용으로 인해 지속적인 체중 감소와 근육 손실로 대사불균형에 이르는 질병을 말한다. 전체 암 환자의 50~80%가 암악액질의 영향을 받고 이 중 약 20%가 사망에 이르고 있다. 연구는 스테로이드계 합성 호르몬에 속하는 '덱사메타손'으로 유도한 근육위축 세포모델에서 진행됐다. 연구 결과, 'GCWB204'를 처리한 세포에서 덱타메타손에 의해 감소하는 근위축 단백질인 '미오신중쇄(MHC)'의 발현이 정상화 됨이 확인됐다. 또 'GCWB204'가 세포 내 에너지대사 조절 인자인 'PGC1α'의 발현을 위약군 대비 약 37% 증가시켜 근육세포에 필요한 에너지원의 생성을 촉진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GC녹십자웰빙의 'GCWB204'는 현재 유럽에서 소화기암과 비소세포암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2상이 완료됐으며, 올해 상반기 내 임상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한혜정 GC녹십자웰빙 연구소장은 "지금까지 다양한 근위축 모델에서 GCWB204에 대한 악액질 개선 효능을 검증하고 주요 기전을 밝혀왔다"며 "근위축 회복뿐 아니라 근기능 향상 효과를 규명한 이번 연구 결과를 통해 암악액질 외에도 근위축을 동반하는 결핵이나 에이즈, 만성 폐쇄성 폐질환 등과 같은 다양한 만성질환 치료제로의 확대에 있어 잠재 가능성이 커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3-08 09:11:18 이세경 기자
기사사진
코로나 백신 사망사례 총 8건..방역당국 8일 연관성 여부 발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사망한 사례가 총 8건으로 늘어났다. 백신 접종 후 이상 반응이 의심된다고 신고한 사례도 하루 사이 800여건 늘었다. 방역당국 임상전문의와 법의학전문가들을 동원, 접종 피해사례를 조사해 그 결과를 8일 공개할 방침이다. 7일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1만7131명이 추가 접종받았다. 이제까지 누적 접종자는 총 31만4656명이다. 이 중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자가 30만9387명으로 대다수를 차지한다. 사망자는 1명 증가해 총 8명으로 집계됐다.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 의심 신고 사례는 806건이 추가돼 총 3689건이 됐다. 이 중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이상 반응이 총 3671건으로 대다수를 차지한다. 이 중 신규 796건은 모두 두통, 발열, 메스꺼움, 구토 등 접종 후 흔히 나타날 수 있는 경미한 사례였다. 신규 9건은 중증 전신 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였다. 접종 기관에서는 1건을 '아나필락시스 쇼크', 나머지 32건은 실제 중증 반응 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아나필락시스양 반응' 의심사례로 신고한 것으로 파악됐다. 중증 사례는 모드 AZ 백신 접종자에게서 발생했으며, 화이자 백신 접종과 관련해서는 현재까지 중증 이상반응 사례가 신고되지 않았다. 다만, 방역당국은 이들 이상반응은 아직 백신 접종과의 인과성이 확인되지 않은 사례라고 밝혔다. 추진단은 매주 1회 정기적으로 피해조사반 회의를 열고 사망이나 아나필락시스 등 중증 이상반응 사례에 대해선 역학조사를 실시해 인과성을 평가할 예정이다. 방역당국은 이날 열린 첫 비공개 피해조사반 회의의 결과를 8일 잠정 결론을 발표할 계획이다. 피해조사반은 임상의와 법의학전문가 등 10명 이내 전문가로 구성된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3-07 15:10:29 이세경 기자
기사사진
이대목동병원, 수술 후 철저한 점검으로 환자 안전성 크게 높여

이대목동병원이 의료 서비스 질적 향상을 목적으로 지난 해 가장 우수한 의료질향상(QI)활동을 펼친 부서에 시상했다. 대상을 받은 김이루미 수술실 간호 파트장(왼쪽)과 유재두 이대목동병원장이 지난 2일 시상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대목동병원이 수술 후 철저한 점검을 통해 환자 체내에 이물질이 남는 것과 같은 위험을 크게 줄였다. 이대목동병원은 지난 2일 열린 '의료질향상(QI) 시상식'에서 수술 후 철저한 점검을 통해 환자들의 안전을 책임진 '수술 후 사인아웃 수행 증진팀'이 대상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QI 시상식은 의료 서비스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지난해 가장 우수한 활동을 펼친 부서를 선정해 시상했다. '사인아웃'이란 수술에 참여한 모든 의료진이 환자 퇴실 전에 모여 수술명, 계수, 채취된 검체, 장비 등을 확인하는 과정이다. 환자 안전을 위해 무척 중요하지만, 일부 급박하게 수술이 시작되거나 바로 다음 수술이 예정된 경우 간혹 사인아웃 절차가 간과되기도 한다. 사인 아웃 절차를 철저히 지키면 체내 이물질이 잔류하거나, 검체를 분실하는 등의 문제를 예방할 수 있다. 수술실 간호팀, 외과, 마취통증의학과 등이 참여한 '사인아웃 수행 증진팀'은 지난 2019년 10월부터 표준화된 '수술 안전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사인아웃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했다. 수술실 복도에 사인아웃 홍보 포스터를 부착하고 사인아웃 왕중왕 선발대회, OX퀴즈 게시판 부착 등 꾸준한 홍보 활동을 벌였다. 매월 '사인아웃 모니터링 결과'를 전 의료진과 공유하고, 비교적 사인아웃 수행률이 낮은 진료과에 직접 통보해 개선을 요구하기도 했다. 그 결과 1년 만에 사인아웃 수행률이 목표치를 훌쩍 뛰어넘는 등 수술 후 사인아웃 문화가 정착됐다. 사인아웃 증진 활동을 주도한 김이루미 수술실 간호 파트장은 "급박한 업무 와중에서도 사인아웃이라는 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게 참여해주고 서로 격려해준 직원 모두에게 감사하다"며 "지속적으로 QI 활동을 전개해 이대목동병원의 수술실은 가장 안전하면서도 최상의 의술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3-07 13:15:39 이세경 기자
"성인 10명 중 7명 건기식 먹는다"..매출 3조, 7년새 2배 급성장

19세 이상 성인 10명 중 7명이 건강기능식품(건기식)을 구입해 먹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건기식 시장은 지난 2019년 기준 3조원으로 7년새 2배가 늘어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해 11월 전국의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건기식 소비자 인식도 조사 결과를 7일 공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중 68.9%가 "건기식을 구입해 섭취 중"이라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들이 건기식을 구입한 경헙은 지난 2012년 50.2%에서 매년 증가세를 나타냈다. 8년 전 건기식을 성인 남녀 10명 중 5명이 먹었다면, 현재 10명중 7명으로 늘어난 셈이다. 이에 따라 건기식 매출도 크게 늘었다. 지난 2012년 1조4091억원에 그쳤던 건기식 매출은 지난 2019년 기준 약 2조9508억원으로 7년새 2배 가량 급증했다. 건기식 가운데서는 홍삼이 가장 많이 생산됐고, 헛개나무추출물, 프로바이오틱스, 비타민 등이 뒤를 이었다. 식약처가 제공하는 건기식 인증도안을 알고 있다고 답한 비율도 지난 2017년에 60%에서 2019년 70%로 높아졌다. 다만, 과대광고를 통해 구입한 경험이 10.7%에 달해 주의가 필요할 전망이다. 식약처는 "식약처가 인증한 건기식은 '건강기능식품'이라는 문구와 도안, 우수제조기준(GMP) 인증 도안이 함께 표시되어 있어 확인한 후 구매해야한다"고 당부했다. 건기식을 여러 개 먹거나 의약품과 병용할 경우에도 주의사항을 확인해야 한다. 식약처 조사 결과, 건기식 2~3가지(57.8%)를 한꺼번에 섭취하는 사람이 1가지(23.9%)만 먹는 사람보다 많았다. 4~5가지를 먹는 비율도 12.9% 달했다. 식약처는 "건기식은 안전성이 확보된 원료를 사용해 안전하게 제조된 식품이지만, 같은 기능성을 가진 제품을 여러 개 많이 먹는다고 기능성이 커지는 것이 아니다"라며 "제품에 표시된 일일섭취량을 확인하고 여러 개를 섭취할 경우 성분과 기능성이 중복되지 않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의약품을 함께 복용하는 경우에는 의사·약사 등 전문가와의 상담이 필수다. 인삼제품의 경우, 면역억제제와 함께 섭취하면 약 효과가 떨어질 수 있고 수술 전이나 항응고제를 복용할 때 인삼을 섭취하면 안된다. 프로바이오틱스제품 역시 항생제와 섭취하면 효과가 떨어질 수 있다. EPA 및 DHA 함유제품의 경우, 아스피린과 같은 항응고제와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다. 밀크씨슬 역시 간 건강에 도움을 주지만 의약품과 함께 섭취하면 의약품의 분해속도를 떨어뜨릴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3-07 11:17:20 이세경 기자
기사사진
거리두기 4단계로 간소화…8인까지 집합 허용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현행 5단계에서 4단계로 개편한다. 개편안에서는 2단계 9인, 3단계 5인 이상 집합금지가 이루어지며, 대유행 수준인 마지막 4단계에선 오후 6시 이후 3인 이상 등 사적모임이 금지된다. 새로운 거리두기 조치를 적용하면 현재 유행상황은 2단계로 8인까지는 사적인 모임이 가능해진다.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는 5일 오후 서울 중구 LW컨벤션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 개편' 공청회를 열고 초안을 공개했다. 지난 6월과 11월에 이아 세번째 개편이다. 중수본은 초안을 바탕으로 의견 수렴을 하고 2~3주 뒤 최종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는 기존 5단계를 4단계로 간소화한다. 1단계는 지속적 억제 상태 유지 상태고 지역 유행인 2단계는 인원 제한, 권역 유행인 3단계는 모임 금지, 대유행인 4단계는 외출 금지를 목표로 한다. 1~3단계는 시·도, 시·군·구 단위에서도 결정·조정할 수 있고 대유행 수준인 4단계에만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차원에서 전국·권역별로 거리두기 단계를 조정한다. 거리두기 단계 조정시 기준도 상향 조정했다. 1주간 하루 평균 국내 발생 확진자를 기준으로 하되 지금처럼 확진자 수가 아니라 인구 10만명당 주간 하루 평균 환자 수가 기준이 된다. 1주간 하루 평균이나 5일 이상 확진자 수가 인구 10만명당 0.7명 미만이면 1단계, 이상이면 2단계, 1.5명 이상이면 3단계, 3명 이상이면 4단계다. 이날 0시 기준 최근 1주간 하루 평균 국내 발생 확진자 수는 371.9명으로 개편 초안에 따르면 2단계에 해당한다. 대신 권역이나 시·도별로 인구수에 따라 10만명당 확진자 수를 산출, 거리두기 단계를 조정할 수 있다. 정부는 거리두기를 개편하면서 사적모임에 대한 단계별 제한을 강화했다. 2단계부터 9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인원 제한 조치 적용을 시작해 3단계 5인 이상, 4단계에는 5인 이상 모임 금지를 기본으로 하되 오후 6시 이후에는 3인 이상 모임 금지를 적용하는 것이다. 따라서 2단계 땐 8명까지, 3단계 땐 4명까지, 4단계 땐 오후 6시 이후 2명까지만 모일 수 있다. 결혼식·장례식의 경우 2단계 99명, 3단계 49명, 4단계 직계 가족만 허용한다. 활동별로 보면 1단계에서도 자주 만나지 않는 지인과 만남은 자제토록 권고한다. 2단계부터는 술 동반 식사·만남 자제와 동호회 활동회 활동 금지(2단계 실내 동호회 활동 금지)를 요청하고 4단계에선 가족·직장 외 만남 자체를 자제할 것을 권한다. 외출시 2단계엔 실내 다중이용시설 이용을 자제토록 하고 3단계부턴 오후 9시 이후 외출 자제를, 4단계에는 다중이용시설 이용과 출퇴근 등 외출 자체를 자제토록 한다. 운동의 경우 2단계에선 실내 단체 운동을 자제하고 3단계에선 개인 야외 운동만 권장하며 4단계에는 외출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한다. 다중이용시설은 위험도에 따라 3개 그룹으로 재분류했다. 유흥시설, 홀덤펍, 콜라텍·무도장, 방문판매가 1그룹으로 지정되고, 2그룹에는 노래연습장, 식당·카페, 목욕업장, 실내체육시설, PC방, 종교시설, 카지노가 포함된다. 영화관·공연장, 결혼·장례식장, 이미용업, 오락실·멀티방, 독서실·스터디카페, 놀이공원·워터파크 등은 3그룹에 속한다. 운영 제한이 시작되는 단계는 3단계부터로 1·2그룹은 오후 9시 이후 영업이 제한된다. 4단계에는 9시 이후 영업제한 업종이 3그룹까지로 확대되며 클럽, 헌팅포차, 감성주점 등 유흥시설에 대해서만 예외적으로 집합금지가 내려진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3-05 16:17:33 이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