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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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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젤, 국내 톡신 최초 中 땅 밟는다..'레티보' 수출 첫 선적

글로벌 토탈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기업 휴젤이 오늘 자사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 '레티보'의 중국 첫 수출 물량을 선적했다고 밝혔다. 국내 보툴리눔 톡신 기업으로서는 최초다. 앞서 휴젤은 지난 10월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으로부터 레티보의 판매 허가 승인을 받았다. 지난해 4월 BLA를 제출한 이래 약 1년 6개월 만의 성과다. 이로써 휴젤은 국내 보툴리눔 기업으로서는 최초, 전 세계에서는 4번째로 중국 시장 진출의 기회를 얻었다. 이후 레티보의 현지 시장 유통은 휴젤의 중국 파트너사 '사환제약'이 5년 간 담당한다. 수출된 레티보는 내년 3~4월경부터 중국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본격적으로 유통될 예정이다. 휴젤은 이번 선적을 시작으로 중국 시장 진출이 본격화된 만큼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나드는 학술 심포지엄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내년 1월 현지 의료진 대상의 온라인 '레티보 론칭회' 개최를 시작으로 3월부터는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심천 등 중국 주요 10대 거점 도시에서 각 1000명 이상의 중국 보건의료전문가를 대상으로 하는 오프라인 론칭 심포지엄을 진행한다. 한국의 의료진이 연사로 참여, 레티보의 우수성과 안전성에 대해 전할 예정이다. 또 레티보를 활용한 시술 테크닉 전수부터 최근 시술 트렌드까지 미용, 성형 분야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 공유의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 회사 주도의 론칭 심포지엄 외에도 중국성형미용학회, 중국성형외과학회, 상해국제성형학회 등 규모 있는 중국의 학술대회와 연계된 학술 프로그램 등 구체적인 계획도 준비를 완료한 상태다. 휴젤 관계자는 "중국의 보툴리눔 톡신 시장은 높은 성장 잠재력을 지닌 블루오션으로서, 이번 첫 수출은 향후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휴젤의 든든한 자양분이 될 것"이라며 "향후 공격적인 유통 마케팅 활동 전개를 통해 현지 수출 물량 확대 및 이를 기반으로 3년 내 현지 시장 1위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12-09 09:41:31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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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코에 뿌리는 비염치료제 '코메키나 나잘스프레이' 출시

대웅제약은 코 안에 뿌리는 비염치료제 '코메키나 나잘스프레이 0.1%(자일로메타졸린염산염)'를 8일 발매했다고 밝혔다. '코메키나'는 경구용에 이어 스프레이 타입까지 라인업을 확장해 비염치료제 브랜드로 입지를 강화해 나간다. '코메키나 나잘스프레이0.1%'는 자일로메타졸린염산염을 주성분으로 한 비염치료제로, 코감기, 알레르기성 비염, 부비동염으로 인해 나타나는 코막힘, 콧물, 재채기, 머리 무거움 증상을 완화하는 데에 도움이 된다. 특히 자일로메타졸린염산염은 코 점막에 직접 작용해 혈관을 수축시켜 코막힘을 완화하는 데에 효과적이다. 비염 증상이 있을 때 머리를 약간 숙인 후 한쪽 코를 막은 상태에서 '코메키나 나잘스프레이 0.1%' 용기의 끝을 다른 쪽 코 안에 넣고 한 번 분무한 후 숨을 가볍게 들이마시면 되며, 반대쪽 코에도 동일하게 반복하면 된다. 7세 이상의 소아 또는 성인에게 1일 1~3회, 1회 1번 사용한다. 대웅제약은 비염 환자가 증상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경구제인 '코메키나 캡슐'에 이어 '코메키나 나잘스프레이0.1%'를 출시하며 비염치료제의 제형을 다양화했다. 김보겸 대웅제약 코메키나 PM은 "다양한 증상의 비염 치료에 도움이 되기 위해 '코메키나 나잘스프레이0.1%'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 경구제와 스프레이 타입의 제품을 보유한 비염 치료제 브랜드로서 비염 환자들의 증상 개선을 위해 힘써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웅제약은 경구제인 '코메키나 캡슐'을 2018년에 출시했다. 항히스타민제인 메퀴타진과 코막힘 증상을 완화해주는 슈도에페드린, 콧물 증상 완화에 도움을 주는 벨라돈나, 항염·항알러지의 효과가 있는 글리시리진산, 그리고 무수카페인을 결합한 복합제다. 졸음 부작용이 덜한 메퀴타진을 주성분으로 하면서, 무수카페인을 추가하여 비염치료제의 졸음 유발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12-08 16:12:28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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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코로나19 백신 4400만명분 확보..내년 상반기 접종 시작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4400만명분을 확보했다. 당초 목표로 했떤 3000만명(국민 60%)보다 많은 규모다. 코로나19 백신은 내년 3월부터 극내로 들어올 계획이지만 안전성을 충분히 검토한 후 상반기내 접종을 시작할 계획이다. 정부는 8일 정세균 국무총리가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코로나19 해외 개발 백신 확보 계획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계획안에 따르면 정부는 우선 백신 균등 공급을 목표로 하는 국제기구 '코백스 퍼실리티'를 통해 1000만명분을 확보했다. 코백스 퍼실리티를 통해 확보하는 백신의 종류나 접종 횟수에 대해선 차차 결정할 계획이다. 글로벌 백신기업과 3400만명분을 선구매하기로 했다. 아스트라제네카 1000만명분, 화이자 1000만명분, 모더나 1000만명분, 얀센 400만명분 등이다. 아스트라제네카와 화이자, 모더나는 2회 접종이 필요해 각 2000만회분씩 총 6000만회분을 선구매할 계획이다. 정부는 현재 아스트라제네카와는 선구매 계약을 이미 체결했으며 화이자, 얀센과는 법적 구속력이 있는 구매 약정서를 체결한 상태다. 모더나와도 2000만회분 공급 물량 등을 확정한 확약서를 받은 상태다. 정부는 이달 중 나머지 계약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정부는 백신 구입을 위해 약 1조3000억원 예산을 확보한 상태다. 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내년 상반기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에 따르면 이번에 선구매한 백신은 내년 2~3월 국내에서 생산되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단계적으로 도입된다. 다만 접종시기는 탄력적으로 조정할 계획이다. 백신 개발이 아직 끝나지 않은 만큼 ▲코로나19 국내 상황 ▲외국 접종 동향 및 부작용 여부 ▲국민 수요 등을 고려한다는 복안이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백신에 대한 기본 전략은 일단 물량은 조기에 확보하더라도 접종은 좀 신중하자는 것"이라며 "미국이나 유럽처럼 확진자수가 급격히 늘어나지 않는 우리는 위험성이 제대로 규명되지 않은 상태에서 서둘러 접종할 필요성이 높지 않다"고 말했다. 접종은 노인, 집단시설 거주자, 만성질환자, 보건의료인 등 우선 접종 권장 대상부터 시작된다. 소아·청소년 등은 아직 안전성 근거가 부족해 임상시험 결과를 지속해서 확인한 후 접종 전략을 검토할 예정이다. 우선 접종 권장 대상에 대한 접종비는 정부가 부담한다. 박 장관은 "접종비에 대해서는 필수 인력에 대해서는 기존에 해 오던 것처럼 무료로 정부가 부담할 생각"이라며 "자원을 해서 맞는 분들이나 필수 인력을 넘어서는 부분에 대해서는 부처 간 협의를 통해 적정하게 비용을 부담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12-08 15:28:18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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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생명과학, '글로벌 진출 강화 지원 사업' 통해 중국 시장 진출 박차

JW생명과학이 제조 품질 관리 분야 사전 컨설팅을 통해 중국 시장 진입 장벽을 넘어 현지화를 앞당긴다. JW홀딩스의 자회사인 JW생명과학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제약산업 전주기 글로벌 진출 강화 지원 사업'에 선정돼 제조 품질 관리(CMC) 분야 컨설팅 등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사전 준비 활동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제약산업 전주기 글로벌 진출 강화 지원 사업'은 국내 제약기업의 해외 진출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전문 컨설팅 지원 사업으로 보건복지부의 지원을 받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시행한다. 수출 의약품 개발기획과 인허가 등에 대한 컨설팅 지원은 물론 생산·수입·유통·파트너사 발굴 등 현지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11월 말 최종 결과보고서 검토 후 총 사업비의 50%를 지원한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11월 말 최종 결과보고서가 도출됨에 따라 총 사업비의 50%를 JW생명과학에 지원한다. JW생명과학은 지난 4월 해당 사업에 최종 선정돼 현지 컨설팅 업체를 통해 약 7개월 간 국내 생산 시설에 대한 실사를 마치고 중국 업체 고유의 요구사항들을 사전에 확인해 허가 진행 과정에서의 시행착오를 최소화하는 등 중국 영양수액 시장 진출을 위한 초석을 다져왔다. 중국 의약품 시장은 미국, 유럽 등 의료 선진국 수준 이상의 까다로운 기준을 요구하고 있어 특히 진입장벽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JW생명과학은 최근 위너프의 유럽 진출 통해 해외 시장 진입을 위한 다양한 자료를 확보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 고유의 요구사항들을 충족시키기 위한 추가 자료를 준비 중이다. 특히 중국 시장이 CMC 분야에서 까다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현지 컨설팅을 기반으로 CMC 분야의 자료 보완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JW생명과학은 지난 10월 지주사인 JW홀딩스를 통해 중국 산둥뤄신과 3체임버 종합영양수액제 위너프에 대한 기술수출 및 완제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해에는 아시아권 제약사로는 최초로 유럽 시장에도 진출했다. JW생명과학은 계약 논의 전부터 진행되어 온 이번 현지 컨설팅 결과를 적극 활용해 향후 중국 영양수액 시장에 위너프를 성공적으로 정착시킨다는 계획이다. 중국 내 3체임버 종합영양수액제 시장 규모는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간 25.5%의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기간 전 세계 연평균 성장률은 9.1%다. JW생명과학 관계자는 "중국 의약품 시장은 자체적인 규제가 많아 다른 나라에 비해 진출하기 매우 까다로운 지역으로,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한 현지 컨설팅은 필수"라며 "최근 위너프 기술수출과 완제품 공급 계약 체결을 통해 중국 시장 진출의 물꼬를 튼 만큼 철저한 준비로 빠른 시간 내에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12-08 15:09:33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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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을 여는 사람들]국내 첫 패션마스크 브랜드 '웨어잇' 윤성은 대표

이제 마스크는 옷과 신발 처럼 외출시 절대 빠질 수 없는 필수품이 됐다. 마스크의 갑갑함과 불편함도 일상이 된지 오래다. 말끔히 정장을 차려입고, 여느 때와 같이 하얀 부직포 마스크를 착용하던 어느 날, 문득 한가지 의문이 들었다. "왜 모두 똑같은 마스크를 써야하는 걸까?" 8일 론칭한 국내 첫 패션 마스크 브랜드 '웨어잇(Wear it)'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지루한 일상 속에 마스크가 오히려 활력소가 될 순 없을까 라는 생각에서 시작됐다. 영국 패션 브랜드 버버리와 미국 브랜드 랄프로렌 등이 마스크 컬렉션을 론칭하고 있지만, 국내에서 패턴을 다양화한 패션마스크가 공식 론칭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윤성은 웨어잇 대표(사진)는 "나만의 스타일을 표현하면서도 안전하게 착용할 수 있는 마스크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며 "마스크를 불안한 시기에 안정과 활력을 동시에 줄 수 있는 액세서리, 패션 아이템으로 키워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마스크도 TPO에 맞게 입어라 웨어 잇은 "당신이 있는 곳 어디든, 입어라(Wherever you are, wear it)"라는 뜻이다. 윤 대표가 만든 회사 슬로건이기도 하다. 웨어잇은 마스크를 옷과 마찬가지로 얼굴에 '입는' 페이스웨어로 간주, 시간·장소·상황(TPO)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윤 대표는 "모임이나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화려한 의상을 입을 때도 마스크는 모두 동일한 단색 부직포를 써야하는게 싫었다"며 "꼭 써야하는 마스크라면, 스타일을 더욱 돋보이게 활용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섬유예술학과를 전공한 윤 대표는 졸업 후 22년간 패션 회사에서 패브릭 머천다이저(원단 소재 디자인)로 근무한 경력을 가진 원단 전문가다. 브랜드가 원하는 원단을 찾아 국내는 물론, 중국, 베트남, 일본 시장을 누벼온 수년간의 경험이 웨어잇의 자양분이 됐다. 윤 대표는 새벽마다 원단 시장을 돌며, 한국산 고품질 원단을 탐색했다. 얼굴에 착용하는 만큼 부드럽고, 비말 차단도 가능한 원단을 고르는 것이 목표였다. 그렇게 엄산한 원단들은 28개 다양한 소재와 색상의 마스크로 탄생했다. 비즈, 벨벳, 퍼(fur), 펄, 자카드 등으로 제작된 마스크들은 의상에 맞는 다양한 연출로 스타일을 돋보이게 해준다. 특히 얼굴에 직접 닫는 안쪽면은 주로 침구에 쓰이는 60수 아사면을 사용해 피부 자극을 크게 줄였다. 윤 대표는 "여자들은 마스크로 애써 화장한 얼굴을 모두 가려야하고, 화장품이 지저분하게 묻어나는 마스크를 또 다시 착용해야 하는 불편함이 컸다"며 "마스크로 인한 피부 트러블 스트레스도 많았는데 웨어잇 마스크로 그런 불편을 한번에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일반적으로 패션 마스크는 비말, 바이러스 차단 기능이 떨어진다는 우려가 있는 것도 사실이다. 웨어잇도 이 부분에 많은 신경을 썼다. 마스크 내부에 필터를 추가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 비말 차단용 삽입형·부착형 필터를 넣어 사용할 수 있다. 패키징 역시 엘리베이터에 흔히 쓰이는 향균 기능을 갖춘 필름으로 제작해 오염 위험을 줄였다. 윤 대표는 "웨어잇 마스크는 유해물질 우려가 있는 부직포 마스크보다 피부에 훨씬 안전한 제품"이라며 "집에서도 손쉽게 세척이 가능하기 때문에 깨끗하게 오래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건강하고 안전한 액세서리 웨어잇 마스크는 40대를 타깃으로 한다. 경제력을 갖추고 패션 소비에 주저함이 없는 중년의 트렌드 리더를 겨냥한다. 사전 수요 조사에서 의외로 40대 남성들이 큰 관심을 나타냈다. 골퍼들의 관심도 높은 편이다. 윤 대표는 "여성들은 화장, 액세서리 등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게 많은 반면 남자들은 모자와 안경 외에는 꾸밀 수 있는 아이템이 제한적"이라며 "남성들이 골프장 등에서 패셔너블하게 착용할 수 있도록 남성 라인을 따로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웨어잇은 여성을 위한 디자인 16종과 함께 남성을 위한 디자인 12종도 갖추고 있다. 윤 대표는 겨울철 머플러와 함께 착용할 수 있는 방한 마스크와 스팽글, 벨벳, 메탈릭 원단으로 제작한 크리스마스 시즌 상품, 골프족을 겨냥한 스포츠 원단 등 다양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마스크와 함께 착용할 수 있는 패션 스트랩도 함께 준비했다. 그는 "마스크를 벗을 때 마스크를 뒤쪽으로 돌려놓으면 스트랩을 목걸이 형태로 착용할 수 있다"며 "마스크를 쓸 때도 액세서리 효과가 나기 때문에 귀걸이나 목걸이를 따로 착용할 필요가 없다"고 설명했다. 웨어잇은 마스크가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에 활력소가 되는 것과 동시에 환경오염 문제도 해결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일회용품 사용을 줄여가는 노력을 하면서도 마스크는 매일 버려야하는 상황이 안타까웠어요. 스타일과 건강을 챙김과 동시에 우리 환경도 지킬 수 있는 마스크가 필요한 시점이죠. 웨어잇은 모두가 마스크를 개성있게 입는 날까지 국내 패션 마스크 시장 선두주자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020-12-08 15:09:00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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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여성암병원 우주현-홍승은 교수 최소 유륜 절개로 유방암 복원

이화의료원 성형외과 홍승은, 유방암갑상선암센터 우주현 (왼쪽부터) 이대여성암병원 유방암·갑상선암센터가 특별한 수술법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바로 '유륜 절개 수술법'이다. 유륜 절개 수술법은 유두를 둘러싼 갈색 빛의 유륜과 피부 경계선을 절제해 그 절개창 안으로 수술 도구를 삽입해 흉터를 최소화하는 수술법이다. 절개창이 작아 암 제거나 복원 수술은 어렵지만 유륜 위를 반달 모양으로 5㎝ 정도만 절개하기 때문에 육안으로 흉터가 보이지 않는 것이 이 수술의 최대 장점이다. 국내에서는 이대여성암병원만 거의 유일하게 진행하는 수술법이다. 유륜 절개로 암 제거 및 가슴 복원 수술을 진행하는 유방암·갑상선암센터 우주현-성형외과 홍승은 교수 콤비는 국내에서 보기 드문 '여성' 유방암 수술 전문의 조합이다. 3년 차 선후배로 오랜 기간 호흡을 맞춰온 두 교수는 최근 유방 재건 수술 방법을 한 차원 발전시키는 새로운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바로 '깔때기'를 이용하는 것이다. 연구팀은 2017년 1월부터 2년 간 이대여성암병원에서 유방암 수술을 받은 환자 21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유륜 최소 절개 후 절개창 구멍으로 이식 전용 의료기기인 실리콘 깔때기를 이용해 보형물을 밀어 넣는 것이다. 책임저자인 홍 교수는 "유륜 절개를 하면 절개창이 너무 작기 때문에 보형물을 넣기가 어렵다. 그런데 마치 제빵 할 때 '짤주머니'를 이용해 생크림을 올리듯, 작은 절개창에 깔때기로 보형물을 밀어 넣으면 훨씬 복원이 쉬워질 것이라고 생각했다"며 "미용에서 이미 사용하는 보조 기구인 만큼, 유방 재건에서도 활용해보았더니 성공적이었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이 방식으로 수술을 했을 때 환자 통증도 적고 미용적인 효과도 높아 환자 만족도가 높음도 증명했다. 해당 논문은 성형외과 3대 SCI 논문지인 JPRAS 8월 호에 수록됐다. 유방암갑상선암센터 우주현 교수는 "유방암 수술을 받고 가슴 모양을 복원했더라도 가슴 피부에 큰 흉터가 남아있는 환자는 자신의 가슴을 볼 때마다 '아, 내가 유방암이었지'하고 상기하게 된다"며 "유륜 절개 수술법으로 흉터가 거의 남지 않으면 환자는 신체적으로 만족할 뿐 아니라 정신적 후유증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대여성암병원은 국내 종합전문요양병원 최초로 설립된 여성암 전문 병원이다. 빠른 검사와 수술, 협진 등으로 진단 후 1주일 내 수술이 가능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홍 교수는 "우리도 여성이기 때문에, 여성의 마음을 가장 잘 이해 한다"며 "매 순간 '내 가슴을 수술 한다'는 마음으로 정성껏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12-08 14:51:53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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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젠 코로나19 진단키트, 식약처 정식 승인..4가지 유전자 진단

분자진단 전문기업 씨젠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코로나19 진단키트인 'Allplex SARS-CoV-2 Assay'에 대한 정식 승인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지난 달 30일 호흡기 바이러스 진단키트 'RV Essential Assay'의 정식 승인을 받은 지 일주일만이다. 이번에 정식 승인을 받은 씨젠의 'Allplex SARS-CoV-2 Assay'는 한 번의 검사로 코로나19 바이러스의 4가지 유전자(N gene, RdRp gene, S gene, E gene)를 정확하게 진단해낼 수 있으며, 대량 검사가 가능하다. 앞서 지난 2월 식약처로부터 긴급사용 승인을 받은 'Allplex 2019-nCoV Assay' 제품과 비교했을 때 한 종의 유전자 타깃(S gene)을 추가해 검사 정확도를 높였다. 특히 코로나19의 경우 주요 증상이 기침, 발열 등 일반적인 감기나 독감과 비슷해 증상만으로는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기 어렵다. 이에 씨젠은 코로나19 진단제품에 독자적인 기술력을 투입해 17종의 호흡기 바이러스를 한 번의 검사로 진단하는 'RV Essential Assay'와 코로나19 제품을 연계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이번에 정식 승인을 받은 두 제품을 연계해서 사용하면 기침, 발열 등 호흡기 증상의 정확한 원인을 포괄적으로 파악할 수 있게 된다. 이미 해외 시장에서는 지난 2월부터 코로나19 진단 제품과 더불어 호흡기 바이러스 진단키트를 연계해 사용하는 추세를 보였다. 이러한 시장 수요에 발맞춰 씨젠은 각 제품간 연계 외에도 코로나19 바이러스와 독감 등 호흡기 질환을 하나의 키트로 동시에 진단할 수 있는 'Allplex SARS-CoV-2/FluA/FluB/RSV Assay'제품을 최근 개발해 유럽 등 해외 시장에 선보인 바 있다. 씨젠의 동시진단키트는 코로나19 바이러스는 물론 독감을 유발하는 Flu A와 Flu B 바이러스, 감기와 중증 모세기관지폐렴을 유발하는 호흡기세포융합 바이러스(RSV)를 한 번에 진단할 수 있다. 씨젠 관계자는 "이번 식약처의 정식 승인으로 유럽에 이어 국내에서도 'Allplex SARS-CoV-2 Assay'와 'RV Essential Assay'의 사용이 가능해졌다"며 "뿐만 아니라 겨울철 코로나19와 독감 등의 동시 발생인 트윈데믹에 대비한 동시다중 진단 키트 역시 최근 유럽 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씨젠은 올 초에 코로나19 진단키트 개발에 착수했으며 우리나라 식약처를 비롯해 미국 식품의약국(FDA) 긴급승인과 유럽 체외진단시약 인증(CE-IVD) 등을 통해 9월 말까지 67개국에 5500만 테스트 물량 이상을 수출했다. 특히 이번 국내 식약처 인허가 승인을 받은 'Allplex SARS-CoV-2 Assay'는 이미 코로나19로 피해가 큰 스페인, 이탈리아, 프랑스, 영국 등 주요 유럽 국가를 포함해 약 38개국에서 사용되고 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12-07 16:45:04 이세경 기자
첫 완치자 나온 GC녹십자 혈장치료제..내년 초 조건부 사용승인 기대

GC녹십자의 혈장치료제(GC5131A)를 투여한 후 완치된 환자가 국내 처음 나오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GC녹십자는 연내 혈장치료제에 대한 임상2상 결과를 확보하고 내년 초 조건부 허가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7일 GC녹십자는 지난 9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70대 환자가 경북 칠곡 경북대학교병원에서 혈장치료제를 투여한 후 완치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회사측 관계자는 "렘데시비르와 덱사메타손 치료에 차도가 없어, 다른 대안을 찾던 중 혈장치료제를 맞았고 경과가 좋았다"며 "이제까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승인한 긴급치료목적 투여는 13건으로 알고 있으며 이번 완치자는 그 중 첫번째 승인 사례"라고 설명했다. 이 혈장치료제는 현재 중앙대병원, 삼성서울병원 등 12개 병원에서 고위험군 환자 60명을 대상으로 임상 2상을 진행중이다. 하지만 GC녹십자는 지난 10월 식약처로부터 코로나19 혈장치료제에 대한 치료목적 사용 승인을 받아, 병원에서 치료 중인 코로나19 중증 환자에 투여할 수 있다. 13건의 투여 사례 중 이번 완치 사례 외 12건은 아직 확보되지 않았다. GC녹십자 관계자는 "연내 임상2상에 대한 유의미한 데이터를 도출하는 것이 목표"라며 "정확한 시점은 알 수 없지만 연초 조건부 허가 신청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녹십자의 혈장치료제는 코로나 완치자의 혈장에서 면역 단백질인 항체를 추출해 만든 의약품이다. GC녹십자는 1·2·3차에 걸쳐 혈장치료제 300리터 가량을 생산해 왔다. 혈장치료제 개발에 필수인 코로나19 완치자들의 혈장 공여도 원활히 이루어지고 있다. 이날 신천지예수교회는 3차 단체 혈장 공려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3차에는 신천지 성도 총 3639명이 참여했으며, 이 중 2040며잉 공여를 완료했다. 신천지예수교회는 이제까지 1·2·3차 공여를 통해 총 3741명의 혈장을 공여했다.

2020-12-07 14:51:28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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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코로나19 '유례없는 위기상황'..서울 중환자 병상 5개 뿐

수도권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또 다시 400명대를 넘어섰다. 주말 검사량이 줄어들었을 것을 감안하면, 유례없는 위기상황이라는 평가다. 확산세가 연일 거세지면서 수도권내 중증환자를 치료하는 전담 병상이 11개 밖에 남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확진자가 급격히 늘어난 서울에는 병상이 5개 밖에 남지 않아 우려를 키운다. 7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15명으로 집계되며 이틀 연속 600명대를 넘어섰다. 이 중 지역발생은 580명으로 이 중 60%가 수도권에서 발생했다. 이날 서울 231명, 경기 154명 등 수도권에서만 42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정부는 '유례없는 규모'라며, 이대로라면 거리두기 3단계 격상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차장은 이날 회의에서 "주말 검사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6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며 "수도권의 신규 확진자수는 코로나19 발생 이래 최고치이며 이미 코로나19 전시상황"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금 추세라면 1~2주 뒤에는일일 확진자가 1000명을 넘을 수도 있다"며 "수도권 2.5단계에서도 확산세를 잡지 못한다면 전국에 걸친 폭발적 유행이 현실화되고 의료시스템 붕괴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 전국적 3단계 조정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중증환자 전담 치료병상도 빠르게 줄어들고 있다.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현재 전국에 남아있는 코로나19 중환자 전담 치료병상은 29개에 그친다. 특히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수도권에는 치료병상이 11개 밖에 남지 않은 상황이다. 서울시의 경우, 총 62개 병상 중 57개가 사용되며, 현재 입원 가능 병상은 5개 밖에 남지 않은 심각한 상황이다. 서울시는 이날 동부병원을 감염병전담병원으로 지정해 81병상과 보라매병원에도 26병상을 추가로 운영해 107개의 일반 병상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시립병원 내 유휴공간에 컨테이너를 활용, 임시병상 설치로 총 150개의 병상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12-07 14:10:24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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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콜마, 마이크로바이옴 사업 키운다..'바이옴 연구소' 오픈

한국콜마홀딩스가 마이크로바이옴 연구개발에 집중, 사업화에 나선다. 올해 8월 한국콜마 종합기술원에 '바이옴 연구소'를 연 데 이어 마이크로바이옴 유망 벤처들과 잇따라 물질 도입계약을 체결하며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뿐만 아니라 염증, 호흡기 치료제 등 의약품 개발까지 확대해 차세대 성장 동력을 강화한다. 한국콜마홀딩스는 7일 마이크로바이옴 바이오벤처인 MD헬스케어와 신약 후보물질도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달에는 고바이오랩과 물질 도입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기업간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으로 연구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줄여 제품 개발의 효율성을 더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한국콜마홀딩스가 도입한 마이크로바이옴 물질은 고바이오랩의 자가면역질환 신약후보물질인 'KBL382'와 'KBL1027'이다. 한국콜마 바이옴 연구소는 KBL382와 KBL1027을 활용해 아토피피부염, 염증성 장질환 등 자가면역질환 신약을 개발한다. 이날 도입한 또 다른 물질은 MD헬스케어의 염증 및 호흡기질환 신약후보물질인 'MDH-001'이다. 이 물질로는 염증 및 호흡기질환 신약개발을 추진한다. 한국콜마 바이옴 연구소는 각 회사와 비임상 연구를 공동 진행하고, 이후 자체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또 신약 개발뿐만 아니라 가장 먼저 마이크로바이옴을 활용한 화장품, 건강기능식품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바이옴 연구소에서 마이크로바이옴 등 인체 유래 물질을 발굴하고 한국콜마 내의 각 분야 연구소들과 융합 연구를 진행해 피부재생에 특화된 화장품이나 면역 중심의 건강기능식품, 장기적으로는 자가면역질환 및 호흡기 질환 신약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다. 한국콜마 바이옴 연구소 김수진 소장은 "글로벌 마이크로바이옴 시장은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전도유망한 시장"이라며 "화장품, 의약품, 건강기능식품 전 분야에서 활용 가능한 마이크로바이옴 소재 연구를 본격화해 신소재, 신기술을 보유한 플랫폼 기업으로 입지를 굳힐 것"이라고 말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글로벌 마이크로바이옴 시장 규모 또한 2019년 811억 달러(약 89조 원)에서 연평균 7.6%로 성장해 2023년 1086억 달러(약 130조원) 규모로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2020-12-07 11:40:53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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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생활건강, 실내 공기 개선 위한'피톤케어 포레스트 샤워'출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제한되는 시기, 실내를 숲속으로 만들어 줄 '피톤케어 포레스트 샤워'가 출시됐다. JW홀딩스의 자회사인 JW생활건강은 천연 피톤치드 탈취방향제 '피톤케어 포레스트 샤워'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한다고 7일 밝혔다. '피톤케어 포레스트 샤워'는 전라남도 장흥의 편백나무에서 추출한 프리미엄 피톤치드 오일을 함유한 미세 분사 스프레이로 곰팡이 등 유해세균으로부터 발생하는 악취를 제거하고 실내공기를 상쾌한 숲속 향기로 바꾸어준다. 특히 인공향료, 에탄올을 비롯해 유해물질 14종이 검출되지 않은 제품으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으며, 초미립 안개분사로 분무 시 깔끔한 사용감을 제공한다. 침실, 화장실, 서재 등 생활공간에 분무하며, 침구류?의류?커튼?인형 등 섬유에 직접 분사도 가능하다. '포레스트 샤워'는 4대 유해균(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녹농균, 폐렴균)에 대한 강력한 항균효과와 화장실 악취의 주성분인 암모니아, 땀 냄새의 주성분인 아세트산 제거에 뛰어난 효능이 있음을 인증 받았다. '피톤케어'는 피톤치드를 주성분으로 한 JW생활건강의 탈취방향제 브랜드다. 이번에 출시된 '피톤케어 포레스트 샤워'는 기존 제품인 '피톤케어 차량용 디퓨저'에 추가된 라인업으로, JW생활건강은 추후 사용방식과 첨가된 향을 다양화해 제품 라인업을 보강할 계획이다. JW생활건강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실내 활동이 많아진 시기에 쾌적한 실내 환경 조성을 위한 탈취방향제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니즈에 충실한 제품으로 브랜드를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12-07 10:51:22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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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유기농 생리대 '템포 내추럴 순면 오버나이트 슈퍼롱' 출시

동아제약은 100% 유기농 순면커버 생리대 '템포 내추럴 순면 오버나이트 슈퍼롱'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템포 내추럴 순면 오버나이트 슈퍼롱은 국제 공인기관 유기농 인증인 OCS100을 받은 유기농 100% 순면커버로 만들어 피부 자극을 최소화했다. OCS 100은 유기농 제품에 대한 일관성과 투명성을 보장하는 국제 유기농 인증이다. 이 인증은 3년 이상 농약, 화학비료 등을 사용하지 않은 토양에서 유기농법으로 재배한 목화를 사용해야 받을 수 있다. 또 피부 테스트로 유명한 독일 더마테스트로부터 최고 등급인 '엑설런트' 등급을 획득하며 안전성을 검증받았다. 흡수체도 화학성분으로 이루어진 고분자 흡수체(SAP) 대신 면상 펄프 흡수체를 사용해 여성들이 더욱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템포 내추럴 순면 오버나이트 슈퍼롱은 여성들의 생리기간 샘 걱정을 덜어줄 수 있도록 제작됐다. 43cm 사이즈의 오버나이트 생리대로 생리혈이 앞뒤로 새는 것을 막아준다. 앞 부분은 둥근 모양보다 더 넓은 네모난 모양으로 설계됐으며, 도톰하고 넓은 면적의 안심 힙가드가 엉덩이 부분을 감싸줘 여성들의 생리기간 샘 걱정을 또 한 번 줄여줬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더 믿고 사용할 수 있는 템포 내추럴 순면 오버나이트 슈퍼롱이 여성들의 생리혈 걱정을 덜어주고 숙면을 취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더욱더 건강하고 편안한 템포 여성용품을 선보여 여성들의 삶의 질 향상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끝]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12-07 10:47:49 이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