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이세경
기사사진
종근당 이장한 회장의 뚝심 '국민유산균 락토핏', 메가브랜드 등극

1등 유산균 브랜드 '락토핏'의 올해 예상 매출액이 약 2600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9월까지의 누적 매출이 전년도 매출을 넘어선 데 이어 올해로 2년 연속 매출 신기록을 세울 것으로 예상되며 폭발적인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16일 건강기능식품협회에서 발표한 '2020년 건강기능식품 시장현황 및 소비자 실태조사'에 따르면 락토핏의 구매율은 전체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의 45%로, 시장 2위 품목 대비 10배 앞서며 압도적으로 1위를 차지했다.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락토핏의 성공신화는 종근당 이장한 회장의 선제적인 투자와 지원 덕분으로 평가된다. 이 회장은 1996년 종근당으로부터 건강식품 사업을 전담하는 종근당건강을 별도 법인으로 분리하고 건강식품 사업을 그룹 내 주요 사업분야로 선정하여 육성해 왔다. 특히 종근당, 종근당건강, 종근당바이오 3개사를 연결하여 계열사 간 시너지 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80년 발효기술을 보유한 종근당과 프롤린 특허 유산균주를 개발하고 서울대와 장내미생물은행을 공동 운영하는 종근당바이오, 완제품 개발과 영업 및 마케팅을 실행하는 종근당건강 등 3개 계열사를 연결하여 원스톱 밸류체인을 구축함으로써 소비자에게 우수한 품질의 유산균을 합리적 가격에 공급하여 락토핏 성공신화를 만들어 냈다. 출시 4년 만에 '1초 유산균' 신화를 쓰면서 국민유산균으로 자리매김한 락토핏은 "생애주기별 맞춤형 유산균"이라는 브랜드 슬로건 아래 연령 및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차별화된 유산균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임산부 맞춤형 유산균 '락토핏 생유산균 맘스'와 체지방 관리가 필요한 소비자를 위한 '락토핏 생유산균 슬림', 그리고 수험생에게 꼭 맞는 '락토핏 생유산균 패스'를 출시해 고객 맞춤형 제품 포트폴리오를 더욱 강화했다. 지난달에는 소비자의 일상에서 더 쉽고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대표 편의점 브랜드 CU와 협력하여 '락토핏 골드 데일리'를 출시하기도 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11-16 10:51:47 이세경 기자
기사사진
코로나19 극복 위한 생명나눔, GC녹십자 '사랑의 헌혈' 실시

GC녹십자 임직원이 경기도 용인의 GC녹십자 본사에서 열린 '사랑의 헌혈'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혈액 보유량 위기가 심화되는 가운데, GC녹십자 임직원들이 자발적인 헌혈을 통해 생명 나눔 실천에 힘을 보태고 있다. GC녹십자는 16일 경기도 용인 본사를 비롯한 오창·화순·음성 공장 등 총 4곳에서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한다. 회사 측은 추가 인력을 동원하여 헌혈 접수 시 발열 체크, 헌혈자 간 거리두기, 마스크 필수 착용 등 코로나19 위생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행사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사랑의 헌혈은 국내 제약업계에서 가장 많은 인원이 참여하고 있는 행사로, 1992년 시작한 이후 지금까지 행사에 동참한 임직원만 1만 5천여 명에 달한다. 임직원들에게 기증 받은 헌혈증은 소아암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실제로 GC녹십자는 총 8000매가 넘는 헌혈증을 병원 및 소아암 환우 지원단체에 기부해 생명 나눔 활동에 힘쓰고 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백승재 GC녹십자 CP팀 대리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이번 행사에 참여하게 됐다"며, "작은 나눔이 모여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GC녹십자는 이외에도 매칭그랜트 제도 와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녹십자 사회봉사단, 급여 끝전 기부 등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11-16 10:46:43 이세경 기자
기사사진
동아쏘시오 지속가능경영보고서 '가마솥' 스포트라이트 어워드 대상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최근 동아쏘시오그룹 2019 지속가능경영보고서 '가마솥'이 '2020 LACP 스포트라이트 어워드'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동아쏘시오그룹 2019 지속가능경영보고서 '가마솥'은 동아쏘시오그룹의 재무·비재무적 성과와 사회적책임 이행을 위한 노력들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하기 위해 지난 7월 처음 발행됐다. 지속가능경영보고서 '가마솥'은 국제 가이드라인 'GRI 표준'에 따라 작성됐으며, 조직문화, 사회, 환경분야 등의 내용이 담겼다. '스포트라이트 어워드'는 세계적인 홍보, 마케팅 조사기관인 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LACP)이 주관하는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제작물 경연대회다. 애뉴얼리포트, 브로슈어, 영상, 뉴스레터 등 기업에서 발행하는 각종 간행물을 대상으로 11개 분야에서 최고의 작품을 선정한다. 올해에는 500여 개의 출품작이 경합을 벌였다. 동아쏘시오그룹 2019 지속가능경영보고서 가마솥은 통합보고서 분야 6개 평가 부문 중 내용, 디자인, 창의성, 명료성, 적합성 등 5개 부문에서 최고 점수를 획득해 총 100점 만점에 99점을 받았다. 전세계 기업들의 출품작 중 글로벌 상위 16위 기업 통합보고서로 선정됐다. 보고서명인 가마솥은 동아쏘시오그룹의 창업정신 '정도, 성실, 배려'의 뿌리가 된 '가마솥 정신'에서 착안했다. 가마솥 정신이란 창업주 고(故) 강중희 회장이 궁핍했던 시절에도 집에 찾아온 모든 손님에게 직접 가마솥으로 지은 밥을 제공하고자 했던, 사람을 아끼고 위하는 따뜻한 마음가짐이다. 동아쏘시오홀딩스 한종현 사장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동아쏘시오그룹의 역사와 노력이 담긴 보고서가 국제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얻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창업정신을 변함없이 지켜나가고 정도경영을 실천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걸어가는 동아쏘시오그룹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11-16 09:45:12 이세경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이틀 연속 200명대.."방역 지켜달라" 대국민 호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발병이 잇따르면서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200명대를 넘어섰다. 정부는 현재를 '위기 상황'으로 규정하며 국민 개개인에 적극적인 방역 협조를 요청했다.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1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발표한 대국민 호소문을 통해 "최근 일상 곳곳에서 감염이 발생해 빠르게 확산하는 경향을 보이는 등 또다시 위기를 맞고 있다"며 "지금의 증가세를 꺾지 못하면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이 불가피하며, 이는 우리가 이미 경험한 대로 국민의 일상과 서민경제에 큰 어려움을 야기하는 만큼 단계 격상 없이 1단계에서 억제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08명 늘었다고 밝혔다. 전일 신규 확진자 수(205명)보다 3명 늘며 이틀 연속 200명대로 늘어났다. 신규 확진자가 세 자릿수를 기록한 것은 지난 8일 이후 8일째다. 지역별로는 서울 81명, 경기 41명, 인천 2명 등 수도권이 124명이다. 수도권 내 지역발생 확진자는 지난 13∼14일 각 113명, 109명에 이어 사흘째 100명대를 나타냈다. 특히 최근 1주일 간 수도권의 지역발생 신규 확진자는 하루 평균 83.4명으로, 거리두기 1단계 격상 기준인 '100명 이상'의 80% 이상으로 근접했다. 강원의 경우 한 주간 일평균 확진자 수가 11.1명으로, 이미 1.5단계 범위(10명 이상)에 들었다. 정부는 수도권과 강원지역에 대한 거리두기 단계 상향 가능성을 알리는 예비경보를 발령했다. 박 1차장은 "세계적으로는 엄청난 대유행이 진행되고 있으나, 우리나라는 국민들이 생활속 방역 관리에 힘써 주신 덕분에 산발적 감염 수준으로 억제할 수 있었다"며 "밀폐된 실내에서 사람들과 장시간 만나는 상황, 특히 식사처럼 마스크 착용이 어려운 상황은 피하고, 60대 이상 어르신이 있는 가정은 모임에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11-15 16:42:49 이세경 기자
기사사진
DMZ에 남북 바이오클러스터 세운다..적십자사 주도 1조원 예산

비무장지대(DMZ)에 남북 바이오산업 교류를 위한 '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가 조성된다. 통일을 대비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같은 신종 감염병에 함께 대응하기 위한 연구소와 북한 주민들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종합 병원 건립도 추진한다. 대한적십자사가 주관하며 1조원의 예산이 투입될 전망이다. 15일 정부와 관련 업계에 따르면 대한적십자사는 남북보건의료 협력을 위한 'DMZ 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이 클러스터 안에는 공동 연구개발(R&D) 센터와 북한 주민들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종합병원, 그리고 수액과 같은 의약품 생산시설도 설립될 예정이다. 적십자사는 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팔(8)자형 건물 모형을 제시했다. DMZ를 중심으로 8자의 한쪽은 남한에, 한쪽은 북한에 걸친 형태의 건물을 만들고, 양측이 건물 안에서는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도록 개방하는 방식이다. 이 클러스터 안에서는 우선 통일에 대비해 인수공통감염병 대응을 위한 공동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남북 교류가 시작된 이후 새로운 바이러스의 교류도 이루어질 가능성에 미리 대응하기 위해서다. 신희영 대한적십자사 회장은 최근 열린 국회 지구촌보건복지포럼에서 "북한 인구의 90%가 인체에 기생충을 갖고 있는 반면 아토피 피부염과 같은 자가면역질환이 없다는 사실에 주목했다"며 "기생충을 활용한 아토피, 류머티스 관절염과 같은 치료제를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북한 내 열악한 의료 환경을 지원하기 위한 병원도 세워질 예정이다. 적십자사에 따르면 현재 북한에선 암 발생이 크게 늘어나고 있지만, 국제원자력기구(IAEA)에서 북한 내 방사치료기기 설치를 금지하고 있어 치료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클러스터 내 병원이 마련되면 북한 주민의 암 사망률을 크게 줄일 수 있을 전망이다. 이외 현재 중국산에 의존하고 있는 탈지면과 주사기, 마스크 등 의료용 소모품 생산을 위한 설비도 마련된다. 1톤 트럭에 이동식 수액 제조 설비를 만들어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수액을 주사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구상 중이다. 클러스터 조성에는 1조원의 예산이 투입될 전망이다. 정부는 1조원의 투자로 40조원의 비용을 줄일 수 있을 것 기대하고 있다. 국회예산정책처가 추정한 남북 보건의료 격차에 따른 통일 비용은 40조원에 달한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11-15 13:43:41 이세경 기자
기사사진
광동제약, 광동 경옥고 '건네랑' 영상 콘텐츠 화제..공개 후 조회수 440만 넘겨

광동제약이 공개한 광동 경옥고 영상컨텐츠 '건네랑' 편이 조회수 440만 회를 넘기며 화제가 되고 있다. 올 초 공개해 450만 조회수를 기록한 바 있는 '챙겨랑'의 후속편인 이번 영상은 디테일의 귀재로 불리는 연기파 배우 오정세를 모델로 다시 기용했다. 오정세는 극중 부친과의 대화 중 특유의 개성있는 연기로 광동제약 경옥고의 특징을 자연스럽게 소개했다는 평이다. 영상에서는 "고르고 고른 약재를 120시간이나 달이고 달여서 줬다지 뭐냐"라는 부친의 대사를 "요새는 52시간 초과하면 큰 일 나는데"라고 받아 치는가 하면, 옛날 임금의 의사를 '어의'라고 불렀다며 "어의가 없어서 몸이 예전 같지 않다"는 말에 "어의는 없어도 명약은 있죠"라며 광동제약 경옥고를 부각시키고 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광동 경옥고의 120시간 증숙 과정을 '52시간 근무제'와 대비시킨 부분에 많은 호응이 있었다"며 "영상에서는 제품의 속성을 쉽게 전달하고, 자세한 복약지도는 약사님께 받도록 의도했다"고 설명했다. 광동 경옥고는 광동제약의 창업 품목으로 1963년 출시 이후 대표적인 한방 자양강장제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 광동제약에 따르면 휴대와 복용이 편리한 스틱형파우치 방식으로 제재개선을 이룬 뒤 더 폭넓은 층에서 찾고 있다. 광동제약의 광동 경옥고는 동의보감의 전통방식을 현대화해 제조하고 있는 일반의약품으로 인삼, 복령, 생지황, 꿀 4가지 약재를 배합한 후 120시간(5일) 동안 증숙 과정을 거친다. 효능·효과로는 병중병후, 허약체질, 육체피로, 권태, 갱년기 장애 등이 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11-13 09:59:11 이세경 기자
기사사진
한림대학교성심병원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 과제 2건 선정

한림대학교성심병원 구강악안면외과 변수환 교수가 총괄연구책임자로 참여한 연구팀이 2020년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에 과제 2건이 선정됐다. 변 교수팀의 연구과제는 4차 산업혁명 및 미래의료환경 선도 분야로 '3D 프린팅을 이용한 환자맞춤형 골이식재'와 '골폭이 부족한 부위에 적용 가능한 원스톱 디지털 임플란트' 2건이다. 세계 최초 순수세라믹을 이용한 3D 프린팅 환자맞춤형 골이식재는 기존의 골이식재 보다 증진된 물리적 강도와 환자맞춤형 제작으로 환자의 골증강 및 골재생을 높일 수 있다. 연구는 변수환 교수가 주관을 맡고,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덴티움이 컨소시엄으로 참여한다. 연구팀은 좁은 골폭과 수직적 골높이가 부족한 구치부에서 적용이 가능한 덴티움사의 브라이트 임플란트 '원스톱 디지털 브라이트 임플란트'를 개발한다. 브라이트 임플란트는 골폭이 얇거나 수직적 골높이가 부족한 환자의 어려운 구강 환경에서 간편하게 치료할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형태다. 임상연구는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치과,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치과,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덴티움이 맡는다. 변 교수는 "이번 연구는 향후 세계 유수 업체의 제품에 대항하여 국내 환자 맞춤형 골이식재와 구치부에 적용 가능한 얇은 국산 임플란트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사업은 의료기기의 현장 수요를 반영해 차별화된 제품개발을 지원하는 범부처 연구개발 사업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이 참여해 약 1조 200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연구프로젝트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11-13 09:57:09 이세경 기자
기사사진
GC녹십자, 장년층 고함량 활성비타민 '비맥스 에버' 출시

GC녹십자가 블록버스터 일반의약품 '비맥스'의 신제품을 출시했다. GC녹십자은 장년층을 위한 고함량 활성비타민제 '비맥스 에버'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비맥스 에버'는 '벤포티아민'과 '비스벤티아민' 등 총 5종의 활성비타민B군이 함유되어 육체 피로 및 체력 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활성비타민B군은 일반비타민보다 체내 흡수가 잘 되고, 생체이용률이 높아 작용시간이 더 긴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 제품에는 장년층의 기력회복 및 면역력을 높여주는 '녹용' '로얄젤리' '당귀' '황기' 등 생약성분이 함유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위장장애의 원인이 될 수 있는 니코틴산아미드의 함량을 낮춰 어르신들도 부담없이 섭취할 수 있다. 이외에도 눈 건강을 위한 비타민A, 항산화 작용을 하는 비타민C, 비타민E, 셀레늄, 코엔자임Q10, 뼈 건강에 도움을 주는 구연산칼슘 등이 포함되어 종합적인 건강관리가 가능하다. 이원재 GC녹십자 브랜드매니저는 "'비맥스 에버'는 시니어 비타민제 중 활성비타민B군 함량이 가장 높은 제품"이라며 "하루 한 정으로 장년층에 부족한 영양성분을 골고루 충족시켜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11-12 14:38:34 이세경 기자
기사사진
11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평균 100명 넘어..거리두기 상향조정 되나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일 연속 세자릿수 증가세를 이어갔다. 정부는 2~3주간 확진자 증가세를 지켜본 후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을 논의할 방침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2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43명 늘어 누적 2만7942명이라고 밝혔다. 전일(146명)보다 3명 줄어들었지만 지난 8일 이후 닷새째 세자릿수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11월 들어서는 3일을 제외하고 지속적으로 100명 이상의 확진자가 나오고 있어 우려가 커진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일(113명)보다 15명 증가하며 지난달 23일(138명) 이후 20일 만에 최다를 기록했다. 최근 1주일간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 역시 102.6명으로, 100명 선을 넘었다. 지역별로는 서울 52명, 경기 34명, 인천 2명으로 수도권에 88명이 모였다. 방역당국은 2∼3주 뒤에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1단계에서 1.5단계로 상향 조정해야 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미 충남 천안·아산, 강원 원주, 전남 순천 등 4개 지방자치단체는 자체적으로 1.5단계로 격상한 상태다. 13일 부터는 대중교통이나 스포츠 경기장, 의료기관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았다가 적발되면 과태료를 물게 된다.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에서 마스크를 반드시 써야 하는 시설 및 장소는 중점·일반관리시설 23종과 대중교통, 집회·시위장, 의료기관·약국, 요양시설 및 주야간 보호시설, 종교시설 등이다. 고위험 사업장인 콜센터, 유통물류센터, 실내 스포츠 경기장, 500인 이상이 참석하는 모임·행사 등에서도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마스크를 썼더라도 입이나 코를 완전히 가리지 않은 경우에는 마스크를 쓰지 않은 것으로 간주해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마스크는 보건용 마스크(KF94, KF80 등)나 비말차단용(KF-AD), 수술용 마스크와 입과 코를 완전히 가릴 수 있는 천 마스크나 면 마스크, 일회용 마스크 까지 허용된다. 하지만 망사형 마스크, 밸브형 마스크는 인정되지 않는다. 스카프 등의 옷가지로 얼굴을 가리는 행위도 과태료를 물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11-12 14:38:33 이세경 기자
기사사진
당뇨협회-동국제약, '세계당뇨병의 날' 맞아 공동 캠페인 진행

12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 호텔에서 '세계 당뇨병의 날(11월 14일)'을 맞아 진행한 한국당뇨협회와 동국제약의 공동캠페인. 모델들이 당뇨환자들의 잇몸 관리 필요성과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잇몸약 '인사돌플러스'로 잘 알려진 동국제약은 12일 오전, 서울 중구 더플라자 호텔에서 '세계 당뇨병의 날(11월 14일)'을 맞아 한국당뇨협회와 함께 공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당뇨, 잇몸관리 꼭 하세요!' 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당뇨환자들의 잇몸 관리 필요성과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당뇨 환자의 잇몸 관리를 위해 ▲올바른 칫솔질 ▲정기적인 치과 방문 ▲의약품 및 구강위생용품을 통한 추가 관리 등 3가지 생활 습관을 소개하기도 했다. 당뇨병과 잇몸병은 서로 상호작용을 하는데, 식이 조절이 중요한 당뇨 환자가 잇몸병으로 인해, 씹는 활동에 문제가 생기면 소화불량이 유발되고 영양 불균형으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당뇨 환자가 잇몸병을 앓으면 당뇨합병증 발생 위험도 4배 이상으로 높아지기 때문에 적극적인 잇몸 관리가 필요하다. 한국당뇨협회 임영배 총무이사는 "미국당뇨병협회에서 1997년 잇몸병을 당뇨병의 6번째 합병증으로 정의할 정도로 당뇨환자에게 잇몸 관리는 필수"라며, "세계 당뇨병의 날'을 맞아 당뇨 환자의 인식 확대를 위한 캠페인을 함께 해 준 동국제약에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동국제약 인사돌플러스 담당자는 "여러 연구를 통해 잇몸병과 당뇨병의 연관성이 밝혀져 있으며, 당뇨병과 잇몸병 모두 꾸준한 관리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한국당뇨협회와 협력하여 당뇨 환자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11-12 11:50:20 이세경 기자
기사사진
동화약품, 활명 플래그십 스토어 홍콩 '디자인 포 아시아 어워드' 동상

동화약품은 스킨케어 브랜드 '활명'의 국내 첫 플래그십 스토어가 홍콩 '디자인 포 아시아 어워드(DFA어워드) 2020'에서 동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DFA 어워드'는 홍콩디자인센터가 2003년부터 주최하고 있는 국제 디자인 시상식으로, 아시아 관점을 바탕으로 우수 디자인을 선정하고, 전세계 디자이너와 기업에 선보이는 아시아 최고 디자인 어워드다. 올해는 20여 개 국에서 1000개 이상의 작품이 출품됐다. '활명 플래그십 스토어'는 경복궁의 건춘문 바로 맞은편에 위치해 있으며, 스토어 내부 공간은 동화약품의 심볼인 부채살을 형상화한 계단과 123년 전 활명수를 만드는데 사용됐던 우물을 모티브로 한 디스플레이 등 동화약품의 역사를 통해 태어난 '활명'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또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여러 요소들을 매장에 배치해 브랜드 헤리티지와 스토리를 담아낸 공간으로서 많은 고객들과 소통하고 있다. 활명은 활명수의 성분 중 엄선된 5가지 생약 성분을 현대적 레시피로 진화시킨 뷰티 브랜드이다. 다양한 해외 프로모션으로 글로벌 인지도를 넓히고 있는 '활명'은 뉴욕 패션 위크에서 미국 패션브랜드 리버틴, 프라발 구룽의 백스테이지 스킨케어 공식 파트너로 참여했으며, 현재 미국 아마존, 싱가포르 대표 H&B 스토어 가디언에서 판매 중이다. 국내에는 면세점에 입점되어 있으며, 세계 최대 화장품 편집숍 '세포라' 5개 전 매장과 온라인몰에서 독점 판매되고 있다. 동화약품은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세계적인 아름다움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제품과 공간 등 모든 영역에서 활명이 가지는 고유한 가치를 담아 고객에게 전달하는데 힘쓸 것" 이라고 전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11-12 11:30:42 이세경 기자
기사사진
SK바이오팜, 3분기 매출 견조한 성장세…R&D 투자 확대

SK바이오팜이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지난 3분기 매출액 39억원을 기록, 전분기 대비 90%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하고 독자 개발한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제품명:엑스코프리)'의 견조한 성장세와 재즈 파마슈티컬스에 기술 수출한 수면장애 신약 '솔리암페톨 (제품명:수노시)'의 로열티 반영으로 매출은 전분기 대비 89.9% 증가했다. 다만, 3분기 영업손실은 630억원으로 소폭 확대됐다. 세노바메이트 아시아 임상 3상 착수금과 신규 연구비 지출로 판매관리비(666억원)가 전분기 대비 13% 증가한 영향이 반영됐다. 세노바메이트의 3분기 월평균 처방건수는 2260건으로, 경쟁 약물들의 출시 초기(월평균 처방건수 1300여건) 대비 빠른 속도로 시장에 진입하고 있다. 세노바메이트의 보험 등재율(9월 말 기준) 또한 약 80%에 도달했다. 재즈 파마슈티컬스의 실적 발표에 따르면 솔리암페톨은 지난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100억 매출(910만달러, 약 102억원)을 달성했다. 솔리암페톨은 지난해 7월 미국에서 첫 출시됐으며, 유럽의 경우 지난 5월 독일에 이어 10월 덴마크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솔리암페톨은 18개월 안에 프랑스, 영국 등 유럽 주요국가에서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후속 신약 개발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회사측에 따르면 조현병 치료 신약 후보물질 SKL20540은 지난 10월 국내 임상 1상이 완료됐으며, 세노바메이트는 아시아 시장 진출을 위해 내년 초 일본, 중국, 한국에서 임상 3상이 진행될 예정이다. SK바이오팜은 최근 일본, 중국, 한국에서 세노바메이트 임상 3상에 대한 임상시험계획(IND) 승인을 획득했다. 특히 지난달 13일에는 오노약품공업과 기술수출 계약을 통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며 일본 내 개발 및 상업화를 구체화했다. SK바이오팜은 내년 초 일본인, 중국인, 한국인 500명을 대상으로 임상 3상을 본격화한다. SK바이오팜은 기존 중추신경계 질환 신약 외에 항암신약 개발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교모세포종과 같은 뇌종양을 비롯해 비소세포폐암 등 다양한 암종으로 신약 파이프라인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11-12 11:09:33 이세경 기자
기사사진
한림대춘천성심병원, 흡인성 폐렴 예측 AI 모델 개발..예방 시스템 구축

한림대춘천성심병원 간호사가 2시간 간격 자세 바꿔주기, 기침 유도 등 흡인성 폐렴 고위험 환자를 돌보고 있다. 한림대춘천성심병원은 국내 최초 연하장애로 인한 흡인성 폐렴 발병 위험을 예측하는 인공지능(AI) 모델을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 연하장애(삼킴장애)로 인한 흡인성 폐렴은 식도로 넘어가야 할 음식물이 기도를 통해 폐에 들어가 염증을 일으키는 것으로 발생하는 질환이다. 흡인성 폐렴은 병원 입원환자의 주요 사망원인으로 꼽히며, 면역기능이 떨어져 있는 환자에서 흡인성 폐렴이 발병할 경우 심각한 원내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기관 내 삽관을 한 중환자실 입원환자, 면역력이 약한 노인환자는 흡인성 폐렴을 주의해야 한다. 한림대춘천성심병원은 최근 10년간 흡인성 폐렴 데이터 60만건 가운데 흡인성 폐렴 단독으로 입원한 환자 6543명의 데이터를 추출하고, 최적화된 머신러닝 알고리즘에 적용해 이번 인공지능 모델을 개발했다. 인공지능 모델이 학습한 데이터의 종류는 의식수준·구토 여부·산소투여 여부·탈수 여부·복용약물 등 20여 가지가 넘는다. 이를 기반으로 인공지능 모델의 예측 정확도를 높였다. 손종희 한림대춘천성심병원 신경과 교수(기획실장)는 "기존에는 반복되는 뇌경색·치매·의식저하 등 입원환자의 흡인성 폐렴 발생 위험을 높이는 임상적 상황만을 보고 대처할 수밖에 없었다"며 "이제는 인공지능 모델을 통해 실시간으로 입원환자의 흡인성 폐렴 발병 위험도를 확인하고, 질병 발생 전에 이를 대처할 수 있게 되어 환자분들이 보다 안전하게 입원치료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인공지능 모델은 의료진이 처방전달시스템(OCS)에서 환자정보를 조회할 때마다 실시간으로 흡인성 폐렴 발생 가능성을 계산해 제시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인공지능이 매 순간 변하는 환자 정보를 바탕으로 흡인성 폐렴 발생 가능성을 계산하며, 이 예측값에 따라 환자를 고·중·저위험군으로 분류한다. 흡인성 폐렴 예측값이 20% 이상일 경우 시스템은 해당 환자를 '고위험군'으로 분류하고 의료진에게 '위험 메시지'를 전한다. 이를 확인한 의료진은 해당 환자의 모니터링 횟수를 늘리는 것 외에도 ▲2시간 간격 환자 자세 바꿔주기 ▲상체 30도 높이기 ▲1시간 간격 석션 ▲기침 유도 ▲흉부 경타 등의 집중관리를 한다. 장경희 한림대춘천성심병원 간호팀장은 "흡인성 폐렴 가능성을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것이 가능한 덕분에 노인 등 고위험군 환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집중관리'가 가능해졌다"면서 "이 AI를 통해 흡인성 폐렴 외에도 연하장애나 흡인으로 인해 나타날 수 있는 다양한 응급상황을 예방하는 활동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11-12 11:09:01 이세경 기자
기사사진
유한양행 '유일한 청소년 아카데미'..나라사랑 나눔 가치 알려

유한양행은 지난 11월 7일 초중학생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유일한 청소년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본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유일한 박사의 삶을 통해 나라사랑과 나눔의 가치를 이해하고 이를 실천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라는 취지에서 기획되었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유일한 청소년 아카데미는' 2019년 동작구청 혁신교육 프로그램 '아무거나 프로젝트' 중 '유일한 특별기획 사업'으로 처음 실시됐다. 지난 해에는 19개팀 81명이 참여하여 7개월간 나라사랑 프로젝트를 스스로 기획, 실천해보는 형태로 진행되었으나,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임직원 자녀 20명을 대상으로 원데이(1day) 온라인 강의를 진행했다. 당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된 아카데미는 유일한 박사에 대한 특강을 시작으로 청소년들이 직접 유일한 박사의 관점으로 사회문제를 찾고 해결책을 모색해 보는 팀 활동까지 이루어졌다. 참여 학생들은 '지구온난화 방지' '스마트폰 게임중독 예방', '청소년기 외모지상주의 문제' 등을 주제로 선정하여 해결방안을 고민하였고, 주제와 관련된 캠페인 송과 동영상 및 SNS캠페인 아이디어를 기획하였다. 이번 아카데미에 참여한 범계중학교 신혜인양은 "유한양행과 유일한 박사님에 대해 잘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뜻 깊었고, 평소 관심이 있었던 사회문제에 대해 서로 논의하고 해결방안을 찾는 과정이 매우 즐거웠다" 고 소감을 밝혔다. 유한양행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유일한 박사의 나눔정신과 더불어 사는 가치의 중요성을 깨닫고, 직접 사회문제를 고민하고 해결해볼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11-12 11:03:29 이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