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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경
FDA '렘데시비르' 코로나19 치료제 긴급승인..韓 "경계 늦추지 않겠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로 기대를 모으는 '렘데시비르'에 대한 긴급사용을 승인했다. 2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FDA는 1일(현지시각) 길리어드 사이언스가 에볼라 치료제로 개발한 렘데시비르에 대한 긴급사용을 승인했다. 렘데시비르는 코로나19 입원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에서 긍정적 결과가 나와 전세계의 큰 관심을 받아왔다. 중대본과 FDA에 따르면 렘데시비르는 호흡 장애로 인공호흡기 등을 필요로 하는 코로나19 중증 입원 환자에 한해 긴급 사용승인을 받았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렘데시비르는 정식 사용승인은 아니며 코로나19가 의심되거나 확진된 환자 중에서도 중증의 환자, 특정해서 산소포화도가 94% 이하이면서 산소를 흡입하거나 또는 기계적 호흡, 심지어 에크모 등 그렇게 중증의 환자인 성인과 아동에 대한 치료로 국한이 돼서 일단 긴급사용이 승인됐다"고 설명했다. 국내에서도 렘데시비르의 사용이 가능할지에 대한 관심도 커졌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3월 렘데시비르에 대한 3건의 임상을 긴급 승인했으며, 현재 중증 코로나19 환자를 대상으로한 임상3상이 국내에서도 진행 중이다. 방대본에 따르면 약사법 제85조의 특례수입 조항에 따라 식약처는 품목허가나 품목신고가 되지 않은 의약품에 대해서도 제조 허가와 수입 허가를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돼 있는 상태다. 권 부본부장은 "관계당국과 관계부처와 긴밀히 협조하면서 전문가들과 논의를 통해 렘데시비르의 임상시험 결과를 정리하고 있다"며 "국내에 유사시 특례수입 절차의 빠른 진행 등에 대해서 충분히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렘데시비르의 임상 결과에 대한 의견이 분분한 상황에서, 안전성에 대한 경계는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권 부본부장은 "렘데시비르에 대한 사망률과 관련해서는 통계학적인 유의성에 대해서 좀 의문을 표시하는 전문가들도 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상황에서 렘데시비르가 FDA 기관에서 긴급사용승인을 했다는 것에 큰 의미를 저희 방역당국에서도 인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5-02 15:16:22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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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콕' 어린이날에는, 건강과 재미 모두 잡은 '멀티형' 선물 눈길

세노비스 키즈, 멀티비타민 미네랄 구미젤리 - 유통업계, 아이의 건강은 물론 재미 모두 잡는 '멀티형 선물' 선보여 - 세노비스키즈, 닌텐도 스위치 등 맛과 건강, 재미와 건강이 담긴제품으로 부모와 아이 모두에게 인기 5일 어린이날을 앞두고, 맛과 건강, 건강과 재미 등 성장기 아이들에게 필요한 두 가지를 동시에 잡을 수 있는 '멀티형 선물'이 주목 받고 있다. 특히 최근 아이 건강에 대한 관심이 커지며 어린이 건강기능식품이나 홈 트레이닝게임기 등과 같은 제품이 아이와 부모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선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젤리 비타민으로 건강까지 세노비스 키즈의 '멀티비타민 미네랄구미젤리'는 10가지 비타민과 미네랄을 말랑말랑한 사과 맛의 구미젤리 타입으로 섭취할 수 있는 제품이다. 아이는 먹는 즐거움을, 부모는 아이의 건강을 한 번에 챙길 수있어 부모와 아이 모두가 만족할 수 있다. 귀여운 코알라 모양을 말랑하고 쫀득한 식감으로 섭취할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으로 정제 타입의 비타민을 거부하거나 입이 짧은 아이들도 간식 먹듯이 맛있고 즐겁게 성장기 필수영양을 챙길 수 있다. 특히 프락토올리고당(부원료)을사용한 무설탕 제품으로 하루 섭취량 대비 1% 수준의 낮은 당을 함유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멀티비타민 미네랄 구미젤리'에 대한 소비자 반응도 긍정적이다. 올 3월 한 달 매출량 기준으로 불과 6개월만에 출시 첫 달 매출량과 대비해 약 490% 증가하는 등 맛과 건강, 재미를 모두만족시키는 제품이라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세노비스 키즈는 '멀티비타민 구미젤리'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에 힘입어, 1~15일 까지 백화점과 온라인에서 특별한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전국 롯데백화점 세노비스 직영 매장과 신세계 및 현대백화점 일부매장에서 '멀티비타민 미네랄 구미젤리'를 포함해 5만원 이상 구매 시 비타코비 페이퍼토이, 숨은그림찾기 등 재미있는컨텐츠를 담아 아이들 취향에 맞춘 시즌한정 기프트 박스와 함께 미니샘플 2종 추가 혜택까지 받을수 있다. 또 이 기간에만 한정판으로 만날 수 있는 '수퍼코비' 가방고리를 선착순 증정한다. ◆ 야외 활동이 줄어들고 집에서 보내야 하는 시간이 증가하면서 집에서 아이의 건강과 재미를 모두 잡을 수 있는선물도 있다. 닌텐도 스위치, 링피트 어드벤처 닌텐도가 발매한 스위치용 게임인 링피트 어드벤처는 게임 안에 홈트레이닝 요소를 결합시켰다. 피트니스로 단련하며 역경을 이겨나가는 내용을 담고 있다. 운전대모양을 닮은 링(ring)과 레그 스트랩이 동봉돼 있으며, 다리에레그 스트랩을 묶고 게임 컨트롤러를 링에 연결한 후 링을 들고 포즈를 취하거나 스쿼트 자세를 하는 등 게임을 즐기면서 동시에 유산소, 근력, 요가를 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마이크로 킥보드, 맥시T디럭스 LED 집 근처나 인근 공원에서 사용할 수 있는근거리 승용 완구도 주목을 받는다. 스위스 프리미엄 모빌리티 브랜드 마이크로 킥보드의 맥시 T디럭스LED는 아이의 비대면 야외 운동과 즐거움을 함께 챙기기에 적합하다. 주행시 발생되는 동력으로 자가발전 하여 바퀴에 빛이 나오는 친환경적인 LED 바퀴가 장착돼 별도의 부품교체 없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달리는 속도에 따라 밝기의 정도도 달라지는 데 빠르게 달릴수록더 밝아져 스피드에 재미를 더했다. 뿐만 아니라 화이트컬러 불빛으로 어두운 곳에서도 아이의위치를 쉽게 알 수 있어 안전한 라이딩이 가능하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5-02 14:56:50 이세경 기자
GC녹십자아이메드, 2호점 강북 의원 개원…검진센터 차별화

GC녹십자아이메드는 오는 4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을지트윈타워에 GC녹십자아이메드 2호점인 강북 의원을 개원한다고 1일 밝혔다. GC녹십자아이메드는 1982년 설립된 GC녹십자의료재단 소속의 의료기관이다. 서초구에 위치한 1호점은 관공서, 공공기관, 기업 등에 특화된 체계적인 건강검진센터와 기능의학 기반의 통합진료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최근 증가하는 검진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개원한 2호점은 전문 건강검진센터로 운영될 예정이다. 의원 측은 1호점 연간 방문 인원이 10만명에 육박하는 등 기업과 기관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2호점을 오픈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강북 의원은 접근 편의성이 높은 을지로 4가역 을지트윈타워에 위치한다. 동관 9층과 10층, 2개 층을 사용하며, 전체 면적은 7272㎡(약 2200평)으로 검진 동선에 최적화된 구조로 설계됐다. 2호점 강북 의원은 지난 3월부터 2달 여간의 시범 운영을 거쳐 개원 전 최종 점검을 마친 상태다. MRI, CT, X-Ray 등 국내외적으로 공신력이 입증된 최신 장비를 구축하고, 자동 검진 순서 배정 시스템과 우수한 전문 의료 인력 등을 갖춰 강북 기점의 전문 검진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GC녹십자아이메드 김상만 원장은 "30년 간 축적해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체계적인 검진 시스템을 구축해 세계적 수준의 검진센터 역량을 갖춰왔다"며 "질병의 조기 발견은 물론이고 개인의 질병 발생을 미리 예측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새로운 검진 패러다임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5-01 11:13:59 이세경 기자
"노동은 운동이 아니다!" 근로자가 주의할 건강과 예방법은

목과 허리, 어깨 통증은 근로자들이라면 모두 한번씩 겪어봤을 고통이다. 매일 같은 업무를 반복적으로 하는 근로자는 직업 특성에 따라 특정 자세나 잘못된 습관이 굳어지기 쉽기 때문이다. 힘찬병원은 1일 근로자의 날을 맞아, 근로자들이 살펴봐야 하는 건강과 예방법을 정리했다. 작업 환경이나 업무 중 반복하는 동작에 따라 허리뿐만 아니라 어깨, 손목 등 과사용으로 통증이 나타날 수 있다. ◆허리가 가장 아픈 운전 고용노동부 '2018 산업재해현황분석' 통계에 따르면 '신체부담작업'과 '비사고성 요통'을 경험한 응답자가 각 3322명, 1210명으로 71.32%를 차지했다. 버스, 택시, 화물 등 운전업에 종사하는 경우 좁은 공간에서 장시간 고정된 자세로 앉아 일을 한다. 장시간 운전은 허리 근육이 경직되기 쉽다. 고정된 자세로 있게 되면 근육이 만성적인 수축 현상을 일으켜 조금씩 굳어지면서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는다. 앉아서 움직임이 적기 때문에 복부에 살이 많이 붙게 되는데 그로 인해 허리뼈가 약해지기 쉽다. 그래서 조금만 허리에 무리가 가도 허리가 삐끗하기 쉽다. 차량 급정거나 사고 충돌로 인한 외부 충격에 노출될 가능성도 높은데, 평소 허리 근육이 튼튼하지 않다면 작은 충격에도 쉽게 다칠 수 있어 평소 관리해야 한다. 허리를 지탱하는 근육은 크게 복근과 신전근이 있다. 복근은 복부에 있는 근육, 신전근은 허리 뒤쪽 근육을 말한다. 두 근육이 서로 균형을 이루어 허리를 똑바로 세우기 때문에 복근 운동과 신전근 운동만 꾸준히 해도 요통이 왔을 때 통증을 줄일 수 있고, 장시간 운전으로 생기는 허리병을 예방할 수 있다. ◆박스 옮기고 내리며 손상되는 어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택배 물량이 증가하자 택배 기사들의 업무 강도에 관한 뉴스 보도가 이어졌다. 무거운 짐을 들어올리고 내리는 작업을 반복하는 일은 어깨에 큰 부담을 준다. 어깨 팔뼈(상완골)를 돌리는 역할을 하는 회전근개는 팔을 움직일 때마다 함께 움직이기 때문에 어깨의 과사용이나 반복적인 충격은 힘줄 마모와 변성의 원인이 된다. 특히 팔을 높이 들어 팔꿈치가 어깨 높이 이상 올라가는 자세에서 힘줄 마찰이 심하게 나타난다. 무거운 택배 박스는 이동대차를 사용해 운반하고 되도록이면 어깨 위 높이로 짐을 들지 않도록 하자. 부평힘찬병원 이재욱 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나이가 들면서 반복적인 충돌현상으로 어깨 힘줄이 점점 닳고 얇아지면서 파열이 발생하는데, 어깨를 많이 쓰는 일을 하면 마모되는 속도가 더욱 빨라진다"며 "3개월 이상 지속되는 어깨 통증이나 밤에 아프다면 힘줄파열가능성이 있으니 의학적 치료를 받는 것이 현명하다"고 조언했다. 어깨의 경우에는 움직임 문제가 생기면 생업을 이어가기 힘들어 더욱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만성통증은 온찜질로 어깨 주변의 혈액순환을 촉진시켜주고, 어깨 근육을 강화시켜주는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표적인 운동법으로는 의자에 앉아 양 손잡이를 잡고 어깨를 들어올려 버티는 것을 3~4회 반복해주면 된다. 벽을 짚은 상태로 하는 팔굽혀펴기도 어깨뼈 주변 근육 강화에 도움이 된다. 팔을 쭉 펴고 벽을 짚은 후 등을 수평하게 유지한 채 팔을 굽혀 내려갔다 올라오는 동작을 10~15회 반복하면 된다. ◆타이핑으로 고통받는 손과 손목 사무실에 앉아 컴퓨터로 업무를 수행하는 사무직 근로자도 직업병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장시간 타이핑과 마우스 클릭을 반복하는 일은 지속적인 스트레스를 줘 손과 손목의 피로를 유발한다. 손은 신경, 힘줄, 혈관 등과 함께 섬세한 조화를 이루며 정교한 작업을 수행하는 매우 복잡한 부위 중 하나이다. 손의 무리한 사용으로 움직일 때 경미한 통증은 충분한 휴식을 통해 회복할 수 있지만, 회복할 시간 없이 업무상 움직여야 하는 경우 문제가 된다. 젊은 연령층이라 할지라도 평소 스트레칭 등 손 건강관리에 좀더 관심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 컴퓨터 업무 중 손목받침대 없이 장시간 동안 키보드나 마우스를 사용할 때 자주 손이나 손목이 저리고 아프다면 업무 중간 틈틈이 손목을 털거나 돌려주는 스트레칭을 해 근육을 풀어줘야 한다. 손 끝을 모은 상태에서 손목을 최대한 구부리고, 새끼손가락 방향으로 돌려주는 스트레칭이나 손가락이 뻐근할 때에는 주먹을 꽉 쥐었다가 5초 동안 서서히 푸는 동작을 반복해보자.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5-01 11:11:27 이세경 기자
질본, 노로바이러스 등 여름철 감염병 예방 위한 비상방역체계 운영

질병관리본부가 노로바이러스, A형간염 등 감염병 증가에 대비해 하절기가 시작되는 5월 1일부터 10월 4일까지 전국 시·도 및 시·군·구 보건소와 함께 비상방역 근무 체계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질본에 따르면, 여름철에는 기온이 상승하여 병원성 미생물 증식이 활발해지고 야외활동이 증가하여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집단발생이 5~9월 주로 발생한다.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에는 콜레라, 장티푸스, 파라티푸스, 세균성이질,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A형간염, 제4급 감염병 장관감염증(살모넬라균 감염증, 장염비브리오균 감염증,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등)이 포함된다. 실제로, 이 감염병들은 지난해 전체 발생의 48%에 해당하는 총 296건이 5~9월 발생한 바 있다. 질본과 전국 지방자치단체는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집단발생 시 신속한 보고와 역학조사 등 감염병 대응을 위한 24시간 업무체계를 5월 1일부터 10월 4일까지 지속 유지할 예정이다. 지방자치단체는 평일 오전 9시에서 오후 8시, 주말·공휴일은 오전 9시~오후 4시 까지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그 외 시간은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며 질병관리본부는 신속한 대응을 위해 24시간 긴급 상황실을 운영한다. 질본은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이 집단 발생할 경우 의료인, 증상발현자, 식당업주 등이 가까운 보건소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올해 A형간염 환자 발생이 2019년에 비해 크게 감소하였으나 최근 발생이 늘어나고 있어, A형간염 예방 및 전파 차단을 위해 안전성이 확인된 조개젓만 섭취하고, 조개류는 익혀먹는 등 A형간염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권고했다. 질본 정은경 본부장은 "신속한 대응을 위해 2인 이상 설사감염병 환자가 발생하였을 때 가까운 보건소에 즉시 신고해 줄 것"이라며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예방을 위해 안전한 물과 음식물 섭취(끓여 먹기, 익혀 먹기),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4-30 14:09:56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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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디뮨, 오스트리아 의과대학과 GMP생산공정 개발 공동연구 협약

배신규 엠디뮨 대표이사(가운데)가 30일 온라인으로 열린 오스트리아 파라셀서스 의과대학과의 공동연구개발 화상 조인식에서 협약서에 사인하고 있다. - 마리오 지모나 박사 엠디뮨 최고생산책임자로 영입 바이오드론 플랫폼 신약개발기업 엠디뮨은 오스트리아 파라셀서스 의과대학과 압출엑소좀 GMP 생산공정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엑소좀 치료제 개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는 가운데 임상개발을 위한 GMP 생산공정 연구가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파라셀서스 의과대학은 수년 전부터 줄기세포유래 엑소좀 GMP 생산공정 연구 논문을 유명 국제 학술지에 발표해왔다. 또한 GMP 생산 엑소좀으로 연구자 임상을 진행하는 등 글로벌 연구를 선도하고 있다. 엠디뮨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압출엑소좀을 활용한 난치질환 치료제 임상개발 진입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엠디뮨은 협약 체결과 함께 파라셀서스 의과대학의 마리오 지모나 박사를 엠디뮨의 최고생산책임자로 영입했다. 마리오 지모나 박사는 엑소좀의 GMP 생산공정 분야연구를 선도해온 전문가로, 엠디뮨의 압출엑소좀 GMP 생산공정을 글로벌 수준으로 완성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생산 주원료인 줄기세포 연구·임상용 세포 은행을 GMP등급으로 구축, 내년 해외 임상 진입과 글로벌 파트너링을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을 세웠다. 배신규 엠디뮨 대표이사는 "파라셀서스 의과대학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바이오드론 플랫폼 기술 완성도를 높일 수 있게 됐다"며 "2021년부터 본격적인 임상개발로 난치질환 치료제 개발 일정을 앞당기겠다"고 밝혔다. 헐버트 레치 파라셀서스의과대학 총장은 "바이오드론 플랫폼 기술을 보유한 엠디뮨과 공동연구를 하게 돼 기쁘다"며 "양기관의 긴밀한 협력으로 혁신적인 치료제가 개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4-30 14:04:25 이세경 기자
지엔티파마 희귀질환 치료제, 복지부 신약개발 신규과제 최종선정

지엔티파마의 뇌세포 보호 신약 '넬로넴다즈'가 보건복지부의 신약개발 임상시험 지원과제로 최종 선정됐다. 지엔티파마가는 심정지 환자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는 뇌세포 보호 신약 넬로넴다즈가 '2020년도 제1차 보건의료 R&D 신규지원 대상과제'의 신약개발 임상시험 지원과제로 최종 선정되어 연구협약식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희귀질환 신약개발 임상시험 과제 선정으로 지엔티파마는 보건복지부로부터 현재 진행중인 심정지 환자에대한 임상 2상 시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된다. 넬로넴다즈는 뇌세포 손상의 주 원인인 글루타메이트 신경독성과 활성산소 독성을 동시에 제어하는 다중표적약물로알려져 있다. 선정된 심정지 임상2상 시험은 병원 밖에서인공 소생에 성공하여 저 체온 치료를 받는 150명의 심정지 환자를 대상으로 4 시간 이내에 넬로넴다즈(세계보건기구의 국제일반명)를 정맥투여 하였을 때 약물의 안전성과 뇌손상 방지 약효를 검증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주관연구기관은 삼성서울병원으로 전남대병원 등 5 개 대학병원응급의학과에서 임상연구에 참여하고 있으며, 뇌손상 바이오마커, 뇌 MRI 영상 및 행동기능 등을 분석하여 약효를 검증하는 연구로 현재까지 54명의환자에 대한 임상시험을 진행했다. 넬로넴다즈는 작년 12월에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개발단계 희귀의약품으로 지정 받았다.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희귀질환 의약품 지정 신청서를 제출하였다. 현재희귀질환의 수는 1만개가 넘는데 희귀질환 의약품으로 지정되면 임상연구, 의약품 신속심사, 독점권, 세제혜택등 많은 지원을 받기 때문에 미국 FDA에서 승인되는 희귀질환 신약의 수는 계속 증가하는 추세이다. 실제로 2004~2011년 승인된 희귀질환 의약품 신약의 수는 63개에서 2012~2019년에는 142개로 125% 증가했는데, 동일기간 일반의약품 신약은 37% 늘었다. 넬로넴다즈의 개발자인 지엔티파마 곽병주 대표이사(연세대학교 생명과학부 겸임교수)는 "넬로넴다즈는 혈관 재개통 후에 나타나는 뇌손상을 방지하는효과가 탁월하기 때문에 자가순환이 재개된 심정지 환자에서 장애와 사망의 주 원인인 뇌손상을 막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에 보건복지부의 희귀질환 신약개발 지원을 받았고 미국 FDA에도 희귀질환의약품 지정 신청을 완료하였기 때문에 심정지 임상 2상연구를 성공적으로 완료하여 전세계 심정지 환자 치료제로 출시 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4-29 10:32:07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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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브이엠, 1분기 매출 21.8% 성장…순익 99.9% 급증

한미사이언스 계열사인 '의약품 자동조제 및 자동화 전문기업' 제이브이엠이 내실 성장 및 해외시장에서의 뚜렷한 성과를 이뤘다. 제이브이엠은 올해 1분기 연결회계 기준으로 매출액 307억원과 영업이익 46억원, 순이익 39억원을 달성하고, 연구개발(R&D)에는 19억원을 투자했다고 28일 잠정 공시했다. 전년 동기대비 매출은 21.8% 성장했고, 영업이익은 52.6%, 순이익은 99.9% 급증한 수치다. 회사측은 글로벌 비대면 헬스케어 시장의 팽창 덕에 회사가 강도높게 개척해온 해외시장에서의 성과가 커진데다, 내수시장에서의 매출 확대 기조가 뚜렷해진 것을 실적 호조의 원인으로 꼽았다. 제이브이엠의 이번 분기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51.2% 성장한 152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비대면 헬스케어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북미와 유럽 지역에서 각각 84%, 39% 성장했다. 제이브이엠 유럽법인의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47.2% 증가하며 내실 성장 기조의 시작을 예고했다. 제이브이엠은 국내 시장에서도 신규 고객 창출과 소모품 수요 증가로 인한 약국 시장 확대에 따라 전년대비 2.2% 성장했다. 제이브이엠은 약국 자동화 분야 국내 시장에서 90%에 이르는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 제이브이엠 관계자는 "그동안 내실 있는 성장과 해외 시장에서의 실질적 성과 창출을 위해 한미약품그룹과 함께 많은 준비를 해 왔다"며 "이번 분기 호실적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성장 기조를 이어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코로나 이후의 세상에서 펼쳐질 새로운 차원의 헬스케어 산업 분야에서 제이브이엠은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이 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4-29 10:15:59 이세경 기자
한미약품, 코로나19 확산에도 내실성장…영업익 10.8% 증가

한미약품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1분기 안정적인 내실성장을 이뤘다. 한미약품은 1분기 연결회계 기준으로 전년 동기대비 4.9% 성장한 2882억원 매출과 10.8% 성장한 287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28일 잠정공시했다. 연구개발(R&D)에는 매출의 18.8%에 해당하는 541억원을 투자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였으나 순이익은 회사가 보유한 투자 기업의 지분 평가액이 일부 조정을 받으면서 33.4% 줄었다. R&D 투자 금액은 파트너사인 사노피가 글로벌 임상 3상 연구비를 더 많이 부담하기로 하면서 전년보다 효율화 됐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전반적인 국내 경제 침체에도 불구하고 한미약품의 주요 개량·복합신약들은 지속적인 매출 호조세를 보였다. 특히 고혈압치료 복합신약 아모잘탄패밀리(285억원), 고지혈증치료 복합신약 로수젯(228억원), 발기부전치료제 팔팔(111억원), 역류성식도염치료제 에소메졸(104억원) 등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북경한미약품은 올해 1분기 657억원의 매출과 152억원의 영업이익, 순이익 135억원을 달성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 따라 중국 전역의 시장경제가 크게 위축된 상황에서도 대표 제품 중 하나인 유아용 진해거담제 '이탄징'은 전년 동기 대비 2% 가량 성장했다. 한미약품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도 연결회계 기준으로 매출액 2,144억, 영업익 86억원, 순이익 65억원을 기록하며 양호한 실적을 이어갔다. 한미사이언스의 매출은 전년 대비 13.9%, 영업이익은 7.8%, 순이익은 8.9% 성장했다. 원료의약품 전문회사 한미정밀화학은 세파 항생제 수출 증가에 힘입어 매출 296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비 24.4% 성장했으며, R&D에는 매출의 7.5%를 투자했다. 한미약품그룹 관계자는 "전세계적인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도 한미약품 등 주요 회사들의 견고한 실적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한미약품그룹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다가올 헬스케어 영역 전반의 변화를 빠르게 감지하고, 정도를 지키는 R&D를 통해 혁신을 통한 내실 성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4-29 10:11:54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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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매트릭스 호흡기 바이러스 10종 진단키트, 식약처 품목허가

진매트릭스가 중증 호흡기 감염 바이러스 10종을 일괄 진단하는 신제품 '네오플렉스 RV-Panel A'의 식품의약품안전처 품목 허가를 획득하고 국내 출시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네오플렉스 RV-Panel A는 ▲신종플루 ▲A형 독감 ▲B형 독감 ▲호흡기 세포융합 바이러스 A형, B형 ▲파라인플루엔자 1, 2, 3형 ▲아데노바이러스 등 중증 호흡기 질환을 유발하는 주요 호흡기 바이러스 병원체 10종을 단일 검사로 3시간 내 진단이 가능한 제품이다. 중증 호흡기 감염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 다양한 바이러스와 임상 증세와 양상이 매우 유사하기 때문에, 지역 사회 질병 전파 예방을 위해서는 정확한 원인 바이러스를 신속하게 감별하고 진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진매트릭스 관계자는 "회사가 기존 보유했던 폐렴 유발 박테리아 8종 진단키트 '네오플렉스 RB-8'과 더불어 이번 '네오플렉스 RV-Panel A'의 식약처 품목허가 추가 획득으로, 주요 호흡기 진단 패널의 국내 출시를 완료했다"며 "특히 호흡기 바이러스는 올해 코로나19 팬데믹, 2009년 신종플루와 같이 신변종 출현이 잦고 폭발적인 전파력이 특징인 만큼, 회사의 제품이 적소에 쓰여 국가적 손실을 줄일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회사는 이번 식약처 품목 허가를 통해 호흡기 제품 경쟁력을 더욱 강화한 데 이어 코로나바이러스 패널을 포함한 다중 호흡기 바이러스 진단 제품군 또한 추가 허가 획득을 위해 매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4-29 10:00:16 이세경 기자
강스템바이오텍, 복지부 첨단의료기술개발 사업 총괄주관기업으로 2건 선정

강스템바이오텍이 개발 중인 줄기세포치료제 두건이 정부과제 지원대상으로 선정됐다. 강스템바이오텍은 29일 류마티스관절염 줄기세포치료제 '퓨어스템 RA주'의 1·2a 임상시험과 골관절염 줄기세포치료제 '퓨어스템 OA주' 비임상시험은 보건복지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첨단의료기술개발 사업 정부과제 지원대상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줄기세포·재생의료 실용화를 위한 허가용 기업주도 임상시험' 지원 기업 선정으로, 현재 진행 중인 '퓨어스템 RA주' 1·2a 임상시험 및 상용화에 필요한 추가 비임상 연구는 정부과제를 통해 수행한다. 연구비 규모는 총 22억원으로, 2022년12월까지 2년 9개월간 지원받는다. 강스템바이오텍은 지난 2018년, '퓨어스템 RA주'의 1·2a 임상시험(4주간 3회 반복투여)을 승인 받아 2019년에 1상 임상시험을 완료했고, 현재 2a상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다. 향후 과제연구비를 활용해 남은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후기 임상시험(2b상)을 승인 받는 것이 목표다. 류마티스관절염은 대표적인 자가면역질환으로, 국내에서는 약 0.7%의 유병률을 나타내고 있다.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지속적으로 관절 변형과 기능 장애가 발생하여 조기 사망의 가능성도 높은 질환이다. 밸류마켓리서치는 류마티스관절염의 글로벌 시장규모가 2017년 250억달러에서, 연평균 8%로 성장하여 2024년에는 428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국내에서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질병통계에 따르면 환자수는 연평균 3.8%, 진료비는 연평균 6.6%로 증가했다. 또 강스템바이오텍은 '세포기반 첨단 조직공학 융복합기술 실용화 지원' 대상 기업으로 선정되면서, '퓨어스템 OA주' 개발에 필요한 추가 비임상 연구 역시 정부과제로서 수행한다. 연구비 규모는 총 14억원이며, 2022년 12월까지 2년9개월간 지원받는다. 강스템바이오텍은 근본적으로 골관절염을 개선시키는 치료제 (DMOAD)를 개발 중이다. 이번 국책과제를 통해 단순 통증 완화 및 항염 효과를 바탕으로 한 기존 치료제와는 달리, 새로운 근본적 재생치료의 가능성을 제시할 것으로 보여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국책과제 선정을 통해 '퓨어스템 RA주'와 '퓨어스템 OA주' 개발 속도를 더할 것"이라며 "성공적인 임상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신속히 상용화를 추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4-29 09:50:41 이세경 기자
동아제약, '풀려라 2점슛! 풀려라 피로!' 캠페인 후원

동아제약은 3대3 농구 프로리그인 '컴투스 코리아 3X3 프리미어리그' 2020시즌에서 진행하는 '풀려라 2점슛! 풀려라 피로!' 캠페인을 후원한다고 29일 밝혔다. 풀려라 2점슛! 풀려라 피로! 캠페인은 동아제약의 사회적 가치 창출과 코로나19로 지쳐 있는 국민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캠페인은 2020시즌에서 2점 슛 1개당 박카스 20병을 적립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적립된 박카스는 시즌 종료 후 기부단체를 통해 전달 될 예정이다. 3대3 농구는 흔히 길거리 농구라고 부르기도 하며 골대 1개를 사용한다. 일반 5대5 농구와 달리 3점 슛은 2점, 2점 슛은 1점으로 기록된다. 동아제약은 지난해 3대3 농구 활성화와 저변확대를 위해 박카스팀을 창단해 2019시즌에 참가했으며, 올해도 리그에 참가하며 명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이번 3대3 프리미어리그는 5월 2일 오후 6시 경기도 고양 스타필드 스포츠몬스터 코트에서 막을 올린다. 리그에는 박카스를 비롯해 아프리카 프릭스, 데상트 범퍼스, 한솔레미콘, 한울건설, 스코어센터 총 6개팀이 참가한다. 오는 6월 27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에 열리는 경기는 인터넷 방송 아프리카TV와 케이블 채널인 SBS-아프리카TV, 유튜브를 통해 볼 수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2점 슛이 많이 나와 코로나19로 지쳐 있는 우리 사회가 보다 빨리 회복되는 데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아울러 3대3 농구에 대한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4-29 09:33:09 이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