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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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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레이저티닙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제 다국가 임상3상 개시

유한양행이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레이저티닙의 다국가 임상3상 시험을 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임상3상 시험은 전세계 17개국에서 진행할 예정으로, 작년 12월에 한국 식약처로부터 첫 번째 임상시험승인(IND)을 받은 이후 기관별 개시 모임을 진행하여 조만간 환자 모집이 개시될 예정이다. 또 세르비아 및 말레이시아에도 임상시험계획승인 신청을 완료했다. 이번 임상3상은 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EGFR) 돌연변이 양성 비소세포폐암 환자 380명을 대상으로 1차 치료제로서 레이저티닙과 게피티니브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비교하는 시험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세브란스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대병원, 서울성모병원, 서울아산병원 등 27개 병원이 참여한다. 이와 관련 최근 임상3상 시험 내용과 계획을 연구진에게 소개하는 연구자회의를 개최하였다. 한국 연구자 회의에는 100여명의 연구진과 관계자가 참석하여 레이저티닙 개발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주었다. 레이저티닙의 다국가 임상3상 연구를 이끌고 있는 세브란스병원 조병철 교수는 "레이저티닙은 작년 10월에 란셋 온콜리지에 발표된 비소세포폐암 환자 대상의 임상1/2상 시험 결과 발표를 통해 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안전성과 항종양 효과를 보여주었다"며 "레이저티닙이 EGFR 돌연변이양성 비소세포폐암의 유병률이 높은 우리나라 환자들에게 좋은 치료 대안이 될 수 있도록 시험에 참여하는 국내 연구자들은 이번 임상3상 시험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레이저티닙은 임상1/2상 시험을 통해, EGFR T790M 돌연변이 양성 비소세포폐암환자에서 120 mg 이상의 용량을 투여하였을 때 무진행 생존기간이 12.3개월로 나타났으며, 우수한 안전성을 보여주어 주목을 받았다. 레이저티닙은 2018년 11월에 얀센바이오테크에 기술수출된 바 있다.

2020-02-03 16:17:26 이세경 기자
방역 대책 강해졌지만 여전히 기준 모호..혼란 가중우려 낳는다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더욱 과감한 대응 지침을 내놨지만 논란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3일 중앙방역대책본부가 4일부터 자가격리 대상을 밀접촉자와 일상접촉자 모두로 넓히고, 검사 대상인 유증상자 역시 중국 이외 입국자로 범위를 넓히겠다고 밝혔지만, 접촉자와 유증상자의 기준은 명확히 제시하지 않은 탓이다.범위는 넓어지고 기준은 모호해 혼란이 가중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우선 확진자와의 일상접촉자 범위를 어디까지 볼 것인가의 문제가 남아있다. 특히 같은 비행기나, 4명의 확진자가 나온 우한패션타운과 같은 넓은 공간에 있는 경우에 기준이 모호해질수 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그동안 일상접촉자의 범위를 아주 넓게 잡았는데 이를 밀접촉자와 하나로 통합해서 보수적으로 자가격리를 하는데 의미가 있다"며 "기존 일상접촉자로 구분된 분들도 모두 자가격리를 하는 소급적용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접촉자의 분류를 확진자의 증상 발현 이전으로 할지도 중요한 이슈다. 현재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 달 29일 확진자의 하루 전 부터 조사하라는 가이드라인을 제시한 바 있다. 정 본부장은 "접촉자의 정의와 조사 범위를 확진자 증상 발현일 전후에 어디까지 확대할 것인가에 대한 것은 의견을 모으는 중"이라며 "WHO의 가이드라인은 보편적인 지침은 아니지만 이 부분도 검토해 지침 개정을 하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증상자의 검사 범위도 애매한 부분이다. 확진자 중에선 발열과 폐렴 증세가 모두 나타난 사람도 있었지만, 인후통이나 두통에 그치는 사례도 나타났다. 정 본부장은 "이번에 보급되는 진단시약이 민간으로 확대된다고해도 PCR 장비와 인력, 시약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검사를 원하는 모든 인원을 다 수용할 수는 없다"며 "의사가 판단했을 때 의심할 만한 역학적인 그런 소견이나 이런 게 있다고 하면 검사를 할 수 있게 하겠다는 것이고 세부적인 지침은 검토중"이라고 말했다. 무증상자 감염 가능성 여부도 아직 미지수로 남아있다. 정부는 이날 "신종 코로나 환자들 가운데 폐렴이나 호흡기 증상을 잘 느끼지 못하는 사례가 있다"며 '무증상 감염' 가능성과 관련해 전문가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갖겠다"고 밝혔다. 정 본부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해 밝혀져야 할 부분이 많다"며 "전문가와 함께 확진된 사례를 바탕으로 임상적인 특징을 좀 정리해서 한번 중간보고를 드리는 그런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입국 제한 지역의 확대도 여전히 관심사다. 입국 제한 지역을 중국 후베이성으로만 한정한 것을 두고 비판 여론이 계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정부는 입국제한 지역을 확대하는 내용을 지속해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김 부본부장은 "입국제한은 역대 정부가 감염병에 대해서 취했던 가장 강력한 조치"라면서 "추가 지역을 확대할지는 질병의 진행 양상을 보면서 검토해야 할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여러 전문가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는 한편 범부처적으로 논의해 결정하게 될 것"이라며 "질병의 전파 양상이나 중국 내 확대 상황 등을 면밀히 주시하겠다"고 덧붙였다.

2020-02-03 16:16:20 이세경 기자
신종 코로나 앞으로 일주일이 고비..접촉자는 모두 자가격리 시행

정부가 앞으로 일주일 가량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고비로 판단, 더욱 과감하고 선제적인 방역대책을 시행하기로 했다. 신종 코로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모두 격리하는 새로운 지침을 마련해 배포하고, 유증상장자에 대한 진단 요건도 대폭 완화했다. 후베이성 방문 여부나 건강상태를 허위로 진술한 외국인에겐 강제 퇴거 명령도 내려진다. 3일 신종 코로나 감염증 중앙사고수습본부장인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오전 열린 중수본 회의에서 "중국의 감염이 확산하고 있어 지금부터 일주일에서 열흘 정도가 정말 중요한 고비가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며 "내일까지 새로운 격리기준이 반영된 신종코로나 감염증 대응지침을 배포하고, 예산확보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중수본에 따르면 오는 4일 부터는 확진환자와 접촉한 모든 사람이 자가격리되는 새로운 지침이 시행된다. 이제까지는 밀접접촉자와 일상접촉자로 분류해 밀접접촉자에 대해서만 자가격리를 시행해 왔지만 그 구분을 없앤 것이다. 이에 따라 확진환자와 유증상기에 2m이내 접촉이 이루어진 사람, 확진 환자가 폐쇄 공간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고 기침을 한 경우 그 같은 공간에 있었던 사람 등은 역학조사관 판단에 따라 접촉자로 분류하게 된다. 격리자에 대한 밀착관리도 이루어진다. 김강립 중앙사고수습본부 부본부장은 "자가격리자에 대해서는 지자체 공무원을 1:1 담당자로 지정해서 지원하도록 할 것"이라며 "또 자가격리가 필요한 접촉자의 정보를 지자체의 소속기관 소관부서에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증상자에 대한 검사도 강화된다. 그동안은 신종 코로나의 검사 대상을 중국에서 입국한 사람 중 폐렴 증세가 있는 경우로 한정했으나, 4일 부터는 중국 이외의 지역 입국자라 하더라도 신종 코로나 유사증세가 있는 경우에는 모두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검사에는 질병관리본부가 개발한 '실시간 PCR 검사법'이 사용된다. 검사 결과가 6시간 안에 나온다.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질병관리본부는 이르면 오는 7일 부터 유전자 증폭 장비와 전문인력을 갖춘 민간의료기관이나 전문검사기관에도 검사장비의 보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4일 자정 부터는 14일간 후베이성에 체류한 바 있는 모든 외국인에 대한 입국이 제한된다. 후베이성 발급 여권을 소지한 중국인 입국을 제한하고, 후베이성 관할 공관에서 발급한 기존의 비자 사증의 효력도 잠정 정지한다. 출발지 항공권 발권단계에서 14일 이내 후베이성 방문 여부를 질문하고, 입국 단계에서 검역소가 받는 건강상태질문서를 통해 입국을 차단한다. 입국 후에 건강상태질문서 내용 등 외국인의 진술 내용이 허위로 확인되면 강제퇴거 및 입국금지 조치가 시행된다.

2020-02-03 16:16:08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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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자체개발 블록버스터 19개..가장 많이 보유"

한미약품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는 한미약품이 국내 제약기업 중 '연 매출 100억원 이상인 자체개발 전문의약품'을 가장 많이 보유하게 됐다고 3일 밝혔다. 한미사이언스에 따르면, 한미약품은 작년 자사 유통 데이터 기준으로 100억원을 돌파한 전문의약품이 총 19개에 달한다. 이 19개 제품은 모두 한미약품이 자체 개발한 순수 국산 의약품으로, 아모잘탄(780억원), 아모잘탄플러스(200억원)를 비롯, 로수젯(862억원), 에소메졸(471억원), 팔팔(328억원), 아모디핀(263억원), 카니틸(254억원) 등이다. 이 19개 제품으로 총 4902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UBIST 원외처방 데이터로 집계해도, 한미약품의 블록버스터 전문의약품은 14개에 달한다. 순환기 7개(아모잘탄 플러스, 아모잘탄, 로수젯, 아모디핀, 로벨리토, 카니틸, 피도글) ▲비뇨기 3개(팔팔, 구구, 한미탐스) ▲소화기 1개(에소메졸) ▲신경계 1개(낙소졸) ▲안과 및 기타 2개(히알루미니, 라본디) 제품이다. 지난 3년간 이들 제품의 매출 성장률은 평균 18.6%로, 원외처방 상위 제약사의 블록버스터 제품 매출 성장률 3년 평균인 9.1%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비급여 제품인 팔팔(383억)과 구구(138억) 역시 발기부전치료제 시장에서 오리지널 약을 제치고 확고한 1위를 유지하며 지속적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미탐스(139억), 히알루미니(122억), 라본디(105억) 등도 올해 처음으로 블록버스터 제품군에 이름을 올렸다. 한미약품은 원외처방 전체 시장에서도 2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작년 처방액은 6149억원으로 2018년 처방액인 5515억 대비 11.5% 성장하며 국내 제약사는 물론 다국적 제약기업의 처방 매출액을 크게 앞섰다. 한미약품은 지주회사인 한미사이언스와 함께 지속적 R&D를 바탕으로 국내 최초로 개량신약 및 복합신약을 선보이는 등 한국 의약품 제제기술 트렌드를 주도해온 덕에 이런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 글로벌 유수 학회와 학술지를 통해 연구 성과 등을 지속적으로 발표하는 한편, 임상 현장의 니즈에 부합하는 근거 중심 마케팅으로 의료진의 두터운 신뢰를 얻기 위한 활동에 매진한 점도 이런 성과에 크게 기여했다고 덧붙였다. 한미약품 우종수 대표이사는 "한미약품의 제제기술과 근거중심 활동들에 대해 전국의 의료진들이 좋은 평가를 내려 주신 덕분이라 생각한다"면서 "선생님들의 이러한 성원에 지속적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더욱 차별화된 제품들, 탄탄한 근거를 갖춘 데이터들을 축적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0-02-03 11:17:38 이세경 기자
신종 코로나 확진환자 15명으로 급증..후베이성 2주내 방문 외국인 입국금지"

중국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빠르게 늘면서 지역사회 전파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 2차, 3차 감염자가 발생하며 방역에도 비상이 걸렸다. 중국 후베이성을 14일 이내 방문하거나 체류한 적이 있는 모든 외국인의 한국 입국이 전면 금지된다. ◆지역사회 전파 늘어나나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일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 감염증 확진환자가 3명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국내 신종 코로나 확진자는 총 15명으로 늘어났다. 추가 환자 가운데 13번 환자는 지난달 31일 귀국한 교민 1명으로 28세 한국인 남성이다. 이 환자와 함께 1차로 귀국한 우한 교민은 368명으로, 나머지 367명은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2차로 입국한 우한 교민은 333명이다. 14번 환자는 40세 중국인 여성으로 12번 환자의 배우자다. 일본에서 감염돼 입국했으며 자가 격리 중 자가격리 중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 15번 환자는 43세 한국인 남성으로 20일 우한시에서 입국했으며 네번째 환자와 같은 비행기를 탑승해 능동감시 대상이었다. 1일 부터 경미한 감기 증상을 호소해 검사를 시행했으며 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다. 지난 달 30일 부터 이날 까지 나흘간 확진자는 11명이 늘어난데다 사람 간 전파를 통한 2차, 3차 감염까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면서 방역당국의 긴장감도 높아지고 있다. 특히, 감염자들이 획진을 받기 까지 지역사회 동선이 넓고 접촉자도 많아 지역사회 전파 우려도 커졌다. 다만, 아직까지 감염 경로를 모른채 확진된 환자는 없는 상태다. 국내 처음으로 사람 간 2차 감염된 6번 환자는 3번 환자의 친구로 강남 한일관 식당 테이블에서 같이 식사를 했고, 6번 환자에 옮아 3차 감염된 10번 환자와 11번 환자는 그의 아내와 아들로, 같은 공간에서 밀접하게 지낸 것으로 알려졌다. ◆후베이성 2주내 방문 외국인,입국금지 정부는 오는 4일 0시부터 중국 후베이성을 14일 이내 방문하거나 체류한 적이 있는 모든 외국인의 한국 입국을 전면 금지하겠다고 밝혔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 확대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확산하는 중국 위험 지역에서의 입국을 제한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진원지인 중국으로부터의 입국 금지 조처를 하는 것은 처음이다. 현재 미국 정부는 미국 시각으로 2일 오후 5시부터 최근 2주간 중국을 다녀온 외국 국적자에 대해 미국 입국을 잠정 금지키로 했고, 일본도 2주간 후베이성에 체류한 적 있는 모든 외국인의 입국을 거부하기로 하는 등 세계 곳곳에서 중국발 입국 금지 조처를 내리고 있다. 정 총리는 이어 "우리 국민의 경우 입국 후 14일간 자가 격리하겠다"며 "제주특별자치도와의 협의 하에 제주특별법에 따른 무사증 입국 제도를 일시적으로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또 "지역 사회의 바이러스 확산할 수 있는 경로를 더 촘촘히 차단해야 한다"며 "밀접 접촉자와 일상 접촉자 구분 없이 접촉자 전체에 대해 자가격리를 하고, 사업장·어린이집·산후조리원 등 집단 시설에서 근무하는 분들이 중국을 다녀온 경우 14일간 업무에서 배제하는 조치도 취하겠다"고 말했다.

2020-02-02 16:21:17 이세경 기자
신종 코로나 확진환자 15명으로 급증..중국인 입국 제한 '검토중'

중국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빠르게 늘면서 지역사회 전파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 2차, 3차 감염자가 발생하며 방역에도 비상이 걸렸다. 정부는 국무총리 주재 로 범정부 확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회의를 열고 중국인 입국 제한을 신중히 검토하기로 했다. ◆지역사회 전파 늘어나나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일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 감염증 확진환자가 3명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국내 신종 코로나 확진자는 총 15명으로 늘어났다. 추가 환자 가운데 13번 환자는 지난달 31일 귀국한 교민 1명으로 28세 한국인 남성이다. 이 환자와 함께 1차로 귀국한 우한 교민은 368명으로, 나머지 367명은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2차로 입국한 우한 교민은 333명이다. 14번 환자는 40세 중국인 여성으로 12번 환자의 배우자다. 일본에서 감염돼 입국했으며 자가 격리 중 자가격리 중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 15번 환자는 43세 한국인 남성으로 20일 우한시에서 입국했으며 네번째 환자와 같은 비행기를 탑승해 능동감시 대상이었다. 1일 부터 경미한 감기 증상을 호소해 검사를 시행했으며 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다. 지난 달 30일 부터 이날 까지 나흘간 확진자는 11명이 늘어난데다 사람 간 전파를 통한 2차, 3차 감염까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면서 방역당국의 긴장감도 높아지고 있다. 특히, 감염자들이 획진을 받기 까지 지역사회 동선이 넓고 접촉자도 많아 지역사회 전파 우려도 커졌다. 다만, 아직까지 감염 경로를 모른채 확진된 환자는 없는 상태다. 국내 처음으로 사람 간 2차 감염된 6번 환자는 3번 환자의 친구로 강남 한일관 식당 테이블에서 같이 식사를 했고, 6번 환자에 옮아 3차 감염된 10번 환자와 11번 환자는 그의 아내와 아들로, 같은 공간에서 밀접하게 지낸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인 입국제한 '검토중' 2차, 3차 감염이 늘면서 방역에도 비상이 걸렸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난 달 28일 288개였던 선별진료소를 1일 532개소로 대폭 확대했다. 또 신종 코로나 감염 의심사례 및 대응방안, 행동수칙 등에 대한 상담을 받는 질병관리본부 1339콜센터에 대해서도 최근 사흘간 상담원을 150명 추가 채용했고, 4일부터는 총 188명의 직원이 상담을 맡는다. 국내 입국한 우한 교민 701명은 퇴소 때 까지 모두 1인실에 격리 거주해 감염 가능성을 최대한 낮춘 상태다. 노홍인 중앙사고수습본부 총괄책임관은 "신종 감염병에 대한 신속한 의사결정을 위해 범정부 역량을 총동원하기로 했다"며 "이날 오후에는 총리 주재로 확대 중수본 회의를 열고, 3일 부터는 매일 오전 보건복지부 장관 주재로 각 부처 차관과 16개 시도의 부단체장이 참여하는 회의를 갖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중국인 입국 제한도 논의된다. 노 책임관은 "중국으로부터 입국자의 제한 문제는 다른 국가들이 조치를 취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그 부분에 대한 전문가들과 관계부처의 의견들을 듣고 있는 중이며 이날 오후 회의를 통해 다시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미국은 2일 오후 5시 부터 최근 2주간 중국을 다녀온 외국 국적자의 입국을 잠정 금지한다고 밝혔으며, 호주 정부도 1일 중국에서 출발한 외국인 여행객들의 입국을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싱가포르 역시 1일부터 최근 14일간 중국 본토를 방문한 외국인의 싱가포르 입국 또는 경유를 금지하기로 했다. 일본 정부도 1일 최근 14일 이내에 중국 후베이성에 체류한 적이 있는 모든 외국인들의 입국을 원칙적으로 거부하고 있다. 한편, 이날 기준 중국 내 신종코로나 사망자 수는 304명으로 늘었고, 확진자도 1만4380명으로 늘어났다.

2020-02-02 13:42:59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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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그룹, 중국 우한에 마스크, 방진복 긴급 구호물품 전달

셀트리온그룹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중국 후베이성 우한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긴급 구호물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유헌영 셀트리온홀딩스 부회장과 윤정원 셀트리온 부사장은 31일 서울 명동 주한 중국대사관을 찾아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에게 마스크 13만개, 방진복 1만개, 고글 5000개 등 구호물품 150박스를 전달했다. 중국대사관은 이번 구호물품을 우한 지역에 신속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셀트리온그룹은 지난 20일 중국 중부 최대도시 우한시에서 '바이오의약품 생산공장'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하고 세계 2위 의약품시장인 중국 시장 진출을 선언한 바 있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가 확대 양상을 보임에 따라 마스크 등 방역물품 품귀현상을 겪고 있는 우한 시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자 이번 긴급 구호물품 지원을 결정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그룹이 중국 우한시와 손잡고 현지에서 큰 투자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만큼 현재의 비상 상황이 남다르게 다가올 수밖에 없었다"며 "셀트리온그룹은 앞으로도 우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과 같이 국제적인 비상사태 등 긴급구호가 필요한 상황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0-02-02 12:18:20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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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에피스 바이오시밀러 3종 유럽 매출 사상 최대치 달성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지난해 유럽에서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지난 2016년 부터 쌓은 매출은 2조원을 넘어섰다. 2일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유럽 지역 마케팅 파트너사 바이오젠(Biogen)에 따르면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개발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바이오시밀러 3종(베네팔리, 임랄디, 플릭사비)이 지난 해 유럽에서 기록한 제품 매출은 총 7억3830만 달러(약 8510억원)로 사상 최대치를 달성했다. 이는 전년도 매출(5억4510만 달러) 대비 35% 증가한 수치다. 베네팔리(엔브렐 바이오시밀러)가 4억8620만 달러(약 5620억원)의 판매고를 올렸고, 임랄디(휴미라 바이오시밀러) 1억8400만 달러(약 2100억원), 플릭사비(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 6810만 달러(약 79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지난 2016년 1분기 출시된 '베네팔리'는 오리지널 의약품 '엔브렐'을 넘어 유럽 시장 빅 5 국가(독일,프랑스,영국,이탈리아,스페인)에서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지난 4년간 유럽 시장에서 총 14억4280만 달러(약 1조6000억원의 매출을 쌓았다. 지난 해 가장 두드러진 실적은 '임랄디'의 선전이었다. 임랄디는 암젠, 산도즈 등 글로벌 제약사들과의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각축전 속에서 지난 해 2000억원 이상의 제품 매출을 달성했다. 또 오리지널을 포함한 전체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연초 8% 수준에서 연말 13% 수준까지 끌어올렸으며,바이오시밀러 제품 간 경쟁에서도 꾸준히 선두권을 유지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 관계자는 "임랄디의 판매 호조로 그 동안 베네팔리에 집중됐던 매출 비중도 개선되며, 외형 확대는 물론 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 성과가 있었다"며 "지난 2018년 유럽 시장 매출(5억4510만 달러) 중 베네팔리가 차지하는 비중은 89%에 달했지만, 임랄디 판매가 본격 증가한 지난해 베네팔리의 비중이 66%로 완화됐다"고 설명했다. 플릭사비는 전년대비 58%의 매출 신장세를 보였으며, 이탈리아 시장에서 오리지널 의약품 '레미케이드'를 넘어서는 점유율을 달성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3종이 2016년부터 거둔 누적 매출은 총 17억6390만 달러로, 2조원을 넘어섰다. 제품 판매량이 증가함에 따라 환자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품질 의약품을 공급할 수 있는 실제 처방 사례도 급증하고 있다. 바이오젠은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을 통해 "현재까지 약 20만명 이상 환자들에게 처방이 이뤄졌으며, 바이오시밀러 치료 혜택을 통해 지난 해 유럽에서 18억 유로의 헬스케어 비용 절감에 기여했다"고 말했다.

2020-02-02 12:14:58 이세경 기자
신종코로나 확진자 2명 추가 발생..국내 첫 2차감염자 나와

국내에서 2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이 중 한사람은 국내 첫 2차 감염자로 확인됐다. 질병관리본부는 30일 오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2명을 추가 확인했다고 밝혔다. 다섯 번째 환자는 32세 남자로, 업무 차 중국 우한시 방문 후 지난 24일 귀국했다. 이 환자는 평소부터 천식으로 간헐적인 기침이 있고 발열은 없어 능동감시자로 분류해 관리하던 중 양성이 확인됐고, 서울의료원에 격리조치 됐다. 여섯 번째 환자는 65세 남성으로 세 번째 환자의 접촉자 능동감시를 받아왔다. 국내 첫 2차감염 사례다. 질본은 "현재 대응팀이 출동하여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라며 "조사가 끝나는대로 추가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종 코로나는 중국에서도 빠르게 확산되는 추세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중국 내 확진자는 7711명, 사망자는 170명으로 늘어났다. 이는 하루 전보다 확진자는 1737명, 사망자는 38명 증가한 것이다. 확진자와 사망자 증가폭 모두 전날에 비해 늘어난 상태다. 특히 발병지인 우한을 포함한 후베이성에만 하루 만에 확진자가 1032명, 사망자는 37명이나 급증했다. 이 지역의 누적 확진자도 4586명, 사망자는 162명에 달했다. 특히, 그동안 유일하게 중국 본토 내 확진자가 없었던 티베트마저 확진자가 새로 나오면서 중국 전역이 비상사태에 돌입했다. 현재 중국 내 의심 환자는 1만2167명에 달한다. 다른 중화권 국가에서도 확진자가 늘고 있다. 홍콩 10명, 마카오 7명, 대만 8명의 확진자가 나오면서 전체 25명으로 늘어났다. 아랍에미리트에서도 4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일본 확진자는 9명으로 늘었고, 일본에서는 무증상 병원체보유자 2명이 확인된 상태다.

2020-01-30 17:57:53 이세경 기자
6시간 안에 신종코로나 감염 확인..새로운 검사법 내일부터 시행

6시간 안에 신종 코로나비아러스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검사법이 31일 부터 시행된다. 질병관리본부, 대한진단검사의학회, 대한임상정도관리협회는 검사속도와 편의성이 우수한 새로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검사법 구축과 검증, 정도평가를 마치고, 31일부터 질병관리본부(국립인천공항검역소 포함) 및 전국 18개 보건환경연구원에서 검사를 시행할 계획이라 밝혔다. 가간 시행하던 판코로나 검사법은 결과를 확인하는데 까지 1~2일이 소요됐지만 새로운 검사법은 검사 6시간이내 결과 확인이 가능하다. 특히 1회 검사로 확진이 가능한 유전자 증폭검사여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이 빨라질 전망이다. 질병관리본부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유전정보, 세계보건기구 실험법, 임상검체를 이용 신뢰성 높은 검사법을 구축했다"며 "국내 시약제조 기업에도 진단키트 제조를 위해 검사법을 공개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중국을 제외하면 세계적으로 허가된 상용 진단시약은 없다. 국내에선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의료기기 긴급사용 승인 등을 통해 빠르면 2월 초, 민간의료기관에서도 사용이 가능할 전망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진단시약의 긴급사용 요청에 대비해 질병관리본부와 공조를 강화하고, 제품 평가자료 접수시 안전성과 정확성을 검토하여 신속히 승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질병관리본부 정은경 본부장은 "이번 새로운 검사법 개발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만을 타깃으로 진단이 가능해졌다"며 "바이러스 확산 상황이 오더라도 많은 검사가 가능해 감염 여부에 따른 적극적인 방역활동을 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2020-01-30 14:54:51 이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