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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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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겨울 맞춤형 ‘쏘나타 윈터 스페셜 에디션’ 출시

대한민국 대표 중형 세단 쏘나타가 겨울철 맞춤형 차량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현대차는 쏘나타 1.6 터보 모델에 겨울철 선호 사양을 기본 적용한 '쏘나타 윈터 스페셜 에디션' 판매에 들어간다고 1일 밝혔다. 윈터 스페셜 에디션은 겨울철에 유용하지만 기존 상위 트림에서만 선택할 수 있었던 사양을 확대 적용해 고객 만족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먼저 운전자와 동승객 모두 따듯한 겨울을 보내도록 열선 스티어링 휠과 뒷좌석 열선 시트가 기본 적용됐다. 또한 겨울철 운전 애로사항인 김 서림을 자동으로 제거해주는 '오토 디포깅 시스템'과 스티어링 휠의 움직임에 따라 길을 밝혀주는 스태틱 밴딩 라이트 기능이 추다된 'HID 헤드램프'를 적용해 안전한 운행이 가능하게 했다. 이외에도 ▲듀얼 풀 오토 에어컨 ▲버튼시동&스마트키 시스템 ▲클러스터 이오나이저 ▲스마트 트렁크 시스템 ▲뒷좌석 암레스트 등 다양한 고객 선호 사양이 적용됐다. 현대차는 여름철 선호 옵션인 ▲앞좌석 통풍시트 ▲동승석 전동시트 ▲동승석 전동식 허리지지대 ▲앞면 자외선 차단 유리 등으로 구성된 '썸머 패키지'도 옵션으로 제공해 고객의 선택 폭을 넓혔다. 쏘나타 1.6 터보 모델의 가격은 ▲스타일 2420만원 ▲윈터 스페셜 에디션 2580만원 ▲스마트 2690만원 ▲스마트 스페셜 2872만원이다.

2016-11-01 17:33:38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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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 영업익 4127억원… GS칼텍스 덕분

GS칼텍스가 저유가 여파에도 GS의 흑자를 견인했다. GS가 올해 3·4분기 매출액 3조3135억원, 영업이익 4127억원, 당기순이익 1822억원을 기록했다고 1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매출액 2조9882억원에서 10.9%, 영업이익 3128억원에서 31.9%, 당기순이익 772억원에서 136.0% 증가한 수치다. 전 분기 대비로는 매출액 3조3516억원에서 1.1%, 영업이익 5038억원에서 18.1%, 당기순이익 2865억원에서 36.4% 감소했다. GS는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 9조7554억원, 영업이익 1조2421억원, 당기순이익 6328억원을 기록했다. GS의 전년 동기 대비 실적 개선은 GS칼텍스의 영향이다. GS칼텍스는 3분기 GS 영업이익의 79%에 해당하는 3272억원을 벌어들였다. 전 분기 대비로는 57.3% 감소했지만 전년 동기 대비로는 177.3% 증가했다. GS칼텍스는 정유부문에서 재고 이익 축소로 1251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석유화학부문에서는 높은 제품 수요와 스프레드(마진) 확대로 영업이익 1347억원을 기록했다. 윤활유부문은 스프레드 상승과 재고 관련 이익 감소로 664억원을 벌었다. GS관계자는 "GS칼텍스의 실적개선 덕분에 3분기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크게 개선됐다"며 "특히 유가 하락폭이 크지 않은 상황에서 9월 정제마진이 상승세를 보여 양호한 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정유제품 마진은 전 분기 수준을 유지했지만 원유가격 하락으로 인한 재고관련 이익 축소로 GS칼텍스의 영업이익이 전 분기 대비로는 감소했다"고 덧붙였다.

2016-11-01 16:38:13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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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앱, 모바일에 최적화된 맞춤형 콘텐츠 포털로 도약

카카오가 모바일 다음 포털을 이용자 맞춤형 포털 서비스로 진화시킬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카카오는 다음앱과 모바일 다음에 새로운 심벌을 순차 적용하고 이용자 맞춤형 서비스로 내년 말까지 활성 이용자(WAU)를 30% 이상 증가시킬 방침이다. 새 심벌에는 다음의 이니셜 'D'를 내세우고 브랜드 아이덴티티(BI)의 4가지 색상을 담아냈다.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콘텐츠 유통 방식으로 2017년 말까지 다음앱 활성 이용자 수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카카오는 지난 1년 동안 맞춤형 콘텐츠 제공을 위해 다음앱을 지속 업그레이드했다. 스타일, 직장in, MEN 등 관심사 기반 탭을 신설했고 탭 순서를 변경할 수 있는 '홈메뉴 편집'기능도 추가됐다. 알림 메뉴를 강화하고 이용자 맞춤형 콘텐츠 추천 알고리즘 '루빅스'는 확대했다. 최근에는 이용자 관심사에 따라 다양한 주제 채널을 선택하고 피드 형태로 모아볼 수 있는 '딜리버리' 서비스도 오픈했다.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로 다음앱 설치와 이용자 수는 증가했다. 코리안클릭에 따르면 다음앱 설치 수는 개편 전과 비교해 25% 증가했고 이용자 수(UV)는 40% 가까이 늘었다. 카카오는 신규 이용자의 인당 페이지뷰(PV) 수치는 기존 이용자와 큰 차이가 없다고 밝혔다. 신규 이용자도 다음앱에서 지속적으로 콘텐츠를 소비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카카오는 루빅스 등 콘텐츠 추천 기술을 고도화해 생활밀착형 콘텐츠 알림을 제공하고 재방문율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이용자 사용 패턴을 분석해 탭 순서도 자동 배치해줄 계획이다. 카카오 임선영 포털부문장은 "다음앱은 연간 200만명 이상의 새로운 활성 이용자를 확보하며 지속 성장하고 있다"며 "다음앱을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맞춤형 앱으로 발전시켜 검색 경쟁력과 광고 매출을 동시에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2016-11-01 15:58:32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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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테크윈, 항공기 엔진부품 전용 신공장 준공

한화테크윈이 항공기 엔진부품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신공장을 준공했다. 한화테크윈은 창원 2사업장에서 항공기 엔진부품 신공장 준공식과 전투기·헬기·함정용 엔진 8000대 출하 기념식을 열었다고 1일 밝혔다. 연면적 1만3752㎡ 규모인 신공장은 GE의 차세대 항공기 엔진인 'LEAP'와 P&W의 GTF 엔진, 롤스로이스의 블리스크(Blisk) 등에 사용되는 부품을 생산할 예정이다. 특히 LEAP 엔진의 경우 18종의 부품이 2016년부터 2025년까지 생산된다. 매출 규모로는 4억3000만 달러(약 4900억원)에 달한다. 온도와 습도에 민감한 항공기 부품을 가공하는 만큼 공장 전체에 항온·항습이 유지된다. 그간 수작업으로 이뤄지던 공정에 로봇도 도입해 생산 최적화도 구현했다. 한편 이날은 가스터빈엔진 8000대 출하 기념식도 열렸다. 지난 1979년 항공기 엔진 사업에 진출한 한화테크윈은 1980년 엔진 창정비 1호기 납품을 시작으로 지난 37년 동안 8000대의 엔진을 육·해·공 전 군에 공급했다. 최근에는 F-15K 전투기와 T-50 고등훈련기, 한국형 헬기 수리온 등의 엔진과 한국형 위성발사체(KSLV-Ⅱ) 초도 엔진을 출하했다. 신현우 한화테크윈 대표는 "한화테크윈이 지난 37년간 축적한 엔진 기술로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면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갖춘 글로벌 엔진 제조회사로 자리매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2016-11-01 15:04:40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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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가스 감축의 주인공은 시민"

서울시가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 소비 절감에서 시민 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서울시는 1일 서울시청 신청사에서 '에너지 프로슈머의 시대: 에너지 민주주의와 시민성'을 주제로 제4회 서울 국제 에너지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서울시가 '원전하나줄이기' 정책을 시행한 이듬해부터 매년 개최되는 이 행사에서는 세계 에너지 석학들이 지속가능한 에너지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특별연설을 맡은 박원순 서울시장은 에너지 불공평성에 대해 강조했다. 박 시장은 "대도시에서 쓰는 에너지는 주로 지방에 위치한 화력발전소와 원자력발전소에서 생산된다. 원자력 발전소 12기가 집중된 울산·경주 지역 주민들은 400차례 이상 지속되는 여진으로 불안에 떨고 있다"며 "에너지를 만드는 지역과 소비하는 지역이 나뉘어 있는 것은 불평등하다. 각 지역이 소비하는 에너지를 자체적으로 생산하면 다른 지역에게 에너지 생산 부담을 지우지 않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2012년 원전하나줄이기 정책을 시작하고 에너지 소비량을 200만 TOE 줄였다. TOE는 원유 1톤으로 생산할 수 있는 에너지양이다. 원전 1기 평균 용량인 1기가와트(GW)를 연간 에너지 생산량으로 환산하면 약 200만 TOE가 된다. 원전 하나 분량의 에너지를 감축한 셈이다. 에너지 절약으로 91만 TOE, 효율화로 87만 TOE를 절감했고 26만 TOE를 태양광 발전 등으로 생산했다. 박원순 시장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목표 달성이 가능했다"며 "2020년까지 원전 2기 분량인 400만 TOE, 온실가스 1000만톤을 감축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이어 "정부가 2019년까지 원전 13기를 짓는다는 계획을 세웠는데 여러 지자체와 협력해 그것이 필요하지 않게 만들겠다. 이는 대한민국 안전을 지키는 일이기도 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진 기조연설에서 존 번 미 델라웨어 대학 석좌교수는 "파리협정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달성하려면 시민이 주도권을 가져야 한다"며 "온실가스 감축에 있어 국가보다 도시와 시민들이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유엔 정부간기후변화위원회(IPCC)의 노벨 평화상 공동 수상에 핵심적인 연구를 한 인물이다. 존 번 교수는 "영국 정부는 온실가스 20% 감축을 목표로 하지만 런던의 경우 60% 감축이 목표"라며 "한국도 지난해 국가 단위로는 온실가스 배출량이 2% 증가했지만 서울시는 배출이 감소했다"고 제시했다. 그는 "울산·부산·광주 등의 일부 지역이 한반도 전체에 공급되는 에너지 생산을 부담한다"며 "조사 결과 한국민의 20%가 에너지 생산 위험의 70%를 진다는 결론을 얻었다. 이러한 구조는 국가 주도 에너지 정책의 결과인 만큼 서울과 다른 도시들이 협력해 바꿔나가야 한다"고 발표를 마쳤다. 3개 세션으로 구성된 이날 행사에서는 에너지 프로슈머 도시 실현 방법과 새로운 에너지 시스템 기술 모델, 지역 기반 신재생에너지 확대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2016-11-01 15:04:13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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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LPG 가격 인상… 서민 겨울나기는 비상

서민들의 겨울나기에 빨간불이 켜졌다. LPG 수입사인 SK가스와 E1은 11월 국내 액화석유가스(LPG) 가격을 인상한다고 1일 밝혔다. 국내 LPG 가격은 지난 4개월 동안 인하와 동결을 이어왔다. SK가스는 LPG 공급가격을 1㎏당 59원 인상한다. 가정·상업용 프로판충전소 공급가격은 1㎏당 702.4원으로, 산업용은 709원, 부탄 자동차 충전소 공급가격은 1094원(638.89원/ℓ)으로 조정됐다. E1도 1㎏당 59원 인상해 가정·상업용 프로판충전소 공급가격이 1㎏당 702.8원, 산업용 709.4원, 부탄 자동차 충전소 1095원(638.48원/ℓ)으로 변경했다. 이번 LPG 가격 인상 이유로 양사는 국제 LPG 공급가격 인상과 환율 상승을 들었다. 국제 LPG 공급가격은 가장 큰 공급자인 사우디의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가 매달 통보하는 가격으로 결정된다. 국내 LPG 공급가격은 한 달 전 국제 LPG 공급가격에 운송비용과 세금, 환율 등을 반영해 산정한다. 때문에 국내 LPG 가격은 국제 가격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 우려스러운 점은 지난 9월부터 국제 LPG 가격이 인상되고 있다는 것이다. 겨울철은 난방용 수요가 증가하기에 국제 LPG 가격의 인상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이는 서민들의 주요 난방연료인 LPG의 국내 가격 인상으로 이어진다. 11월 국제 LPG 가격도 이미 인상됐다. 아람코는 프로판의 경우 1톤당 50달러 인상된 390달러, 부탄은 1톤당 70달러 인상된 440달러에 공급한다고 E1과 SK가스에 통보했다. 최근 환율 상승세를 감안하면 최악의 경우 12월 국내 LPG 공급가격이 1㎏당 100원까지 인상될 수 있어 서민들의 부담은 늘어날 전망이다.

2016-11-01 15:03:46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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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어드는 스마트워치 시장… 반짝 액세서리에 그치나

애플의 스마트워치 애플 워치의 판매량이 3분기 연속 감소하며 제조사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31일 독일계 통계포털 스타티스타는 애플 워치 세계판매량이 올해 1~3분기 연속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시장조사기관 IDC와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의 추정치를 반영한 이 분석에 따르면 작년 4월 발매된 애플 워치는 2분기 360만대, 3분기 390만대가 팔렸다. 4분기는 510만대로 판매량이 점차 증가했으나, 올해 들어 판매량이 급감했다. 올해의 경우 1분기 판매량은 220만대, 2분기 판매량은 160만대, 3분기 판매량은 110만대로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 올해 1~3분기 판매량을 합쳐도 작년 4분기보다 적은 수준이다. 기존 애플 제품의 흥행 실적과 비교하면 애플 워치의 저조한 성적은 이례적인 일이다. 2007년 출시된 아이폰은 당해 2분기 대비 2008년 3분기 판매량이 23배 증가했다. 2010년 2분기 출시된 아이패드 역시 다음해 3분기 판매량이 3배 이상 많다. 스타티스타는 "아이폰은 출시 이후 판매량 감소까지 9년이 걸렸지만 애플워치는 1년 반 만에 하락세가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스마트워치의 부진은 애플만의 문제가 아니다. IDC에 따르면 3분기 스마트워치 출고량은 270만대로 작년 동기 560만대의 절반 수준으로 주저앉았다. 안드로이드, 타이젠 등 비(非) 애플 스마트워치를 따로 놓고 보더라도 1년 새 분기 판매량이 170만대에서 160만대로 역성장 했다. 삼성전자의 올해 3분기 시장 점유율은 14.4%로 전년 동기 6.4% 대비 9.0% 상승했지만, 같은 기간 전체 순위는 2위에서 3위로 한 단계 하락했다. 지난해 3분기 삼성에 이어 3위를 차지했던 레노버 역시 올해 3분기 판매량이 전년 동기의 절반인 10만대로 줄어들어 4위로 주저앉았다. 3분기 스마트워치 판매량 감소에는 애플워치2, 기어S3, 안드로이드웨어 2.0 등 출시를 앞둔 신제품과 신기술로 인한 대기수요자 작용했다. 하지만 제조사들이 스마트워치의 보편적인 필요성을 보여주지 못했다는 이유가 더 크다는 분석이다. IDC의 지테시 우브라니 연구원은 "메시지 확인, 간편 통화 등 일부 기능이 관심을 끌었지만, 보편적으로 사용되기 위해서는 보다 명확한 사용 동기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현재 대부분의 스마트워치는 걸음 수 측정, 심박 수 측정 등 피트니스 기능이 강조되고 있다. 때문에 지난 1년 동안 가장 큰 성장을 한 곳도 스포츠기기 전문 업체인 가민이다. 가민의 시장 점유율은 지난해 3분기 2.3%에서 올해 3분기 20.5%로 급등했다. 업계 관계자는 "단순한 메시지 알림이나 간편 통화, 음악 재생 등의 기능을 쓰자고 스마트워치를 살 필요는 없다"며 "만약 필요가 생기더라도 그런 기능은 중국의 4만~5만원대 저가 스마트워치로 충분히 누릴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각 회사들이 스마트워치의 유용성을 높이고 자신만의 특화 기술을 도입하기 위한 고민을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2016-10-31 18:10:00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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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0회 블리즈컨, 11월 4일 개막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게임 축제 '블리즈컨 2016'이 이번 주말 시작된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11월 4일부터 5일까지(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 컨벤션 센터에서 블리즈컨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블리즈컨은 블리자드 설립 25주년과 맞물려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고 있다. 블리즈컨은 세계 블리자드 게임 커뮤니티가 모여 게임과 관련된 모든 것을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다. 블리자드 개발자·아티스트가 참여하는 심층 토론회, e스포츠 경기, 다양한 커뮤니티 경연 대회, 최신 버전 게임 체험 등이 이뤄진다. 블리즈컨 2016을 만끽하고 싶은 팬은 블리즈컨 가상 입장권을 구매해 집에서 실시간 고화질 방송을 시청할 수 있다. e스포츠 경기, 개발자 토론회, 개발자 심층 인터뷰, 커뮤니티 경연대회, 위어드 알 얀코빅의 공연 등을 HD 채널에서 즐길 수 있다. 입장권 구매자에게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 사용할 수 있는 멀록 애완동물, 오버워치에서 사용할 수 있는 블리즈컨 2016 바스티온 스킨 등 다양한 게임 아이템도 제공된다. 블리즈컨 2016 가상 입장권은 3만9000원(부가세 포함)에 구입이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정보는 블리즈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6-10-31 17:27:38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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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지스타 소문내면 초대권 선물!"

넷마블게임즈가 '지스타 2016 넷마블 특별 페이지'를 열고 일반 관람객들에게 지스타 초대권을 나눠준다고 31일 밝혔다. 넷마블은 이번 지스타 2016 메인스폰서를 맡고 5년 만에 100부스 규모의 B2C관으로 참여해 일반 관객과 만난다. 부스에는 '리니지2 레볼루션'을 필두로 미공개 신작 2종이 출품될 계획이다. 공개된 특별 페이지에는 리니지2 레볼루션 CG영상, 전시장 내 부스 및 야외 부스 위치, 지스타 관련 정보 등이 담겼다. 넷마블은 "일반 관람객들이 신작을 충분히 즐길 수 있도록 부스를 구성하고 있다"며 "야외 부스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도록 기존 인기작인 '모두의마블'과 '세븐나이츠' 테마공간으로 꾸밀 예정"이라고 말했다. 일반 관람객들에게 지스타 참관 기회를 제공하는 사전 이벤트도 열린다. 11월 7일까지 특별 페이지 '초대권 신청하기' 이벤트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지스타 초대권(500명), 모두의마블 보드게임 디럭스(20명), 마블퓨처파이트 아트북(20명), 세븐나이츠 아트북(20명) 등이 증정된다. 초대권 신청하기에 참여한 이용자에게는 '나만의 URL'이 생성된다. 해당 URL을 친구들에게 공유한 후 친구가 접속해 지스타 초대권을 신청하면 '소문내기 점수'를 받을 수 있다. 넷마블은 높은 점수를 획득한 참여자 500명에게 지스타 초대권을 제공한다. 당첨자는 11월 8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하는 지스타 2016은 11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된다.

2016-10-31 13:41:06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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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엔지니어링, 2000억원 규모 체코 타이어공장 수주

삼성엔지니어링이 지난 28일 넥센타이어로부터 2000억원 규모의 '체코 공장 건설공사'에 대한 낙찰통지서(LOA)를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체코 수도 프라하에서 북서쪽 70㎞에 위치한 자테츠(Zatec) 지역에 하루 1만5000개의 타이어를 생산하는 공장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발주처가 수행한 기본설계를 토대로 삼성엔지니어링은 상세설계, 구매, 시공과정을 턴키방식으로 수행하게 된다. 수주금액은 약 2000억원이며 완공은 2018년 6월 예정이다. 이번 사업 수주에는 삼성엔지니어링의 타이어 상품 사업수행 역량과 중유럽 지역 경험이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지난 1998년부터 헝가리, 중국 등에서 11건의 타이어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경험과 기술을 쌓은 바 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이번 수주로 신규 고객을 확보하며 추가 증설 등 연계 수주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중유럽 지역에서의 저변을 넓혀 지역 내 주요 연계산업으로의 사업 확장 가능성도 높였다. 삼성엔지니어링 관계자는 "타이어 프로젝트 경험과 중유럽 지역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바탕으로 공기 내 성공적으로 수행하겠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발주처로부터 신뢰와 기술력을 인정받아 중장기 파트너십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2016-10-31 13:27:48 오세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