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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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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쿠전자, 직수형 정수기 ‘인앤아웃 탱크리스’ 출시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종합가전기업 쿠쿠전자가 직수형 정수기를 출시한다. 쿠쿠전자는 식중독 등 위생 우려가 많은 여름을 맞아 2016년식 쿠쿠 직수형 정수기 '인앤아웃 탱크리스'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소비자들의 우려를 반영해 업계 최초로 코그 살균을 도입한 쿠쿠전자는 이번 제품에서 살균 능력을 업그레이드했다. 인앤아웃 탱크리스는 물을 필터에 통과시킨 후 한 번 더 살균한다. 전기분해기법으로 물의 염소원자를 활성화하는 방식이다. 염소원자가 활성화된 살균수는 조리수 밸브로 출수되며 과일, 채소, 주방 식기, 아이 젖병 등을 살균 세척하는데도 사용할 수 있다. 타이머 예약과 자동 살균 기능을 작동시키면 살균수를 활용해 정수기 내부의 물 지나는 곳도 살균한다. 제품에는 나노 포지티브 필터가 내장돼 바이러스와 유해물질을 99.9% 제거하며 필터를 자체 세척할 수 있는 필터 자동세척 기능도 지원한다. 필터는 자가 교체가 가능해 언제든 바꿀 수 있다. 스마트 디지털 맞춤온도 출수 기능으로 가족 취향과 상황에 맞는 온도의 물을 바로 이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쿠쿠 정수기 인앤아웃 탱크리스는 전국 쿠쿠전문점 등에서 일시불 구매 또는 렌탈 구매할 수 있다. 쿠쿠전자 마케팅팀 관계자는 "여름철 물이 건강에 절대적인 요소로 작용하는 만큼 살균과 위생에 집중한 제품을 선보였다"고 말했다.

2016-05-25 18:28:00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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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지포스 데이 2016’ 내달 10일 개최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비주얼 컴퓨팅 기업 엔비디아가 내달 10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엔비디아 지포스 데이 2016'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엔비디아 지포스 데이는 지포스 그래픽 카드로 최상의 게이밍 경험을 공유하는 게이머들의 축제다. 엔비디아는 "파스칼 아키텍처 출시를 기념해 역대 최대 규모의 지포스 데이를 마련했다"며 "많은 게이머와 즐기고 소통해 건전한 게임 문화를 조성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는 현장 체험 이벤트 '익스피리언스-더 파스칼 런치'와 파스칼 아키텍처를 소개하는 '메인 스테이지-더 파스칼 런치'로 구성됐다. 익스피리언스-더 파스칼 런치는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우리금융아트홀 로비에서 열린다. '게임 OST 버스킹 챌린지', '게임 아트워크 전시회', '지포스 VR 체험관' 등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가 마련됐다. 메인 스테이지-더 파스칼 런치는 오후 7시 메인 공연장에서 시작한다. 엔비디아와 지포스 그래픽 카드, 파스칼 관련 문제가 출제되는 '도전 골든벨' 방식 서바이벌 퀴즈와 파스칼 아키텍처를 기술 프리젠테이션, 런칭 축하 세레모니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용덕 엔비디아 코리아 지사장은 "작년 지포스 데이에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하고자 올해 더욱 큰 규모로 축제를 준비했다"며 "많은 분들이 오셔서 건전한 게임 문화를 만들어 가는데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엔비디아 지포스 데이 2016 사전 등록과 참가 신청, 이벤트 응모에 대한 상세 내용은 엔비디아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6-05-25 18:27:20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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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RPG ‘이데아’ 서비스 200일 감사 이벤트 실시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모바일 RPG '이데아'가 서비스 200일 기념 이벤트를 마련했다. 넷마블게임즈는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이데아에 신규 장비를 업데이트하고 서비스 200일 기념 이벤트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장비는 공격력과 회복력에 특화된 암속성 장비다. 광전사, 암살자, 마법사 등 각 캐릭터 별로 5종씩 총 15종이 추가됐다. 무기, 방어구, 목걸이, 팔찌, 반지 등 장비 세트를 모두 획득하면 추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넷마블은 업데이트와 더불어 이데아 출시 200일 기념 이벤트를 준비했다. 매일 출석하면 장비 아이템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6월 30일까지 시행한다. 이용자들은 게임에 접속하는 즉시 보상을 받으며 1일차와 7일차에는 최고 등급인 SR등급 장비를 획득할 수 있다. 6월 1일까지 지정된 시간에 게임에 접속하면 게임재화인 사파이어 100개를 매일 지급한다. 5월 31일까지는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스토리 모험 지역을 플레이 하면 골드 2배 획득 혜택을 제공한다. 공식카페에서는 웹툰 이벤트도 진행한다. 넷마블 공식 페이스북에 게재된 '이데아 툰 2화' 포스트를 '좋아요' 또는 '공유하기' 한 후 오는 31일까지 해당 스크린샷을 웹툰 이벤트 게시판에 올리면 된다.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사파이어 200개를 지급한다. 넷마블 오병진 본부장은 "앞으로도 이용자 지향적 업데이트와 안정적인 운영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이어가 '모두의마블', '세븐나이츠' 등을 잇는 넷마블 대표 장수 게임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05-25 18:26:59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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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톤스포츠 “자전거 도둑도 IoT로 잡는다”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알톤스포츠가 IoT 자전거 시장을 활성화한다. 자전거 전문기업 알톤스포츠가 25일 KT, BC카드, 동부화재, KT텔레캅과 함께 'IoT 자전거 시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에는 KT가 전국에 구축한 소물인터넷(LTE-M) 네트워크와 IoT 플랫폼을 활용해 자전거 도난방지 서비스 등 'IoT 자전거 솔루션'을 구축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를 위해 ▲알톤스포츠는 전국 111개 알톤바이크클리닉 센터에서 IoT 자전거를 보급하고 ▲KT는 정교한 IoT 플랫폼을 지원하며 ▲KT텔레캅은 도난분실을 최소화하는 사업모델을 개발한다. ▲BC카드는 빅 데이터 기반 타깃 마케팅을 맡고 ▲동부화재는 자전거 도난 보험 상품을 개발한다. 알톤스포츠는 지난해부터 '잃어버리지 않고 찾기 쉬우며 관리가 편한 자전거'를 목표로 IoT 자전거를 개발해왔다. 올해부터는 핸디소프트와 '블루투스 기반 IoT 자전거 단말기 및 솔루션'을 개발해 근거리 도난 예방 알람, AS 이력 조회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MOU에서는 소물인터넷을 활용한 IoT 자전거 단말기와 솔루션을 추가해 언제 어디서나 자전거 상태를 감지하고 위치를 추적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알톤스포츠 관계자는 "제조, 통신, 금융, 방범, 보험 등 다양한 분야가 융합된 MOU로 자전거 이용자들이 안심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더 다양한 기업과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2016-05-25 18:26:42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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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한국수출입은행, 공동으로 글로벌 사회공헌 펼쳐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효성이 한국수출입은행과 공동으로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에 나섰다. 효성은 한국수출입은행과 베트남 호치민 인근 동나이성 연짝 지역에 흡픅 유치원을 신축하기 위해 협력한다고 25일 밝혔다. 한국수출입은행은 문화교류와 우호증진에 이바지하기 위해 글로벌 나눔활동을 전개해 왔다. 특히 2015년부터는 해외진출 고객사와 사회공헌 활동을 공동으로 실시해 한국 기업의 현지 안착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한국수출입은행의 봉사지로 선정된 국가는 베트남이다. 베트남은 효성이 지난 2007년 진출해 2014년 매출 1조원을 돌파한 국가다. 현재 베트남 전체 수출의 1% 이상을 차지하고 현지인 고용도 총 5000여명에 달해 베트남 정부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외국 기업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2011년부터는 매년 '미소원정대'라는 해외의료봉사단을 파견하고 현지 초등학교에 도서관을 기증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효성과 한국수출입은행은 이번 봉사활동으로 동나이성 연짝 지역에 흡픅 유치원을 짓는다. 흡픅 유치원은 약 203㎡ 대지에 1층 건물로 지어지며 책상과 책장, 칠판 등 필수 교육 기자재와 컴퓨터, 놀이시설, 책 등도 제공할 예정이다. 효성은 효성베트남 현지 직원 30여명과 본사 직원 4명을 통역과 유치원 건축 봉사활동에 파견했다. 특히 본사 직원 4명은 '효성나눔봉사단' 참여율이 높은 직원을 추천받아 선발됐다. 한국수출입은행도 임직원 봉사단을 지원했다. 효성 조원용 전무는 "효성베트남은 다양한 사회공헌으로 지역주민들에게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동나이성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착한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효성은 지역사회와 상생하려는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12월 호치민 하얏트호텔에서 열린 '베트남 사회책임경영 시상식'에서 베트남 기획투자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오는 8월에도 여섯 번째 미소원정대를 파견하고 인근 학교에 컴퓨터를 기증하는 등 베트남에서 상생경영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2016-05-25 16:26:54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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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를 위한 캠퍼스’에서 살아있음을 느끼고 갑니다”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캠퍼스서울이 운영하는 '엄마를 위한 캠퍼스' 2기 프로그램이 알찬 운영을 뒤로 하고 종료됐다. 구글이 만든 창업가 공간인 캠퍼스서울은 지난 3월 30일 시작한 창업 지원 프로그램 '엄마를 위한 캠퍼스 2016년 프로그램'을 25일 마쳤다. 엄마를 위한 캠퍼스는 육아로 창업의 꿈을 미룬 엄마·아빠들을 돕는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18개월 미만 아기들이 놀 수 있는 공간과 아기 돌보미 서비스를 제공해 육아 부담을 덜어준 것이 특징이다. 한국에서는 지난해 7월 처음 시작돼 22명이 1기 프로그램에 참여했고 그 중 약 70%가 계속해서 창업을 시도하고 있다. 이번 2기 프로그램에는 30여명이 참가했다. 매주 수요일 창업 아이디어 선정과 제품 개발, 마켓 리서치, 비즈니스 모델 수립, 브랜딩·마케팅 워크숍, 자금 조달 방법 등 다양한 강좌가 열렸다. 참가자들은 세 그룹으로 나뉘어 각자가 창안한 사업 아이템을 발표하고 멘토들에게 최종 점검을 받았다. 이 자리에서는 베이비시터 매칭 애플리케이션과 착한 숙박, 스토리텔링을 이용한 꽃 판매, 친환경 화장품 제조업 등의 아이디어가 쏟아졌다. 2기 참가자 양효진 씨는 육아용품 정보와 리뷰를 모아보고 최적의 상품을 선택할 수 있는 육아 아이템 애플리케이션을 발표했다. 양 씨는 "육아용품은 해외구매가 전체의 30%를 차지할 정도로 많은 반면, 국내에서 제품 정보를 찾기 어렵다"며 "출산용품을 모으고 데이터를 구축해 아이 월령에 가장 적합한 제품을 추천하고 관련 정보를 제공하려 한다"고 말했다. 양 씨의 발표에 박성연 크리베이트 대표는 "월간지 등에서 관련 정보를 이미 제공하고 있는데 어떤 차별점을 가지고 운영할 것이냐"며 "정보를 제공하는 수준에 그치지 말고 상품 판매가 연계되도록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해보라"고 조언했다. 배기홍 스트롱벤처스 대표도 "모든 제품 리뷰를 가져온 후 이용자 상황에 맞도록 추천하는 머신러닝 기술이 가장 중요할 것"이라며 양 씨에게 직접 관련 전문가를 소개시켜줬다. 또 다른 참가자 최경선 씨는 아이와 주말에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놀이 프로그램 판매 플랫폼을 소개했다. 주말에 자녀와 유익한 시간을 보내고 싶은 부모에게 파워블로거가 만든 놀이 키트를 소개하고 재료를 판매한다는 구상이다. 이에 대해 박성연 대표는 "많은 부모들이 공감할 주제여서 수요는 있을 것"이라며 "다만 파워블로거보다 미술관·박물관 등에서 판매하는 체험 키트를 활용하는 것이 수월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참가자들은 엄마를 위한 캠퍼스 활동에서 '살아있음'을 느낀다고 공감했다. 한민정 씨는 "전업주부로 생활하며 내가 사회에서 할 수 있는 일이 많은지 고민하고 우울증을 겪었다"며 "캠퍼스서울에서 교육을 받으며 내가 사업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고 살아있음을 느껴 행복했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미애 씨도 "엄마로 살며 세상과 동떨어져 배척받는 느낌을 가졌다"며 "바쁠 때에는 내 아이 두고 뭐 하는 일인가 고민도 했지만 한 공간에서 사람들과 토의하고 사회로 나갈 준비를 할 수 있어 기뻤다"고 밝혔다. 멘토로 참여한 박성연 대표는 엄마를 위한 캠퍼스 2기를 마치며 "창업이 쉬운 일은 아닌데 모두가 열심히 준비한 것을 느꼈다"며 "사업 아이템을 준비할 때 지나친 확신에 빠지지 않도록 경계해 현실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 팀원 구성 등 남은 과정을 잘 보내 모두가 사장님이라 불리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배기홍 대표도 "좋은 아이디어는 누구에게나 있다"며 "현실적인 문제를 겪어가며 아이디어를 구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2016-05-25 16:08:10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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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비츠위크! 비츠바이닥터드레 ‘파격세일’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비츠 바이 닥터드레가 최대 32% 할인 판매된다. CJ E&M은 프리미엄 헤드폰 브랜드 '비츠 바이 닥터드레(비츠)' 제품을 파격 세일하는 '비츠 위크'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직영 판매점인 서울 삼성동 무역센터점과 목동점이 대상이다. 비츠 위크는 노세일 전략을 고수해온 비츠가 특정 기간 동안만 할인 프로모션을 펼치는 행사다. 2014년과 15년 비츠 위크를 실시해 비츠 마니아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2016년 첫 비츠 위크는 오는 31일까지 일주일간 실시된다. 비츠의 대표 상품인 솔로2 와이어리스 블랙, 레드, 블루, 화이트 색상과 스튜디오 2.0 티타늄 색상을 정상가 43만5000원에서 14만5000원 할인된 29만원에 판매한다. 파워비츠2는 7만1000원 할인된 14만9000원에, 정상가 29만원인 필 2.0 스피커는 19만원에 판매한다. 필 플러스 스피커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삼성동 무역센터점과 목동점에서 각 1명을 추첨해 43만5000원 상당의 스튜디오 2.0 티타늄 교환권도 증정한다. CJ E&M 관계자는 "보다 많은 음악 애호가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1년에 한번 실시하던 비츠 위크를 연 2회로 확대했다"고 말했다. 2차 비츠 위크는 연말에 마련될 계획이다.

2016-05-25 15:12:10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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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세계 최고 에너지경영 기업’으로 선정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LG화학이 세계 최고 친환경 에너지경영 기업으로 선정됐다. LG화학은 자사 오창공장이 클린에너지장관회의에서 수여하는 '제1회 CEM 에너지경영 리더십 어워드'에서 에너지경영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클린 에너지 장관회의는 23개국과 IEA, IPEEC, IRENA 등 3개 국제기구가 참여해 클린에너지 기술개발과 확산을 도모하는 장관급 다자 회의체다. 오는 6월 2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7차 클린에너지장관회의(CEM)를 갖는다. LG화학은 제7차 회의에서 수상할 예정이다. CEM 에너지경영 리더십 어워드는 산업시설과 상업용 건물의 지속적인 에너지 효율 향상을 추진하고 에너지경영시스템(ISO 50001)을 널리 보급하고자 CEM에서 올해 최초로 수여하는 상이다. 한국, 미국, 일본, 영국, 프랑스, 독일 등 20개국 35개 기업이 경쟁을 펼쳤다. 이번 수상으로 LG화학은 자사 에너지경영시스템(ISO 50001)과 에너지관리기법이 세계 최고 수준임을 인정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LG화학 관계자는 "그 동안 에너지 절감과 효율화를 최우선 과제로 선정해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펼쳐온 점이 인정을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LG화학은 2014년 12월부터 국내 전사업장에 ISO 50001 통합 인증을 받았다. 특히 LG화학 오창공장은 신재생 에너지를 통한 자가 발전과 에너지 절감 신기술 등을 선제적으로 도입해 체계적으로 에너지 효율성을 관리해왔다. 사업장 내 공장지붕과 내부 부지에 ▲태양광 패널과 전력저장장치(ESS)를 활용한 자가 발전 시스템을 설치했으며 ▲폐기물 소각열을 재활용해 온실가스 저감 ▲폐열 회수설비 설치 등을 통해 획기적인 에너지 절감 성과를 창출했다. LG화학은 2014년 1년 동안 에너지절감 약 9.39%를 달성했다. 이는 업계 에너지 효율 평균인 3~4% 대비 약 2배 이상 에너지를 적게 사용한 수준이다. 에너지 절감 효과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연간 약 114억원에 달한다. 지난해 12월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에너지공단이 ISO 50001 도입효과 검증을 위해 운영하는 '에너지경영 성과평가제'에서 우수사업장 인증서를 획득한 바 있다. LG화학 박진수 부회장은 "이번 수상은 세계 최고의 에너지 효율을 갖추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인정받게 된데 큰 의미가 있다"며 "향후에도 에너지 절감을 위한 신기술 도입과 전기차, ESS 배터리 등의 에너지분야 신사업 육성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2016-05-25 15:11:49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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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케미칼, 울산 CA공장 유니드에 매각… '원샷법' 첫 사례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원샷법' 법안 통과 이후 입법 취지에 부합하는 첫 민간기업 사업재편 사례가 탄생했다. 원샷법은 정상적인 기업이 공급과잉을 해소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사업재편을 할 수 있도록 정부가 규제를 완화해주는 '기업활력 제고를 위한 특별법'을 의미한다. 한화케미칼이 울산 석유화학 산업단지 내 위치한 염소·가성소다(CA)공장을 가성칼륨 생산업체 유니드에 매각했다. 한화케미칼은 김창범 한화케미칼 사장과 정의승 유니드 사장이 25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자산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매각 대금은 842억원이다. CA 사업은 소금물을 전기 분해해 염소와 가성소다를 생산하는 사업이다. 염소는 주로 폴리염화비닐(PVC) 원료로, 가성소다는 세제 원료와 각종 수처리에 쓰인다. 유니드는 인수한 생산설비를 개조해 가성칼륨(KOH)을 생산할 계획이다. 가성칼륨은 비누, 유리의 원료 또는 반도체 세정 등에 광범위하게 사용되며 기존 전해 설비에 원료만 소금물 대신 염화칼륨으로 변경하면 생산이 가능하다. 이번 인수합병으로 가성소다 공급과잉은 일부 해소될 전망이다. 시장조사기관 IHS에 따르면 가성소다를 포함한 국내 CA시장은 공급량(210만 톤)이 수요(130만 톤)를 초과한다. 세계 시장 역시 공급과잉 상태다. 한화케미칼 울산공장에서는 연간 가성소다 20만 톤을 생산해왔다. 세계1위 가성칼륨 생산업체인 유니드는 공장 이전이 필요한 상황에서 한화케미칼의 울산 CA공장을 인수해 이전 비용을 절감하고 안정적인 사업을 영위하게 됐다. 유니드는 인천도시개발계획에 따라 공장을 이전해야 했다. 한화케미칼도 유니드가 생산하는 가성칼륨의 부산물인 염소를 공급받아 PVC 원료로 투입하며 사업 안정성을 강화하게 됐다. 한화케미칼은 "이번 매각은 '기업활력 제고를 위한 특별법(원샷법)'의 취지와도 부합한다"며 "공급과잉으로 인한 석유화학 산업 구조조정 필요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선제적인 사업 재편의 모범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양 사는 향후 동반자적 사업관계를 유지하는 상생협력 방안을 지속 모색할 계획이다.

2016-05-25 15:11:32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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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푸스, 액션 카메라 ‘TG-트래커’ 공개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올림푸스가 자사 최초의 아웃도어 액션 카메라를 출시한다. 올림푸스한국은 4K 동영상 촬영과 아웃도어 활동 데이터 기록이 가능한 액션 카메라 '스타일러스 TG-트래커'를 공개한다고 25일 밝혔다. 익스트림 스포츠 애호가 또는 탐험가들을 위해 출시된 차세대 액션 카메라 TG-트래커는 방수, 방한, 방진, 내충격성을 갖췄다. 초당 30프레임 4K 동영상 촬영 기능과 아웃도어 활동 데이터 기록 기능이 있는 것도 특징이다. TG-트래커는 GPS와 전자식 나침반, 압력센서, 가속도센서, 온도계로 구성된 고유의 필드 센서 시스템으로 위치, 고도, 수심 정보 등을 기록한다. 올림푸스 전용 애플리케이션 OI.트래커를 스마트폰에 설치하면 사진이나 동영상을 확인할 때 촬영 당시의 이동 경로, 속도, 고도, 수온 등을 함께 볼 수 있다. 여기에 F2.0의 밝은 렌즈와 트루픽 VII 화상 처리 엔진을 탑재해 최상의 화질을 제공한다. 또한 대각선 204°, 35㎜ 환산 13.9㎜의 초광각 렌즈는 넓은 화각으로 아웃도어 현장을 더욱 생동감 있게 담아낸다. 하우징 없이도 수중 30m에서 사용 가능하며 2.1m 높이에서 떨어져도 파손되지 않는다. 영하 10℃에서 작동하며 100kgf의 하중을 견딜 수 있다. 여기에 강력한 방진 기능까지 있어 모래 사장이 있는 바닷가 물놀이나 스키장은 물론, 암벽등반과 같이 다양한 아웃도어 환경에서 폭넓게 사용할 수 있다. 흔들림을 줄여주는 액세서리인 스테디 그립(SG-T01)이 기본 제공돼 카메라를 직접 손에 들고 촬영하는 핸드-헬드 촬영도 가능하다. 수중 탐지 기능이 있어 카메라가 수심 50㎝ 이상 들어가면 화이트 밸런스를 비롯한 카메라 설정이 수중 촬영에 적합하도록 자동 변경된다. 배터리 성능도 동급 카메라 중 최상급으로 90분 동안 4K 동영상 연속 촬영이 가능하다. TG-트래커는 6월 말 그린과 블랙 2종으로 출시예정이며 가격은 미정이다.

2016-05-25 11:20:23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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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테크윈, 서울대와 차세대 에너지 장비 개발 나서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한화테크윈이 서울대와 함께 차세대 에너지 장비 기술 개발에 나선다. 한화테크윈은 서울대학교와 '가스터빈 및 파워시스템 공동연구센터'를 설립했다고 25일 밝혔다. 연구센터에서는 가스터빈과 압축기, 초임계 이산화탄소(sCO2) 엔진 등 차세대 고효율 에너지장비 핵심기술을 개발한다. 가스터빈은 공기를 고속 회전하는 압축기로 압축한 후 연소기에서 1600℃에 달하는 고온가스로 만들고 터빈으로 팽창시켜 동력을 만드는 최첨단 에너지 장치다. 주로 항공기나 발전기에 사용되는 이 장치는 세계적으로 제너럴 일렉트릭(GE), 지멘스, MHPS 등 일부 엔진 제조사만 핵심기술을 가지고 있다. sCO2 엔진은 증기에 비해 낮은 온도와 압력으로 임계상태에 도달하는 이상화탄소 특성을 활용하는 기술이다. 태양열, 지열, 폐열 등에서 효율적인 발전이 가능해 선진국을 중심으로 상용화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 미국 에너지부에서는 2020년까지 상용 가능한 sCO2 엔진을 개발해 태양열 발전 비용을 낮추는 '썬샷 프로젝트'를 가동한 바 있다. 이 프로젝트에는 한화테크윈도 참여했다. 한화테크윈은 항공기 엔진 설계·제작에 노하우를 쌓아 가스터빈 엔진과 가스압축기를 생산해왔다. 현재 국내에서 항공·산업용 가스터빈과 대용량 고압가스 압축기를 독자 생산할 수 있는 유일한 회사다. 공동연구센터에는 유체기계 분야에 경쟁력 있는 서울대 터보기계 연구실과 지능형 공탄성·헬리콥터 연구실, 연세대 터보기계 연구실 교수진과 연구 인력이 참여한다. 한화테크윈 관계자는 "일부 선진국이 독점하고 있는 에너지장비 사업은 에너지 수입 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에서 반드시 육성되어야 할 사업"이라며 "앞으로 차별화된 핵심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여 최첨단 에너지장비 사업을 적극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2016-05-25 09:44:42 오세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