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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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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내달 주총에서 조석래 회장 재선임 결정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효성이 내달 18일 주주총회를 열고 조석래(81) 회장의 재선임을 묻는다. 효성은 29일 공시를 통해 3월 18일 공덕동 효성빌딩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조석래 회장과 이상운(63) 부회장, 조현준(48) 사장, 조현상(45) 부사장 등의 사내이사 재선임 안을 상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건은 기존의 사내이사 임기 만료에 의한 것이다. 지난 1월 서울중앙지법에서 1000억원대 세금 탈루 혐의로 징역 3년과 벌금 1365억원의 실형을 선고받은 조 회장의 재선임 안건을 상정한 것에 대해 효성 관계자는 "그 부분에 대한 고민이 많았던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지난해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사상 최대실적을 냈던 리더십의 필요성을 더 크게 느껴 내린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세계 경제가 더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많은 가운데 구심점을 잃는다면 회사가 위험할 수 있다는 위기감이 크다"고 덧붙였다. 조 회장의 건강상태에 대해서는 "고령과 두 번의 암 수술로 건강은 매우 좋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1월 서울중앙지법에서 조 회장은 부축 없이는 걷지 못하는 상태였다. 효성 관계자는 "주주총회에서 주주들의 판단에 따라 재선임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6-02-29 18:37:35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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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MS, 충남도와 지역경제활성화 나서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충남지역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을 지원한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MS)는 충청남도청과 '지역경제 활성화 및 생산성 향상 협력을 위한 상호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MS는 충남도청과 함께 도내 정보화 발전을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지역 스타트업에 3년간 소프트웨어와 기술을 지원하며 클라우드 컴퓨팅과 빅데이터 등 차세대 정보시스템 구축전략을 제공한다. 학생 소프트웨어 경진대회인 이매진컵 유치 지원도 포함됐다. 충남도청은 기관 내 라이선스 오남용 사례를 원천적으로 방지하고자 사용하는 MS 주요 제품을 단일 라이선스(MA) 방식으로 전환하고 업무 창구도 통일한다. MS는 충남도청이 ▲소프트웨어 관리 업무 효율화 ▲ICT 환경에 대한 신속한 대응력 ▲IT 표준화를 통한 업무 생산성 향상 ▲중복 투자 방지로 예산 절감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했다. 충남도청 김돈곤 자치행정국장은 "이번 협약으로 충남지역 ICT 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적 관계를 구축하게 됐다"며 "특히 도내 공공 기관에서 정품 소프트웨어를 사용하게 돼 국가적인 소프트웨어 중심 전략은 물론 국제적인 규정에도 발맞춰 나가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최기영 부사장은 "앞으로도 마이크로소프트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기술력을 통해 더 많은 기관과 사람들이 생산성을 향상하고 더 나은 방식으로 일하고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할 것"고 답했다.

2016-02-29 18:37:10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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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우주탐사에 미 항공우주국(NASA) 참여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한국의 우주탐사 기술 발전에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힘을 보탤 전망이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한미 우주협력협정 문안에 지난 28일 양국이 합의해 체결을 앞두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협정은 양국 민간 우주협력에 대해 법적·제도적 토대를 규정하고 실무기관을 구성하는 내용을 담았다. 실무기관은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한국천문연구원, 카이스트, 기상청,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참여해 미 항공우주국(NASA), 해양대기청(NOAA), 지질조사국(USGS) 등과 구성한다. 가장 먼저 협정의 영향을 받을 사업은 올 1월 시작해 2018년 12월까지 완료할 예정인 달 궤도선 개발 사업이다. 항우연은 지난 12월 항우연이 개발하는 기술과 장비에 대해 NASA가 자문과 검증을 지원하는 협력협약을 체결했지만 양국의 우주협력협정이 체결되면 정보 공개나 인적 교류, 시설 접근 등 더욱 긴밀한 협력이 이뤄질 전망이다. 이번 협정은 미국이 아시아 국가와 최초로 체결하는 우주협력협정이다. 현재까지 미국이 우주협력협정을 체결한 국가는 러시아, 캐나다, 프랑스, 이탈리아 등 10개국에 불과하다. 일본, 중국, 인도 등 아시아 주요 우주개발국은 기관 사이의 프로젝트 협정을 체결했지만 정부 차원의 협정을 체결하지 못했다. 양국의 우주협력 협정은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해 10월 방미기간 고다드 우주센터를 방문하고 양국 정상회담에서 우주협력협정 체결 추진을 합의하며 진행됐다. 미래부 관계자는 "최첨단 기술인 우주탐사의 성공률을 미국의 기술협력으로 높일 수 있다"며 "심우주통신과 항법 등 다양한 지원을 받아 시험용 달 궤도선을 완성하면 2단계 궤도선과 착륙선 개발을 자력으로 추진할 기반이 생긴다"고 말했다.

2016-02-29 17:00:09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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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54년 만에 첫 여성 부회장 선임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중소기업중앙회 최초의 여성 부회장이 탄생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29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 그랜드홀에서 회원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4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는 2016년도 사업 계획과 수지예산안 확정과 중소기업지원 우수기관 시상, 부회장 선출이 이뤄졌다. 박성택 중기중앙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해 중기중앙회는 중소기업이 성장하는 경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과제를 발굴하고 여론을 조성했다"며 "올해는 '공정한 자원 배분'과 '시장의 공정성 회복'을 두 축으로 '소규모 생계형 업종부터 적합업종 법제화 추진', '불공정 행위에 대한 처벌과 제한 시행' 등 중소기업 중심의 경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중기중앙회 54년 역사상 처음으로 여성기업인(장성숙 한국염료안료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이 부회장에 선출됐다. 이날 정명화 한국전자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원재희 한국폴리부틸렌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배조웅 서울경인레미콘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등 업종과 지역, 전문성을 감안한 14명의 부회장단이 추가되며 중기중앙회 부회장은 총 25명으로 확대됐다. 이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경영 토대 마련에 기여한 홍지만 새누리당 의원, 강석훈 새누리당 의원과 김관영 국민의당 의원도 중소기업 지원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됐다. 공동사업 활성화와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대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연합회가 산업통상부장관 표창을, 광주자동차부품판매업협동조합는 중소기업청장 표창을 수상했고 반월도금사업협동조합이 중소기업중앙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2016-02-29 16:03:06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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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정밀화학·롯데BP화학 출범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삼성정밀화학이 롯데정밀화학으로 이름을 바꿨다. 삼성정밀화학은 29일 서울 역삼동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사명을 '롯데정밀화학주식회사'로 변경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영문명은 'LOTTE Fine Chemical Co., Ltd'이다. 자회사인 삼성BP화학도 같은 날 자체 이사회를 거쳐 사명을 롯데BP화학으로 변경하고 전(前) 롯데상사 김영준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지난해 10월 롯데그룹은 삼성SDI 케미칼 사업부문과 삼성정밀화학, 삼성BP화학을 인수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롯데케미칼 오성엽 경영지원본부장과 정경문 기획부문장을 신규 사내 이사로 선임했다. 신규 사외이사로는 롯데케미칼 박석환 전(前) 감사위원이, 기타비상무이사로는 롯데그룹 임병연 비전전략실장이 선임됐다. 주총장에는 노조원 50여명이 참가해 2011년부터 삼성정밀화학을 이끈 성인희 사장에게 꽃다발과 감사패를 전하고 헹가래를 하며 환송하는 모습도 펼쳐졌다. 이 자리에서 성 사장은 "행복한 그 시절을 잊지 못할 것"이라며 "세계 초일류 스페셜티 화학사를 삼성과 롯데의 DNA를 합쳐 만들어달라"고 사의를 표명했다. 주주총회를 마치고 열린 이사회에서는 오성엽 본부장을 신임 대표로 선출했다. 오 신임 대표는 1985년 호남석유화학에 입사해 롯데케미칼에서 기획부문장, 모노머사업부장을 역임하며 폭넓은 경험을 갖춘 화학분야 전문경영인이다.

2016-02-29 14:03:18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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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위, "은퇴 체육인 40% 무직"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은퇴한 청년 체육인의 39.82%가 직장을 갖지 못한 것으로 밝혀졌다. 대한체육회가 지난해 40세 미만 은퇴선수 3000명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39.82%가 무직이었고 운동 관련 직업을 가진 경우는 18.9%에 불과했다.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가 이러한 조사결과를 토대로 장미란재단과 함께 지난 26일 서울 창조경제혁신센터 컨퍼런스홀에서 '청년 체육인 취업 및 진로여건 실태 조사' 토론회를 개최하고 청년 체육인의 은퇴 후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장미란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스스로도 은퇴 전에는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 생각하지 못했다"며 "이번 토론회로 초중고 선수들의 진로에 대한 고민과 사회적 관심이 모아지기 바란다"고 말했다. 조사결과 선수들은 은퇴 후 진로를 가장 많이 고민하고 있었고, 은퇴 시기도 직접 결정하지만 은퇴 준비는 하지 않는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현역선수의 59.6%가 가장 큰 고민으로 진로를 꼽았고 은퇴선수의 57%가 자의적으로 은퇴시기를 결정했다. 은퇴선수들의 평균 은퇴나이는 23.8세였다. 오랜 기간 고민하고 은퇴시기도 직접 정했지만 취업준비 비율은 27.3%에 그쳤다. 은퇴선수들은 은퇴준비를 하지 않은 이유로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몰라서(38%)', '운동 외에 할 수 있는 것이 없어서', '은퇴를 예상하지 못해서(13%)', '사회가 무엇인지 몰라서(9%)' 등을 꼽았다. 그 결과 은퇴 선수의 16.1%만이 정규직 일자리를 가졌고 42.4%는 연 2000만원 미만의 수입을 벌고 있었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 양궁 금메달리스트였던 주현정씨는 "국가대표 생활을 하던 현역 시절에는 미래에 대한 걱정이 없었지만 은퇴를 하니 냉혹한 현실이 눈에 들어왔다. 지도자가 되고 싶었지만 길이 좁아 좌절을 겪었고 이후 아르바이트를 하며 커피를 배웠다"고 말했다. 전(前) 테니스 선수인 성지영씨는 임용시험을 3년째 준비하고 있다. 성 씨는 "잦은 시합과 훈련으로 학업을 멀리했음에도 운동 덕에 대학 진학은 할 수 있었다"며 "대학에서는 공부를 못 따라가 이제껏 맛보지 못한 좌절감을 겪었고 취업에서는 학점과 어학이라는 넘을 수 없는 벽이 나타났다"고 고백했다. 교육부는 '공부하는 학생선수'를 모토로 '최저학력제'를 만들고 선수들의 학습권 보장에 나서고 있다. 최저학력제는 운동부 학생들이 학년 평균 성적을 기준으로 초등학교는 50%, 중학교는 40%, 고등학교는 30%를 넘어야 시합에 출전할 수 있도록 규제하는 제도다. 교육부 김승겸 연구관은 "초·중등학교는 정규수업을 마친 이후 운동을 하는 문화를 정착시켰지만 아직 고등학교에서는 지도가 잘 이뤄지지 않는 상황"이라며 "선수들은 운동과 학업의 병행이 어렵다고 하지만, 학년이 올라가며 미달률이 급격히 올라가 규제 강화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연구관에 따르면 중학교 3학년 선수들의 최저학력 미달률은 42%에 달한다. 학년 평균 점수가 80점이라면 42%의 운동부 학생들은 32점도 받지 못하는 셈이다. 토론회 참가자들은 ▲운동과 학업 병행 시스템 정착 ▲스포츠 산업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 ▲체육인 진로지원 센터 건립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박용호 청년위원장은 "이른 은퇴로 제2의 삶을 준비해야 하는 체육인들의 현실을 파악하는 기회가 됐다"며 "체계적인 진로교육과 학업 병행 문화의 정착이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02-28 20:21:30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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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업계, "경기 작년만 못해"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중소기업들의 3월 경기 전망이 지난해보다 악화된 것으로 조사됐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15일부터 22일까지 315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16년 3월 중소기업경기전망조사'를 실시한 결과, 3월 중소기업계의 '업황전망 건강도 지수(SBHI)'는 89.2로 전월대비 10.8p 상승했지만, 전년 동월대비 3.6p 하락했다고 28일 밝혔다. SBHI가 100점을 넘으면 경기가 호전될 것이라고 응답한 업체가 더 많은 것이고 100점 미만인 경우에는 그 반대를 의미한다. 이는 신학기 시작 등 계절적 요인과 정부 경기부양책의 기대감으로 중소기업들의 체감경기가 전월대비 상승했으나, 전반적인 경기침체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는 미치지 못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3월대비 올해 3월의 제조업은 88.9, 비제조업은 89.3을 기록해 제조업의 업황 전망이 더 나쁜 것으로 조사됐다. 세부 항목별 전망으로는 내수(79.0→88.6), 수출(75.7→84.4), 경상이익(76.2→84.4), 자금사정(78.7→82.9) 등이 전월대비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가 컸지만, 고용수준(96.9→95.8)은 전월대비 악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2016년 2월 중소기업 '업황실적 건강도 지수(SBHI)'는 전월대비 6.2p, 전년 동월대비 5.1p 하락한 71.2로 나타났다. 경영 애로사항(복수응답)으로는 '내수부진' (74.6%), '업체간 과당경쟁'(48.1%) 순으로 조사됐다. 중소기업의 공장 가동률도 낮아졌다. 2016년 1월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은 전월대비 1.5%, 전년 동월대비 0.8% 하락한 70.4%를 기록했다. 소기업은 67.9% 중기업은 76%로 나타나 소기업의 상황이 더욱 열악했다. 평균가동률이 80%를 넘는 정상가동 업체 비율은 전월대비 4.4% 하락한 39.3%에 불과했다.

2016-02-28 20:20:23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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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청, 전국소상공인대회 개최…"임대료·과밀창업 해결하겠다"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중소기업청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소상공인연합회와 지난 26일 서울 엘타워에서 모범 소상공인을 포상·격려하고 성공사례를 공유하는 '전국소상공인대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매년 2월 26일 '소상공인의 날'을 법정 기념일로 지정한 이후 처음 열린 행사다. 소상공인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소상공인의 날' 선포와 함께 진행됐다. 대회에서는 모범 소상공인, 육성 공로자, 지원 우수단체 등 3개 부문에서 총 153명의 개인과 단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모범 소상공인 부문에서는 박용만 녹색섬유 대표가 30년간 동 업종에 종사하면서 섬유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했고 육성 공로자 부문에서는 김재현 한국떡류식품가공협회장이 떡류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석탑산업훈장을 받았다. 대한미용사회충주시지부는 소상공인 창업 지원과 불우이웃 돕기 등 사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행사에서 주영섭 중소기업청장은 "최근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는 '상가임대료 상승', '자영업자 과밀창업' 등 문제에 대책을 마련해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이 실질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중기청은 과도한 임대료 상승을 억제하기 위해 임대인과 임차인이 자율 협약을 맺는 '자율상권법'을 조속히 제정하고 자율 협약을 맺은 전통시장을 우선 지원할 예정이다. 과밀창업을 막기 위해서는 업종별 '과밀기준'을 수립·공표하고 생계형 과밀업종 창업은 사전진단을 의무화할 계획이다. 중기청은 현재 24개 설치된 소상공인특화지원센터도 올해 안에 37개로 늘리고 소공인 성공모델을 확산하겠다고 밝혔다.

2016-02-28 12:19:05 오세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