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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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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기가 IoT 헬스 체지방계·체중계 출시

체성분 측정을 집에서도 편안하게 할 수 있게 됐다. KT는 인바디 및 카스와 제휴를 통해 기가 IoT 헬스 체지방계와 체중계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인바디의 기가 IoT 체지방계는 5초만에 체중, 체지방량, 근육량, BMI, 내장지방레벨 5가지 항목을 측정할 수 있다. 신장 입력 등을 다이얼 버튼으로 간편하게 조작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허 받은 엄지전극을 활용한 인바디만의 측정기술로 발 전극과 손 전극을 모두 활용한 상 하체의 정확한 체성분 측정이 가능하다. 카스의 기가 IoT 체중계는 카스가 자체 개발한 로드셀(무게를 측정하는 압력 센서)을 체중계 사방 모서리에 장착했다. 이를 통해 100g단위까지 정밀한 측정이 가능해 신체의 변화를 쉽게 감지 할 수 있게 했다. 또 프리미엄 강화유리를 사용해 안전성을 강화했다. ' 기가 IoT 헬스 체지방계와 체중계는 기가 IoT 헬스 애플리케이션과 연동해 몸 상태 측정 결과에 대한 해석과 체성분 변화 그래프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본인의 측정 결과는 비슷한 연령대 평균 수치와도 비교할 수 있다. 이번 출시를 기념해 KT는 자사 올레샵에서 헬스 체지방계는 24만원 헬스 체중계는 3만4000원으로 특별 할인 판매한다. 또 내년 1월 31일까지 올레샵에서 새로 출시한 기가 IoT 헬스 체지방계와 체중계를 구매한 고객 전원에게 최대 1만원의 이마트 상품권을 기프티쇼로 증정하고, 추첨을 통해 아이폰7 제트블랙(128GB), 기가 IoT 헬스바이크 등의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준근 KT 기가 IoT 사업단장은 "세계 시장에서도 인정을 받고 있는 인바디, 카스와의 제휴를 통해 고객들에게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헬스케어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2016-12-09 09:52:14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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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5G 기술, ITU서 국제 표준안 완성

KT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스위스 제네바 ITU(국제전기통신연합) 본부에서 개최된 5세대 이동통신 관련 회의에서 KT가 개발한 5G 통신망 관리 기술이 5G 망관리 국제 표준안으로 완성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표준안으로 완성된 '5G 통신망 관리 기술'은 지난 3월에 열린 ITU-T IMT2020 포커스그룹의 5차 회의에서 초안 문서로 승인 받은 후 고도화 과정을 거쳐 이번 제네바 회의에서 최종 완성하게 된 것이다. 5G 망관리 기술이 제안 채택 수준이 아니라 국제 표준안으로 완성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기술은 6개월간 193개 ITU 회원국간의 회람을 거쳐 2017년 중 최종 공표될 예정이다. KT는 이번 회의에서 5G 망관리 워킹그룹 의장사로서 회의를 주관하고, 총 12건의 기고문을 채택시키는 등 표준안을 주도했다. 회사 측은 이동통신 국제표준 협의체인 3GPP에서도 2017년부터 비로소 본격적인 표준 5G 문서 개발을 계획하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이번 성과는 국내 5G 기술의 국제표준 선도를 위한 신호탄으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간 국제표준의 대부분은 해외 장비업체에 유리하도록 개발된 탓에 국내 통신사들이 망 구축과 서비스 제공 등에 과도한 비용과 노력을 들여왔다. 따라서 이번 성과는 이 같은 비용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또 이번 성과는 미래부 주관의 한국 ITU 위원회에서 지난해부터 ITU-T IMT 2020 대응특별반을 설립해 국가적 차원의 대응방안을 세우는 등 철저히 준비한 결과이기도 하다. KT 이동면 융합기술원장은 "독자 개발한 5G 기술이 국제표준안으로 완성돼 글로벌 시장에서 5G 리더십을 가져갈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2016-12-09 09:44:11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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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브랜드도 이동통신 영향권…콘텐츠 '우물파기'

동영상이 이동통신회사들의 새로운 경쟁 무대로 전환된 가운데 각 회사들이 영상 콘텐츠 확보에 동력을 집중하고 있다. 경쟁전선도 이동통신사뿐만 아니라 동영상 플랫폼 업체들인 넷플릭스, 푹 등으로 확대되는 모양새다. 많은 이용자들이 자사 동영상 콘텐츠를 보게 되면, 데이터 사용량이 증가해 결과적으로 ARPU(가입자 1인당 매출) 증대를 기대할 수 있게 된다. 동영상 콘텐츠 소비 유인책을 통해 수익을 끌어올리려는 셈법이다. 한국갤럽은 지난 10월 국내 주요 동영상 서비스 브랜드 인덱스 조사를 실시한 결과, 동영상 서비스 이용자들이 이용하는 평균 브랜드 수는 2014년 1.34개, 2015년 1.42개, 2016년 1.59개로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8일 밝혔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동영상 브랜드도 이동통신 영향권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SK텔레콤 가입자는 옥수수, KT 가입자는 올레TV모바일, LG유플러스 가입자는 LTE비디오포털을 주로 이용하는 비율이 모두 45% 이상으로 나타났다. 푹, 티빙이 20%대인 점을 감안하면 압도적 수치다. 이는 모바일 동영상 수요 증가에 맞춰 각 이동통신사들이 데이터 시장 확보를 위해 치열한 경쟁에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동영상 시청을 통해 데이터 사용량이 증가하면, 상위 요금제 변경을 유도할 수 있어 매출 확보에 도움이 된다. 자사 동영상 브랜드 시청 유인책으로는 타사와 차별화 된 콘텐츠가 꼽힌다. 최근 영상 플랫폼을 개편한 LG유플러스는 이날 소비자 시청패턴을 분석한 결과 1인당 비디오 트래픽 사용량이 20% 증가했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무료 실시간 채널(100여개) ▲8만편이 넘는 무료 VOD ▲외국어와 역사, 스포츠강습 등 차별화 콘텐츠 제공으로 미디어 플랫폼 선두에 나서고 있다. 실제로 콘텐츠를 다각화하며 가입자 1000만명을 돌파했다. 차별화 콘텐츠 전략이 가입자와 트래픽 사용량을 실제로 끌어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이용자의 시청 취향을 분석해 제공하는 빅데이터 기반 개인맞춤 추천 서비스와 결제비용은 물론 데이터 요금도 과금되지 않는 '데이터 무료관'에 대한 반응도 긍정적이다. 데이터 무료관은 U+비디오포털의 전체 시청건수 가운데 20%를 차지한다. '플랫폼 혁신'을 내세우는 SK브로드밴드도 지난 1월 Btv와 호핀 서비스를 통합해 모바일 동영상 플랫폼 '옥수수'를 내놨다. 옥수수는 서비스를 시작한 1월부터 순방문자수(UV) 251만9148명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옥수수의 흥행 비결에 대해 ▲개인화 추천 기능 ▲오리지널콘텐츠 ▲국내 OTT(Over The Top)최다 스포츠 채널제공 ▲프리미엄 콘텐츠 등을 꼽았다. 옥수수의 무기는 자체 콘텐츠다. SK브로드밴드는 올해 '마녀를 부탁해'를 시작으로 총 10여편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옥수수에 론칭했다. IPTV 사업자가 모바일 전용 콘텐츠를 자체 제작하는 것은 옥수수가 처음이다. 지난 9월 옥수수가 서비스 한 드라마 '1%의 어떤 것'은 누적 500만 뷰를 돌파하기도 했다. SK브로드밴드 관계자는 "타 플랫폼에 없는 오리지널리티와 포맷을 갖춘 콘텐츠를 제공해 자체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T는 지난 6월 기존 '올레tv 모바일'를 업데이트하며 모든 채널의 화질을 풀HD로 끌어올렸다. KT는 모바일TV 최초로 가상현실(VR) 서비스도 시작했다. 올레 tv 모바일은 2015년 12월부터 VR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여행·스포츠·엔터·뮤직 등 다양한 주제의 VR콘텐츠를 300여편 이상 제공하고 있다. 특히 '주간 아이돌', '2016 프로야구 올스타전'을 비롯 'LoL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2016 결승전' 등 스포츠와 예능을 결합한 차별화된 VR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2016-12-09 06:30:03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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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지난해 R&D 투자 66조원…대기업 증가율은 둔화

국내총생산(GDP) 대비 연구개발비 비중이 전년 대비 0.0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원 1인당 연구개발비와 여성연구원 수도 주요 선진국에 비해서 여전히 낮은 편인 것으로 조사됐다. 8일 미래창조과학부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2015년도 R&D활동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가이드라인에 따라 전국 5만6109개 기관(공공연구기관·대학·기업 등)을 대상으로 전수 설문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9일 제25회 국가과학기술심의회 운영위원회에 보고될 예정이다. 지난해 우리나라 총 연구개발비는 2조 2252억원 증가한 65조 9594억원(583억달러)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국내총생산(GDP) 대비 연구개발비 비중은 4.23%로서 전년 대비 0.06% 감소했다. 전체 금액은 세계 6위 수준이다. 재원별로는 정부·공공이 16조2935억원(24.7%), 민간 49조 1700억원(74.5%), 외국 4959억원(0.8%)으로 민간비중이 높았다. 사용주체별로는 기업이 51조1364억원(77.5%), 공공연구기관 8조8241억원(13.4%), 대학이 5조9989억원(9.1%)으로 조사됐다. 연구개발 단계별로는 개발연구가 40조8528억원(61.9%)으로 가장 많았고, 응용연구 13조7450억원(20.8%), 기초연구 11조3617억원(17.2%)가 뒤를 이었다. 총 연구원 수는 3.6% 증가한 45만3262명이다. 상근상당 연구원 수는 35만6447명(전년대비 3.2% 증가)으로 세계 5위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학사 연구원의 95.5%인 18만9985명은 기업체에 종사하고 있으며, 박사 연구원의 59.9%인 5만9060명은 대학에서 연구를 수행했다. 연구원 1인당 연구개발비는 56만원 증가한 1억 8504만원이지만, 주요 선진국에 비해서는 여전히 낮은 편인 것으로 조사됐다. 여성연구원은 8만5652명으로, 비중은 영국(38.1%), 독일(27.9%), 프랑스(25.5%) 등 주요 선진국에 비해 낮은 수준이다. 기업 전체의 매출액은 1690조8000억원이다.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 비중은 3.02%로 전년대비 0.06%포인트 증가했다. 대기업의 연구개발비는 38조9303억원으로 전년대비 0.8% 증가했다. 중소기업 연구 개발비는 6조3753억원, 벤처기업은 5조8308억원으로 조사됐다. 미래부 관계자는 "전체적으로 국내 총 연구개발비 증가가 둔화됐다"며 "기업의 연구개발비 규모는 전년에 비해 늘었지만 증가폭이 감소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총 연구개발비 증가는 대기업 등 연구개발 투자 규모가 큰 기업보다는 벤처 및 중소기업의 연구비규모가 작은 집단이 연구개발비를 늘린 결과"라고 덧붙였다. 미래부는 이달 중으로 보고서를 발간해 일반 국민도 손쉽게 볼 수 있도록 국가과학기술지식정보서비스(NTIS), 국가통계포털(KOSIS) 등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2016-12-08 17:41:07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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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친 직장인에게 위로를"…KT CS, 연극형 교육 휴스토리 시행

KT CS는 KT IS 고객센터 컨설턴트 90명을 대상으로 연극형 감성케어 교육 '휴스토리'를 KT분당사옥에서 시행했다고 8일 밝혔다. 휴스토리는 연극과 스토리텔링 방식의 차별화된 체험 교육이다. 직장인들의 정신적 소진 현상을 예방하고 스트레스 해소와 심리치유, 자존감 회복을 목적으로 한다. 휴스토리는 '생각', '감정', '공감', '변화'의 4가지 세션으로 구성돼 있다. '생각'과 '감정' 세션에서는 셀프 스트레스 진단, 감정조절 객관화를 통해 스트레스의 원인을 살펴본다. '공감'과 '변화' 세션에서는 연극 '가면' 관람을 통해 참가자가 자신을 돌아보게 하고 마음과 행동의 변화를 스스로 이끌어낼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연극 '가면'은 현대인에게 주어진 다양한 역할에 대해 고뇌하는 직장인 '안상냥'이 마음의 행복을 찾아가는 성장 드라마다. KT CS 직원들이 직접 기획하고 출연한 작품으로 1시간여 동안 진행된다. 지난해 10월 첫 무대를 올린 휴스토리는 KT그룹을 시작으로 한국전력공사, 서울도시가스 등 외부 기업체까지 사업영역을 확대해왔다. 그 결과 올해로 총 21회 90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시행했다. 지난 7월 교육 참석자 26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 결과 교육 만족도 92%, 재참석 의사 92%로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KT CS 컨설팅사업단 이명훈 단장은 "2017년에 휴스토리 시즌2를 선보일 계획"이라며 "휴스토리를 통해 서비스업 종사자들이 신명나게 일할 수 있도록 교육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2016-12-08 13:51:54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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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S7 엣지 유광블랙 '블랙펄' 출시…지원금 33만원

'갤럭시S7 엣지' 블랙펄 공시지원금이 최대 33만원으로 책정됐다. KT는 9일 전국 KT매장 및 직영 온라인 KT올레샵을 통해 '갤럭시 S7 엣지' 신규컬러 블랙펄을 공식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KT에서 LTE 데이터선택 65.8요금제로 가입하면 공시지원금 29만원에 추가지원금을 포함하면 실구매가 67만85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LTE 데이터선택 109요금제 이용 시 공시지원금 33만원에 추가지원금을 포함해 63만2500원에 단말을 살 수 있다. SK텔레콤은 30만원, LG유플러스는 28만8000원으로 공시지원금을 책정했다. 갤럭시 S7엣지 블랙펄은 저장공간 128기가바이트(GB)로 출시된다. 블랙펄 색상은 기존 삼성전자 '갤럭시S7' 시리즈에서 선보인 블랙 오닉스에 광택을 강화했다. 출고가는 101만2000원이다. 앞서 출시된 갤럭시S7 엣지 32GB 모델은 92만4000원, 64GB는 96만8000원이다. 한편, 삼성전자에서 31일까지 '갤럭시 S7 엣지', '갤럭시 S7', '갤럭시 노트5'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급속 무선 충전기 스탠드형(6만6000원 상당)과 레벨 액티브(9만9000원 상당) 등의 정품 액세서리를 1만원에 구입할 수 있는 '만원의 행복' 이벤트를 열고 있다. 16일까지 '갤럭시 S7 엣지', '갤럭시 S7'를 구매한 만 18세~19세 고객에게는 삼성 정품 블루투스 스피커(5만5000원 상당)를 50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갓스물 갓특권 갤럭시 S7의 선물'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2016-12-08 13:40:53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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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T맵, 도로 위 돌발상황도 실시간으로 안내"

SK텔레콤은 자사 모바일 내비게이션 서비스 'T맵(T map)'의 돌발상황 관련 정보의 정확도를 대폭 개선하고 사용자환경을 개편한 'T맵 5.0버전'을 8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T맵 5.0버전'의 가장 큰 특징은 국토교통부와 경찰청, tbs교통방송과 손잡고 도로 위의 돌발상황에 대한 실시간 정보 제공 기능을 대폭 강화한 것이다. SK텔레콤은 이를 통해 내비게이션 사용자들의 운전 편의가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에 따라 T맵 주행지도 상에는 갑자기 발생하게 된 교통통제 등 각종 도로 위 정보들이 실시간으로 제공된다. 또 목적지와 관련 정보를 기존보다 더욱 빠르게 조회하거나 설정하는 것은 물론 자주 쓰는 메뉴를 더욱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메인 화면의 디자인을 개선했다. 특히 메인 화면 내 운전자가 자주 방문하는 3개 목적지까지의 소요시간을 표시하고, 주행 전 설정하거나 확인이 필요할 수 있는 소리메뉴와 주변 주유소 확인 메뉴를 상단에 표기한다. 고속도로 주행 시 이전 T맵에서는 고속도로 모드에서만 제공되던 톨게이트와 주유소 정보를 해당 모드를 끄고 일반 주행 지도에서도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하는 등 고객의 사용 편의를 높였다. 음성검색도 음성인식스피커 '누구(NUGU)'에 적용된 것과 동일한 인공지능(AI) 기능을 적용해 한층 업그레이드 됐다. SK텔레콤은 T맵에 AI 기반 딥러닝 방식으로 사용 이력이 있는 목적지나 주소에 대한 T맵의 음성 인식률이 높아져 고객들의 음성검색이 활성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주행 중 안내 목소리도 T맵 고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성우 콘테스트를 통해 선발된 남·녀 성우의 목소리를 적용했다. 한편, SK텔레콤은 T맵 인증을 위한 방식으로 기존의 사용자 휴대전화 번호 인증 외에 새롭게 'T아이디' 체계를 도입한다. T맵 사용자들은 'T아이디' 인증을 통해 기기나 통신사를 변경하더라도 여러 단말기에서도 최근에 찾아간 길과 즐겨찾기 뿐 아니라 운전습관 점수까지도 한 번에 관리할 수 있게 됐다.

2016-12-08 09:42:05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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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찾아가는 준 서비스센터’ 개시

SK텔레콤은 키즈폰 '쿠키즈워치'의 이용 고객을 위해 이동식 버스로 '찾아가는 준(JooN) 서비스 센터'를 도입한다고 8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지난 2014년부터 어린이 전용 단말인 '쿠키즈워치' 시리즈 '준(JooN)'을 매년 출시하며 키즈 서비스 확대에 나서고 있다. 찾아가는 준 서비스센터는 어린이 고객이 위주인 쿠키즈워치 서비스 특성상 A/S 센터 방문이 쉽지 않다는 것에 착안했다. 이동식 버스 형태로 고안돼 서비스 센터가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다. 찾아가는 준 서비스 센터에서는 가입 상담, 현장 개통, 사후 서비스(A/S) 등 쿠키즈워치 관련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쿠키즈워치 이용 고객은 쿠키즈 애플리케이션에서 'A/S' 메뉴를 선택하고, 버스 운영 시간 및 장소를 참조해 방문 시간을 예약하면 이용할 수 있다. 부천시, 하남시, 수원시 등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우선 운영 중이며, 향후 전국 거점 지역으로 운영 지역이 확대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이달 '찾아가는 준 서비스센터'에 방문하는 모든 고객에게 수제 쿠키 및 핫팩을 증정한다. 쿠키즈워치 준2·3 이용 고객에게는 이용 빈도에 따라 텀블러, 칫솔, 터닝메카드·시크릿 쥬쥬 등 인기 장난감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이달 말까지 시행한다.

2016-12-08 09:34:09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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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뜨고도 버리는 5000억…소비자 '속수무책'

# 직장인 황은지(28)씨는 연말을 앞두고 고민에 휩싸였다. 최근 들어서야 기사를 보고 이동통신사 멤버십 포인트가 연말에 사라진다는 사실을 알았기 때문이다. 잔여 포인트는 무려 8만 점. 황씨는 "한 달 안에 8만 점이나 되는 포인트를 어디에 써야 할지 잘 모르겠다"며 "통신 요금을 내고 받은 포인트인데, 기간이 만료됐다고 모두 사라지는 것은 억울하다"고 토로했다. 이동통신사의 멤버십 포인트는 영화, 레스토랑, 편의점 등 제휴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돼 유용하게 쓰인다. 그러나 정작 이용자들은 멤버십 제도를 잘 모르거나 유효기간을 몰라 흘려보내고 소멸되는 포인트가 많다는 지적이 잇달아 제기되고 있다. ◆ 잠자는 포인트 5000억원 육박…업계 "기간 줄이는 대신 포인트 확대한 것" 7일 이동통신 업계에 따르면, 매년 '잠자는 포인트'로 소멸되는 이동통신사 멤버십 포인트는 5000억원에 육박한다. 이동통신 서비스에 가입했다고 하더라도 멤버십 포인트를 쓰기 위해서는 별도로 멤버십 서비스에 가입해야 하고, 연말 미사용 포인트가 자동 소멸되기 때문이다. 멤버십 포인트는 매년 1월 1일 기준으로 갱신된다. 제휴처별 할인이 일정 비율로 한정된 점도 문제점으로 꼽힌다.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전병헌 의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2년 기준, 이동통신 3사가 가입자들에게 제공하는 포인트는 약 7910억 규모다. SK텔레콤이 4371억원, KT는 2874억원, LG유플러스는 665억원 순이다. 이 중 이용자들이 사용한 포인트는 약 40%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취업포털 인크루트 설문조사에서도 멤버십 포인트 이용자 중 92%가 포인트 자동 소멸 경험이 있다고 답했으며, '미사용 포인트로 통신요금을 할인받을 수 있게 해야 한다'는 응답은 44%에 달했다. 그만큼 이동통신사 멤버십 포인트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은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대해 이동통신업계 관계자는 "멤버십 제휴처가 확대되면서 사용할 수 있는 사용처가 많아지다보니 포인트 한도 자체가 부족하다는 민원이 많았다"며 "한정된 자원에서 포인트를 배분해야 하기 때문에 기간을 줄이는 대신 포인트를 확대했다"고 말했다. 또 매출액의 1~2%만 차지하는 항공사 마일리지나 카드사와 달리 이동통신사 포인트는 매출액 10% 이상을 포인트로 주기 때문에 타 업계와는 다르다고 덧붙였다. KT의 경우 VIP 고객 기준, 일년에 100만원 이상 요금 누적되면 포인트 12만점이 부여된다. ◆ 멤버십 포인트 두고 가맹점 떠넘기기 논란도 이동통신사가 이용자에게 멤버십 할인을 제공하면서 가맹점주에게 부담을 떠넘기는 구조도 개선 사항으로 지적된다. '상생' 차원에서도 어긋난다는 것. 지난 10월 열린 국정감사에서는 가맹점주들이 참고인으로 나서 불공정함을 호소한 바 있다. 고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국정감사 현장서 "이통사가 '슈퍼 갑'인 상황에서 가맹점이 그 비용을 떠맡는 상황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고 의원은 가맹사업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 개정안을 지난 8월 발의했다. 고 의원에 따르면 이동통신 3사는 자사 고객들을 대상으로 피자헛을 이용할 경우 멤버십 포인트 한도 내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하지만 이 비용부담은 모두 가맹점주가 떠안고 있다는 지적이다. 멤버십 할인 시 통신사들이 실제 부담하는 금액의 평균 비율은 0~35%에 불과하고, 할인액의 65~100%는 가맹본사와 가맹점이 나눠내고 있다는 것. 가맹점협의회 관계자는 "한달 간 부담하는 멤버십 할인 비용이 약 300만원에 달한다"고 호소하기도 했다.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은 당시 이런 지적에 대해 "관련 내용을 검토해 해결방안을 찾겠다"고 답했지만, 아직까지 제도 개선 등은 감감무소식이다. 이에 대해 이동통신 업계 관계자는 "통신사는 본사와 계약하기 때문에 가맹점 본사와 프랜차이즈 업주가 풀어야 하는 문제"라며 "일방적으로 접근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다른 타 업종 마일리지나 포인트 비교할 때 멤버십 제도 나쁜 것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2016-12-08 06:30:00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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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은택 "내가 쓴 글도 대통령 연설문에 나와"

차은택 전 문화창조융합본부 단장이 최순실 씨를 통해 김종덕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김상률 전 청와대 교육문화수석을 공직 추천한 사실을 인정했다. 최씨가 장관 임명 등 인사 문제에 개입해 온 정황이 확인된 것이다. 차은택씨는 7일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 특위 청문회에 출석해 "지난 2014년 최순실 씨 요청을 받고 문화부 장관을 추천했는데 관철이 됐다"고 밝혔다. 차씨는 "김상률 전 청와대 교육문화수석, 김종덕 전 문화부 장관, 송성각 전 콘텐츠진흥원장을 최씨에게 추천하니 임명된 게 맞느냐"는 김경진 국민의당 의원의 질문에 "최순실 씨가 장관 몇 분, 수석도 몇 분 추천해달라고 했다"고 증언했다. 추천 요청 시기에 대해선 "만난 지 한두 달 정도 지나고서 받았다"며 "문체부 장관후보자(정성근)가 탈락된 뒤 바로였다"고 말했다. 정성근 문화체육부 장관 후보자는 음주운전 등 불미스러운 일로 2014년 사퇴했다. 그는 이와 비슷한 시기에 송성각 전 한국콘텐츠진흥원장도 추천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장관 후보자로는 영화계와 연극계 원로들도 추천했다고 전하면서, "그분들은 제가 추천한 사실도 모르기 때문에 말씀을 드리면 그분들에게는 치명적일 것 같다"라며 입을 닫았다. 최순실 씨의 박근혜 대통령 연설문 수정 의혹과 관련해서도 "연설문과 관련해 나한테 문화창조나 콘텐츠와 관련해 내 생각을 좀 써달라고 해서 최 씨에게 써준 적은 있다"고 인정했다. 또 "그 내용 중 몇 부분이 태통령 연설에 포함돼 나온 적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본인이 추진한 행사에 박근혜 대통령이 참석한 데에 대해서는 "제가 먼저 부탁한 적은 없다. 제가 하는 행사에 (최씨가) 'VIP(대통령)가 가실 것'이라는 말을 들었다"고 설명했다. 차씨는 박 대통령이 자신이 기획한 행사에 참석한 횟수가 팝아트 융합공연과 문화창조융합센터 개소식 등 총 세 차례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대통령 일정도 최순실 씨의 영향력 하에 있었다는 것을 인정한 셈이다.

2016-12-07 18:36:14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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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동, 청와대 포스코 인사 개입 강력 부인

조원동 전 청와대 경제수석은 7일 국회에서 열린 국조특위 2차 청문회에서 "죄송하다"를 연발하며, 침울한 표정으로 일관했다. 조 전 수석은 2013년 하반기 손경식 CJ그룹 회장과 만나 "이미경 부회장이 자리를 비켜줬으면 좋겠다"는 것이 대통령의 발언이라고 전하며 이 부회장의 사퇴를 압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날 조원동 전 수석은 "(이미경 부회장을 물러나라고 한 것에 대해) 직권남용이 아니라 강요미수"라고 강조했다. 청와대가 민간기업의 경영진 인사까지 개입했다는 부분에 대해 청와대 수석 직권을 남용한 것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힌 셈이다. 조 전 수석은 '강요미수는 인정하느냐'는 질의에는 "그 부분에 대해서는 검찰과 법원의 판단과정에서 밝혀질 것"이라고 말했다. 전화 녹취록 공개 등으로 인해 이미경 부회장에 대한 퇴진 종용이 사실로 드러난 만큼 형량을 줄이기 위해 '강요미수'였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조 전 수석은 권오준 포스코 회장 인선 과정에서 청와대가 개입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강하게 부인했다. 조 전 수석은 "김기춘 비서실장이 조원동 수석을 통해서 권오준 포스코 회장 세워라 지시 받은 적 있나"는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문에 "그런 기억이 없다"며 "관여하지 않았다"고 부인했다. "권 회장이 포스코 회장 요건을 갖췄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도 조 전 수석은 "(주위에서)자격이 충분하지 않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지난 5일 기관보고에서 "당시 김기춘 실장이 조원동 수석에게 권오준을 시키라고 지시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한편, 검찰은 당초 예상을 깨고 조원동 천 청와대 경제수석을 10일 기소할 것으로 알려졌다. 애초 검찰 측은 조 전 수석을 김 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최 씨 조카인 장시호 씨와 함께 8일께 기소하는 방안을 검토했다. 하지만 국회가 박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9일 본회의에서 표결한 점을 고려해 10일 기소하기로 방침을 굳힌 것으로 전해졌다.

2016-12-07 18:35:47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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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장판·밥솥·매트에도 전자파 인체보호기준 적용

미래창조과학부는 인체와 근접 사용하는 가전기기 등에 대해 전자파인체보호기준을 적용하도록 '방송통신기자재등의 적합성평가에 관한 고시'를 개정해 공표한다고 7일 밝혔다. 전자파 위해 가능성이 낮은 일부 완구류 제품은 적합성 평가 대상에서 제외하는 내용도 담았다. 미래부는 인체와 밀착해 장시간 사용하는 전기담요, 전기 침대 등의 전기장판류(6종)와 전기레인지, 전기밥솥 등 IH 방식의 주방용 전열기구 및 전기액체가열기기(4종) 등 제품을 제조·수입·판매 하기 전 전자파인체보호 기준 적합성 여부를 시험하고 평가를 받도록 했다. 전기장판류에 대해서는 내년 7월 1일부터 우선 적용하고, IH방식의 가열기기에 대해서는 2019년 1월 1일부터 시행한다. 전기·전자 완구류 등 전자파 위해 가능성이 낮은 건전지나 USB 전원으로 동작하는 일부 완구류 제품은 적합성 평가 대상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이로써 관련 기업체는 적합성평가를 위한 시험비용을 모델 당 약 40만 원~70만 원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미래부 관계자는 "이번 규제개선은 규제신문고 및 ICT 정책해우소 등에서 제시된 국민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개선방안을 마련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개정된 고시내용은 국립전파연구원 홈페이지 법령정보 자료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6-12-07 18:34:51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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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광고 15초에 8MB 데이터 소모…소비자 65% "요금 부담 몰랐다"

스마트폰으로 동영상을 시청하는 대부분 소비자들이 광고 시청 시 데이터 소모량에 대해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필요 이상으로 긴 광고에 대한 제재와 광고 시청으로 발생하는 데이터 사용량을 보상해주는 리워드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 ICT소비자정책연구원은 7일 모바일 동영상 서비스 및 동영상 광고에 대한 인식조사를 실시한 결과 광고 시청 시 데이터 소모량을 제대로 인지하고 있는 소비자가 34.2%에 그쳤다고 밝혔다. 현재 유튜브, 네이버TV캐스트 등 동영상 콘텐츠를 제공하는 사이트의 경우 영상 시청 전에 5초에서 길게는 15초에 이르는 광고를 의무적으로 시청하게 돼 있다. HD 화질 영상은 초당 약 0.9메가바이트(MB), 고화질의 경우 초당 약 0.5MB의 데이터를 소모하게 된다. 15초 광고를 보면, 총 8MB의 데이터를 소모하게 되는 셈이다. 하지만 65%의 소비자들은 동영상 광고로 새어 나가는 데이터 요금을 인지하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긴 광고시간에 대한 불만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동영상 사이트 이용시 불만족한 요소로 긴 광고시간을 꼽은 이용자가 37.1%로 조사된 것. 특히 콘텐츠 다양성이나 영상 화질과 같은 요소보다 불만이 월등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소비자가 느끼는 적절한 광고 시간은 얼마나 될까. 조사결과 적절한 광고 길이로는 60.6%의 응답으로 '5초 광고'가 꼽혔다. 15초 광고가 적절한 길이라고 생각하는 소비자는 단 8.7%에 그쳤다. 또한 대다수 소비자는 광고 시청에 데이터를 부담하는 것을 부당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고 수익을 올리는 쪽에서 부담하는 것이 정당하다고 응답한 소비자가 82.8%에 달한 것. 녹소연 관계자는 "소비자들은 광고를 시청하는 것 자체로 이미 동영상 제공에 대한 비용을 지불한 것이라 생각하고 있다"며 "이로 인해 소비되는 데이터 트래픽까지 지불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생각하고 있음을 확실히 보여주는 결과"라고 말했다. 광고 시청 데이터 비용 부담 방식으로는 데이터·현금·마일리지 제공 등이 꼽혔다. 녹소연은 "광고 시청에도 데이터가 소모된다는 점을 인지할 수 있도록 하는 정책을 통해 소비자 보호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광고 시청으로 발생하는 데이터 사용량을 보상해주는 리워드 정책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16-12-07 13:18:22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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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DS, 서초구 청소년에 최신형 컴퓨터 30대 기증

KT DS가 서초구에 거주하는 저소득가정의 청소년을 위해 컴퓨터 30대를 기증했다. KT DS는 지난 6일 서초구청에서 '사랑의 컴퓨터 기증식'을 열고, 서초구 기초생활수급자 중 소년소녀 가장, 한부모 가정 등 정보 소외계층 청소년 30명을 위해 최신 노트북과 데스크톱 컴퓨터를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KT DS는 기증받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컴퓨터 및 정보의 올바른 활용방법에 대해 무료 교육과 일대일 멘토링을 지원한다. KT DS는 2011년부터 서초구 지역아동센터에서 기초생활수급가구 자녀를 대상으로 IT 나눔 교육과 고민 상담을 위한 멘토링을 지원하고 있다. 올 한해 동안 임직원의 평균 10%가 매월 자발적으로 활동에 참여했다. 김기철 KT DS 대표는 "청소년들이 실생활에 컴퓨터를 활용하고, IT 교육 및 멘토링을 통해 정보 소외계층의 정보화 능력을 높이는데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이들이 자라나 IT 미래를 이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KT DS는 희망과 사랑 나눔 실천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T DS는 지역 공동체 발전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홀몸노인 생신상 차리기, 노사정 사랑 김치 나누기, 농촌봉사, 헌혈 등의 정기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2016-12-07 10:58:34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