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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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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노트7 최대 48만원 할인"…KT, '프리미엄 슈퍼할부카드' 출시

KT가 현대카드와 제휴해 휴대폰 구매 시 할인과 현대카드의 M포인트 혜택을 동시에 누리는 '프리미엄 슈퍼할부카드'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프리미엄 슈퍼할부카드는 기기변경, 번호이동, 신규가입 시 단말 구매 비용의 일부(10만원 이상)를 할부 결제하고, 카드 이용실적에 따라 매월 청구되는 통신비를 할인 받는 카드다. 전월 카드 이용 실적이 70만원 이상이면 2만원, 이용 실적 30만원 이상이면 1만5000원씩 할인 받을 수 있다. 동시에 M포인트 0.5%도 적립된다. 오는 19일 출시되는 '갤럭시노트7'을 포함한 모든 KT 단말기를 프리미엄 슈퍼할부카드로 구매 시 48만~36만원(24개월)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한 KT만의 단말 할인 프로그램인 포인트파크(고객 보유 카드사 포인트)와 멤버십 포인트(할부원금의 5%, 최대 5만원)로 함께 할인 받을 수 있다. KT는 앞서 출시한 '기가 APT 카드'로 아파트 거주 유선통신 이용 고객에게 통신비와 괸리비 할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슈퍼체크카드로 신용카드를 발급하지 않는 고객에게도 통신비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원호 KT 마케팅부문 통합CRM담당 상무는 "프리미엄 단말 구매 고객에게 프리미엄급 혜택을 드리기 위해 현대카드와 손잡고 프리미엄 슈퍼할부카드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제휴를 통해 1등 서비스와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6-08-16 10:07:14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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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열린 채용’으로 영업인재 뽑는다

LG유플러스는 직영점 관리자(FM)를 열린 채용방식으로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사회적 배려계층에 대한 우선 채용과 군 전역간부 채용확대 등을 실시한다. 직영점 관리자는 통신 서비스의 컨설팅과 판매, 고객응대와 CS처리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LG유플러스는 보육시설과 장애인고용공단, 구청 등 단체와 연계해 경제·사회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배려 계층에 대한 우선 채용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LG유플러스는 지난 7월 25일 서울시와 '보육시설 퇴소아동 채용확대 협약'을 체결하고, 경제적 자립에 어려움을 겪는 퇴소아동을 대상으로 별도의 전형 없이 보육시설 원장의 추천을 통해 영업인재를 채용키로 했다. 서울시를 시작으로 이를 전국 보육시설까지 확대해 시설을 퇴소한 청년들의 고용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지역사회에 성공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일자리 창출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광주, 전남, 부산지역에는 9월 하순 경 보육시설과 협회 관련 인원을 초청해 추가적으로 채용설명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도 협의해 장애인 채용도 적극 지원한다. 이와 함께 서울 용산구청 등과 함께 구청에 등록된 기초생활수급권자와 차상위 계층에 대한 채용도 실시키로 했다. LG유플러스는 전역을 앞둔 군 간부를 대상으로도 국방전직교육원과 협의해 채용설명회를 개최하고, 입사를 희망한 인원에 대해 우선 채용기회를 부여한다는 방침이다. LG유플러스는 군 전역간부는 리더십과 성실성 등이 탁월해 실제 입사한 이후에도 우수한 영업인재로 성장하는 경우가 많아 앞으로도 군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채용규모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채용된 직영점 관리자에게는 향후 다양한 육성 프로그램 등을 통해 직영점장과 영업채널관리자, 지점장을 거쳐 영업단장(임원)까지 성장할 수 있는 내부 성장의 기회가 부여된다. 개인이 창업을 희망하는 경우 대리점으로 출점할 수 있으며,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회사에서 창업관련 비용도 지원한다. 황현식 LG유플러스 PS본부장(전무)은 "진정성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사랑 받는 회사로 만들어 가기 위해 경청과 배려를 통해 고객의 입장에서 일할 수 있는 인재를 뽑고자 한다"며 "절실함을 가지고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고 있는 사회적 배려 계층이 우선 채용을 계기로 꿈을 실현시켜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16-08-15 15:55:16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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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美버라이즌과 5G 공동연구 MoU 체결

SK텔레콤이 5세대(5G) 표준화를 선도하기 위해 미국 최대 통신사업자인 버라이즌과 손잡았다. SK텔레콤은 버라이즌과 지난 8일 5G 표준화 및 공동연구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해부터 논의한 5G공동규격이 3GPP 등 글로벌 이동통신 표준화기구에서 채택되도록 협력하고, 5G 혁신 서비스 발굴에 공동 노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양사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향후 5G 표준화 경쟁에서 유리한 위치를 점하고, 5G 통신 서비스 시장 지형도에도 영향을 미치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페이스북이 2011년 발족한 오픈소스 기반 데이터센터 하드웨어 인프라 연구개발 프로젝트인 OCP(Open Compute Project)와 클라우드 기반 지역 특화 서비스 플랫폼 연구 프로젝트인 M-CORD(Mobile Central Office Re-architected as a Datacenter)에서의 협력도 강화하기로 했다. 양사는 지난해부터 5G 요구사항과 기술규격 등에 대한 논의를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다. 올해 2월에는 5G 시험규격 협의체인 5G TSA(open Trial Specification Alliance)를 결성해 5G 시범서비스 규격 논의를 진행했다. 최진성 SK텔레콤 종합기술원장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양사간 5G 협력이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본격적으로 논의되고 있는 5G 기술 표준화 및 서비스 발굴에서 양사간 협력 성과가 도출돼 5G 시대 개막을 한걸음 앞당길 것" 이라고 말했다. 버라이즌의 로저 거나니 부사장 겸 최고기술전문가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5G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5G 기술의 글로벌 상용 기술 개발을 이끌기 위한 양사 노력의 산물"이라며 "버라이즌은 앞으로도 5G 기술 개발을 위해 SK텔레콤과 협력을 꾸준히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2016-08-15 15:55:00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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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2015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LG유플러스는 지난해 한해 동안 경제, 환경, 사회 부문에서의 활동 성과와 미래 비전을 담은 '2015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LG유플러스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고객, 임직원, 지역사회 등 주요 이해관계자와의 소통과 상생을 통한 가치창출 활동과 성과를 담고 있다. CEO 메시지와 함께 이해관계자 접점 분야를 담당하는 각 사업본부장과 CHO, CRO 등 주요 경영진의 인사말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향한 의지를 담았다. 권영수 부회장은 CEO 메시지를 통해 "통신은 믿음(信)을 통(通)하게 하는 것이다"라며 "LG유플러스는 경제, 사회, 환경을 아우르는 공유가치를 창출하고 신뢰받는 기업이 되기 위해 고객 중심의 혁신적인 서비스를 선도적으로 선보이며 사회적 책임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겠다고" 전했다. LG유플러스는 중요성 평가를 통해 이해관계자들의 관심이 높고 경영활동에 미치는 영향이 큰 ▲IoT 생태계 구축 ▲사회적 나눔 활동 ▲고객신뢰 강화 ▲인재 개발과 육성 ▲협력회사 지속가능성 제고 ▲인재 확보와 유지 등 6개 핵심 보고 이슈를 선정하고 상세히 기술했다. 특히 LG유플러스는 안전과 생활편의, 에너지 절감 등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며 IoT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며 IoT 생태계 구축과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인재개발, 기술개발, 기반확립 활동에 대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강조했다. LG유플러스는 "이해관계자들과 소통을 확대하고 이를 바탕으로 향후 보다 체계적으로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지속해 나가기 위해 경영진과 임직원을 비롯해 내·외부 이해관계자의 인터뷰와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등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회사의 지속가능경영 활동에 반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발간된 LG유플러스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글로벌 작성 표준 가이드라인인 'GRI G4'를 기준으로 작성했다. 보고 내용의 객관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전문검증기관인 'IMCSR'의 제 3자 검증을 거쳤다. 국문과 영문 보고서 전문은 LG유플러스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2016-08-12 11:49:27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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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 tv, 여름특집 할인 이벤트…인기 영화 1000원에 즐긴다

KT는 여름휴가와 방학 시즌을 맞아 24일까지 '뜨거운 여름, 시원한 할인'을 테마로 인기·명작 영화를 1000원에 즐길 수 있는 '여름 특집관'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여름 특집관에는 영화 전문 사이트 IMDB 추천작부터 인기 애니 TOP 50까지 총 300여편의 영화가 있다. 주요 콘텐츠로는 데드풀, 헌츠맨 : 윈터스워, 인디펜던스데이, 뽀로로 극장판, 주토피아 등이 있다. 또한 10월초까지 미국 드라마(미드) 균일가전을 진행한다. 에이전트 오브 쉴드, 그레이 아나토미, 그림 형제 등 화제작들을 최대 90%까지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어린 자녀가 있는 부모들을 위해서는 9월 18일까지 올레 tv와 올레 tv 모바일에서 진행하는 '100원관' VOD 구매고객 대상으로 뽀로로 파크 입장권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해당 할인 혜택은 잠실 롯데월드점, 코엑스점, 일산 킨텍스점 등 전국 7개 지점에서 이용할 수 있다. 이벤트 응모 후 모바일로 수신한 쿠폰을 현장 매표소에 제시하면 된다. 뽀로로파크는 뽀로로와 친구들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국내 유일의 대규모 테마파크다. 이 밖에도 15일까지 프라임 무비팩·애니팩·키즈팩 등 올레 tv VOD 월정액 가입자가 올레 tv 모바일로 이어보기 기능을 설정할 경우 유료 VOD를 구매할 수 있는 TV포인트 3000점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강인식 KT 미디어콘텐츠담당 상무는 "예년보다 무더운 여름을 맞아 올레 tv와 시원한 여름 보내시라고 풍성한 여름특집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분들이 만족하실만한 다양한 이벤트로 고객인식 1등을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16-08-12 11:48:58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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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노트7' 출시 코앞, 전작 '갤노트5' 지원금 올라갈까?

오는 19일 '갤럭시노트7' 공식 출시를 코앞에 두고 이동통신사들의 공시지원금 셈법이 빨라지고 있다. 신규 스마트폰 출시를 앞두고 구형 스마트폰의 공시지원금을 높여 출고가를 낮추는 등 재고 처리에 들어간 것이다. 반면 비교적 최신 스마트폰에 대한 공시지원금은 낮춰 실탄을 확보, 판매 전략을 재정비하는 모양새다. SK텔레콤은 11일 '갤럭시S7', '갤럭시S7 엣지', '갤럭시노트5'에 공시지원금을 일제히 내렸다. 갤럭시노트7 출시를 앞두고 주력 스마트폰과 전작 모델에 대한 지원금 규모를 줄여 갤럭시노트7 판매에 집중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갤럭시S7에 3만원대 요금제로 가입하는 경우에는 11만3000원에서 9만3000원으로, 6만원대 요금제에선 19만9000원에서 17만9000원으로, 10만원대 요금제에선 22만7000원에서 20만7000원으로 공시지원금이 지급된다. 약 2만원 정도 지원금이 줄어든 셈이다. 갤럭시S7엣지와 이번 신형 제품의 전작인 갤럭시노트5도 이와 같은 공시지원금이 책정됐다. 이 세 모델에 대한 공시지원금은 이동통신 3사 중 SK텔레콤이 가장 적다. SK텔레콤은 지난 3일에도 갤럭시노트5의 지원금을 2만원 축소한 바 있다. SK텔레콤이 갤럭시노트5의 지원금을 내린 것은 이달 들어서만 두 번째다. KT와 LG유플러스의 갤럭시노트5 지원금도 갤럭시노트7 출시를 앞두고도 변화가 없다. 현재 월 6만원대 요금제 기준으로 32GB 모델에 KT가 22만원, LG유플러스가 28만5000원의 지원금을 제공한다. KT의 경우 팬택 'IM-100(아임백)' 지원금을 최대 2만8000원 낮춰 실탄 확보에 나섰다. 이 제품은 지난달 출시와 동시에 이동통신사에서 이례적으로 높은 지원금이 책정됐다. KT 측에서는 여전히 30만원대 정도에 단말을 구매할 수 있어 지원금을 낮춰도 충분히 고객에게 매력적으로 어필할 수 있는 가격이라는 입장이다. LG유플러스도 지난 4일 삼성 갤럭시A7, A5, J5, LG G4 등 중저가폰 위주로 지원금을 각각 낮췄다. 이동통신업계 관계자는 "신규 단말 출시를 앞두고 전체적인 마케팅 비용을 줄이자는 입장에서 지원금이 조정된 것으로 보인다"며 "갤럭시S7 모델이나 아임백 같은 경우 단말 자체의 차이로 원하는 수요층이 다르기 때문에 판매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동시에 구형폰의 경우는 갤럭시노트7 예약 판매가 시작되면서 재고떨이에 몰두하고 있는 모양새다. '갤럭시S6엣지'는 이동통신사들의 공시지원금 인상 경쟁으로 10만원대 요금제에서 최대 50만원까지 올라갔고,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4'도 최대지원금이 52만8000원에 달한다. 한편 이동통신 3사는 지난 6일 갤럭시노트7의 지원금을 일제히 공개했다. LG유플러스가 최대 지원금은 26만4000원으로 가장 많고, SK텔레콤이 최대 지원금 24만8000원으로 가장 낮다. KT는 최대 지원금 24만7000원을 책정했다. 다만 20% 요금할인을 선택하면 2년간 최대 52만8000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어 공시지원금에 비해 더 많은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2016-08-11 17:11:16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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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 알뜰폰 세종텔·에넥스 등 위탁업체 3개사 첫 탈락

우체국 알뜰폰 판매 사업자 재선정 과정에서 3개 업체가 탈락했다. 지난 2013년부터 시작된 우체국 알뜰폰 위탁판매에서 사업자가 탈락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우정사업본부는 우체국알뜰폰 위탁판매업체로 10개 업체를 재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기존 사업자 10개 업체 중 에넥스텔레콤, 세종텔레콤, 스마텔 등 3곳은 탈락하고 나머지 7곳은 재선정 됐다. 탈락 업체 대신 서경방송, 제주방송, 와이엘랜드 등 3개 업체가 새로 들어왔다. 우정사업본부는 이번 위탁판매업체 선정을 위해 외부 전문가로 평가위원회를 구성했다. 우정사업본부는 지난 7월 위탁판매업체 선정공고를 통해 접수된 13개 업체를 대상으로 업체의 재무상태(20점), 서비스 제공능력(60점), 고객불만 처리능력(20점) 등을 평가(정량평가 95점, 정성평가 5점)해 신규업체 3개사를 포함한 10개 업체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선정된 업체는 아이즈비전, 유니컴즈, 큰사람, 이지모바일, 위너스텔, 인스코비, 머천드코리아, 서경방송, 제주방송, 와이엘랜드 등 10개 업체다. 통신망별로는 SKT망 3개 업체, KT망 2개 업체, LGU+망이 5개 업체다. 앞서 우정사업본부의 결정에 따라 대기업 계열사는 우체국 알뜰폰 판매 사업자에 선정되지 않았다. 이번에 탈락한 에넥스텔레콤, 세종텔레콤, 스마텔 등 3개 업체는 공통적으로 재무상태와 알뜰폰가입자 대비 민원발생률 분야에서 낮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 에넥스텔레콤은 올해 초 'A제로 요금제'로 기본료 없이 월 50분 음성통화가 공짜로 제공돼 선풍적인 인기를 끈 업체다. 세종텔레콤도 '제4이동통신'에 도전할 정도로 여타 사업자에 비해 규모가 크기 때문에 다소 의외의 결과라는 반응이 나온다. 탈락한 3개 업체는 비상 상태다. 에넥스텔레콤 관계자는 이 같은 소식에 "우체국에 세부 자료를 요청한 상태"라며 "세부 자료를 보고 대응안을 찾아보기 위해 내부 회의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정사업본부는 최근 1년간 가입실적이 가장 저조한 업체, 콜센터 상담사 연결 시 지연·불통 등 서비스 품질이 낮은 업체, 기존업체 중 단말기 수급능력을 계량화해 제출하지 못한 업체 등이 평가에서 낮은 점수를 받아 종합평가에서 하위 3개사에 해당돼 탈락했다고 설명했다. 우정사업본부는 이번 평가에서 떨어진 3개 업체의 기존 고객에 대해서는 모바일 요금조회 서비스와 단순 문의사항 등에 대해 계속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10개 알뜰폰 업체는 이달말까지 우정사업본부와 계약을 체결하고, 10월 4일부터 서비스를 개시해 2018년 연말까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우정사업본부 관계자는 "이번에 위탁판매업체로 선정되었음에도 추가 현장방문 등에서 허위 사실 등이 발견된 때에는 계약이 체결되지 않거나 해지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우체국 알뜰폰은 지난 2013년 첫 판매를 시작해 지난해 1300개로 확대됐다. 전국에 3600개의 우체국을 알뜰폰 유통망으로 활용하자는 취지에서 도입됐다. 판매망이 부실한 알뜰폰 업계에서는 중요한 유통 거점인 셈이다.

2016-08-11 16:37:35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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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라이브, 무료 콘텐츠 강화…내달 전용 앱스토어도 오픈

케이블방송사인 딜라이브는 넷플릭스의 TV 시청을 위한 OTT(오버더톱) 박스인 '딜라이브 플러스'에 한국 영화와 게임, iHQ의 대표적 컨텐츠를 시청할 수 있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앱)을 추가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7월부터 넷플릭스 전용 OTT 박스를 판매하고 있는 딜라이브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현재 넷플릭스에서 서비스되지 않는 국내외 영화를 시청할 수 있는 딜라이브 무비 앱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iHQ 소속 스타들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iHQ가 제작하는 최신 드라마와 예능프로그램을 무료로 즐길 수 있는 iHQ 앱을 제공한다. 영재교육 커리큘럼이 탑재된 교육게임앱 '뽀뚜'도 이용할 수 있다. 국내외 스타 관련뉴스와 음악, 공연 정보를 볼 수 있는 '스타뉴스'와 한국사에 대한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TV한국사' 게임 앱도 함께 서비스된다. 딜라이브는 기존 넷플릭스 이용자들이 즐길 수 없었던 콘텐츠를 제공하면서 보다 다양한 시청자 층을 확보하겠다고 설명했다. 딜라이브는 9월부터 딜라이브 플러스 전용 앱스토어를 오픈해 보다 다양한 앱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유아, 어학원, 종교단체, 호텔, 병원 등을 대상으로 특화된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는 앱 서비스도 활성화 할 예정이다. 딜라이브가 제공하는 콘텐츠를 즐기기 위해서는 11일부터 딜라이브 플러스 셋탑 메인 메뉴에서 추천 카테고리를 통해 해당 앱을 다운로드하고 실행하면 된다. 딜라이브 플러스 셋톱박스는 홈페이지를 통해서 구입할 수 있다. 이달부터는 홈플러스와 일반 가전매장에서도 직접 셋톱박스를 구매할 수 있다.

2016-08-11 14:30:45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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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치 않는 전화 차단할 권리, 후후로 지킨다

후후앤컴퍼니가 전화권유판매 수신거부의사 등록시스템인 '두낫콜' 서비스와 연동해 후후 애플리케이션(앱)에서도 전화권유판매 수신거부의사 등록을 손쉽게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전화권유판매 수신거부의사 등록시스템인 '두낫콜'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고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는 서비스다. 핸드폰이나 유선전화를 통해 상품을 판매하는 사업자에게 사전에 수신거부 의사를 등록한다. 기존 후후 이용자가 전화 수신 이후에 스팸을 차단했다면, 두낫콜 서비스 연동으로 후후를 통해 전화권유판매 전화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게 됐다. 후후 이용자는 앱 설정 메뉴 상단의 수신거부의사 등록 배너를 누르고, 수신거부의사를 등록하면 '두낫콜' 홈페이지에 방문할 필요 없이 손쉽게 전화권유판매 차단이 가능하다. 전화권유판매 사업자는 월 1회 이상 해당 수신거부 리스트를 확인하게 된다. 후후앤컴퍼니 황문성 마케팅그룹장은 "후후를 통해 신고되는 스팸신고 유형 중 대출권유 및 텔레마케팅 신고가 월 60만건에 달하고 있는데 이번 '두낫콜' 서비스 연동을 통해 후후 이용고객은 전화권유판매 전화에 대한 스트레스가 한층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후후는 지난 2013년 8월 출시한 스마트폰 기반 발신자 정보식별과 스팸차단 앱 서비스다. 최근에는 누적 다운로드 2300만건을 돌파했다.

2016-08-11 14:30:30 김나인 기자
SK텔레콤, IoT 전용망 '로라' 표준화 견인…10월 국내서 총회

사물인터넷(IoT) 산업의 미래 전략을 논의하는 로라 국제 연합체의 세계 총회가 서울에서 열린다. SK텔레콤은 IoT 전용망 표준인 로라 국제 연합체(LoRa Alliance)의 세계 총회를 오는 10월 서울에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를 통해 IoT 전용망 로밍 등 글로벌 표준화에도 선도적으로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로라 국제 연합체 총회는 IoT 전용망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술 표준 논의 외에도 마케팅, 보안, 전략 등의 아젠다를 논의하고 결정하는 자리다. SK텔레콤은 아시아 최초로 로라 국제 연합체 총회를 주관해 서울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본 행사에서 로라 네트워크 전국 상용화 노하우, IoT 서비스 현황, 중소기업 상생 협력을 통한 에코시스템 활성화에 대해 세계 360개 이상의 로라 회원사들에게 공유하고 자사의 IoT 산업의 선도성을 알려 글로벌 IoT 산업의 활성화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SK텔레콤은 유럽 내 IT 기업들과 IoT 전용망 네트워크 로밍 시스템 개발을 위해 연내에 유럽과 한국에 로밍 네트워크 시범망을 구성할 계획으로, 10월 총회는 이를 실현하는데,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회사 측은 IoT 전용망 로밍 기술은 국가간 컨테이너 위치추적 등 향후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로라 국제 연합체 총회는 IoT 전용망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술 표준 논의 외에도 마케팅, 보안, 전략 등의 아젠다를 논의하고 결정하는 자리다. SK텔레콤은 글로벌 로밍 등의 기술 표준 논의뿐만 아니라, 주요 사업자인 오렌지(프랑스), KPN(네덜란드), Bouygues(프랑스), Swisscom(스위스) 등과 IoT 서비스 활성화를 논의하고, IoT 전용망의 글로벌 확산에도 적극 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금번 총회는 우리나라 'IoT 위크(사물인터넷 진흥 주간)' 행사와 시너지도 기대된다. IoT 위크는 IoT를 활성화해 국가 전반으로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한국사물인터넷협회 회장사인 SK텔레콤이 전시회, 컨퍼런스, IoT 아이디어 공모전 등 행사 전반을 주도하는 행사다. 총회에 참가하는 로라 회원사들이 국내의 IoT 산업 전반에 대해 이해하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하는 협업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SK텔레콤 박진효 네트워크 기술원장은 "SK텔레콤은 세계 최고 수준의 IoT 전용망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IoT 산업 활성화에 필요한 획기적인 기술 개발 및 글로벌 표준화에 견인차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6-08-11 14:30:17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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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VR서 대한민국 미래를 찾다…정부도 '지원사격'

정부가 '제2차 과학기술전략회의'서 신성장동력을 확보할 9대 국가전략 프로젝트를 선정했다. 10일 발표한 9대 국가전략 프로젝트는 약 2조2152억원 규모의 비용이 투자될 미래 먹거리 로드맵이다. 인공지능(AI)과 증강현실(AR) 등도 우리나라 미래를 책임질 분야로 선정됐다. 9대 프로젝트는 ▲AI ▲가상현실 및 증강현실 ▲자율주행차 ▲경량 소재 ▲스마트시티 ▲정밀의료 ▲바이오 신약 ▲탄소자원화 ▲미세먼지 등이다. 미래창조과학부에 따르면 9대 프로젝트가 추진되는 정부 예산은 약 1조6000억원이다. 여기에 민간부문에서 6152억원이 추가돼 총 2조2152억원이 투자될 전망이다. 정부는 하반기 예비타당성조사를 거쳐 총사업비를 확정할 계획이다. 다만 예비타당성 결과에 따라 예산이 변동될 가능성은 있다.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은 이날 정부과천청사 미래창조과학부 기자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 "그간 '돌다리를 두드리는 식'으로 천천히 단계가 진행되는 과거의 방식이 새로운 성장 모델을 만드는데 적절하냐는 지적이 많았다"며 "이번에 선정된 9개 프로젝트는 신성장동력 발굴을 위한 과제답게 각 부처의 간섭을 받지 않고 프로젝트 별로 자율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기존에 국가가 주도해 온 연구개발(R&D) 방식이 아니라 부처 간 칸막이를 업애기 위해 신 협업모델을 적용하고, 프로젝트 별로 사업을 단일화한다는 방침이다. ◆ AI 전문기업 1000개로 늘린다. 정부가 가장 중점을 둔 분야는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AI다. 정부는 현재 100개 미만인 AI 전문기업을 2026년까지 1000개로 늘려 AI 기술 성장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겠다는 청사진을 내놨다. 또한 AI 인력양성을 통해 10년 동안 3600명의 인재를 키우겠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민간과 협력해 언어·시각인지, 학습, 추론기술 등 AI 요소 기술을 개발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언어·시각·음성 이해 플랫폼(채팅로봇, 가상비서 등) ▲AI 의사결정 지원 플랫폼(의료진단지원, 변호사 등) ▲AI 복합지능 플랫폼(기상, 교통 예측 등) 등 'AI 공통 플랫폼'을 2026년까지 단계적으로 개발한다. 민간 기술이전을 진행해 AI기업 전환과 스타트업 창업을 유도한다. 프로젝트로 개발한 기술은 국방, 치안, 노인복지 등 공공분야에 우선 적용한 후 민간 주도로 상용화하겠다는 것이 정부의 복안이다. ◆ '제 2 포켓몬 고' 나오나…VR·AR 분야 콘텐츠 지원 나서 최근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끈 '포켓몬 고' 같은 콘텐츠를 만들기 위한 가상·증강현실(VR·AR) 분야도 육성한다. 페이스북이나 애플 등 글로벌 기업은 이미 이들 분야를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고 활발한 인수합병(M&A)도 진행하고 있다. 최 장관은 "VR과 AR 기술이 단순 스마트폰 게임 등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교육, 의료, 산업 등 다양한 분야로 확산될 것이라고 내다봤다"며 VR·AR을 국가전략 프로젝트로 선정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를 위해 정부는 오는 2020년까지 VR, AR 원천 기술을 확보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2018년 평창올림픽에서 국내 VR, AR 기술을 우선 선보이고 2021년까지 민간 주도의 콘텐츠를 서비스하기로 했다. 평창올림픽서 선보일 기술은 ▲ 동계스포츠 VR 게임 개발과 체험존 ▲ 5G 기반의 VR 드론 레이싱 대회 ▲360도 VR방송 등이다. VR과 AR의 최대 단점으로 지적됐던 어지럼증이나 멀미 등도 개선될 전망이다. 정부는 3년 내 휴먼팩터 부작용을 해소하기 위한 연구개발과 국제 표준화도 추진한다. 미래부 관계자는 "한국이 삼성을 비롯해 KT 등 기업들의 인프라적인 측면은 우수하지만 콘텐츠에서 부족한 부분이 있다"며 "구글, 소니 등에 대응해 강점인 네트워크와 플랫폼을 고도화 시키고 원천 기술을 개발하겠다"고 설명했다. 특히 글로벌 신시장과 플랫폼을 선점해 이 분야서 최강국인 미국과의 기술격차를 4년 내에 0.5년까지 따라잡겠다는 목표다. ◆ 바이오·원격진료 등으로 국민 삶의 질 높인다 국민의 행복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맞춤형 의료를 제공할 계획이다. 개인의 진료정보와 유전정보 등 빅데이터를 통합 분석하는 방식이다. 정부는 또 암, 심장, 뇌혈관, 희귀질환 등 4대 중증질환에 대한 신약개발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지난해 체결된 파리 기후협정에 따라 세계적인 온실가스 감축에도 동참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2019년까지 온실가스 등을 자원으로 재활용하는 기술을 강원과 충청 지역 등에서 활용한다. 미세먼지 해결에도 나선다. 정부는 2023년까지 미세먼지 배출량을 절반으로 줄이는 기술을 개발한다. 빅데이터 분석과 AI를 적용해 미세먼지 예보 정확도를 현재 62% 수준에서 2020년 75%까지 높인다는 방침이다.

2016-08-10 16:56:23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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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누진세 폭탄, IoT로 미리 대비한다

찜통 더위에도 가정용 전기요금 누진제도로 인해 에어컨 사용을 자제하는 가정이 많은 가운데 전기세 폭탄을 막을 수 있는 사물인터넷(IoT) 서비스가 주목 받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자사 에너지 관리 서비스 'IoT에너지미터'가 실시간 전기요금과 월 예상요금을 표시하고, 누진단계 사전 알림 기능 추가로 전기요금 누진세 폭탄 방지에 앞장서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에너지 관리 서비스 IoT에너지미터는 전체 전기 사용량과 현재 누진단계는 물론 실시간으로 현재 요금과 월 예상요금을 안내해준다. 예상 전기요금과 실시간 사용량은 초 단위로 제공된다. 전기 검침일과 할인 조건(3자녀 이상·5인 가족 이상·복지할인), 태양광 발전기 보유 여부를 반영해 오차범위를 최소화했다. 우리집 정보를 등록하면 이웃집과의 전기요금과 사용량을 비교해볼 수 도 있다. IoT에너지미터는 ▲주거형태(아파트·단독주택·연합 다세대) ▲주거면적 ▲가족 인원으로 분류해 유사한 조건의 이웃 평균 대비 절감수준에 따른 아이콘과 정확한 수치 정보를 안내한다. 현재 사용 현황을 분석해 누진단계를 사전에 알려주는 기능도 추가됐다. 누진단계 사전 알림 기능은 고객의 전기 사용 추이와 상황 변수를 조합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이뤄진다. 누진단계를 사전에 알려 고객이 스스로 전기 사용을 줄이도록 돕는다. 고객은 IoT@home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10일 후 3단계 진입(66kWh 남음)", "이번 달은 6단계로 마감 예상" 등 다음 누진단계 진입까지 남은 날짜와 사용량을 알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전국 약 1600만 가구와 자사의 IoT에너지미터 적용 가구를 비교한 결과 IoT에너지미터를 사용한 가구의 전기 사용량은 평균 9%, 요금은 최대 1만2000원 절약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 IoT에너지미터의 기존 사용자는 별도의 설치 과정 없이 앱 업데이트를 통해 추가된 기능을 모두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IoT에너지미터 기능 개선을 기념해 IoT에너지미터를 무료로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IoT에너지미터와 연결된 가전제품의 전력을 스마트폰으로 제어 가능한 IoT플러그를 함께 가입하면 IoT에너지미터(6만6000원)는 무료로, IoT플러그(4만4000원)는 50% 할인된 가격인 2만2000원에 제공한다. 홈IoT 서비스는 '원바이원' 요금제 이용 시 연결 기기 한 개당 1100원(부가세 포함, 3년 약정 기준)으로 사용 가능하다. IoT 상품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IoT허브'를 반드시 이용해야 하므로, IoT에너지미터와 IoT플러그를 함께 이용 시 월 서비스 이용료는 3300원이다. 기기 할인 혜택은 LG유플러스 홈IoT 전용 온라인 쇼핑몰인나 전화 상담을 통해 받을 수 있다. 안성준 LG유플러스 IoT사업부문 전무는 "IoT에너지미터를 사용하면 전기요금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고, 누진단계를 사전에 알려주기 때문에 고객이 능동적으로 전기 절약 습관을 들일 수 있어 국가 차원의 여름철 전력 위기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6-08-10 14:47:20 김나인 기자